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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갤럭시Z폴드8 넘어설까…아이폰 울트라, 흥행 걸림돌 3가지
IT매체 폰아레나 보도 애플이 다음 달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의 디자인과 생산 차질, 높은 가격 등이 흥행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 울트라가 2026년 애플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생산 문제와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을 뛰어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대칭 디자인에 카메라 위치도 변수 아이폰 울트라 전면 화면 보호필름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아이스유니버스 엑스 @UniverseIce) 최근 공개된 아이폰 울트라 렌더링과 화면 보호필름 이미지에 따르면 제품 전면은 한쪽 모서리가 각지고 반대쪽은 둥근 비대칭 형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오른쪽에는 디스플레이의 둥근 모서리가 적용되는 반면, 왼쪽은 힌지로 이어지는 각진 형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전면 카메라의 위치도 독특하다. 외부 카메라는 오른쪽 상단, 내부 카메라는 왼쪽 상단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 모습 (출처=인스턴트 디지털 웨이보) 해당 매체는 이 같은 카메라 배치가 독특한 셀카 촬영 경험과 함께 사용자들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요소 자체가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경쟁 제품인 갤럭시Z폴드8과 비교하면 아이폰 울트라의 디자인이 다소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갤럭시Z폴드8은 조화로운 외관과 중앙에 배치된 카메라 등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생산 차질로 글로벌 출시 지연 가능성 생산 문제도 아이폰 울트라의 흥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문은 수개월 전부터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국가별로 수개월에 걸쳐 순차 출시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울트라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먼저 출시된 뒤 수개월에 걸쳐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 경우 삼성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분석했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선두 자리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광범위한 글로벌 판매망을 바탕으로 폴더블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화웨이, 오포, 아너 등 중국 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를 선보였지만 중국 외 시장에서는 판매가 제한적이었던 만큼,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Z폴드8보다 비싼 가격도 부담 가격 경쟁력 역시 아이폰 울트라의 약점으로 지목됐다. 애플 충성 고객을 중심으로 출시 초기에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 구매 열기가 식은 이후에는 가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Z폴드8을 손에 쥔 모습 (사진=씨넷/앤드류 랜슨) 갤럭시Z폴드8 256GB 모델의 가격은 약 1900달러(약 270만원) 수준인 반면,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은 2000~2300달러(약 283만원~326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 400달러(약 56만원)에 달하는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셈이다.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이 정도 가격 차이가 삼성 폴더블폰으로 갈아탈 만큼 큰 요인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iOS 생태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은 소비자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폰아레나는 가격뿐 아니라 갤럭시Z폴드8의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손쉬운 구매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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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율주행 IPO 1호 눈앞’… 라이드플럭스, 코스닥 상장 예심청구서 제출
유상 화물운송에 투입된 라이드플럭스의 25톤 자율주행 트럭. 사진 제공=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14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올해 5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라이드플럭스가 코스닥 입성에 성공할 경우 국내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 중 첫 번째 상장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2018년 설립된 라이드플럭스는 인지·측위, 판단·제어, 정밀지도, 원격운영 등 레벨4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내재화한 대표 피지컬 AI 기업이다. 핵심 소프트웨어 설계 구조인 ‘라이드플럭스 드라이버’를 바탕으로 승용차, 버스, 대형 트럭 등 전 차종을 아우르는 범용성을 확보했다.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82억 원이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해 서울 상암 일대에서 3300시간 이상의 실증 데이터를 축적했다. 올해 안에는 상암에서 운전석을 비운 형태(보조석 안전관리자 탑승)의 무인 로보택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성이 높은 미들마일(거점 간) 화물 운송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와 도심 구간을 잇는 허브 투 허브 유상 화물운송 허가를 받은 데 이어 7월부터 한진과 군산~전주~대전 구간(116㎞)에서 25톤 대형 자율주행트럭 유상 운송을 정기 운행 중이다. 현재 10여 개 이상의 주요 물류·제조 기업들과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라이드플럭스는 현대차그룹 등과 손잡고 전남광주특별시 5개 자치구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에 참여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통해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레벨4 자율주행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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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EM파마, 국민성장펀드 등 540억 투자 유치…세종 2공장 신축
마이랩·프로바이오틱스 확정 수주 139억 세종 2공장 연내 착공·2027년 하반기 가동 HEM파마. /사진=한경DB HEM파마가 글로벌 파트너사 암웨이의 주문 확대에 대응해 세종 2공장 신축을 앞당긴다. 올해 확보한 ‘마이랩’ 선주문과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발주 규모만 약 139억원으로 지난해 연매출 약 130억원을 이미 넘어선 만큼,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생산 병목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HEM파마는 국민성장펀드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 540억원 규모의 제2회차 사모 전환사채(CB) 납입이 지난 14일 완료됨에 따라, 2023년 준공한 세종 1공장에 이어 270억원을 투입해 세종 2공장을 신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CB 발행은 메자닌 투자를 주력으로 하는 GVA자산운용(120억원)이 주도했다. 국민성장펀드 자금 50억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펀드를 통해 참여했다. 여기에 타임폴리오자산운용(55억원)과 한국투자증권, 에이원자산운용(각 50억원) 등이 참여했다. 지요셉 HEM파마 대표는 "우량 기관투자자들의 대거 참여에 국민성장펀드 자금까지 더해진 것은 회사의 펀더멘털과 글로벌 성장성이 민관 양측의 신뢰를 얻은 방증"이라며 "기확보한 부지에 연내 세종 2공장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글로벌 암웨이의 공급망 법인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Access Business Group)'으로부터 공동 연구개발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정식 구매발주서(PO)를 수령했으며, 발주 금액 약 46억원은 한국 시장 출시를 위한 초기 공급분이다. 해당 제품은 9월 한국암웨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출시되며, 현재 본생산에 돌입했다. HEM파마는 2031년까지 연평균 5.8% 성장이 전망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약 95조원 규모) 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막기 위해 신축을 서둘렀다. 약 3년의 기술 실사와 품질 검증을 거쳐 기존 글로벌 공급망에서 운영되던 물량의 생산을 GMP 승인 세종공장이 전담하게 됐다. 지 대표는 "소득 수준과 건강 서비스 지불 의향이 높은 시장일수록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수요가 커짐을 일본 선주문으로 확인했다"며 "판매 지역이 넓어질 때마다 공급도 함께 늘어나는 계약 구조라 지역 확대가 곧 매출 성장으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부터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으로 출시 지역 확대를 협의 중이며 연내 추가 발주도 조율하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고객사 요청에 공장 증설을 서두르듯, 이번 신축도 파트너사의 공급 확대 요청에 대응해 핵심 생산 기지를 선제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달 자금 540억원은 세종공장 설비투자 270억원, 분석 캐파 증설 및 자동화 75억원, 운영자금 155억원, 1회차 CB 콜옵션 행사용 기타자금 40억원으로 사용되며, 기존 채무 상환 목적 자금은 전무하다. 기타자금은 전액 1회차 CB 콜옵션 행사에 배정해 경영권 안정에 활용한다. 특히, 투자 기관 전원이 메자닌 투자에서 통상 요구되는 '하방 리픽싱' 조항 없이 고정 전환가액(4만3912원)을 수용해 122만9732주(14.55%) 발행이 확정됐다. 전환청구는 납입 1년 후부터,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은 2년 후부터 행사할 수 있도록 해 단기 오버행 및 상환 부담도 낮췄다. 지난 6월 1회차 CB 리픽싱 조항도 전원 합의로 삭제한 만큼, 파생상품 평가손익 리스크가 재무제표상에서 원천 정리됐다. 분석 부문에 투입되는 75억원은 장내 미생물 분석 전 공정 자동화 설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일본에 본격 출시한 분석 서비스 '마이랩 플러스'는 진출 첫해 누적 9만 건, 약 93억원의 계약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선주문 7만 건(약 72억원)에 이어 5월 추가로 2만 건(약 21억원)이 더해지며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와 사업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본 수요를 국내 광교 연구소가 전담하는 만큼, 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해 분석 처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 말까지 최소 처리량을 현재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향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맞춰 2028년 말까지 5배 이상의 처리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당 분석 원가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자금 중 75억원은 신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기반 자율건강관리 플랫폼 '바이그널(BiGNAL)' 고도화에 쓰인다. 이는 변기 부착형 디바이스로 생체신호를 AI로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최근 셀트리온과 파일럿 계약을 맺고 임직원 대상 실증 사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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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한민국 성인 5명 중 1명은 삼전 주주…역대 최고 수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8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성인 인구는 43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5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주주인 것이다. 14일 연합뉴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역대 최고 수준인 797만1242명으로,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504만985명)보다 약 292만명 늘었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6.24%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6개월 전인 지난해 말(419만5927명)과 비교하면 소액주주 수는 약 377만명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하반기 약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했다. 7월 평균 6만5087원에서 12월 10만8724원으로 상승했다. 올해 1월 말에는 15만원을 넘어섰고, 지난 6월 19일에는 37만4500원까지 올라 최고점을 기록했다. 차익 실현에 나선 기존 투자자도 있었지만, 추가 상승 기대감과 국내 증시 활황 등이 맞물리면서 신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주식 투자 열풍에 힘입어 2020년 말 215만3969명에서 2021년 말 506만6351명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데 이어 2022년 9월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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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기선 HD현대 회장, 상반기 HD한국조선해양서 7억2000만원 보수 수령
상여·주식보상은 지급 없어 작년 연간 총 보수는 약 11억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회장. (사진=HD현대) 2026.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올해 상반기 HD한국조선해양에서 7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HD한국조선해양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 7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그 외 주식기준보상, 기타 근로소득 등은 지급되지 않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의 조선·해양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지주회사로, 정기선 회장이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회장의 지난해 상반기 보수는 5억원을 넘지 않아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연간 보수는 상여를 포함해 약 11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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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소문 사고 총체적 안전위반"…정부, 서울시·코레일 수사의뢰
승인 안 받은 작업에 위험상황 미보고…운행 안전협의 부실 진행 국토부 "원칙만 지켰어도 피해 줄었을 것…책임 엄정규명·재발방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지난 5월 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안전관리 위반 사항을 확인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을 수사 의뢰했다. 사고 당시 시공사·감리사는 승인받지 않고 작업을 진행했고, 서울시는 위험 상황을 보고하지 않은 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 운행 안전 협의를 부실하게 진행하는 등 안전 관리가 총체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에 대한 수시 검사 결과에 따라 서울시와 코레일, 시공사·감리사 등 관련 기관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업무방해 등 혐의로 14일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 4∼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강도 높은 수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수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공사와 감리사가 사고 당시 수행한 '구조물 안전 점검 작업'은 코레일의 승인 없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 규정상 기본작업계획서는 작업 1개월 전, 철도운행안전협의서는 작업 당일 각각 승인받아야 하지만 승인받지 않고 작업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 당일 협의가 이뤄진 'S9 슬래브 전도 방지 설치 작업' 역시 기본작업계획서에는 없던 작업인데도 승인받은 것처럼 허위로 문서를 작성해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 인원도 4명으로 기재했는데 실제로는 13명을 무단 투입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수습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고 이전 위험 상황에 대한 서울시의 대처에서도 문제가 지적됐다. 서울시는 국토부 고시인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 제한에 관한 업무 지침 및 행위 신고 이행조건'에 따라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공사를 중지하고,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에 통보해 열차 운행 중지를 요청해야 한다. 다만 시공사로부터 교량 붕괴를 유발한 2.9㎝ 단차 발생 사실을 미리 통보받고도 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어떤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은 철도운행안전협의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작성된 기본 작업계획 협의서에는 교량 상부 S8번과 교량 하부 P7번 구간 작업이 기재됐는데, 시공사와 감리사가 사고 당일 제출한 철도운행안전협의서에는 사고가 발생한 S9번 구간 작업이 적혔다. 그런데도 코레일은 안전협의서와 기본작업계획 협의서의 작업 내용이 불일치하는 점을 확인하지 않은 채 협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의선 신촌~서울역 인근 서소문 고가차도 설치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토부는 서울시와 코레일, 시공사·감리사에 대한 수사 의뢰 이외에 코레일과 철도공단에 대해 시정명령 2건과 개선 권고 4건도 내렸다. 철도공단에는 안전관리계획서를 내야 하는 고위험 작업의 경우 철도 보호지구 내 행위 신고를 수리하기 전 안전관리계획서와 심사 결과를 제출받아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철도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A등급) 공사는 철도공단과 철도운영자가 현장 합동점검도 시행하도록 관련 규정을 보완하도록 했다. 코레일은 철도보호지구 행위 신고 검토는 처리 기한(15일) 내 마치도록 업무 절차 개선 및 관리체계를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철도운행안전협의 시 첨부되는 기본작업계획협의서와 안전 적합성 검토 결과 등의 서류 내용과 일치하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고위험 공사는 위험등급을 명확히 표시해 운행 안전 협의 시 작업의 위험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했다. 조성균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는 원칙에 따른 승인 절차만 지켰어도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해 책임을 엄정히 규명하는 한편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도보호지구 내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철도 안전 강화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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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통곡물 빵에 고작 2g…영양사가 꼽은 ‘진짜’ 고식이섬유 식품 6가지
아티초크·아보카도 등 한국에는 흔하지 않지만 외국에서 각광받는 식재료인 아티초크 100g에는 약 7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다이어트와 장 건강의 핵심으로 '식이섬유'가 각광받으면서 통곡물 빵과 통곡물 밥, 관련 보충제의 인기가 뜨겁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부터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하루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은 남성 25g, 여성 20g인 반면 실제 평균 섭취량은 약 16g에 그치고 있다. 권장량의 64% 수준으로, 대다수의 현대인이 만성적인 식이섬유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많은 이들이 식이섬유 식품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통곡물 빵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통곡물 빵 한 조각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약 2g 정도다. 건강한 선택지이긴 하지만, 식이섬유 함량만 놓고 보면 기대만큼 높은 편은 아니다. 그렇다면 통곡물 빵보다 더 효율적으로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리즈 와이스와 제닛 헬름 등 전문 영양사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검은콩 모든 콩류는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검은콩 반 컵(약 120ml)에는 무려 9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검은콩은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품고 있어 소화기능과 심장 건강 개선에 탁월하다. 리즈 와이스 영양사는 "검은콩 통조림은 가격이 저렴하고 수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즉각 활용할 수 있어 일일 섭취량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 한 개에는 무려 10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곁들이거나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기 좋다. 칼로리는 한 개에 약 200칼로리로 다소 높지만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의 약 64%는 단일불포화지방산(올레산)인 건강한 지방이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티초크 국내 밥상에선 다소 낯선 식재료지만, 갓 찐 아티초크 한 개에는 약 7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채소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손질돼 먹기 편한 통조림 아티초크 하트 역시 100g당 약 4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장 건강과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수용성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인 '이눌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라즈베리 라즈베리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도 드물다. 라즈베리 100g에는 약 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칼로리 또한 50칼로리 정도로 매우 낮다. 라즈베리의 진한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심장 건강을 돕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요거트나 오트밀 위에 얹어 먹으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풋콩(에다마메) 어린 녹색 콩인 풋콩은 100g당 4g의 식이섬유와 더불어 완전 식물성 단백질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식품이다. 이러한 영양 조합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풋콩에 많은 이소플라본 성분은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씨드 치아씨드 단 2큰술(약 28g)에는 무려 10g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다. 또 치아시드에는 식이섬유 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듬뿍 들어있다. 수분을 흡수하면 젤리처럼 끈적해지는 독특한 특성이 있어 스무디나 오버나이트 오트밀 등에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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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내년 1분기 'LG+엔비디아' 차세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나온다
바퀴 달린 휴머노이드는 美 세탁기 공장에 2028년 천안에 80MW급 AI 팩토리 구축 AI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 기술 개발 구광모(왼쪽)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LG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만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1분기 공개한다. LG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팩토리, 모빌리티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광모 (주)LG 대표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로봇 분야에서 양사는 산업 현장의 표준이 될 레퍼런스 로봇을 개발해 제시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LG가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AI 플랫폼 '아이작 그루트'와 온보드 컴퓨팅 모듈 '젯슨 토르'를 적용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레퍼런스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LG전자 액추에이터, LG이노텍 센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등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다. 바퀴로 움직이는 로봇 'LG 클로이드'는 연내에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생산라인에 투입해 제조 현장 실증도 시작한다. 양사는 또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DSX'에 LG의 냉각·배터리·전력·설계·운영 '원 LG' 기술을 결합한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2027년 상반기 엔비디아 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적용한 레퍼런스 사이트를 마련하고, 2028년 상반기 충남 천안에 80메가와트(MW)급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개발 플랫폼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기반으로 AI 차량(AIDV)용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다. LG는 기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 중심 전장 사업을 자율주행과 차량 내 AI 서비스 영역으로 넓혀 글로벌 완성차 고객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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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또 플래시?" 구글, 3주 만에 제미나이 플래시 3.7 공개…프로는 무소식
경량 모델 잇단 세대교체 저비용·고속 모델로 기업시장 공략 구글이 경량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플래시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달 제미나이 3.6 플래시를 공개한 지 3주 만이다. 최근 3달 사이 플래시 모델을 거듭 업데이트하면서 최상위 '프로' 모델 대신 가성비 모델을 앞세운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13일(현지시간) 제미나이 3.7 플래시를 기업 고객과 유료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글은 '코딩과 에이전트를 위한 지능적인 워크호스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AI 에이전트와 업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플래시 모델 출시 주기가 짧아진 데 주목하고 있다. 이번 모델은 지난달 제미나이 3.6 플래시를 내놓은 지 3주 만에 공개됐다. 제미나이 플래시 모델은 최근 약 3달 동안 두 차례 업데이트를 거치며 출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글은 지난 5월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3.6 플래시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코딩과 업무 자동화 성능을 높였다. 구글은 코딩 능력과 버그 수정 능력이 개선돼 한 번의 시도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코드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3.7 플래시의 코딩 등 성능지표는 앤스로픽의 클로드 소네트5나 오픈AI의 GPT-5.6 테라 등 중급 모델과 유사하거나 높다. 특히 답변 속도 면에서 빠른 특성을 보였다. AI 모델 분석업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제미나이 3.7 플래시의 답변 속도가 초당 340 토큰으로,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올해 말까지 100만 토큰당 입력 0.75달러, 출력 3.75달러로, 3.6 플래시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3.7 플래시를 소프트웨어 도구를 사용하고 여러 단계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을 겨냥한 저비용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플래시 모델과 대조적으로 최상위 모델 출시는 늦어지고 있다. 구글의 최신 프로 계열 모델은 지난 2월19일 공개한 '제미나이 3.1 프로'다. 구글은 지난 5월 3.5 프로가 이미 내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구글이 3.5 프로의 내부 성능 목표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최상위 모델의 성능 경쟁보다는 비용과 속도를 앞세운 플래시 모델을 통해 범용성을 확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구글은 플래시 모델의 핵심 목표로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효율성과 지연시간,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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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배그'로 1조원 격차 뒤집은 크래프톤…넥슨 아성 흔들
상반기 매출·영업익 모두 크래프톤 우위 넥슨도 역대 최대 매출 올렸지만 크래프톤이 더 빨라 하반기 성적 따라 연간 매출 1위 바뀔지 주목 [서울=뉴시스] 넥슨·크래프톤 CI. (사진=넥슨·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넥슨의 아성을 흔들었다. 올해 2분기에 이어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까지 모두 앞서며 연간 1위 교체 가능성을 키웠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9%,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넥슨은 매출 1조1390억원(1211억엔), 영업이익 2943억원(313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에서 넥슨을 1512억원, 영업이익에서는 1166억원 앞섰다. 크래프톤이 분기 영업이익에서 넥슨을 넘어선 적은 있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은 2008년 엔씨를 제치고 국내 게임사 매출 1위에 올라선 뒤 2017년을 제외하면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넥슨을 넘어선 만큼 하반기 실적에 따라 장기간 이어진 국내 게임업계 실적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반기도 크래프톤 승…지난해 1조원 격차 뒤집었다 [서울=뉴시스] 크래프톤이 커스포지와 함께 '펍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용자제작콘텐츠(UG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반기 누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크래프톤이 앞섰다. 크래프톤의 상반기 매출은 2조6616억원, 영업이익은 9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3%, 38.3% 증가했다. 넥슨은 같은 기간 매출 2조5603억원(2733억엔), 영업이익 8379억원(894억엔)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매출에서 1013억원, 영업이익에서 1346억원 앞선 셈이다.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두 회사의 외형 격차는 상당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넥슨이 4조5072억원, 크래프톤이 3조3266억원으로 1조원 이상 차이가 났다. 그러나 올해 들어 크래프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순위가 뒤집혔다. [서울=뉴시스]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가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역전은 넥슨의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넥슨 역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지식재산(IP)이 견조한 성과를 이어간 데다 신작 '아크 레이더스'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성장 속도에서는 크래프톤이 압도했다. 2분기 넥슨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나는 동안 크래프톤은 94.9% 증가하며 몸집을 빠르게 불렸다. 다만 아직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니다. 두 회사 모두 하반기에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을 통해 추가 성장을 노리고 있다. 결국 하반기 신작 성적과 기존 IP의 흥행 지속 여부가 올해 게임업계 '매출 왕좌'의 주인을 결정할 전망이다. '펍지'에 '서브노티카 2'까지…크래프톤, 연간 1위도 넘본다 [서울=뉴시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는 오픈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를 오는 17일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크래프톤의 질주를 이끈 게임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서브노티카 2'다. 출시 9년차에 접어든 배틀그라운드는 여전히 크래프톤의 핵심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다.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꾸준한 이용자 유입과 콘텐츠 업데이트,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서브노티카 2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가세했다. 지난 5월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서브노티카 2는 출시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서브노티카 IP의 상반기 매출은 2325억원을 기록하며 크래프톤의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서브노티카2는 크래프톤의 두 번째 프랜차이즈 IP로 성장 중"이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대략 2년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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