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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증기 폭탄 끌고 오나"...태풍 '사우델' 진로에 긴장 [자막뉴스]
현재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중부 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는 한때 시간당 68.5mm까지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옮겨가고 있는데요. 제천은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고, 현재는 경북 봉화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해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보이는데요. 이 비구름은 바다에서 강한 비를 쏟아낸 뒤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다소 약해지겠지만, 산지에 부딪혀 다시 발달할 수 있어 곳에 따라서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mm입니다. 전체적인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가는 곳에서는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될 수 있는데요.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남부 등 다른 내륙 지역에서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5∼5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최근 소나기가 좁은 지역에 폭우 수준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어제저녁에도 전남광주 담양에는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소나기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큰 만큼,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올해는 처서가 지나도 당분간 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겠는데요. 다만, 이달 초처럼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습니다. 낮에는 31∼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 '사우델'이 점차 북상하면서 다음 주 중반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진로가 관건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수치 예보모델은 태풍이 중국 쪽으로 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모델에서는 태풍이 남긴 많은 수증기와 비구름이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비구름의 이동 속도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위치, 태풍의 발달 정도 등을 주요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이 조건들이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따라 다음 주 후반 우리나라의 날씨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변동성이 큰 만큼, 태풍의 진로와 다음 주 후반 비 전망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디자인|김도윤 자막뉴스|류청희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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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날씨] 경북 영덕 호우경보·중부 내일까지 비...'처서 매직' 없다
[앵커] 중부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재는 경북 영덕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내륙 곳곳에 다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은 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충북 제천에 한때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충청에 주로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경북 일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며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해 상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호우 구름대가 발달해 있고요. 내륙으로 유입된 비구름은 아침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주로 비를 쏟고 있습니다. 충청과 경북 지방의 비는 대부분 오늘 밤이면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에 최대 40에서 60mm가 되겠고, 잠시 비가 그쳤다가 내일 오후에는 전국 내륙 곳곳에 다시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남 양산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충청 이남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 24도, 부산 25도로, 열대야나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에도 습도 높은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일요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인데요.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나도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6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기상 상황을 꼭 살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도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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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점점 강해지는 태풍 '사우델'…어디로 향하나?
[앵커] 중부지방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엔 대부분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있겠습니다. 18호 태풍 '사우델'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도 곳곳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도 있습니다. 한반도 남쪽 해상에서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들며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이 모여들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곳에서는 순간적으로 호우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비가 없는 곳에선 주말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있겠습니다. 충청이남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낮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폭염경보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수도권도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올라 날씨가 더워지겠습니다. 괌 해상에서 북상 중인 18호 태풍 '사우델'은 다음 주 중반 일본 오키나와까지 올라올 전망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이후의 태풍 경로는 매우 유동적입니다. 늦더위를 일으키고 있는 폭염고기압이 확장한다면, '사우델'은 중국을 향하게 됩니다. 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한 가운데 태풍이 북쪽 기압골과 만난다면 '사우델'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로 급격히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사우델'이 오키나와에 접근하는 다음 주 중반쯤 태풍 경로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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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빵, 쌀보다 위험하다”… 의사들이 경고한 ‘최악의 탄수화물’, 뭐야?
가공된 전분류, 쌀·밀가루보다 몸에 나쁠 수 있어 빵과 쌀과 같은 일반적인 탄수화물이 아니라 가공식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가공된 전분류'가 건강에 가장 나쁘다는 의사들의 의견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탄수화물이 비만과 당뇨 등 현대인 건강 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가운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빵이나 쌀보다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가공된 전분류'가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해외 의료진들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가공된 전분류를 '가장 위험한 탄수화물'로 꼽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오바이두르 라흐만 정형외과 전문의는 익숙한 주식인 빵과 쌀보다 공장을 거쳐 식품에 첨가되는 전분 성분들을 훨씬 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공 성분들은 체내에서 짧은 시간 안에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반복적으로 섭취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비롯해 제2형 당뇨병, 지방간, 장 건강 악화, 그리고 각종 염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공된 전분이란? 오바이두르 라흐만 전문의가 지목한 가공된 전분은 옥수수, 감자, 밀 등 식물성 원료에서 전분 성분을 추출한 뒤 여러 공정을 거쳐 만든 식품 원료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말토덱스트린, 옥수수 전분, 고과당 옥수수시럽(HFCS), 덱스트로스, 변성 전분, 포도당 시럽, 타피오카 전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성분은 단 맛을 내는 감미료, 소스 등의 점도를 맞추는 증점제, 안정제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과자와 제과·제빵류, 소스, 즉석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자주 들어간다. 문제는 이 같은 가공 전분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 유익한 영양소는 없고 빈 열량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정제도가 높아 체내에서는 빠르게 소화·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기 쉽다. 이 같은 음식을 자주 먹게되면 혈당 조절에 부담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지방간 등 대사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장 건강과 관련한 우려도 제기된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표적 가공 전분 성분인 말토덱스트린이 크론병과 관련된 특정 대장균의 장내 부착을 강화해 장내 미생물 환경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공 전분이 단순히 열량 문제를 넘어 장내 환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뜻한다. 최근에는 밀가루를 피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타피오카 전분이 대체제처럼 사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타피오카 전분은 고도로 정제된 전분인 만큼 밀가루보다 혈당을 더 빠르게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음료류에 흔히 들어가는 액상과당도 주의해야 할 성분으로 꼽힌다.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과당이 분리된 상태로 섞여 있어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더 빠르다. 이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대사 부담이 높다. '가공된 전분'이라고 모두 나쁜 성분은 아니야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공된 전분류 전체를 무조건 나쁜 성분으로 보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라주 바이샤 정형외과 전문의는 "말토덱스트린이나 포도당 시럽 등은 자연식품 속 탄수화물보다 소화가 빨라 혈당을 훨씬 높게 올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 변성 전분이나 저항성 전분은 오히려 소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결국 문제는 특정 전분 첨가물 하나의 유해성이라기보다, 이를 다량 함유한 초가공식품에 있다. 가공된 전분류는 고도로 가공된 초가공식품을 만드는데 자주 활용된다. 우리가 흔히 보는 과자, 포장된 빵, 진열된 음료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초가공식품 중심의 식단이 체중 증가, 대사 건강 악화, 염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학계에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에티오피아 곤다르대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청소년은 과체중이나 비만 위험이 1.6배나 높았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이런 성분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품 포장지 뒷면의 원재료명을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포장지에 '건강식', '고단백', '저지방' 등을 내세운 제품이라도 원재료 목록에 말토덱스트린, 변성 전분, 옥수수시럽 고형분 등의 정제 전분이나 당류 첨가물이 가득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또는 성분명에 알아보기 힘든 생소한 단어가 지나치게 많은 가공식품도 건강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트에 탄수화물이 걱정된다고 해서 무조건 섭취를 끊는 극단적인 식단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통곡물이나 삶은 감자 등 가공도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식단의 질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닭가슴살과 계란 등 질 좋은 단백질과 통곡물과 콩류, 신선한 과일과 채소처럼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초가공 간편식이나 소스류의 비중은 줄이는 방향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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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제네시스 2030년 35만대 판다…美 현지생산 비중 80%까지 확대
무뇨스 "GV90, 브랜드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 美 SUV·xEV 라인업 확대…관세 대응 '스마트 현지화' (왼쪽부터) 제네시스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 에이미 마렌틱,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 테드로스 맹기스테,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차그룹 최고 디자인 책임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V90 월드 프리미어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제네시스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2030년 글로벌 연간 판매 35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GV90은 신호탄이다.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는 현지 생산 비중을 전체 판매량의 약 80%까지 높여 관세 부담을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UV·전동화 라인업 확장…美 제네시스 전담 딜러 체제 구축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005380)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V90 월드 프리미어 질의응답에서 "GV9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기회"라며 "자동차를 몇 대 더 판매하는 문제가 아니며, 원화나 달러 기준으로 이익을 조금 더 내는 문제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판매나 수익 수치를 넘어 제네시스 브랜드를 럭셔리 경험의 최정점에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달성하는 데 단 7년 8개월이 걸렸고 제네시스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럭셔리 브랜드가 됐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 2030년 글로벌 연간 판매 35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35만대까지 성장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심 역할을 해야 하는 시장이 국내 기반과 더불어 미국 시장"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GV90을 시작으로 SUV와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 이 전무는 "GV90 출시로 플래그십 초대형 럭셔리 EV 시장에 새로 진입했다면, 그 하방으로도 SUV 시장에 대한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전기차(xEV) 라인업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ㅇ했다. 이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BEV)로 대변되는 SUV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미국 시장에서도 계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 수요를 유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내 제네시스 전용 딜러도 현재 85곳으로, 독립된 전담 딜러 구축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제네시스 'GV90 월드 프리미어'에서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 네오룬(GV90 Neolun)’이 전시돼 있다. (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0 ⓒ 뉴스1 美 현지생산 80% 목표…관세 대응 '스마트 현지화' 미국 시장 성장과 관세 대응을 위해 현지 생산도 대폭 확대한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 내 전체 판매량 대비 현지 생산 비중을 약 80% 수준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국 내 공급업체를 확대해 현지 부품 조달 비중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순히 생산지를 미국으로 옮기는 방식은 지양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중요한 것은 단순히 생산지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식의 현지화가 아니다"며 "회사에 실질적인 이익과 경쟁력을 가져다주는 스마트한 현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존에 다른 지역, 특히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지 않은 새로운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현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과 제조, 디자인, 생산, 공급망, 유통 등에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부품 공용화 등 기술적 원가 절감도 병행한다. 무뇨스 사장은 "단기적으로는 관세 영향을 완전히 상쇄하기가 쉽지 않고 실제로 수익성이 낮아지는 현상도 나타났다"면서도 "올해 수익성 목표 역시 유지하고 있으며 중장기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사업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GV90을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를 고려하는 고객까지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무뇨스 사장은 "GV70이나 GV80에서 상위 모델로 이동하고자 하는 고객, G90보다 더 높은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원하는 고객까지 폭넓게 GV90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와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GV90은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다. 이 전무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고 올해 내 출시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은 내년 초부터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현재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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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반지 혈압측정기' 스카이랩스, 내달 코스닥 상장
오는 9월 상장 앞두고 기자간담회 개최 핵심 제품 '카트 비피 프로' 시장서 확산 [서울=뉴시스] 송종호 기자= 21일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9월 상장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정전략 등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병환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21. s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스카이랩스가 내달 상장을 앞두고 의료기기로 확보한 생체데이터를 임상과 의료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하는 의료데이터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스카이랩스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 개발 의료기기 통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다시 임상과 의료 AI 사업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커프리스 활동혈압측정기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를 핵심 제품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제품은 일상과 수면을 유지하면서 24시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의료기기다. 회사 측은 "올해 6월 기준 국내 빅5 병원 전 곳과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38곳에 도입됐으며, 전국 병·의원 도입처도 1800여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올해 상반기 약 50억원의 매출 가운데 약 26억원을 해외에서 기록해 해외 매출 비중 52%를 달성했다. 또한, 유럽 CE-MDR 허가를 기반으로 영국과 유럽 주요 시장에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오므론헬스케어·오츠카제약 등 글로벌 의료기기 및 제약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과 일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혈압에서 멀티바이탈로 확대된다. 기존 병원 외래환자용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 입원환자용 카트 온(CART ON), 개인용 카트 비피(CART BP) 등으로 구축한 혈압 모니터링 제품군을 기반으로, 산소포화도 측정 제품 카트 오투(CART O2)와 혈압·맥박·호흡수·체온·산소포화도 등을 통합 측정하는 카트 바이탈(CART VITAL)을 통해 측정 가능한 생체신호를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단일 혈압 관리를 넘어 다중 생체신호 모니터링으로 영역을 넓힘으로써 장기적으로 접근 가능한 목표시장 자체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확장은 의료데이터 사업과 연결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의료기기 보급과 측정 가능한 생체신호가 늘어날수록 확보하는 데이터 역시 증가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기 보급 확대-고품질 의료데이터 축적-AI 및 임상 활용 확대-추가적인 사업 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시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국내 ‘빅5’ 대형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38개소에 도입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스카이랩스 제공)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스카이랩스는 앞으로 해외에 진출할 회사가 아니라 이미 해외에서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국내 의료현장에서 검증한 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혈압에서 멀티바이탈과 의료데이터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를 만드는 궁극적인 목적은 임상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료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데 있다"며 "제품이 확산될수록 데이터가 축적되고, 축적된 데이터가 다시 새로운 의료와 AI 사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글로벌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랩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 3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60억원에서 320억 원, 예상 시가총액은 약 2436억원에서 2999억 원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9월 초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 주관 업무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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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하이닉스 40조 쐈는데, 우리는?’…150조 기대감에 ‘삼전 개미’ 들썩, 주가 퀀텀점프? [투자360]
현실화시 상장사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 코스피 전체 가치 재평가 이끄는 촉매 “이익 성장·배당 매력 겸비한 저평가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컴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50조원 안팎의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실화할 경우 한국 상장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주환원이 향후 삼성전자의 기업가치 상승뿐 아니라 코스피 시장 전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끄는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조만간 발표할 주주환원 규모는 100조~150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삼성전자 역시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과 특별배당 등을 핵심으로 하는 주주환원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조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올해 381조원, 내년 575조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강력한 이익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 여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3개년(2024~2026)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정책을 적용할 경우, 특별배당 규모가 최소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FCF는 기업이 특정 기간 벌어들인 현금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특별배당의 현금배당 비중이 확대될 경우 높은 배당 수익률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30만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따라서 삼성전자를 이익 성장과 배당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판단하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4배 수준의 삼성전자 주가는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재평가 국면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여력은 100조원 중반대에 달할 것”이라며 “조만간 발표될 1차 주주환원 방안의 경우 주가 측면에서 수급 환경 개선 및 외국인 투자자 심리 회복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격 결정권, 장기 수요 가시성 확보, 메모리 공정 기술, 선단 파운드리 고객사 확대,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전략 등에 선제적 주주환원까지 더해지며 모든 면에서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주환원이 시작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주주환원의 원년은 내년이 될 전망”이라며 “과거 9년간 3년마다 60조원의 FCF 가정을 기준으로 약 50%인 30조원을 매년 10조원씩 고정 배당했으나, 내년부터는 3년간 FCF 합계가 보수적으로 봐도 6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환원율이 동일하다면 이론상 환원재원은 10배”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아직 전고점 대비 하락 폭이 큰 상황이다. 지난 6월19일 기록한 장중 전고점 37만4500원 대비 20일 종가는 27.6% 하락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발표가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장 마감 후 40조원대 주주환원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20일 주가가 12.7% 폭등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주주환원 기대감에 전날 9.5% 상승해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상단은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65만원이다. 이외 KB증권 60만원, 대신증권 56만원, 신한투자증권 45만원, 미래에셋증권 37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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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호재 아녔어? 카카오 인적분할에 13% 급락
문화일보 자료이미지 카카오가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으로 회사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인적분할은 통상 호재로 인식되지만 카카오 주가는 이날 장중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대 낙폭을 키웠다. 카카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하는 ‘카카오AI’(신설법인), 미래가치 투자를 위한 ‘카카오X’(존속법인)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발표헀다. 이날 카카오는 오전 10시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타운홀 미팅인 ‘오픈톡’을 개최하고 인적분할 사실을 공개했다.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작은 인적분할임에도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52분에 카카오는 전날보다 5100원(13.18%) 떨어진 3만3600원까지 밀리며 장중 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카카오는 이란전 발발 직후인 3월4일 장중 16.28%까지 하락한 적이 있지만 이후 장중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거래일은 없었다. 이날 공개한 구조 재편안이 증시에 적잖은 충격을 안긴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4분부터 30분간 카카오 주권 거래를 정지하고 10분간 동시호가를 거쳐 매매를 재개했다. 회사 합병·분할 결정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이라는 중요 내용이 공시된 데 따른 투자자 보호 조치였다. 거래가 재개된 뒤 카카오는 8분여 만에 장중 저가를 경신하며 낙폭을 키웠다. 증권가에서는 인적분할이 대체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날 급락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선 그간 카카오가 누적해 온 주가 하락세와 과거 계열사 상장 사례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이 더 크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의미다. 카카오 측은 “분할 이후 매출, 수익성, 투자집행, 주주환원 등 핵심지표와 자본배분 원칙을 정례적으로 공개하고 국내외 기업설명회와 주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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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재편…주가는 10%대 ‘급락’
카카오AI에 톡·광고·커머스 집 거래소 "카카오,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연합뉴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목표지만, 발표 직후 카카오 주가는 10%대 급락하는 등 시장의 시선은 냉랭해 보인다. 카카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회사를 나누는 인적분할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다. 기존 주주는 지분 가치 희석 없이 두 회사의 주식을 분할비율에 따라 모두 배정받게 된다. 카카오가 물적분할이 아닌 인적분할을 의결한 배경에는 의사결정 체계와 자본 배분 구조의 병목 현상이 꼽히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 본사 이사회는 톡과 플랫폼뿐만 아니라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등 수많은 자회사의 지분 출자, 인수·합병(M&A), 규제와 리스크 관리 등을 도맡아 처리해야 했다. 이로 인해 급변하는 글로벌 AI 경쟁 국면에서 핵심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비효율이 누적돼왔다. 자본 배분 과정에서의 비효율도 인적분할의 결정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본사가 플랫폼 사업으로 벌어들인 잉여현금흐름(FCF)이 자회사로 분산되면서 AI 기술과 대규모 인프라에 자원을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돼왔기 때문이다. 이번 분할로 카카오AI는 카카오톡,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캐시카우 사업과 운영·인프라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 케이앤웍스, 링키지랩을 품고 AI 서비스 고도화에 전념한다. 카카오AI의 수장은 정신아 현 카카오 대표가 맡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픽코마 등을 거느린 '미래가치 투자회사'로 전환된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이 대표로 내정돼 포트폴리오 관리와 자본 배분을 전담할 예정이다. 카카오가 진단한 시장 내 최대 당면 과제는 50%를 웃도는 심각한 디스카운트(저평가)다. 국내외 증권사의 사업별 가치합산(SOTP) 평가 기준 카카오의 잠재 가치는 34조 2000억 원에 달하지만,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은 16조 8000억 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다수 사업군이 혼재하면서 계열사 리스크가 그룹 전체로 전이됐고, 올해 2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4.6%로 주주요구수익률(COE·8.4%)을 지속적으로 밑돌았기 때문이다.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2021년 고점 당시 80배 수준에서 2026년 예상치 기준 21.9배까지 급락했다. 주주환원 확대와 거버넌스 개선책도 함께 가동된다. 카카오X는 두나무 지분 매각 차익을 활용해 분할 후 3년간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자회사로부터 받는 세후 배당금의 30%와 투자 차익의 최대 30%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투입한다. 카카오AI 역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별도 FCF의 20~35%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 후 카카오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3만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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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전닉스, 장중 상승폭 확대해 2∼4% 강세
SK하이닉스가 21일 하락 출발한 뒤 상승전환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극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이후 역시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2.7% 오른 17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95% 내린 167만5000원으로 출발한 뒤 곧장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한때 177만3000원(+4.85%)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7% 오른 28만4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1.48% 내린 26만7000원으로 출발했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 재상승 여파로 일제히 떨어졌으나, 미국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지속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2%와 0.87%씩 밀렸고, 나스닥 지수는 1.00% 내린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3% 올랐다. 마이크론(+3.97%), 샌디스크(+2.02%), 웨스턴디지털(+1.51%), 시게이트(+2.12%) 등이 동반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전일 국내 증시 본주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4.43%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는 이란 전쟁 장기화와 주말을 앞둔 경계감,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49%와 12.73% 급등한 데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 때문에 하락 출발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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