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뉴스
키워드 선관위 결과입니다.
-
IT우체국 소포 배달 최대 3일 지연…위탁배달원 하계휴식
13~18일 접수 소포 대상…배달 물량 평시 수준 관리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이 오는 14일과 18일 하계휴식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 소포우편물은 평소보다 배달이 2~3일가량 늦어질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계약을 맺고 소포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위탁배달원의 하계휴식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휴식 기간 일부 출근하는 집배원에게 업무가 집중되지 않도록 소포 배달 물량을 평상시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 집배원이 업무정지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냉장·냉동 등 신선식품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가 제한된다. 시급한 물품 역시 해당 기간을 피해 접수하는 것이 권고된다.
코스닥내란이스라엘선관위관세 -
ITNHN,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64%↑…“역대 최대”
영업익 579억…매출 전년比 25.3%↑ 7579억 게임·결제·AI GPU 등 주요 사업 두루 상승세 일본서 신작 출시·AI 데이터센터 확보로 성장 기대 NHN 사옥. 사진 제공=NHN 엔에이치엔( NHN(181710) )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4.1% 증가한 57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3% 증가한 7579억 원으로 집계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나타냈다. 부문별 매출로는 게임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1396억 원을 기록했다. 웹보드게임의 규제 환경 변화 영향과 ‘한게임 로얄홀덤’의 오프라인 대회 ‘한게임 포커 투어(HPT)’ 흥행으로 2분기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일본에서는 ‘#콤파스’가 ‘체인소맨’과의 협업을 통해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05% 성장하는 등 일본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결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전 분기 대비 11.1% 증가한 3940억 원을 달성했다. NHN KCP는 신규 대형 가맹점 유입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거래대금이 34% 성장했고, 이로 인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하는 등 국내 1위 PG사로서의 시장 지위가 한층 견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술 부문은 인공지능 그래픽처리장치(AI GPU) 사업의 성장세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52.9%, 전 분기 대비 27.1% 증가한 1598억 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 기반의 서비스형 GPU 공급이 본격화된 서울 양평 리전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3% 성장했다. 일본 기술법인 NHN테코러스도 AWS 리세일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상승했다. 기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3.8% 증가한 88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NHN링크는 공연 매출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NHN은 향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NHN 게임사업부문과 일본 NHN플레이아트가 협업 중인 신작 ‘환상세계의 푸치포용’은 올 겨울 출시가 목표로, NHN플레이아트는 오는 9월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환상세계의 푸치포용’을 포함한 주요 신작과 라이브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NHN KCP는 기존 가맹점 네트워크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인프라와 결제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술사업을 이끄는 NHN클라우드는 정부 GPU 구축 사업을 통해 가동 중인 서울 양평 리전에서 현재 자체운영 중인 물량의 잔여분에 대해 신규 장기계약이 논의되는 등 향후 매출 확대 가시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까지 추가로 최소 3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는 한편, 기존 리전에는 B300 이상의 최신 GPU 자산을 확충하며 AI 인프라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경영효율화 및 비용통제의 성과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올해는 그 기반 위에서 주요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이번 2분기 실적은 그 성과가 이익으로 확인된 첫 분기이며, 이를 성장 국면의 출발점으로 삼아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선관위코스닥반도체대통령 -
경제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평균 62.5만원…가장 비싼 곳은?
다방, 10개 대학 인근 매물 분석 사진=연합뉴스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가 1년 새 7% 넘게 상승해 6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 관리비는 같은 기간 10% 넘게 올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 매물의 평균 월세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다방에 따르면 보증금 1000만원 기준 10개 대학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지난달 62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인 작년 7월(58만1000원)보다 7.7%(4만4000원) 올랐다. 같은 기간 원룸의 월세는 7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10.9% 뛰었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대 인근이다. 서울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는 작년 7월 42만3000원에서 지난달 53만3000원으로 26% 급등했다. 같은 기간 한국외대(58만2000원→67만원·15.1%), 연세대(61만4000원→67만8000원·10.4%) 인근 원룸도 월세 상승률이 가팔랐다. 성균관대 인근 원룸의 월세는 57만6000원에서 55만원으로 4.5% 하락해 10개 대학가 중 유일하게 임대료 부담이 낮아졌다. 다방 제공 10개 대학가 중 원룸의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이화여대 인근으로 조사됐다. 이화여대 대학가의 원룸 월세는 지난달 기준 평균 76만7000원으로, 서울 주요 대학가 평균(62만5000원)과 비교해 22.7% 높았다. 이화여대 인근 원룸은 관리비(10만3000원)도 10개 대학가 중에 가장 비쌌다. 월세가 가장 저렴한 대학가는 중앙대(52만2000원)로 조사됐다. 다만 중앙대 인근은 월세가 저렴하더라도 관리비(10만2000원)가 10개 대학가 중에 두 번째로 높았다. 관리비가 가장 저렴한 대학가는 성균관대(5만9000원) 인근이다. 다방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주택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면서 대학가 원룸 월세와 관리비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지방선거선관위트럼프코스피 -
경제[단독]"임금 192만원·퇴직금 1401만원 뚝"…현대차 파업하면 벌어지는 일
총 60시간 파업에 車생산 4만여대 손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로자들이 퇴근을 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사흘간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인다. 2026.7.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합의안 마련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이 과거 파업 기간에 실적이 악화되면서 직원들 보상까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분석 자료를 내놨다. 결국 파업 장기화는 회사는 물론이고 각 직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하루빨리 교섭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내부 직원들에게 공유한 임단협 관련 책자에서 과거 파업·무분규 시기의 회사 실적을 비교 제시했다. 올해 현대차 임단협이 평행선을 달리며 파업이 장기화되자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이에 따른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분석·제시한 것이다. 앞서 현대차에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임단협이 마무리됐지만 이어 7년간(2012~2018년)은 매년 파업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연도별 파업 시간과 특근 거부 횟수를 살펴보면 △2012년 164시간·8회 △2013년 87시간·2회 △2014년 66.8시간·4회 △2015년 36.5시간·2회 △2016년 212시간·12회 △2017년 172시간·7회 △2018년 18시간·2회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기간에 현대차 실적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2년 8조4000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13년 8조3000억원, 2014년 7조5000억원, 2015년 6조4000억원, 2016년 5조2000억원, 2017년 4조6000억원, 2018년 2조40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파업이 실적 악화의 온전한 원인은 아니더라도 악영향이 상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파업이 없던 2019~2024년에는 다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 영업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반등했다가 2020년 2조4000억원으로 감소했지만 2021년 6조7000억원, 2022년 9조8000억원, 2023년 15조1000억원 등으로 계속 뛰었다. 2024년에 14조2000억원으로 주춤했던 영업이익은 6년 연속 무분규가 깨진 지난해 11조5000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현대차는 장기 파업이 있었던 해에 적기 투자·공사가 지연돼 실적이 악화됐고, 이에 따라 직원 임금·성과금 총액도 축소됐다고 공개했다. 반대로 교섭이 원만히 마무리된 시기에는 적기 투자와 시장 변화에 유연한 대처로 실적이 반등해 매해 임금·성과금 보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업은 당해 임금 손실뿐 아니라 미래의 보상 기회까지 빼앗는다"며 "함께 쌓아 올린 노력을 이제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2026.6.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현대차는 올해 진행된 3차례 부분파업에 따른 피해 규모도 별도로 집계했다. 총 60시간의 파업에 따른 자동차 생산손실은 4만2510대이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직원 1명당 임금과 퇴직금 손실이 각각 192만원, 1401만원에 달했다고 명시했다. 임금의 경우 특근 등이 포함된 기술직을, 퇴직금은 1967년생 기술직 근속 30년 직원을 각각 기준으로 산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노조가 주장하는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상여금 인상 등 3가지 안건은 임금 교섭 대상이 아니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해고자에 대해서는 이미 법원이 정당한 해고로 판결한 사안이고, 법적으로도 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정년 연장의 경우 개별 기업이 결정하기 어려운 법 개정 사안이며, 상여금도 이미 매년 오르고 있는데다 내년 3월까지 2025년 단체협상 효력이 유지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현대차는 임금 교섭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임금·성과금 배분을 중심에 두고 '3가지 요구안'에 대해 노조가 자체적으로 정리한다면 추가로 임금성 관련 제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증시지방선거이스라엘선관위인공지능 -
경제美·日 개입 '약발' 안 먹히네…엔화 다시 160엔 목전 [분석+]
"원화 변동성 재차 확대될 수도" 사진=EPA 미국과 일본 당국의 공조 속에 엔·달러 환율이 급락(엔화 가치 상승)세를 보이면서 엔화 가치가 반등하는 듯했으나 일본 재정 건전성 우려, 유가 상승 영향에 다시 상승폭을 되돌(엔화 가치 하락)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엔화 흐름과 연동해 원화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59.08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말 164엔에 육박했던 엔·달러 환율은 미·일 당국의 공동 개입 이후 지난 3일 장중 155엔대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앞서 일본 외환당국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총 13조7800억엔 규모의 엔화 매수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도 뉴욕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엔화를 사들이며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일본과 공동 개입을 단행했다. 미·일 당국의 공동 개입에 하락(엔화 가치 상승) 흐름을 보이던 엔·달러 환율은 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재차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둘러싸고 서로 추가적인 요구 사항을 내걸자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 상승하며 배럴당 80달러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기준물(벤치마크)인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 역시 배럴당 87.7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0% 상승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란 사태에 대한 낙관론과 달리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유가가 다시 80달러대 초반까지 반등했다"며 "이란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면서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재정 건전성 우려도 엔화 가치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재정지출 확대가 국채 발행 증가와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엔화 가치를 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엔화 약세 방어가 쉽지 않은 이유는 다카이치 총리의 확장적 재정정책 지속에 따른 재정 리스크 때문"이라며 "만약 9월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시장은 금리인상보다 인상 사이클 종결에 더 주목할 것이고 이는 오히려 엔화 약세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뉴스1 엔화 흐름과 연동해 원화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원화는 지난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조달 금액 환전 수요, 수출 업체 달러 매도(네고), 8월 법인세 납부 시즌 등과 맞물리면서 강세 흐름을 보였다. 엔·달러 160엔대에서 미·일 당국의 공동 개입이 이뤄지면서 시장에선 아시아 통화 약세 기준점을 추가로 낮출 위험이 줄었다고 평가한다. 미국 연방정부에서 아시아 통화 가치가 지나치게 낮아질 경우 대미 투자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정부가 엔저 방어에 직접 나선 배경을 설명하며 "엔화가 지나치게 약세를 보이면 다른 통화들도 뒤따라 약세를 보이게 된다"며 아시아 통화 변동성 우려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안정적인 엔화 가치는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 경제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엔화 (약세의) 수준이 경쟁적 통화 평가절하를 촉발할 수 있는데 이는 건전하지 않다"고 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향후 (당국 개입 등으로) 엔화의 점진적 강세가 진행될 경우 원화 강세의 추가 진전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재차 약세로 전환하기 보다는 중기적으로 1400원 이하 혹은 그 이하 수준에 수렴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선관위지방선거인공지능AI폭염 -
경제삼전닉스 탄력 둔화…코스피·코스닥, 보합권서 등락
숨고르기…삼성전자 2~3% 상승세, 하이닉스 낙폭 줄여 외국인, 나홀로 '사자' 코스피, 하락 출발…코스닥도 약세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 출발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8.11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11일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이날 오전 11시 코스피는 46.88포인트(0.74%) 오른 6,346.54다. 지수는 59.60포인트(0.95%) 내린 6,240.06으로 개장, 장 초반 1.36% 내렸다가 이후 오전 10시를 기해 상승으로 가닥 잡았다. 외국인이 1천400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은 1천150억원, 기관은 65억원 순매도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만 3천320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이 1천110억원, 개인은 2천135억원 내다 파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에 이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VKOSPI는 7.97% 내린 64.01을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에도 7.99% 내리며 5월 말 이후 처음 60선으로 내려온 바 있다. 간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난망에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이날 개장 직후 발표된 반도체 주도의 8월 수출 호실적에 일부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증가했다. 이는 8월 초 기준으로 2022년(156억달러) 수준을 뛰어넘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55%나 늘어난 100억달러로 집계됐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2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 초반 하락세였던 삼성전자는 3~4% 상승중이다. SK하이닉스는 3% 가까운 하락률을 보이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단 중동 사태를 둘러싸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가 불확실한 점은 투심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간밤 외신은 이란이 몇 가지 조건 충족을 내세워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 상승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스퀘어(-0.63%)와 삼성전기(-1.33%), LG에너지솔루션(-1.22%), 현대차(-0.49%) 등 상당수 내림세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36%)는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백화점 3사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4% 넘게,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1% 넘게 하락 중이다.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 데 대한 시장 실망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제약(2.80%)과 의료·정밀기기(2.56%)가 크게 상승 중이고, 보험(2.19%), IT서비스(1.80%) 등이 오르는 반면, 운송장비·부품(-1.95%), 기계·장비(-0.89%)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6.87포인트(0.80%) 내린 847.6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5.88포인트(0.69%) 내린 848.59로 장을 시작, 코스피 상승에 발맞춰 함께 2.42%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코스닥에선 개인만 2천900억원 매수 우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5억원, 2천6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크게 올랐던 시총 1위 알테오젠은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2, 3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2∼3% 내리고 있다. 다만 주성엔지니어링은 8%, 원익IPS와 제주반도체는 3%씩 오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중심으로 낙수효과가 기대되며 순환매가 유입됐다"면서 또 "정부가 피지컬AI에 대한 공공 부문 구매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에 로봇주도 올랐다"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창고(2.16%)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뒤이어 의료·정밀기기(1.73%), 화학(1.69%), 기계·장비(1.50%) 등이었다. 일반서비스(-1.75%)와 종이·목재(-1.39%), 금융(-1.16%)은 하락 중이다. kua@yna.co.kr
증시이스라엘폭염내란선관위 -
경제비트코인, 6.3만달러대 약보합…블랙록 "증시와 디커플링"[코인브리핑]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690개 매도…우선주 매입 목적 클래리티 법 논의 없이 휴회 들어간 美 상원…업계 '실망' 비트코인 상징이 새겨진 동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비트코인, 6만 3000달러대 약보합…블랙록 임원 "증시와 디커플링"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비트코인(BTC)도 6만 3000달러대로 하락했다. 11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31% 빠진 9025만 3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7% 내린 6만 397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 3대지수도 일제히 약보합 마감했다. CNBC는 "이란이 몇 가지 조건을 내걸며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미국과 이란이 단기간에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증시와 비트코인 간 '디커플링(비동조화)'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블랙록 디지털자산 책임자 로비 미치닉(Robbie Mitchnick)은 "최근 한 달 간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올해 초부터 주식과 디커플링되기 시작했다. 지난달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크게 조정받았을 때 BTC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690개 매도…우선주 매입 목적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인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우선주 STRC 매입을 위해 2주 연속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스트래티지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비트코인 1690개를 1억 860만달러에 매도했다. 스트래티지는 매각 대금 전액을 투입해 STRC 우선주 약 115만주를 매입했다. STRC는 변동금리를 적용해 매달 두 차례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영구 우선주다. 스트래티지는 올해만 네 번째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올해 들어 매도한 규모는 총 6948개이며, 스트래티지는 여전히 비트코인 84만 447개를 보유하고 있다. 클래리티 법 논의 없이 휴회 들어간 美 상원…업계 '실망'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CLARITY Act)'에 대한 토론종결 표결이 오는 9월로 미뤄지면서, 상원이 여름 휴회 전 법안 처리에 나서지 않은 데 대해 가상자산 업계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상원이 휴회 전 클래리티 법을 처리하지 않은 데 대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파르야르 시르자드 코인베이스 최고정책책임자(CPO)도 "9월에는 법안 처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회사 주간 보고서에서 "금융시장은 클래리티 법 처리 불발 가능성보다 최근 둔화한 물가 및 고용 지표에 더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에 3% 배분…블랙록, 캐나다서 혼합형 ETF 출시 블랙록이 캐나다에서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배분하는 신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10일(현지시간) 블랙록 캐나다는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신규 ETF 상품인 '아이셰어즈 주식·비트코인 ETF 포트폴리오(IBQT)'를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IBQT는 자산의 97%를 캐나다와 미국, 기타 신흥국 주식에 배분하고 나머지 3%는 비트코인에 투자한다. 비트코인 투자는 캐나다 증권거래소 'CBOE 캐나다'에 상장된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를 통해 이뤄진다.
지방선거개인정보유출내란선관위이스라엘 -
경제TPG, 롯데렌탈 품는다…잔여지분 공개매수도 착수
롯데 지분 60% 자체 조달 계획 5월 어피니티의 인수 불발 이후 3달여 만에 주식매매계약 체결 막판 한국앤컴퍼니 참전했지만 딜 완결성에서 TPG 앞서 美엘리멘트 처럼 B2B 중심 밸류업 [본 기사는 08월 11일(11:21)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 레이더M ’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롯데렌탈이 1989년 설립 이후 네 번째 주인을 맞는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은 00일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61% 인수를 확정짓고 나머지 유통주식 공개매수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전신인 금호렌터카 출범 이후 사모펀드로 손이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TPG는 이날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롯데렌탈 지분 총 61.18%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가격은 1조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TPG는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 인수를 위한 대금을 전액 자체 아시아 바이아웃펀드를 통해 조달한다. 이후 잔여 유통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지분 5%를 넘는 주주는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을 제외하면 6.2%를 가지고 있는 브아이아이피자산운용, 5.08%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 등이다. 롯데렌탈은 198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와 제휴해 금호렌터카를 출범시키면서 출발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인수 등으로 재무적 부담이 커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0년 3000억원에 금호렌터카를 KT에 매각했다. 2013년 들어 KT 전계열사들이 실적 악화를 겪으면서 롯데렌탈은 다시 한번 주인이 바뀐다. 2015년 롯데그룹은 1조 200억원을 들여 KT로부터 회사를 인수, 2020년에는 한진그룹의 렌터카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10여년간 롯데그룹 품에서 외형적 성장을 이어온 롯데렌탈은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적 재편으로 롯데그룹이 재무 위기에 처하면서 다시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하지만 그간 대기업 그룹 간의 손바뀜이 대신 글로벌 사모펀드(PE) 품으로 향하는 이번 매각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초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을 1조 6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지만 어피니티가 업계 2위 SK렌터카를 당장 2024년 인수한 만큼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월 독과점 우려를 들어 기업결합을 불허했다. 어피니티의 인수 시도는 향후 4개월간 더 이어졌지만 결국 불발됐다. TPG는 공정위가 기업 결합 금지조치를 부과한 1월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롯데그룹 접촉을 시작했다. TPG는 2015년 이미 롯데그룹과 KT렌탈 인수 경쟁을 벌인 바 있고, 2024년 당시 어피니티와도 인수경쟁을 한 차례 벌인 바 있을 정도로 롯데렌탈 인수에 관심이 큰 상황이었다. 공정위의 조치로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 만큼 TPG의 롯데그룹 설득 작업은 집요했다는 게 업계의 후문이다. 윤신원 TPG 부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소수지분 인수 및 벨류업 작업 경험을 살려 롯데렌탈을 B2B 차량 렌탈 비즈니스로 키우겠다는 스토리를 새로 짰다. TPG 미국 본사 투자심의위원이기도 한 윤 부대표는 포드 CEO,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 CEO를 지낸 마크 필즈 TPG 고문을 설득했다. 마크 필즈 고문은 수차례 방한해 롯데렌탈 실사와 롯데그룹 설득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TPG는 5월말 롯데그룹으로부터 단독 실사 및 협상권을 따냈다. KT렌탈 매각전 당시부터 렌탈 사업 진출 의향을 보여왔던 한국앤컴퍼니의 참여는 롯데렌탈 매각 전의 마지막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 글로벌 증권사를 자문사로 선임, 롯데그룹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인수전에 진지하게 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희망가격은 TPG보다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분기 내 롯데렌탈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던 롯데그룹으로서는 자체 펀드 자금 조달 등 딜 완결성을 갖춘 TPG를 선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TPG는 롯데렌탈의 밸류업 방향성을 B2B 차량 렌탈 사업을 전담으로 하는 미국의 ‘엘리멘트 플릿 메니지먼트’으로 잡고 있다. 엘리멘트는 일반 소비자 대상 렌터카 사업부 없이 법인 및 정부 대상 차량 리스, 리스 차량 수리 및 관리 사업만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여행, 휴가 등 계절성 요인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큰 B2C 서비스에 비해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현재 롯데렌탈 역시 B2B가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엘리멘트와 유사한 사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TPG는 기대하고 있다. 엘리멘트는 지난 6월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는 구글 웨이모에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사상 최대인 12억 달러(약 1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TPG는 롯데렌탈의 리스차량 관리 역량 역시 향후 자율주행차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시키기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이란AI증시미국선관위 -
경제"부부 공동명의, 다주택 아냐"…세제개편 논란 불끄는 구윤철
인별과세·1세대 특례 중 유리한 방식 선별할 수 있어 다만, 집값·지분율 등 따져야 제도 개편으로 세법 더 복잡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종합부동산세로까지 번지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진화에 나섰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개편안에 따라 다주택자처럼 취급돼 세 부담이 일률적으로 늘어난다는 주장이 확산하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것이다. 다만 정부 해명에도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인별 과세와 1세대 1주택자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지만, 주택가격과 지분율, 보유기간, 연령, 거주 여부 등에 따라 유불리를 따져야 한다. 제도 개편으로 오히려 세법이 더 복잡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2026.8.6 조용준 기자 논란은 정부가 세제개편안에서 종부세 과세 방식을 손질하면서 시작됐다. 현행 제도에서 단독명의 1주택자는 12억원을 기본 공제받는 반면,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인별 과세에 따라 각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18억원 이하의 주택은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할 경우 종부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절세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개편안에 따르면 2028년부터 종부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단독명의 1주택자는 70%, 공동명의 1주택자는 80%로 다르게 적용된다. 특히 부부가 공동명의로 보유한 주택에 직접 거주하지 않고 전·월세를 주는 경우 기본공제액이 기존 총 18억원에서 8억원으로 줄어든다. 부부 각각 4억원씩 공제받는 방식이다. 이 경우 비거주 단독명의 주택의 기본공제 9억원보다 공동명의 주택의 공제액이 오히려 1억원 적어져 공동명의자가 세제상 불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윤철 부총리는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의 세제개편안으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일률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인별 과세와 1세대 1주택자 특례 가운데 자신의 상황에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종부세는 원칙적으로 인별 과세이기 때문에 부부 공동명의 주택 역시 부부 각각의 주택 지분을 기준으로 과세하며, 2021년부터는 단독명의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선택하면 고령자·장기보유자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반대로 인별 과세를 선택하면 부부 각각의 기본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따라서 주택가격과 보유기간, 나이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어느 방식이 유리한지가 달라질 수 있다. 구 부총리는 "인별 과세를 적용할 경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공시가격 18억원, 시가 약 26억원까지 비과세되고 과세표준도 낮아질 수 있다며 이 방식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납세자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실 수 있다"며 "정부가 부부 공동명의를 다주택자로 적용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납세자가 주택가격과 지분율, 나이, 보유기간, 거주 여부 등을 따져 매년 어느 과세 방식이 유리한지 판단해야 하는 만큼 제도가 지나치게 복잡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 부총리는 종부세 외에도 세제개편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안에 대해서는 여당의 제안에 공감한다며 국민 의견까지 수렴해 제도 보완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주가누르기 평가방법' 개편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 토론회를 추가로 열어 객관적인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란윤석열인공지능김건희선관위 -
경제
"삼전닉스 저평가 아냐"…'월가 암살자' 한국 지목하더니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암살자'란 별명을 얻은 공매도 투자자 파미 콰디르 사프켓 센티넬 창업자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해 저평가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콰디르는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회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분석되고, 가장 효율적으로 가격이 형성된 종목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한국 증시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가장 적게 반영한 종목이라는 겁니다. 콰디르는 그러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가 고평가도 아니지만, 결코 저평가됐다고도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두 회사가 마이크론·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보다 최근 더 큰 조정을 겪은 이유로는 SK하이닉스의 나스닥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과 경기 순환 산업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점을 꼽았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공매도하는 숏 전략에 매진해 온 그가, 처음으로 오를 종목을 매수하는 롱 전략을 펼칠 무대로 한국을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콰디르는 한국 진출 이유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꼽았는데, "공매도 경험을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데 그대로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BR 1배 미만 기업 가운데 지속해서 현금을 창출하고, 순 현금과 실물 자산이 풍부하며,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기업을 찾고 있다면서, 상속세 제도 변화로 승계 환경이 달라지는 기업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콰디르는 또, 중·소형주 투자는 위험하지만 기회도 있다며, 중·소형주가 가진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인 거래 등 변수는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콰디르는 미 월스트리트에서 기업의 부정부패와 회계 부정, 사기 등 약점을 파헤쳐 집요하게 공격하는 투자자로, 글로벌 제약사 발리언트, 독일 핀테크 와이어카드를 공매도해 큰 수익을 냈습니다. 올 하반기엔 해외 최초로 서울 사무소를 설립해 한국에 진출합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홍진영,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AI트럼프이스라엘선관위내란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