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뉴스
키워드 호르무즈 해협 결과입니다.
-
경제[속보] 뉴욕증시, 아마존 실적 훈풍에 상승 마감…하이닉스ADR 3.5%↓
전날 마이크로소프트 이어 아마존도 15%↑ 대규모 AI 자본지출 투자자 우려 완화 국제유가, 호르무즈 유조선 피습 1% 상승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아마존의 호실적이 기술주 투자 심리를 되살리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6.97포인트(0.53%) 오른 52,485.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09포인트(0.70%) 오른 7,48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1.68포인트(1.00%) 오른 25,373.85에 각각 마감했다. 아마존은 15% 급등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아마존보다 하루 앞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3% 늘어 2022년 초 이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날 주가가 15%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3.02% 올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MS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 급성장은 AI 관련 막대한 시설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퍼스케일러(거대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막대한 AI 설비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됐고, 최근 몇 달 새 상승 폭이 컸던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AI 관련주들이 이달 들어 강도 높은 조정을 겪었다. 애플은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공급망 제약이 성장을 제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7.35% 급락했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을반영한 아이폰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의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전날 17.5% 급등했던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이날 3.54% 하락했다.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S&P 500 지수는 0.1%, 나스닥 지수는 3.2% 각각 하락했다. 반면 다우 지수는 0.3%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12달러로 전장보다 1.2% 올랐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4.67달러로 전장보다 1.3% 뛰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군의 공중 호위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호르무즈 해협메모리 반도체하이퍼스케일러AI 설비투자 -
세계"美·이, 주말 이란 에너지시설 공습계획"…전쟁 격화 가능성
美 CBS 보도…WSJ은 "트럼프, 이란 굴복 위한 새 공격 지시" 트럼프 "강력 타격" 예고…이란 에너지 타격에 전면전 재개될 수도 내각회의 주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번 주말(8월 1∼2일)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대상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공습 작전 중 하나를 계획 중이라고 미 CBS 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탓에 3일 금융 시장 개장 전에 종료하려는 논의가 있었으나, 아직 구체적 종료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공습 계획은 이스라엘에 이미 통보됐으며 양측은 공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CBS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반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굴복시키기 위해 새로운 공격을 지시했으며, 이 공격은 이번 주말 시작돼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승인했는지 여부만 다를 뿐 두 매체 모두 이번 주말에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이 단행된다고 전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어느 시점에 그들(이란)이 '더는 못 참겠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은 6월 중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및 협상 국면이 마련되며 한때 종전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MOU 안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에 대한 해석 차이 등으로 다시 갈등이 불거졌으며, 이란이 이 해협에서 민간 상선 공격을 이어가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 연속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고, 이란 역시 중동의 미군 기지를 타격하면서 양측의 무력 공방이 한동안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부터는 이란과의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공습을 중단했지만, 이란이 28일 요르단의 미군 기지에 기습 선제공격을 감행하자 미군은 29일 이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하며 중동의 긴장 수위는 한껏 치솟았다. 미군은 30일 하루 공습을 쉬었지만, CBS와 WSJ의 이날 보도처럼 8월 1일부터 공습을 재개한다면 이란 전쟁은 개전 초기처럼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이스라엘이 미국과 함께 이란을 타격한다면 한 달 반 만에 다시 이란 전쟁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체결 시점부터 이란에 대한 공습에 참여하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공습 목표물이 원유·가스 시설이나 발전소 등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라는 점은 전쟁을 더욱 격화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자원 수출은 이란 경제의 버팀목이며 발전소는 국가 운영 및 국민 생활의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공습은 정권에 심대한 타격이 될 수밖에 없고, 이 경우 이란의 저항이 더욱 강경해질 수 있어서다. 한 전직 미군 당국자는 CBS에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습이 "이란군의 병참 지원 능력과 효과적 통치 능력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그 가치"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공격받을 때마다 이란의 교량이나 발전소를 폭격해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min22@yna.co.kr
월스트리트저널(WSJ)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호르무즈 해협월스트리트저널 -
세계
트럼프, 이스라엘에 '하마스 무장 해제' 호응 압박..."이란 강력히 타격"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의 친이란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장 해제 합의에 이스라엘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하마스는 이스라엘 철군이 먼저라며 밝혀 합의 이행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하마스 무장 해제 합의 성과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는데, 정작 이행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 회의에서 전날 발표한 하마스 무장 해제 합의를 "중동을 위한 큰 진전"이자 "종전을 위한 돌파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란 문제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보여준다"며 이란 전쟁이 하마스의 합의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합의를 어떤 순서로 이행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피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이스라엘 철군과 하마스의 무장 해제 가운데 뭐가 먼저인지 묻자 이스라엘은 이번 합의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스라엘이 철수한 뒤 하마스가 무장 해제하나요? 아니면 하마스가 무장 해제해야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떠나나요?) 우리는 이스라엘과 이해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합의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공식 입장을 아직 내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이스라엘에 호응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아주 복잡한 상황이고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라며 합의 이행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양측은 그동안 깊은 불신 속에 상대방이 먼저 행동할 것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번번이 교착 상태에 빠졌는데, 이번에도 같은 양상입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철수를 먼저 요구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10월 말 총선을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 지구 철군을 결단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실제 합의 이행까지는 여전히 많은 장애물과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어느 시점에는 이란이 '더는 못 참겠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협상 도중에 미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협상 상대로서 신뢰를 스스로 훼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란은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이란은 거짓말을 하고 사실을 왜곡하기 때문에 점점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군사적 압박 기조를 유지한 만큼, 양측의 충돌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미군의 공중 호위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국영 방송 등을 통해 유조선이 불길에 휩싸인 채 멈춰 선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쿠웨이트는 또 주요 군사시설을 겨냥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호르무즈 해협미국 대통령이란 전쟁 -
정치스틸美대사 "한미동맹 다음 장 열어야…차이 넘어 상호이익의 길 모색"
연합뉴스 기고…"핵심산업 재건하고 동맹에 대한 전략적 위협 대응해야" "트럼프·이재명 대통령, 작년 10월 경주서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 열어" "도전과제 과소평가해선 안 돼…많은 관심·솔직한 대화 필요한 과제도" "강력하고 현대적 성과중심 동맹…공동노력이 양국관계 토대 튼튼하게 만들것" 성명 발표하는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주한미국대사에 부임한 미셸 스틸 대사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 2터미널 행사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6.7.30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에 막 부임한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10월 이재명 대통령과 합의한 방향대로 한미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틸 대사는 31일 연합뉴스에 보내온 '한미동맹: 강력하고, 현대적이며, 성과중심적인 동맹'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나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으로 지속되고, 양국 국민의 필요를 계속해서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과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한미동맹의 비전인, 그 어느 때보다 더 안전하고, 더 강력하며, 더 번영하는 동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10월 경주에서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고서 "나는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 미국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현대화하고 심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함께 핵심 산업을 재건 및 확장하고, 동맹에 대한 전략적 위협에 대응하며, 서로 공유하는 민주주의 원칙을 수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틸 대사가 언급한 작년 10월 경주에서 한미 정상은 관세·안보 분야 협상을 타결했으며, 그 내용을 11월에 한미 공동팩트시트를 통해 발표했다. 합의의 골자는 핵심 산업 재건 및 확장을 위한 한국의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미국의 관세 인하, 한국의 국방비 지출 증액과 대북 연합 재래식 방위 주도 등을 통한 한미동맹 현대화, 한반도 및 지역 사안에 대한 공조 등이다. 2025년 경주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틸 대사는 한미동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강조하면서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동맹의 다음 장을 열어가야 하며, 이를 통해 한미동맹이 성과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맹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953년 이래로 한미동맹은 동북아시아, 더 넓은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위한 핵심축(linchpin)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의 경제적 유대, 연합방위태세, 그리고 양국 국민 간의 변함없는 우정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는 파트너십의 증거"라고 평가했다. 다만 스틸 대사는 한미동맹이 굳건한 가운데 양국 간에 이견이 없지는 않다는 사실도 직시했다. 그는 "우리 앞에는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 있으며, 그 도전과제들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많은 공동의 우선순위 과제에서 훌륭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또 다른 과제들 역시 더 많은 관심과 솔직한 대화, 그리고 양측이 차이를 넘어 상호 이익을 위한 길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한미 간에 어떤 현안이 "솔직한 대화"와 "차이를 넘어 상호 이익을 위한 길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필요로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합의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조속한 이행이 주요 관심사다. 또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 일각에서는 한국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응과 디지털 규제와 관련해 미국 기업을 차별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안보 분야의 경우 양국은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목표 시기를 두고 이견을 드러낸 적이 있으며, 미국은 한국이 대(對)중국 견제와 호르무즈 해협 등 한반도 밖 안보 현안에 더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에 이민한 스틸 대사는 자기와 같은 수많은 한국계 미국인 가정이 "양국 간의 항구적인 유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작은 의류점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세무 당국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자신을 공직의 길로 이끌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표하여 내가 태어난 나라로 돌아와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하는 책임을 맡게 된 것을 깊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겸허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국 도착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영종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미셸 스틸 대사 왼쪽은 남편 숀 스틸 변호사. 2026.7.30 cityboy@yna.co.kr bluekey@yna.co.kr
이재명 대통령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호르무즈 해협트럼프 행정부 -
세계트럼프, 결국 칼 뽑나…이란 미사일 끝장낼 ‘14일 대폭격안’ [밀리터리+]
美중부사령관, 발사대·미사일 파괴해 보복 능력 꺾는 고강도안 요격탄 재고 부족에 지휘부 이견…이스라엘 합류 가능성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25년 6월 이스라엘·이란이 공격을 주고받던 당시 불길에 휩싸인 테헤란 북서부 샤흐란 석유저장시설을 합성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이미지. 로이터·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 수위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미군 지휘부가 최대 14일간 이란을 집중적으로 폭격하는 고강도 작전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이란의 미사일 전력을 크게 약화하기 위한 10∼14일 규모의 집중 공습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 작전은 이란의 미사일과 이동식 발사대, 생산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타격해 미군과 동맹국을 향한 보복 능력을 꺾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안을 승인하거나 외교 가능성을 남겨두는 제한적 보복을 선택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아주 세게 타격할 것”이라면서도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은 완전히 닫지 않았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 쪽으로 기울었지만 대응 범위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퍼 사령관은 지난주 델라웨어주에서 열린 미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도 동석했다. 요격탄 아끼려 발사대부터 없앤다 2023년 10월 28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군사훈련 도중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란 육군 제공·WANA·로이터 연합뉴스 쿠퍼 사령관은 제한적인 맞대응만으로는 이란의 공격 의지를 꺾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위협하고 중동 주둔 미군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거듭 발사했다. 쿠퍼 사령관의 구상은 방공 요격미사일을 계속 소모하기보다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할 능력 자체를 먼저 파괴하자는 것이다. 공격 강도를 끌어올려 발사대와 저장시설을 무력화하면 미군이 방어에 투입해야 할 요격탄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장기화와 유가 급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에 부담을 느껴 4월 초 휴전에 합의했다. 당시 쿠퍼 사령관은 작전을 끝내려면 약 20일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미군 F-15E 전투기가 격추되면서 확전 위험이 커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뒤 휴전을 선택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후 이란의 미사일 전력이 사실상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상당수 미사일과 지하 발사시설을 보존했다고 평가했다. 이란은 지난 7월 중순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을 숨지게 했고, 최근에도 미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쿠퍼는 공세론, 케인은 재고 고갈 우려 왼쪽부터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지난 21일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UPI 연합뉴스 미군 지휘부 내부에서는 고강도 작전의 위험성을 놓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쿠퍼 사령관과 헤그세스 장관은 공세 확대에 무게를 두지만, 케인 합참의장은 작전이 불러올 2·3차 파장과 방공 요격미사일 재고를 우려한다. 미국은 이란뿐 아니라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위협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동에서 패트리엇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탄을 대량 소모하면 다른 지역의 미군기지와 동맹국 방어가 약해질 수 있다. 케인 합참의장도 재고 부족이 대규모 공습을 막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작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지하 미사일 시설에서 발사대를 다시 꺼내고 비행경로를 바꿔 미군 방공망을 우회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퍼 사령관의 안을 선택하면 이스라엘군도 작전에 합류할 수 있다. 제한적 보복을 넘어 최대 2주간의 집중 공습으로 이어질 경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미·이란전은 다시 전면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요르단 미군기지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호르무즈 해협 -
세계악시오스 “미군, 이란 공습 중” 6일 만에 공습 재개한 듯
미군이 이란 본토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며 공습을 중단한 지난 23일 이후 6일 만입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29일(현지시각)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날 이란 내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공습을 일시 중단한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외교적 접촉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13일 연속 이어졌던 공습을 중단했지만, 이날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뒤 실제 군사행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속어를 함께 사용하면서 "우리는 (이란을)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공습 재개에 앞서 이란은 28일(현지시각)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요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시설도 정밀 타격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습 재개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29일(현지시각) SNS에 올린 게시물. 이란 공습 소식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철저 봉쇄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글 미 중부사령부 X 캡처
도널드 트럼프호르무즈 해협트럼프 대통령사우디아라비아미 중부사령부 -
세계美국채 금리 금융위기 이후 최고...유가 8% 폭등, 마이크론 10% 급락 [데일리국제금융]
美·이란 충돌 재개에 인플레 우려 고조 연준 ‘매파적 동결’에 기술주 낙폭 커져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연준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중동 지역 무력 충돌이 재개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29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3.18포인트(2.19%) 하락한 5만 1594.1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63포인트(1.52%) 내린 7316.15, 나스닥종합지수는 433.97포인트(1.74%) 떨어진 2만 4442.9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0.56%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0.57%), 아마존(-1.82%), 스페이스X(-3.38%),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1.20%), 테슬라(-2.93%)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0.84%)만 하락장에서도 선방했다. 이날도 뉴욕 증시의 하락세를 이끈 것은 업황 정점론에 휩싸인 반도체 관련주였다. 엔비디아가 3.45% 떨어진 것을 포함해 브로드컴(-2.75%), SK하이닉스(-2.60%), 마이크론(-9.94%), AMD(-5.51%), ASML(-2.04%), 인텔(-5.12%),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8.40%), 램리서치(-6.40%), 샌디스크(-7.32%)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33% 급락했다. 기술주들은 미국과 이란이 지난 주말 이후 잠시 중단했던 무력 공방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 초반부터 내림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0.7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7.9%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6.6% 뛰며 배럴당 84.46달러에 마감했다. 앞서 국제 유가는 미국이 지난 24일 이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면서 전날까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다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전날 이란군이 중동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히면서 유가는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같은 날 성명에서 “미군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해 요르단에 주둔한 미국 공군기지와 중앙지휘소를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군도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이라크 내 친(親)이란 무장 세력의 기지를 타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 공격에 대해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며 강도 높은 응징을 시사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통행료를 받는 통로로 파악되는 페르시아만 해양보험회사(PGMIC)와 호르무즈안전 해양서비스청(HMSA)을 제재 대상 목록에 새로 올렸다. 이날은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도 시장에 충격을 줬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재차 동결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1·3·4·6월에 이어 5차례 연속 금리 동결이다. 연준은 그러면서 이번 FOMC에서 위원 12명 가운데 9명만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연준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연은 총재 등 3명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이는 지난달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과는 다른 상황이다.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취지로 3명이 동시에 반대 의견을 낸 것은 2016년 9월 FOMC 회의 이후 처음이다. 연준의 발표 이후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거래일보다 0.11%포인트 오른 5.21%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채권시장 추종지표(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07%포인트 오른 4.67%를 나타냈다. 월가에서는 30년물과 10년물의 경우 각각 5%, 4.5%를 투자 심리의 마지막 저항선으로 본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4.24%를 나타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요르단 미군기지도널드 트럼프호르무즈 해협사우디아라비아 -
세계
트럼프 "이제는 우리 차례"...국제유가 8% 급등
[앵커] (이처럼)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미국은 이라크 내 이란 대리세력을 겨냥한 공습에 나서면서 유가는 다시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거라고 예고하며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물론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시사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강도 높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미국이 공격할 차례라며,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언젠가는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집트 인근 해상에서 미국 소유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공격 주체나 배후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비속어를 동원해 이란을 두들겨 팰 거라며 고강도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미군이 사우디와 함께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한 데 대해서는 이라크 정부와 협의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민병대를 '암적인 존재'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중동 지역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타격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군은 이란을 13일 연속 공습하다가 지난 24일 중단했는데, 이란의 미군기지 기습공격을 계기로 미군의 공습이 곧 재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에서 사실상 통행료를 갈취했다면서 이란 기관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경제적 압박 수위도 더 높였습니다. [앵커] 사우디가 이란을 겨냥한 미군 공습에 가담하면서 확전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동안 이란과의 직접 충돌을 피해왔던 사우디가 처음으로 미군 군사작전에 참여했는데요,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중동 전쟁이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습니다.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가 시아파 국가 이란의 대리세력과 새 전선에서 직접 충돌하게 된다는 점에서 분쟁을 더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AP 통신은 여러 전선에서 충돌이 벌어지며 전면전 위험이 커졌다며 이란 전쟁을 끝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우려 속에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8% 상승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며 이란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폭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앵커] 미국과 사우디의 공습을 받은 이란은 다시 보복을 예고했다고요? [기자] 미국과 사우디의 공습으로 대원 20명 뿐 아니라 이란 군사고문 6명도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외신들은 이라크 민병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 군사고문 6명이 숨졌다며 대응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 기지와 동맹국 방어에 필요한 미국의 요격 미사일 재고가 전쟁 시작 이전의 40% 이하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를 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미군의 대표적 요격미사일인 패트리엇 재고는 최대 820여 발, 사드 재고는 최대 270여 발로 추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사일 재고와 관련해 "더 첨단의 무기들을 다시 채우고 싶다"면서도 현재 재고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이런 주장과 달리 요격미사일 재고 때문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한 거라는 분석도 나온 만큼 향후 공습 재개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오훤슬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요르단 미군기지도널드 트럼프호르무즈 해협트럼프 대통령트럼프 행정부 -
세계
트럼프 "이제는 우리 차례"...국제유가 8% 급등
[앵커]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미국은 이라크 내 이란 대리세력을 겨냥한 공습에 나서면서 유가는 다시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거라고 예고하며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물론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시사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강도 높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미국이 공격할 차례라며,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언젠가는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집트 인근 해상에서 미국 소유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공격 주체나 배후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비속어를 동원해 "이란을 두들겨 팰 거"라며 고강도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미군이 사우디와 함께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한 데 대해서는 이라크 정부와 협의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민병대를 '암적인 존재'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중동 지역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타격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군은 이란을 13일 연속 공습하다가 지난 24일 중단했는데, 이란의 미군기지 기습공격을 계기로 미군의 공습이 곧 재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에서 사실상 통행료를 갈취했다면서 이란 기관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경제적 압박 수위도 더 높였습니다. [앵커] 사우디가 이란을 겨냥한 미군 공습에 가담하면서 확전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동안 이란과의 직접 충돌을 피해왔던 사우디가 처음으로 미군 군사작전에 참여했는데요,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중동 전쟁이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습니다.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가 시아파 국가 이란의 대리세력과 새 전선에서 직접 충돌하게 된다는 점에서 분쟁을 더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AP 통신은 여러 전선에서 충돌이 벌어지며 전면전 위험이 커졌다며 이란 전쟁을 끝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우려 속에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8% 상승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며 이란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폭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앵커] 미국과 사우디의 공습을 받은 이란은 다시 보복을 예고했다고요? [기자] 미국과 사우디의 공습으로 대원 20명 뿐 아니라 이란 군사고문 6명도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외신들은 이라크 민병대 관계자들이 "이란 군사고문 6명이 숨졌다"며 "대응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 기지와 동맹국 방어에 필요한 미국의 요격 미사일 재고가 전쟁 시작 이전의 40% 이하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를 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미군의 대표적 요격미사일인 패트리엇 재고는 최대 820여 발, 사드 재고는 최대 270여 발로 추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사일 재고와 관련해 "더 첨단의 무기들을 다시 채우고 싶다"면서도 현재 재고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이런 주장과 달리 요격미사일 재고 때문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한 거라는 분석도 나온 만큼 향후 공습 재개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오훤슬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요르단 미군기지도널드 트럼프호르무즈 해협트럼프 대통령트럼프 행정부 -
세계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또 공격
이란 혁명수비대는 경고를 무시하고 항해하던 유조선 3척을 타격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 의사를 강조했다. 또한 미군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해 요르단 내 미군 기지와 중앙지휘소를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호르무즈 해협유조선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