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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손발을 쓸 수 없어 입으로 쓴 성경…"예수님 붙잡으려 또 써요"
핵심요약 [대한민국 성경필사전] 33년 전 사고로 전신마비된 박완금 권사 횡격막 기능 떨어져…3분에 한번 배 눌러줘야 한 글자 쓰기도 힘든 필사 과정…하루 4~5시간씩 꼬박 7년 필사 후 27년간 낫지 않던 욕창도 사라져 목회자를 꿈꿨던 남편…신학교 졸업 앞두고 사고 아내 돌보며 살아온 30여 년…"그저 감사해" [앵커] 볼펜을 손에 쥘 수 없어 입에 물고 성경을 쓴 성도가 있습니다. 33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뒤 7년에 걸쳐 성경필사를 완성했는데요. 필사의 시간을 함께한 남편과 성경필사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장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33년 전 음주운전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경추를 다친 박완금 권사는 전신이 마비됐습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남편이 천장에 붙여준 말씀을 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지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성경 말씀을 옮겨 써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박완금 권사 "시간이 많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려면 뭔가를 해야 되는데 무얼 해야 하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래서 한번 말씀을 써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남편이 쿠션으로 몸을 받쳐 필사 자세를 만들어주지만, 조금만 자세가 틀어지면 한 글자 완성하기도 어렵습니다. 볼펜의 각도가 달라지거나 입에 힘이 빠져도 글씨는 영락없이 흐트러집니다. 앉아 있을 때는 횡격막의 기능도 떨어져 3분에 한 번 정도 남편이 배를 눌러줘야 호흡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자세를 다시 잡아 겨우 필사를 시작해도 한 번에 쓸 수 있는 건 다섯 줄 정도. 다음 줄을 쓰려면 누군가 공책을 조금씩 올려줘야 합니다. [인터뷰] 김동덕 집사 / 박완금 권사 남편 "-조금만 각도가 안 좋으면 글씨가 안 써지거든요. 입으로 물어서 비스듬히 쓰니까 이게 안 나와요. 이렇게 해달라고 또 이렇게 해주면 또 안 나온다고 이게 진짜 솔직한 얘기로 이 사람도 엄청 고생하고 나는 성질나는 일이야. -(하지 말라고는 안하셨어요?) -그건 안했지. 하나님 일이라 벌 받을 것 같더라고요." 목회자를 꿈꿨던 남편 김동덕 집사. 매주 시골에 계신 어머님을 모시고 교회를 다녔는데, 여느 날처럼 가족들과 집을 나서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학교 졸업을 코앞에 앞둔 시점이었지만 하루 종일 아내를 돌봐야 했고 그 길로 모든 꿈을 내려놓았습니다. [인터뷰] 박완금 권사 "사고를 당해서 경추 3번, 4번이래요. 숨쉬기를, 처음에도 숨을 못 쉬어서 내가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24시간 붙어 있어야 됐어요. 남편이 고생 너무 많이 한 사람이에요. 진짜 사람들은 지금도 남편보고 하늘에서 낸 사람이라고 그래요. 천사라고…" 성경 필사를 시작한 뒤 아무리 꼼꼼히 돌봐도 27년 동안 낫지 않던 아내의 욕창은 깨끗하게 아물었습니다. 30년 넘는 시간 동안 그렇게 아내의 곁을 지켜온 김 집사는 돌이켜보면 오히려 은혜와 감사가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동덕 집사 / 박완금 권사 남편 "기쁘고 이게 하나님이 하셨단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이것 갖고 믿음이 좀 좋아졌어. 눈으로 봐서…" 박완금 권사가 성경 필사를 하고 있다. 장세인 기자 그렇게 하루 4~5시간씩 꼬박 7년을 써 내려간 끝에 완성한 성경 66권은 CBS 성경필사전에 전시됐습니다. 그동안 필사공책을 찬찬히 들여다볼 여유는 없었던 가족들. 어느 날은 또박또박, 어느 날은 삐뚤빼뚤한 글씨로 채워진 공책을 성경필사전에서 처음으로 가까이 마주했습니다. [인터뷰] 박완희 / 박완금 권사 동생 "이건 사람이 한 게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셔서 능력을 주셔서 감동대로 다 이렇게 하신 것 같아요. 전 보면서 너무 감동했고…" [인터뷰] 김동덕 집사 / 박완금 권사 남편 "우리 집사람도 무진 애썼지만 나도 일조했다 생각이 드는데, 저는 이게 사실 싫었거든요. 나름대로 굉장히 어려웠던 일이었어요. 바쁜 와중에 저걸 뭐 하러 쓰나… 대강 잘 써지는지는 신경도 안 써주고 '(공책) 올려줘' 그러면 '올려줘?' 그랬었는데 다 써놓고 나니까 이렇게 큰 작품이 돼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다시 창세기 첫 장부터 필사를 시작했다는 박완금 권사. 말씀을 써 내려갈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완금 권사 "필사하면 하나님 아버지하고 더 같이 하는 것 같고 더 좋아요. 예수님을 붙잡고 십자가 붙잡으려고 또 쓰려고 지금 창세기부터 시작했어요. 계속 쓰려고요." CBS뉴스 장세인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최현] [영상편집: 서원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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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16kg 감량’ 홍현희, “입터질 때 먹는 ‘비상 간식’ 있다”… 뭐야?
[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 중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캡처 다이어트 중에는 입이 심심해 간식을 찾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이때 느끼는 허기는 실제로 배가 고픈 것이 아닌 ‘가짜 배고픔’일 수 있다. 지난 20일 개그우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홍현희는 “괜히 배고프지도 않은데 가짜 배고픔 때문에 입터지기 직전, 오늘 이렇게 일한 나를 위해서 맥주 한 잔 할까 별의별 유혹들이 있는데 약간의 허기짐이 있을 때 입터짐 위기를 잠재우는 법이 있다”고 전했다. 그 방법으로는 “소금과 오일을 먹거나 달걀과 오일을 먹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달걀, 식욕 억제에 도움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그만큼 포만감이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국제 저널 ‘국제 비만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8주간 아침 식사로 달걀과 베이글을 각각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의 섭취 칼로리가 같았음에도 달걀 그룹이 베이글 그룹보다 체중은 65%, 체질량지수(BMI)는 61%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배고픔, 판별법 있어 가짜 배고픔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브로콜리 테스트’다. 브로콜리 테스트는 현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브로콜리 뿐이라고 했을 때, 브로콜리를 먹을지 말지 상상해 보는 것이다. 브로콜리라도 먹을 생각이 든다면 실제로 배가 고픈 것일 가능성이 높고, 브로콜리는 먹기 싫고 떡볶이·과자·빵처럼 특정 음식만 먹고 싶다면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단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배고픔보다는 습관이나 감정, 주변 환경 등에 영향을 받은 식욕일 수 있다. 간식이 당길 때는 바로 음식을 먹기보다 물을 마시고 잠시 기다리면서 정말 배가 고픈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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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증기 폭탄 끌고 오나"...태풍 '사우델' 진로에 긴장 [자막뉴스]
현재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중부 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는 한때 시간당 68.5mm까지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옮겨가고 있는데요. 제천은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고, 현재는 경북 봉화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해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보이는데요. 이 비구름은 바다에서 강한 비를 쏟아낸 뒤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다소 약해지겠지만, 산지에 부딪혀 다시 발달할 수 있어 곳에 따라서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mm입니다. 전체적인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가는 곳에서는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될 수 있는데요.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남부 등 다른 내륙 지역에서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5∼5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최근 소나기가 좁은 지역에 폭우 수준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어제저녁에도 전남광주 담양에는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소나기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큰 만큼,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올해는 처서가 지나도 당분간 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겠는데요. 다만, 이달 초처럼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습니다. 낮에는 31∼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 '사우델'이 점차 북상하면서 다음 주 중반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진로가 관건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수치 예보모델은 태풍이 중국 쪽으로 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모델에서는 태풍이 남긴 많은 수증기와 비구름이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비구름의 이동 속도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위치, 태풍의 발달 정도 등을 주요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이 조건들이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따라 다음 주 후반 우리나라의 날씨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변동성이 큰 만큼, 태풍의 진로와 다음 주 후반 비 전망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디자인|김도윤 자막뉴스|류청희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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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AI 순찰 로봇, 창덕궁 이어 덕수궁·서오릉도 챙긴다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창덕궁 후원에서 순찰 로봇 '순라봇'이 순찰 시연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과 조선왕릉의 안전 관리를 돕는 AI(인공지능) 순찰로봇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실증은 지난 2월부터 2달간 창덕궁을 순찰한 AI 로봇의 시범 운영에 이어 실제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 다른 사양의 AI 순찰 로봇을 궁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평탄한 덕수궁에는 바퀴로 움직이는 로봇을, 험지가 있는 서오릉에는 2족 보행 로봇을 배치한다. 로봇은 기존 인력의 순찰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비전 AI와 열화상 카메라, 라이다(원격 감지 기술) 등을 활용해 궁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정해진 구역을 순찰한다. 유산청은 실증을 통해 어떤 유형의 순찰 로봇이 궁능에 적합한지를 검증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재나 침입 등 실제 위급 상황에서 로봇이 유산과 관람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산청 관계자는 "실증 결과를 토대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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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부지방 덮은 비구름…남부엔 소나기[날씨]
오늘(21일)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중부지방을 덮고 있고요.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한때는 충청 지역에, 현재는 경북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칠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60mm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닿지 않는 남부를 중심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때 있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푹푹 찌는 무더위가 나타납니다.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 더욱 확대된 가운데 오늘 특보가 내려진 지역들을 중심으로는 체감 온도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서 날씨의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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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속보] '왕뚜껑' 컵라면 가격 오른다…팔도, 평균 5.5% 인상
팔도 “원가 상승 부담, 일부 품목 가격 조정 불가피” 국내 라면 4사, 삼양 제외하고 모두 인상 팔도 CI. 팔도 제공 하반기 들어 국내 주요 라면 업체들의 컵라면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에 이어 팔도까지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국내 라면 4사 중 삼양식품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컵라면 값을 올리게 됐다. 다만 가격 민감도가 높은 봉지라면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업체 모두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식품 기업 팔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용기면 12종과 음료 9종의 출고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용기면은 평균 5.5%, 음료는 평균 5.8% 인상되며, 왕뚜껑 5종과 도시락 2종, 팔도 비빔면컵, 비락식혜(238ml 캔) 등이 인상 품목에 포함된다. 팔도 관계자는 “원가 상승 부담 속에서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으나 일부 품목의 가격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 역시 9월 7일부터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6.7%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진라면,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등이며,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진라면 매운맛 용기(110g)와 열라면 용기(105g)는 각각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100원씩 오를 예정이다. 앞서 농심은 8월 1일 자로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 가격을 평균 6.0%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의 인상으로, 육개장사발면 소매점 판매가는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100원 올랐다. 농심 또한 전체 라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봉지라면 가격은 동결했다. 반면 삼양식품은 라면 4사 중 유일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고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마지막 가격 인상은 2022년 11월로, 현재로서 별도의 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여 내수 가격 인상 압박이 적은 데다,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단가가 높고 제품군이 단순해 생산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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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못 받은 돈 돌려받은 태영건설,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워치전망대]2Q 영업익 372억, 전년비 24.4%↑ 현장 줄면서 매출은 43.2% 감소 부채비율 낮추고 있지만 자산 매각 더뎌 채권단의 기업재무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분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2020년 3분기 이후 약 6년 만이다. 원가율을 낮추고 받지 못했던 돈을 돌려받는 등 판관비까지 감축한 결과다. 다만 수익성에 집중하면서 공사 현장은 줄어 매출 규모는 작아졌다. 공공공사 중심으로 수주 물량을 늘리면서 성장 여력도 확보했다. 태영건설의 과제는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의 개선이다. 보증부채 재평가와 함께 자산 매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힘쓰겠다는 게 태영건설의 계획이다. 태영건설 분기 실적./그래픽=비즈워치 현장 줄이고 수익성 키웠다 21일 태영건설이 최근 공시한 2026년 상반기 보고서를 보면 연결기준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201억원, 영업이익은 372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5639억원) 대비 4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9억원에서 372억원으로 24.4% 늘었다. 태영건설은 매출 급감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면서 수익성을 키웠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전년 동기(5.3%) 대비 6.3%포인트 뛰었다. 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선 건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0년 3분기(14.9%) 후 처음이다. 수익성 개선은 원가율 관리가 주효했다.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원가율은 85.1%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88.9%였으나 이를 3.8%포인트 더 낮춘 것이다. 아울러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판관비도 감축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2분기 판관비가 322억원이었으나 이를 105억원까지 줄였다. 세부적으로는 임직원보상 비용이 112억원에서 93억원으로 감소했다. 고덕 하수 사업장 소송 승소 등에 따른 미수금 회수로 144억원의 대손상각비용의 환입 처리도 판관비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다만 태영건설은 현장 수 감소 등에 따라 외형이 역성장했다. 태영건설은 올해 2분기 건축 공사와 토목공사 현장이 각각 38곳, 62곳이다. 자체공사매출 현장도 12곳이다. 총 112곳을 매출 현장으로 두고 있다. 1년 전에는 116곳이었다. 특히 자체공사 현장에서는 매출이 마이너스(-)를 나타내기도 했다. 태영건설은 올해 1분기 자체공사를 통해 115억원에 매출을 거뒀으나 상반기 기준으로는 -213억원을 기록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의 계약해지를 반영한 결과"라며 "향후 추가 계약에 따라 만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 부채비율 변화./그래픽=비즈워치 부채비율 관리도 꾸준, 관건은 자산 매각 태영건설은 올해 6월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510.1%다. 지난해 말(542.0%)과 비교하면 31.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도 364.1%에서 10.3%포인트 낮아진 353.8%를 기록했다. 2023년 말 워크아웃을 신청할 당시 태영건설은 자본잠식 상태였다. 연결기준 자본총계가 -4402억원이었다. 그러나 2024년에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고, 부채비율을 낮추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720.2%, 1년 뒤인 2025년에는 542.0%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자산매각 속도는 더디다. 올해 1분기 광명 호텔 매각 이후로 추가적인 자산매각 진행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태영건설은 올해까지 7578억원의 자산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채권단에 제출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매각한 자산 규모는 4215억원이다. ▷관련기사: [단독]태영건설, 2년 연속 'B' 받고 워크아웃 '말년' 달린다(2026년 6월1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도 계속해서 줄인다는 게 태영건설의 계획이다. 태영건설 측은 6월 말 기준 우발채무 규모가 4600억원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PF사업장 정리와 함께 하반기부터 보증부채 현실화를 통해 보증채무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구조도 공공 위주로 재편하면서 안정적으로 실적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태영건설의 별도 기준 올해 상반기 수주실적은 전년 동기(8454억원) 대비 21.5% 는 1조270억원이다. 이 중 85.3%에 달하는 8759억원이 공공 발주 물량이다. 전체 수주 중 주택과 토목이 각각 4790억원, 4272억원으로 수주액의 90% 가까이를 차지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공공수주 확대에 따라 매출도 점진적으로 늘 것"이라면서 "원가 상승분이 반영된 신규 사업장 착공과 기존 사업장 준공으로 수익성도 계속해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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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7.5만 달러도 탈환…엑스알피 19%·도지코인 10% 상승
비트코인 하루 만에 8% 급등…지난 5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치 엑스알피, 알트코인 시장 상승 주도…美 국채 바이백 기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일러스트.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8% 넘게 급등하며 약 3개월 만에 7만 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1시 44분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8.12% 오른 7만 4920달러다. 이날 오전 7만 2000달러를 넘어선 뒤 한때 7만 5567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대형 알트코인 중에선 엑스알피(XRP)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엑스알피는 전일 대비 19.38% 오른 1.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이더리움이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면, 이날은 엑스알피가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밈 코인 도지코인(DOGE)도 같은 기간 10.13% 상승했다. 카르다노(ADA)와 솔라나(SOL)는 각각 13.52%, 5.56% 올랐다.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52% 상승한 235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기록한 두 자릿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보인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기존 20억 달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이 기폭제가 됐다. 여기에 재무부가 바이백 확대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시장의 유동성 공급 기대가 한층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바이백 규모가 회당 4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추가로 언급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시장에선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가 국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을 향한 투자심리도 다시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용어설명> ■ 알트코인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일컫는 용어. 대표적으로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등이 있다.
이스라엘미국김건희이란폭염 -
생활마라에 빠져 직장 박차고 떠난 중국... 부산 '성지' 된 라라관의 비밀
[장준우가 만난 셰프들] <38> 부산 '라라관' 김윤혜 셰프 편집자주 음식을 만드는 건 결국 사람, 셰프죠. 신문기자 출신이자 식당 '어라우즈'를 운영하는 장준우 셰프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 너머에서 묵묵히 요리 철학을 지키고 있는 셰프들을 만납니다. 한국 미식계의 최신 이슈와 셰프들의 특별 레시피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김윤혜 셰프는 쓰촨 정통 훠궈에 들어가는 향신료를 배합해 매일 육수를 직접 끓여낸다. 장준우 제공 어떤 사람에게 요리는 생계를 유지하고 돈을 버는 수단이다. 또 어떤 이에게는 내면의 예술성과 철학을 접시 위에 표현해 내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는 혀끝에 닿은 미지의 맛에 매료돼 겁 없이 요리의 세계에 뛰어들기도 한다. 대학 시절 우연히 맛본 마라에 끌려 운명처럼 쓰촨요리에 몰두하게 된 김윤혜 셰프가 그런 사람 중 하나다. 부산에서 쓰촨요리 전문점 '라라관(辣辣館)'을 10년째 이끌고 있는 그를 만났다. 교환학생 시절 맛본 마라샹궈로 쓰촨요리 유학까지 김 셰프의 요리 여정은 2011년 중국 베이징의 한 학생 식당에서 시작됐다.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그는 교환학생 자격으로 머물던 베이징에서 처음 마라샹궈를 맛봤다. 청양고추 없이는 밥을 먹지 못할 만큼 매운맛을 즐기던 그였지만, 화자오(花椒)의 얼얼한 마취감과 건고추의 날카로운 매운맛이 뒤섞인 마라샹궈는 생애 처음 겪는 충격이었다. 얼얼한 마라의 기억을 안은 채 한국으로 돌아온 김 셰프는 결혼 후 게임회사에 입사했다. 특별히 게임에 취미가 있는 건 아니었다. 신작 게임과 캐릭터의 세계관에 몰입해 눈을 반짝이는 동료들을 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열정을 쏟을 대상이 무엇인지 자문하는 나날이 계속됐다. 그러다 내린 결론이 쓰촨요리였다. 당시 국내 포털에 '쓰촨요리'를 검색하면 아무런 정보도 나오지 않던 시절이었다. 배움에 갈증을 느낀 그는 안정적인 직장을 나와 무작정 쓰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 셰프가 찾아간 곳은 청두(成都)의 '신동방 요리학교'였다. 중국 전역에서 몰려든 이들이 생존을 위해 기술을 연마하는 혹독한 직업 훈련장이었다. 처음 학교에 들어선 날, 그는 수백 명의 학생이 운동장에 모여 북소리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웍을 돌리는 광경을 마주했다. 칼 한 번 제대로 쥐어본 적 없던 외국인에게 그 모습은 공포에 가까웠다. "수백 명이 운동장에서 웍을 돌리는 광경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겁이 나서 숙소로 도망쳤어요. 하지만 이대로 돌아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용기를 냈죠."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신동방 요리학교'에서 쓰촨요리를 배우던 시절의 김윤혜 셰프. 김윤혜 셰프 제공 그는 중국인 학생들 틈에서 면과 만두를 다루는 기초반부터 훠궈반, 일대일 심화 쓰촨요리 과정까지 차근차근 섭렵해 나갔다. 특히 한때 덩샤오핑의 요리를 담당했던 '진마파두부' 2대 전수자를 사사하며 쓰촨요리의 문법을 익혔다. 현지에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그가 깨달은 건 쓰촨의 맛이 고춧가루와 화자오를 쏟아부어 혀를 괴롭히는 자극적인 맛만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같은 재료라도 향신료를 넣는 순서, 기름의 온도, 불의 세기, 조리 시간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결국 제가 배운 건 레시피 몇 가지가 아니라 맛의 구조를 이해하는 방법이었죠." 쓰촨요리는 우리에게 훠궈나 마파두부, 탄탄면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들여다보면 오래 숙성한 두반장과 파오차이 같은 발효 식재료로 수십 가지 맛을 정교하게 조합해 내는 독자적인 미식 장르다. 기름에 향을 우려내 한 가지 재료로 여러 맛을 내는 방식은 덥고 습한 쓰촨의 기후에서 다듬어진 고유의 기술이다. 김윤혜 셰프는 쓰촨 정통 훠궈에 들어가는 향신료를 배합해 매일 육수를 직접 끓여낸다. 장준우 제공 중국 본토 맛 그대로… 뚝심 있게 '마라 수혈' 김 셰프는 한국에 돌아와 2015년 부산 장전동에 6평 남짓한 공간을 얻었다. 라라관의 시작이었다. '매울 랄(辣)' 자를 두 번 겹친 이름은 중국 북방 사투리에서 '수다를 떨다'라는 말과 발음이 닮았다. 매운 음식을 먹으며 왁자지껄하게 정담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처음엔 상업적인 식당이라기보다 '쓰촨요리 실험실'에 가까웠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달착지근하게 순화하는 타협은 없었다. 스승에게 배운 그대로 두반장의 깊은 맛과 화자오의 얼얼함이 살아 있는 정통 쓰촨식 마파두부를 뚝심 있게 내놓았다. 한 입 먹고 화를 내며 나가는 손님도 있었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라의 본질인 향과 얼얼함을 덜어낸다면 라라관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라라관에는 점차 그 진가를 알아보는 마니아들이 모여들었다. 요리학교 시절부터 쓴 일기와 메뉴 개발의 실패 과정까지 투명하게 기록한 블로그를 보고 온 손님들로 팬덤을 이뤘다. 라라관의 시그니처 메뉴가 된 '마라훠궈전골'. 지금은 비슷한 음식들이 많이 성행하지만 쓰촨의 맛을 제대로 구현해내는 마라전골은 흔하지 않다. 장준우 제공 쓰촨의 선명한 맛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었던 김 셰프는 한국식 전골을 결합한 '마라훠궈전골'을 고안했다. 테이블마다 화구를 놓고 손님이 직접 재료를 익히는 본토식 훠궈를 6평 가게에서 그대로 운영하기는 어려웠다. 형식은 한국의 식문화에 맞추되, 쓰촨요리의 향과 깊이는 그대로 뒀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 메뉴는 작은 식당이던 라라관을 서면의 80평 매장으로 키웠다. 팬데믹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라라관은 버텨냈다. 식당에 오지 못하는 단골들에게 '마라 수혈'을 해주겠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출발한 밀키트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전국적인 고객망과 마라 마니아를 확보하며 라라관이란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어려움에 부딪히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을 실행에 옮긴 덕분이다. 도전하는 요리사… 팝업 다이닝, 컨설팅도 준비 중 부산 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식당 라라관을 운영하는 김윤혜 셰프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장준우 제공 상업적 성취를 거뒀음에도 김 셰프는 인터뷰 내내 스스로를 낮췄다. 그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외식 트렌드와 화려한 기교로 무장한 다이닝 셰프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셰프라기보다는 장사꾼에 가깝다'고 하지만 그의 행보는 그 누구보다 요리사의 본질을 향해 있다. "중국요리는 파고들수록 끝이 보이지 않아요. 충칭과 청두의 요리가 다르고, 강의 상류와 하류의 문화가 또 다르죠. 그 다양성 앞에 서면 제가 아는 건 지극히 일부분일 뿐이라 겸손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럼에도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만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란 걸 지난 10년을 통해 배웠어요. 모르면 배우고, 무서워도 일단 실행하며 나아가는 거죠." 라라관은 낯선 대륙의 뜨거운 주방에 맨몸을 던져 자신이 반한 맛의 근원을 집요하게 파헤친 한 요리사의 분투 그 자체다. 김 셰프는 라라관이 쓰촨의 맛을 오래 연구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개한 브랜드로, 나아가 발효와 향신료의 미학을 전하는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두려움을 뚫고 미지의 맛을 찾아 나선 한 매운맛 덕후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10년간 장사꾼의 무게를 견디며 꼭꼭 숨겨두었던 자신만의 레시피와 요리 철학을 대중과 본격적으로 나누기 위해 최근 개인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고정된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타 브랜드와의 팝업 다이닝이나 컨설팅 등 한층 유연한 형태의 협업도 구상 중이다. 그가 쥔 웍 속에서 또 어떤 쓰촨의 다채로운 맛을 품은 향이 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리라관의 쓰촨 러산식 냉레몬 궁채 닭발. 장준우 제공 [레시피] 쓰촨 러산식 냉레몬 궁채 닭발 <재료> -주재료: 무뼈닭발 500g, 불린 궁채 200g, 레몬 1개, 고수 약간 -닭발 삶기용: 요리술(중국 조리용 술 또는 소주) 500ml, 생강 1개, 대파 1대, 월계수잎 1장, 통후추 약간 -무침 양념: 간마늘 15g, 생강즙 10g, 고추기름 150g, 진간장 70g, 흑식초 30g, 양조식초 60g, 베트남고춧가루 2g, 설탕 40g, 쯔란가루 4g, 소금 0.5g, 미원 0.5g, 치킨파우더 0.5g, 후추 적당량 <만드는 법> 1. 무뼈닭발은 밀가루, 요리술로 박박 치대며 충분히 헹군다. 2. 세척한 닭발에 생강, 월계수잎, 대파, 통후추, 요리술, 물을 넣고 데쳐낸다. 3. 물기를 뺀 닭발에 무침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 후 얇게 썬 레몬, 불린 궁채를 넣고 하룻밤 냉장보관한다. 4. 다음 날 차가운 상태로 취향에 맞게 고수를 넣어 완성한다. 장준우 어라우즈 셰프
외국인베트남트렌드이란한국 -
경제
자신감 내비친 하이닉스의 선택...이제 시선은 '삼성전자'로 [자막뉴스]
SK 하이닉스가 40조 원 자사주 취득·소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규모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에서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 FCF의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메모리 호황으로 3개월 만에 순현금이 34조 원 넘게 늘어나면서 여력이 생긴 점이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메모리가 호황과 침체를 오가는 사이클 산업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부터 3년간 SK하이닉스의 누적 현금흐름을 약 491조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최소 환원율 50%만 적용해도 주주환원 규모가 245조 원에 달할 거라는 계산입니다. 그런 만큼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안내할 추가 주주환원 규모와 내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염승환 / LS증권 이사 : 이번에 SK하닉스가 주주환원을 한 게 끝이 아니고 본격적인 시작이고요. 주주환원의 기대감은 이제 가면 갈수록 더 증폭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긍정적인 건 이렇게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환원을 한다는 건 그만큼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이 업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가 장기적으로 주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박유동 자막뉴스 : 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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