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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네타냐후 "이란 정권 가장 약해져…무너뜨리는 것이 핵심 임무"
이스라엘군 지휘부 앞에서 정권 붕괴 의지 강조 "이란 위협 완전히 제거할 능력 확신" [예루살렘=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 이스라엘의 핵심 임무라며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6월15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09.04.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 이스라엘의 핵심 임무라며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 군사기지에서 열린 이스라엘군 총참모부의 유대력 새해를 앞둔 축하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과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총참모부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3년간의 전쟁과 최근 군사작전을 통해 거둔 성과는 이스라엘의 생존을 보장하는 역사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를 없애려 하고 핵폭탄으로 무장하려는 정권의 위협에 직면해 있었다"며 "우리는 그 위협과 다른 위협들을 멀리 밀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정권은 현재 흔들리고 있다. 어느 때보다 약해졌으며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위협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권 자체를 무너뜨리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 군인과 조종사, 후방 전력, 강인한 국민의 능력을 확신한다"며 "우리는 이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를린=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 이스라엘의 핵심 임무라며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주장했다.사진은 2024년 12월1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유대인 청년회의 집회 참가자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흔드는 모습. 2026.09.04. 이어 "다시 말해 이란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것이 우리 앞에 남은 핵심 임무다. 그 목표는 가까워졌다.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권 붕괴를 위한 구체적인 군사 계획이나 목표 달성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202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이후 전개된 군사작전이 이란의 위협을 크게 약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지 않는 것도 이스라엘의 강력한 군사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이란)이 우리(이스라엘)를 공격하지 않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를 제외한 모두를 공격하고 있다"며 "우리의 힘과 타격 능력, 결의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적들을 향해서도 "우리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무언가를 배웠다면 우리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며 "우리에게는 여러분을 물리칠 힘과 결의, 내부적 단결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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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정전 시도, 공항에 폭발물 드론… 나토 흔드는 러 하이브리드戰
우크라 이어 독일로 공격 확대 3줄 요약 ㆍ 독일 전력망 공격 이틀 연속 정전 유발 ㆍ 변전소 인근 폭발 장치 6개 발견 ㆍ 독일, 러시아 하이브리드전 주요 표적 부상 지난 1일(현지시각) 독일 베르크하임의 암프리온 변전소에서 섬광이 번쩍이며 폭발이 일어났다. 인근에서 폭발 장치가 발견됨에 따라 독일 당국은 대규모 정전을 노린 의도적 공격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X 독일에서 공항·전기설비·방산회사 등의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독일 정부가 라이프치히 공항에 폭발물 드론을 몰래 가져다 놓고 시설물 파괴를 기도한 사건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외교 제재에 돌입한 직후 변전소가 폭발하고, 방산 회사 건물에 방화 공격이 이어진 것이다. 배후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러시아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사보타주(시설물 파괴)·허위사실 유포 등 비군사적 수단까지 동원하는 ‘하이브리드전’으로 유럽 자유진영의 최대 군사·경제 대국 독일 흔들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뮌헨에 위치한 독일 방산 기업 로데 앤드 슈바르츠 사옥 부근 공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조기에 진화됐고 경찰은 불가리아 국적 남녀 두 명을 방화 혐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정치적 동기에서 범행했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은 전했다. 앞서 1일에는 대규모 정전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전력망 공격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르크하임에 있는 암프리온 변전소에서 폭발과 송전선 장애가 발생해 인근 석탄 발전소의 설비 5개가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경찰은 변전소 인근 옥수수밭에서 폭발 장치 6개를 발견했다. 같은 날 오전엔 동부 브란덴부르크주 투르노프라일라크 변전소에서 폭발 장치 수십 개가 발견됐다. 일부는 당국이 해체하기 전 폭발하면서 송전 장애가 일어났다. 당국은 두 사건을 “합선과 정전을 의도한 고의적 범죄이자 반헌법적 파괴 공작”이라고 규정했다. 전력 설비 공격이 발생한 날 독일 정부는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일어난 폭발물 드론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지난달 4일 이 공항에 주기해 있던 안토노프항공 화물기 근처에서 폭발물을 실은 드론이 발견됐고 러시아 소행이 의심됐는데 공식 확인됐다는 것이다. 그래픽=양인성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은 “드론 부품과 폭발물, 기폭 장치 등이 러시아가 벌인 다른 하이브리드 작전에서 사용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이미 알려진 것들이었다”고 했다. 독일 당국은 러시아와 연계된 벨라루스·라트비아 국적 용의자 2명도 특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의도성이 다분한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소셜미디어에서의 친러시아 메시지 선동, 정체불명의 드론 비행 등 다양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공격이 전개돼왔다. 이런 형태의 공격은 주로 우크라이나를 총력 지원하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EU) 가입국 중 러시아와 가까운 중동부 유럽 또는 발트 국가에 집중됐다. 그런데 최근 독일이 핵심 타깃이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독일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많은 미군이 주둔해 온 유럽 안보의 핵심 거점이다. 미군 유럽사령부와 아프리카사령부 본부가 슈투트가르트에 있고, 람슈타인 공군기지는 나토 공중 작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한다.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병력·무기·군수 물자의 주요 이동·지원 거점도 독일에 집중돼 있다. 러시아 입장에선 독일의 군사·교통·에너지 인프라를 교란시켜 우크라이나 지원 능력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독일 사회 내부에 전쟁 피로·불안을 확산시키는 일석이조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 도이체벨레(DW)는 “러시아가 하이브리드 공격을 통해 미국에 이어 우크라이나의 두 번째로 중요한 지원국인 독일에서 전략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독일의 국론 분열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오른쪽)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U와 나토는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독일 국방장관 출신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 회동했다. 폰데어라이엔은 “유럽인들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이 ‘뉴 노멀(새로운 일상)’이 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일상적인 기반 시설을 러시아가 노리는 최전선 공격 목표로 간주하고, 이에 걸맞게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뤼터는 “러시아의 위협이 점점 더 무모해지고 있다”며 “이런 위협으로 유럽과 나토가 분열하거나,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기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이라고 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러시아의 군수 산업을 지원하는 1600여 개인·단체를 새로운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EU·나토와 파열음을 내던 미국도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매튜 휘태커 주나토 미국 대사는 “미국은 나토 영토에 해악과 혼란을 야기하려는 시도에 맞서 독일과 모든 동맹국과 연대한다”고 했다. 지구촌의 주요 전장(戰場)에서 하이브리드전이 전개되는 양상이다. 이란도 미국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전을 전개하고 있다. 미 NBC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이란 연계 해커들은 미국의 상수도 시스템, 통신, 에너지 등 미 본토에 깔려 있는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아 해킹을 시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7월 최소 7개 주에서 상수도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건을 수사 중이다. 지난달 영국에서도 발전소 한 곳이 이란 연계 세력 추정 집단의 사이버 공격을 받아 나흘간 가동이 중단됐다. ☞하이브리드전(Hybrid Warfare) 무기를 활용한 기존의 군사 공격 뿐 아니라 각종 비군사적 수단까지 동원해 유무형의 공격 전술을 혼합(hybrid)하는 현대전의 개념. 하이브리드전의 대표적인 비군사 수단으로는 사이버 공격, 인프라 파괴, 정보 탈취 및 교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한 선거 개입 등이 꼽힌다. 러시아와 중국 등 권위주의 국가들이 인접한 자유 진영 국가를 상대로 한 하이브리드전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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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오픈AI 'AGI 시대' 열었다...아스트라 공개 外[글로벌 비즈 브리핑]
[오픈AI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대어 또 온다...中 문샷AI 홍콩 상장신청서 비공개 제출 ▲오픈AI 'AGI 시대' 열었다...아스트라 공개 ▲챗GPT·클로드·그록, 일제히 '먹통'...1시간 간격 연쇄 다운 ▲몸집 불리는 엔비디아...이번엔 허깅페이스 품었다 ▲달러 헤지 10년만에 최저...대규모 '환손실' 직면 ▲사우디, 홍해 위협에 원유수출 '뚝' 대어 또 온다...中 문샷AI 홍콩 상장신청서 비공개 제출 또 한번의 '딥시크 쇼크'로 불린 키미 K3의 개발사 중국 문샷AI가 홍콩증시 상장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앞서 잭팟을 터뜨린 창신메모리와 휴머노이드 개발사 유니트리에 이은 또 다른 대어의 등장에 시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문샷AI는 홍콩거래소에 비공개 방식으로 상장신청서를 제출하며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최대 30억 달러(약 4조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고, 문샷AI는 현재 진행 중인 펀딩 라운드에서 이미 500억 달러 (약 69조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IPO를 앞둔 마지막 비공개 투자 라운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샷AI의 상장 추진에 힘을 실은 건 최신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 K3(Kimi K3)입니다. 키미 K3는 여러 벤치마크에서 미국의 프론티어 모델과 맞먹는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문샷AI는 불과 3년 전만해도 중국 밖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칭화대 교수 출신인 양즈린이 창업했습니다. 양즈린은 구글과 메타를 거친 인물로, 안방에서 학계와 선업계를 두루 경험한 차세대 AI 리더로 꼽힙니다. 월가는 키미의 등장을 'AI 산업의 경제학'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사건으로까지 평가한 바 있는데, 시장 경쟁이 성능 중심에서, 이제 비용과 개방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면전으로 옮겨가고 있다 보고 있고, 이 과정에서 올인원 카드로 자급자족 생태계 구축에 나선 중국을 더는 흐린 눈으로만 보기 어렵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픈AI 'AGI 시대' 열었다...아스트라 공개 오픈AI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Astra)'를 공개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오픈AI는 현지시간 3일 GPT-6 아스트라를 공개하고 이를 "세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업가치 8520억달러로 평가받는 오픈AI는 아스트라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과학, 사이버보안 등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이 특히 강조한 것은 AGI입니다. AGI는 다양한 인지 영역에서 인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AI를 의미합니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아스트라가 "성능 면에서 세대적 도약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사람마다 AGI에 대한 정의가 다르고 모호한 개념"이라며 "훗날 사람들이 돌아봤을 때 바로 이 시기와 이 모델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아스트라가 AGI 시대를 연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입니다. 오픈AI가 AGI의 등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오픈AI는 그동안 AGI를 AI 개발 과정에서 도달해야 할 구체적인 이정표로 규정해왔습니다. 대형 투자계약에도 이른바 'AGI 조항'을 포함시켰습니다. 다만 브록먼 사장은 이날 AGI가 이제는 구체적인 기술적 기준이라기보다 "임무 또는 정신적인 개념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스트라 출시는 앤트로픽에 대한 반격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오픈AI는 2022년 말 챗GPT를 출시하며 생성형 AI 시장을 사실상 개척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앤트로픽에 기술적 우위를 빼앗겼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오픈AI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앤트로픽은 기업가치가 9650억달러까지 치솟으며 오픈AI를 앞섰습니다. 특히 양사가 동시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기술 경쟁은 기업가치 경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올해 말 IPO 과정에서 현재의 최대 두 배 수준까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픈AI 역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아스트라의 성능과 기업 고객 확보 여부가 향후 몸값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가격 경쟁도 치열하다. 아스트라 이용 가격은 앤트로픽의 최고 성능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오픈AI는 대신 이전 모델보다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브록먼 사장은 "중요한 것은 작업당 비용"이라며 "적절한 가격과 속도로 원하는 작업을 끝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픈AI는 아스트라가 금융 모델링과 세금 신고 준비, 데이터 분석 등 기업 업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 모델링 대회에서는 인간 참가자들을 능가했으며 각종 서류 작성과 같은 반복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단순한 질문·답변에서 실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셈입니다. 앞서 사측은 아스트라가 최소 10년 이상 풀리지 않았던 수학 난제 10가지를 해결했다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AI의 능력이 인간의 영역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아스트라가 자사의 안전 기준상 처음으로 '중대(Critical)' 사이버보안 능력 단계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때문에 한때 개발을 잠시 중단하는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챗GPT·클로드·그록, 일제히 '먹통'...1시간 간격 연쇄 다운 챗GPT와 클로드, 그록(Grok) 등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돼 세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현지 시각 3일 온라인 서비스 장애 추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는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 20분쯤부터 접속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해 오전 11시(한국 시각 4일 0시)에 3만 7천 건의 장애 보고가 접수됐습니다. 앤트로픽 클로드와 스페이스XAI의 그록, 스페이스X에 인수된 코딩 도구 '커서' 등도 같은 시간 유사한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명령어를 입력해도 연산이 지연되거나 오류를 일으키는 등 한동안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이후 미 동부 시간 정오를 지나면서 서비스가 대체로 안정세를 되찾았다고 다운디텍터는 전했습니다. 오픈AI는 자사 '상태' 페이지를 통해 "챗GPT와 코덱스에서 오류 발생이 증가했던 문제가 해결됐다"며 "코덱스 원격 제어 기능 이용자는 (원격 제어용) 기기를 다시 연결해야 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앤트로픽도 광범위한 접속 오류가 탐지돼 긴급 패치를 적용한 끝에 미 동부 시간 낮 12시 16분에 모든 장애가 해결됐다고 알렸고, 그록도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AI 서비스가 한꺼번에 장애를 겪은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들 회사는 장애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서 문제가 발생한 영향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몸집 불리는 엔비디아...이번엔 허깅페이스 품었다 최근 인공지능(AI)판 중앙은행 역할을 자처하며 생태계 곳곳에 손을 뻗치고 있는 엔비디아가 이번엔 'AI 개발자들의 깃허브'로 불리는 허깅페이스를 품었습니다. 현지시간 3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허깅페이스를 129억3천만 달러 (약17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사의 역대 최대 규모 인수 중 하나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AI 모델과 개발자 생태계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허깅페이스는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AI 모델과 데이터셋,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공유·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AI 칩 회사’에서 AI 생태계의 플랫폼 기업으로 올라서려는 데 있습니다. 허깅페이스를 품으면 엔비디아는 특정 AI 기업에 칩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수많은 개발자가 모델을 개발·시험·배포하는 과정과 직접 연결됩니다. 외신들은 이를 통해 엔비디아가 개발자들이 어떤 모델과 도구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과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미국과 중국의 최상위 AI 연구소들과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러 헤지 10년만에 최저...대규모 '환손실' 직면 주요 국가 기관투자가의 달러 헤지 비율이 201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달러화 가치가 올라 환헤지 비용이 증가하고,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이 수익에 도움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환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는 달러화 자산 매도세를 부추겨 미국 국채 금리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통신이 일본, 캐나다, 대만, 호주, 덴마크, 핀란드 등 6개국 연기금과 보험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외화 자산의 41%에만 환헤지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56%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호주가 27%로 가장 낮았고 캐나다 38%, 대만 43%, 일본 46%, 덴마크 49%, 핀란드 51% 순이었습니다. 블룸버그는 “달러 자산을 대규모로 보유한 해외 기관투자가가 환율 변동에 상당히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몇 년간 운용 수익률 상승에 더 도움이 됐습니다. 자산 가치가 올라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자 환헤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현물지수’는 7월 1일 101.39에서 이날 99.29로 2.1%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달러지수’도 3분기 들어 1.9% 내렸습니다. 기관투자가가 뒤늦게 달러 헤지에 나서면 달러 가치 하락폭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환헤지 과정에서 달러화 선물을 매도하는 파생 거래가 대거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는 6개국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달러화 자산에서 환헤지 비율을 5%포인트만 올리더라도 2300억달러의 선물 매도 계약이 체결돼야 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같은 부담에 달러화 표시 자산을 매도하거나 신규 매수를 중단하며 다시 달러화 가치 하락폭을 키우는 악순환도 우려됩니다. 사우디, 홍해 위협에 원유수출 '뚝'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홍해와 아덴만 항로까지 위험에 노출되자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이 9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홍해 일대 원유 수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유조선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의 지난달 원유 수출량은 하루평균 약 300만 배럴이었습니다. 이는 기록이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호르무즈해협 대체 항로인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홍해 얀부항을 통한 사우디 원유 수출은 지난 1월 하루 약 77만 배럴에서 6월 약 430만 배럴로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후티 반군이 봉쇄를 선언하면서 지난달 하루 약 225만 배럴로 감소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알샤바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홍해 항로에 위협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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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부통령 "적대국 공급망 의존하면 보상없고 트럼프 친구못돼"
제조업 재건 교육 프로그램 '파운드리 스쿨' 축사…"美에 투자하면 보상" 국무부 "팍스실리카 참여국인 한국, 일본 등 기업인도 프로그램 참여" 밴스 부통령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에 투자하면 보상을 받겠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파운드리 스쿨' 출범 행사에 참석, "대통령이 보여준 바와 같이 우리는 미국에 투자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 및 미국 기업에 '보상을 받고 미국 정부에서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꺼이 '당근'을 사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하지만 미국인 일자리를 해외로 이전하거나 불안정하고, 솔직히 말하면 적대적인 국가들에 공급망을 의존할 경우 정부 정책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없을 것이고 대통령이나 누구에게서도 친구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에도 '미국우선주의' 기조에 따른 미국 투자를 압박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국익이라고 평가하는 방향과 다른 선택을 할 경우 불이익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밴스 부통령은 "산업 안보가 국가안보"라며 "지난 20∼30년간 우리는 미국이 산업과 제조업에서 충분한 자급자족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적들이 악용할 수 있고 미국이 훨씬 더 약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루비오 장관 [UPI=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축사에 나서 "미국은 물건을 만드는 능력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고 몇 년 전 갑자기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온갖 것들을 외국에 위험할 정도로 의존하고 있다는 현실을 깨달았다"면서 "우리는 이런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전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기본 재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원자재로서의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은 물론 가공 능력에 그토록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핵심 광물 보유 규모는 물론 가공 능력에서도 크게 앞서 있는 중국을 의식해 미국의 뒤처진 산업 수준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또 다른 방법은 실제로 물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재산업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파운드리 스쿨은 미국 제조업 재건에 필요한 기업가와 기술자 등을 양성하는 국가적 프로그램이다.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미 국무부의 핵심 다자협력 사업 '팍스 실리카'의 일환이다. 팍스 실리카에는 한국도 참여하고 있다.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이 나란히 축사에 나선 것만 봐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 행사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는 평가다. 미 스탠퍼드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파운드리 스쿨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하이오주립대와 조지아공대 등 7개 대학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선진 기업의 창립자와 최고경영자(CEO)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국무부는 "팍스 실리카 참여국인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 등에서 참가하며 세계적 수준의 제조업체 창립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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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월러 "9월 금리 동결 지지"…美 국채금리 하락·증시 상승
금리 인상 확률 63%→48%…10년물 4.74%로 내려 중동 긴장에 국제유가는 나흘째 상승…브렌트 장중 97달러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향후 발표되는 8월 물가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확인된다면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5월 2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촬영된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2026.09.04.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질 경우 9월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의 발언에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글로벌 채권금리는 하락하고 증시는 상승했다. 3일(현지 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향후 발표되는 8월 물가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확인된다면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의미 있게 웃돌고 있다"면서도 최근 물가 흐름에 대해서는 "마침내 디스인플레이션의 일부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2주 동안 발표될 지표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러 이사의 발언은 지난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강조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대비된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가 기조적인 물가 흐름의 의미 있는 개선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며 물가 압력이 지속될 경우 연준이 추가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월러 이사의 발언 이후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약 63%에서 48%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약 0.04%포인트 하락한 4.74%, 2년물 금리는 약 0.06%포인트 내린 4.32%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약 0.03%포인트 떨어진 5.23%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만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이어지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배럴당 96달러를 웃돌았으며 장중 한때 97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그리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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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국 부통령 "미국에 투자하면 보상…반대는 불이익" 경고
밴스 부통령 [연합뉴스 제공]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에 투자하면 보상을 받겠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미 워싱턴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파운드리 스쿨' 출범 행사에 참석해 "미국에 투자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 및 미국 기업에 '보상을 받고 미국 정부에서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꺼이 '당근'을 사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하지만 미국인 일자리를 해외로 이전하거나 적대적인 국가들에 공급망을 의존할 경우 정부 정책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없을 것이고 대통령이나 누구에게서도 친구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산업 안보가 국가안보"라며 "지난 20~30년간 우리는 미국이 산업과 제조업에서 충분한 자급자족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적들이 악용할 수 있고 미국이 훨씬 더 약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축사에 나서 "미국은 물건을 만드는 능력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고 몇 년 전 갑자기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온갖 것들을 외국에 위험할 정도로 의존하고 있다는 현실을 깨달았다"면서 "우리는 이런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전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기본 재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원자재로서의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은 물론 가공 능력에 그토록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방법은 실제로 물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재산업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파운드리 스쿨은 미국 제조업 재건에 필요한 기업가와 기술자 등을 양성하는 국가적 프로그램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미 국무부의 핵심 다자협력 사업 '팍스 실리카'의 일환입니다. #미국 #밴스 #트럼프 #파운드리스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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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조정장에 빛난 K뷰티… 탈중국·호실적으로 순환매 주도
반도체 수급 쏠림 풀리자 대약진 8월 ETF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中 의존서 미국·유럽 시장 다각화 뉴시스 K뷰티가 올 하반기 한국 증시 조정장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상반기 코스피 불장을 따라가지 못하던 화장품주가는 하반기 반도체 수급 쏠림 완화에 따른 순환매 속에서 역대급 실적과 중국 의존도 탈피 등으로 급반등에 나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8월 3일~9월 3일) 전체 상장지수펀드(ETF·레버리지 및 인버스 제외) 중 가장 높은 등락률을 기록한 종목은 ‘솔(SOL) 화장품톱(TOP)3플러스’다. 이 기간 33.96%(1만4090→1만8875원) 상승했다. 이 종목은 화장품 밸류체인 중 유통·제조업자개발생산(ODM)·브랜드 분야를 대표하는 실리콘투·한국콜마·에이피알을 톱3 종목으로 선정해 약 60% 비중으로 투자한다. ‘타이거(TIGER)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25.14% 상승(3680→4605원)하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하나로(HANARO) K-뷰티’도 18.47%(1만5920→1만8860원) 상승해 상위권에 자리했다. 상반기 코스피 불장에 다소 힘을 못 쓴 모습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올해 1~6월 코스피가 101.14% 상승(4214.17→8476.48)하는 불장 속에서 ‘SOL 화장품TOP3플러스’(13.47%) ‘TIGER 화장품’(9.08%) ‘HANARO K-뷰티’(11.97%) 등 3대 화장품 ETF는 10% 안팎 상승에 그쳤다. 국내 증시 하락·조정장이 역설적으로 화장품주에는 기회가 됐다. 인공지능(AI)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로 7월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조정을 받고, 쏠림이 완화되자 화장품주로 수급이 풀렸다. 화장품주가 순환매 1순위로 주목받은 배경은 탄탄한 기초체력이다. 화장품 산업의 실적은 상반기에도 좋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7.3% 증가한 약 70억 달러(잠정),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부가 지난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서도 화장품 수출액은 1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했다. 이는 역대 8월 기준 최대 규모다. 중국 의존도를 낮춘 것도 화장품주의 지속가능성 기대를 높였다. 화장품 수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비중은 21%까지 낮아졌다. 반면 미국은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한국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랐고, 유럽 비중도 늘고 있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K뷰티의 성장방식이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중화권 수요에 편중됐을 때는 소비심리·규제·외교관계 등으로 업황이 크게 흔들렸지만, 판매처가 다변화하면서 성장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을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전체 밸류에이션이 연초 15배에서 17배까지 상승했다”며 “다소 부담스러워지는 구간이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될 모멘텀은 많다”고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0.26%) 상승한 6579.4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급격한 변동으로 오후 2시부터 30분도 안 돼 3% 포인트 급락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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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韓 반도체 횡재, 다른 산업 도태 안 되게 해야”
바운 前 美국무부 이코노미스트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전 미국 국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채드 바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2일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기웅 기자 “한국 경제는 반도체 부문의 유례없는 수출 급증으로 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횡재가 다른 분야를 도태시키는 ‘자원의 저주’가 되지 않으려면, 냉정한 자세로 미래의 업황 반전을 감안한 준비를 해나가야 합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4년 미국 국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일한 채드 바운(Bow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갑자기 닥친 ‘반도체 대박’에 너무 취하지 말고 냉정하게 현재를 분석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바운 연구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연구원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통상 담당 이코노미스트로 일한 미국의 대표적인 ‘무역통’이다. 최근엔 지난 수년간 진행돼온 세계 무역 질서의 변화를 현장 경험을 담아 분석한 책 ‘트럼프 이후의 질서(원제 ‘How to Win a Trade War’)’를 냈다. 바운 연구원이 언급한 ‘자원의 저주’는 일부 산유국처럼, 한 분야에서 갑자기 터진 횡재가 국가의 고른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을 뜻한다. 특정 산업에 성과가 집중되며 ‘폭죽’이 터지는 과정에 다른 부문의 쇠락을 간과해 생기는 일이다. 그는 “핵심 인재·자원과 정책적 지원이 모두 질주하는 한 분야, 지금 한국의 경우 반도체 부문으로 빨려 들어갈 위험이 커진다는 뜻”이라며 “그 결과 자동차·철강 등 한국 경제를 지탱해 온 다른 산업이 인력난과 투자 부족에 시달리며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제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빅테크사의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불러온 메모리 반도체 호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이익 급증과 예상을 뛰어넘는 수출·성장·세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출의 약 절반이 반도체 기업에서 비롯했고 국내총생산의 3분의 1을 반도체 관련 제조업이 차지할 정도로 ‘쏠림’이 크다. 국가의 정책적 지원도 반도체와 AI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바운 연구원은 “언젠가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때 다른 분야의 경쟁력이 녹슨 상태에 있다면 국가 경제는 대안 없이 타격을 입게 된다”며 “그 가능성을 인식하고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지난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 이후 격해지는 무역 전쟁과 관세 압박에 대해선 “트럼프 개인의 돌출 행동으로만 치부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공화당인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때 중국에 가한 압박 중 상당수가 바이든의 민주당 행정부에서 이어지거나 강화됐고 트럼프는 2기에 전방위적 무역 전쟁으로 전선을 확장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처럼 무역 분쟁이 격화되는 흐름이 미국 집권당과 무관하게 이어진다면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으로 균형을 추구해온 한국이 조만간 미국·중국 간 양자택일 압박에 봉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그는 봤다. 바운 연구원은 “많은 국가가 결국은 안보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은 그 과정에서 여느 나라보다 큰 경제 타격을 감당해야 할 수 있다”며 “한국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두 강대국에 대한 의존도를 분산할 대안을 그 어느 나라보다 치열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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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군함 시장 잡아라”… 국경 넘는 조선 동맹
글로벌 방산 협력 확산 지난달 18일(현지 시각) 페루 수도 리마 인근의 국영 시마(SIMA) 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과 시마가 공동 건조한 상륙지원함 ‘침보테함’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침보테함을 건조하기 위해 HD현대중공업은 설계·기술 지원을, 시마는 블록 제작과 조립·시험·시운전을 맡아 협력했다. /페루 대통령실 독일 최대의 방산·조선 기업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는 지난 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조선사 핀칸티에리와 잠수함을 포함한 수중 방산 분야 신기술을 개발하고 함께 해외 수주에도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지난 1996년 독일과 이탈리아 해군이 각각 사용하는 U212A급 디젤 잠수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20년 넘게 협력해 왔다. 그 범위를 더 넓히기로 한 것이다. 두 회사는 “유럽의 해군 산업이 국가별로 쪼개져 있는데 이를 넘어서 경쟁력 있고 통합된 산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TKMS는 현재 스페인 국영 조선 기업 나반티아와도 잠수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TKMS가 설계를 맡고 나반티아가 스페인 조선소에서 잠수함을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유럽 기업들이 국경을 넘는 조선 동맹에 잇따라 나서는 것은,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유럽 재무장’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 유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방위력을 상당 부분 의존해 왔지만,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정부 출범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겪으며 군사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특히 대서양과 지중해, 북해 등 바다와 접한 곳이 많아 해군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군함은 보안 시설과 품질 인증, 숙련된 설계·생산 인력이 필요해 주문이 늘어도 생산 능력을 곧바로 키우기 어렵다. 다른 나라 조선소와 인력을 공유하면 납기를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런 실리를 노리고 조선소들은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동맹을 만들고 있다. 커지는 글로벌 조선 동맹 이탈리아 핀칸티에리와 스페인 나반티아는 지난 2월 유럽 각국이 차세대 초계함을 공동 개발하는 ‘유럽 초계함(EPC·European Patrol Corvette)’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초계함은 연안 경비와 감시, 전투 임무 등에 쓰이는 중소형 군함이다. 핀칸티에리와 나반티아는 합작 법인을 세워 전투형 초계함을 공동 개발하고 다른 유럽 국가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 밖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과 인도는 지난달 일본의 함정 설계·기술과 인도의 생산 능력을 활용한 차세대 함정 공동 개발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과 인도 조선소에서 필요에 따라 서로 함정을 수리·정비해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호주 해군은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개량형 모가미급 호위함 3척의 건조를 맡겼다. 3척은 일본에서 건조해 납품하지만, 후속 함정은 서호주에서 현지 건조해 호주 조선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韓도 현지 조선소와 손잡고 수주전 세계 최고의 조선 역량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조선소도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달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에서 공동 건조한 상륙 지원함 ‘침보테’를 진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HD현대중공업이 설계와 기술 지원을 맡고 시마 측이 블록 제작과 조립, 시험·시운전을 담당했다. HD현대와 시마는 잠수함 공동 개발·생산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한화오션도 지난 3월 그리스 최대 조선소인 오넥스(ONEX)와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스 해군이 발주하는 잠수함 사업에 공동 입찰하고, 지중해와 흑해 등 그리스 인접 국가를 포함한 제3국 시장에서도 공동으로 함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에 MRO(유지·보수·정비) 거점도 구축한다. 미국과 진행하는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한화는 이미 필리조선소를 인수했고,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하는 호주 오스탈의 미국 사업부 인수도 추진 중이다. HD현대중공업도 미국 현지 조선소 인수 등 현지 투자를 타진 중이며, 최대 군함 건조 기업인 헌팅턴잉걸스와도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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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반대로 움직이던 주식·채권값 함께 하락
양방향으로 투자 손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합뉴스 통상 반대로 움직여온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시에 떨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작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직후 미국 주식과 국채, 달러가 한꺼번에 팔리는 ‘셀(sell) 아메리카’ 공포가 커졌을 때도 벌어졌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이후 3일까지 4.8% 떨어졌다. 같은 기간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0.13%포인트 올랐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은 떨어진다. 주식과 채권값이 함께 내려앉은 것이다. 유가 등 물가 상승과 이를 잡으려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이에 따른 주식 가치의 하락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의 5경5000조원에 달하는 국가부채도 이를 부채질한다. 더 많은 국채를 찍어 재정을 보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하는 것이다. 채권 투자 비중이 큰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손실이 우려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채권에 289조5710억원을 굴리면서 -2.42%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이 국민연금 자산군 중 유일하게 손실을 냈다. 자금 조달이 위축된 기업이 투자를 줄이면 가계 가처분 소득이 줄고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픽=김성규 유가·긴축·재정, 세 방향 압력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2일(현지 시각) 브렌트유는 배럴당 95.63달러로 1% 가까이 올랐다. 지난달 31일 90달러를 넘은 뒤 미국이 이란 공습을 재개한 1일 하루에만 5% 가까이 뛴 데 이은 추가 상승이다.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에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게 된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달 28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인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했다. 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9월 연준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67% 넘게 올랐다. 앞서 한국은행은 7,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연 3%로 끌어올렸다. 빠듯한 재정 상황도 압력을 보탰다. 국채 발행 물량과 AI 투자용 회사채 공급이 동시에 늘면서 채권 시장금리를 밀어올렸다. 2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4.818%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4.793%로 마감했다. 30년물은 5.2%대로 19년 만의 고점 부근이다. 같은 날 일본 10년물은 3%를 넘어 1996년 이후 처음, 영국 30년물은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찍었다. 주식⋅채권 손실, 경기침체 우려도 주식과 채권은 대체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 경기가 좋아 수요가 몰리면 물가와 주가가 오르고 채권값은 내린다. 경기순응적 인플레이션이다. 반대로 불경기엔 물가와 위험자산인 주식은 떨어지고,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채권값은 오른다. 이 같은 음(-)의 상관관계를 전제로 기관 투자자들은 ‘주식 60%·채권 40%’ 투자 비율을 짠다. 그런데 물가가 경기와 반대로 움직이면 전제가 깨지며 손실이 난다. 물가가 불경기와 반대(경기역행적)로 오르면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다. 이런 경우 주가는 떨어지고 채권값도 동반 하락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은 이익이 나지 않고 이익이 미래에 몰린 IT 성장주들은 현재 가치를 계산할 때 할인율이 커진다. 그만큼 성장주 주가가 후려쳐진다는 뜻이다. 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다. 또한 재정 지출, 투자, 소비가 동반 감소하며 경기 침체 압력이 가속화된다. 기업이 이익을 못 내며 주가는 다시 떨어지는 악순환 사이클로 들어서기 쉽다. 변수는 유가다. 중동 긴장이 확대되면 물가와 금리가 다시 뛰고 주식과 채권이 함께 밀리는 국면이 길어진다. 유가가 잡히면 두 자산의 상관관계도 제자리로 돌아갈 여지가 있다. 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4일 나오는 미국 8월 고용보고서도 분기점이다. 고용이 강하게 나오면 금리는 더 오른다. 반대 신호가 나오면 금리가 진정되고 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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