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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中관광객, 경복궁서 李대통령과 '찰칵'…SNS서 화제
중국 '쓰촨관찰' 웨이보 캡처 서울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우연히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SNS 계정 뉴탄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여러 명은 지난 6일 경복궁을 둘러보던 중 이 대통령과 마주쳤다.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중국 SNS를 통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직접 들어 중국인 여성 4명과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뉴탄친은 "고온 속에서도 긴 팔의 업무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한 관광객은 "사진을 찍을 때 이 대통령이 영어로 '중국(china)'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관광객은 "대통령 주변에 경호원들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직후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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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李대통령 핵심 참모 김상호 춘추관장, 사의 표명…사직서 수리는 아직
李 미국·남미 순방 귀국 후 4일 사직서 제출 위성락 안보실장과 김상호 춘추관장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송오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언론 참모인 김상호 춘추관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관장은 이 대통령의 미국과 남미 순방 직후인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 수리는 아직 되지 않은 상태다. 김 관장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지난 6월부터 사의를 표명해오다 최근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관장은 지난해 6월 4일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초대 춘추관장으로 임명됐다. 김 관장은 지난 2017년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임기 말부터 메시지 업무를 도왔으며,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국민일보·문화일보·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한 김 관장은 2017년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임기 막바지에 메시지 업무를 도우며 인연을 맺은 뒤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캠프에 본격 합류했다. 이후 경기도청 언론특보로 활동했고, 21대·22대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캠프 및 당대표 시절 수석특보, 공보특보단장, 언론보좌관 등 중책을 맡아 공보 업무를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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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송영길 "정청래, 李대통령이 싫다는데 지킨다는 건 스토커"
[김민지 기자 kimminj2028@gmail.com] "대통령 잠 못 이룰 정도로 당청 관계 안 좋아…창조적 대안 제시할 당 대표 필요" 신천지 개입 의혹엔 "합수본 수사 결과 보고 후속 조치 논의" 8월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0일 "지금은 '정청래 리더십'이 필요한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날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시기마다 필요한 리더십이 있다. 대통령과 관계도 안 좋은데 왜 연임을 하려고 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을 직접 만나봤는데 실제로 당청 관계 때문에 걱정이 돼 (대통령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당청 사이가) 좋지 않다"며 "이 정권과 이재명 대통령을 아끼면 이럴 때 좀 쉬면 되지, 왜 나오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지킨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본인이 싫다고 하면 그것은 스토커"라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중요한 시기에 정책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창조적 대안을 제시할, 능력 있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제가 출마한 것도 이재명 정부에 대한 애정을 갖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자는 절박한 심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주장의 근거를) '네가 밝혀라' 할 게 아니라 모든 후보가 '신천지 개입 반대' 공동 성명을 낸 뒤 전대 후 합동수사본부의 수사 결과를 보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발표된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에서 두 자릿수에 미치지 못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는 "양측이 (결선까지 가서) 선호투표에 의존해 이기는 게 아니라 1차에서 이기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다)"며 "자신이 지지한 후보가 과반에서 밀리지 않을까 싶어 저를 2번으로 내리고 김·정 후보를 1번으로 올리는 분이 많아졌다"고 했다. 전남 출신인 송 후보는 호남 지역의 경선 결과 전망에 대해서는 "후보 중 제가 유일한 호남 (출신) 아닌가"라며 "호남의 패배의식을 극복하고 제게 최소한의 정치적 토대가 될 지지를 해주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천지 개입 의혹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이재명 정부이 대통령 -
세계"경복궁서 깜짝 만남"…中관광객 SNS에 '李대통령과의 셀카' 화제
中관영지 SNS 계정에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촬영했다. (환구망 SNS 계정 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과 찍은 셀카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SNS 계정인 뉴탄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한 여러 명의 중국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쳤다. 뉴탄친은 "고온 속에서도 긴 팔의 업무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셀카를 찍은 한 관광객은 "사진을 찍을 때 이 대통령이 영어로 '중국(china)'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관광객 류 씨는 "대통령 주변에 경호원들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직후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중국 SNS 등을 통해 확산한 사진을 보면 이 대통령이 직접 관광객의 휴대전화로 4명의 중국인 여성 관광객과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재명 대통령중국인 관광객이 대통령휴대전화이재명 -
정치[속보] 김어준의 ‘꽃’, ‘李 잘한다’ 4연속 내린 53.8% 최저…부정 45.2% 첫 한자릿수차
여론조사꽃 7~8일 전국 1002명 전화CATI 설문 李 긍정 2.8%p하락 53.8%, 부정 3%p뛴 45.2% 국정지지 조사 4회째 내려 최저, 부정 4회째 상승 민주 2.2%p내린 45.5% 국힘 3%p반등 33.8% 李정부 들어 與 최저수준, 중도층 양당 모두 이탈 與지지층 대표선호 鄭 37.1% 金 36.3% 宋 9.6% 여론조사꽃이 10일 공표한 전화면접·자동응답 각 방식으로 집계된 8월 1주차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부정평가 결과 그래프. [여론조사꽃 제공 자료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컴퓨터전화면접(CATI) 설문 기준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꽃’ 정례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정 긍·부정평가 격차가 한자릿수로 좁혀진 첫 사례로도 꼽힌다. 해당 업체는 진보진영 유력 인터넷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고 있다. 여론조사꽃이 자체 실시해 10일 공표한 제171차 CATI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7~8일·전국 성인 10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접촉률 29.7%·응답률 11.7%·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로 ‘잘하고 있다’가 한주 만에 2.8%p 추가 하락한 53.8%, ‘잘못하고 있다’는 3.0%p 추가 상승한 45.2%로 나타났다. 긍·부정 격차는 8.6%p로까지 줄었으며, 오차범위 밖 수준은 유지했다. 이는 지난 167차(7월 2주차)조사에서 긍정이 63.3%로 한차례 반등, 부정 36.0%를 기록한 이후 조사 4회 연속 지지가 하락, 부정 4연속 상승한 결과다. 긍정률은 163차 조사 당시 72.9%로 정점이었다. 여론조사꽃이 병행한 164차 전화자동응답(ARS) 주례조사 결과(지난 7~8일·전국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무선 RDD 100%·전화ARS·접촉률 24.9%·응답률 2.6%)에선 국정 긍정평가가 지난주 최저치에서 0.3%p 반등한 47.1%, 부정평가는 51.7%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이 8월 1주차까지 매주 전화면접 방식으로 집계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부정평가 결과 추세 그래프. [여론조사꽃 제공 자료 갈무리] CATI 국정평가는 권역별 부산울산경남(PK)에서 긍정평가가 한주 사이 16.7%p 급락한 43.7%, 부정평가는 17.3%p 급등한 56.3%를 나타내 변동폭이 가장 컸다. 강원제주에선 긍정 7.6%p 오른 68.1% 부정 8.4%p 내린 29.6%로 진보여권 심장부인 광주전라(긍정 81.1% 부정 18.9%) 다음으로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서울(긍정 51.3% 부정 47.8%)과 경기인천(긍정 55.1% 부정 43.7%)은 지지율 과반에서 횡보하고 대전세종충청(긍정 53.2% 부정 45.7%)에선 긍·부정률이 팽팽해졌다. 보수야권 텃밭인 대구경북(TK, 긍정 37.3% 부정 60.3%)에선 유일하게 30%대 지지가 나타났다. 연령별 60대에서 긍정이 10.7%p 하락한 47.2%, 부정 10.1%p 상승한 52.2%로 가장 큰 변동폭과 함께 ‘부정 과반’으로 반전된 양상을 보였다. 40대는 긍정 4.9%p 떨어졌으나 70.2%로 최고수준을 이어갔고 부정 4.9%p 오른 29.8%다. 50대 긍정 3.5%p 결집한 68.5%, 부정 3.0%p 내린 30.9%다. 30대(긍정 41.8% 부정 57.6%)의 지지가 최저수준이며 20대 이하(긍정 46.3% 부정 51.7%), 70대 이상(긍정 44.8% 부정 52.5%), 60대와 더불어 ‘긍정 40%대·부정 과반’ 양상을 띠었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2.2%p 하락 반전한 45.5%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최저수준까지 내려왔다. 국민의힘은 3.0%p 반등한 33.8%다. 개혁신당 0.7%p 반등한 2.8%, 조국혁신당 2.5% 유지, 진보당 0.6%p 오른 1.5%를 나타냈다. 기타 정당 0.9%, 무당층(없음 + 잘모름) 1.0%p 줄어 13.0%다. 이념 중도층(404명·이하 가중적용값)에선 민주당 0.7%p 내린 44.4%에 국민의힘 0.2%p 동반하락한 29.1%, 개혁신당 5.3% 순으로 거대양당 지지가 평균대비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8월 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층(279명) 민주당이 2.6%p 더 결집한 78.8%에 국민의힘 1.6%p 오른 7.1%, 혁신당 4.9%로 뒤를 이었다. 보수층(251명) 국민의힘 0.4%p 오른 69.7%, 민주당 2.2%p 내린 15.7% 순이다. 한편 이 조사에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를 묻자, 민주당 지지층(456명)은 정청래 37.1% 김민석 36.3% 송영길 9.6% 순으로 높게 지지했다. 국정지지층(458명) 내에선 김민석 36.2% 정청래 31.3% 송영길 9.3% 순, 진보층은 정청래 44.2% 김민석 33.1% 송영길 8.2% 순으로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 3위권 후보인 송영길 선택층(44명)에게 2순위를 물으면 김민석 64.4% 정청래 18.2% 순으로 극명한 차이가 났다. 민주당 지지 정청래 선택층(206명)의 2순위는 송영길 33.9% 김민석 18.3% 순이며 선택 거부가 47.8%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지지 김민석 선택층(197명)에선 송영길 78.4% 정청래 10.3%로 송영길 선택층과의 2순위 교차지지 과반 성향이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에게 선호하는 최고위원 후보를 8명 중 2명 선택해달라는 설문도 진행됐다. 그 결과 최민희 의원 36.3%, 서미화 의원 32.6%, 박선원 의원 24.9%,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23.0%, 한민수 의원 21.8%로 당선권에 들고 이성윤 의원 11.6%, 김영호 의원 6.8%, 임미애 의원 6.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정지지층에선 서미화 37.8% 최민희 31.1% 박선원 29.1% 김용 25.4% 한민수 16.8% 이성윤 8.9% 임미애 7.3% 김영호 5.9% 순으로 1·2위권을 포함해 자리바꿈이 일었다.
이재명 대통령최고위원 후보더불어민주당이재명 정부이 대통령 -
세계中관광객, 경복궁서 이재명 대통령과 ‘찰칵’…중국 SNS서 화제
/뉴스1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우연히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일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뉴탄친(牛弹琴)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은 최근 서울 경복궁을 방문했다가 이 대통령과 마주쳤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중국인 여성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통령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직접 받아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장면도 확인됐다. 당시 이 대통령 주변에는 경호 인력도 배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뒤 경복궁 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한국 대통령을 관광지에서 우연히 만난 데 이어 직접 기념사진까지 찍으면서 이 장면이 현지 SNS에서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중국인 관광객이 대통령휴대전화이재명 -
사회李대통령 "앞으로 광주특별시" 한마디에…'전남 빠진 약칭' 논란 재점화
조직개편 갈등까지 맞물려 통합 형평성·주도권 논쟁으로 확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여 만에 법정 약칭인 '광주특별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인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통합특별시 명칭을 확인하던 중 "앞으로 광주특별시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역에서는 약칭 사용의 적절성을 놓고 찬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특별시 전남도 공무원노조 익명 게시판에서는 약칭에 전남이 빠진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전남광주시',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전남시' 등 광주와 전남을 모두 포함하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반대 목소리도 나온다. 특별시 홈페이지 시민의소리 게시판에서는 정식 명칭이 길고 기억하기 쉽지 않은 만큼 특별법에 명시된 '광주특별시'를 공식 약칭으로 통일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명칭을 둘러싼 갈등은 통합 논의 초기부터 있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초 '광주전남특별시'와 '전남광주특별시' 가운데 어느 지역명을 앞에 둘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양측은 논의 끝에 지난 1월 27일 공식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국회 입법 과정에서 정식 명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변경됐다. 다만 '광주특별시'라는 약칭은 특별법 제7조에 그대로 담겼다. 통합 이후 명칭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에는 조직개편을 둘러싼 옛 광주·전남 공무원 사이의 갈등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광주·무안·동부 등 3개 청사의 기능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핵심 부서 배치와 승진 인사, 근무지 보장 등을 둘러싸고 양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했다. 이에 따라 약칭 문제 역시 단순한 명칭 논쟁을 넘어 통합 과정의 형평성과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공무원노조연합뉴스 -
정치李·鄭·신천지 3인 사진, 정청래만 오려내고 공개한 친청
친청 이지은 ‘편집 사진’ 공개 역풍 신천지-정계 가교 역할 의혹 인물과 22대 총선때 鄭 지역구 마포서 동석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더불어민주당 친청(친정청래)계가 “정청래 후보가 신천지에 개입된 거면 이재명 대통령도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주장의 근거가 된 이 대통령과 이희자 한국근우회장이 함께 찍은 사진에서 정 후보만 잘라낸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지난달 23일 이지은 서울 마포갑 당협위원장은 친여 성향 유튜브인 ‘박시영TV’에 출연해 해당 사진을 띄운 상태에서 “공식 행사에 이 회장과 함께 찍힌 단체사진 하나로 정청래와 신천지가 개입돼 있다는 근거라면 이 사진도 이 대표(대통령)와 (신천지가) 관련이 있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 후보가 대표 재임 시절 당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친청계 인사로 꼽힌다. 논란이 된 사진은 근우회 관계자가 최초 공개한 것으로 22대 총선 국면인 2024년 3월 18일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신천지와 정계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의혹으로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본부(합수본)의 피의자 조사를 받은 인물이다. 정 후보는 2019년 근우회가 주최하고 이 회장이 참석한 지역 행사에서 축사를 해 신천지 연관성이 논란이 됐던 상황이다. 이에 친청계가 이 대통령이 이 회장과 나란히 찍힌 사진으로 신천지 공세에 대한 방어에 나선 것. 그러나 정 후보도 함께 있었던 원본 사진이 공개되자 친명(친이재명)계는 “정청래는 오려내고 대통령은 신천지에 갖다 붙였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여기에 이 위원장이 당시 유세 도중 이 대통령을 식당으로 안내하는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는 8일 인천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때 12명이 사진을 찍었는데 4명 사진만 도려내 놓고 마치 골프 치고 접대 받았다고 몰아가는 조작, 사진 잘라내기와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것이 반명, 분열주의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김용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사진 속 장소는 정 후보의 지역구인 마포이며, 이 회장은 그가 행사장에서 90도로 인사했던 인연”이라며 “정 후보는 그날 그 자리가 어떤 자리였는지, 대통령을 방패막이 삼은 경위에 대해 당당히 직접 설명하라”고 강조했다. 네거티브 공방이 과열되자 당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원내 최고령인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런 짓 하면 깨지거나 망한다고 했다. 이러지 말자”며 “이런 짓 한 사람은 사퇴하라. 당을 떠나라”고 적었다. 원조 친명 그룹인 ‘7인회’ 출신 문진석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저질도 저런 저질스러운 공작이 없다”며 “당이 즉각 고발 조치하고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대통령을 신천지와 엮는 저질 삼류 정치공작은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최고위원 후보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페이스북 -
사회AI가 쏘아올린 세 갈래 대입 개편…달라진 대통령 발언에 공론화까진 ‘청신호’
서·논술형 문항 도입, 수능과 내신 절대평가, 수시와 정시 통합 3대 대입 개편 쟁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대학 입시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논의가 지난 5일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가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고교 내신 평가에서 서·논술형 문항을 출제하고, 수능과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며,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는 ‘메가톤급’ 개편이다. 대입 개편에 말을 아껴오던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개편에 힘을 싣는 듯한 메시지를 던지면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학교 현장에 끼칠 파장이 워낙 큰 데다 대입 개편 피로감 등으로 현장 반발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 부호가 찍혀 있다는 분석이 많다. 대입 개편 공론화까지는 ‘청신호’ 10일 교육계와 입시 업계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국가교육위는 서·논술형 수능 도입과 절대평가 전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지만, 이 대통령이 브레이크를 밟는 모습이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과잉 경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입시 방법을 바꿔도 대책이 못 된다”고 했다.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는 “입시제도 등 갈등 사안에 뚜렷한 답 찾기 어려우면 명확한 답이 나올 때까지 손대지 말라”라며 입시제도 개편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5일 국가교육위와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메시지가 달라졌다. 이 대통령은 “(5지 선다형 시험은) 학생이 아닌 선발하는 측의 편의와 안전성을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 시대 5지 선다형 객관식으로) 규격화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을 망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객관성을 잃었다는 의심을 받을까 무서워 (서·논술형 수능 도입을) 못하는 건 기우”라며 “수시에서 이미 주관적으로 평가하고 (입시 현장도) 수용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이 대입 개편을 지시한 것은 아니고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라며 선을 긋기는 했지만, 교육계에서는 공론화까지는 해보라는 ‘청신호’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국가교육위는 오는 10월 말 새 대입 개편안 윤곽을 시안 형태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확정한다는 일정표를 제시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를 2033학년도 대입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초6 이하에서는 완전히 다른 입시 환경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챗GPT 생성 이미지 서·논술형 평가 ‘ 채점 공정성 ’ 관건 서·논술형 문항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채점의 공정성 문제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대입에 직결되는 사안이라 민감할 수밖에 없다. 고교 내신의 경우 교사에 따라 학교에 따라 지역에 따라 똑같은 답이 다른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수능의 경우에도 비슷한 수준의 글이 평가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누가 채점하는가’가 중요해진다. 교사의 업무량이 폭증한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고교 교사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업무 부담이 크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여러 과목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인공지능(AI) 채점 시스템을 개발해 초벌 채점을 시키고 교사가 최종 평가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는 지역별 AI 채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단계다. 서울교육청의 경우 ‘채움AI’란 시스템을 만들어 시범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초벌 채점을 복수의 교사가 채점한 결과와 비교한 결과 80% 수준의 일치도를 보였다. 교사의 채점과 AI 채점이 80% 유사했다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70% 이상이면 실제 채점에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본다. 다만 현재는 교육청별로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초기 단계다. 수능에도 적용하려면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표준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고도화되더라도 평가는 결국 교육자가 해야 한다고 본다. AI 시스템 도입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실제 교사가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교사 업무 경감과 교원 수급 등 전체적인 교원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공교육과 교사가 적응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정에 쫓겨 무리하게 밀어붙일 경우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이 폭증하고, 논술 사교육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높다. 수능·내신 절대평가하면 ‘ 변별력 ’ 은? 수능과 내신은 대입의 양대 전형요소다. 절대평가로 전환할 경우 주요 대학들은 상위권 변별을 위한 다른 도구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대입 제도는 국가교육위와 교육부 몫이지만 학생 선발을 위한 구체적인 전형 설계는 대학들의 권한이다.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달라졌을 때 대학의 대응 방식은 2028학년도 대입에서 잘 드러난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면서 내신을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축소하고, 수능은 선택과목을 없애는 등 과목을 축소했다. 그러자 주요 대학들은 수능 위주인 정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거나, 내신 성적 위주인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 요소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변별력을 보완했다.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이라는 ‘대입 단순화‘ 정책에 종지부가 찍혔고, 입시는 한층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수능과 내신, 학생부 기록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처지로 몰리게 됐다. 수능과 내신 절대평가 전환은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변화다. 주요 대학들은 수능과 내신으로 수험생을 변별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고사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대학별고사의 경우 개별 학교에서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 사교육이 늘 수 있다. 또한 내신 절대평가는 이른바 ‘입시 명문고’의 선호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내신 경쟁이 완화되기 때문인데, 대입에 유리한 고교에 진학하기 위한 경쟁으로 사교육 저연령화를 불러올 수 있다. 수시와 정시 통합도 작지 않은 변화다. 수시와 정시로 이원화된 현행 입시에서는 고3 2학기 교육과정이 파행 운영될 수밖에 없다. 또 현행 입시는 9월에 수시 원서를 쓰면서 11월에 있을 수능 성적을 예측하도록 하고 있다. 수시와 정시가 수능 최저학력기준, 이른바 ‘수시 납치’(수시 합격 시 정시 지원기회 박탈) 등으로 엮여 있기 때문이다. 입시의 불확실성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입시 컨설팅 시장을 키운 요인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수시와 정시 통합이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수험생들의 선택권이 축소되고, 비수도권 대학이 신입생 선발이 한층 힘들어지는 등 부작용도 예상된다. 한 지역 교육청 관계자는 “AI 시대에 5지 선다형 평가로 줄 세우는 방식의 시효가 끝나간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2028학년도 입시를 적용하기도 전에 또다시 큰 변화를 추진한다는 현장 피로감도 상당할 것”이라며 “당위와 명분만으로는 부족하다. 결국 10월 말에 국가교육위가 얼마나 설득력 있는 부작용 최소화 방안을 내놓을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지능(AI)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인공지능챗GPT -
정치‘대통령, 청년 목소리 들어줄까?’…“결혼 페널티 22개 과제, 꼼꼼히 살필 것”
8일 SNS에 ‘결혼 페널티’ 해결 과제 22개 게시…“꼼꼼히 살펴보겠다” 직접 정책홍보 “불합리한 제도 편하게 말해달라”…대국민 직접 소통 방침도 고수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결혼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제도상 불이익을 면밀히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럼·토론회·관계부처 검토 등을 거쳐 22개 과제가 제안됐다”며 “대출·청약·세제와 같이 주거 및 자산 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출 및 청약에서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해 불이익을 받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에 대해 보고받고, “반드시 찾아내 고쳐야 한다”며 사례를 찾아 보고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이 게시글에 첨부한 ‘청년 목소리로 찾은 결혼 페널티 22개’ 이미지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요건 완화 △결혼 후 소형 2주택 보유 세대 청약 신청 허용 △결혼 후 2주택자 취득세 중과 제외 확대 △혼인 관련 세액공제 불이익 개선 △디딤돌 내 집 마련 및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소득요건 완화 △신생아 특례대출 맞벌이 소득 기준 확대 등의 항목이 담겼다. 이에대해 이 대통령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모두에게 공정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려 한다”며 “결혼이 부담이 아닌 희망찬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불합리하다 생각하는 제도가 있을 경우 편하게 말씀해 달라”며 대국민 소통을 앞으로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이재명 대통령내 집 마련이 대통령연합뉴스신혼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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