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뉴스
키워드 이란 결과입니다.
-
IT중동 잡은 네이버, 전력난에 바다로…육해 넘나드는 AI 영토 확장
바닷물로 식히고 파도 에너지 활용…'판탈라사' 투자로 차세대 인프라 선점 네이버가 중동 지역 소버린 AI 수출에 이어 해상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AI 인프라 투자에 나섰다. /그래픽=구글 제미나이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소버린 인공지능(AI)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는 네이버가 데이터센터 전력난을 정면 돌파할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한다. 데이터센터에 풍력발전을 더해 전력 안정성을 높이고 파력 에너지를 활용하는 미국 기업 투자에 나서며 지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태국 현지 기업 시암AI와 추진해 온 '태국어 소버린 AI 모델 및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동 시장 공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2단계 사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지 데이터센터 구축 및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중동은 사우디를 중심으로 AI,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영토 확장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진다. 최수연 대표는 최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성장 본류는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AI 인프라를 확보하려는 소버린 AI 수요"라며 "아태 및 중동 지역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각 세종'을 거점으로 200MW(메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소버린 AI 수요를 감당할 인프라다. 생성형 AI와 초거대 모델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4년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45TWh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일본의 연간 전체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특히 고밀도 서버 환경에서 랙당 전력 밀도는 200kW(킬로와트)에 육박하며 막대한 열을 식히는 냉각 비용 역시 전체 운영비의 최대 45%를 차지한다. 1MW급 시설 운영에만 하루 1200~2000톤의 담수가 필요해 물 부족 문제까지 유발한다. 도시 인프라가 집적된 국가일수록 부지 확보와 전력망 접속이 까다로워지는 것도 걸림돌이다. 네이버는 지상 데이터센터의 난제를 해결할 돌파구로 해상을 낙점했다. 네이버가 파력 발전을 기반으로 해상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미국 기술 스타트업 판탈라사(Panthalassa)에 투자를 단행한 것도 이 때문이다. 판탈라사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모듈형 노드(Node) 플랫폼에 전력 생산부터 AI 연산 및 처리, 냉각에 이르는 핵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바닷물로 식히는 초냉각 방식을 도입해 냉각탑과 담수 의존도를 낮췄다.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AI 반도체 칩 수명까지 연장할 수 있다. 전력 수급과 통신 인프라 방식도 지상 데이터센터와 차별화된다. 바다의 파도 에너지를 활용해 노드 내부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소비하므로 외부 전력망이나 송전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는다. 연산 결과 데이터는 스타링크 등 저궤도(LEO) 위성 통신망을 통해 지상으로 전송된다. 해저 케이블이나 전력망 접속 없이도 AI 추론 워크로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어 지리적 제약을 극복했다. 판탈라사는 2021년부터 실증해 온 '오션-1', '오션-2' 파력 발전 플랫폼에 이어 연내 '오션-3' 실증 배포를 추진 중이며 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상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전력 조달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GS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법인 지분 30%를 인수했다. GS가 경북 영양군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는 2028년 상반기 상업운전 개시 후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각 춘천 등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9년 회사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46%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장하는 과정에서 전력난과 냉각 난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미래형 데이터센터 기술을 선점하고 ESG 경영 차원에서 파력·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확보에 관심을 두고 있어 초기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란개인정보유출내란부동산대책폭염 -
IT"좋아해서 계속 고르는 게 아니었네"…반복된 선택이 ‘취향’ 바꾼다
701명 의사결정 데이터 분석…반복한 선택지에 더 높은 가치 부여 '좋아해서 계속 고르는 것'이라는 보편적인 생각과는 달리, 계속 고르다 보니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과거에 반복적으로 선택한 대상을 새로운 상황에서도 선호했으며, 자주 선택했던 대상일수록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드레스덴공대(TUD Dresden University of Technology) 연구진이 지난해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사이콜로지(Communications Psych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특정 상황에서 같은 선택을 반복한 사람은 이후 새로운 상황에서도 해당 선택지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복적으로 선택한 대상에는 주관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은 낮게 평가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선택 관련 이미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구진은 인간이 때때로 객관적인 가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선택을 내리는 이유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사람은 A와 B, C와 D 가운데 각각 하나를 반복적으로 선택하며 각 선택지의 가치를 학습한다. 이후 이전에는 직접 비교한 적 없던 A와 C처럼 새로운 조합을 제시하면 객관적으로 비슷한 가치를 지닌 선택지 사이에서도 한쪽을 체계적으로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현상을 사람이 선택지의 가치를 주변 선택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이라는 이론 등으로 설명해왔다. 연구진은 이와 달리 ‘과거에 했던 행동을 다시 하는 것’ 자체가 이후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남녀 351명이 참여한 9개의 가치 기반 의사결정 과제를 새롭게 실시했다. 여기에 기존에 발표된 6개 연구의 참가자 350명 데이터를 다시 분석했다. 총 15개 데이터셋, 701명의 선택 행동을 분석한 셈이다. 실험은 참가자가 여러 선택지에서 보상이나 손실 등을 경험하며 가치를 학습한 뒤, 이전과 다른 조합으로 선택지를 제시했을 때 무엇을 고르는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참가자들은 학습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선택했던 대상을 새로운 조합에서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순히 같은 것을 다시 고르는 데 그치지 않았다. 더 자주 선택했던 대상일수록 실험이 끝난 뒤 주관적인 가치도 더 높게 평가했다. 또 자주 선택했던 대상의 가치에 대해서는 더 높은 확신을 보였다. 보상의 영향을 통제한 뒤에도 선택 빈도와 이후의 선호·가치평가 사이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보상을 통한 학습과 과거 행동의 반복이라는 두 가지 원리를 결합한 강화학습 모델을 만들어 15개 데이터셋에 적용했다. 그 결과 연구진이 제시한 ‘반복 모델’은 기존 가치 정규화 등을 기반으로 한 여러 모델보다 사람의 선택을 더 잘 설명했다. 15개 데이터셋 가운데 12개에서는 비교 모델 중 가장 좋은 성능을 보였으며 나머지 3개에서도 두 번째로 좋은 결과를 냈다. 이는 인간의 선호가 선택지에서 얻는 보상뿐 아니라 과거에 어떤 행동을 반복했는지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복잡한 상황에서 과거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 인지적 부담을 줄이는 전략일 가능성도 제시했다. 매번 모든 선택지를 처음부터 비교하는 대신 이전에 했던 행동을 활용하면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지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는 연구진이 제시한 가능한 해석으로, 이번 연구에서 뇌 활동을 직접 측정해 해당 메커니즘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이번 결과는 쇼핑이나 일상적인 습관처럼 같은 선택을 반복하는 행동을 이해하는 데도 시사점을 준다. 소비자가 원래부터 좋아하는 상품을 반복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과거의 반복된 선택 경험이 이후 해당 상품에 대한 선호를 강화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구 결과를 실제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나 구매 행동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통제된 의사결정 과제를 통해 선택 반복과 선호의 관계를 분석했으며 특정 브랜드나 실제 구매 데이터를 조사한 것은 아니다. 또 이번 연구는 뇌영상 등을 이용해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직접 확인한 연구가 아니다. 연구진은 행동실험 데이터와 계층적 베이지안 강화학습 모델 등을 이용해 반복 행동이 인간의 의사결정 편향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 26일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최근 해외 과학매체가 이를 다시 소개하면서 주목받았다.
폭염내란이란부동산대책부동산 -
ITGPT·클로드에 밀린 제미나이…구글 'AI 올인' 조직개편 단행
딥마인드 일부조직 본사 흡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등판 "모델 개발·경쟁사 추격" 촉구 구글이 인공지능(AI) 연구조직 '딥마인드' 권한을 축소하고 핵심 AI 모델 '제미나이' 성능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조직 개편에 나섰다. 경쟁사에 뒤처진 코딩 성능과 느린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딥마인드의 연구 자율성을 축소하고 의사결정 권한을 미국 본사로 모으는 것이다. 공식 경영직에서 물러난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까지 개발진을 압박하면서 구글이 'AI 모델 1등 탈환'에 승부를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딥마인드에서 인사·운영 등을 담당하는 일부 비기술 조직이 구글 본사 체계로 이동한다고 보도했다. 이 방침은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의장으로 물러나고 제프 딘 수석과학자가 퇴사하는 경영진 개편이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6일 직원들에게 공개됐다. 이번 개편은 2014년 구글이 인수한 뒤에도 독립적인 연구조직 성격을 유지해온 딥마인드의 자율성이 한층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딥마인드는 제미나이 개발뿐 아니라 신약과 수학 등 AI를 활용한 장기 과학 연구를 폭넓게 진행해왔다. 그러나 구글 내부에서는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장기 연구와 함께 당장 제미나이의 성능을 높이고 제품에 빠르게 적용하는 데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을 뜯어고친 배경에는 제미나이가 다시 경쟁사를 쫓는 처지가 됐다는 위기감이 있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제미나이3'를 내놓으며 한때 선두권에 올라섰지만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잇달아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면서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구글은 차기 주력 모델 출시를 늦춘 상태이기도 하다. 내부 테스트에서 성능이 경쟁사에 계속 뒤처졌기 때문이다. 특히 코딩은 최근 AI 모델 경쟁의 핵심 분야로 떠올랐다. AI가 프로그램을 만들고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코딩 능력이 모델 성능을 가르는 주요 기준이 되고 있어서다. 구글 내부에서는 컴퓨팅 자원 부족과 복잡한 조직 구조가 코딩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글의 위기감은 브린까지 다시 AI 개발 현장으로 불러들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브린은 최근 AI 개발자들에게 최첨단 AI 모델과 벌어진 격차를 좁혀야 한다며 제미나이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부동산지방선거이란개인정보유출부동산대책 -
IT"바닷물로 식히고 파도로 돌린다"…네이버, 해상 AIDC 투자
네이버(NAVER)가 해상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판탈라사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가 최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보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기술까지 아우르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2016년 미국에서 설립된 판탈라사는 파력 발전을 활용한 부유식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글로벌에서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전력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판탈라사는 별도의 발전소나 연료 없이도 파력을 활용해 지속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모델을 개발 중이다. 판탈라사는 해상에 부유하는 노드(Node) 플랫폼에 전력 생산부터 AI 연산 및 처리, 냉각까지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 번에 구현했다. 부유식 데이터센터라는 점에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토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지상 데이터센터 대비 비용 효율성이 높다. 서버 냉각에는 바닷물을 활용해 지상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냉각 설비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별도의 송전 인프라 없이도 노드에서 바로 연산, 처리와 같은 AI 워크로드를 수행할 수 있다. 연산 결과는 스타링크 등 저궤도 위성 통신망을 통해 지상으로 전송된다. 저궤도 위성은 지연시간이 짧아 빠른 응답이 중요한 AI 추론 작업에 적합하며 해저 케이블 없이도 글로벌 통신이 가능해 지리적 제약도 덜하다. 판탈라사는 '오션-1', '오션-2' 등 파력 발전 플랫폼을 통해 해상 실증을 진행해왔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내 '오션-3' 플랫폼을 실증 배포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데이터센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통해 차별화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파력 기반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차세대 기술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부동산트럼프이란선관위 -
ITNHN클라우드, 티베로 TAC 클라우드 검증 완료…대구 PPP에 적용
티맥스티베로와 멀티 하이퍼바이저 PoC 최초 수행 TAC 가용성·네트워크·스토리지 성능 검증 NHN클라우드가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 TAC(Tibero Active Cluster)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적용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높은 가용성이 요구되는 공공 주요 정보시스템에도 유연성과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티베로 TAC는 여러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동시에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클러스터링 기술 기반의 고가용성 솔루션이다. 복수의 서버가 작업을 동시 처리해, 특정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가 서비스를 중단 없이 이어받아 높은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TAC의 고가용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수준으로 구현하려면 가상머신(VM) 2대를 단일 하이퍼바이저가 아닌 서로 다른 하이퍼바이저 노드에 분산 배치해 이중화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한쪽 하이퍼바이저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하이퍼바이저의 가상머신이 정상 구동돼 TAC 본연의 고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NHN클라우드는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TAC 환경을 구현하고자 티베로 개발사인 티맥스티베로와 공동 PoC(개념검증)를 진행했다. NHN클라우드가 제조사와 협업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TAC PoC를 수행한 첫 사례다. 양사는 가용성, 네트워크, 스토리지 성능 등 TAC 운영에 필요한 핵심 항목을 종합 검증했다. 특히 TAC는 데이터베이스 서버 간 긴밀한 통신이 필수적이므로 네트워크 성능 확보가 관건이다. 이에 NHN클라우드는 가상화 환경에서도 서버 간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도록 SR-IOV(Single Root I/O Virtualization)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높였다. 주요 검증을 마친 NHN클라우드는 지난 7월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티베로 TAC 적용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에 TAC를 실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적용함으로써 공공 분야에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TAC의 안정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는 정부가 공공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에 마련한 공간이다. 현재 NHN클라우드 인프라에는 범정부서비스 통합창구, 국토지리정보원, 중앙보훈병원, 경기도교육청 등의 주요 서비스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높은 안정성이 요구되던 기존 시스템 역시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해야 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며 “이번 TAC 적용을 시작으로 고가용성 공공 시스템에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선관위이재명정부인공지능이란 -
IT아이티센글로벌, 상반기 영업익 1075억…전년比 94%↑
매출 5조5806억원·순이익 1098억원 한국금거래소·IT서비스 계열사 고른 성장 STO 인허가·금 기반 RWA 사업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아이티센글로벌이 금 거래 플랫폼과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806억원, 영업이익 1075억원, 당기순이익 109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94%, 153% 증가한 수치다. 한국금거래소를 비롯해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엔텍 등 웹3와 IT서비스 부문 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국제 금 시세 하락으로 1분기 금 관련 수요가 다소 위축됐지만, 최근 금값이 다시 오르면서 하반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반기에는 웹3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와 토큰증권(STO) 예비인가를 추진하고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의 발행과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상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만 관련 사업은 금융당국 등 관계 기관의 심사와 거래소 상장 절차에 따라 일정이나 추진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최근 갤럭시아에프엔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갤럭시아에프엔은 디지털 금융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로, 모회사로부터 STO 사업 추진 체계를 넘겨받았다. 회사는 갤럭시아에프엔의 STO 사업 역량과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실물자산 디지털화 기술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금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토큰으로 구현하는 실물연계자산(RWA)과 금 기반 STO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IT서비스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과 솔루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공공·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시스템 통합과 운영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과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대표는 "한국금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금 거래 플랫폼 사업과 AI·솔루션 중심의 IT서비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는 금·은 토큰 발행과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상장, STO 관련 인허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웹3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이란폭염트럼프인공지능 -
IT크래프톤, 넥슨 제쳤다... 2분기 실적서 달라진 한국 게임사 순위
'배그' 꾸준한 성장, 신작 흥행 더한 결과 클라우드·마케팅비로 넥슨은 이익 줄어 엔씨·넷마블도 2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장병규(왼쪽) 크래프톤 의장이 6월 7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강남구의 PC방에서 만나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크래프톤이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넥슨을 제치며 국내 게임사 1위로 올라섰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 1조2,902억 원과 영업이익 4,109억 원의 실적을 올려 같은 분기 매출 1조1,390억 원과 영업이익 2,943억 원을 번 넥슨을 앞질렀다. 크래프톤이 분기 영업이익에서 넥슨에 앞선 적은 있었으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추월한 것은 처음이다. 크래프톤은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의 꾸준한 성장과 신작 서브노티카2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4.9%,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특히 서브노티카2는 5월 출시 이후 22일 만에 500만 장 넘게 팔리며, 크래프톤의 수익 구조를 다각화했다. 넥슨 역시 기존 IP와 신작 흥행으로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 늘었지만, 제반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포함한 기타 비용, 마케팅 비용이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결과다. 단, 대표 프랜차이즈인 메이플스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아크 레이더스나 데이브 더 다이버 같은 IP 역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다른 국내 게임사도 2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엔씨는 2분기 매출 7,705억 원, 영업이익 1,739억 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1,053%) 늘었다. 리니지 클래식·리마스터 등 PC게임 전통 IP의 강세가 계속됐고, 전략적으로 확대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실적도 더해졌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은 7,4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이 8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8% 줄었다. 신작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부동산트럼프선관위이란지방선거 -
세계구글, 도쿄에 스마트폰 ‘픽셀’ 매장 오픈…해외 첫 매장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 이미지. 구글 재팬 블로그 캡처. 연합뉴스 구글이 일본 도쿄에 스마트폰 ‘픽셀’의 판매 직영점을 열었다. 구글은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매장을 운영했다. 이번 일본 매장은 구글의 해외 첫 매장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구글은 13일 도쿄 번화가 오모테산도에 직영점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를 오픈했다. 구글은 미국에 10여개 픽셀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매장에서는 구글 스마트폰 픽셀의 최신 기종과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한정판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구 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사용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구글 관계자는 개점 행사에서 “일본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픽셀 사용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폭염반도체이란이재명정부 -
IT“외국발 의심 댓글, 한국 비난하고 갈등·양극화 유도해”
영화 '댓글부대'의 한 장면.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 외국 연계 영향력 활동이 의심되는 온라인 계정들이 특정 정치세력을 일관되게 지지하기보다 한국 사회와 정치 전반을 비난해 갈등과 양극화를 지속시키는 방식으로 활동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원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리나라를 댓글로 공격할 의도가 있다면 진보나 보수 등 특정 정치세력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계속 갈등을 빚게 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며 “응원보다는 비난을 통해 정치적 양극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간 네이버 뉴스에 작성된 댓글 약 1억1000만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네이버 뉴스 이용자 약 400만명 가운데 외국 연계 영향력 활동이 의심되는 계정 2만3998개를 식별했다. 분석 결과 의심 계정들은 외국이나 우호 세력을 직접 찬양하기보다 한국과 한국 사회를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댓글을 훨씬 많이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한국의 병역제도를 국가가 국민에게 강요하는 착취로 묘사하거나 한국 정치인과 정당, 국가 자체를 무능하고 부도덕한 대상으로 공격했다”며 “한국을 비난하는 댓글이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반응과 노출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향은 특정 정부나 정치 진영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정부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을 비난하는 댓글의 평균 ‘좋아요’ 비율은 0.514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분석한 20년간의 댓글 유형 가운데 평균적으로 ‘좋아요’가 ‘싫어요’보다 많았던 유일한 유형이다. 이는 한국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메시지가 외국이나 우호 세력을 찬양하는 내용보다 이용자들의 호응을 더 많이 얻고 댓글 상단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았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선거 기간에는 외국발 의심 계정의 활동도 눈에 띄게 늘었다.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기간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외국발 의심 계정은 주당 평균 34.19개로 집계됐다. 비선거 기간의 주당 평균 22.61개보다 약 51% 많은 수준이다. 이용자 호응이 가장 높았던 한국 비난 댓글의 공격 대상 상위 10개 가운데 7개는 대통령이나 주요 정당 지도자 등 국내 정치인이었다. 공격 대상에는 진보와 보수 양 진영 정치인이 모두 포함됐다. 연구팀은 이런 양상이 특정 국내 정치세력을 일관되게 지원하기보다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진영 간 갈등을 확대하는 전략과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실제 조직적인 ‘댓글 공작’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댓글 공작이라고 하려면 정보기관이 사람을 고용해 돈을 주고 특정 메시지를 언제까지 전파하라는 등의 지령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해야 하지만 그런 부분은 연구진이 확인할 수 없다”며 “공작이 있으니 의심 계정을 차단하고 몰아내야 한다는 식의 접근은 해결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AI 기술이 선거 등 사회적 갈등이 높아지는 시기에 우선 검토해야 할 메시지를 가려내는 기준이 될 수 있다”며 “강건한 민주주의를 만들려면 국민이 이런 정보를 제한 없이 계속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평균은 이런 것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유지할 수 있다는 신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13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컴퓨터 보안 분야 국제학술대회 ‘USENIX Security Symposium 2026’에서 발표한다.
선관위폭염중동전쟁이란인공지능 -
경제
"다 반값" 홈플러스…한국판 트레이더조 성공할까 [참견하는 기자]
<앵커> 회생절차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영업을 정식으로 재개했습니다. 오늘은 (13일) '반값 할인' 행사로 고객들이 몰렸지만 생존을 위해 내걸은 '한국판 트레이더조' 모델이 성공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유통업계 트렌드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가감없이 전달하는 ‘참견하는 기자’ 시간에서 산업부 이서후 기자와 살펴봅니다. 이 기자, 재개장 첫 날 홈플러스 매장 상황은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10시 홈플러스 본점인 강서점 매장 입구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줄이 형성됐고, 직후에는 100여명의 인파로 2층 매장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었습니다. 가장 붐비던 곳은 축산 코너였는데요. 50% 할인 행사가 진행된 한우는 10분도 안 돼 1차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였습니다. 지난주 가오픈 초기에는 상품 입고율이 약 30%에 그치면서 곳곳의 매대가 텅 비어 있었는데요. 이날은 다양한 상품들이 대규모로 들어와 약 90% 가까이 채워진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일부 매대에서는 신선식품 전용 냉장고에 주방용품 등 전혀 다른 품목의 상품들이 보관 및 전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최대한 고객을 많이 불러들이기 위해 육류, 수산물, 과일, 과자 등 사실상 모든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거나, 1+1으로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추진했는데요. 아직 첫 날이긴 하지만 축산 코너는 모든 재고가 완판된 점 등을 감안하면 초기 성과는 긍정적이라는 게 유통업계 시각입니다. 이번 오픈 행사에 참석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는 "예전처럼 다시 줄이 만들어져 뭉클하고 감사하다"며 "현재 PB(자체브랜드) 제품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당장의 자금난은 넘겼지만 일시적으로 영업 재개를 위한 시간을 번 것인데, 정상 영업을 통해 매출을 회복시켜야 회생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기자> 결국 67개 점포가 얼마나 빠르게 정상적인 매출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건데요. 최근 5년간 누적 영업적자 1조4,500억원을 기록한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를 기존 126개 67개로 줄이고, 익스프레스도 분리 매각하면서 구조개편에 나섰죠. 자연 퇴사·희망퇴직 등으로 인력도 50% 가량을 감축했고요.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회생신청 직전 대비 각종 비용이 약 1조2,000억원 줄었다고 분석했는데요. 현재 재오픈한 67개 점포에서 정상 운영이 이뤄질 경우, 8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낼 수 있고 3년 안에는 이를 1,500억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 대형 유통 채널 ‘트레이더조'의 운영 방식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구성해 재고 부담을 줄이고, 회전율이 높은 식품과 PB상품 위주로 압축해 빠르게 운영비는 줄이고,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앵커> 트레이더 조는 국내 홈플러스나 이마트와 사업 모델이 다양한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요. <기자> 트레이더 조는 식품 중심의 상품 구성과 높은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미국 식료품 업계 최고 수준의 매장당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형마트가 몇만개의 상품을 취급하는 것과 달리, 트레이더 조는 몇천개 수준으로 상품 수를 제한하고 판매가 검증된 상품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체 판매 상품의 80~90%를 PB 상품으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는 식품뿐 아니라 가전·생활용품·의류·완구·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 전략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있죠. 기존 홈플러스가 일반브랜드(NB)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PB 상품이 이를 보완하는 구조였다면, 트레이더 조는 PB가 핵심 상품군을 형성하고 NB가 이를 보완한다는 점에서 다른 겁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트레이더조 모델을 안착 시키려면, 우선 가격 경쟁력과 상품의 퀄리티를 구현해야 한다"며 "처음 시도하는 모델인 만큼 고객이 검증하는 과정을 제공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의 가결 기한이 다음달 4일이죠. 남은 3주 동안 홈플러스가 얼마나 영업 성과를 내는지에 따라 가결 여부가 달라질 전망이라고요. <기자> 오랜 기간 자금난으로 인해 상품 공급망이 흔들린 만큼, 협력사의 납품을 안정화 시키는 게 우선 과제로 꼽힙니다. 당장은 선입금으로 발주해놓은 제품들이 정상적으로 입고돼있지만, 납품업체와의 신뢰 회복과 물류망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언제든 공급이 끊길 수 있거든요. 또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식품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병원, 약국, 애견샵 등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데요. 현재 홈플러스는 지난달 회생 폐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많은 업체가 떠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러한 생활 말착형 업체들을 입점시켜 매장에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고 내부 관계자는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재개한 온라인 배송 영업도 확대하는 게 매출 신장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4일 법원에서는 최종적으로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홈플러스는 본격적으로 본사와 마트, 온라인 부문 등 전체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는 종료되는데요. 원론적으로는 또다시 회생에 나설 수 있지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영상취재:김성오, 영상편집:노수경, CG:김선영
폭염미국지방선거선관위이란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