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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6600선 위태…美금리인상 우려에 국내 증시도 약세, 외인 3400억 ‘팔자’
코스피가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660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도 3% 이상 빠지며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74포인트(2.46%) 내린 6622.1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하락한 6613.58로 출발했다.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1억원, 272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홀로 353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2%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5%, 0.52% 하락했다. 워시 의장의 발언 여파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4.348%로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엔비디아(-4.57%) 등 주요 기술주가 내리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3.47% 하락했다. 이 같은 미국 반도체주의 약세와 금리 인상 부담이 국내 증시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2% 내린 2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3.27% 하락한 15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2.78%), 삼성전기(-2.74%), SK스퀘어(-2.33%), 삼성생명(-2.10%), 삼성바이오로직스(-0.81%), LG에너지솔루션(-0.54%), 현대차(-0.50%), KB금융(-0.41%) 등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8포인트(3.38%) 내린 810.0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9억원, 8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07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3.33%)만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7.19%)이 큰 폭으로 내리는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3.96%), 이오테크닉스(-3.64%), 원익IPS(-3.60%), 리노공업(-3.44%), 레인보우로보틱스(-3.40%), 에코프로(-2.33%), 에코프로비엠(-2.28%), 심텍(-1.71%)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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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주항공, 中 노선 탑승객 500만명 돌파
중국 전체 LCC 탑승객 3명 중 1명은 제주항공 이용 제주항공이 2012년 6월 인천~칭다오 노선에 정기노선으로 처음 취항한 이후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처음으로 운항한 2010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약 15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제주항공 탑승객은 약 518만 명으로, 중국 노선 LCC 탑승객 3명 중 1명은 제주항공을 이용한 셈이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12년 6월 22일 인천~칭다오 노선에 운항을 시작하며 중국에 진출한 이후 인천~웨이하이·자무스 노선 등에 취항하며 지속적으로 중국 하늘길을 넓혔다. 특히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며 중국 여행 문턱을 낮췄다. 인천~칭다오 노선의 경우 제주항공 취항 이후 첫 분기인 2012년 3분기에 12만1300여 명이 탑승해 전년도 같은 기간 8만9700여 명에 비해 35.2% 증가했다. 인천~웨이하이 노선도 취항 이후 첫 분기인 2013년 3분기에 5만1400여 명이 이용해 2012년 3분기 3만7800여 명에 비해 36% 증가했다.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중국 지역 중 가장 많은 탑승객이 찾은 곳은 웨이하이로, 취항 이후 약 13년간 146만3700여 명이 탑승했다. 뒤를 이어 ▲칭다오 131만여 명 ▲베이징(서우두·다싱) 33만5000여 명 ▲옌지 30만3900여 명 순이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탑승객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중국노선 탑승객은 42만7800여 명으로, 중국 노선 탑승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 같은 기간 42만3100여 명을 넘겼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운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 23일부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부산~구이린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부산·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도 연내 증편과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 취항 이후 합리적인 운임과 노선 확대를 통해 중국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중국 노선과 인천~제주 노선 등 국내·국제선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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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물 위에 뜬 티하우스 통했다…호반건설, 디자인상 잇단 수상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에 조성된 수경형 휴게시설 '플로팅 하우스'의 모습/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호반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조경 특화시설 3개 작품이 모두 '위너(WINNER)'를 수상하고 '2026 굿디자인 코리아'에서는 공간·환경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공간 디자인 전반의 완성도와 차별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디자인 코리아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상품의 디자인과 기능,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호반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에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오산세교2 A13블록)'의 티하우스 '플로팅 하우스'와 놀이시설 '골든 스레드', '화성비봉 호반써밋(화성비봉 B-2블록)'의 놀이시설 '서클 플레이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출품해 모두 조경 분야 위너를 수상했다. 플로팅 하우스는 2026 굿디자인 코리아에서도 공간·환경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동일한 작품이 두 개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선정되며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에 조성된 플로팅 하우스는 물과 녹지,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수경형 휴게시설이다. 수면 위에 떠 있는 듯한 간결하고 투명한 형태로 설계했으며 개폐형 폴딩도어를 통해 실내외 공간과 주변 경관을 연결했다. 흡음 천장과 선형 조명, 커뮤니티 테이블 등도 적용했다. 같은 단지의 골든 스레드는 '세대와 공간을 엮는 황금빛 실'을 콘셉트로 조성한 세대통합형 놀이·휴게공간이다. 물놀이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가족 휴게공간, 시니어 운동시설을 하나의 순환 동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비봉 호반써밋의 서클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수목과 놀이시설이 하나의 숲처럼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자연친화형 놀이공간이다. 지붕을 없애고 목재 구조물과 자연 소재를 활용해 나무 그늘과 바람,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 등을 놀이의 일부로 경험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조경을 단순한 부대시설을 넘어 차별화된 생활공간으로 발전시켜 온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경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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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이피알, 하반기 대규모 신입 채용…서류 접수 9월 20일까지
상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등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인재 선발 에이피알이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과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31일 에이피알은 9월 1일부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9월 20일까지다. 에이피알은 채용 기간 동안 △상품 기획 △마케팅 △디자인 △법무 △개발 △생산 등 총 8개 부문, 32개 포지션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이는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채용 과정은 서류, 조직 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일부 직무에 한해 과제 전형이 추가된다.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3개월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피알은 이번 채용과 동시에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프로그램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총 7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학생·취업 준비생을 위한 채용 설명 및 상담을 진행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업에게 채용은 단순 인력 확보가 아닌 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 경쟁력 확보이자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과 양성을 이어가며 기업의 인적 자산을 탄탄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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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전략] 9월 금리인상 재부각…고용보고서·브로드컴 실적 '촉각'
■ 모닝벨 '증시전략'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먼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연설부터 짚어보죠. 시장의 예상을 뒤집고 뚜렷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인플레에 할 일이 있다"고 밝혔는데, 워시 의장의 기조연설 어떻게 보셨는지.. 일단 시장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줄여준 듯 한데요? - 워시 의장, 예상밖 선명 메시지…시장 불확실성 줄였다? - 잭슨홀에서도 워시 모호한 입장 내놓을 것 예상했던 시장 - 시장 예상 빗나가…뚜렷하게 '매파 메시지' 던진 워시 - 워시 의장, 잭슨홀서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 천명 - "기저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웃돌면 할 일 할 것" - 최근 6개월 물가상승률 연율 4.1%…목표 2% 웃돌아 - "단기 금리는 연준 이중책무 달성하기 위한 주된 수단" - 단기 금리 수단 강조한 워시, 2년물 국채금리 급등 - 잭슨홀 연설, 9월 결론 내린 것 아니라 판단 기준 제시 - 9월 인상 확률 35%→57%…美 2년물 12bp 급등 - "정책 명확성에 프리미엄"…S&P 낙폭 0.25% 그쳐 Q. 워시 의장 연설 이후 금리인상 전망이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연준 내부의 강경파 기류도 뚜렷한 상황이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 맞서서 과연 실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 연준 내부 '매파' 기류 뚜렷…9월 금리인상 가능할까? - 7월 FOMC 회의 12명 중 3명 25bp 인상 지지 - 당시 동결 지지했던 워시, 강경 물가 안정 기조로 전환 -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 맞서 정책 경계선 그었다? - 실제 금리인상 단행해야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성 입증 가능 - "말은 쉽다"…9월 인상 안하면 신뢰 다시 흔들릴 수도 - 시장, 워시 매파적 메시지에 다소 과도하게 반응 가능성 Q. 이번 주 연준 금리결정에 중요한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잭슨홀 연설에서 워시 의장은 노동시장 관련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평가를 내렸는데요. 이를 증명해 줄 수 있을지.. 고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지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물가보다 확실히 밀린 고용 문제…고용보고서 포인트는? -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노동시장 악화' 우려 고조 - 워시 의장, 노동시장에 대해선 "상당히 안정적" 평가 - "현재로선 노동시장이 완전 고용과 일치한다고 믿는다" - '고용보고서' 분수령…9월 인상 여부 데이터에 달려 - 8월 4일 고용보고서 발표…실업률 4.1% 유지 전망 - 비농업 신규고용 4만5천명 증가 추정…7월대비 증가전환 - '저 채용-저 해고' 분위기…"예측 점점 더 어려워져" - 이번 주 고용지표 주간…JOLTS 발표, 노동시장 점검 - 구인건수, 예상보다 많다면 기업의 노동 수요 견조 시사 - 노동시장 탄탄하다면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더 커질 듯 - 고용·물가 충분히 둔화하면 연준이 동결할 여지는 남아 Q.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불안 요소인 미국과 이란 전쟁도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이 지나도록 전쟁을 마무리짓지 못하면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안팎에서 압박을 받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미군이 한 달여만에 이란 라라크섬을 공격했다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원유를 활용해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보충하겠다고 밝혔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 - 美, 이란 라라크섬 발사대 타격…이란 "반드시 응징" - 로이터·AP 등 美당국자 인용해 보도…이란 언론도 보도 - 이란군, 보복 예고…"테러 행위, 강력한 대응에 직면" - 6개월째 전쟁…이란 대통령 "美, 종전 MOU 지켜야" - 美 '경제적 고립' 작전에…이란 경제 '전방위 충격' - 이란의 도발 억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미군 시험대 - 탄약 재고 소진에 유럽·亞 방어 공백…중러 억지력 약화 - 중국의 대만 침공 땐 기존의 온전한 작전 난항 예상 - 전쟁발 고유가 피로감 확산, 트럼프 지지율 역대 최저 - 11월 중간선거서 공화당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위협 -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로 전략비축유 부족분 채울 것" - 트루스소셜서 주장…"절차 곧 시작…베네수엘라의 선물" - 전략비축유 2억9천만 배럴…저장가능 용량의 절반도 안돼 - 베네수 석유로 채우는 데 시간 소요…투자·기반시설 필요 - 이틀 전 트럼프 "베네수엘라 유전 55% 통제권 확보" - 전략비축유의 운영상 하한선 1억8천만∼2억 배럴로 추정 Q. 이번 주 브로드컴 실적도 중요합니다. 지난 실적 발표 당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브로드컴 실적 발표 주목…AI 투자심리 강화될까? - 브로드컴, 구글·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AI 칩 제작 - 하이퍼 스케일러의 맞춤형 AI 칩 수요 이어질지 포인트 - 경쟁사 엔비디아, 내년 매출 증가율 '70%' 제시 - 월가 "브로드컴도 같은 수준의 가시성 제공할지 궁금"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294억달러…숫자 워낙 커 불안 - 전년대비 84% 성장 기대, 최근 8개 분기 중 최대폭 - 직전 분기 AI 반도체 매출 108억달러…143% 증가 - "AI 반도체 매출 올해 560억달러·내년 1천억달러" - 브로드컴의 장밋빛 성장 경로, 확인하는 첫 '시험대' Q. 이번 주 애플 존 터너스가 신임 CEO에 취임합니다. 15년 동안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CEO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데요. 존 터너스 체제 애플의 미래는 어떨까요? - 팀 쿡 후임 새 CEO 출범…AI 격랑 속 혁신 이룰까 - 애플 팀 쿡 퇴임…9월 1일부터 존 터너스 체제로 전환 - 25년만에 사원서 CEO로 '샐러리맨 성공 신화' - 터너스, 유펜서 기계공학·심리 배운 '전형적 엔지니어' - 공부·운동 우수했던 육각형 학생…대학 수영팀 활동도 - 잡스 휘하 고속승진한 터너스, 애플 주요제품 개발 지휘 - 인생 절반을 애플에 헌신…디테일 강한 하드웨어 전문가 - 잡스처럼 혁신형 리더냐, 쿡처럼 안정형 리더냐 관심 - AI 격랑 속 혁신 이끌까…터너스가 마주할 숙제들은? - 애플 위상 되찾으려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내놔야 - 9월 9일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터너스 CEO 시험대 - 신형 아이폰·애플워치 등 최대 8개 제품 공개 전망 - 주가 1년간 37.7%↑…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 Q. 당장 국내증시가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어떻게 반영할지 궁금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주주환원 정책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좀처럼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는데요. 7천피 돌파 가능할까요? - 美 금리인상 경계감 확산…'7천피' 다시 멀어지나 - 워시 잭슨홀 매파 발언…9월 금리인상 가능성 급부상 - 국내 증시 상승 동력 약화…외국인 반도체 중심 순매도 - 삼성전자 110조 주주환원 시행방안에도 시장 '냉랭' -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방안 구체화 부재…실망감 확산 - AI 대장주 엔비디아 깜짝 실적에도 7천 돌파 실패 - '기타법인' 7거래일간 10조 순매수…외인 7조 순매도 - 美 앤트로픽, 9월말~10월초 IPO 예정 부담 요인 - 美 고용지표·ISM 줄줄이…FOMC 향방 가늠할 분수령 - 세미콘 타이완 2026 개막…9월 2일 브로드컴 실적 - 美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여전…외국인 매도도 부담 Q. 코스피에 중국발 메모리 반도체 변수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투톱 주가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도 주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가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 국내 반도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中 D램 업체 창신메모리 '깜작 실적'…국내 영향은? - CXMT, 상반기 매출 10배로 늘어…메모리 품귀 수혜 - CXMT 상반기 매출 1503억위안…전년비 873%↑ - 지나해 상반기 23억위안 적자→776억위안 순이익 흑자 - "D램 가격 급등, 판매량 증가가 실적 끌어올렸다" - 중국 후발업체까지 깜짝 실적…D램 공급자 우위 강화 - '중국의 메모리 굴기' 예상보다 빠르다…삼전닉스 우려 - AI에 집중한 삼전닉스, 모바일 D램 파고든 中CXMT - CXMT,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샤오미 공급 - 삼성전자 구형 생산 줄이는 사이 CXMT 점유율 확대 - 반도체 업체의 부상, 최근 국내 반도체주 주가 흔들어 Q. 내일(1일)이면 벌써 9월입니다. 악몽같은 7월을 딛고 8월 박스권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는데요. 9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과연 코스피는 상단을 높여갈 수 있을지요? 9월 증시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 7월 악몽 딛고 반등한 코스피…9월에도 흐름 이어갈까? - 한때 1만 포인트 목전에 뒀던 코스피, 7천선도 버거워 - 개인 투자자가 7천선 위에서 사들인 거대한 '매물벽' - 7월 한 달 넘게 7000선 안착에 번번이 '실패' - "코스피 선행 PER 7배만 회복해도 8500 돌파" - 7000선 넘어 8000선 타진 낙관적…상승 여력 충분 - 새 모멘텀 부재로 차익실현 매도 물량 출회는 '변수' - "9월보다 10월 노려라"…美 중간선거 해 증시의 법칙 - 중간선거 해 9월 약세·10월 반등 반복…이번에도? - 10월 증시 상승확률 S&P500 82%·코스피 64% Q. 코스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에 집중된 상승 동력이 다른 업종으로 확산이 필요한 상황인데 가능할까요? - 어떤 업종들에 집중해 보면 좋을까요? - 코스피 7천선 재도전…반도체 넘어 상승세 확산할까? - 업종별 시가총액 증가 기여도 반도체 14.5%p 차지 - 수익률 측면 IT하드웨어·비철·건설·기계 등 업종 강세 - "확산의 신호 나타났지만 지수 레벨로 아직 전환 안돼" - 반도체 실적 상향·점진적 상승…다른 업종으로 확산 기대 - 반도체 핵심 업종 유지, 2차전지·AI 플랫폼 등 관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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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손에 쥔 트럼프…‘석유패권’ 승부수
마두로 축출 8개월 만에 베네수엘라와 ‘오일 딜’…17개 유전 개발 생산량 55% 확보·원가 우선구매권까지…중·러의 중남미 영향력 차단 시설 복구에 최소 수년…美기업 투자·베네수 국민 반발은 변수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명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지 8개월 만에 미국 전체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규모의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의 중남미 영향력을 차단해 서반구 ‘석유 패권’을 틀어쥐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의 석유 개발 합의를 발표하며 이를 “전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합의”라고 자평했다. 합의에 따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가까운 현지 사업가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의 회사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향후 100년간 베네수엘라 미개발 유전 17곳의 개발권을 갖는다. 미국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55%를 확보한다. 17개 유전의 추정 매장량은 650억배럴에 달한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 전체 매장량 3030억배럴의 5분의 1을 넘는다. 미국의 원유 매장량이 약 460억배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합의 대상만 미국 전체 매장량의 약 1.4배에 달한다. 미국은 NABEP의 비경영 지분 35%를 갖고 생산량의 20%를 원가로 우선 구매할 권리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 전략자본실(OSC)이 매우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페니 워런트’ 방식을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투자자로 참여해 지분과 원유 구매권을 확보하는 이례적인 구조다. 다만 미 국방부는 OSC가 민간기업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지 않으며 법률상 대출과 대출보증 등의 방식으로만 자본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석유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규모 원유 공급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생산 원유가 휘발유 등에 적합한 경질유에 집중돼 있어 항공유 등 생산에 필요한 중질유 상당량을 수입한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정유시설에 적합한 중질유가 풍부하다. 베네수엘라 원유를 지렛대로 서반구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계산도 깔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주 대륙에서 미국의 배타적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이른바 ‘돈로 독트린’을 내세워왔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베네수엘라에 상당한 규모의 미군이 주둔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중남미에서 세력을 넓혀온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분야의 성과로 내세울 수 있다는 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호재다. 이란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이 미국 내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대대적으로 부각하면서 감소한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도 다시 채우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650억배럴의 원유가 실제 시장에 공급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투자다. 베네수엘라는 과거 외국 기업의 자산을 몰수한 전례가 있고 정치·치안 불안도 여전하다. 오랜 경제난과 제재로 석유 생산시설이 크게 낙후돼 대규모 복구 작업도 필요하다.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을 과거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최소 10년에 걸쳐 수십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처럼 이번 합의가 단기간에 국제유가를 끌어내리기도 쉽지 않다. 개발되지 않은 유전에서 실제 원유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당장의 글로벌 공급 확대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 석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들지도 미지수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와 미국 압송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투자를 독려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과 투자 위험을 이유로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베네수엘라 내부의 반발도 합의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변수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오랫동안 석유자원에 대한 국가 주권을 강조해온 만큼 자국 핵심 자원을 사실상 미국에 넘겼다는 비판이 커질 수 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선거를 통해 집권한 권력이 아니라는 점도 향후 정권 교체 시 합의가 유지될 수 있을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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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마켓 브리핑] 시장 소통 외면하던 워시…잭슨홀서 물가 안정 의지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연준과 싸우지 마라'는 증시 격언을 다시 생각해 볼 때일까요. 그동안 시장과 소통하지 않았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연준이 긴축 코스를 밟을 가능성이 크게 뛰면서, 투자 심리도 위축됐습니다. 여기에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도 증시를 끌어내렸는데요.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02% 소폭 하락했고요. S&P 500 지수가 0.25%, 나스닥 0.52%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지난주에 있었던 여러 빅 이벤트들에도 주간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AI 낙관론이 살아난 덕분인데요. 다우지수가 0.53%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49%, 0.85% 상승했습니다. 그러면 금요일 장 이슈 살펴보면, 시장이 가장 주목했던 것은 케빈 워시 의장의 발언이었는데요.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에 증시는 즉각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의 연설은 지금이 금리를 올려야 할 환경이라는데 초점을 맞추며 얘기했는데요. 현재 미국 경제는 견조하고, 금융 여건은 제약적이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고용 시장에 대해선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올여름 개인소비지출, PCE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 CPI 수치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기조적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되진 않았다고 지적했고요. 만약 근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월가는 워시 의장의 확실하게 매파적 기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9월 인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하루 전만 해도 43%였던 인상 확률이 거의 60%까지 뛰었고요. 올해 두 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확률도 50%를 넘습니다. 시장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국채금리는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했습니다. 다만 장기물 금리는 연준의 물가 대응 의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적은 '베어 플래트닝'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2년물 금리가 0.12%p 오른 가운데, 30년물 금리는 0.02%p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워시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도 다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67까지 올라 지난 1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달러가 오르고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금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자 금값은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금 선물은 3.11% 떨어져 온스당 4454.62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가 둔화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 영향을 줬고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도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그래도 빅테크 기업들은 대체로 흐름이 좋았습니다. 아마존은 월가에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나오면서 급등했는데요. 에버코어ISI에서 아마존의 에이전틱AI가 이커머스 매출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는 315달러에서 35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다시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이 기간 동안 6.7% 상승했고요. 지난 한 달 동 안은 30% 가량 올랐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는 4% 넘게 급락하면서 폭등세가 하루짜리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업계에 몇 가지 부정적 소식들이 나왔는데요. 중국 CXMT의 지난 상반기 매출이 874% 급증한 데다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의 AI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컴퓨팅 용량 임대 협상을 진행했지만, 중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도 컴퓨팅 수요 우려를 키웠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0.74% 하락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지난 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고 52주 최고치에서 25%가량 떨어졌는데요. 이번 분기에는 만회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반면 메타 주가는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1%대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스페이스X도 0.45% 상승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경기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언급했지만, 이날 지표들은 다소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 지수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는데요. 8월 소비자 심리 지수 확정치는 51.7로 전 달 대비 6% 넘게 하락했습니다.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 지수가 특히 크게 하락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사측은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쟁 발발 전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7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나왔고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3.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서는 고용 데이터의 벤치마크 수정치도 나왔는데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 동안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7만 9천개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예상보다 노동 시장이 더 약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과연 이번 주 후반에 나올 고용 보고서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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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베네수엘라산 원유로 美 전략비축유 채우겠다"
베네수 정부와 650억배럴 매장량 확보 계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8.2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와 체결한 원유 계약에 따라 미국이 전략비축유(SPR)를 "채워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 원유를 활용해 내가 할 일 중 하나는 SPR을 채우는 것"이라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절 SPR이 "사실상 고갈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축유 '최대치 달성' 작업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이는 베네수엘라가 미국 국민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베네수엘라 정부와 650억 배럴 이상 원유를 미국이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발표했다. 650억 배럴은 2023년 기준 베네수엘라의 총 확인 매장량 약 3030억 배럴의 약 21%에 해당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미국 정부와 민간 기업의 합작 투자 회사에 630억 배럴의 확인 매장량이 있는 유전에 대한 100년 "허가권"을 부여했다고 미국 관리가 더힐에 전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신설 석유 회사의 지분 가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합작회사의 "실효 생산량" 55%를 확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는 미국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이후 이뤄졌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용인 아래 정부를 이끌게 된 로드리게스 대통령은 이번 계약으로 17개의 전략 유전이 개발되고 정부에 2090억 달러 이상의 세수가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8월 21일로 끝나는 주 기준 SPR 재고량은 2억 8970만 배럴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초 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다. EIA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동안 SPR 재고량은 2021년 1월 6억 3800만 배럴 이상에서 2025년 1월 3억 9500만 배럴 미만으로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SPR의 허가된 저장 용량은 7억 1400만 배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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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서 돌발 홍수 발생.. 콜로라도 강 부근
교량과 건물들 대규모 붕괴 후 수십 명 긴급 대피 좁은 급류가 광활한 물바다로…캠핑객 20명 실종 [그랜드 캐년 ( 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 미 애리조나주에서 지난 해 7월 27일 그랜드 캐년 상공에 형성된 "불 구름"의 모습. 사우스 림 상공의 이 불구름은 올해 8월 29일 시작된 폭우와 돌발 홍수로 사라졌지만 일대에서 관광객과 캠핑객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약 20명이 실종상태에 이르렀다. 2026. 08.31. [플래그스태프( 미 애리조나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 캐년에서 29일 오후(현지시간) 폭우로 돌발홍수가 발생, 수십 명이 강제 대피했고 강 지류의 광대한 지역이 금속제 건축자재와 교량 잔해등이 콜로라도 강으로 휩쓸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국립공원관리국이 발표했다. 브라이트 앤절 크리크( 지류)에서 폭우로 인해 일어난 이 홍수로 강 위의 교량들이 모두 물에 떠내려갔다. 강 지류의 폭이 바다처럼 넓어지면서 일대의 풍경까지 돌변했다. 물가에서는 새로운 강물의 급류들이 생겨난 것처럼 모든 곳이 탁류에 잠기고 빠르게 휩쓸려 갔다. 국립공원 당국은 현재 홍수가 시작된 이후로 연락이 끊기거나 사라진 20명에 대해서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누구든지 이 지역에서 등산이나 캠핑을 하던 사람들의 소식을 알면 전해 달라고 공지했다. 현지의 애리조나 주 공공안전부는 30일까지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국립공원 당국과 함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유타주립대학교 콜로라도 강 연구소의 소장 잭 슈미트 교수는 "이번 사태는 그랜드 캐년의 풍경과 역사가 얼마나 역동적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폭우와 돌발 홍수로 그랜드 캐년의 이 지역 관광 명소인 브라이트 앤절 캠핑장, 팬텀 랜치, 북부 카이바브 등산로 등이 30일 현재 모두 폐쇄되어 있다. 국립공원 관리국 관리자들은 공원내 폭우와 홍수 피해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 강에서 인기 있는 뗏목 여행도 당분간 모두 중지된다. 뗏목 여행의 출발 지점으로 인기가 높은 이 곳의 옛 역사적 주막과 숙소가 있는 팬텀 랜치에서도 60여 명의 투숙객이 모두 대피했다. [AP/뉴시스] 그랜드 캐년 북쪽 가장자리(노스 림)의 유서깊은 ‘그랜드 캐년 롯지’. 2026.08.31.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공원 당국은 일요일인 30일에도 남은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브라이트 앤절 캠핑장에 있던 50여 명의 캠핑객 중 한 명인 에리카 브왈라는 29일 오후부터 폭우가 시작되었으며 강물이 순식간에 높이 불어나서 주변의 건물과 지상의 물건들이 휩쓸려가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근처의 합숙소 비슷한 건물도 떠내려갔고 자기 일행도 모두 이틀이나 일정을 줄여서 이 위험지대에서 헬기로 구조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 곳은 험준한 바위산 부근인데도 시간당 1~2.5cm의 비가 계속되면서 순식간에 강물이 차올라왔다. 그 후 강수량은 가파르게 더 증가했다고 플래그 스태프 소재 국립기상청 지국의 저스틴 존드로 기상예보관은 밝혔다. 현재 홍수가 난 지역은 그랜드 캐년의 북부 지역으로, 북쪽 노스 림 고지대에서 흘러내린 브라이트 앤절 강이 1828미터 아래의 콜로라도 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이다. 이 지역에는 월요일인 31일까지도 더 많은 폭우와 뇌우가 예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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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캐나다 뒤끝…구글 지도에 '아메리카호'
구글 지도에는 벌써 '아메리카호' "캐나다에선 온타리오호, 제3국에선 병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꾸라고 지시한 가운데 구글이 미국 사용자에 대해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표시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전일 “구글 지도는 공식 정부 자료상의 명칭 변경을 반영해 업데이트한다”면서 “미국에서 구글 지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메리카호’를 보게 되고 캐나다에서는 계속 ‘온타리오호’가 표시된다. 미국과 캐나다 이외 지역에서는 두 명칭이 모두 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우방 캐나다와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캐나다를 도발하고자 오대호 가운데 가장 작은 호수인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27일 서명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그림스비에 영어와 프랑스어로 '온타리오호.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라고 써진 간판이 세워져있다. (사진=로이터) 이후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캐나다와 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뉴욕주의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주지사는 “뉴욕은 그렇게 부르지 않을 것” 이라고 선언했다. 인접한 버몬트주의 공화당 소속 필 스콧 주지사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옹졸하고 실망스럽다” 고 비판했다. 캐나다도 즉각 반발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온타리오호 명칭이 캐나다 연방의 탄생이나 미국의 독립선언보다 오래된 것이라며 개명 요구를 일축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전일 호숫가에 영어와 프랑스어로 ‘온타리오호: 지금도, 앞으로도’ 라고 적힌 대형 표지판을 공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부를 수 있지만 나머지 세계는 언제나 이곳을 온타리오호라고 부를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은 미국 정부의 공식 지도 명칭 기준을 정하는 지명정보시스템(Geographic Names Information System·GNIS) 에 적용된다. 그러나 이는 캐나다의 명명 관행이나 다른 국가들이 이 호수를 부르는 방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구글 지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개명하고, 알래스카주(州) 소재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을 때도 이처럼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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