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뉴스
키워드 폭염 결과입니다.
-
경제"매력적 재진입 기회" 라더니 정작 '팔자'…'어떤걸 믿어?' 혼돈의 개미
삼성전자 15만~최고 65만원…4.3배 SK하이닉스 75만~470만원…6.3배 글로벌 IB "사라" 외치더니 매도 상위권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괴리가 커지면서 리포트에 대한 투자자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한 반도체·인공지능(AI) 종목의 증권사별 목표주가는 최대 6배에 달하는 등 편차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국내 증권사들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605개 종목에 대해 낸 기업 보고서는 총 1만3368건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간 목표차이가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다.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나온 237건의 보고서에서 제시된 목표주가는 15만 원(상상인증권)과 65만 원(한국투자증권)으로 차이가 4.3배나 됐다. SK하이닉스 역시 차이가 컸다. 올해 183건의 보고서에서 제시된 목표주가는 75만원에서 470만원으로 최고 목표가가 최저 목표가의 6.3배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목표주가를 470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도 올해 전체 목표주가가 34만원~120만원으로 차이가 컸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34만2000원~67만원, 두산에너빌리티는 10만~16만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차이가 작았다. 문제는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점이다. 7일 종가 기준 최근(7∼8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은 SK하이닉스가 146.87%로 가장 컸다. 증권사들이 최근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가 현재 주가의 약 2.5배에 달한다는 뜻으로 삼성전자(117.28%), SK스퀘어(115.65%), 현대차(86.94%), 두산에너빌리티(69.62%) 순이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인투자자들은 증권사별 목표가 산정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증권사별로 수백만원 씩 차이를 보이고 있어 목표가를 기준 지표로 삼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외국계 투자은행(IB)이 발간하는 보고서도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수 보고서를 써놓은 회사가 다음날 시장에선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사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IB 모건스탠리는 지난 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메모리산업에서 나타난 가장 가파른 조정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은 매력적인 전술적 재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메모리 주가 하락이 멈추고 반등할 것이란 분석인데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인물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라는 제목의 '반도체 저승사자'로 불렸던 숀 김 연구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JP모간과 골드만삭스도 코스피의 전망치를 상당히 높게 잡으며 투자 가치가 높다는 보고서를 연달아 내놨지만 정작 이들의 행동은 정반대였다. 모건스탠리는 10일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 매도 상위 창구 4위, JP모간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5일 기준으로는 골드만삭스가 매도 상위 창구 4위였다. SK하이닉스는 모건스탠리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매도 상위 창구 1위를 기록했다. 최근 5일 중엔 JP모간이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IB 출신의 한 관계자는 한국경제신문에 "글로벌 IB의 리서치 보고서와 실제 매매 행위를 동일선상에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시장 전망과 별개로 고객 주문을 집행하거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위험관리 차원에서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매도 상위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 보고서가 허위이거나 개인투자자를 기만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폭염이재명정부선관위인공지능코스피 -
경제청개구리 개미군단…코스닥 급등에 레버리지 팔고 인버스 산다
이달 코스피 9.5% 오를 때 코스닥 18.7% 껑충 지수 V자 반등에도 레버리지 ETF 대거 순매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코스닥은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로 마감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및 코스닥 등이 표시돼 있다. 2026.08.1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이달 들어 가파른 반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팔고 인버스 ETF를 사들이는 청개구리 매매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주춤한 사이 코스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품고 있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개인 투자자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3241억원 순매도했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코스닥15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코스닥150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를 약 64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이 반등하는 국면에서 수익률 극대화를 노리는 레버리지 상품을 처분하고 하락에 베팅한 셈이다. 최근 코스닥 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코스닥 지수 상승률은 18.72%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9.55%의 거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규제와 함께 반도체 쏠림이 완화되면서 수급이 개별 성장주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은 최근 시장의 흐름과는 정반대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의 단기 급등에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레버리지 상품을 정리하고 인버스 상품을 담으며 포트폴리오의 무게중심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이는 단순 코스닥의 추가 하락에 베팅하기보다는 향후 실적을 기반으로 반도체주가 다시 국내 증시의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적과 업황 개선을 기반으로 반도체주가 재차 상승 동력을 확보할 것이란 의견이 여전히 우세하다. 최근 코스닥의 강세를 추세적인 상승으로 보기보다는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에 따른 탄력적 반등 및 단기 순환매 성격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주요 반도체, 엔비디아 실적 및 반도체 가격 상승을 통해 반도체 업황·실적 우려는 진정되고, 반도체, 코스피 주가와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 전개가 예상된다"면서 "과도했던 반도체 쏠림 현상이 빠르게 해소됐고, 디레버리징도 충분히 소화됐다. 반도체 + 실적 대비 저평가주 주도의 상승추세 전개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폭염이재명정부이스라엘인공지능김건희 -
경제유증 추진 SK디앤디 정정 공시…“최소 1년간 상폐 추진 안 한다” [시그널]
당국 개입에 자구책 꺼내 이 기사는 2026년 8월 10일 18:3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SK디앤디 CI. SK디앤디 SK디앤디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최소 1년 이상 SK디앤디의 상장폐지를 추진하지 않기로 확약했다. 최근 채권 시장 위기로 기존 긴급 유동성 지원이 필요해진 상황에서 당국의 요구로 증자 길이 막히자 자구책을 꺼내든 것이다. 한앤코는 지난해 주가에 약 50%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일부 소액주주가 응하지 않으면서 상폐 계획을 접고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앤코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앤코개발홀딩스는 이날부터 최소 1년 동안 SK디앤디 대상 상장폐지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앤코는 중앙그룹·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로 채권 시장이 얼어붙으며 SK디앤디의 기존 채무 상환이 어려워지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유동성을 지원하려 했다. 하지만 증자 이후 지분이 희석되는 것을 우려한 일부 소액주주가 반발하고 당국이 개입하자 자발적 상폐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SK디앤디가 추진하는 유상증자 규모는 약 1400억 원이다. SK디앤디는 조달 자금을 620억 원 규모 사모사채 상환과 747억 원 규모 군포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 중도금 대위변제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모사채는 10월 30일이 만기고, 대위변제는 준공 후 잔금대출이 축소되고 계약포기가 이어지면서 연대보증 이행 의무가 발생했지만 최근 비우량채 시장 위축으로 차환 길이 막혔다. 올 들어 금융 당국의 개입으로 유상증자 계획이 무기한 밀리거나 규모가 대폭 축소된 사례는 15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은 4월 두 차례의 정정 요구를 받는 과정에서 당초 2조 4000억 원으로 계획했던 증자 규모를 1조 7000억 원으로 줄였다. 에코프로비엠은 6월 유상증자 신고서를 제출하며 10월 대금 납입을 마치려 했지만 금감원의 요구로 기일이 밀리고 있다. 금감원이 정정 공시를 내기 전 사전 협의를 거쳐 자진 정정에 나서는 기업을 포함하면 증자 일정이 밀리는 기업은 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명정부선관위개인정보유출폭염김건희 -
경제7주 연속 마이너스 코스피, '솟아날 구멍'은
美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도 외국인은 코스피서 '팔자' 반도체 외 업종 순매수 나서기도 AI 순환매, 반도체주 반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301.88포인트(4.58%) 내린 6296.38에 마감한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자료사진). ⓒ뉴시스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코스피가 지난주까지 7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투자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지만, 기존 주도주 중심의 투자전략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장을 마쳤다.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심리에 우호적 상황이 만들어졌음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코스피 복귀를 주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외국인은 전날 코스피에서만 1조488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도체 주목도가 낮아지며 코스피가 주춤한 사이 코스닥 중심 순환매 장세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전날 수급이 몰린 코스닥은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끝에 전장보다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마감했다. 국내증시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인 외국인 수급 역시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 분산되는 양상이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 주도주의 지수 영향력이 상반기 대비 낮아진 것은 '불편한 진실'"이라면서도 "이를 대체할 새로운 주도주가 명확히 등장한 것도 아니다"고 짚었다. 전날의 경우, 알테오젠(403억)과 셀트리온(294억원)이 외국인 순매수 3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지만, 매수 규모는 크지 않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실적과 가격 매력을 토대로 업종을 선별해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며 "지난주엔 유통, 운송, 건강관리, 음식료 등의 업종을 순매수했다"고 전했다. 유통 및 운송은 3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고, 건강관리는 저가 매력 영향으로 업종 다변화 국면에서 우호적 수급 상황을 맞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미국에서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새로 쓰는 등 인공지능(AI) 사이클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된다. AI 순환매를 염두에 두고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간 메모리 업종에만 쏠렸던 투자자 수급이 하이퍼스케일러와 비메모리 관련주에 분산되는 흐름도 눈여겨봐야 한다"며 "실적 가시성이 높고, 변동성 우려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게 현재 소구 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테마 전반에 순환매가 나타난다는 것은 AI 사이클의 연속성을 지지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결국 해당 흐름은 메모리 업체들의 반등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유출김건희선관위코스피폭염 -
경제[머스트노우5]주가는 쉬어가도 여전히 돈은 'AI'에 쏠린다…종목별 움직임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머스트노우 5입니다. TSMC, 역대 최대 월간 매출 ‘또’ 경신…7月 매출 45%↑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역대 최대 월간 매출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TSMC의 7월 매출은 4천675억8천만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7%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46.8% 증가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지난 6월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경신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매출도 지난해보다 37% 증가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첨단 반도체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시장 변동성에도 AI 하드웨어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 “엔비디아, 5000억달러 AI인프라 자금조달 추진” 엔비디아가 월가 대형 자산운용사들과 손잡고 5천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자금조달을 추진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아폴로와 블랙스톤, 블랙록 산하 GIP, 브룩필드, 골드만삭스, KKR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가 5천억달러를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대규모 자금조달 구조를 마련하는 방식입니다. 조달된 자금은 엔비디아 고객사들의 고성능 GPU 구매와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장기 전력 공급 능력을 확보하는 데도 자금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이번 계획이 현실화하면 AI 인프라 투자에 월가의 민간 자본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제프리즈 “애플, 올글래스폰 출시 난항…투자의견·목표가 하향” 월가에서 애플 주식에 대한 사실상의 매도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프리스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85.56달러에서 263.66달러로 하향했습니다. 공급망 점검 결과, 수율 문제로 내년 출시가 예상됐던 올글래스 디자인 아이폰이 계획대로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제프리스는 신형 디자인을 앞세워 아이폰 평균판매가격과 마진을 높이려던 애플의 전략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최근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의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프리스는 이에 따라 애플의 2028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2.1% 낮췄습니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첫 폴더블 아이폰이 단기적으로 평균판매가격을 높일 유일한 핵심 동력으로 꼽혔습니다. 인텔, 150억달러 규모 유증 발표…“결국은 AI 투자 승부수” 인텔이 15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인텔은 보통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고, 조달 자금을 설비투자와 운전자본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물리적 AI와 맞춤형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을 향후 핵심 성장 기회로 꼽았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지난 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59% 급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CPU 주문이 생산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에 인텔은 지난달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JP모건 “S&P500 연말 목표치 8천선까지 상향…”AI 투자 수익화 확인“ JP모건이 S&P500지수의 올해 연말 목표치를 기존 7천800에서 8천으로 상향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강한 실적과 빅테크의 AI 투자 수익화가 확인되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가운데 78%가 시장의 이익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선 폭은 약 31%로, 최근 4개 분기 평균인 9%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JP모건은 그동안 시장의 부담이었던 빅테크의 막대한 AI 투자에 대한 우려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클라우드 성장과 수주잔고 확대, 현금흐름 개선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본지출 대비 수요와 주문이 개선되면서 AI 수익화 속도가 투자 증가 속도보다 빨라질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금리 상승 가능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S&P500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약 20배로 유지했습니다. 마켓시그널 최효은 아나운서
폭염미국이스라엘인공지능개인정보유출 -
경제美·이란 호르무즈 협상 난항…WTI 5% 급등해 다시 80달러 넘겨
트럼프 "이란과 절반쯤 협상 중"…추가 공습 대신 해상봉쇄로 압박 이란 "美 봉쇄부터 풀어야 호르무즈 개방"…지난주 7% 급락한 유가 반등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8.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주 호르무즈 개방 합의 기대에 7% 넘게 떨어졌던 유가는 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다시 배럴당 80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약 5% 상승한 배럴당 82.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브렌트유도 약 5% 오른 배럴당 87.72달러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제한적으로만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란도 미국이 해상봉쇄를 먼저 해제해야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다고 맞서면서 협상 타결 기대가 약해졌다. ◇트럼프 "절반쯤 협상"…추가 공습 대신 경제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절반쯤 협상(semi-negotiating)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적인 대규모 공습보다는 미국의 해상봉쇄를 유지해 이란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안고 있는 이란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위한 시간을 주겠다며 지난 1일 예정됐던 이란 공격을 취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양측의 협상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가 곧 나올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한 주 동안 7% 넘게 급락했다. 그러나 합의 발표가 계속 늦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입장이 다시 강경해지면서 유가가 급반등했다. ◇이란 "美 해상봉쇄 풀어야 호르무즈 개방"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앞서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부터 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해상봉쇄가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필요한 조건은 갖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이란 타스님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경로를 놓고 양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7일 상선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선박들이 어떤 항로를 이용할지를 놓고 다시 충돌하면서 합의는 빠르게 무너졌다. 이란은 미국의 군사적 보호 아래 오만 연안을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들을 여러 차례 공격했고,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이란 영해를 이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국은 이에 대응해 이란에 여러 차례 공습을 가하고 해상봉쇄를 다시 시행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도 빠르게 줄고 있다. 미국의 SPR 원유 재고는 3억배럴 아래로 떨어져 1983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유가를 끌어내렸던 호르무즈 개방 기대가 약화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미국과 이란이 해상봉쇄와 통항 조건을 놓고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김건희폭염대통령코스피개인정보유출 -
생활주말 모처럼 비 내린 부산, 가뭄 여전…폭염·열대야 지속
기장군 20.5mm, 해운대구 7.5mm…13일 다시 비 예보 부산, 우산 쓰고 횡단보도 건너는 관광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지난 주말 부산에 모처럼 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다. 1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강수량은 기장군 20.5mm, 해운대구 7.5mm 등을 기록했다.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에 집계된 강수량은 0.0mm였다. 이는 평년 강수량인 10.4mm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13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30도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폭염특보 바나나보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열대야는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째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강수확률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무더위와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이스라엘폭염부동산인공지능반도체 -
생활부모님 손잡았는데 힘 예전 같지 않다면…80세 이상 4명 중 1명 '근감소증'
질병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65~74세 악력 저하군 우울장애 유병률 14.3%, 정상군 2.0% 인포그래픽=질병청 부모님 손을 잡았을 때 예전보다 힘이 부쩍 약해졌다면 단순히 나이 탓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트병 뚜껑을 열거나 물수건을 짜는 일이 전보다 힘들어졌다면 근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80세 이상 한국 노인 4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아귀 힘인 '악력'이 떨어진 노인은 씹기와 걷기 등 일상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65~74세에서는 우울장애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65세 이상 노인의 근감소증 현황과 악력 저하에 따른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80세 이상 근감소증 26.9%…65~69세는 여성 더 많아 분석 결과 80세 이상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26.9%였다. 4명 가운데 1명꼴이다. 성별 양상은 연령에 따라 달랐다. 65~69세에서는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이 5.8%로 남성 2.6%보다 높았지만, 70대부터는 남성이 여성을 앞서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근감소증은 단순히 근육량이 적은 경우를 뜻하지 않는다. 양손 또는 한손의 악력을 두 차례 측정한 값 가운데 최대값이 남성 28㎏, 여성 18㎏ 미만이면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으로 측정한 키 대비 사지근육량도 기준보다 적은 경우를 근감소증으로 분류했다. 근육량 기준은 남성 7㎏/㎡, 여성 5.4㎏/㎡ 미만이다. 악력 저하는 이 가운데 손아귀 힘만 기준으로 삼은 지표다. 남성은 최대 악력이 28㎏ 미만, 여성은 18㎏ 미만이면 악력 저하에 해당한다. 질병청 분석에는 악력 저하군의 85.0%에서 근감소증이 함께 나타났다. 다만 근감소증의 분류 기준 자체에 악력 저하가 포함돼 있는 만큼, 이 수치를 '손힘이 약하면 근감소증일 확률이 85%'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질병청은 악력계를 이용하는 것이 정확한 측정법이지만, 일상에서는 손을 맞잡아 쥐는 힘이 예전과 달라졌는지 살피거나 페트병 뚜껑 열기, 물수건 짜기 등을 통해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법은 진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근력이 달라졌는지를 살피는 생활 속 신호에 가깝다. 손힘 약한 65~74세, 우울장애 지표 7배 이상 악력이 약한 노인은 정신건강과 일상 기능에서도 취약한 모습이 나타났다. 65~74세에서 악력 저하군의 우울장애 유병률은 14.3%로 정상 악력군의 2.0%보다 7배 이상 높았다. 여기서 우울장애 유병률은 의사가 우울증을 진단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우울증 선별도구인 PHQ-9에서 총점 27점 가운데 10점 이상을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 악력 저하가 우울증을 직접 일으킨다고 단정할 수 없고, 두 지표가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씹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비율도 차이가 났다. 65~74세 악력 저하군의 저작 불편 호소율은 37.7%로 정상군 24.1%보다 높았다. 저작 불편은 치아나 틀니, 잇몸 등 입안 문제 때문에 음식을 씹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75세 이상에서는 걷기와 씹기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악력 저하군 가운데 걷기 실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비율은 64.4%로 정상군 54.1%보다 높았다. 저작 불편 호소율도 각각 42.0%, 32.6%였다. 걷기 실천은 최근 1주일 동안 한 번에 적어도 10분 이상 걷고, 하루 총 30분 이상을 주 5일 이상 실천했는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악력 떨어지고 체중·활동량까지 줄었다면 '노쇠' 살펴야 질병청이 악력에 주목하는 이유는 근감소증뿐 아니라 '노쇠'를 일찍 알아차릴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쇠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생리적·인지적 기능이 떨어져 감염이나 수술 같은 외부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몸이 회복하는 힘이 약해진 상태를 말한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와 피로감, 신체 활동량 감소, 느려진 보행 속도, 근력 저하 등이 주요 특징이다. 박기수 경상국립대 의대 교수는 "어르신들은 건강한 상태에서 매우 심한 노쇠 단계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므로 예방과 함께 회복 가능한 단계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악력 저하는 근감소증을 비롯한 다양한 노쇠 위험 요인이 함께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인 만큼 평소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악력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손힘만 볼 것이 아니라 식사량과 체중, 걷는 속도, 활동량, 기분 변화 등을 함께 살펴보라고 권고했다. 한국형 노인노쇠 진단척도(K-FRAIL)를 활용하면 간단한 설문을 통해 노쇠 위험도 확인할 수 있다. 씹는 데 불편함이 있다면 치과 진료와 함께 영양 상태도 챙길 필요가 있다. 계란찜이나 두부처럼 씹기 비교적 편하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활용할 수 있다. 노쇠 전단계가 의심될 때는 금연·절주와 함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노쇠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부모님을 뵐 때마다 손을 맞잡으며 악력의 변화를 살펴보고, 식사나 활동량, 기분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폭염개인정보유출반도체대통령부동산 -
생활"여행비 1500만원 날릴 판"…돌연 문 닫은 여행사에 학부모들 '패닉'
청소년 교육여행 전문업체 압수수색 직후 영업중단 보증보험 달랑 3억…폐업 전에는 보험금 청구도 불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전광판에 항공편 결항 표시가 나오고 있다. 2022.12.23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아빠, 우리 못 가?. 딸의 한마디에 A씨는 말문이 막혔다. 지난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뒤 올해도 같은 여행사에 신청했지만, 돌아온 건 날벼락 같은 영업중단 소식이었다. B씨도 마찬가지다. "올해 1월 영국 여행을 잘 다녀와서 이번에 또 신청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C씨 역시 "지난해 청소년 과학기행을 다녀와서 내년 영국 리더 과정을 신청했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 단위 교육여행을 신청했던 학부모들이다. 또 다른 피해자 Dt씨는 "가족 유럽여행 경비로 1500만 원을 결제했고 여행 일정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업체 측이 수사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영업중단을 공지한 뒤 환불을 거부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청소년 교육여행 전문업체 안데르센 여행이 지난 4일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직후 돌연 영업중단을 선언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자체 개설한 단체대화방에는 현재 1060여명이 모였다. 재무제표상 단기대여금 51억 원의 행방이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안데르센 여행이 대부분 1~3년 뒤 출발하는 선지급 방식으로 운영된 만큼 아직 피해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소비자가 더 많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전 징후 있었지만…막지 못한 피해 한국소비자원은 상반기부터 안데르센 관련 피해를 다발적으로 접수하고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에 통보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안데르센 측으로부터 7월 말까지 피해를 해결하겠다는 답변도 받았다. 다만 안데르센 여행 측은 이번 압수수색을 부당한 기업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안데르센 여행은 입장문을 통해 과거 세무조사와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을 언급하며 직원과 인솔자 일부의 정치적 활동을 이유로 표적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영업중단은 폐업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기존 예약자들의 여행을 2년 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M 관련 조치가 진행되던 와중에 경찰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피해구제 절차를 통한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에 자리했던 투어2000 사무실. 2023.2.16 ⓒ 뉴스1 보험은 있지만…폐업 신고해야 청구 가능 서울시관광협회에 확인한 결과 안데르센 여행은 영업보증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보험자는 서울시관광협회이며 보험 가입금액은 3억 원이다. 다만, 서울시관광협회 관계자는 "보험 청구를 위해서는 폐업 신고가 이뤄져야만 구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안데르센 여행이 영업중단 상태이지만 폐업 신고는 하지 않은 만큼 피해자들이 당장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재무제표상 단기대여금 규모가 51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3억원의 보증 한도로는 전체 피해를 보전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끊이지 않는 피해…제도 허점 여전 안데르센 사태가 처음도 아니다. 2023년 투어2000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피해자 1000명, 피해액 10억 원이 발생했다. 같은 해 대전의 한 중소 여행사가 파산하면서 피해자 1280명, 피해액 25억 원이 발생했지만 공제 변제 한도는 2억 5000만 원에 불과했다. 2024년 티메프 사태에서는 여행·숙박상품 피해자 3000여 명이 77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소송이 진행 중이다. 피해 양상은 다르지만, 여행상품을 미리 결제한 소비자가 업체의 영업중단이나, 폐업 위험에 노출되고, 피해가 발생한 뒤에도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구조는 반복되고 있다. 안데르센 여행은 2010년 설립 이후 16년간 운영해왔지만, 공식 홈페이지 없이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운영됐다. 멤버십 비용 100만 원을 선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도 운영하면서 여행 출발 전부터 비용을 지불한 소비자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여행업 등록 여부와 영업보증보험 가입 사항을 직접 꼼꼼히 확인하고, 여행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카드 할부로 결제한 피해자는 카드사에 항변권을 신청해 남은 할부금 청구를 막는 방법도 있다. 법률구조공단을 통한 내용증명 발송 후 소액심판이나 지급명령 절차를 밟는 방법도 있다. 피해자 단체대화방에서는 현재 공동 형사소송을 위한 1차 참여자 100명을 모집 중이다.
관세이스라엘폭염부동산개인정보유출 -
생활이중 열돔 깨트린 ‘트리플 태풍’…日 뚫고 韓 향하는 ‘찬홈’ 영향은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계단에서 어린이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 뉴스1 한반도에 극한폭염을 불러왔던 이중 열돔이 깨지면서 10일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더위의 기세가 누그러졌다. 남부지방에는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태풍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4.8도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에서 벗어났다. 강원 대관령은 17.6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이렇게 아침 공기가 선선해진 건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던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이중 열돔’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이다. 3개의 태풍이 한반도 주변 기압계 구조를 흔들면서 견고했던 열돔을 깨뜨렸고, 그 틈을 타고 북동쪽에 있는 찬 공기가 유입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일 19~25도, 12일 17~24도로 점차 내려갈 전망이다. 다만 한낮에는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원길 기상청 통보관은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전반적으로 기온이 지난주보다 낮아져 선선하고 습도가 낮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낮에는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승온 효과를 일으켜 서쪽 지역의 기온이 동쪽보다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태풍 찬홈, 일본 열도 지나 동해로 천리안 2A호 위성으로 본 3개 태풍의 모습과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열돔이 깨진 상황에서 앞으로 변수는 태풍이다. 현재 서태평양 일대에는 3개의 태풍이 발생해 이동하고 있다. 3개의 태풍 모두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날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9일 중국 남부에 상륙한 뒤 내륙을 따라 북서진하고 있다. 돌핀은 11일 오전에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태풍이 남긴 수증기 일부가 국내에 들어와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한반도를 향해 서진 중인 15호 태풍 찬홈은 11일 일본 도쿄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후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에 동해에서 온대저기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이 남긴 수증기는 동풍을 타고 동해안에 유입되면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비가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지방의 해갈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 통보관은 “태풍이 풀어놓는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 등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태풍이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강도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강수 영역에도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김건희폭염AI부동산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