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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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산지방세무사회, 추석맞아 이웃돕기 900만 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려 직접 영접하며 최고의 예우를 갖추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 추켜세우며 친분을 과시했고, 두 정상은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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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해외연예“내 음악 쓰지 마라”…아리아나 그란데, 트럼프 대통령에 ‘분노’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격했다. CBC 등 해외 매체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아리아나 그란데가 올여름 두 번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자신의 음악을 SNS 게시물에 사용한 것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측 홍보팀은 최근 틱톡에 업로드한 영상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 ‘We Can’t Be Friends (Wait for Your Love)’를 사용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직접 “내 음악을 다신 사용하지 마라. 당신이 말하는 진실은 거짓이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측 홍보팀은 영상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을 삭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해당 댓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6월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의 음악을 사용한 것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체포 장면이 담긴 영상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 ‘Bye’를 삽입했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끔찍한 짓에 내 음악을 절대 쓰지 마라”며 분노했다. 한편 트럼프 측 홍보팀과 선거 캠페인은 아리아나 그란데 외에도 닐 영, 존 포거티, 퀸, 롤링스톤즈, 아바, 비욘세 등 여러 아티스트로부터 자신의 곡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의제기를 당하기도 했다. darksta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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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北,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또 '침묵'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12일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적막하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다음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뒤 또다시 침묵했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21일 오전 6시30분까지 전날 발사한 미사일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통상 탄도미사일 발사 후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발사 목적과 성과를 선전했다. 그러나 최근 약 2주 사이 3차례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관해선 침묵을 유지한다. 앞서 함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탄도미사일은 300㎞를 비행했다. 군은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북한이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남 타격용 무기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8일 만이며, 올해 들어 12번째다. 합참은 이보다 앞선 지난 6일과 12일에도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해 발표했다. 6일 오후 5시께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이 발사됐고, 그 엿새 뒤인 12일 오전 6시에도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해석된다. 지난 17일 시작된 UFS 연습은 당초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훈련 기간이 11일에서 5일로 크게 줄어 21일 종료된다. 특히 전날 무더기 탄도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화 ‘러브콜’을 보내며 훈련을 축소한 이후 무력시위로, 한미 연합훈련을 전면 중단하라는 대미 압박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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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韓 때리기'에 흔들린 亞 동맹…韓·日 핵무장 가능성”
한미훈련 축소에 동맹국들 "우리도 안전한가" 우려 日·필리핀 방위협력 확대…인도·베트남 무기 공동생산 "장기적으로 韓·日 ‘美 없이 버티기’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인명구조요원 라이더 윌리엄스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잇단 한국 비판이 아시아 동맹국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의 안보 우산을 언제까지 믿을 수 있느냐는 의구심이 커지면서 각국이 자체 방위력을 강화하고 역내 협력을 확대하는 등 '미국 의존도 낮추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지역 외교관 등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에 대한 태도가 역내 동맹국들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아시아 국가 외교관은 "자립에 초점을 다시 맞추게 될 것"이라며 당장 미국산 무기와 방위기술에서 벗어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안보 우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역내에서는 미국에만 기대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과 필리핀은 지난 6월 합동군사훈련을 위한 안정적 공급망 확보 협정을 체결했고 인도와 베트남은 지난 5월 무기 공동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방부 부차관보를 지낸 이언 브레진스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한국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전체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다른 동맹국들도 자신들의 대미 관계가 한국처럼 흔들릴 수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폴리티코는 이런 흐름이 장기화할 경우 한국과 일본에서 자체 핵무장론이 힘을 얻을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여기에 이란전쟁으로 태평양에 배치됐던 미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미군의 무기 재고 소진 문제가 불거진 점도 불안을 키우고 있다. 또 다른 아시아 외교관은 "미국의 의도가 아니라 약속한 수준의 군사적 주둔을 유지할 능력이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동맹 결속 약화는 중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니컬러스 번스 전 주중 미국대사는 "중국이 오랫동안 한국과 일본을 갈라놓을 기회를 엿봐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비판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에게 한미 사이를 파고들 공간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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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트코인 '깜짝 폭등'…10만 달러 파격 전망까지
비트코인이 미국 국채 바이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규제 완화 법안 통과 압박에 7만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가격 급등에 따라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포지션이 연쇄 청산되는 '숏스퀴즈'가 발생해 오름세를 더욱 가속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6.2% 상승한 7만2천81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5% 이상 상승한 수치로, 최근 6주간 이어졌던 6만2천∼6만6천 달러의 박스권 상단 저항선을 단숨에 뚫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6천210.5달러와 견줘서는 약 42%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거시경제 상황과 정책 촉매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전날 미 재무부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최소 2배 확대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장기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도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투자금이 몰렸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등을 백악관으로 부른 자리에서 가상자산 규제 완화법인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압박한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실제로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오는 9월 15일 해당 법안에 대한 표결 일정을 확정하면서 실제 통과 가능성에도 녹색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암스트롱 CEO는 폭스비즈니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 법안은 양당이 합의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60표 이상을 얻어 통과될 것이라고 본다"며 "개인적으로 우리가 드디어 새로운 가상화폐 강세장의 초입에 서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급등으로 바꾼 것은 기록적인 공매도 청산이었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방송 CNBC는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단 한 시간 만에 10억 달러 상당의 매도 포지션이 강제 청산돼 사라졌다고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는 설명했습니다. 24시간 동안 강제 청산된 하락 베팅 액수는 30억 달러(약 4조2천억원)를 넘어섰습니다. 시장분석업체 펀드스트랫의 토머스 리 공동창업자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숏 포지션 청산 사태가 유발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공매도 투자자들이 가격 급등에 따른 손실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비트코인을 도로 비싼 값에 사들이는 '숏스퀴즈' 현상으로 상승이 상승을 낳는 연쇄 급등이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트레이딩 업체 로텍의 애덤 매카시 연구책임자는 "선물 시장에서 자금이 새로 유입됐다기보다는 단방향으로 쏠려 있던 하락 포지션이 강제 청산당한 것"이라며 "선물 시장은 공매도 기반을 모두 소진했기 때문에 다음 상승으로 진입하려면 숏스퀴즈가 아닌 진짜 현물 매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가상자산 연구책임자는 "투자자들은 이제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갈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예고했고, 암스트롱 CEO도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30만∼40만 달러에 이르는 것을 보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시총 2위 가상화폐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2천340달러를 기록해 24시간 전보다 약 12%, 1주일 전보다 약 25% 올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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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하루 만에 7만 달러 돌파…美 국채 바이백 영향
바이백 확대 소식에 비트코인 자산 몰려 폴리마켓 비트코인 8만 달러 예측도 57%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조기 환매) 정책 등의 영향으로 7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다. /더팩트 DB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조기 환매)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7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미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중 24시간 전보다 4.45% 오른 7만2774.0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다. 재무부는 전날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바이백 규모가 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 유동성 공급과 우호적인 규제 관련 소식이 들리면서 자금은 위험자산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투자 매체 '트레이딩키'는 이번 랠리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으며 27억 달러가 넘는 숏 포지션이 청산돼 강력한 '숏 스퀴즈'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숏 스퀴즈는 비트코인 하락에 배팅했던 공매도 포지션이 연쇄 청산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언급도 비트코인 가격을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의회를 향해 암호화폐 완화법인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했다. 미국의 전략적인 암호화폐 비축과 관련한 최신 계획도 공개해 향후 규제 정책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도 키우고 있다. 포브스는 '폴리마켓' 데이터를 인용하며, "비트코인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8만 달러에 도달할 것인가?"라는 예측시장 항목의 확률이 전날 대비 약 30%에서 57%로 26%p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이날 오전 8시 1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5.10% 오른 7만2866달러를 기록 중이다. 원화 가격으로 9900만원대를 돌파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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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속보]안규백 “탈영했다면 내가 한기호 의원 아들” 발언에 한기호 “졸지에 입양할듯…당시 방위병이 출근 안하면 ‘탈영’ 아닌 ‘분실’이 공식명칭”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위원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57개 핵무기 보유' 발언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8.20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21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자신의 과거 군무이탈 의혹을 부인하면서 “탈영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졸지에 장관 아들을 한 명 입양하게 생겼다”고 응수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호도 입양할 마음이 없는데 굳이 입양하겠다고 하니 받아들여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무이탈 의혹이 제기되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다. 완전히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면서 “만약에 제가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며 “공직을 그만둔 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법적, 행정적 절차를 밟아서 마무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한 의원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당시에 방위병은 ‘탈영’이 없다. 매일 집에서 출근하면 도장을 찍었고, 출근하지 않으면 공식 명칭이 ‘분실’이라고 했으니, ‘탈영’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적 카드에 ‘구금 30일’은 왜 기록돼 있나. ‘분실’ 때문이 아닌가”라며 “1985년 1월 14일이 소집해제일인데 병적기록 카드에는 1985년 8월 31일로 기록된 것은 분실 기간 추가 근무했기 때문 아닌가”라고 따져물었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 한편 안 장관은 전날 국방위에서 “선택적 모병제는 개병제를 기반으로 입대한 장병들에게 기술집약형부사관으로 갈 것인지, 병사로 갈 것인지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며 ‘기술집약형부사관’ 직위 신설을 골자로 한 ‘선택적 모병제’를 내년부터 3천여명 규모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는 약 3천여명 정도의 기술집약형 부사관을 선발하고, 최첨단 무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의무 복무기간을) 3년으로 할지, 4년으로 할지 협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선택적 모병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방 분야 대선 공약으로, 유·무인복합체계나 사이버,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집약형부사관’ 직위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처럼 모든 남성에게 병역의 의무가 주어지는 징병제를 기본으로 하되, 본인 선택에 따라 현역병으로 복무할 수도 있고, 기술집약형부사관으로도 근무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안 장관은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대북정보 공유 중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말해 달라’라고 질의한 데 대해서는 “425사업과 상업용 위성으로 (북한 감시를 위한 방문) 주기를 지금 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425 사업은 약 1조3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징후를 탐지하고 종심지역 전략표적을 감시하기 위해 군 정찰위성을 확보하려는 사업이다. 안 장관은 이어 초소형 위성 사업과 관련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16기가 전력화된다며 “(총) 44기가 전력화되면 방문 주기가 25∼30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한반도 감시를 위한 방문 주기가 2시간 이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한미의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우리 군의 고위력 미사일 수량 확충 및 성능 개선 계획을 묻자 “중동에서 최근 일어난 전쟁은 핵이 아니라 ‘핀포인트’ 미사일로 하는 것을 많이 목도한다”며 “현무 시리즈가 지금 ‘현무-5’까지 나와 있는데 여러 성능 개량도 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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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미훈련 축소·북핵 인정 트럼프…조선일보 "李정부, 항의는커녕 손뼉만"
[아침신문 솎아보기] 트럼프 “북핵 57개” 인정에 한반도 비핵화 침묵 파장 북미, 한국 패싱 우려에 중앙일보 “구경꾼으로 전락해선 안돼” 핵무장 카드 꺼낸 국힘… 한국일보 칼럼 “독자 핵무장 카드 꺼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에서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계 개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는 북한의 핵무기 수량을 거론하며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허무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결정하고, 그간 금기시해온 핵무기 숫자를 인정한 것이다. 이를 두고 조선일보는 이재명 정부가 한미연합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면서 "국민을 속일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 한국일보·경향신문 등도 정부가 북미 대화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트럼프 북핵 인정? 조선일보 "한반도에 재앙"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취재진에 연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는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완전한 북한 비핵화'라는 기존 대북원칙을 허무는 듯한 발언이다. 이에 주요 일간지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그의 진의를 분석했다. 아래는 21일 주요 일간지 1면 기사 제목이다. ▲8월21일 주요 일간지 1면. 사진 클릭 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트럼프 "북핵 57개" '비핵화'도 뒤집나> 국민일보 <비핵화 허무는 트럼프 "北 핵무기 57개"> 동아일보 <비핵화 지우는 트럼프 "北에 강력 핵무기 57개"> 서울신문 <"北 핵무기 57개"… 비핵화 흔드는 트럼프> 세계일보 <트럼프 "北 핵무기 57개"… 비핵화 원칙 위기> 조선일보 <트럼프 "北, 핵 57개" 비핵화엔 입 닫았다> 중앙일보 <핵 수량까지 거론, 굳어지는 북핵 용인론> 한겨레 <트럼프 "북한 핵무기 57개 보유" 비핵화 빼고 김정은과 만나나> 한국일보 <57기는 어쩔 수 없다? 트럼프, 북핵 타협 시사> 중앙일보는 미국이 북핵을 용인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는 1면 보도에서 "그간 북한은 핵역량을 고도화해 왔지만, 국제 사회에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지 못해 구체적인 수량은 기밀이자 금기였다. 하지만 이날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북핵 숫자가 공개되면서 북한 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하는 단계이 이른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을 협상 카드로 제시하는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조선일보는 "북한은 줄곧 대화 재개 조건으로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내걸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북한의 구체적인 핵무기 숫자를 언급한 것은, 북한 핵보유를 인정하면서 핵 프로그램 동결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거래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한미가 30년 넘게 유지해온 '북한 비핵화'라는 목표가 무너지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한국일보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외교로 국내 여론을 바꾸려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는 "대 이란 전쟁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전에 쏠린 유권자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싶은 것은 자연스럽다. 당분간 일부러라도 대북 외교의 비중을 키울 공산이 크다"며 "회담 성사의 관건은 양측 다 성과로 주장 가능한 비핵화 관련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느냐다. 트럼프가 북한 핵무기 수치를 거론한 것은 기존 핵무기 폐기가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였을지도 모른다는 게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크로닌 의장 생각"이라고 밝혔다. ▲8월21일 조선일보 사설. 한국 정부가 북핵 문제에 방관자로 남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특히 조선일보는 한국 정부가 북미 문제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사설 <자주·주권 외치던 정권, 美 일방 훈련 축소엔 "경의 표한다">에서 "(한국 정부는) 동맹의 핵심인 연합 훈련이 사전 통보도 없이 흐지부지됐는데도 항의는커녕 손뼉만 친다"며 "전작권 전환을 위해선 100개가 넘는 군사·안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환 검증이 어려운데도 청와대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방장관도 '상관없다'고 했다. 시험도 안 치르고 합격점을 받았다고 국민을 속일 작정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일보는 "김정은이 원하는 거짓 평화에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최악의 여건이다. 한반도에 재앙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고 했다. ▲8월21일 중앙일보 사설. 중앙일보도 <비핵화 없는 북·미 대화, 최악의 시나리오 될 수 있다> 사설에서 "엄중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응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당장의 핵 능력 증강을 막는 것은 시급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현실론과 인정의 경계가 흐려져 북한의 핵 보유가 굳어지고 비핵화가 목표에서 사라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급박한 변화 속에서 정작 우리 정부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중앙일보는 "미국의 결정에 한국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북한마저 이를 조롱하는 모습은 트럼프 1기 당시 불거졌던 '코리아 패싱' 논란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며 "북미 거래의 구경꾼으로 전락해 국가 안보를 저당잡히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8월21일 동아일보 사설. 동아일보는 <'비핵화' 얼버무린 트럼프, '고작 훈련 축소냐'는 김정은> 사설을 내고 "정작 곤경에 빠진 것은 한국이다. 동맹 간 군사훈련이 반 토막 나고 협상에서 소외될 우려가 크지만 진작 핵 동결로 대화의 문턱을 낮춘 탓에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응원해야 하는 처지"라며 "한반도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각각 페이스메이커와 중재자로서 역할을 서둘러 찾아야 한다"고 했다. ▲8월21일 한국일보 사설. 한국일보 역시 사설 <핵무기는 생존 위협, 트럼프는 북미회담 목적 분명히 해야>에서 "동맹의 균열이 심각한데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띄워줄 일이 아니다"라며 "트럼프의 마이웨이에 북한은 기세가 등등해 한국은 갈수록 외면당하는 처지다. 우리의 사활이 걸린 비핵화는 미국도 북한도 관심 밖이다. 이 대통령이 자처한 페이스메이커가 경기에 끼지 못하는 방관자로 남아서야 되겠나"라고 밝혔다. ▲8월21일 경향신문 사설. 경향신문은 <북핵 숫자 언급한 트럼프, 미국의 '한반도 해법' 변화에 대비해야> 사설에서 "한국은 북미 대화 추진을 섣부르게 낙관하거나 비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방관자처럼 지켜볼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는 유감스럽지만, 한·미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서 한국이 소외되거나 국익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핵무장 카드 꺼낸 국민의힘… 한국일보 고문도 "독자 핵무장 카드 꺼내야"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등에선 한국도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는 것으로, 북핵 문제를 '비핵화'가 아닌 핵무장으로 덮겠다는 것이다. 동아일보는 5면 <안규백 "전술핵 받아들이면 안 돼"… 국힘 "제한적 핵무장 필요"> 보도에서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한국도 '핵 균형'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을 중심으로 전술핵 재배치나 자체 핵무장론은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8월21일 중앙일보 3면 보도. 중앙일보도 3면 <점점 멀어지는 '북 비핵화'… 동북아 핵무장론 거세진다> 보도에서 "(미국이 북핵을 인정할 경우) 한국의 대북 방어 체계의 틀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북핵 위협은 여전한데, 미국의 핵 방위 공약은 약해진다면 한국 내에서 핵무장 여론이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핵은 핵으로만 억제할 수 있다는 논리가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등 주변 국가 역시 핵무장을 고려하는 동북아 '핵 도미노'로 이어지고, 역내 군사적 긴장이 크게 올라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8월21일 한국일보 칼럼. 이런 가운데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은 칼럼 <전작권, 평화협정 운운할 때가 아니다>에서 "핵 카드를 포함한 국가생존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고문은 "북핵 능력이 목전의 위협으로 다가든 반면, 미국의 핵억제 능력과 의지가 불분명해진 현 상황은 국가생존전략의 근본적 재설계를 요구한다"며 "우리는 그동안 유보했던 독자핵무장 카드까지 빼들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NPT 제10조 '위협받는 비상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탈퇴할 수 있다'도 명분"이라고 했다.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델리민주 갈무리 김민석 "조희대씨, 물러나야"… 한국일보 "감정적이며 경박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대법관 후보 조율 없이 대법관 후보 2명을 서면 제청해 논란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민석 신임 민주당 대표는 공개석상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씨'로 부르면서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이다.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중앙일보는 6면 <대법원장 제청 거부된 적 없었는데… 딜레마 빠진 청와대> 보도에서 "민주당이 20일 청와대가 원치 않는 대법관 후보자를 임명 제청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 공세를 이어간 반면, 청와대는 침묵 속에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전 합의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임명을 거부할 경우 이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독립적인 제청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전례도 없는 일"이라고 했다. 경향신문은 5면 <민주당, 조희대 탄핵 카드는 신중 전국에 '물러가라' 현수막 내건다> 보도를 통해 "여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협의 없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대법관 후보 임명을 제청한 것을 두고 자진 사퇴 요구를 이어갔다. 탄핵소추 시 역풍이 불 수 있고, 인용될 가능성도 낮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8월21일 조선일보 사설 조선일보와 한국일보는 여당이 대법원장 제청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사설 <與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에서 "대법원장이 헌법을 위반해 가며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식이다. 실상은 정반대에 가깝다. 대법관은 '대법원장이 제청하고, 국회가 동의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헌법이 정하고 있다"며 "청와대와 민주당은 지금 왜 처음부터 대법원장이 대통령이 마음에 두고 있는 후보를 제청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는 "헌법에 따라 양심에 따라 대법원장이 내린 결정에 대해 여권 전체가 맹비난하고 있다"며 "대법원장은 대통령 뜻을 받드는 허수아비 노릇을 하라는 뜻이다. 여권이 헌법상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8월21일 한국일보 사설. 한국일보는 <"조희대씨"라는 여당 대표의 가벼운 처신> 사설에서 "청와대가 대법관 후보 조율을 위한 협의 자체를 거부한 책임도 있는 만큼 집권 여당 대표의 표현은 감정적이면서 경박하다"며 "여당이, 입법부가 사법부 위에 있다는 인상을 주는 언행이 국민에게 어떻게 비칠지 고민했어야 한다. 다수당의 완력 과시가 여전하다고 보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한국일보는 대법원장이 대통령과 대면 협의 관례를 지키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하지만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는 인사와 다르다고 해서 대법원장이 협의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청와대 책임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8월21일 한국경제 사설. 한국경제는 사설 <선 넘는 與의 사법부 공격… 삼권분립 원칙 지켜야>를 내고 "여당도 관례를 깬 것을 문제 삼을 수는 있지만 대법원장의 인격을 모욕하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즉각적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지금 여당에서 나오는 언어는 진화가 아니라 심각한 퇴행을 보여주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이 대통령의 선거법 재판 파기환송 후 자리잡은 양측의 깊은 불신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제는 "여권은 과도한 공세를 자제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대법관 임명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용산 청년 임대주택 갈등에 조선 "청년 주거, 이재명 정권이 망쳐" ▲8월21일 경향신문 사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에 청년 임대주택을 짓는 방안을 놓고 지난 20일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향신문은 <용산공원 일부 주택부지 활용, 서울시 전향적으로 협의해야> 사설에서 "현재 서울의 주택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급등하는 집값·전셋값에 청년과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극심하다. 대규모 주택 공급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데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여의도보다 넓은 용산공원 중 일부 구역에 제한적으로 주택을 짓고 나머지를 녹지로 보전하는 방안조차 반대하는 서울시의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8월21일 조선일보 사설. 반면 조선일보는 <용산 개발 핑계 내세운 "청년 주거 현실", 李 정권이 망친 것 아닌가> 사설에서 "환경 보존을 금과옥조처럼 떠받들던 민주당 정권이 공원을 허물고 거기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현실을 망쳐 놓은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 정권이다. 보수 정권 때는 안정돼 있던 집값을 천정 부지로 올려 놓아 걷잡을 수 없게 되자 자신들의 말을 뒤집을 정도로 다급해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 우리 정부가 정화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는 방침이라도 세웠는지도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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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美 국채 바이백·규제 완화 기대에 '급등'
24시간 만에 6.2%↑⋯일주일 새 15% 넘게 상승 하락 베팅 30억달러 강제 청산⋯'숏스퀴즈'가 상승 가속 전문가 "추가 상승 위해선 실제 현물 매수 필요"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미국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와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힘입어 7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미국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와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힘입어 7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20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6.2% 오른 7만2812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5%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상승에는 미국의 국채 바이백 확대와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는 전날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장기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으로 투자금이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등을 백악관으로 불러 가상자산 규제 완화법인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압박한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오는 9월 15일 해당 법안에 대한 표결 일정을 확정하면서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특히 대규모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가속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 시간 만에 10억 달러 상당의 매도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동안 청산된 하락 베팅 규모는 30억 달러(약 4조2000억원)를 넘어섰다. 시장분석업체 펀드스트랫의 토머스 리 공동창업자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숏 포지션 청산 사태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시장분석업체 펀드스트랫의 토머스 리 공동창업자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숏 포지션 청산 사태가 발생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을 다시 사들이면서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이른바 '숏스퀴즈'가 발생한 것이다. 다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제 현물 매수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레이딩 업체 로텍의 애덤 매카시 연구책임자는 "선물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됐다기보다는 한 방향으로 쏠려 있던 하락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것"이라며 "다음 상승으로 진입하려면 숏스퀴즈가 아닌 실제 현물 매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시가총액 1위미국 대통령규제 완화연합뉴스 -
세계美, 트럼프 구애 메시지 직후 북 미사일 도발에도 "즉각적 위협 아냐"
北, 평양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 美 "동맹·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 트럼프 "김정은 연내 만날 것" 밝힌 지 하루 만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 본토나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 태평양사령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최근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평가에 따르면 이번 발사는 미국 인력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들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은 본토와 역내 동맹국 방어를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이후 8일 만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600㎜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해당 무기에 전술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특히 이번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잇따라 대화 메시지를 보낸 직후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미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대폭 축소할 것을 지시한 데 이어 19일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연내에 만날 것"이라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국 방문을 마치고 출국한 직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된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동시에 훈련의 완전한 중단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미국 대통령합동참모본부탄도미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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