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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980년생 이하, 11개 대학만"…결국 공식 사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특정 나이와 대학을 제한하는 경력직 채용 내부 가이드라인 작성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인사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실제 시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으며, 책임자 징계와 공정 채용 교육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근로감독에 착수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경력직 채용사과문고용노동부 -
연예 | 방송“공익에게 직접 사과해라”…박위, 사과문 올렸지만 여론 더 악화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전히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박위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바퀴가 경사로 위에 놓인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리면서 넘어지는 사고 장면이 담겼다. 박위는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 문제와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사회복무요원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사고를 낸 사회복무요원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현장에서 즉시 사과까지 했음에도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은 과도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도움을 주려다 실수한 사람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 아니냐”, “선의로 도운 사람이 오히려 공격받는 분위기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결국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어 사과문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며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사과 이후에도 비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의 영상 파급력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CCTV 공개로 인해 당사자가 상당한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과문에는 해당 사회복무요원에게 직접 사과를 전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정작 당사자에게 사과했다는 언급은 없다”, “11줄짜리 짧은 사과문만으로는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CCTV 영상 입수 경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떤 절차를 통해 영상을 확보했는지 궁금하다”, “공개가 가능한 영상이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저격은 영상으로 하고 사과는 글로 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공익근무요원에게 직접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 “왜 당사자가 아닌 구독자들에게만 사과하느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전신마비 장애인 입장에서 충분히 위험한 사고였을 수 있다”, “안전 문제를 제기할 권리는 있다”며 박위를 옹호하는 의견도 일부 나왔다. 한편 박위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재활 과정과 장애 인식 개선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4년에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hellboy3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CCTV 영상CCTV 공개유튜브유튜버사과문 -
연예 | 연예가화제“국회에서 보자”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스노우볼… 조국혁신당 “재산 조사해야”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이 국회까지 번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 씨의 재산 형성 과정과 친일재산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안상호 씨의 재산 형성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안상호 씨가 일제강점기 대지주였던 점을 언급하며 친일재산 해당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1910년대 자료를 근거로 안상호 씨가 경기 군포 지역에 약 2700평 규모의 토지를 소유했던 기록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친일 재산에 대해 국가가 빠짐없이 그것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논란은 하영이 한 방송에서 자신을 “4대째 이어져 온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안상호 씨가 일제강점기 친일 성격의 단체로 알려진 ‘대정친목회’에서 평의원으로 활동했다는 기록이 재조명됐다. 조선총독부 경무국 자료 등에 따르면 대정친목회는 총독 정치를 인정하고 내선융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논란이 커지자 하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영은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가족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자신의 발언을 반성했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하영은 심리적 문제로 SBS 신작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촬영에 지장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뒤 지난 20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사전제작으로 진행 중인 ‘승산 있습니다’는 현재 전체 촬영의 약 90%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하영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제작진이 하영을 다른 배우로 교체하기에는 현실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이 국회에서까지 언급되면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tbvjgustmd@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조국혁신당SNSSBS사과문 -
사회[단독]작년 대회도 수상하다? '특혜 접수 논란' 천안 이봉주마라톤[페이스메이커]
'선착순 5천 명' 모집했는데…뛴 사람은 '6천 명'? 1천 명 어디서, 어떻게 추가됐나 '발설 절대 금지' 올해 대회도 지역 동호회 특혜 접수 논란 이우섭의 페이스메이커, 러닝의 모든 것 사람들은 왜 달릴까요? 러닝은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전이고, 누군가에게는 치유이며,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식입니다. 기자가 직접 달리고, 만나고, 묻습니다. '페이스메이커'는 러너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달리기 너머의 이야기를 담는 '러너리즘(Runnerism)'을 지향합니다. 작년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당시 사진. 천안시 제공 '동호회 특혜 접수 논란'이 불거졌던 국내 유명 마라톤대회에서 지난해에도 공식 모집 인원보다 1천 명 이상 많은 참가자가 뛴 것으로 드러나면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인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대회에 뛸 수 있었던 건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작년 9월 2일 천안시 공식 SNS에 게재된 참가자 모집 홍보글에는 5천 명을 선착순으로 받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최 및 주관은 천안시체육회, 후원은 천안시였다. 해당 대회는 접수 시작 10분도 되지 않아 모집 인원이 모두 찰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선착순 모집이었던 만큼, 참가를 원했지만 신청하지 못한 러너들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대회에서도 참가자 모집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대회 전 홍보글 모집 인원과 대회 후 보도자료에 적힌 참가 인원이 1천 명이나 차이 났기 때문이다. 제보자 김정식씨는 최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2025년 대회를 마친 뒤 공식 보도자료에 '6000여 명이 달렸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모집 홍보글에는 5천 명만 선착순으로 받겠다고 쓰여 있다. 1천 명은 어디서 추가된 건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선착순 5천 명' 이랬는데…뛴 사람은 '6천 명'? 대회 전 모집 홍보글(왼쪽)과 대회 후 공식 보도자료(오른쪽). 천안시 SNS·홈페이지 캡처 실제로 대회가 끝난 후인 작년 10월 27일 천안시 스포츠산업팀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는 ['제4회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 대성황…6000여명 열정으로 달리다]라는 제목이 붙었다. 본문에도 '전국에서 모인 6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씨는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공식적으로 1천 명을 추가 모집한다는 공지는 없었다"며 "누구의 지시로 1천 명이나 늘어나게 된 건지 궁금하다. 아직까지도 '관행'이라며 크게 문제를 못 느끼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전 대회와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천안 이봉주마라톤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응원하고 육상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했다. 첫 대회 당시 모집 인원은 '4500명'이었고, 대회 후 보도자료에는 '47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했다고 적혀있다. 2023년과 2024년 개최된 제2·3회 대회 때는 모집 홍보글에 각각 '5000명' 모집을 한다고 안내했다. 대회 후 보도자료에도 '5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과 실제 참가 인원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던 셈이다. 제4회 대회 당시 사진. 천안시 제공 하지만 2025년 제4회 대회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모집 인원은 5천 명이었지만, 공식 보도자료에는 6천여 명이 뛰었다고 나와 있다. 약 1천 명 이상 차이가 난다. 1천 명이나 되는 참가자가 어떤 경로 대회에 참가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CBS노컷뉴스는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천안시청 담당 부서, 천안시체육회에 연락을 취했지만, 회의와 출장 등을 이유로 직접 설명을 듣지는 못했다. '발설 절대 금지' 올해도 지역 동호회 특혜 접수 논란 '부정 사전 접수 특혜'를 받은 지역 러닝 동호회 대화방. 김정식씨 제공 앞서서는 올해 열릴 제5회 대회에서도 '부정 사전 접수' 논란이 불거져 주최 측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당초 '선착순 7천 명 접수'로 대회 공지를 올렸지만, 무려 1140명이나 정당하지 않은 절차로 참가권 확보를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다. 혜택을 본 인원은 지역 동호회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동호회 단체 메시지방에는 '선단체 접수 내용 외부 발설 절대 금지', '외부 민원 방지', '단체 접수 보호' 등의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천안시체육회장, 천안시육상연맹회장은 이후 사과문을 통해 "이는 당초 공지된 접수 방법이 아니다. 모두 무효로 한다. 혼란과 실망을 드린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 과정에서 "이봉주 이름에 먹칠을 했다", "사실이라면 상당한 박탈감이 든다" 등 러너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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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설마 우리 조상도 매국노?" 하영 논란에 '친일파 스캐너' 사이트 등장
소셜미디어 통해 빠르게 확산 친일파 스캐너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신의 성씨와 본관을 입력해 관련 친일 인사와 독립유공자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까지 등장했다. 17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최근 개인 개발자가 만든 '친일파 스캐너'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이용자가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재된 독립유공자 공적 기록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 명단을 대조해 같은 본관의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다만 사이트 측은 본관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직계 혈연관계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이트에는 "동일 본관이 직계 혈연관계를 의미하지 않으며, 헌법상 연좌제 금지 취지에 따라 조상의 행적이 후손 개인의 책임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고 안내돼 있다. 이 같은 사이트가 관심을 받게 된 배경에는 최근 불거진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있다. 하영은 앞서 방송 등에서 자신의 집안을 증조부부터 이어진 '4대 의사 집안'으로 소개하며 증조부 안상호를 가족의 자랑으로 언급해왔다. 하지만 이후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에서 활동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하영은 논란이 불거진 지 3일 만인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증조부의 과거 행적에 대해 사과했다. 하영은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라며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라고 했다. 또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됐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라며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자필 사과문인스타그램소셜미디어사과문의사 -
생활‘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29세에 “첫 한복” 발언 파묘
사진ㅣ하영SNS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하영이 과거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하영은 지난 2021년 1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에 첫 한복 즐거웠던 촬영 #암행어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영은 KBS2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촬영장에서 한복을 입고 있다. 분홍색 치마에 하늘색 저고리를 입은 모습이다. 평범한 촬영장 비하인드로 보이지만, 누리꾼들은 하영의 발언에 주목했다. 1993년생인 하영이 한복 착용을 두고 ‘생애 첫 한복’이라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당시 하영은 한국 나이로 29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 사람이 29세까지 한 번도 한복을 입어보지 않았다는게 말이 되냐”, “100일부터 돌잔치, 심지어 설날이나 추석 때도 안입었다는건지”, “어릴 때는 무조건 입지 않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한복 촬영이 처음이라는 뜻이 아닐까”라며 섣부른 추측을 경계했다. 최근 하영은 증조부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하영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증조부가 한양에서 양의원을 개원하고 고종을 진료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영의 증조부가 의사 안상호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하영 측은 당초 관련 의혹을 부인했으나 이후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확인했다며 입장을 바꿨다. 하영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증조부의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후손으로서 사죄한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 속에서도 하영은 내년 방송을 앞둔 ‘승산 있습니다’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
자필 사과문SNSKBS사과문한국 -
사회하영 증조부 논란에 “우리 조상은?”…친일파 검색 사이트 떴다
친일파 스캐너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으로 인해 자신의 조상이 친일파(친일반민족행위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16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개인 개발자가 제작한 ‘친일파 스캐너’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의 성씨와 본관을 검색하면 조상 중에 독립유공자나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있는지 확인해 준다. 배우 하영. 뉴스1 이 자료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공적 정보 1만9059명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결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1006명의 명단을 토대로 제작됐다. 본관 정보는 위키데이터와 위키백과 등의 자료를 활용해 보완했다고 설명돼 있다. 배우 하영의 본관인 ‘순흥 안씨’를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도산 안창호 선생과 안중근 의사 등 독립유공자 25명이 등장한다. 친일반민족행위자에는 하영의 증조부로 알려진 안상호와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등 3명이 표시된다. 다만 ‘친일파 스캐너’ 측은 “같은 본관이라는 사실이 직계 혈연관계나 촌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하나의 본관에는 수십만 명 이상의 구성원이 있을 수 있으며, 조상의 행적은 헌법 제13조 제3항의 연좌제 금지 취지에 따라 후손 개인의 책임과 무관하다”고 공지했다. 앞서 배우 하영은 지난 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와 언니까지 의사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과 함께 그가 1916년 조직된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포함됐다는 기록 등이 알려져 ‘증조부 친일 논란’이 일었다. 하영의 소속사는 당초 친일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곧 수긍하는 입장으로 바꿨다. 하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자필 사과문SNS아버지KBS사과문 -
연예 | 방송이나은·조진웅·하영을 한 줄에?…‘이제훈 저주론’이 놓친 차이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나은과 조진웅, 하영이 ‘이제훈 상대 배우 리스크’라는 한 줄에 묶였다. 하지만 세 논란의 성격과 책임의 주체, 작품에 미친 영향은 같지 않다. 이나은과 조진웅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과거 전력으로 출연작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반면 하영 논란의 출발점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다. 하영에게 물을 수 있는 책임은 확인하지 않은 가족사를 방송에서 자랑한 자신의 발언과 이후 대응에 있다. 조상의 행위 자체를 후손에게 묻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제훈은 2021년 SBS ‘모범택시’에서 첫 번째 변수를 만났다. 주연급으로 출연하던 이나은이 에이프릴 전 멤버 괴롭힘 논란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당시 촬영은 약 60% 진행된 상태였다. 제작진은 표예진을 새로 투입했고 이미 찍은 일부 분량을 다시 촬영했다. 출연 배우 논란이 작품 제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사례다. tvN ‘두 번째 시그널’은 촬영까지 끝냈지만 공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주연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을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조진웅과 김혜수,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두 번째 시그널’은 지난해 촬영을 마쳤다. 당초 올해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편성을 확정하지 못했다. 하영의 경우는 결이 다르다. 하영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승산 있습니다’에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다. 전직 변호사이자 현직 사무장인 권백이 이끄는 법률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법조 탐정물이다. 하영은 신참 변호사 여심희를 연기한다. 논란은 하영이 지난 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을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방송 이후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의사 안상호라는 사실과 함께 친일 행적이 알려졌다. 하영은 지난 12일 자필 사과문을 냈다. 그는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하영의 하차나 재촬영, ‘승산 있습니다’의 편성 변경은 결정되지 않았다. SBS 관계자는 “‘승산 있습니다’는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태이며, 촬영 분량이나 구체적인 진행률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따라서 ‘승산 있습니다’를 ‘모범택시’나 ‘두 번째 시그널’과 같은 단계의 제작 위기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앞선 두 작품은 배우 본인의 논란으로 하차·재촬영과 편성 불투명이라는 실제 변화가 발생했다. ‘승산 있습니다’는 제작진이 상황을 지켜보는 단계다. 이제훈에게 또다시 악재가 닥쳤다는 ‘저주론’은 자극적이다. 그러나 세 사람의 논란을 같은 선상에 놓기 전에 누구의 어떤 행위가 작품에 실제 영향을 줬는지부터 구분해야 한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자필 사과문SBS변호사KBS사과문 -
생활'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한 하영에…"지지한다" 해외 팬들 응원 이어져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외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연기중인 배우 하영 [사진=넷플릭스] 12일 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며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대해 국내 누리꾼은 "이번 일이 한 번의 사과문으로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계속 공부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과거의 무지를 인정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나아갈 길"이라고 꼬집었다. 해외 누리꾼들은 하영에 대한 지지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영어권 누리꾼은 "왜 한국인들은 항상 아티스트가 매번 사과하도록 만드느냐"며 "가족의 역사는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배우 하영이 인스타그램에 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하자 해외 누리꾼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하영 인스타그램] "누군가 인기가 생기면 사람들은 항상 욕할거리를 찾는다" "하영을 지지한다" "다음 작업을 기대하고 있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으로는 "나는 한국인이 아니지만 한국의 일제강점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책을 읽었을 때 정말 끔찍했다"며 "이것은 민감한 주제"라고 지적하는 반응도 나왔다. 하영은 지난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1872~1927)로 알려지며 당시 행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상호는 1902년 일본 동경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인으로는 처음 일본의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조선왕조실록과 한국의사학회지 등에는 안상호가 촉탁의(외부 의료진)와 전의 촉탁(외부 주치의)으로 순종과 고종의 건강을 돌봤다는 기록도 있다. 안상호는 경제인, 관료, 언론인 등 경성의 유지들이 1916년 창립한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21명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역사문제연구소의 장신 상임연구위원이 2007년 낸 논문 '대정친목회와 내선융화운동'에 따르면 조선총독부 경무국은 1927년 대정친목회에 대해 "총독정치를 시인하고 내선민족의 융화를 목적으로 하는 내선융화단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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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애국지사 글씨?…국중박, 동명이인 '친일파' 가능성에 유물 철수
유홍준 관장 명의로 공식 사과문 올려…"전시품 검증 절차 미흡 반성" '식민통치 공로자' 박중양 과거 이름 주장 제기돼…전문가 검토 중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K-푸드의 뿌리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51개 기관이 협력해 488건 684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2026.6.30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애국지사 박원근(1912∼1950) 관련 유물이 친일파로 분류된 동명이인의 것일 가능성이 제기돼 철수됐다. 박물관은 검증 과정이 미흡했다며 사과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2일 공식 누리집에 유홍준 관장 명의의 사과문을 올리고 "'우리들의 밥상' 전시품의 검증 미흡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유물은 지난달 개막한 특별전에서 선보인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 유묵이다. 유묵은 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을 뜻한다. 글은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을 일으켜 참전한 영규대사(?∼1592)가 말한 '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사과문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물관은 충북 보은 출신의 박원근 지사의 글로 소개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가족이 전시실에서 무릎 꿇고 흐느껴 우는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박원근'이라는 이름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탄받은 박중양(1874∼1959)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중양은 일제강점기 중추원 참의, 황해도지사, 충북도지사, 일본제국의회 귀족원 칙선의원 등을 지냈으며 1919년 3·1운동 진압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박중양에 대해 "1935년 판 '조선공로자명감'(朝鮮功勞者銘鑑)에 의하면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 식민 통치 25년간 최고의 공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한다. '우리들의 밥상'에서 만나는 김홍도의 작품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김홍도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K-푸드의 뿌리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51개 기관이 협력해 488건 684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2026.6.30 jin90@yna.co.kr 박물관은 사과문에서 "2019년 한 미술품 경매에서 애국지사 박원근의 유묵으로 출품된 작품"이라며 "선인들의 깊은 생각을 보여주고자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10일 제보를 받은 뒤, 유물을 철수하고 전문가들의 정확한 검증을 받는 중"이라며 "전시품의 검증 절차가 미흡하였음을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박물관 측은 유물이 있던 전시장을 천으로 가려둔 상황이다. 박물관은 "선조의 유물로 알고 예를 올렸던 박원근 지사 유족분들이 겪으셨을 혼란과 상심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유물의 내력을 다각도로 교차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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