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메모리 뉴스
일자 2026-07-30 · 키워드 고대역폭메모리 결과입니다.
-
경제SK하이닉스, 주가 하락에 목표가 '줄하향'…오히려 상향한 곳도 [주가동향]
삼성·NH·신한·키움·대신·미래에셋은 '하향'…한투는 상향해 470만원 제시 교보·IBK·SK 등은 현행 목표가 유지..."미중 패권 경쟁하 지속적 투자 불가피한 상황" SK하이닉스 주가, 연3거래일 폭락 '충격'...30일 5%대 급락세로 출발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 모습[사진=SK하이닉스 제공] 국내 다수 증권사들이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주가가 올해 고점 대비 53% 넘게 급락한 데 따른 조정이다. 다만 일각에선 오히려 상향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주가와 별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겠다는 이유에서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종전 42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대폭(36%) 낮춰 잡았다. 그 외 NH투자증권(410만원→340만원, ▲17%)과 대신증권(390만원→320만원, ▲18%), 삼성증권(350만원→300만원, ▲14%), 키움증권(260만원→220만원, ▲15%), 미래에셋증권(420만원→280만원, ▲33%) 등도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교보증권과 IBK투자증권, SK증권 등은 각각 400만원 유지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원에서 470만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 김형태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해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보수적 가격 전망을 반영해 2026년,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와 9% 조정하고, 메모리 전반 주가 하락에 따라 타깃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12MF P/B) 3.3배를 적용했다"고 목표주가 하향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상 대비 빠른 수요 둔화 가능성 제기되고 있으나 극히 낮은 재고 감안 시 설득력이 부족하다"면서 "2027년 1분기 주주환원 3년 계획 발표 전 올해 2분기 별도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신한투자증권 7월30일 보고서 중] NH투자증권 류영호 연구원도 "HBM4 출하 시점과 예상보다 빠른 LTA적용 등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2027/2028년 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면서 "업황의 하락을 보는 것이 아닌 시장은 여전히 LTA에 대해 의구심이 높은 만큼 확인의 시간 필요하며 이는 재평가의 시작이 될 것"이라도 밝혔다. 그러면서 "동사의 높아진 현금 창출능력 대비 주주환원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라며 "주주환원에 대한 방향성이 확인된다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펀더멘탈 변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 판단도 했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도 "현시점에서 보면 그동안 언급해 왔던 수많은 우려들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면서 "주가 밸류에이션도 2027~2028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성장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범용 메모리의 실적전망치 조정을 반영해 하향 조정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주가의 단기반등을 기대하며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 역시 "쏠림 현상 속에 나타났던 일부 과도한 기대감이 조정되고 나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바뀌지 않았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의 바뀐 리스크 선호도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전날 발표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주원인은 2분기 D램 가격상승률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면서도 "이는 수요둔화가 아니라 출하 시점 이연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3분기 실적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는 D램 가격상승률이 20%를 기록할 전망이고, 올해 D램 비트그로스(비트 기준 출하량 증가율)도 20% 중반으로 기존 추정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270조원과 418조원으로 각각 10%, 11%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은 의심을 반영하고 있으나, 견고한 펀더멘털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주가변동보다 기업가치와 이익의 방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목표주가 현행 유지 의견을 교보증권 최보영 연구원은 "HBM4 양산 확대와 1c 기반 서버 DRAM 출하 증가, LTA를 통한 중장기 수요 가시성 확보를 감안해 매수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현행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발 메모리 경쟁 강화, 빅테크의 신용리스크 부각 등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했으나 미중 패권 경쟁하 지속적인 투자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메모리 사이클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하반기 실적 성장과 연내 추가 주주환원 발표가 주가의 추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고대역폭메모리목표주가 하향SK하이닉스미래에셋증권 -
경제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99.7% 반도체서…DX는 첫 적자
사진 제공=삼성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이 전사 영업이익 대부분을 책임진 반면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등 완제품 사업을 맡은 DX(Device eXperience·디바이스경험)부문은 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DX부문이 2021년 12월 출범한 뒤 기록한 첫 분기 적자다. AI 서버 수요에 메모리 최대 실적…파운드리도 회복세 30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실적 성장은 DS부문이 이끌었다. DS부문은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과 맞먹는 규모다. 메모리사업은 에이전틱 AI(자율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서버용 제품 수요에 대응해 D램과 낸드 판매량을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HBM4(4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을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HBM4E 샘플을 출하하면서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도 높였다. 파운드리사업은 HBM 베이스 다이와 미주 고객사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했다. 시스템LSI사업은 시장 수요 둔화에도 모바일 SoC(System on Chip·시스템온칩)와 이미지센서 판매를 늘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칩플레이션 직격타…하만·디스플레이는 선방 반면 DX부문은 매출 48조원,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와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과 TV, 가전의 원가 부담으로 전이되면서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이 악화됐다. MX(Mobile eXperience·모바일경험)사업은 갤럭시 S26 시리즈와 A시리즈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을 늘렸지만 부품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네트워크사업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보다 실적을 개선했다. VD(Visual Display·영상디스플레이)사업은 대형 스포츠 행사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제품군을 출시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였다. 생활가전사업은 에어컨 성수기 효과로 직전 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지만 비용 부담 확대로 이익이 줄었다. 하만은 전장 제품 공급 확대와 휴대용 오디오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4조6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7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패널 수요와 게이밍 모니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달러 강세는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직전 분기보다 약 3조1000억원의 긍정적 효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16조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다. 하반기, 반도체 성장세 지속…DX는 수익성 방어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AI와 서버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사업은 HBM4와 HBM4E, DDR5, SOCAMM2,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운드리사업은 모바일용 2나노미터 2세대 공정 양산을 시작하고 AI·HPC(고성능컴퓨팅) 고객 수주를 늘린다. 시스템LSI사업은 차세대 플래그십 SoC 판매와 주문형 SoC 사업을 확대한다. DX부문은 부품 비용 상승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고부가 제품 판매와 원가 절감을 병행한다. MX사업은 갤럭시 울트라와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Z8 시리즈의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 TV와 생활가전사업도 AI 제품 판매 확대와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고대역폭메모리에이전틱 AI원가 부담AI 서버매출 성장 -
IT삼성전자 반도체, 2분기 영업익 89.2조...역대 최대 실적 재경신
전체 영업익 89.5조원... DX부문, 8000억원 적자 삼성전자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재경신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2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은 원가 상승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9조 492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13% 상승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130% 오른 171조 499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사진=삼성전자) 전체 실적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견인했다. DS부문은 2분기에만 89조 20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 중 대부분이 DS부문에서 나왔다. 매출은 127조 50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9.96%다. 메모리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 확산되며 서버향 제품이 수요 강세를 보였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 확대도 실적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시스템LSI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 및 센서 판매 확대로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경우 HBM 베이스 다이와 미주 고객 중심 제품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DS부문과 달리 DX부문은 주춤했다. DX부문은 2분기 매출 48조원, 영업적자 80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을 담당하는 MX사업부는 갤럭시S26 시리즈의 인기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으나, 부품 원가 상승 등 비용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네트워크는 해외 매출이 상승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VD사업부는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신규 카테고리 제품을 출시해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생활가전의 경우 에어컨 성수기 대응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으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익은 하락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매출 4조 6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매출 확대, 개인용 오디오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7조 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은 하이엔드 모바일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전사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고성능 HBM4E를 포함한 HBM4, DDR5, SOCAMM2, eSSD 판매 확대로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파운드리는 2나노 2세대 모바일향 양산을 시작하고 선단공정과 AI·고성능컴퓨팅(HPC)향 수주 확대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스템LSI는 차세대 플래그십 SoC 판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커스텀 SoC 신사업을 추진하고, 센서 응용처 다변화 및 파워 IC 등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DX부문은 부품 비용 상승 등 압박이 이어지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MX사업부는 최상위 모델 울트라와 신규 폴더블 Z8 시리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해 스마트폰 전체 시장점유율 성장을 추진한다. 네트워크사업부는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VD사업부는 AI 기반 차별화 경험 소구로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거래선과 전략 파트너십을 강화해 연말 성수기 수요를 선점하는 등 판매 리더십을 제고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AI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수익 사업 중심 채널 다변화 및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분기 최대 실적고대역폭메모리영업이익률체질 개선 -
IT[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2분기 영업익 89.2조원...역대 최대 실적 재경신
영업이익률 70%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2분기 매출 127조 5000억원, 영업이익 8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을 재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70%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 D램과 낸드 모두 최대 비트 판매를 달성했다. 시스템LSI사업부는 모바일 시장 부진에도 상반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파운드리사업부는 가동률이 상승했고, 선단 공정 수요가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중순부터 양산에 들어간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사진=삼성전자)
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메모리 반도체영업이익률인공지능 -
경제주가 반토막에도 "470만닉스 간다"...목표가 상향 이유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올해 고점 대비 53% 넘게 급락하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목표주가를 큰 폭 올려잡는 곳도 있어 이목을 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확대 기조 덕분에 실적성장 흐름은 굳건하다는 이유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42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고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는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보수적 가격 전망을 반영해 2026년,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와 9% 조정하고, 메모리 전반 주가 하락에 따라 타깃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12MF P/B) 3.3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내렸다. 그럼에도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보면 그동안 당사가 언급해 왔던 수많은 우려들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주가 밸류에이션도 2027~2028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성장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범용 메모리의 실적전망치 조정을 반영해 하향 조정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주가의 단기반등을 기대하며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도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410만원에서 340만원, 39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이러한 목표가 하향에도 불구, AI 데이터센터 공급망은 여전히 성장과 투자 확대가 진행 중이고 SK하이닉스의 실적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연구원들은 입을 모았다. 이종욱 연구원은 "쏠림 현상 속에 나타났던 일부 과도한 기대감이 조정되고 나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바뀌지 않았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의 바뀐 리스크 선호도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오히려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도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80만원에서 470만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채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하회한 주원인은 2분기 디램 가격상승률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나, 이는 수요둔화가 아니라 출하 시점 이연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3분기 실적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는 디램 가격상승률이 20%를 기록할 전망이고, 2026년 디램 비트그로스(비트 기준 출하량 증가율)도 20% 중반으로 기존 추정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270조원과 418조원으로 각각 10%, 11% 상향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AI 데이터센터고대역폭메모리SK하이닉스한국투자증권 -
경제'삼전닉스' 1분기 100조·2분기 150조 벌었다…메모리 파워 증명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5조원…상반기에만 146.7조원 하반기 HBM4 공급 본격화로 실적 성장 기대…연간 400조 전망도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5조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90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양강을 앞세운 K-반도체는 올해 상반기에만 25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새 역사를 썼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천억원, 영업이익 89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중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약 99.7%에 해당하는 89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사실상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DS부문 영업이익률은 70%로, D램 사업만 계산하면 8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는 1분기 약 100조원, 2분기 약 150조원의 합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5천4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98조1천529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46조7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촬영 김성민·홍기원] 이러한 호실적은 주요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전반적인 메모리 제품 가격이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주요 메모리 3사 중 가장 많은 생산능력(캐파)을 보유하고 있어 범용 D램·낸드 가격 폭등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크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D램 기준 웨이퍼 생산량을 월 65만∼70만장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인 HBM과 범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포트폴리오 믹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전방 IT 기기 수요에 따라 급변하던 과거의 메모리 사이클과 달리 주요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하반기에는 HBM4 공급이 본격화되며 2분기보다 더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58%)에 이어 2위(21%)를 차지했다. 고객사 공급을 시작한 HBM4와 내년 양산을 앞둔 HBM4E에서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서나가며 HBM 선두권을 두고 SK하이닉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20곳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약 386조원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연간 400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기준 엔비디아와 애플 등을 제치고 전 세계 기업 중 영업이익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4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공] jakmj@yna.co.kr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메모리 반도체글로벌 빅테크 -
경제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5조원…전년 대비 1813.8% 증가
출처=뉴스1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3.8%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3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 4,995억 원, 영업이익 89조 4,9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입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조 6천억 원, 영업이익은 32조 3천억 원 늘어 각각 28%, 56% 증가했습니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가 늘면서 반도체 사업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AI 반도체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차세대 HBM과 2나노 공정 등 첨단 반도체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분기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AI 반도체2나노 공정투자 확대 -
경제[속보] 삼성전자, 올 2분기 영업익 89.4조...사상 최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뉴시스 제공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의 수요 급증과 높은 수익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9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4995억원, 영업이익 89조4924억원의 확정 실적을 30일 발표했습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만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의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 DS부문은 역대 최대치인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의 실적을 냈는데, 이 수치를 훌쩍 뛰어 넘은 것입니다. DS부문의 영업이익은 전체 실적 중 무려 99.6%를 차지한다. 지난 1분기(93.8%)에 비해서 높은 수치입니다. DS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69.9%로 1분기 영업이익률(65.7%)보다 높아졌습니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을 이끈 것은 단연 메모리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DS부문 내 사업부별 성적표를 공개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실적은 메모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수요 강세 속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D램과 낸드 등 메모리가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확장에 AI 데이터센터 등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6세대 HBM인 'HBM4'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를 동시 양산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용 D램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점도 DS부문의 수익성을 끌어 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범용 D램과 낸드 생산능력(캐파)를 갖추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빅테크들의 메모리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중심 성장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7세대 'HBM4E'를 포함한 HBM4, DDR5, 소캠2, eSSD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반면, 메모리를 제외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AI)AI 데이터센터고대역폭메모리AI 인프라데이터센터 -
경제삼성전자, 2Q 영업익 89.5조 '글로벌 넘버원'…반도체만 89.2조(종합)
매출 171.5조 '역대 최대'…DS 매출 127.5조·영익 89.2조 DX, 프리미엄∙AI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했지만 사상 첫 적자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직원 등이 오가고 있다.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조 5000억 원, 매출 171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3.8%, 130.0%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기술 리더십 기반의 시장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37조 6000억 원(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조 3000억 원(56%) 급증했다. 주당 순이익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만 849원으로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글로벌 테크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영업이익률 70% 돌파, 전체 영업이익 99% 담당 반도체(DS)부문의 경우 매출은 127조 5000억 원, 영업이익 89조 2000억 원, 영업이익률 70%를 기록했다. 시장 수요 강세 속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D램(DRAM)과 낸드플래시가 최대 판매를 올리며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메모리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확산하며 수요 강세를 보인 서버향 제품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또 차별화된 성능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을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7세대 HBM4E 샘플을 출하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시스템LSI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모바일 SoC(System on Chip) 및 센서 판매 확대로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파운드리(Foundry)는 HBM 베이스 다이와 미주 고객 중심의 제품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완제품(DX)부문은 매출 48조 원, 영업손실 8000억 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및 AI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이른바 칩 플레이션(부품 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모바일(MX)은 갤럭시 S26 시리즈 중심의 견조한 플래그십 제품 판매와 A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다만 부품 원가 상승 등 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네트워크는 해외 매출이 상승해 전년·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영상디스플레이(VD)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카테고리 제품 출시로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매출은 7조 5000억 원, 영업이익 7000억 원을 올렸다. 중소형은 하이엔드 모바일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했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성수기 대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으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익은 하락했다. 달러의 강세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전분기 대비 약 3조 1000억 원 수준의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연구개발비용은 16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 자회사 하만은 매출 4조 6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장 매출 확대, 포터블 등 개인용 오디오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조 4924억 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1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0% 늘어난 171조4995억 원이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하반기 실적 더 좋다"…DX 수익성 강화로 반등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전사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DS부문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수요 강세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는 고성능 HBM4E를 포함한 HBM4, DDR5, SOCAMM2, eSSD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차세대 플래그십 SoC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Custom) SoC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센서의 응용처 다변화 및 파워(Power) IC 등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에도 주력한다. 파운드리는 2나노 2세대 모바일향 양산을 시작하고 선단 공정과 AI∙HPC향 수주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DX부문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부품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MX는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와 신규 폴더블 Z8 시리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해 스마트폰 전체 시장점유율 성장을 추진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VD는 AI 기반의 차별화된 경험 소구로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거래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연말 성수기 수요를 선점하는 등 판매 리더십을 제고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AI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수익 사업 중심 채널 다변화 및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하만은 중앙 집중형 컨트롤러 등 고성장하는 전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오디오 제품의 판매도 확대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8.6세대 라인의 양산을 본격화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전략적 파트너십고대역폭메모리에이전틱 AI낸드플래시 -
경제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89조…완제품은 첫 적자
반도체, 전체 영업이익의 99%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4∼6월) 반도체 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89조2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의 99%를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것이다.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초강세 현상이 2분기에도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반도체 영업이익률은 70%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견줘 1813%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171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당기 순이익도 71조62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99% 증가했다. 회사 쪽은 “(메모리) 시장 수요 강세 속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디램과 낸드플래시가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89조2천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99.6%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502억원이었다가 3분기 6조9913억원, 4분기 16조4111억원을 기록한 뒤 올해 1분기에 53조7천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2분기에도 직전 분기 대비 이익이 66.11%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 수요가 폭증하면서 메모리 공급 부족 사태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것이다. 2분기 반도체 사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영업이익률)도 70%를 기록했다. 10만원짜리 메모리 칩을 팔면 7만원의 마진을 남겼다는 의미로, 압도적인 수익성을 자랑하는 대만 티에스엠시(TSMC)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60.3%)을 넘어서는 것이다. 다만 에스케이(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률(76%)에는 미치지 못했다. 회사 쪽은 “메모리,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실적을 재경신했다”며 “디램, 기업용 SSD,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성장 가속화로 인해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스마트폰·티브이(TV)·생활가전 등 완제품(DX) 사업 부문은 영업손실 8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과 A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로 매출은 48조원을 기록했지만, 부품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로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와 하만(전장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7천억원, 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전사 실적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 부문은 에이전틱 에이아이 확산에 따른 수요 강세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완제품 부문은 부품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낸드플래시영업이익률공급 부족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