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뉴스
일자 2026-07-30 · 키워드 트럼프 대통령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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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스틸 美대사 "더 강력한 한미동맹 비전 실현"…한국 도착 후 첫 입장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미셸 스틸 대사 왼쪽은 남편 숀 스틸 변호사. 연합뉴스 주한미국대사에 부임한 미셸 스틸 대사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스틸 대사는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한미)의 철통같은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 남아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우리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오늘 우리는 이 동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미 정상이 작년 10월 경주에서 열린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의 이행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스틸 대사의 부임에 대해 "스틸 대사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2025년 한미 공동 팩트시트에 담긴 약속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심화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가운데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서울에 부임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틸 대사는 또 "미국과 한국은 140년을 넘게 함께해왔다. 우리의 동맹은 전쟁에서 단련됐으며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한 이들의 피를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맹은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통해 재차 검증됐다. 오늘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국대사에 부임한 미셸 스틸 대사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 2터미널 행사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틸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임명된 첫 주한미국대사다. 앞서 주한미국대사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작년 1월 이임한 뒤로 1년 반 동안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됐다. 스틸 대사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온 이민자 가족 출신으로 한국명은 박은주다. 변호사인 남편 숀 스틸과 함께 도착한 스틸 대사는 이날 영어로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한국어로 "한국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만감이 교차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스틸 대사는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행정책임자)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보수 성향 정치인이다. 한편,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 인근에는 보수 성향 단체 회원 20여명과 진보 성향 단체 회원 15명 가량이 각각 모였다. 이후 진보 단체 회원들이 한때 '미셸 스틸 나가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습 시위에 나서면서, 보수 단체 회원들이 이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기동대를 비롯한 120명을 현장에 배치해 양측의 동선을 분리하고 귀빈실과 주차장 일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질서 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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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결국 칼 뽑나…이란 미사일 끝장낼 ‘14일 대폭격안’ [밀리터리+]
美중부사령관, 발사대·미사일 파괴해 보복 능력 꺾는 고강도안 요격탄 재고 부족에 지휘부 이견…이스라엘 합류 가능성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25년 6월 이스라엘·이란이 공격을 주고받던 당시 불길에 휩싸인 테헤란 북서부 샤흐란 석유저장시설을 합성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이미지. 로이터·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 수위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미군 지휘부가 최대 14일간 이란을 집중적으로 폭격하는 고강도 작전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이란의 미사일 전력을 크게 약화하기 위한 10∼14일 규모의 집중 공습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 작전은 이란의 미사일과 이동식 발사대, 생산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타격해 미군과 동맹국을 향한 보복 능력을 꺾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안을 승인하거나 외교 가능성을 남겨두는 제한적 보복을 선택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아주 세게 타격할 것”이라면서도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은 완전히 닫지 않았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 쪽으로 기울었지만 대응 범위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퍼 사령관은 지난주 델라웨어주에서 열린 미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도 동석했다. 요격탄 아끼려 발사대부터 없앤다 2023년 10월 28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군사훈련 도중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란 육군 제공·WANA·로이터 연합뉴스 쿠퍼 사령관은 제한적인 맞대응만으로는 이란의 공격 의지를 꺾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위협하고 중동 주둔 미군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거듭 발사했다. 쿠퍼 사령관의 구상은 방공 요격미사일을 계속 소모하기보다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할 능력 자체를 먼저 파괴하자는 것이다. 공격 강도를 끌어올려 발사대와 저장시설을 무력화하면 미군이 방어에 투입해야 할 요격탄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장기화와 유가 급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에 부담을 느껴 4월 초 휴전에 합의했다. 당시 쿠퍼 사령관은 작전을 끝내려면 약 20일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미군 F-15E 전투기가 격추되면서 확전 위험이 커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뒤 휴전을 선택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후 이란의 미사일 전력이 사실상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상당수 미사일과 지하 발사시설을 보존했다고 평가했다. 이란은 지난 7월 중순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을 숨지게 했고, 최근에도 미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쿠퍼는 공세론, 케인은 재고 고갈 우려 왼쪽부터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지난 21일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UPI 연합뉴스 미군 지휘부 내부에서는 고강도 작전의 위험성을 놓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쿠퍼 사령관과 헤그세스 장관은 공세 확대에 무게를 두지만, 케인 합참의장은 작전이 불러올 2·3차 파장과 방공 요격미사일 재고를 우려한다. 미국은 이란뿐 아니라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위협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동에서 패트리엇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탄을 대량 소모하면 다른 지역의 미군기지와 동맹국 방어가 약해질 수 있다. 케인 합참의장도 재고 부족이 대규모 공습을 막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작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지하 미사일 시설에서 발사대를 다시 꺼내고 비행경로를 바꿔 미군 방공망을 우회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퍼 사령관의 안을 선택하면 이스라엘군도 작전에 합류할 수 있다. 제한적 보복을 넘어 최대 2주간의 집중 공습으로 이어질 경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미·이란전은 다시 전면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요르단 미군기지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호르무즈 해협 -
정치[속보] 스틸 신임 美대사 “한·미,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한미 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스틸 대사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한미)의 철통같은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으로 남도록 보장하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0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양국 정상의 만남과 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동맹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동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실현해나갈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스틸 대사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2025년 한미 공동 팩트시트에 담긴 약속을 토대로 협력을 심화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기에 서울에 부임한다”고 표현했다. 스틸 대사는 양국 동맹의 역사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과 한국은 140년 넘게 함께해왔다. 우리의 동맹은 전쟁에서 다져졌으며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한 이들의 피로 확보됐다"며 “동맹은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통해 재차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스틸 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래 임명된 첫 주한미국대사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됐던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이래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이주한 스틸 대사는 이날 성명 발표에 앞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스틸 대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을 거쳐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인천국제공항미셸 스틸 -
세계연준 금리동결에 금융시장 출렁…미국주식·채권 동반 급락
다우지수 15개월 만에 최대 낙폭 미국채 30년 금리 2007년 이후 최고 ▲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자 인플레이션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금융시장을 덮쳤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고 미국 국채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3.18포인트(2.19%) 내린 5만1594.1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2.63포인트(1.52%) 하락한 7316.15, 나스닥 지수는 433.97포인트(1.74%) 밀린 2만4442.9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의 낙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해 시장이 크게 출렁였던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컸다. 나스닥100 지수도 1.8% 하락해 6월 고점 대비 11% 넘게 밀리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베스 해맥, 닐 카슈카리, 로리 로건 위원은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지만 6명의 다수 위원은 동결을 선택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완화된(soft) 인플레이션 목표는 없다"며 2% 물가 목표 달성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나 시장은 발언보다 실제 결정에 주목했다. 장기물 국채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3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5.21%로 0.11%포인트 뛰었다.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4.7%까지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른바 채권시장 '자경단'이 연준에 행동을 촉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는 "정말로 2% 물가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도 물가 불안을 키웠다. 브렌트유는 7.9% 오른 배럴당 90.74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6% 상승한 84.46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과 관련해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해 긴장을 높였다. 반면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101.99달러로 1.9% 올랐다. 금값은 유가 상승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장중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연준 발표 뒤 반등했다. 채권금리 상승에도 달러인덱스는 100.94로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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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보] 미군, 엿새 만에 이란 공습 재개…트럼프 "이제 우리 차례"
▲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미군이 29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공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현재 이란에서 공습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의 바락 라비드 기자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이 이란에서 공습을 수행 중이라고 미 당국자가 나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군이 이란을 공격한 것은 지난 23일 이후 엿새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24일 공습 계획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은 잠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전날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면서 미국의 보복 가능성이 다시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제 우리 차례"라며 이란을 겨냥한 강도 높은 공습을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미국 대통령탄도미사일미군 기지 -
사회美 언론 "이란 공습 진행 중"…엿새 만에 공격 재개
아라비아해의 미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 AFP=연합뉴스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엿새 만에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의 바락 라비드 기자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이 이란에서 공습을 수행 중이라고 미 당국자가 나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만약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 23일 이후 엿새 만에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것이다. 미군은 13일 연속으로 이란에 대해 공습을 이어가다 지난 24일부터 중단했으며 이후 이란 역시 중동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멈춘 상태였다. 무력 공방을 멈춘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공습 계획을 승인하지 않았고 양측의 무력 공방은 소강상태였다. 그러나 이란 이슬람혁명 수비대가 전날 요르단의 미군 기지에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제 우리 차례"라면서 강력한 공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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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美금리 3.50∼3.75% 5연속 동결…연준 의장 “인플레이션 목표치 2%”
연준 “동결 9명 vs 인상 3명 표결…중동 불확실성에도 경제활동 확대” “생산성·투자 탄탄…인플레는 목표보다 높지만 에너지 공급 충격 탓” 금리인하 압박해온 트럼프 “워시는 환상적이지만, 정치적 이사회 있어” ◇케빈 워시 미국 연장준비제도 의장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고, 미국 내 물가도 다시 치솟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이같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동결은 올해 1월, 3월, 4월, 6월에 이어 5차례 연속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새로 취임한 이후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2연속이다. 연준은 이번 금리 동결이 FOMC 위원 12명 가운데 찬성 9표, 반대 3표의 표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한 것과는 다르다. 연준은 베스 해맥, 닐 카슈카리, 로리 로건 등 3명이 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것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날 금리 결정 직전 금리선물 시장이 ‘깜짝 인상’ 확률을 3분의 1로 반영한 것도 이러한 FOMC 내부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연준은 지난달 FOMC 회의 결과 발표한 기준금리 예상치에서 연내 1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측했는데,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된 만큼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0.25%P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준의 이날 통화 정책 결정문은 지난달 회의 때 내놓은 것과 거의 같았다. 문구 하나와 금리 결정 표결 수, 소수의견(인상) 위원이 누군지를 밝힌 것만 달랐다. 연준은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고조됐음에도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생산성 향상과 자본 투자는 강력하다. 일자리 증가는 노동력과 보조를 맞추고 있으며, 실업률은 거의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아울러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치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에너지 등 특정 부문에서 물가 상승을 유발한 공급 충격에 따른 것”이라며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 연방준비제도 기자회견 미국 워싱턴 D.C. 연방준비제도(Fed) 본부에서 기자회견 중인 케빈 워시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워싱턴 D.C. 연방준비제도 기자회견 미국 워싱턴 D.C. 연방준비제도(Fed) 본부에서 기자회견 중인 케빈 워시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시 연준 의장은 금리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단번에 해결할 ‘마법지팡이((magic wand)는 없다면서도 물가상승률 목표치 달성을 위한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양대 책무’(dual mandate)로 표현하며 추구하고 있는데, 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충격으로 인한 미국 내 물가 상승을 잡는데 주력하겠다는 취지다. 워시 의장은 “일부 가계, 기업, 시장 전문가들에게 지난 5년 간의 고물가로 연준의 암묵적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보다 높다는, 털어내기 힘든 잘못된 인상을 남겼다”며 “느슨한(soft) 물가 목표는 없다. 오직 하나의 목표만이 존재하며, 그것은 2%”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그간 꾸준히 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만큼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 만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워시 의장에게 실망하고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아니다. 케빈은 환상적이다.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그(워시)에게는 이사회가 있다”며 “그가 금리 인하를 원할 것이라는 알았지만, 그는 정치적 이사회가 있고, 그들은 금리를 높게 유지하려 한다”고 금리 인하에 반대해온 이사들을 비난했다.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로 한국(2.75%)과 미국의 금리 차도 상단 기준 1.00%포인트를 유지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골드바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직후인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16분께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천76.41달러로 전장 대비 1.2%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금 현물 가격은 연준의 금리 결정전까지만 해도 국제 유가 급등과 고금리 장기화 기대로 이날 장중 한때 온스당 4천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이 ‘깜짝 인상’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일부 경계 매물이 나온 것이다. 실제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날 금리 결정 직전까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약 3분의 1로 반영하기도 했다. 케빈 워시 미 연준 신임 의장이 향후 정책방향의 선제적 안내를 최소화하면서 금리 결정회의 직전까지 연준이 어떤 금리 결정을 내릴지 불확실성이 크다고 시장이 판단했던 영향이다.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로이터에 FOMC에서 반대의견을 낸 위원 3명이 연준 이사가 아닌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잠시 온스당 4천 달러선 아래를 찍었던 금은 이제 당장의 위험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연방준비제도이란 전쟁 -
세계악시오스 “미군, 이란 공습 중” 6일 만에 공습 재개한 듯
미군이 이란 본토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며 공습을 중단한 지난 23일 이후 6일 만입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29일(현지시각)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날 이란 내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공습을 일시 중단한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외교적 접촉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13일 연속 이어졌던 공습을 중단했지만, 이날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뒤 실제 군사행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속어를 함께 사용하면서 "우리는 (이란을)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공습 재개에 앞서 이란은 28일(현지시각)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요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시설도 정밀 타격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습 재개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29일(현지시각) SNS에 올린 게시물. 이란 공습 소식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철저 봉쇄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글 미 중부사령부 X 캡처
도널드 트럼프호르무즈 해협트럼프 대통령사우디아라비아미 중부사령부 -
세계이란 기습에 분노한 트럼프 “이 ××들 두들겨 패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 공격을 강력히 비판하며 고강도 보복 타격을 시사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 내 친(親)이란 민병대를 겨냥한 미군의 공습에 합류한 데 이어, 미군의 추가 공습 재개 가능성까지 높아지는 형국이다.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당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한 욕설을 섞어가며 “우리는 (이란을) 두들겨 팰 것(We‘re going to beat Fxxxxxx Sxxx out of them)”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다. 그들(이란)은 얻어맞을 것”이라며 중동 내 미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무관용 대응을 예고했다. 미군은 이달 11일부터 약 2주간 이란에 대한 연속 공습을 이어가다가 협상 재개 움직임에 24일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 이란의 기습으로 조만간 군사 행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타격에 대해 이라크 정부와 사전 협의된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민병대를 ‘전 세계에 암적인 존재’라고 규정하며, 이란의 대리세력을 향한 추가 경고 조치를 검토 중이라 전했다. 이는 중동 전역의 친이란 세력으로 타격 범위를 넓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강경한 입장은 이어졌다. 이집트 근해에서 발생한 미국 소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설비 드론 공격과 이란의 연관성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며 “이전과 비슷한 일이 좀 더 벌어진 것이지만, 상황은 곧 정리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 덧붙였다. 전날 이란이 시도한 미사일 공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이 중동 내 미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으나 성공적으로 전량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우리 차례”라며 즉각적인 반격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축하 행사에서 다저스의 우승 반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그는 “어느 시점엔가 우리가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지 지켜보겠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강력한 군사적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지중해 다미에타 항구에 있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운반 설비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LNG 저장 설비는 미국과 그리스 소유로 공격의 배후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미국와 이란 분쟁이 이집트 등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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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트럼프 "이제 우리 차례"...대이란 보복·관세 압박
트럼프,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응징 예고 트럼프 "이제 우리 차례…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 "이란 두들겨 팰 것"…욕설 쓰며 고강도 응징 예고 "친이란 민병대, 암적 존재…대리세력에 추가 경고" [앵커]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를 겨냥한 기습 공격을 재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 우리 차례"라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또 러시아 제재 법안에 이란에 대한 관세까지 추가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강도 높은 군사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우리 차례"라며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언젠가는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욕설까지 섞어가며 한층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의 기습공격을 받고 불과 몇 분 만에 목표물을 모두 요격했다며 미군이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암적 존재'라며 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근해 미 LNG 저장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서는 "곧 정리될 거"라며 추가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의회가 추진 중인 러시아 제재 법안에 이란에 대한 제재뿐 아니라 관세 부과 권한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법안에 이란에 대한 관세 부과 권한도 포함됐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제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발사대를 지원할 거란 보도에는 "사실이라면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시진핑 주석이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길 바란다는 경고를 남겼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상선들에서 사실상 통행료를 갈취했다면서 이란 기관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자금줄 압박 수위도 높였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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