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뉴스
일자 2026-08-01 · 키워드 인공지능(AI)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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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캐나다 쇼크’는 잊어라…K조선, 상선·마스가 쌍끌이, 신사업도 순항 중
한국 조선업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라는 '캐나다 쇼크'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상선 수요와 미국 군함 협력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상선 부문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미국 조선 시장 진출과 부유식데이터센터(FDC) 같은 신사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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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③ 반도체 중심 장세는 언제 바뀌나…교대의 조건 [마켓프리즘]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주도하는 구조로, 기존 주도주의 이익 증가율 둔화 시점에 다음 테마로 자금이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반도체 가격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이를 대체할 대형 테마가 부재해 시장 이탈 가능성이 제기된다. 향후 D램 계약가격 변화와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 계획을 주요 지표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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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최태원 14억 잭팟 vs 개미 10조 매도…역대급 상승장 두 얼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매수한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루 만에 급등하며 약 14억 원의 평가차익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역대 최대 순매수와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사상 최대 일간 상승률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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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봇이 택배 들고 문 앞까지”…2030년 아파트 미리 살아보니
건설사들이 스마트폰 제어를 넘어 AI가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AI 홈'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는 로봇과 IoT를 결합해 배송, 주차, 건강관리 등을 통합한 미래 주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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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소화불량①] ‘예측 불가’ 증시에 지친 개미, 3%대 예금 찾는다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과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피해 안전자산인 정기예금으로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인터넷 은행들은 고금리 예금 상품을 출시하며 자금 유치에 나섰으며, 증시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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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명품백 만큼 비싼 스마트폰…폴더블폰 350만원 시대
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최고 사양 제품 가격이 300만 원대를 넘어서는 등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과 중국 업체들의 공세로 시장 경쟁은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칩플레이션' 현상이 스마트폰 고가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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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K배터리, ESS 사업 본궤도…‘AI데이터센터’로 가속 목표
국내 배터리 3사는 ESS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AI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시장을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들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고성능 배터리와 시스템 통합 역량을 강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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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상한가에도 눈물이”…계좌 녹아내린 삼전닉스 개미들, 다음주도 가시밭길?[주형연의 에구MONEY]
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35)씨는 “SK하이닉스가 고점을 돌파할 때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생각에 와이프 몰래 마이너스 통장까지 뚫어 추격 매수했는데 이번 주 급락장에서 손실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밤에는 미국 증시를 보느라 잠을 설치고 낮에는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 일상이 무너진 기분에요”라고 토로했습니다. 삼성전자에 장기 투자해 온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이모(42)씨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그는 “주가가 빠질 때마다 ‘물타기(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하는 것)’를 하며 버텼지만 이번 주처럼 하루가 다르게 주가가 출렁이니 이제는 현금도 바닥나고 멘탈마저 털려버렸어요”라며 한숨을 쉬더라고요. 이번 주 국내 증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극심한 롤러코스터장세를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비명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를 주도했던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거시경제 변수와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 폭탄에 휘청이면서 이들 종목에 자금을 집중한 개미들의 계좌는 시퍼렇게 멍들고 있어요. 물론 지난 금요일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쳤고 삼성전자도 20%대 폭등했지만 아직 갈길은 멉니다.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와 직장인 익명 게시판 등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뼈아픈 타격을 입은 이들은 AI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점에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신용융자나 미수거래 등 빚을 내어 반도체 주식에 투자한 ‘빚투’족들입니다. 증시가 단기 급락할 경우 담보 유지 비율을 채우지 못한 계좌에 대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하한가에 팔아치우는 반대매매 공포가 엄습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 주 오전 장 개장 직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가 순간적으로 주저앉는 현상이 반복된 것도 벼랑 끝에 몰린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져 나온 여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장세가 기업의 실적이나 본질적인 가치보다는 외부 변수에 의해 과도하게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걷히기 전까지는 당분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높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투자자라면 섣부른 추가 매수나 레버리지 사용을 자제하고 공포감에 휩싸인 ‘패닉 셀(투매)’ 보다는 긴 호흡에서 기업의 실적 개선 추이를 지켜보는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고 조언했습니다. 다음 주 증시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지, 또 한 번 개미들의 가슴을 졸이게 할지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 투자심리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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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우린 30만원인데 중국선 5만원…"한국은 비싸도 사" 글로벌 호갱됐다
최근 해외 브랜드 제품이 한국에서만 비싸게 판매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식음료·주류 등 전통적인 소비재를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의약품 시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사진은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 /사진=뉴시스 회사원 김모(31)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수입 아이스크림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국내 편의점에서 1만6900원에 산 아이스크림이 해외 온라인몰에서는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배송비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비싼 것 같다"며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최근 해외 브랜드 제품이 한국에서만 비싸게 판매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식음료·주류 등 전통적인 소비재를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의약품 시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 中은 4만9000원인데…위고비, 한국서는 '30만원' ━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왼쪽)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사진=(로이터=뉴스1) 비만치료제 시장을 양분해온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지난해 말부터 중국에서 경쟁적으로 비만치료제 가격을 낮추고 있다. 위고비 저용량 한달치 가격은 약 26만6000원(1264위안)에서 4만9000원으로, 값비싼 고용량 제품도 51만8000원에서 27만원으로 떨어졌다. 마운자로 역시 저용량 11만7000원, 고용량 33만6000원 수준이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비교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위고비 저용량 22만~30만원, 고용량은 40만~60만원 수준이다. 마운자로 역시 저용량 29만~35만원, 고용량 54만~60만원에 팔리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출시한 저가 요금제 챗GPT 고(GO)도 국가별 가격 차이가 두드러지는 사례 중 하나다. 한국의 월 이용료는 1만5000원으로, 8달러(1만1460원)인 미국보다 약 31% 비싸다. 고환율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한국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재 시장 상황은 더 심각하다. 초콜릿 제조사 고디바의 경우 한국에서는 초콜릿 15조각이 들어있는 하트 오브 골드가 6만2000원(개당 4130원)이지만, 미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구성의 30조각짜리 어쏘티드 초콜릿 골드 기프트 박스는 65달러(9만 1000원·개당 3033원)에 팔리고 있다. 위스키 역시 국가별 가격 차이가 큰 품목 중 하나다. 발베니, 발렌타인 등 일부 인기 제품은 국내 판매 가격이 영국·일본 등 주요 시장과 비교해 2배 안팎까지 벌어진다. ━ "비싸도 산다" 가격 올리는 업체들 ━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소비자들. 2026.05.06./사진=뉴시스 해외 제품 국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경에는 가격을 올려도 이를 감당하는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 입장에서 가격을 낮출 유인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수입사 관계자는 "사람들은 유통 마진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수입사는 국내 소비자 반발을 우려해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있지만, 본사에서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인기 제품은 가격을 올려도 잘 팔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가별로 가격을 비교하는 건 문제가 있다.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도 있고, 광고 모델료 등이 가격에 반영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은 우선 해외 가격 차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설령 이를 알더라도 해외 직구는 절차도 복잡하고 배송까지 시간도 걸려 비싼 가격을 감수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소비 심리도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대체 제품이 있더라도 가격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기보다, 익숙하고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만 소위 '호갱'이 안 되려면 적극적으로 가격을 비교해보고 목소리를 내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단체로 해외 직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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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60~70대에 헬스 시작해도 안 늦었다”…201만명 연구가 뒤집은 ‘운동 골든타임’
국제 코호트 통합 분석…신체활동 권고량 충족군 사망 위험 22% 낮아 한국 9177명 추적…WHO 권고 수준 활동군 사망 위험비 0.68 ‘시작 시점’보다 ‘활동량 변화’ 중요…주 150분 도달군 사망 위험↓ “운동은 젊을 때 시작해야 한다.” 평생 운동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중년·고령층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이다.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한 사람과 비교하면 이미 늦었다는 체념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국내외 대규모 연구 결과는 이 같은 통념에 물음표를 던진다. 201만명 규모 국제 코호트와 평균 72세가 넘는 고령자 3만8125명을 추적한 연구는 운동의 건강 효과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언제 시작했느냐’보다 ‘현재 신체활동을 어떻게 바꾸느냐’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위 사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성된 가상의 이미지입니다. Open AI의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 생성 이미지. 운동의 효과가 특정 연령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40대와 50대는 물론 고령층에서도 신체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활동량을 늘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다른 건강 궤적을 보였다. ‘운동 골든타임’은 과연 20대일까. 40대부터 시작하면 이미 늦은 것일까. 60대 이후에도 생활체육을 시작할 수 있을까. 수십만명에서 2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코호트와 한국·일본의 고령층 데이터를 종합하면 결론은 명확하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2024년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는 미국 국민건강면접조사(NHIS),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중국 카두리 바이오뱅크, 대만 Mei Jau 코호트 등 4개 인구집단 기반 전향적 코호트를 통합해 분석했다. 연구 대상만 201만1186명에 달했다. 평균 연령은 49.1세, 연령 범위는 20~97세였으며 여성은 110만5581명(55.0%)이었다. 추적기간 중앙값은 11.5년, 그동안 확인된 사망자는 17만7436명이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20대부터 80세 이상까지 7개 연령대로 나눠 신체활동과 사망 위험의 관계를 살폈다. 결과는 모든 연령대에서 신체활동이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권고량을 충족한 사람의 전체 사망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2% 낮았다(HR 0.78). 특히 고령층에서도 신체활동과 사망 위험 감소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젊을 때부터 운동한 사람만 건강상 이점을 얻는다는 통념과 달리, 나이가 들어서도 신체활동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결과와 관련이 있다는 의미다. 다만 이 연구는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운동이 사망 위험을 직접 22% 낮췄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신체활동과 사망 위험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해석해야 한다. 한국인 데이터를 들여다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를 활용해 45세 이상 성인 9177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한 연구에서는 WHO가 권고하는 수준의 신체활동을 한 집단의 사망 위험이 비활동군보다 낮았다. 연구에서 전체 추적기간은 7만873 person-years였으며, 권고 수준의 신체활동을 한 집단의 사망 위험비는 0.68(95% CI 0.58~0.81)로 분석됐다. 이는 관찰된 사망 위험이 비활동군보다 약 32% 낮았다는 의미다. 역시 개인이 운동을 하면 사망 위험이 정확히 32% 감소한다고 해석해서는 안 되며, 두 집단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수치다. 고령층에서 뒤늦게 활동을 시작한 경우에도 비슷한 방향의 결과가 관찰됐다. 일본의 노인학 평가연구(JAGES) 코호트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평균 72.8세의 고령자 3만8125명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2010년과 2013년 사이 여가활동의 변화를 살핀 뒤 2020년까지 추적했다. 2010년과 2013년 모두 여가활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의 2020년까지 사망 비율은 28.6%였지만, 여가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3년 새롭게 시작한 집단은 21.1%였다. 7.5%포인트 차이다. 기능장애 발생률도 활동을 하지 않은 집단은 24.6%, 새롭게 여가활동을 시작한 집단은 18.1%로 나타났다. 연령과 여러 요인을 보정한 분석에서도 새롭게 여가활동을 시작한 집단의 사망 위험비는 0.82(95% CI 0.75~0.90)로 비교군보다 낮았다. 평균 72세가 넘는 고령자에서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집단이 사망과 기능장애 위험 측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인 셈이다. 운동의 효과를 판단할 때 ‘몇 살에 시작했느냐’보다 이후 활동량을 어떻게 바꿨는지가 중요하다는 연구도 있다. 중년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에서 5년에 걸쳐 신체활동량을 늘려 WHO 최소 권고 수준인 주 150분의 중강도 신체활동에 도달한 궤적을 보인 사람은 전체 사망 위험이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HR 0.76).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29% 낮았고(HR 0.71), 암 사망 위험도 11% 낮았다(HR 0.89). 기초 신체활동량이 낮았던 사람도 이후 활동량을 늘린 경우 사망 위험이 낮은 연관성을 보였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움직여야 할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 150~300분 또는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 75~150분을 권고한다. 근력운동은 주 2회 이상이다. 중강도 활동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 평균 약 21~43분에 해당한다. 65세 이상도 기본적인 유산소 활동 권고량은 성인과 같지만, 균형과 근력, 기능적 움직임을 포함한 다요소 신체활동을 주 3일 이상 실시할 것을 권고한다. 반드시 헬스장에 등록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수영, 생활체육, 계단 오르기 등 자신의 신체능력에 맞는 활동부터 시작할 수 있다. 결국 ‘운동의 골든타임’은 특정 나이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20대부터 시작하면 물론 좋지만 40대라고 늦은 것도, 50대라고 포기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연구들이 보여주는 공통된 결론은 하나다. 운동의 출발점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활동량 변화다.
인공지능(AI)연구 결과심혈관질환건강 효과사망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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