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뉴스
일자 2026-08-17 · 키워드 서울 종로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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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43.0%…5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내린 43.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4.1%로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해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혼선과 폐버스 청년주택 발언 논란으로 촉발된 청년 주거 민심 반발이 겹치면서 정책 신뢰도 하락이 누적되어 긍정 평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9%, 국민의힘이 33.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3%포인트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4.5%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2.5%, 개혁신당의 지지율은 2.2%로 나타났다. 진보당은 1.9%,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0.1%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컨벤션 효과가 본격화되고 당원 및 지지층의 결집력이 강화된 점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해선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혼선에 대한 비판 공세를 펼쳤음에도 뚜렷한 반사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당내 갈등 격화로 지지세가 위축되며 보수층과 지역 기반 지지율이 동시에 약화하여 하락한 것”이라 설명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동산 세제 개편안부동산 세제 개편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 -
생활점술, 관상, 풍수에 파고든 AI
[안영배의 웰빙 풍수] 풍수의 본래 가치를 더 정밀하게 구현하는 도구로 활용 최근 동양 술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GTTYIMAGES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는 과거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결합한 뉴트로(New+Retro) 공간으로,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거리 중심부에는 ‘VINAIDA(비나이다)’라는 간판을 단 가게가 있다. 안에 들어서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무당 ‘아미’와 로봇 관상가 ‘단군’이 손님을 맞는다. “작두 대신 알고리즘 타는 로봇 무당” “돗자리 대신 빅데이터 깐 로봇 관상가”라는 광고 문구가 눈길을 끈다. 필자가 현장에 가보니 젊은 여성들이 단군의 관상풀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수천 년 전통의 동양 술수학이 금세기 최고 신기술을 만나 새로운 콘텐츠로 젊은 층에게 다가가는 현상이 놀라웠다. “작두 대신 알고리즘 타는 로봇 무당” 점술과 관상만 AI에게 넘어간 게 아니다. 생년월일로 사람 운명을 예측하는 명리학도 이미 AI 수중에 들어갔다. 최근 AI 기반 운세 서비스를 출시한 한 업체에 따르면 이용자의 90%가 2030세대이며, 이 중 70%가량이 여성이다. 약 100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맞춤 사주풀이를 제공하는 한 플랫폼의 경우 누적 이용자 수 500만 명,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풍수 쪽은 어떨까. 필자는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이라는 신기술을 들고 나왔을 때 ‘글로벌 도술문명(道術文明)의 등장’이라며 찬탄을 보낸 적이 있다. 당시 “스마트폰 앱이 제공하는 위성지도 덕분에 옛날처럼 산꼭대기를 헐떡이며 올라가지 않아도 지형과 지세를 살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내용의 칼럼도 썼다. 손 안의 슈퍼컴퓨터(스마트폰)가 등장한 지 10년째 되던 2016년 초, 또 다른 도술인 ‘알파고’가 등장한 것도 충격적이었다. 알파고는 당시 세계 최고 바둑기사로 명성을 누리던 이세돌을 무너뜨렸다. 학습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이 신기(神器)는 변신술까지 부려 소설가, 의사, 회계사 등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현대판 손오공이나 다를 바 없다. 필자는 이때 조심스레 풍수가 AI를 만나 질적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AI는 풍수 관련 빅데이터를 쉽게 축적할 수 있다. 지도 및 위성사진을 통해 지형 및 지세를 파악하고, 답산가·만산도·명당도 등 이름으로 전해지는 수많은 명당 그림을 학습하며, 명당으로 검증된 역대 왕조의 왕릉 등 묘지와 명문 고택 데이터도 축적한다. 이를 통해 명당을 검증하거나 심지어 찾아낼 수 있다. 국내를 넘어 중국·일본의 풍수 명당 자료까지 보탠다면 AI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풍수 전문가가 될지 모른다. AI가 방위를 중심으로 공간 배치를 강조하는 풍수이론을 습득하면 건물 평면도를 분석해 현관문, 침실, 부엌, 화장실의 이상적 위치를 단시간에 조언할 수 있다. 주변 교통망과 바람길, 일조량 등 도시 생활에 필요한 조건의 유불리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챗GPT,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는 사람과 대화나 토론까지 가능하니 앞으로 풍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김덕기 박사(동국대 법학·부동산학)는 최근 한 풍수 학술대회에서 “풍수는 조선시대에 국가가 공인한 학문이지만, 근대 이후 미신으로 폄하되거나 상업적 신비주의로 왜곡되면서 학문적 위상을 잃었다”고 진단한 후 “AI 및 공간 정보를 데이터화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의 발전이 풍수의 경험적·과학적 요소를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풍수인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풍수의 본래 가치를 더욱 정밀하게 구현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대회 ‘AI시대의 풍수 담론-풍수 연구와 인식의 재정립을 위한 시론’). 손님 얼굴을 촬영한 뒤 이마, 눈매, 코, 입술, 턱 등의 형태와 조화를 세밀하게 분석해 알려주는 로봇 관상가 단군. 안영배 제공 명당에서는 알파파 활성화 필자는 사실 알파고 등장 이후 정보기술(IT)과 AI를 풍수에 연결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먼저 흔히 명당으로 일컬어지는 생기터와 그 반대인 살기터에서 인체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봤다. 10명을 생기터와 살기터에 각각 30분간 머무르게 한 뒤 체내 모세혈관을 측정하는 의료용 전자현미경을 사용해 혈관 상태, 혈류 반응 등을 살펴보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생기터에서는 모세혈관 모양이 뚜렷하게 보일 뿐 아니라, 직선 형태로 가지런히 늘어서 혈액 흐름이 빠르면서도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이 관찰됐다. 반면 살기터에서는 모세혈관이 꽈배기처럼 틀어지거나 윤곽이 흐릿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했다. 터에 흐르는 기운이 인체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실험이었다. 다만 당시 사용한 전자현미경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육안으로 관찰하는 방식이라 데이터화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터에서의 신체 변화 현상은 근력이나 악력 테스트 같은 간단한 실험을 통해 피실험자 스스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살기터에서는 무기력하던 근육의 힘이 생기터에서는 평소보다 더 세진다는 걸 피험자 스스로 체감하며 놀라워했던 것이다. 그 후 혈압, 심박수, 감정 상태, 피로도 등을 데이터화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출시되면서 필자의 풍수 실험은 더 진화했다. 뇌파는 보통 긴장한 채로 일하거나 운동할 때 반응하는 베타파,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집중력이 향상된 상태에서의 알파파, 졸음이나 얕은 수면 상태에서의 세타파, 깊은 수면이나 무의식 상태에서의 델타파 등으로 분류된다. 필자가 전두엽 측정 중심의 2채널 뇌파 측정기를 사용해 확인한 결과 생기터에서는 알파파 수치가 평상시보다 크게 높았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는 수치화 및 도표화할 수 있었다. 즉 과학적 증명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기반 풍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제아무리 뛰어나도 아직 넘지 못하는 벽이 있다. 바로 기(氣) 영역이다. 현재로서는 기를 과학적·객관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AI가 비록 기를 감지하지 못한다고 해도 다양한 풍수 데이트를 습득하고 과학적으로 측정한 터에서의 인체 반응 결과 등을 조합해내는 단계까지 오면 시중에 넘쳐나는 ‘풍수 도사’의 실력 정도는 충분히 감별해낼 것으로 보인다. 때마침 우리 전통 풍수 교육의 현재를 성찰하고, 전통 지식의 현대적 수용을 논의하는 동양학 대토론회가 8월 29일 오후 1시 한양대 서울캠퍼스 박물관(2층 강성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풍수·명리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대학교육의 역할과 학술연구의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 연구자들의 학술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수천 년 전통의 풍수학이 현대에서 어떤 식으로 수용될지, 또 AI와 전통 술수학이 만나 어떻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AI)외국인 관광객서울 종로구생성형 AI2030세대 -
사회제1765차 수요시위, 10개국 222개 단체가 함께 외쳤다 [포토IN]
제1765차 수요시위. 광복절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집회에 10개국 222개 단체가 연대했다.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희미해지는 지금, 그 기억을 이어받아 다시 주먹을 드는 젊은이들이 있다. 8월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 및 제1765차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김흥구 수많은 사람이 남긴 기억과 바람 앞에서 한 대학생이 주먹을 들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제1765차 수요시위. 광복절과 제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집회에는 10개국 222개 단체가 연대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할 것, 그리고 역사를 지우는 일을 멈추고 진실을 교육할 것을 요구한다. 시간이 흘러 피해자들의 목소리는 점점 희미해질지 모른다. 그러나 그 기억을 이어받아 다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벽에 남겨진 수많은 글과 사진, 그 앞에 선 젊은이. 기억은 그렇게 다음 세대로 건너간다.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함성을 지르고 있다. ©김흥구 ㆍ8월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 및 제1765차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이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ㆍ김복동 할머니의 글을 들고 서 있다. ©김흥구 제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는 6년 만에 바리케이드 밖으로 나온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열렸다. ©김흥구
서울 종로구일본 정부피해자서울정부 -
정치李대통령 지지율 43.0% '5주 연속 하락'… 취임 후 최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5주째 하락하며 40% 초반대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0.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평가는 54.1%로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올랐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격차는 11.1%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잘 모름'은 2.9%였다. 권역별로는 경기·인천에서의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2.6%포인트 내려갔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 2.4%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1.9%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6.1%포인트, 30대에서 2.9%포인트, 40대에서 1.5%포인트씩 각각 내려갔다. 거대양당간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유지했다.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7.9%, 국민의힘은 33.1%로 집계됐다. 양당 간 차이는 14.8%포인트로 같은 조사에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3%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4.5%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2.5%, 개혁신당 2.2%, 진보당 1.9%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과 무당층은 2.3%, 10.1%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이 대통령조국혁신당 -
정치이 대통령 지지율 43% 취임 후 최저… 민주 47.9% 국힘 33.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0.3%p 내린 수치로 5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지난주 43.3%로 처음 40%대 초반까지 내려온 데 이어 한 주 만에 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1%p 오른 54.1%,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11.1%p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2.6%p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 2.4%p, 대전·세종·충청에서 1.9%p 각각 내렸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6.1%p, 30대에서 2.9%p, 40대에서 1.5%p 각각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혼선과 '폐버스 청년주택' 발언 논란에 따른 청년층의 주거 민심 악화 등이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리며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하고 국민의힘이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확대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보다 3.3%p 오른 47.9%, 국민의힘은 4.5%p 내린 33.1%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격차는 14.8%p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5%, 개혁신당은 2.2%, 진보당은 1.9%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0.1%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15.8%p, 대전·세종·충청에서 12.1%p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0.8%p 하락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1.5%p, 20대에서 9.8%p 올랐고 60대에서는 2.5%p 내렸습니다. 중도층에서는 5.9%p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 지난 조사보다 20.3%p 급락했고 인천·경기에서도 6.1%p 떨어졌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7.9%p, 70대 이상에서 7.7%p, 40대에서 5.8%p 각각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컨벤션 효과가 본격화하고 당원과 지지층의 결집력이 강화된 점이 민주당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혼선에 대한 비판 공세를 펼쳤음에도 뚜렷한 반사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당내 갈등 격화로 지지세가 위축되며 보수층과 지역 기반 지지율이 동시에 약하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부동산 세제 개편안부동산 세제 개편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 -
정치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43.0%로 취임 후 최저치…5주 연속 하락
부정평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우세…“부동산 이슈로 정책 신뢰 하락” 민주 47.9% vs 국힘 33.1%…“與 컨벤션 효과, 국힘은 당내 갈등 여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6.8.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취임 2년째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p) 내린 43.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4.1%로 지난주 대비 1.1%p 상승해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2.6%p가 하락한 41.5%를 기록해 낙폭이 가장 컸다. 부산·울산·경남이 36.3%, 대전·세종·충청이 41.3%를 기록해 각각 2.4%p, 1.9%p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6.6%p 상승해 36.4%를 기록했다. 전남광주·전북도 2.8%p 상승해 73.5%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6.1%p 하락해 43.1%의 지지도를 보였다. 30대(30.3%) 40대(47.5%)도 각각 2.9%p, 1.5%p 하락했다. 70대는 5.3%p 상승한 48.7%의 지지도로 조사됐다. 20대도 3.1%p 반등해 31.0%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4.6%p 하락한 59.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중도층(43.4%)도 1.9%p 하락했으나 보수층은 4.8%p 올라 22.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혼선과 폐버스 청년주택 발언 논란으로 촉발된 청년 주거 민심 반발이 겹치면서 정책 신뢰도 하락이 누적되어 긍정 평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기. 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9%로 직전 조사 대비 3.3%p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4.5%p 하락한 33.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33.4%)에서 10.8%p 낙폭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에서 15.8%p 상승해 43.1%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대전·세종·충청도 12.1%p 상승해 53.3%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다. 전남광주·전북(76.9%), 서울(41.8%)로 각각 7.4%p, 4.3%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대구·경북에서 20.3%p 하락한 38.9%의 지지도를 보이며 가장 낙폭이 컸다. 인천·경기도 6.1%p 하락해 31.0%, 대전·세종·충청도 2.7%p 하락한 31.4%의 지지도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40.9%)도 1.8%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컨벤션 효과가 본격화되고 당원 및 지지층의 결집력이 강화된 점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해선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혼선에 대한 비판 공세를 펼쳤음에도 뚜렷한 반사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당내 갈등 격화로 지지세가 위축되며 보수층과 지역 기반 지지율이 동시에 약화하여 하락한 것”이라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2.5%, 개혁신당의 지지율은 2.2%로 나타났다. 진보당은 1.9%,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0.1%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동산 세제 개편안부동산 세제 개편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 -
경제"이제 다시 금 사야 하나"…금값 한 달 만에 11% 반등
온스당 4432달러…25% 하락 후 상승 추세 '기대' 5000달러 회복 전망 우세…"과거 역사적 고점서 평균 8개월 저점 확인" 이날 서울 시내 금은방에 골드바가 진열돼 있다. 2026.6.14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지지부진하던 금 가격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긴 조정을 마치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물론 각국의 중앙은행까지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증권가에선 금 가격이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43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월 29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5354.8달러까지 치솟은 뒤 꾸준히 하락하며 7월 16일 3991.1달러까지 약 5개월간 25%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반등하면서 이날까지 한 달 만에 11% 상승한 것이다. 이자가 없는 금은 금리가 높아질 경우 다른 자산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자산이다. 올해 초에는 채권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겹친 데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까지 나오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미국채·달러로 이동해 금값이 급락했다. 하지만 당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반대로 2만 3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고용 부진이 확인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가치가 재조명됐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는 점도 낙관론을 키웠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량은 288.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중국 인민은행도 7월 말 금 보유량을 전월 대비 64만 온스 늘리면서 2023년 10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증가폭을 기록했다.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2026.8.4 ⓒ 뉴스1 구윤성 기자 금값이 반등하면서 금 관련 투자상품으로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WGC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금 상장지수펀드(ETF)에는 30억 달러(약 4조 2500억 원)가 순유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렇게 유입된 매수세가 다시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은행도 올해 2분기 금 ETF인 'SPDR GOLD TR'을 2억 5041만 달러(약 3600억 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난 1분기 공시에선 없던 것으로, 2분기 중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이 금 투자에 나선 건 지난 2013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증권가에선 지난 5개월간의 하락세를 기록한 금 가격이 8월 들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면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홍성기 LS증권 연구원은 "2022년 4분기부터 시작된 장기 상승 추세는 약 38%의 피보나치 조정선(온스당 4000달러)에서 지지를 보이며 장기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외 증권가에선 금값이 5000달러 선을 회복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최근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2027년 상반기 국제 금값이 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과거 역사적 금 고점 이후 하락 국면에서 평균 8개월간 저점 확인 후 11~12개월 사이 고점 대비 90%가량 회복했다"며 "이를 고려하면 연말 5000달러 근방의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다는 신중론도 남아있다. 또 아직 해소되지 않은 호르무즈 해협 운송 차질이 지속될 경우 연준의 긴축 가능성이 높아져 금 가격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 홍 연구원은 "기술적으로는 4600달러를 돌파하는지 여부가 전고점으로 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중동 전쟁의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9월 고용지표가 추가로 악화될 경우, 장기 금리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며 금 가격의 상승이 더욱 가팔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기준금리 인상서울 종로구연방준비제도금리 인상 -
정치李대통령 지지율 43.0% '역대 최저치' 경신…5주 연속 하락
국정수행 부정 평가 전주보다 1.1%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5주째 하락하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0.3%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지난주 43.3%로 취임 후 처음 40%대 초반까지 떨어진 데 이어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1%p 상승한 54.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11.1%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2.9%였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에서 전주 대비 2.6%p 떨어졌고, 부산·울산·경남은 2.4%p, 대전·세종·충청은 1.9%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6.1%p 내려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30대는 2.9%p, 40대는 1.5%p 각각 감소했다. 리얼미터는 최근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정책 혼선과 '폐버스 청년주택' 발언 논란 등이 청년층의 주거 관련 여론에 영향을 미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달리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두 정당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보다 3.3%p 상승한 47.9%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4.5%p 떨어진 33.1%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14.8%p로 나타나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조국혁신당은 2.5%, 개혁신당은 2.2%, 진보당은 1.9%였다. 기타 정당은 2.3%,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0.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15.8%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12.1%p 올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0.8%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1.5%p, 20대에서 9.8%p 상승했다. 60대에서는 2.5%p 낮아졌으며 중도층에서도 5.9%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핵심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에서 지난 조사보다 20.3%p 급락했다. 인천·경기에서도 6.1%p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7.9%p, 70대 이상에서 7.7%p, 40대에서 5.8%p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상승 배경으로 전당대회를 앞둔 컨벤션 효과와 함께 당원 및 지지층 결집이 강화된 점을 꼽았다. 국민의힘의 하락세에 대해서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혼선에 대한 비판 공세를 펼쳤음에도 뚜렷한 반사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당내 갈등 격화로 지지세가 위축되며 보수층과 지역 기반 지지율이 동시에 약하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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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정은, 李 ‘종전 다자논의’ 제안에 무반응…광복절 공연에 주애 대동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4일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광복 81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과 항일혁명열사추모비를 참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대통령의 ‘종전 다자논의’ 제안에 북한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광복절 당일 딸 주애와 부인 리설주 여사를 대동해 서커스 공연 등 행사에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교예극장에서 ‘조국해방 81돌 경축 국립교예단 종합 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공연은 줄타기와 공중곡예 등이 진행됐고, 김 위원장은 출연자들의 공연에 만족을 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국립교예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진행된 체육문화 행사에도 참석해 수영과 다이빙 등 경기를 관람했다. 김 위원장의 교예공연·수영경기 관람에는 딸 주애와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주애가 귀빈석에서 김 위원장 바로 옆자리 중앙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원·리일환·주창일·정경택 당 비서, 박태성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 노광철 국방상, 박정천 국방성 고문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6.8.15 ⓒ 뉴스1 이재명 기자 다만 북한 매체들은 이 대통령이 6·25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다자 논의를 제안한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한 언급은 이날 오전까지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5일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처음으로 종전 협상과 관련해 다자 논의를 공식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며 “서로에 대한 상호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서울 종로구이 대통령이재명대통령 -
정치李대통령이 띄운 ‘4년 중·연임 개헌’…野 “연임 포기부터”
김태호 “연임 불추진 명확히 하면 야당도 개헌 논의 동참” 누적 1위 차지한 친명 김민석 “대선 전 여러 차례 설명 들어” 李대통령 “임기 단축 필요하면 수용”…중간평가·책임정치 강조 李대통령 “감사원·총리추천권 국회 이양”…내각제에는 선 그어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를 뼈대로 한 권력구조 개헌 구상을 공개하면서 개헌 문제가 다시 정치권 쟁점으로 떠올랐다. 보수야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연임 불추진 선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이 대통령이 대선 전부터 같은 구상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먼저 보인다면 여야가 개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이 연임 불추진을 명확히 밝힐 경우 야당도 개헌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개헌의 방향에 대해서도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1987년 체제를 넘어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분명히 하는 분권형 개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을 두고는 “정치를 바꿀 수는 없지만 대화의 문을 여는 계기는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같은 날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는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민석 후보가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에서 46.66%를 얻어 정청래 후보의 46.28%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여권이 주도하는 개헌론에 힘이 실렸다. 김 후보는 전날 호남권에서도 57.54%를 얻어 정 후보의 32.65%를 크게 앞섰다.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49.91%, 정 후보 41.51%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CBS 유튜브에 출연해 청와대가 밝힌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대선 전에 자신에게 관련 구상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며 두 차례 재임을 허용해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에 찬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도 같은 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개헌 구상을 직접 공개했다.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 또는 4년 연임제로 변경해 중간평가를 통한 책임정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헌을 위해 대통령 임기를 줄여야 한다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구상이 2022년 대선 당시부터 유지해 온 공식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 관할권과 국무총리 추천권, 대통령의 일부 인사권을 국회에 넘기는 방안도 제시했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고 지방자치와 국민 기본권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다만 이원집정제나 내각제 개헌에는 선을 그었다. “대통령 권한 일부를 국회에 이양하는 것이 내각제나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개헌 내용은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에서 정해야 한다는 원칙도 밝혔다. 개헌 논의가 다시 불붙은 계기는 김태호 의원이 지난 13일 공개한 비공개 회동 내용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초 이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에서 자신이 1987년 체제를 넘어서는 권력 분산형 개헌을 제안하자 이 대통령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해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비공개 일정과 대화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행 헌법 제128조 2항은 대통령 임기 연장이나 중임 변경을 위한 개헌이 제안 당시 대통령에게 효력이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직 여야가 합의한 개헌안이나 추진 일정도 없다. 개헌안이 확정되려면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과 국민투표를 거쳐야 한다.
5·18 민주화운동이재명 대통령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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