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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6-08-24 · 키워드 대통령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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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네이버, 1년 새 자회사 6곳 증가… 카카오, 37곳 줄어
네이버 연결 종속회사 89→95개… 카카오 162→125개 카카오, 게임·헬스케어·다음 정리… AI·투자 사업 분리 네이버, 왈라팝 편입해 한·미·일·유럽 C2C망 구축 “자회사 수보다 자본 배분과 본업 시너지가 중요” 그래픽=챗GPT달리 인공지능(AI)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네이버와 카카오가 상반된 사업 재편에 나섰다. 카카오는 적자가 지속되거나 핵심 사업과 연계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회사를 카카오톡·AI·광고·커머스에 집중하는 ‘카카오AI’와 계열사 관리·신사업 투자를 담당하는 ‘카카오X’로 분리하기로 했다. 반면 네이버는 해외 플랫폼 인수를 통해 AI에 활용할 이용자·상품·거래 데이터를 확충하고 있다. 2024년까지 나란히 자회사를 줄였던 두 회사의 AI 성장 전략이 카카오의 ‘분리·집중’과 네이버의 ‘글로벌 확장’으로 갈리는 모습이다. 24일 조선비즈가 양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네이버의 연결 종속회사는 95개로 지난해 6월 말(89개)보다 6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162개에서 125개로 37개 감소했다. 양사의 종속회사 수 격차도 73개에서 30개로 좁혀졌다. 두 회사는 2024년까지만 해도 나란히 몸집을 줄였다. 네이버의 종속회사는 2023년 말 103개에서 2024년 말 82개로, 카카오는 175개에서 158개로 감소했다. 사업성이 낮거나 본업과 연계성이 약한 법인을 정리해 경영 효율을 높이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방향이 갈렸다. 자회사 수보다 주목할 대목은 편입·제외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사의 자원 배분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카카오는 손실을 내거나 카카오톡과 연계성이 낮은 사업을 집중적으로 덜어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게임즈가 연결 대상에서 빠지면서 메타보라, 엑스엘게임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등 게임 관련 법인이 대거 제외됐다. 포털 다음 운영사 에이엑스지(AXZ)와 청산한 콘텐츠 법인들도 연결에서 빠졌다. 앞서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은 차바이오그룹에 넘겼다. 카카오에 따르면 게임·헬스케어 등 연결 대상에서 제외한 법인들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은 약 1000억원이다. 이들을 제외하면 연간 영업이익률이 약 2%포인트 개선된다. 계열사 정리가 단순한 몸집 줄이기를 넘어 수익성을 개선하고 AI에 투입할 자본과 인력의 여력을 확보하는 과정인 셈이다. 이 같은 구조조정은 회사 분할로 이어졌다. 카카오는 지난 21일 카카오톡·AI·광고·커머스를 맡는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주요 계열사를 관리하고 신사업에 투자하는 존속법인 ‘카카오X’로 회사를 인적분할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AI는 자본과 인력을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에 집중하고, 카카오X는 테크핀·콘텐츠·모빌리티 계열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년간 진행한 계열사 감축이 AI 사업과 투자 사업을 분리하는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어진 것이다. 네이버는 반대로 AI 기술을 적용할 해외 시장과 이용자 기반을 넓히고 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종속회사 수가 순증한 것은 아니다. Npay Japan Corporation과 스페인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 왈라팝, 웹툰 지식재산권(IP) 영상화를 위한 투자·운용 법인 2곳 등 4개를 편입하는 동시에 기존 투자 법인 4곳을 청산해 지난해 말과 같은 95개를 유지했다. 1년 전보다 6개 늘어난 것은 지난해 하반기에 해외 사업 법인을 확충한 결과다. 기존 투자 법인을 정리하는 대신 결제·C2C·웹툰 IP 등 성장 분야 법인을 편입하며 포트폴리오를 교체한 셈이다. 가장 큰 변화는 왈라팝 편입이다. 네이버는 기존 지분 29.5%에 3억7700만유로(인수 발표 당시 약 6045억원)를 추가 투자해 잔여 지분을 확보했다. 연결 편입 이후 왈라팝이 네이버의 상반기 실적에 보탠 매출은 876억원, 순이익은 56억원이다. 네이버는 한국 크림, 일본 소다, 북미 포시마크, 유럽 왈라팝으로 이어지는 C2C 사업망을 구축했다. 반기보고서에서 각 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거래 동향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국가 간 거래 기반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AI 기반 추천과 이미지 검색 기술도 C2C 사업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두 회사가 감수해야 할 위험은 다르다. 네이버는 인수 비용과 통합 위험을 감수하고 AI를 적용할 이용자와 시장을 외부에서 확보하는 길을 택했다. 카카오는 성장성이 낮은 사업을 덜어내고 기존 이용자 기반에서 AI 매출을 만드는 데 승부를 걸었다. 한쪽은 외부 확장, 다른 한쪽은 내부 자원 재배치에 나선 것이다. IT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수의 증감보다 어떤 사업에 자본을 배분하고 본업과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가 중요하다”며 “네이버는 지역별로 흩어진 플랫폼의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지, 카카오는 회사 분할이 의사 결정 속도와 AI 사업의 수익성을 실제로 높이는지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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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삼성SDS, 서울대 캠퍼스에 800기가비트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 뉴스1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서울대 캠퍼스에 800기가비트(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한다. 삼성SDS는 서울대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삼성SDS는 서울대 캠퍼스 내 건물 243개동, 5만 명이 사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를 800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서울대 구성원들은 네 트워크 접속 시 발생하는 속도 저하와 끊김으로 인한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교수와 연구진은 고대역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규모 인공지능(AI) 학습·연구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장애와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 환경도 마련돼 제한된 정보기술(IT) 인력으로도 캠퍼스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SDS는 서울대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를 구현한다. SDN은 네트워크 장비를 개별적으로 설정·관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네트워크 전체를 통합 제어하고 운영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정책과 서비스 구성을 중앙에서 일관되게 관리하고 사용자 요청에 따른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SDS는 이러한 SDN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대에 신속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는 이번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망 분리를 적용해 캠퍼스 네트워크의 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연구·행정·교육 등 특수 용도와 특성이 다른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분리해 영역 간 불필요한 접근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특정 영역에서 발생한 보안 위협이 다른 영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은 “삼성SDS의 대규모 SDN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지능형 캠퍼스 환경을 구현해 전 세계 대학이 참고하는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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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이알글로벌리츠 공모채권자 “회사 계획안 수용 불가…자산매각·리파이낸싱 병행해야"
제이알글로벌리츠 공모사채권자들이 회사가 제시한 장기 만기 연장 및 변제 계획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원리금 회수 가능성을 높인 자체 채무 조정안을 마련했다. 제이알글로벌리츠의 주요 투자자산인 벨기에 브뤼셀 소재 파이낸스 타워 컴플렉스./ 제이알글로벌리츠 제공 제이알글로벌리츠 공모사채 채권자카페 운영진은 24일 회원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자율구조조정지원(ARS)안을 이번 주 회사와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 공모사채권자는 1114명, 채권 액면총액은 883억4000만원으로 전체 채권액의 26.04%를 차지한다. 공모채권자들에 따르면, 회사 측은 공모사채 만기를 2031년 말까지 5년 이상 연장하고, 연장 기간 동안 당초 약정된 이자만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채권자들은 이러한 계획이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과 차환 위험을 채권자에게 부담시키는 구조라고 반박했다. 이어 기간 연장에 상응하는 보상, 실행을 담보할 수 있는 구속력 있는 조건, 미이행 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채권자들은 미국과 벨기에 자산의 매각과 기관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Dual-Track)’ 방식을 제시했다. 확보한 자금을 공모사채 조기상환에 우선 사용하는 조건으로 2028년 말까지 제한적인 기간 연장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기간 연장에 대한 채권자 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2027년 말까지 표면금리에 연 3.0%의 가산이자를 적용하고, 2028년까지는 최대 5.0%의 가산이자를 단계별로 적용하는 안을 제시했다. 만약 2028년 말까지 사전에 정한 매각·리파이낸싱 및 상환조건을 이행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지체없이 자산매각 절차에 돌입할 것을 요구했다. 채권자카페 운영진은 “채권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회사의 즉각적인 청산이 아니라, 정상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확실하게 작동하는 출구전략”이라며 “실행 여부를 담보할 수 없는 5년 연장보다는 매각과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하고, 성과가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회사와 채권자 모두에게 더 책임 있는 해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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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숙대입구역세권 재개발 통합심의 통과…최고 40층·900가구 조성
정비구역 지정 8개월 만에 통합심의 완료 장기전세 231가구·의무임대 72가구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대신자산신탁 [데일리안 = 이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구역의 건축·경관·교육·환경·교통·재해 등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이 지난 5월 12일 심의를 신청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에는 8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과 통합심의를 차례로 마쳤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대지면적 2만6493.5㎡ 부지에는 지하 6층~지상 40층, 5개 동, 총 9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이는 기존 정비계획(885가구) 대비 15가구 늘어난 규모다. 공급 유형별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231가구, 의무임대주택 72가구가 포함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기존 570가구에서 597가구로 27가구 증가했다. 서울시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활성화 방안’에 맞춰 소형주택을 추가 배치하고 기준 용적률 20% 상향 인센티브를 적용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 정비계획 사전 검토에 착수해 지난해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해 12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았다. 이어 올해 3월 대신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단지 배치 및 공공시설 계획도 구체화됐다. 저층 기단부 포디움과 타워형 디자인 주동을 배치해 가로변에서 남산통경축을 확보했다. 또 두텁바위로변 열린 경관을 형성하고 주변 지역과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도록 했다. 동시에 두텁바위로변 폭 30m 구간에는 높이 40m 이하 계획을 적용하고, 5~10m 규모의 보도형 전면공지와 연도형 상가를 배치해 보행 친화적 상업가로를 조성한다. 윤명숙 재개발 위원장은 “토지 등 소유자들의 참여와 협조로 통합심의를 신속히 마칠 수 있었다”며 “후속 절차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통합심의 조건 이행과 함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병행하며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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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담르엘 설계한 나우동인, 이번엔 노원 월계시영에 제안서 제출 [부동산360]
총 6000가구·최고 50층 대단지 재건축 사업 압구정·여의도 등 주요 정비사업 실적 내세워 월계시영아파트 단지 전경. [나우동인]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강남의 하이엔드 대단지 아파트 청담르엘을 설계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노원구 월계시영 재건축 정비사업 설계사 수주전에 출사표를 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동인은 지난 18일 월계시영고층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 제안서를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공식 접수했다. 현재 3930가구 규모인 월계시영고층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6000세대급, 최고 50층 높이의 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제안서에는 차별화된 주동 배치, 조망·통경축 확보, 특화평면, 커뮤니티 및 상업시설 연계 전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나우동인은 압구정3구역, 성수동 트리마제, 청담 르엘, 여의도 삼익·공작 등 프리미엄 주거 단지와 목동 신시가지(4·10·14단지), 송파 오금현대 등 정비사업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워계시영을 서울 동북권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나우동인은 단지 여건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나우동인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업체인 세종코퍼레이션과 함께 월계시영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해왔다”면서 “단지의 특성과 토지등소유자의 니즈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있어 현실성 높고 완성도 있는 제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단지의 입지적 가치와 주변 인프라 연결성을 고려해 설계를 준비했다”며 “향후 배포될 총회 책자를 통해 정식 설계안과 사업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계시영고층 아파트인 미륭·미성·삼호3차는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며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이달 1일, 전용 59㎡는 12억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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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LS일렉트릭, 美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수주 2배 확대...2309억원
6월 1064억원 계약서 물량 늘어...계약금액 1245억원 증액 유타·텍사스 현지 생산거점 활용...북미 AI 전력 인프라 공략 강화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사로부터 약 2309억 원(미화 1억 6,572만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사진은 LS일렉트릭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LS일렉트릭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LS일렉트릭이 미국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라 전력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북미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한 LS일렉트릭의 추가 수주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약 2309억원(1억6572만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체결한 기존 계약의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계약금액이 확대된 것이다. LS일렉트릭은 당시 해당 고객사와 1064억원(약 7043만달러) 규모의 38kV급 고압 배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사의 추가 물량 요청으로 계약금액이 약 1245억원 늘면서 기존의 두 배를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의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 기준인 약 1241억원을 넘어서며 이번에 공시 대상이 됐다. 계약 기간은 최초 계약 시점인 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2027년 1월 30일까지다. LS일렉트릭은 앞서 해당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프로젝트에 배전 시스템을 공급한 데 이어 추가 물량까지 확보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확대되면서 서버와 반도체뿐 아니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배전 설비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사용량이 큰 데다 짧은 구축 일정에 맞춰 대규모 전력설비를 공급해야 해 납기와 공급망 대응력이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의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의 '배스트럽 캠퍼스' 등 현지 생산거점을 활용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을 확보하고 빅테크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기존 교류(AC) 배전 설비뿐 아니라 직류(DC) 배전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AI 서버의 전력 밀도가 높아지면서 전력 변환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배전 기술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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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모주 불패 끝났나…3분기 새내기주 평균 25% ‘마이너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3분기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도 빠르게 식고 있다. 신규 상장 종목 대부분이 공모가를 밑돌고 상장 첫날부터 손실을 기록하는 사례가 늘면서 '공모주 불패' 기대도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8곳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했다. 리츠와 스팩은 제외한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9%, 13%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새내기주의 낙폭이 더 컸다. 8개 기업 가운데 공모가를 웃돌고 있는 곳은 인제니아테라퓨틱스 한 곳뿐이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공모가 대비 57% 하락했고 레몬헬스케어와 딜리셔스도 각각 48%, 46%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당일 성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3분기 신규 상장 기업의 첫날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2.96%에 그쳤으며 절반인 4곳은 첫날부터 공모가 아래로 내려갔다. 레몬헬스케어가 상장 첫날 6% 하락한 데 이어 에이치엘지노믹스는 31%, 딜리셔스와 기도산업은 각각 27%, 35% 떨어졌다. 불과 한 분기 전과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2분기 신규 상장 8개사의 상장 첫날 평균 수익률은 133%에 달했다. 마키나락스와 폴레드, 코스모로보틱스 등 3개 종목은 첫 거래일 공모가의 4배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했다. 당시 코스피가 분기 기준 68%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진 점이 공모주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3분기 들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상황이 반전됐다.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신규 상장 종목에 붙던 프리미엄도 빠르게 낮아졌다. 제도 변화도 IPO 시장의 발목을 잡는 변수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중복상장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면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새 심사 기준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한 뒤 일정을 정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새 기준에 따라 물적분할 자회사의 중복상장을 추진하는 모회사는 '3%룰' 방식의 주주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사회에도 주주 영향 평가와 보호 방안 마련, 주주와의 소통 등 강화된 의무가 부과된다.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강화된 상장 규제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 내 IPO 시장이 강하게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분쟁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남아 있는 데다 국내 상장 요건 강화, 대기업 자회사 중복상장 규제,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강화 등이 겹치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대형 IPO가 시장에 등장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여지도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6월 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시장에서는 구다이글로벌과 무신사 등 투자자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의 상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다수의 심사 청구·승인 기업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IPO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새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첫 상장 사례가 성공적으로 등장할 경우 그동안 일정을 미뤄온 대어급 기업들의 IPO 재개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하반기 공모주 시장의 향방은 증시 안정 여부와 함께 '대어'의 귀환에 달릴 전망이다. 2분기 '따따블' 열풍 이후 급격히 냉각된 투자심리를 다시 끌어올릴 만한 대표 상장사가 등장할지가 IPO 시장 회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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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이밍은 신의 영역"…국내 증시 급락에도 하이닉스 또 담는 이유는
[서울=뉴시스]빈센트(김두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사진=유튜브 머니인더트랩 캡처)2026.08.24.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최근 국내 증시 급락은 저점 대비 급반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 따르면,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빈센트(김두언)씨는 진행자 이동주씨와의 대담에서 8월 중순 국내 증시 하락 배경을 짚었다. 그는 미국 장기채 금리 부담뿐 아니라 7월 저점 이후 코스피가 약 25% 급반등하며 쌓인 40조~50조원 규모의 누적 매물대가 함께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오면서 차익 실현 심리와 미국 증시로의 자금 이동 심리도 자극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매매 타이밍보다 기업 펀더멘털과 방향성에 집중한다는 투자 철학을 밝혔다. 그는 "주식은 살지 말지의 영역이지 타이밍의 영역은 아닌 거 같다라는 강한 가정을 깔고 있다. 언제 사느냐는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며 과거 스타트업으로 옮겨 AI와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매매 타이밍을 잡으려 시도한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운에 가깝다라고 보고 있다. 타이밍은 또 다른 사람의 영역일 것 같다, 기본적으로 그 타이밍보다는 이 기업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얼마나 있느냐에 좀 더 집중한다. 결국 주가는 어닝에, EPS에 수렴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주도주 논리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 수출 기여도의 절반 이상이 반도체이며 코스피 지수 회복의 핵심 역시 반도체라고 짚었다. AI 병목 현상 속에서 HBM과 D램의 장기 공급 계약(LTA)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증시 반등 형태에 대해서는 "7월 달에 급락 이후에 반등은 시작됐는데 형태가 굳이 따르자면 루트(√)형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수 기준 저점 대비 하락폭의 절반가량은 이미 되돌렸지만, 25만~30만원 선에 두터운 매물대가 있어 전고점 돌파 시도가 반복적으로 실망 매물에 부딪힐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그 기간 조정이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지만 상당 부분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신규 유동성 유입보다 코스피 레버리지 ETF와 코스닥 사이를 오가는 자금 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향후 외국인 수급 복귀 여부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피지컬 AI, 이른바 로봇 산업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리 기업들이 잘할 거라고 본다. 하지만 로봇은 중국한테 많이 밀린 듯한 느낌이 있다"며 냉정한 현실 진단을 내놨다. 그는 유니트리 등 중국 기업이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 2028년 로봇 양산을 목표로 한 현대차에 대해 "되긴 될 건데 오래 걸릴 거다"라는 게 자신의 생각이자 시장의 대체적인 컨센서스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와 관련해서는 견고한 명목 경제 성장률과 빅테크 설비투자를 반영한 결과라며, 금리 상승이 곧바로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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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식놈 용돈? 그냥 안 받고 맙니다”...노인 소득, 10년새 80% 늘어난 이유는
노인총소득 10년새 79% 증가 자녀 용돈 줄어도 공적연금↑ 기초 국민연금 동시수급 확대 수급유형별 경제력 격차 뚜렷 이미지=AI 생성 만 66세 이상 고령층의 연간 총소득이 10년 사이 79%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용돈 등 사적 지원은 줄었지만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이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잡았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공적연금 수급 집단별로 살펴본 노인 소득 현황과 소득 구성의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 66세 이상 노인의 연간 총소득은 지난 2013년 774만8000원에서 2023년 1388만4000원으로 10년 새 79.2% 급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소득원의 세대교체다. 전체 소득에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6.5%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28.2%까지 치솟았다. 반면 과거 노후 생계의 큰 축을 담당했던 자녀나 친척 등으로부터 받는 사적이전소득 비중은 같은 기간 20.9%에서 12.1%로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금액 기준으로도 사적이전소득은 161만8000원에서 168만2000원으로 소폭 늘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항목별로는 공적연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연금 소득은 27만1000원에서 75만3000원으로 177.5% 폭증했고, 기초연금 역시 59만4000원에서 152만1000원으로 156.2% 늘어났다. 특히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수급하는 이들의 관련 소득은 41만원에서 163만9000원으로 무려 299.7% 급등하며 고령층 소득 안정에 기여했다. [매경DB] 연금 수급 구조 역시 다각화됐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 비율은 2013년 12.8%에서 2023년 23.5%로 대폭 확대됐다. 국민연금만 단독으로 수급하는 비율도 8.4%에서 12.2%로 늘어난 반면, 기초연금에만 의존하는 비율은 59.8%에서 47.4%로 감소세를 보였다. 2023년 기준 수급 유형별 소득 격차는 뚜렷했다. 국민연금 단독 수급자의 연간 총소득은 2647만8000원으로, 기초연금 단독 수급자(840만6000원)의 3.1배에 달했다. 이들 국민연금 단독 수급자는 전체 소득의 56.9%를 근로 및 사업소득에서 얻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 기초연금 단독 수급자의 경우 총소득 중 기초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38.1%에 달했고 사적이전소득 비중도 24.7%로 나타나 공적 지원과 가족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집단의 연간 총소득은 1561만원, 직역연금 수급자와 무수급자 등이 포함된 기타 집단은 1777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은 국민노후보장패널의 2013년부터 2023년까지 6개 조사연도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은 2013년 3802명, 2023년 3712명이다. 소득 집계는 각 조사 전년도의 경상소득을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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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직원 복지’라던 100억 콘도…직원은 못 쓰고 오너가 누렸다[Pick코노미]
고가 법인주택 2639채 첫 전수점검 1097채 사주 일가 거주·사적 사용 최고 공시가 200억…해외 사택도 조사 Chat GPT 생성 이미지 회사 자산이어야 할 고가 법인주택 1000채 이상이 사주 일가의 ‘내 집’처럼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를 기업 전반의 탈세 위험 신호로 보고 혐의가 확인된 법인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민주택 규모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9억 원을 초과하는 종합부동산세 대상 법인주택 2639채를 처음으로 전수 점검했다. 임대용 주택 1157채와 직원 기숙사 등 업무용 주택 385채를 제외한 1097채(42%)는 사주 일가가 거주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밝혔다. 고가주택을 사적으로 사용한 법인에는 연 매출 수십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부터 매출 수십조 원대 대기업까지 포함됐다. 주택 가격도 일반적인 사택과는 거리가 멀었다. 점검 대상 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20억 원을 넘었다. 공시가격 30억 원 초과 주택은 453채였고 100억 원을 넘는 주택도 12채에 달했다. 가장 비싼 주택은 공시가격만 200억 원을 웃돌았다. 시세로는 3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사적 사용 방식도 다양했다. 일부 기업은 한강 조망권을 갖췄거나 서울 강남·용산에 자리한 초고가 아파트를 법인 명의로 보유했다. 이후 사주나 자녀에게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했다. 회사 안에서는 평직원들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처럼 유지됐다. 개인이 보유하던 고가주택을 법인에 넘긴 사례도 있었다. 다주택 규제를 피하기 위해 명의만 법인으로 바꾼 뒤 사주 일가가 계속 거주한 방식이다. 주택 구입비와 관리비는 법인이 부담하고 실제 사용 이익은 사주 일가가 가져갔다. 직원 복지를 앞세운 사례도 확인됐다. 법인 명의로 100억 원이 넘는 고급 콘도를 취득한 뒤 일반 직원에게는 이용 기회를 주지 않았다. 대신 오너 일가나 일부 임원만 사적으로 사용했다. 직원 복지시설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오너 전용 휴양시설처럼 운영됐다. 법인 명의 주택을 보유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업무상 필요한 직원 기숙사나 사택은 정상적인 법인 비용으로 인정될 수 있다. 주주가 아닌 임원이나 직원에게 업무 목적으로 제공하는 사택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출자 임원이나 그 친족이 법인주택을 사적으로 이용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현행 법인세법 시행령은 이들이 사용하는 사택의 유지비·관리비·사용료 등을 업무와 관련 없는 지출로 분류한다. 관련 비용은 법인의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국세청에 따르면 무상 거주로 얻은 이익도 과세 대상이다. 향후 세무조사에서는 사택이 실제 업무 목적으로 사용됐는지, 사주 일가가 적정한 임대료를 냈는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법인이 주택 취득비와 관리비를 비용으로 처리했는지, 개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회사가 대신 냈는지도 검증 대상이다. 세무조사는 주택 관련 비용에 그치지 않는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의 세금 신고와 자금 흐름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검증 범위도 국내 황제사택에 한정하지 않는다. 국세청은 회장 자녀에게 해외 사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유학비를 대신 내준 행위도 살펴볼 계획이다. 고급 콘도와 해외 주택, 교육비 대납 등 법인자금을 이용한 오너 일가의 호화생활 전반으로 칼끝을 넓힌다. 임 청장은 “혐의가 확인된 법인의 성실도 전반에 대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회사의 공적 영역’과 ‘오너의 사익 추구’ 경계가 모호한 기업들에 대해 원칙을 명확히 세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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