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뉴스
일자 2026-08-25 · 키워드 김건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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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만 신약 기술이전' 한미약품 증권가 목표가 '상향'... 금일 주가는 ↓ [주가동향]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대폭 끌어올리며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했지만, 주가가 하루 만에 30% 급등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을 놓고는 시각이 엇갈렸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22% 높였다. DS투자증권도 목표가를 68만원에서 72만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4% 내린 4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 목표가 상향의 배경은 비만·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기술이전이다. 한미약품은 전날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과 HM17321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받는 선급금은 1억9000만달러다. 임상개발과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를 더하면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23억달러대로 늘어난다. 상업화 이후에는 별도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아직 임상 1상 초기 단계인 후보물질이 대형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HM17321은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약점으로 꼽히는 근손실을 줄이면서 체지방 감소와 근육 보존을 동시에 겨냥하는 치료제다. 현재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을 마치고 반복용량상승시험(MAD)에 진입한 상태다. 증권가는 이번 계약 자체가 초기 임상에서 확인된 안전성과 개발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평가를 일정 부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HM17321의 가치도 크게 뛰었다. 삼성증권은 해당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 1892억원에서 1조769억원으로 높이고, 한미약품 전체 신약 파이프라인 평가액을 2조9251억원에서 3조8721억원으로 상향했다. DS투자증권은 그동안 기업가치 산정에서 제외했던 HM17321에 1조3315억원의 가치를 새로 반영했다. 2023년 일라이릴리가 근육 보존 치료제를 개발하던 버사니스바이오를 인수한 사례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향후 추가적인 주가 재료도 남아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4분기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삼중작용 비만치료제 'HM15275'의 임상 2상 결과 공개가 예정돼 있다. 다만 최근 급등한 주가를 바라보는 증권사의 판단은 갈렸다. DS투자증권은 전날 종가 54만원을 기준으로 목표가까지 약 33%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기술수출 발표 직후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으면서 단기 기대수익률이 낮아졌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본업 실적 전망은 견조하다.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액을 4391억원, 영업이익을 925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DS투자증권은 올해 한미약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8910억원, 405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4% 늘어날 것으로 봤다. 다만 중국의 의약품 집중구매 정책 영향 등으로 북경한미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은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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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미약품, 비만약 ‘3조 잭팟’…목표주가 ‘쑥’ [오늘, 이 종목]
DS證, 목표가 68만→72만원 제넨텍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파이프라인 가치 1.3조원 반영 한미약품. (연합뉴스) 한미약품이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과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권가 눈높이도 올라가고 있다. DS투자증권은 25일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7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 상향에는 전날 발표된 기술이전 계약이 크게 작용했다. 한미약품은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과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제넨텍에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17321을 개발·제조·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부여한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만·제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의 제넨텍향 기술이전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 단회투여(SAD) 결과가 성공적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HM17321 파이프라인 가치를 약 1조3315억원으로 산정해 기업가치에 신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선급금은 약 2629억원이며, 임상개발·허가·상업화 등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약 3조1892억원이다. 제품 출시 이후 별도의 로열티도 받을 예정이다. 또 다른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5275’도 추가 상승 동력으로 꼽혔다. DS투자증권은 향후 HM15275의 임상 2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인 만큼,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 자회사인 북경한미의 실적 부진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올해 2분기 북경한미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와 중국 내 집중구매 제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5% 급감한 6억원에 그쳤다. DS투자증권은 자회사 실적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한미약품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올라 5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1.57% 내린 4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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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반도체 비중 줄이고 포트폴리오 넓혀라"…하반기 밸류에이션 주목
이선엽 대표 "실적 대비 저평가된 대형주 찾아야…수급 이동 예상"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0% 내린 6535.93에 장을 시작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2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올해 하반기 국내 증시에서는 상반기를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집중 투자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종목 비중은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되,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진 다른 대형주로 투자 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24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상반기 시장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분산 투자나 포트폴리오라는 게 의미가 없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보유했는지 여부가 중요했던 때"라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주뿐 아니라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다른 업종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수급이 분산되면 국내 증시 변동성도 완화될 수 있다. 이 대표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비중이 높은 국가로서 변동성은 상수"라면서도 "지금부터는 반도체 외 기업들이 힘을 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주가 지지부진해도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다른 기업들을 찾아가는 시장이 된다면 변동성을 피할 수는 없어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반도체주와 함께 실적 대비 저평가된 대형주를 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이 이동할 대형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라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기관, 외국인 투자자는 결국 수익률이 높아야 한다"며 "반도체주를 지금 매수한다면 손실 구간에 있는 투자자들의 물량이 많아 이를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다른 대형주는 들고 있는 투자자가 많지 않아 매물대가 적고 주가도 함께 빠져 가격 매력까지 있다"며 "기관,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유 종목에서 얼마나 수익을 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대형주로 수익률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종목을 살피는 기준으로는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을 꼽았다. 산업과 업황은 양호한데 시장 조정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가격이 크게 빠졌어도 회복이 안 되는 기업들이 많다"며 "실적 대비 얼마나 저렴한 상태인지를 살펴야 한다. 업종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가격이 반 토막이라면 매력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상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것도 방법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이나 로봇 등 시장의 주도산업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나 스마트폰 판매 등 주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변화에도 투자 기회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반도체나 로봇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내 주변에 있는 게 진짜 주식"이라며 "외국인들이 화장품을 사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잘 팔리는 등 시장과 주변의 움직임을 통해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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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성 특례상장 1호' 셀리버리 전 대표, 1심 징역 15년에 항소
자본시장 사건파일 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박선우 기자 허위 정보를 공시하고 미공개 내부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대웅 전 셀리버리 대표가 항소했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대표가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시장경제 질서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조 전 대표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는 이달 20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100억원을 선고했다. 추징금 5억1000만원도 명령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사내이사 A 씨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조 전 대표와 A 씨는 법정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대표와 A 씨는 2021년 9월 전환사채(CB), 전환우선주를 발행하면서 조달한 자금을 신약 개발 등에 사용할 것처럼 공시했으나 약 699억원으로 물티슈 제조 업체를 인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업체에 약 200억원을 담보 없이 빌려준 혐의도 있다. 이들은 2023년 3월 셀리버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될 것을 미리 알고 주식을 매도하고 5억원가량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자본시장에서 정보에 대한 신뢰와 거래의 공정성을 훼손한 사회적 해악이 큰 범죄"라며 "투자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손해를 입혔을 뿐 아니라 시장과 기업에 대한 불신을 야기해 시장경제 질서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했다. 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범행 방법과 기간, 액수 등에 비춰 책임이 매우 무겁다"며 "셀리버리가 상장 이후 별다른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회사를 위해 노력하기보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대표이사로서 요구되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바이오 기업인 셀리버리는 2018년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실적이 좋지 않아도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에 대해 상장에 필요한 경영성과 요건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셀리버리는 2021년 시가총액 3조원을 넘어서며 코스닥 시총 9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완전자본잠식 등으로 지난해 상장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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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라젠,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 'FDA 희귀의약품' 지정
TTK·PLK1 동시 표적 차세대 항암제…글로벌 임상1상 진행 중 신라젠은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BAL089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 TTK와 PLK1을 동시 표적 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암 후보 물질로, 현재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내 환자 수가 20만명 미만인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의약품에 부여된다. 지정에 따라 신라젠은 BAL0891 개발 과정에서 FDA 임상 연구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또 미국 내 임상시험 비용의 25%에 대한 세액공제와 FDA의 임상시험 계획 자문 및 신속 심사 지원,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품목허가까지 이어질 경우 미국에서 동일 약물과 적응증에 대해 원칙적으로 7년간 시장독점권을 확보할 수 있다. AML은 골수에서 백혈구를 만드는 조혈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빠르게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데다 병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기존 AML 치료는 주로 강한 항암제나 조혈모세포 이식 등에 의존해 부작용과 재발 위험도 문제로 지적돼 왔다. 최근에는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가 등장했지만, 치료 과정에서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TTK와 PLK1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AML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임상 초기 단계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만큼 BAL0891의 의료적 중요성과 잠재력을 어느 정도 공인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상 일정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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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플래시 1초 암치료기' 이어 승부수… 쎄크, 352억 국책과제로 의료 시장 정조준
전자빔 원천기술 기업 쎄크가 플래시(FLASH) 암치료기에 이어 차세대 방사선치료기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쎄크는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개발' 사업 신규과제인 '세계 최고 능동형 선량분포 제어 방사선치료기 개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26년 7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총 6년 6개월간 진행되며, 전체 사업비는 약 352억원, 정부지원금은 약 280억원 규모다. 라덱셀이 주관 연구기관을 맡고 쎄크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아산병원, 온코소프트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 역량을 갖춘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직접 참여해 개발된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실제 의료 현장에 설치하고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검증한다. 기획 및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직 의료진의 임상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단순 연구개발(R&D)을 넘어 향후 실질적인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과제의 주요 개발 목표는 △자기장을 활용해 정상조직의 방사선 독성을 저감하는 MPRT(자기장 기반 정밀 방사선치료) 기술 △치료 당일 환자의 종양 크기와 위치, 장기 형태 등을 측정해 환자 상태에 맞게 치료계획을 재조정하는 Adaptive RT(적응형 방사선치료) 기술이다. 쎄크는 이 가운데 방사선치료기의 핵심 장치인 의료용 선형가속기(LINAC)의 국산화 개발과 실시간 측정을 위한 진단용 CT(컴퓨터 단층촬영) 기술 공급을 담당한다. 쎄크의 과제 참여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4년 6개월이며, 배분된 정부지원금은 총 25억원 이다. 특히 이번 과제 참여는 지난 7월 발표한 '플래시 방사선 1초 암치료기 전략연구사업'에 이은 두 번째 차세대 방사선치료 분야 대형 국책과제 참여다. 해당 과제에서 쎄크는 총 62억5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초고선량 전자빔 기반 의료용 LINAC 등 플래시 방사선치료기의 핵심 장치와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플래시 치료기와 능동형 선량분포 제어 치료기라는 두가지 차세대 방사선치료 분야에서 의료용 LINAC 및 진단용 CT 핵심기술을 동시에 개발하며 의료사업 진출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쎄크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당사가 보유한 LINAC 및 엑스레이, CT 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부지원을 통해 의료 분야 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만큼, 계획된 기술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3월 설립된쎄크는 30여 년간 전자빔(E-beam) 및 엑스선(X-ray) 발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3D CT 검사장비, 주사전자현미경(SEM), 방사선 발생기 및 LINAC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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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고액자산가가 찜한 종목은…"2030은 SK하이닉스, 4050은 삼성전자"
키움증권 개인고객 905만명 분석…10억 이상 고액자산가 1년 새 80% 급증 키움증권이 자사 고액자산가의 투자 현황을 분석해 25일 공개했다.(사진=키움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 수가 1년 새 90만명 넘게 늘어난 가운데,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와 두산에너빌리티 등 반도체·에너지주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개인 투자자 수는 90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말(813만명)에 비해 약 92만명 늘었다. 11%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액자산가(예탁자산 10억원 이상 보유)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10억원 이상 자산가 수가 80.7%, 30억원 이상도 약 90% 증가했다. 고액자산가들의 보유 종목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10억원 이상의 상위 보유 종목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 ▲네이버 ▲SK하이닉스 ▲카카오 ▲두산에너빌리티 순이었다. 올해 7월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네이버 순으로 재편됐다. 30억원 이상의 상위 보유 종목도 지난해 7월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올해 7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로 바꼈다. 이들 구간 모두에서 SK하이닉스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며 반도체·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 보유 종목 변화도 뚜렷했다. 20대 이하와 30대 투자자는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보유했다. 지난해 7월까지 순위권 밖이던 SK하이닉스는 올해 7월 두 연령대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는 전 연령대에서 상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에는 30대와 40대에서만 순위권에 있었다. 올해 7월에는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3~4위권에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다수 연령대에서 신규 진입했다.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에서 모두 순위권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카카오와 알테오젠은 올해 7월 모든 연령대 상위 5위권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7월에는 카카오가 40대와 50대에서, 알테오젠이 30대에서 각각 상위권에 들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행태를 살펴보면 2030세대에서는 성장 기대가 높은 종목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는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시장 대표성과 안정성을 갖춘 종목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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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앤트로픽·오픈AI에 中 YMTC까지…초대형 IPO에 유동성 시험대
CXMT 악몽 재연될까…"주주환원이 주요 변수" 7~9% AI 회사채와 자금경쟁…수익률 눈높이↑ [서울=뉴시스]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낸드 메모리칩. (사진=YMTC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앤트로픽·오픈AI 등 미국 인공지능(AI) 기업에 중국 양쯔메모리(YMTC)까지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증시 유동성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성장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초대형 IPO와 회사채 발행 등이 동시에 늘어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르면 오는 10월 상장을 목표로 75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역시 내년 IPO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초기 논의에서 최소 6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과 최대 1조 달러 수준의 기업가치가 제시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IPO는 단순한 자금 블랙홀을 넘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 구도를 흔드는 변수다. 글로벌 낸드플래시 출하량 3위인 양쯔메모리(YMTC)의 모회사 CCSH는 중국판 나스닥인 과창판 상장을 통해 약 330억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 당시 국내 증시가 충격에 휩싸였던 만큼 금투업계는 YMTC IPO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YMTC는 2024년 성공적으로 흑자 전환한 후 지난해 매출액 632억 위안, 순이익 142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액 470억 위안, 순이익 334억 위안으로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 1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78.7%로, SK하이닉스(79.3%)에 다소 못미치지만 마이크론(74.4%)을 뛰어넘었다. 웨이퍼를 위아래로 붙이는 '엑스태킹' 기술로 국제특허를 확보했으며, 국내 반도체 업체들도 관련 기술을 활용할 때 YMTC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업체가 저가 메모리 생산업체를 넘어 기술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양쯔메모리가 IPO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메모리업체 샌디스크는 24일(현지시간) 6%대 급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낸드 점유율 13~14%를 기록 중인 양쯔메모리가 IPO 후 자금을 이용해 점유율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CXMT 상장 당시의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0% 내린 6535.93에 장을 시작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25. since1999@newsis.com CXMT는 상하이 커촹판 상장 첫날인 지난달 27일 공모가 대비 466% 급등하며 시가총액 3조3000억 위안 이상을 기록, 중국 자본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산업의 위기감이 높아지며 삼성전자는 28일 13%대, SK하이닉스는 14%대 급락했다. 코스피 역시 이날 하루 동안 무려 10.84% 폭락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을 중요한 변수로 꼽고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신규 AI 주식의 성장 기대에 맞서 상대적인 투자매력을 확보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AI 기업들이 투자 확대를 위해 신규 주식과 부채를 시장에 공급하는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를 통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을 줄이고 있다"며 "AI 산업의 펀더멘털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현금을 창출해 주주에게 돌려주는 기업의 상대적인 수급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혜성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대형 IPO로 AI 밸류체인에 유입돼 있던 자금의 이동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AI 밸류체인 리레이팅과 향후 수익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앤트로픽과 오픈AI는 HBM, 파운드리 산업의 최종 수요처라는 점에서 국내 AI 반도체주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자금 흡수에 따른 수급 이탈이 상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중국 IPO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 공모시장은 정책 자금과 현지 기관이 주도하는 만큼 글로벌 자금의 대규모 이동을 동반하지 않으며, 수급 이벤트가 아니라 업황과 테마를 미리 읽는 신호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관련 기업들의 회사채 조달도 증시 수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알파벳과 아마존 등 빅테크를 비롯해 AI 인프라 기업들은 회사채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연 7~9% 수준의 금리를 제시하는 AI 관련 채권이 주식 기대수익률과 할인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AI 성장 테마를 두고 주식과 채권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투자자가 채권에서 연 7~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AI 주식은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상승을 통해 그보다 충분히 높은 기대수익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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