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일자 2026-08-25 · 키워드 부동산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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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카니 캐나다 총리 “우린 미국 자회사 아냐”…트럼프 “이 광대 길들여야”
통상 갈등에서 감정 싸움으로 번져 카니 “주력 산업 파괴하고 싶어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AFP연합뉴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폭탄에 맞서 보복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24일(현지시간) 퀘벡주 레비의 다비 조선소에서 열린 조선업 투자 행사에서 “(미국이) 우리의 주요 산업을 파괴하고 싶어 한다는걸 알게 됐다”며 “미국 측과의 협상 과정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불공정한 조건을 앞세워 캐나다의 주력 산업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산업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국 모두에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협정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이는 캐나다의 주권과 독립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방향이어야지 단기적 이익을 위해 상대국을 파괴하는 식이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를 미국의 자회사로 취급하거나, 캐나다 산업이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산 완성차 관세를 50%로 인상하고 부품에도 전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며 통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현재는 완성차 내 비(非)미국산 부품에 한해 25% 관세가 적용되고 부품은 무관세로 국경을 통과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주말 가구, 플라스틱, 합판, 전기 장비 등 약 200억 달러(약 27조 6000억원)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가 발효되면서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다. 카니 총리는 미국 경제의 거대한 규모를 감안할 때 금액 기준으로 1대1 맞불을 놓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전략적인 정밀 타격을 예고했다. 그는 “우리는 영리하게 행동해야 하며, 미국의 가장 민감한 취약 지점을 정확히 타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9월 8일까지 미국의 철강, 유제품, 가전제품, 농업용 장비, 전자제품, 펄프 및 제지류 등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보복 관세 리스트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의 고율 관세로 직격탄을 맞은 캐나다 국내 제조업체들을 위한 전폭적인 긴급 재정 지원책도 함께 약속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이날 자국 경제와 인프라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밝혔다. 카니 총리는 신형 쇄빙선 6척 건조에 110억 캐나다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퀘벡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 간 통상 갈등은 점차 감정 싸움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카니 총리와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를 함께 비난하며 “누군가 이 광대들을 줄 세워 길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캐나다에는 훨씬 더 끔찍한 결과가 닥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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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라젠,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BAL0891' FDA 희귀의약품 지정
글로벌 임상 1상 중 지정돼 신라젠은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BAL089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 TTK와 PLK1을 동시 표적 하는 계열 내 최초(Fisrt-in-class) 항암 후보 물질로 현재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내 환자 수가 20만 명 미만인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의약품에 부여된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BAL0891 개발 과정에서 △FDA 임상 연구비 지원 사업 신청 자격 확보 △미국 내 임상시험 비용 25% 세액 공제 △FDA의 임상시험 계획 자문 및 신속 심사 지원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 면제 등 다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최종 품목허가에 성공할 경우 미국에서 동일 약물과 적응증에 대해 원칙적으로 7년간 시장독점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 대상이 된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은 골수 속 백혈구가 암세포로 변해 빠르게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초기 자각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독성이 강한 항암제나 골수이식에 주로 의존해 부작용과 재발 위험이 컸으며, 최근 나온 표적치료제 역시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한계가 있었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 핵심 인자들을 정밀 타격하는 기전인 만큼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힘들어진 AML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임상 초기 단계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만큼 BAL0891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공인받은 것으로 본다"며 "남은 임상 스케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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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약 기술 수출로 매출 증대 전망”
[오늘의 픽] 미래에셋증권 “로슈 자회사와 3.2조 규모 계약 체결… 목표가 73만 원으로 상향” 한미약품 사옥.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주가가 글로벌 빅파마향 비만 치료제 기술 수출에 힘입어 향후 35% 이상 오를 여력이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월 25일 낸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3만 원으로 올렸다. 하루 전인 8월 24일 종가 54만 원 대비 35.2% 높은 수준이다. 최근 한미약품은 세계 제약업계 시가총액 4위 로슈 그룹 자회사인 제넨텍과 최대 23억 달러(약 3조1892억 원) 규모의 비만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비만약 후보물질 ‘HM17321’을 제넨텍에 공급하고, 계약금 1억9000만 달러(약 2629억 원)를 시작으로 개발·허가·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게 된다. 현재 로슈 그룹은 비만약 분야에서 ‘마운자로’로 유명한 일라이릴리와 ‘위고비’ 제조사 노보노디스크를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로슈가 개발하는 물질은 양대 선두 기업이 이미 출시했거나 개발 중인 계열이라서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제넨텍이선두 2사와차별화하려면first-in-class(계열 최초) 물질이 필요하다.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HM17321은 계열 중 개발 단계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first-in-class 후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까지 공개된 HM17321의 실험 결과를 소개하며 “식욕 억제에 의존하지 않고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량과 기능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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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키움증권 10억 이상 고객 80% 늘었다…보유 1·2위는 삼성전자·하이닉스
[사진=키움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키움증권의 개인 고객이 1년 새 90만명 넘게 늘어난 가운데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수는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국내 주식 보유 종목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재편됐다. 키움증권은 지난 7월 말 개인 고객 수가 905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말 813만명보다 약 92만명, 11% 증가한 규모다. 고액자산가 증가 폭은 더 컸다. 같은 기간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고객 수는 80.7% 증가했고 30억원 이상 고객은 약 90% 늘었다. 보유 종목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의 보유 상위 종목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 NAVER, SK하이닉스, 카카오, 두산에너빌리티 순이었으나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NAVER 순으로 바뀌었다. 30억원 이상 고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를 많이 보유했다. 지난해 상위권이었던 NAVER와 카카오는 5위 밖으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에서 3위에서 2위로, 30억원 이상에서는 4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두 자산 구간 모두 새롭게 상위 5개 종목에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30대에서 SK하이닉스가 보유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까지 두 연령대 상위권에 없었지만 1년 만에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으로 올라섰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30대와 40대에서만 상위권에 포함됐지만 올해는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3~4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우도 30대 이상에서 새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카카오와 알테오젠은 올해 7월 전 연령대 보유 상위 5개 종목에서 빠졌다. 지난해에는 카카오가 40대와 50대, 알테오젠이 30대에서 각각 상위권에 포함된 바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최근 브로커리지 중심의 리테일 사업을 자산관리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는 2023년 3조3000억원에서 2024년 5조3000억원, 지난해 8조7000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3월 1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에는 기존 자산관리본부를 자산관리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발행어음과 퇴직연금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을 키우면서 위탁매매 고객 기반을 WM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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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막바지 조율…오늘 국무회의 안건에선 빠져
개보위 세종 이전 전망, 금융위·금감원 이전 여부 추가 검토 중앙부처 이전 확정 후 공공기관 이전 논의도 속도 낼 전망 정부세종청사 전경[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이재명 정부가 ‘서울 잔류 기관 제로(0)’를 목표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2차 지방이전 논의가 일단 미뤄졌다.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당초 이날 국무회의 비공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던 ‘중앙행정기관 2차 지방이전’ 관련 안건이 최종 안건에서 빠졌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방 이전 대상 기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안건 상정이 취소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행정기관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은 국토교통부가 각각 주무 부처로 지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성평등가족부 등이 이전 대상으로 거론됐다. 현재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이들 기관 외에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 통치 기능, 국가 안보와 직결되거나 사법 행정의 고유성 등을 이유로 행정중심복합도시법(행정도시법)상 이전 제외 기관에 명시됐기 때문이다. 2017년에는 행안부가 행정도시법 개정으로 세종으로 이전했지만, 이후 발의된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이전 개정안은 아직 국회 계류 중이다. 이날 안건이 빠진 데는 정부가 2차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하 공공기관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부가 최종 결정을 위한 조율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각종 정책 현안을 둘러싼 여론 부담 속에서 추가적인 잡음을 서둘러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풀이도 제기된다. 특히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산하 기관의 반발이 거세다. 금감원 노조는 예금보험공사 노조와 공동으로 24일 청와대 앞에서 지방이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 노조는 “지방이전 시 금융 안전망이 붕괴하고 금융소비자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지방 이전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노조가 최근 조합원 1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이전에 관한 구성원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참여자 중 85.6%가 지방이전 확정 시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이직을 적극 고려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69.7%였다. 정부는 아직 이전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의 지방이전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게 없다”며 “(이전을) 실제 준비 중에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노조는 “아직 정부로부터 공식 입장 전달 받은 것은 없어서 노조 입장이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다”라며 “계속해서 논의 경과를 지켜보고 대응방안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서울 잔류 제로’에서 보듯 중앙행정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관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다. 김종민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주요 헌법기관과 행정기관 등 국가 중추 기능을 모두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향후 국무회의 논의 결과에 따라 추가 이전 계획을 수립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해 기존에 거론되는 기관 외에도 추가 이전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 논의가 속도를 내면 이에 맞춰 소속 공공기관 이전 문제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국토부는 서울 잔류 기관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대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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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2000억 돌파
8월 15거래일 연속 개인순매수…최근 1년간 순매수 1조 넘어 연초 이후 자금유입액 6935억원…국내 원자재 ETF 중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초 이후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24일까지 ACE KRX금현물 ETF로 유입된 개인순매수액은 2116억원에 달한다. 8월 한달 동안에도 655억원 이상 개인자금이 유입됐다. 상품은 8월 모든 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개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간 유입된 개인순매수액은 1조356억원에 달한다. 연간 기준으로도 자금 유입세가 가파르다. ACE KRX금현물 ETF에는 연초 이후 24일까지 총 6935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국내 상장된 전체 원자재 ETF 28개 중 가장 높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자금 유입세는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자산으로 금 수요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금리인상 전망 약화가 맞물리며 금 시세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KRX 금 시세는 8월 첫 거래일부터 24일까지 그램당 11.3% 올랐으며, ACE KRX금현물 ETF 또한 같은 기간 12.7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 3년 및 상장 후 수익률은 각각 38.07%, 147.72%, 191.45%다.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12월 선보인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한다. 24일 기준 순자산액은 4조2712억원으로 국내 원자재 ETF 중 최대 규모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시장 주식형 자산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현물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으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났다”며 “특히 금현물 ETF는 장내 선물 상품과 달리 월물 교체에 따른 ‘롤오버(Roll-over)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장기 보유 시 비용 효율성이 높은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의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도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거세다. 지난 20일 한투운용은 해당 상품의 누적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6월 상장 이후 약 두 달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순자산은 1249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고배당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편입하고, 코스피200 콜옵션을 매도해 얻는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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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대 만들러 오뚜기 카레공장 갔다…시몬스의 AI 실험
오뚜기 대풍공장 찾아 AI 벤치마킹 이천 팩토리움 스마트화 확대 추진 시몬스 임직원 20여명이 이달 중순 충북 음성 오뚜기 대풍공장을 찾아 AI 기반 품질검사와 생산현황 모니터링, 자동화 생산·물류 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사진=시몬스 시몬스가 침대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기 위해 식품업체 스마트팩토리를 찾았다. 침대 제조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카레공장을 방문한 것은 단순한 생산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다. 제조업 전반으로 AI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쟁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몬스가 생산현장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임직원 20여명은 이달 중순 충북 음성 오뚜기 대풍공장을 찾아 AI 기반 품질검사와 생산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화 생산·물류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경기 이천 팩토리움의 생산시설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른 업종의 AI·자동화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시몬스는 생산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공정 관리와 품질 검사에 활용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몬스 고위 관계자는 "이미 자동화된 공정들이 있지만 여기에 AI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생산 효율뿐 아니라 품질을 관리하는 데 AI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다양한 제조업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뚜기 최대 생산기지인 대풍공장은 2001년 준공돼 약 10만4000㎡ 부지에서 카레와 케첩, 마요네즈, 레토르트 식품, 즉석밥 등 18개 식품 유형 500여종을 생산하고 있다.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만큼 생산현황 실시간 관리 시스템과 AI 품질검사, 자동화 물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생산 전반에 적용돼 있다. 특히 오뚜기는 제품 생산 전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품질을 관리한다. 공장으로 들어온 포장재는 AI 검사 시스템이 표준 견본과 비교해 인쇄 오류나 불량 여부를 판별한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비 데이터 역시 실시간으로 수집·관리된다. 완성된 제품은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통해 보관과 출고가 이뤄진다. 대표 제품인 3분 카레는 자동화 생산라인에서 분당 최대 160개씩 생산된다.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AI를 생산현장에 접목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률을 줄이고 공정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같은 업종 내 벤치마킹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업종 경계를 넘어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시몬스가 식품업체인 오뚜기 공장을 찾은 것은 이런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시몬스가 주목한 것은 생산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을 관리하고 제품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식품과 침대는 생산품이 다르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관리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이천 팩토리움에서는 매트리스 핵심 부품인 포켓스프링 제작과 배열, 조립 과정에 자동화 설비가 투입되고 있다. 원단 봉제와 마감 등 작업자의 숙련도가 필요한 공정이 많고 최종 품질검사 역시 사람의 손과 눈에 의존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시몬스는 제조 특성을 유지하면서 생산현황 관리와 품질검사 영역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의 교류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았다. 오뚜기 임직원들은 최근 이천 팩토리움을 찾아 스프링 제작부터 매트리스 조립, 품질관리까지 침대 생산공정을 둘러본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과 침대라는 서로 다른 제조업체가 생산·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례적인 교류가 이뤄진 셈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는 사람의 손이 필요한 공정이 많아 자동화에 한계가 있지만 생산 효율과 품질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기술은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 역시 다른 제조업이 AI와 자동화를 현장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직접 살펴보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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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반도체 비중 줄이고 포트폴리오 넓혀라"…하반기 밸류에이션 주목
이선엽 대표 "실적 대비 저평가된 대형주 찾아야…수급 이동 예상"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0% 내린 6535.93에 장을 시작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2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올해 하반기 국내 증시에서는 상반기를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집중 투자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종목 비중은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되,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진 다른 대형주로 투자 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24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상반기 시장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분산 투자나 포트폴리오라는 게 의미가 없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보유했는지 여부가 중요했던 때"라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주뿐 아니라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다른 업종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수급이 분산되면 국내 증시 변동성도 완화될 수 있다. 이 대표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비중이 높은 국가로서 변동성은 상수"라면서도 "지금부터는 반도체 외 기업들이 힘을 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주가 지지부진해도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다른 기업들을 찾아가는 시장이 된다면 변동성을 피할 수는 없어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반도체주와 함께 실적 대비 저평가된 대형주를 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이 이동할 대형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라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기관, 외국인 투자자는 결국 수익률이 높아야 한다"며 "반도체주를 지금 매수한다면 손실 구간에 있는 투자자들의 물량이 많아 이를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다른 대형주는 들고 있는 투자자가 많지 않아 매물대가 적고 주가도 함께 빠져 가격 매력까지 있다"며 "기관,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유 종목에서 얼마나 수익을 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대형주로 수익률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종목을 살피는 기준으로는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을 꼽았다. 산업과 업황은 양호한데 시장 조정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가격이 크게 빠졌어도 회복이 안 되는 기업들이 많다"며 "실적 대비 얼마나 저렴한 상태인지를 살펴야 한다. 업종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가격이 반 토막이라면 매력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상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것도 방법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이나 로봇 등 시장의 주도산업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나 스마트폰 판매 등 주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변화에도 투자 기회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반도체나 로봇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내 주변에 있는 게 진짜 주식"이라며 "외국인들이 화장품을 사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잘 팔리는 등 시장과 주변의 움직임을 통해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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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윤덕·오세훈 내일 2차 회동…용산공원 주택공급 재논의
김윤덕 "제한적 공급" vs 오세훈 "1㎝도 안 돼" 평행선 공원 주변 산재부지·탄천물재생센터 등 대체부지 절충 주목 국민 여론 수렴·소규모 정비사업 인허가권 이양도 논의 가능성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공원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다시 머리를 맞댄다. 첫 회동에서 용산공원 본체 부지 활용을 두고 확연한 입장 차를 확인한 가운데, 서울시가 제안한 공원 주변 산재 부지와 서울 외곽 대체부지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2차 회동을 갖는다. 주요 의제는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 공급 방안이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1차 회동에서 양측은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김 장관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훼손된 곳에 대해 정화하고 제한적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라며 용산공원 본체 부지를 일부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오 시장은 "해당 부지는 훼손된 곳이 아닌 공원 예정지"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배 의원과의 회동에서도 "용산공원은 1㎝도 양보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2차 회동에서는 본체 부지 대신 서울시가 제안해온 공원 주변 산재 부지나 서울 외곽 대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미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캠프킴을 비롯해 이태원 국군재정관리단, 외교부 주차장, 후암동 한국은행 숙소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들 산재 부지를 모두 활용하더라도 국토부가 염두에 두고 있는 용산 어린이정원 부지 약 30만㎡와 비교하면 공급 여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어린이정원 부지를 용적률 500% 수준으로 고밀 개발할 경우 전용면적 59~84㎡ 기준 약 1만 가구,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하면 최대 2만 가구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결국 공원 주변 산재 부지를 넘어 오 시장이 언급한 '탄천물재생센터' 등 서울 내 다른 대체부지로 논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느냐가 양측이 접점을 찾는 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용산공원 개발을 둘러싼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앞서 공론화위원회 구성이나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용산공원 활용 방안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최근 정부·여당과 서울시가 맞서고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 인허가 권한 이양'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당정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권한을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광역 도시계획 체계가 무너지고 난개발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이 문제에서도 양측의 입장 차가 큰 상황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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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앤디파마텍, 美 비만학회서 ‘근육 보존’ 비만약 전임상 결과 발표
근육 보존·체지방 감소 목표, 차세대 비만약 개발 2027년 ‘DD18’ 임상 진입 및 글로벌 사업화 추진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성형주 기자 디앤디파마텍이 근육 보존과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하는 비만 치료제의 전임상 결과 공개에 나선다. 디앤디파마텍(347850) 은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비만학회( ObesityWeek) 2026’에서 신규 비만 치료 후보물질인 유로코르틴2( UCN2) 유사체 ‘DD18’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학회에서 코르티코트로핀 방출인자 수용체2(CRFR2)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UCN2 유사체 ‘DD18’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한다. 해당 전임상 데이터는 학회 규정에 따라 현지 시간 11월 14일 공개된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전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후속 개발에 속도를 내 내년 중 DD18의 임상 개발에 본격 진입한다는 목표다.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업화 논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UCN2는 CRFR2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내인성 펩타이드로, 기존 인크레틴 계열과는 차별화된 기전을 통해 지방과 골격근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량을 유지하고 제지방을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비만 치료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UCN2 기반 신약 개발에 착수해 DD18을 자체 개발해오고 있다”며 “DD18의 차별화된 전임상 결과를 글로벌 무대에 공개해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사업화 가능성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CN2 유사체 계열의 다른 후보물질이 최근 대형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해당 기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24일 UCN2 유사체 ‘HM17321’을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에 최대 3조 20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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