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뉴스
일자 2026-08-27 · 키워드 이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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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 사업구조 분산으로 가치 하락 우려… 목표가↓ "-삼성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 글래드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증권이 27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식시장의 기대가 높은 로봇사업이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하면서 현대차의 밸류에이션(가치) 하락을 우려한 까닭이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국 빅테크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분투자 가능성과 미국의 향후 로봇 육성정책을 고려했다. 현대차는 전날 '2026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증권은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평균 EPS(주당순이익)에 타겟 P/E(주가수익비율) 17배를 적용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타겟 P/E 17배는 중국 전기차 상위업체 4개 사의 12개월 선행 P/E 평균인 18.9배 대비 10% 디스카운트를 적용했다"며 "중국 상위 전기차 업체도 모두 로봇사업에 진출하는 상황 속 현대차는 자회사 형태로 로봇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했을 때 장단점을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그룹이 같이 투자하거나 외부 투자를 쉽게 받을 수 있어 현대차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초기 적자구간을 연결 실적에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현대차 본업은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은 자동차에 집중돼 순수 로봇 회사들의 상장이 진행될수록 현대차에 대한 투자 매력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자본시장을 활용하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AI(인공지능) 설비투자(CAPEX)가 국가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상황 속에서 각국 정부가 후원하고 자본시장의 돈이 집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사업 역시 초기 투자금이 막대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기업만 영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봤다. 이는 과점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대장인 현대차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진다면 자금조달 측면에서 테슬라나 중국 전기차 업체 대비 불리해질 수 있다"고 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로봇사업을 직접 이끌지 않으면서 로보틱스 랩은 사업이 확대될수록 분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정부의 중복상장 금지 정책을 감안할 때, 로보틱스 랩은 상장 가능성이 작아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로보틱스 랩은 우리나라에 로봇 생태계 육성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그룹의 자원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부"라며 "로보틱스 랩의 가치가 부각되지 못한다면 현대차그룹의 로봇사업 가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종속될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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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마트·트레이더스 모두 품었다…‘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개장
쇼핑, F&B, 문화 아우른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외관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이마트가 서울 동북권 대표 점포인 월계점을 리뉴얼해 27일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은 스타필드 마켓 5호점이자 서울 첫 점포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다양한 테넌트를 한 공간에 결합해 이마트의 핵심 경쟁력을 집약한 복합 쇼핑 모델로 완성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3040세대 가족 고객을 위한 ‘영패밀리 커뮤니티 마켓’을 콘셉트로 쇼핑 콘텐츠와 매장 공간을 전면 재편했다. 특히 1~2층 중앙부에는 ‘햇빛광장’을 시작으로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고객 중심의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F&B(식·음료) 브랜드의 약 80%도 재편했다.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퀸즈’를 비롯해 일식 전문점 ‘시마스시’, 한식 전문점 ‘서청미역’, 아시안 푸드 ‘소이연남’,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엘리펀트 푸드코트’까지 마련했다. 이마트 PB(자체브랜드)를 활용한 쇼핑 콘텐츠도 강화했다. 그로서리 매장 안에 노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50평 규모의 별도 존을 구성했다. 오는 10월에는 1층에 이마트의 초저가 생활용품 ‘와우샵’ 전문관도 100평 규모의 별도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앵커 테넌트도 확대한다. 1층 ‘올리브영’은 기존 대비 3배 커진 120평 규모로 확장하고, 2층에는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데카트론’, ‘ABC마트’ 등 주요 브랜드를 배치했다. 오는 11월에는 ‘유니클로’, ‘무인양품’이 추가로 문을 연다.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5㎏ 미만 반려견, 반려묘의 경우 덮개가 있는 펫모차나 켄넬, 케이지를 이용하면 이마트 매장과 F&B 등 일부 공간을 제외한 전체 매장의 약 60%에서 동반 가능하다. 한편 이마트는 2024년 죽전점을 시작으로 2025년 일산점, 동탄점, 경산점까지 스타필드 마켓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향후에도 스타필드 마켓을 통한 공간 혁신 전략을 지속하며, 지역 고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스타필드 마켓 4개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다. 이마트는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인만큼 장보기와 쇼핑을 넘어 가족 모두가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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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윤덕, 吳 제안 '탄천'에 "고급아파트 아닌 공공주택으로 지어야"
"청년 주거난 심각"…용산공원 훼손부지 활용성 재차 강조 9월 7.3만가구 신규택지 서울 없어…"吳와 협의 땐 추가 가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자료사진)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년층의 주거난이 심각해진 만큼 용산공원 내 훼손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체부지로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에 대해서는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되, 강남의 고급 아파트나 일반 도시개발 방식이 아닌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젊은 사람의 주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훼손된 지역 일부에 청년을 위한 주택을 지을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부가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단지로 개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도 선을 그었다. 용산공원 전체가 아닌 이미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장교숙소 5단지와 옛 방위사업청 부지 외에도 미군 병원과 학교 부지의 활용 가능성도 언급했다. 전체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나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임대료 역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용산공원 대체부지로 오 시장이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이 아니라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장관은 "강남이기에 고급 아파트를 짓거나 도시개발 형식으로 짓는 건 원하지 않고 공공주택으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수 있는 주택을 우선적으로 짓자는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탄천물재생센터에 1만~1만 3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 김 장관은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국토부가 마음대로 집을 짓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며 "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 광역지방정부와 협의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9월 발표할 7만 3000가구 규모의 추가 신규 택지에는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와 협의가 이뤄지면 서울 공급 물량을 추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장관은 "이번 발표 물량에는 서울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오세훈 시장과 대화가 잘되면 조금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만, 4만 가구가 추가만 되면 10만 가구가 넘는 주택이 공급된다"고 부연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비아파트 거주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균형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가 공공 중심의 공급만 추진하려는 것도 오해라고 했다. 김 장관은 "공공 공급도 해야 하고 민간 공급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국토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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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AI 거품론 밀어내고 관련주 동반 상승
삼전 하닉도 상승 출발 FILE - Jensen Huang, president and CEO of Nvidia, waits for a groundbreaking ceremony for an expansion of Coherent's manufacturing facility to begin on June 16, 2026, in Sherman, Texas. (AP Photo/Jeffrey McWhorter, File) FILE PHOTO/2026-08-27 06:07:03/<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6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놓고 향후에도 가파른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자 미국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엔비디아 실적에 힘입어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마벨테크놀로지 등 AI 반도체 관련주도 시간 외 거래에서 일제히 상승했고, AI 데이터센터 업체 네비우스와 코어위브도 6% 안팎 급등했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AI 보안업체 옥타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도 각각 19%, 12% 넘게 뛰었다. 27일 코스피에서도 SK하이닉스는 5.45%, 삼성전자는 3.06%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이 회사 주주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엔비디아 칩이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와 첨단 AI 모델 대부분에 사용되고 있어 회사 실적이 인공지능(AI) 산업 전체의 ‘풍향계’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AI 투자에 거품이 끼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은 빅테크의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대로 여겨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을 포함한 빅테크들은 올해 AI 인프라에 7300억달러 이상을 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약 4000억달러에서 80% 넘게 늘어난 규모다. 이런 투자 증가세가 이어지는지가 엔비디아뿐 아니라 메모리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AI 생태계 전체의 실적을 좌우한다.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시장의 높은 기대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202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962억2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18%,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다.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핵심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로 1년 전보다 117% 급증했다.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도 1080억달러 안팎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오히려 하락했다. 실적 발표 후 약 40분 동안에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엔비디아가 지난 4년 동안 약 1700% 폭등했고, 이번 실적 발표 전까지 8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세스 히클 마인드셋웰스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제 엔비디아의 과제는 좋은 숫자를 내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이미 기대하고 있는 훌륭한 숫자보다 더 좋은 숫자를 내는 것”이라며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은 사실상 ‘입장료(price of admission)’”라고 했다. 주가의 방향을 바꾼 것은 현재 실적보다 미래 성장 전망이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AI가 본격적인 성장의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8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 직후 하락하던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 반전해 시간외 거래에서 4.2% 뛰었다. 거래량도 5000만주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낙관적인 전망은 AI 관련주 전체로 번졌다. CNBC 등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시간외 거래에서 4% 가까이 올랐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3% 이상 상승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3% 가까이, 인텔은 1% 넘게 올랐다. 브로드컴과 AMD도 상승했다. AI용 데이터센터를 빌려주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와 코어위브는 각각 6% 안팎 급등했다. 엔비디아 실적이 AI 서버뿐 아니라 메모리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AI 인프라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AI 투자 열기는 반도체를 넘어 보안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미국의 기업용 신원관리 보안업체 옥타는 이날 202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8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옥타의 성장 배경에는 ‘에이전트 AI’가 있다. 사람의 개입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접근 권한을 통제하는 보안 수요도 커지고 있다. 호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에 옥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9.4% 급등했다. 글로벌 1위 고객관계관리(CRM) 업체 세일즈포스도 같은 날 시간외 거래에서 12.7% 뛰었다. 2분기 매출은 113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 늘었고 시장 예상치인 113억2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순이익은 35억3000만달러로 87% 급증했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 등에 투자한 지분에서 26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평가이익을 거뒀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 자체는 과거처럼 독주하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엔비디아 주가는 12% 넘게 올랐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60% 이상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수혜가 엔비디아 한 곳에서 메모리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으로 확산하면서 다른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폭이 더 커진 것이다. AI 투자에 대한 경계론도 남아 있다. 로이터는 엔비디아 등 AI 관련 기업이 고객이나 AI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하고, 이들이 다시 그 돈으로 AI 칩과 인프라를 구매하는 이른바 ‘순환 금융(circular financing)’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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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엔비디아 서프라이즈에 7000선 재탈환 시도…삼전·SK하닉↑
코스피 상승 코스피가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 출발하며 7000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 오른 6996.12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기준 외국인은 18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50억원, 기관은 9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대 오른 2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대 상승한 176만원대, SK스퀘어는 3%대 오른 109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도 3%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오르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대), SK(1%대), 삼성물산·삼성생명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일부 종목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90%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제조(3.07%), 대형주(2.70%), 통신(1.11%), 운송창고(0.96%), 운송장비·부품(0.65%) 등도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는 2.85% 하락하고 있으며 부동산(-1.35%), 음식료·담배(-1.03%), 보험(-0.89%), 일반서비스(-0.65%) 등은 약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 나스닥지수는 0.08% 내렸다. 장 마감 후 공개된 엔비디아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2분기 매출은 96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22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실적 성장은 데이터센터 부문이 이끌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전망치도 1080억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대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도 3%대 올랐다.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등 메모리 수요에 대한 기대도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PCE 안도감과 엔비디아 시간외 강세,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상승 등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는 업종별로 수익률 온기가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 실적 이후 반도체로 수급 집중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지만 8월 들어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전제는 훼손되지 않았다”며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 선택지가 다양해질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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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베트남 산업장관 만난 정원주 회장 "원전·에너지 인프라확충 기여할것"
베트남 정부, 원전 추진…대우건설 국내건설사 유일 면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6일 레 마잉 훙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 에너지 분야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베트남석유화학공사 관계자는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 참석과 관계부처 면담 차 2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방한했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우건설과 면담을 가졌다고 한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지난 30여년간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현지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베트남에 대한 높은 이해도,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단순히 외국 기업으로서 사업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의 원전과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준비 단계부터 현지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현지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베트남 원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단순히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대우건설이 보유한 원전 건설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기업의 기술·품질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베트남 현지 인력의 원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력양성, 기술협력, 현지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전력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기업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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