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뉴스
일자 2026-08-28 · 키워드 중동전쟁 결과입니다.
-
경제환율 125원 떨어지자 '싼 달러' 쟁였다…외화예금 사상 최대
한달새 150.1억달러↑ 증가폭 역대 2위…달러예금도 최대 기업 경상대금·증권사 자금유입에 달러 선취매 수요 겹쳐 2025.11.26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 달 새 125원 넘게 급락하자 달러를 사두려는 수요가 몰려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한 달간 늘어난 외화예금만 150억 달러가 넘어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1283억 4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2012년 6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잔액으로,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 12월(1194억 3000만 달러)보다도 89억 1000만 달러 많다. 월간 증가 규모로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역대 최대 증가 폭 158억 8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지난해 12월 이전 최대 증가 폭이 2022년 11월의 97억 4000만 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100억 달러를 넘는 역대급 외화예금 증가세가 반년여 만에 재현된 셈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외국환은행에 맡긴 외화예금을 뜻한다. 6월 말 1549원→7월 말 1424원…달러 예금도 역대 최대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달러 예금이었다. 달러화 예금은 6월 말 978억 달러에서 7월 말 1089억 2000만 달러로 한 달 새 111억 2000만 달러 급증했다. 직전 달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한은은 대기업의 경상 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 자금·고객예탁금 유입에 더해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화 선취매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달러·원 환율은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125.4원 떨어졌다. 달러 가격이 크게 낮아지면서 향후 결제 등에 필요한 달러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뿐 아니라 주요 통화 예금이 일제히 늘었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 대금 수취 등으로 22억 2000만 달러 증가한 80억 6000만 달러였고 엔화 예금도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 자금 유입 등에 15억 달러 늘어난 8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35억 7000만 달러 늘어난 1125억 6000만 달러로 전체 증가분의 약 90%를 차지했다. 개인예금도 14억 4000만 달러 증가한 157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선관위AI관세중동전쟁인공지능 -
경제삼전·닉스 자사주 '폭풍 쇼핑'…46조원 더 산다
주요 수급주체 부상한 기타법인 '삼전닉스' 하루 1조원대 순매수 행진 외국인·기관·개인 모두 순매도 나서며 차익실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기타법인'이 국내 증시의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오르며 코스피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 등은 국내 증시 '투톱'의 자사주 매입을 틈타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루 1조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도 오전 10시 23분 현재 3천5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전(8월 1∼19일)까지만 해도 기타법인의 일평균 순매수액은 187억원에 그쳤지만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20일을 기점으로 매수 규모가 급격히 커졌다. 기타법인의 20∼27일 코스피 누적 순매수액은 8조5천707억원에 이른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개인은 5조9천100억원과 3조2천21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전체로는 5천84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연기금은 2천8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개별 종목 거래실적을 보면 이런 흐름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기타법인은 20∼27일 삼성전자를 1조9천557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5천498억원)과 외국인(-4천446억원), 기관(-9천490억원)은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여서 기타법인이 홀로 6조5천24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는 동안 개인(-2조7천358억원)과 외국인(-3조6천621억원), 기관(-1천149억원)은 매물을 쏟아냈다. 다만 연기금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를 1천924억원 순매도한 반면, SK하이닉스는 522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상당 기간 이어질 예정인 만큼 기타법인의 매수세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15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할 것을 공시했고, SK하이닉스도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원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기타법인의 삼전·닉스 누적 순매수액이 8조4천802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 매입 규모는 46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권범석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현재 속도로 두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지속한다면 앞으로 약 30거래일, 최소 한 달 반 동안 기타법인 순매수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주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음에도 코스피는 좀처럼 7,000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이달 20일 이후 코스피는 6,700∼6,900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으며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전날에도 코스피는 1.5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각각 1.72%, 2.49% 오르며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미국 반도체주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최근 5거래일 상승률은 0.70%에 머물렀다. 과다한 국가부채와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가 다가오면서 증시의 상승 탄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 대형 IPO를 앞두고는 청약에 필요한 '실탄'(현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한두 달 전부터 기존 주도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나타난다. 실제 지난 6월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유동성이 급격히 이탈하는 양상이 나타난 바 있다.
내란부동산대책코스피폭염중동전쟁 -
경제日언론 "韓, 반도체 대호황에 들떠 있을 때 아냐" 진단
韓반도체 기업, 제조 장비 60%는 수입 의존 역대급 이익 내도 투자·고용 확대에 한계 반도체 호황 양극화 문제 더 키울 수도 호황 온기 확산 중요한 시점…韓 갈림길 서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일본 아사히신문이 한국 경제에 대해 반도체 수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그 과실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반도체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경제 성장은 다른 산업을 약회시키는 네덜란드병을 유발할 수 있고,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계속 소수에만 집중될 경우 사회 양극화 문제도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은 28일 ‘반도체 대호황에 들떠 있어도 될까?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리스크’라는 제목의 논설위원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을 쓴 이나다 기요히데 논설위원은 아사히신문 서울 특파원으로 두 차례 부임해 한국 경제와 사회를 취재한 경험이 있다. 신문은 최근 한국은행의 네덜란드병 경고는 한국 경제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네덜란드병은 북해 천연가스 수출 확대가 제조업 등의 경쟁력 저하를 초래했던 과거 네덜란드의 사례를 들어, 특정 산업이나 자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가 안고 있는 위험성을 표현한 말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반도체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해 다른 핵심 산업의 기반이 약화되는 네덜란드병의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사히신문은 실제 한국은 자동차와 철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반도체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짚었다. 올해 1~6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의 2배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한국 전체 수출액의 무려 약 40%를 차지했다며, 반도체 대호황이라는 표현도 과장이 아니라고 했다. 또 순풍을 맞은 반도체 수출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거액의 보너스를 받게 된 두 기업의 직원들은 상당히 자부심을 느낄 만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 같은 반도체 산업의 수혜가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제조 장비의 60%를 수입에 의존하는 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돈을 벌더라도 투자와 고용을 통한 국내 경제로의 파급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이 지나치게 두드러져 인재와 투자가 한곳으로 몰리면, 다른 산업의 쇠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 사회의 양극화 문제도 함께 짚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가 큰 상황에서 반도체 호황의 과실이 일부 대기업과 근로자에게 집중될 경우 경제적 격차가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호황으로 들썩이는 때일수록 경제정책에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대호황의 온기를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확산시키고, 이를 다음 세대의 풍요를 위한 자양분으로 만들 수 있을지 한국은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AI이스라엘쿠팡선관위중동전쟁 -
경제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첫 '화장품학과' 만든다…K뷰티 R&D 인재 육성
파자자란대에 화장품학 학사과정 개설 현지 생물자원 공동연구·교육용 공장 구축 아세안 뷰티시장 공략 강화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최초의 화장품 특화 학부 과정 개설에 참여하며 현지 화장품 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제조 중심으로 성장해온 인도네시아 뷰티산업을 R&D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아세안 시장을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국립대 파자자란대학교(UNPAD) 약학대학에 신설된 '화장품학(Cosmetology)' 학사과정에 산업계 대표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화장품 특화 학부로 피부·모발 기초연구부터 제형 개발, 안전성·효능 평가까지 화장품 R&D 전 과정을 다룬다. 인도네시아 자바에 위치한 파자자란 대학교(UNPAD) 약학대학에서 진행된 화장품학 학사과정 개설 기념식 및 ABG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맨 앞줄 오른쪽)과 타루나 이크라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감독청(BPOM) 청장(맨 앞줄 가운데) 및 아울리야 압두로힘 수완티카 UNPAD 약학대학 학장(맨 앞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이 제조를 넘어 처방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26년 10월 할랄 인증 의무화와 현지 식약청(BPOM)의 규제 강화에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는 UNPAD와 현지 생물자원을 활용한 공동 연구도 확대한다. 두리안 발효식품 '뗌뽀약'을 활용한 항산화 소재와 홍국 발효를 통한 미백·기능성 소재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연구 결과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교육용 공장(Teaching Factory)' 구축도 지원한다. 연중 인턴십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높이고 현지 맞춤형 R&D 인재를 채용·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의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인 'ABG(Academia-Business-Government) 프로그램'에도 산업계 파트너로 참여한다. 학계의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이전해 사업화하는 데 힘을 보탠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높이겠다"며 "현지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부동산중동전쟁AI선관위 -
경제“엔비디아 호재는 어제 선반영”…코스피, 엔비디아 8.7% 폭등에도 약세 출발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65.83포인트(0.95%) 내린 6846.5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5포인트(0.17%) 상승한 839.10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380.1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8.28. jini@newsis.com 코스피가 엔비디아 호실적에 따른 미국 기술주 랠리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0.95% 내린 6846.54에 출발했다. 오전 9시 25분 기준, 1.04% 내린 6840.2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88% 내린 26만1000원, 1.27% 내린 17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연주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힘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7%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발표한 2분기 ‘깜짝 실적’이 이날 반영되면서 기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는 8.74% 폭등했고, 브로드컴(4.49%), 인텔(4.36%)도 급등했다. 다만, 마이크론(-0.32%), 샌디스크(-0.96%) 등 반도체주는 차익 실현이 몰리면서 소폭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이미 전날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코스피가 1.53% 오른 데다 차익 실현까지 겹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국내 증시의 강세 전망이 우세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측면에서 잠재적인 상방 재료가 축적되고 있고 변동성도 안정되고 있다”며 “오늘 7000선을 돌파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주나 9월 중 돌파에 성공하면서 중기 회복 추세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쿠팡이스라엘중동전쟁코스닥김건희 -
경제금리 상승에 취약차주 부담 우려…정부, 채무조정·금융지원 확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장기 연체자의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리 자금을 공급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리 상승기 대비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가계 취약차주와 중소기업 등의 상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 올해 1분기 전 금융권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연체율은 12.7%, 가계 취약차주는 10.9%로 코로나19 이전 장기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5천만 원 이하이면서 7년 이상 연체된 채권 가운데 유동화회사와 대부업체가 보유한 채권을 새도약기금이 최대한 매입해 소각하거나 채무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당시 어려움을 겪었던 장기 연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채무 감면과 신용회복, 재기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강화합니다. 또한 올해 말 일몰 예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연장을 통해 부실징후기업의 원활한 재기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확대합니다. 소상공인이 보유한 연 7% 이상 금융권 대출을 4.5% 금리로 바꿔주는 대환대출은 대상 대출의 승인 시점을 지난해 6월 말에서 12월 말 이전까지로 확대합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 공급 규모도 내년에 대폭 확대하고, 산업은행의 안심금리전환 지원자금 한도는 올해 1조 원에서 내년 1조 5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또, 성실 상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희망 Dream 대출도 기존 1조 5천억 원에서 3조 원 규모로 확대합니다. 서민금융 공급도 늘립니다. 대표적인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의 연간 공급 규모를 올해 5조 9천억 원에서 내년 6조 2천억 원으로 3천억 원 확대합니다. 내년에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금리 4.5%, 만기 10년의 소액 장기대출을 새로 출시하고, 청년 대상 미소금융 대출 한도도 기존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은행권의 10년 이상 순수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건희지방선거이스라엘중동전쟁이재명 -
세계죽음의 롤러코스터…美놀이공원 식스플래그서 잇단 뇌출혈 사고
20여년간 2명 사망하고 뇌손상 따른 혼수상태 환자도 속출 공원측 "표지판으로 위험 안내" 주장…州정부, 위험성 조사 미국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의 롤러코스터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으로 꼽히는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롤러코스터 탑승객들의 사상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캘리포니아주(州) 발렌시아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롤러코스터 'X2'에 탑승한 여성 승객 두 명이 뇌출혈 증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먼저 파멜라 기옌(40)이 'X2' 탑승 후 심각한 경막하혈종으로 수술받았고, 아직도 언어 및 신체 능력이 되돌아오지 않아 말하고 걷는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엿새 뒤 같은 기구를 탄 나오미 그리어 윌킨스(25)도 의식을 잃고 응급 뇌 수술을 받았다. 윌킨스는 아직도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지내고 있다. 기옌과 윌킨스를 치료한 신경외과 전문의들은 "심각한 뇌 손상은 'X2' 탑승 중 급격한 감속과 가속으로 인한 충격 결과"라고 지목했다. 'X2'는 약 2분에 걸쳐 최고 시속 80마일(128.7㎞)로 내달리는 플래그식스의 대표 놀이기구다. 여타 롤러코스터와 달리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스 플래그 롤러코스터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놀이기구의 안전성 우려가 불거진 것은 최근 일만이 아니다. 법원 제출 문서를 확인한 결과 지난 20여년 간 'X2'가 10여건의 중상 및 입원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명을 결국 목숨을 잃었다. 2022년 사촌들과 함께 이 놀이기구에 오른 크리스토퍼 홀리(22)는 탑승 도중 머리를 의자 뒤편에 여러 차례 부딪히게 됐고, 하차 후 곧장 의식을 잃었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출혈이 심해 10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법의학관은 사인을 놀이기구로 인한 둔상(blunt head trauma)으로 판단했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롤러코스터 운행 중단 및 점검을 지시했지만, 정비 직원들이 점검 전에 열차 바퀴 하나를 몰래 교체했고 당국도 며칠 만에 재가동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2010년에는 힐다 파리아(28)도 'X2' 탑승 후 사망했다. 당시 의료진은 놀이기구의 격렬한 움직임 때문에 뇌 일부분이 파열됐다고 판단했다. 부상 사고도 잇달았다. 2014년 'X2'를 탔던 셀레나 오닐(17)은 발작 끝에 병원에서 뇌 표면에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을 발견했고, 2020년 쉴라 카테렐로스(50)도 탑승 중 머리가 강하게 부딪친 뒤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으로 갔고, 닷새간 입원한 끝에 뇌 손상 및 다발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사고가 잇따르는 데도 식스플래그는 'X2' 운행을 중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표 놀이기구로 홍보해왔다. 식스플래그 측은 지난달 12일에야 롤러코스터 운행을 중단했다. 다만, 어떤 놀이기구든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는 점을 들어 탑승객이 위험을 감수하고 탔다는 점을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현재 안전성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heeva@yna.co.kr
삼성전자윤석열중동전쟁이스라엘선관위 -
세계트럼프 "러시아가 나토 공격할 가능성 전혀 걱정 안 해"
악시오스 인터뷰서 "아무런 문제도 없다"며 일축 CIA 국장의 모스크바 방문 관련 경고 전달설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8.25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공격 가능성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나토 도발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답했다.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이 러시아의 제한적 군사 도발 가능성을 경고하며 나토의 집단방위 조약(제5조) 공약에 우려를 표하는 것과는 확연한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최근 러시아 방문을 둘러싼 보도도 직접 반박했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랫클리프 국장이 모스크바를 비밀리에 찾아 러시아 측에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지 말라는 경고를 전했다고 보도했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랫클리프 국장의 러시아 방문을 통상적인 업무로 규정하며 "랫클리프는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러시아 측 카운터파트를 만난다. 둘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측에 전한 별도의) 메시지는 없었으며,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정보당국 역시 회동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통상적인 성격임을 분명히 했다. 세르게이 나리슈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은 이날 랫클리프 국장과의 면담에 대해 "일상적인 업무의 일환이었으며 특이한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양측은 해당 자리에서 정보 관련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동유럽 국경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나왔다. 최근 루마니아와 폴란드 등 나토 회원국 영공으로 진입한 러시아 드론이 잇따라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50만 명 규모의 대규모 추가 동원을 계획 중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러시아 외무부 또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장거리 타격을 지원하는 것을 두고 "불장난하고 있다"며 보복 타격을 공언해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선관위이재명대통령중동전쟁인공지능 -
세계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바꾸라"…캐나다 도발 강행(종합)
美·캐나다 무역전쟁 악화 속 국경 호수 미국 내 이름 바꾸는 행정명령 취임 초 '멕시코만→미국만'으로…"대서양·태평양 이름 바꿀 수도"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최우방 캐나다와 무역전쟁에 돌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꾸라고 지시하며 캐나다를 도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에 있는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틀 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개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행정명령 서명으로 실행에 나선 것이다. 행정명령에는 온타리오호의 가장 깊은 지점이 미국 영토에 있어 호수 수량 대부분에 대한 권리가 미국에 있다는 주장이 포함됐다. 또한 온타리오호를 포함해 오대호를 보호하는 데 미국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행정명령에 따라 미 내무부는 미국의 지명체계에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꿔야 한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전쟁이 악화하는 가운데 호수 이름 변경으로 캐나다를 자극하는 도발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캐나다에도 아메리카호로 부르라고 강제할 수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관료들은 우리를 아주 나쁘게 대했다. 못된 사람들"이라며 캐나다가 미국을 등쳐먹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다. 북미지역 5대호 중 하나로 양국의 국경 역할을 한다. 온타리오호라는 이름은 '빛나는 물의 호수'라는 뜻으로 원주민 언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호수의 이름을 따서 1867년 캐나다의 온타리오주가 생긴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온타리오주는 대미 반발의 선봉에 서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는 미국의 위협에 물러서지 않겠다며 연일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던 명칭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초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AP통신이 멕시코만 표기를 고수하자 소속 기자의 백악관 행사 출입을 막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에게 (미국식으로 개명된) 만도 있고 호수도 있다. 이제 필요한 건 바다"라며 "대서양이나 태평양 이름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우리는 바꿀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nari@yna.co.kr
중동전쟁이재명대통령이스라엘내란지방선거 -
세계
테헤란 간 카타르 총리..잇따라 이란 찾는 핵심 중재자들
[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해온 카타르 총리가 테헤란을 방문했습니다.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에 이어 이번 주 핵심 중재자 두 명이 잇따라 이란을 방문한 건데 미국과의 대화 재개에 가까워졌을지 주목됩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이 이란을 향해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낸 가운데 무함마드 알사니 카타르 총리가 이란 수도 테헤란을 찾았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중동의 긴장 완화와 대화 여건 조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이란과 오만이 합의한 호르무즈 해협 '공동 해상 통로' 구축과 기뢰 제거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타르가 파키스탄과 함께 중재 역할을 해온 만큼 해협의 통제권을 이란에 두는 것을 반대하는 미국의 입장이 전달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사니 총리는 이란의 종전 협상 단장인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만나 미국과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마제드 알-안사리 /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 (지난 25일) : 대화를 통해 외교적 해법을 찾는 게 늘 우선순위였습니다. 모든 당사자가 전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알사니 총리를 만난 이란 안보수장은 "미국이 침략 행위를 감행한다면 역사에 남을 만한 재앙을 가할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미국의 강화된 경제 제재에 대해서도 "원유 판매량이 줄었지만 중단되지 않았다"며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운영을 위한 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온 지 20여 일이 지났는데 완전한 개방은 아직 먼 얘깁니다. 이란의 봉쇄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이 꽉 막힌 가운데, 해당 해역에서 유조선을 겨냥한 피격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오만 카사브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한 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맞아 불이 나는 사고까지 접수되며 해협 내 긴장감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원칙에 관한 최종 합의에 도달하더라도, 미국의 동의를 얻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짧은 기간 안에 정상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인공지능삼성전자중동전쟁내란윤석열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