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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6-09-14 · 키워드 내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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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간증시전망] 오늘부터 퇴근 후 8시까지 주식 매매…KRX,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부터 '널뛰기 장세'
■ 경제현장 오늘 '주간증시전망' - 이건규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다 AI 개발 속도 조절론까지 나오면서 반도체 투심이 가라앉았죠. 개인들만 사면서 코스피 6700선을 힘겹게 방어하고 있는데요. 상승 에너지의 희망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주간증시전망, 이건규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오늘(14일)부터 KRX 애프터마켓이 새롭게 열립니다. 이제 퇴근 후 주식거래도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지는데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겠습니까? Q.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오늘 약셉니다. 코스피도 계속 하락세고요. 인공지능 개발 속도 조절론이 화두로 부상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Q. AI 개발 속도 조절이 곧바로 인프라 투자 축소를 의미하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AI 개발에 속도를 조절하게 되면, 메모리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안 그래도 낮은 반도체 선행 PER. 3~4배로 굉장히 저렴한 수준에 있는데, 지금에서 투자자들은 반도체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수 기회? Q. 이번 주 빅 이벤트가 있죠. 이번 주 목요일 미 연준이 fomc에서 금리 결정을 합니다. 시장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 상황인데,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Q. 실제로 금리 인상이 단행된다면 증시에는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금리 인상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할까요? Q.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5%를 뚫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증시에 영향은 어떨 것으로 보십니까? Q. 지금 증시의 가장 큰 버팀목 가운데 하나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투자인데 금리가 올라가면 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나 투자 부담도 커질 수 있잖아요. 미 국채금리 5%가 AI 투자와 증시 상승세를 막는 장애물이 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Q. 10월엔 증시 반등 가능성을 보셨던데, 현재 삼전닉스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이젠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다시 코스피 순매수의 주체가 나타난다면 개인 VS 외국인, 누가 될까요? Q. 반도체 외에 새로 투자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이건규가 뽑은 유망업종, 그리고 지금 장을 견뎌낼 투자 전략 팁 혹은 조언을 주신다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AI 생성 이미지 포함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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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AI 속도 조절 확산…코스피 3%대 급락
국제유가 상승… 6600대 마감 14일 서울 한국거래소에 애프터마켓이 개장돼 있다. 연합뉴스 -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개장 - 일부 증권사, 오전 전산장애 한국거래소(KRX)가 오후 4~8시 주식을 실시간 매매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14일 처음 선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AI 속도 조절론과 지정학적 긴장에 3% 넘게 급락, 6600대로 밀려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5.54포인트(3.26%) 내린 6684.37에 장을 마쳤다.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수는 전장보다 217.30포인트(3.14%) 내린 6692.61로 출발해 한때 6654.82(-3.69%)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후 6773.97(-1.97%)까지 하락폭을 줄였으나 장 후반 다시 낙폭이 커졌다. 이날 급락장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코스피200변동성지수는 1.23% 오른 46.85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2995억 원, 1조1714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외국인은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2조9721억 원 순매수했으며, 기타법인도 1조486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을 둘러싸고 중동 국가들이 모색하던 임시 합의가 연기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하자 이날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후 3시30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은 전장보다 2.78% 오른 102.83달러를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 주말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자, 반도체 투자 둔화 우려가 번진 점도 국내 증시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AI의 오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주장에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동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정 사실화된 9월 금리 인상,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과 AI 속도 조절론으로 인해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며 “AI 개발 경쟁 완화에 따른 반도체 투자 둔화 우려가 확산하며 특히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일부 증권사에서 시스템 오류로 주문 처리와 취소가 지연되는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래에셋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도중 일부 주문 체결과 조회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주문 정정이나 취소가 제때 반영되지 않거나 주문 가능 금액을 조회할 수 없어 일부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삼성증권에서도 이날 비슷한 오류가 발생했다. 삼성증권은 ‘SOR 장애로 인한 비상취소 안내’ 제하의 공지문에서 “SOR 장애로 인하여 취소주문 처리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KRX 시장으로 전환 처리했다. 기존 취소되지 않은 주문은 취소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OR은 복수 거래소 체계에서 가격, 수수료, 잔량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거래를 자동으로 선택해 주식 주문을 실행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증권사들은 거래소 애프터마켓 개설로 인해 SOR 적용 시간을 기존 오후 3시30분에서 8시로 연장하는 등 시스템을 변경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개별 증권사의 변경된 시스템이 실제 거래에 처음 적용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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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래소 애프터마켓 첫날부터 변동성 터졌다…VI 발동 무려 1500여건 달해
오후 7시15분 기준 1591건…정규장 대비 4배 한화갤러리아, 두 차례 VI 발동 후 급락하기도 '유동성 부족' 소형주 20% 이상 등락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애프터마켓의 각 단일종목별 실시간 시황을 확인하고 있다. KRX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 정규장과 동일하게 실시간 주문 방식으로 대부분 상장 주식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2026.09.1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운영 첫날인 14일 다수 종목들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유동성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7시15분 기준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발동된 정적·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는 총 1591건에 달한다. 앞선 정규장에서 발동된 정적·동적 VI는 총 400건으로, 애프터마켓에서 정규장 대비 4배 가까운 VI가 발동된 것이다. 애프터마켓 개장 시간은 정규장 마감 이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로, 추가적인 VI 발동이 나올 수 있다. VI는 주가가 단기간 급격히 움직일 때 일시적으로 발동된다. 동적 VI는 직전 체결가격 대비 일정 수준(±3% 또는 6%) 이탈 시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조치이며, 정적 VI는 직전 단일가 대비 10% 이탈 시 작동한다. 상대적으로 얇은 호가층과 유동성 부족이 맞물리며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급등락 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의 경우 정규장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 10%대 급등했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매각설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오후 4시13분과 5시13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정적 VI가 발동됐다. 그러나 VI 발동 직후 주가가 곧바로 내려 앉으면서 7시15분 현재 하락 전환했다. 이외에도 20% 이상 등락률을 보이며 주가가 요동치는 소형주들도 다수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종목들의 주가가 요동치는 모습"이라며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들은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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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싸게 사는 거다"…삼전닉스 4~6% 급락에 개미들은 '사자'
최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 주 후반부터 다시 떨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14일 5% 내외로 급락 마감한 가운데, 개인들은 저가매수에 나섰다. 고민하는 투자자 이미지 [사진=챗GPT AI 생성 이미지]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5% 내린 24만90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6.35% 내린 169만7000원에 마감했다. 전쟁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불안해진 매크로 환경에 AI 속도 조절론까지 등장하면서 시장 전체를 밀어내린 모습이다. 엔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4대 기업 수장들이 주말 사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외국인 '팔자'세가 거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2조652억원, 삼성전자를 848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매도하는 중이다. 기관도 SK하이닉스를 4571억원, 삼성전자를 445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물량은 개인과 자사주 매입 물량인 기타법인이 거의 다 받아냈다. 이날 개인은 SK하이닉스를 1조5250억원, 삼성전자는 8600억원 순매수했다. 증권사 앱 커뮤니티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급락과 외국인 매도세에 불안감을 표시했다. "이런 변동성에 내가 외인이라도 도망가겠다" "그냥 외국인들은 아무거나 갖다붙여서 떨어뜨리고 싸게 사고 싶은가 보다" "외국인들 도움을 안 주네. 손절해야 하나"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대로 주가가 다시 떨어진 지금이 저가매수 구간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지금은 모아두는 구간입니다. 모두 힘내세요" "떨어지면 싸게 사고 좋지 길게 보세요" "드디어 살만한 가격대가 왔네요" 등의 목소리가 나왔고, "탈출하라 마라 하는데 평단 200만원대 넘어서 이제 (떨어져도) 감흥도 없네요" "올해는 그냥 배당금이나 많이 주길 바라면서 포기하고 살렵니다" 등으로 보유하겠다는 주주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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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우디 송유관 파괴, 원유 수입 어쩌나…“10월분까진 확보”
정부, 정유·해운업계 긴급회의 최근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의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위성사진. 사우디 동서 송유관은 동부 유전지대 원유를 홍해 연안 얀부항으로 보내는 핵심 수송로다. AP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동서를 잇는 송유관이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공격으로 파괴되면서 국내 원유 수급을 둘러싼 정부와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9~10월 원유 도입분은 상당 부분 확보돼 당장의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11월 이후 새로 확보해야 할 물량부터는 사우디산 원유 조달 불확실성과 원유 프리미엄, 운임 상승이 겹치며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날 정유·해운업계와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원유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14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정유사들은 9~10월 원유 도입 물량을 상당 부분 확보한 상태여서 이번 사우디 송유관 가동 중단 사태가 즉각적인 물량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원유는 통상 2~3개월 전에 계약·선적 절차를 거쳐 들여오기 때문이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10월 원유까지는 도입 예정 물량이 확보돼 있어 당장 중대한 수급 차질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문제는 11월 이후다. 중동산 원유 가격이 다른 원유보다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새롭게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국내 정유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0.05달러로 전주보다 9.4% 상승했지만, 두바이유는 배럴당 123.66달러로 일주일 새 21.3% 급등했다. 여기에 이번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4일 각각 배럴당 107달러, 102달러를 넘어서며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원유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더 문제”라며 “비싼 원유를 들여와야 하는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 프리미엄은 기준 유가에 붙는 산유국·유종별 웃돈이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안정적인 원유 확보 경쟁이 커지면 정유사들의 실제 원유 도입 비용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공급망 불안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호르무즈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려던 오만 주도의 이란·걸프국 외교장관급 회의가 개최 하루 전인 지난 13일 연기된데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 복구에도 최장 6주가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해협 긴장을 완화할 외교적 논의가 미뤄진 가운데 사우디의 원유 우회 수출로 복구까지 지연될 경우, 중동 원유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한편에서는 지금 상황이 지난 3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초기보다 더 불안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시에는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주된 변수였지만, 지금은 원유 재고와 정제시설 여건이 더 나빠졌다는 것이다. 정유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3월에는 우회 항로를 활용할 수 있었고 세계 원유 재고도 지금보다 여유가 있었다”며 “지금은 러시아와 중동 일부 지역의 정제시설 차질까지 겹쳐 원유와 석유제품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정유·해운업계와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산업통상부는 정유업계가 7~8월 도입 원유를 전년 대비 100% 이상 확보했고, 9~10월 도입 물량도 전년 대비 90% 이상 확보해 단기적으로 국내 원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수에즈운하 등 우회 항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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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거절'...속 타는 한전 [자막뉴스]
한국전력은 메가 프로젝트가 한창 수면 위에 올랐던 지난 7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5년 치 전기요금, 25조 원을 1년 만에 미리 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국고채보다 높은 이자를 제안하는 동시에, 한전이 이 전기료를 전력망에 우선 투자하면 더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단 겁니다. [박창률 / 한국전력 기획처장 (지난 2일) : 전력망 건설 수요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선납해준다면 본인들 공장에 대한 전력망 건설에 본인들도 일정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로 가기 때문에….] 한국전력이 이런 제안을 내놓은 속내엔 부채 부담이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한국전력의 총부채는 210조 원이 넘습니다. 부채 비율도 400%대 수준이고, 하루에 115억 원의 이자를 낼 정도입니다. 여기에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를 위한 전력망 공급사업까지 진행하면 재무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계산인 겁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두 달여 만에 한전의 제안에 답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부 검토 결과, 선납 제안 참여가 어렵다고 회신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9일 부사장급 인사가 구두로 한전에 거절 의사를 밝혔고,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시기, 제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는데, 모두 구체적인 입장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반도체가 사이클 산업이기 때문에 수요가 좀 떨어진다 그러면 두 기업으로선 부담이다…. 한전이 제시한 이자율도 미국 국채보다도 떨어지는 3% 정도였기 때문에 두 기업으로서는 큰 실익이 없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선납 전기료' 제안이 무산되면서, 메가 프로젝트 추진과 부채 경감이라는 두 과제를 짊어진 한전의 고민은 더 깊어질 거로 보입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편집: 강은지 디자인: 백지오 자막뉴스: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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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KRX 애프터마켓 첫날부터 출렁…얇은 호가에 종목별 급등락
한화갤러리아 장후 14.6% 급등 후 제자리 포니링크·밸로프 상한가 근접했다 하락 전환 KRX 2459종목 거래…NXT보다 대상 크게 넓어 거래소 “적은 주문에도 가격 크게 움직일 수 있어” 프리마켓선 일부 증권사 SOR 장애도 발생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애프터마켓이 개장되어 있다. 한국거래소(KRX)는 이날부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대상으로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KRX)가 14일 처음 문을 연 애프터마켓에서 일부 중소형주가 짧은 시간에 급등락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정규장 이후에도 실시간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거래량과 호가 잔량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종목을 중심으로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장 마감 후 10분마다 주문을 모아 체결하는 시간외단일가 방식을 적용한 기존 제도는 폐지됐다. 대신 정규장처럼 매수·매도 주문이 맞으면 즉시 거래가 성사되는 접속매매 방식이 도입됐다. 첫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종목 가운데 하나는 한화갤러리아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백화점 대전 타임월드점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빠르게 뛰었다. 유통 업계에서는 갤러리아타임월드 경영기획실이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갤러리아는 정규장에서 강보합에 머물렀으나 오후 4시 20분께 정규장 대비 15.4%인 3070원까지 올랐다. 매수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변동성완화장치(VI)도 잇따라 작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오후 4시 13분과 5시 13분 한화갤러리아에 정적 VI를 발동했다. 정적 VI는 기준가격 대비 주가가 일정 폭 이상 움직일 경우 약 2분간 단일가 방식으로 거래를 전환해 가격 급변을 완화하는 제도다. 다만 급등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한화갤러리아는 오후 7시 50분께 2635원까지 되돌아왔다.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형성된 장중 고가와 저가의 격차는 19.2%에 달했다. 비슷한 흐름은 코스닥 중소형주에서도 나타났다. 포니링크는 오후 4시 9분께 3150원까지 치솟아 시가 대비 29.90% 상승했고 밸로프도 같은 시각 시가보다 30.00% 오른 2990원까지 뛰었다. 두 종목의 장중 가격 변동 폭은 각각 32.35%, 32.01%에 달했다. 유화증권과 에이치엘사이언스, LS티라유텍, KNN 등도 애프터마켓 초반 가격이 빠르게 움직였다. 장중 변동률은 각각 28.15%, 27.92%, 25.16%, 23.08%를 기록했다. 하지만 초반 급등 종목 상당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후 7시 50분 기준 포니링크는 2435원으로 내려가 고가 대비 22.7% 하락했고, 밸로프도 2370원으로 밀리며 20.74% 내렸다. 유화증권과 에이치엘사이언스도 각각 3050원, 5290원으로 내려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는 애프터마켓 개장 초기 거래 참여자가 충분하지 않아 적은 주문에도 가격 변동 폭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KRX 애프터마켓은 NXT보다 거래 대상 종목이 훨씬 많아 거래가 적은 일부 중소형주에서는 호가 공백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프리마켓에서는 일부 증권사의 주문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는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NXT 프리마켓에 참여한 일부 투자자의 주문 체결 내역 조회가 지연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8시 50분부터 스마트주문전송(SOR) 주문을 KRX로 우회시켰고 이후 거래는 정상 처리됐다. 오전 9시 정규장 개장 전에는 장애도 해소됐다. 삼성증권에서도 프리마켓 주문을 취소하거나 정정했는데도 기존 주문이 체결되거나 예수금이 있음에도 주문 가능 금액이 ‘0’으로 표시되는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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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전자 ‘27만원’·SK하이닉스 ‘148만원’...BNK “주가 상단 제한적”
코스피가 다시 6600선으로 급락한 가운데 BNK투자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27만원·148만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보다 3만원 낮췄고 SK하이닉스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연합뉴스 BNK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27만원·148만원으로 제시하고 “대규모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 밸류에이션 지지와 인공지능(AI)서버 출하 호조로 반도체 주가가 점점 반등하고 있지만 메모리 비용 한계 도달에 따른 수요탄력 둔화와 금리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 상단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BNK투자증권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타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와는 큰 차이가 있다. 지난 7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40만원을 제시했고 SK하이닉스는 310만원을 내다봤다. 그 밖에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KB증권이 60만원을 제시했으며 LS증권은 45만원, 삼성증권 40만원, 유진투자증권은 56만원을 전망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LS증권이 240만원, 삼성증권 300만원, 한화투자증권은 315만원을 예상했다. 타 증권사와 비교하면 BNK투자증권의 목표주가 압도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BNK투자증권은 “메모리 반도체의 유례 없는 가격 폭등 이후 메모리 비용이 PC, 스마트폰의 부품원가(BOM)의 절반에 도달함에 따라 중저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들이 메모리 용량을 축소하고 고가 OEM들은 하반기 판가 인상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서버에서도 나타나 엔비디아 등이 내년 신모델 HBM과 시스템메모리 용량을 당초 계획에서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기가 무엇이든 결국 수요탄력이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메모리 제조사들의 수급 예측도 과거 공급과일, 부족이 반복되어 나타난 것은 언제나 공급보다 수요 예측이 빗나갔기 때문이고 지금은 거시환경이 불확실해지고 있고 메모리 가격도 더 오르기 힘들기 때문에 수요 탄력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BNK투자증권은 “결국 메모리 가격 상승 둔화와 원화 강세로 인해 3분기와 4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낮추고 SK하이닉스는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48만원으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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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HD현대중 노조, 전 조합원 파업…16일부터 7시간으로 확대
지난 11일 현대중공업 노조 조합원들이 울산조선소에서 파업 집회를 하고 있다. (현대중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 14일 올해 두 번째 전 조합원 파업에 들어갔다. 16일부터는 파업 시간을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린다. 노조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파업을 벌였다. 전 조합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파업은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다. 노조는 2일부터 대의원·집행부와 부서별 파업을 수시로 진행해 왔다. 노조는 15일에도 전 조합원 4시간 파업을 이어간다. 16·17·18일에는 파업 시간을 7시간으로 늘린다. 현재까지는 파업 영향으로 조선소 조업에 큰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6월 2일 상견례 이후 21차례 교섭했으나 임금 인상 방식과 규모를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 10일 20차 교섭에서 3차 제시안을 내놨다. △기본급 11만 원 정액 인상(호봉승급분 4만 7000원 포함) △격려금 1000만 원+200%+상품권 50만 원 등이 담겼다. 지난 8일 2차 제시안과 견줘 기본급이 5000원, 상품권이 50만 원 늘어난 것이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를 반려했다.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성과 배분이 노조 요구안이다. 노사는 11일부터 매일 집중 교섭을 이어오고 있다. 추석 전 교섭이 타결하려면 이번 주 안에 잠정합의안을 만들고 다음 주 초 조합원 찬반투표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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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GTX-C 15일 착공…수원~청량리 75→30분으로
양주 덕정~수원·상록수 86.6㎞ 연결 덕정~삼성 이동시간도 약 80→30분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오는 15일 공사에 들어간다. 개통하면 현재 약 80분 걸리는 덕정역~삼성역 이동시간이 약 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GTX-C노선도.(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동에서 출발해 청량리역과 삼성역,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 수원역과 상록수역을 잇는 총연장 86.6㎞ 광역급행철도다. 노선이 개통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약 8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도 현재 약 75분에서 30분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착공에 맞춰 수원역과 의정부역에서 GTX-C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15일 오후 5시 수원역에서 열리는 개관 행사에서는 GTX-C 열차 실물 모형을 공개한다. 김용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관계자, 공사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오는 16~18일 수원역, 20~22일 의정부역에서 각각 운영한다. 방문객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GTX-C 개통 이후 예상되는 출퇴근시간 단축 효과를 확인하고 열차 내·외부 디자인을 직접 구성해볼 수 있다. GTX-C 관련 퀴즈와 사진 촬영 공간 등도 마련한다. 김용석 위원장은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C노선의 착공을 국민께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챙기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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