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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잠수함 찾는 '시호크' 20대 도입한다…총사업비 3조2천400억
[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 제62해상항공전대에서 열린 해상작전헬기(MH-60R·시호크) 인수식에서 헬기가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군이 바닷속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 20여대를 2032년까지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사업비는 3조2천400억원입니다. 방위사업청은 15일 제17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상작전헬기-Ⅱ 기종결정안, 수직이착륙형정찰용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작전헬기-Ⅱ 사업은 해군 함정(구축함·호위함)에 탑재하는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국외구매(FMS)로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구매시험평가 결과와 협상 결과에 따라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 기종을 구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사업기간은 2025∼2032년이며, 총사업비는 3조2천400억원입니다. 시호크는 탐지장비와 무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대잠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인명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최대 중량 10.2t, 길이 16.18m, 폭 4.37m, 높이 5.18m에 최대 시속 180노트(333㎞)입니다. 잠수함 신호를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가변 심도 음탐기(디핑 소나)와 음향탐지 부표(소노부이)를 활용해 대잠 작전을 수행하며, 북한 공기부양정 등 해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대함유도탄, 수중 잠수함 공격용 Mk-54 경어뢰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링스 헬기 대비 체공시간이 증가하고, 무장운용능력 및 수중·수상 표적 탐지능력 등 대잠·대함 작전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방사청은 이날 방추위에서 '수직이착륙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도 의결했습니다. 수직이착륙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의 사업기간은 2027∼2036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2조1천600억원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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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포착] 불 뿜던 러 ‘악마의 무기’에 드론 돌진…발사 중 ‘쾅’
우크라 33여단, TOS-1A 타격 영상 공개 로켓 발사하던 차량에 접근…피격 뒤 거대한 폭발 [서울신문 나우뉴스] 러시아 TOS-1A ‘솔른체표크’ 열압력탄 발사체계의 로켓 발사 자료사진과 우크라이나 제33여단이 공개한 타격 영상을 결합한 이미지. 오른쪽 위는 드론 접근 당시 차량 모습, 아래는 피격 후 장면이다.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체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세르히 브라추크 페이스북. 영상: 우크라이나 제33여단 페이스북. AI 편집·합성 로켓을 발사하던 러시아군의 ‘악마의 무기’가 우크라이나 드론에 피격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TOS-1A ‘솔른체표크’ 열압력탄 발사 체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33독립기계화여단은 예하 레기온 무인 체계 대대가 TOS-1A를 타격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러시아군 차량이 로켓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드론은 발사대를 올린 차량을 향해 접근했고, 타격 이후 화면에 커다란 섬광과 폭발이 나타났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군이 무기를 이동하거나 숨겨 둔 때가 아니라 사격하던 순간을 노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다만 정확한 촬영 일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로켓 쏘던 차량 노렸다…피격 뒤 큰 폭발 우크라이나 제33독립기계화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드론이 러시아 TOS-1A 열압력탄 발사체계에 접근한 뒤 피격 지점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다. 여단은 예하 레기온 대대가 해당 체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제33독립기계화여단 페이스북 영상 캡처·GIF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타격 직후 발생한 폭발을 근거로 차량에 남아 있던 탄약이 유폭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사 체계 자체뿐 아니라 적재한 로켓까지 함께 폭발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영상만으로 폭발 원인이나 잔여 탄약의 양을 확정할 수는 없다. 우크라이나군은 차량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지만, 최종 손상 정도와 승무원 피해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열압력탄…참호·엄폐호 겨냥 TOS-1A는 전차 차체에 220㎜ 로켓 발사관 24개를 얹은 무기다. 러시아는 이를 ‘중화염방사체계’로 분류한다. 일반적인 화염방사기처럼 불길을 직접 내뿜는 대신 열압력탄을 장착한 로켓을 발사한다. 열압력탄은 폭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열과 강한 압력파로 참호나 엄폐호 등에 있는 병력을 공격한다. 이 같은 파괴력 때문에 언론에서는 ‘악마의 무기’라고도 부른다. TOS-1A는 한 지역에 강한 화력을 집중할 수 있지만, 장거리 로켓포보다 사거리가 짧아 전선 가까이에서 운용해야 한다. 이번 영상은 사격 중인 열압력탄 발사 체계도 접근하는 드론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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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하버드·MIT 출신이 中 교단으로…'취업난'에 한 학교에만 100여명 몰려
中 초중고 교사 86만명이 석·박사 교사 월 소득 약 100만원으로 개선 청년 실업률 17.9%…대안 된 교단 중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가진 초중고 교사가 8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중국의 한 중학교 개학 행사 사진. 신화연합뉴스 14일 연합뉴스는 중국 제일재경과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을 인용해 "중국 교육부 교육통계 기준 2024년 전국 초중등 교육기관 전임교사 가운데 박사 학력은 5910명, 석사 학력은 85만 5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둘을 합치면 86만명을 넘는다. 명문대 출신의 교단 진출도 두드러진다. 중국 남부 광둥성의 명문으로 꼽히는 선전중학(중고교)은 학교 소개 자료에서 박사 학위 교사가 100여명, 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와 베이징대 출신이 150여명이라고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등 해외 명문대 출신도 100여명이다. 올해 선전중학에 임용될 21명은 전원이 대학원 학력자다. 박사가 5명, 석사가 16명이며 칭화대 전기공학 박사가 고교 수학 교사로, 케임브리지대 전기공학 박사가 고교 물리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장쑤성 쑤저우중학(중고교)이 지난해 신규 채용한 13명도 칭화대 출신 6명, 베이징대 출신 4명이었다. 학력별로는 박사 8명, 석사 5명이었으며 사범 계열 전공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외에도 현직 초중고교 교사가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밟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고학력자의 교단 진출이 중국 학교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사 처우 상승세…"대학원 졸업자 대거 유치" 고학력자들이 교단으로 향하는 배경으로는 우선 처우 개선이 꼽힌다. 고등교육 데이터 기관 '마이커쓰' 조사에 따르면 학부 졸업 후 공립 초중고 교사가 된 이들의 졸업 반년 뒤 월 소득은 지난 2021년 4677위안(약 88만원)에서 2025년 5357위안(약 101만원)으로 늘었다. 취업 만족도는 같은 기간 82%에서 88%로 6%P 올랐다. 딩창파 중국 샤먼대 경제학과 부교수는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 등 도시에서 이미 10여년 전부터 대학원 졸업자를 초중고교 교사로 대거 유치하기 시작했다"며 "최근에는 경제력 있는 일부 중소도시와 현급 도시 학교들도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대학원 졸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학력자, 취업난에 교단으로 떠밀려" 지적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중국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 모습. 신화연합뉴스 반면 이런 흐름의 이면에는 고학력 청년의 취업난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재학생을 제외한 16∼24세 청년 실업률은 지난 7월 17.9%로 전달보다 3.0%P 올랐다. 3월 16.9%를 찍은 뒤 4월부터 석 달 연속 떨어지다 졸업 시즌을 맞아 반등했다. 도시 전체 실업률이 5%대인 점을 감안하면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취업 시장에 나오는 인원은 해마다 늘고 있다. 중국 인적자원사회보장부에 따르면 올해 대학 졸업자는 1270만명으로 지난해 1222만명보다 48만명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도입으로 프로그래머와 번역가 등 기존 일자리가 줄면서 청년층이 받는 압박은 더 커졌다.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과 주요 기술기업을 상대로 대졸자 채용 캠페인을 벌인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이다. 그 결과 고학력자들의 진로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앞서 언급된 교단 처우 개선과 맞물려 안정성을 갖춘 교직이 대안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세반도체이재명대통령네팔중동전쟁 -
세계인도, 대홍수로 수력발전소 휩쓸린 네팔에 대규모 전력 수출
연말까지 매일 18시간 동안 최대 654MW 송전…인도 "에너지 협력 더 강화" 네팔 수력발전소 [카트만투포스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가 대홍수로 인해 수력발전소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이웃국 네팔에 연말까지 전력을 수출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정부는 지난달 말 발생한 대홍수로 수력발전소가 유실된 네팔을 돕기 위해 전력 수출을 승인했다. 인도 전력부는 성명에서 "올해 말까지 매일 18시간 동안 최대 654MW(메가와트)의 전력을 (네팔로) 송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 승인은 네팔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도와 네팔의 긴밀하고 오래된 에너지 협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내년 1월부터 네팔에 공급할 전력량은 올해 12월에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네팔에서는 5명 가운데 4명은 전기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전력난을 겪었다. 10여년 전까지도 자체 발전량이 600MW밖에 되지 않아 하루 전력 공급시간을 12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수력발전소가 잇따라 지어지면서 현재 전체 인구 3천만명 대부분이 전력난에서 벗어났다. 네팔은 히말라야산맥 사이를 휘감고 흐르는 강의 물살이 빨라 수력발전에 적합하다. 그동안 수력발전소는 네팔 전체 전력량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인도와 방글라데시로 전력을 수출하는 핵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대홍수로 어퍼트리슐리(UT)-1을 포함한 수력발전소 12곳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앞서 네팔 정부는 대홍수가 난 뒤 당분간 전력 수출을 중단하고 국내 부족분은 인도로부터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히말라야 산악지대 상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모두 합쳐 1천400명 넘게 숨지고 5천600명 넘게 실종됐다. 실종자 중에는 UT-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직원 9명도 포함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son@yna.co.kr
관세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코스피중동전쟁 -
세계범죄 줄었지만…“모든 발걸음 추적된다” CCTV 30만대 깔렸다는 모스크바
모스크바 전경 [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생체인식 시스템과 이어진 폐쇄회로(CC)TV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치안은 좋아졌지만, 한편으로는 자유와 인권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현재 모스크바 전역에는 약 30만대에 이르는 CCTV가 설치돼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CCTV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치안 활동은 강도, 살인 등 강력범죄가 이어지던 25년 전 모스크바를 안전한 도시로 바꾸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지하철 요금 결제에서부터 아파트 매매 계약 체결까지 얼굴 인식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고 할 만큼 생활의 편리함도 더해졌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편의와 언전의 이면에는 감시 국가의 확장이라는 대가가 따라온다고 NYT는 설명했다. 유럽의 다른 대도시도 대규모 CCTV 네트워크를 갖추고는 있지만, 모스크바의 시스템은 중앙집중화의 정도가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이다. 생체 데이터베이스(DB)와 이어진 촘촘한 CCTV망은 모스크바를 세계에서 시민들을 가장 밀착 감시하는 도시 중 한 곳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가령 당국은 생체 DB를 활용해 범죄 소탕뿐 아니라 집회에 참여한 반정부 세력 등도 추적한다. 지난 4월 한 러시아 록 뮤지션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철도역에서 지명수배 중인 우크라이나 인사와 닮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었다. 경찰은 그의 얼굴을 확인하고 가발이 아닌지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후에야 그를 풀어줬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며 러시아의 첨단 기술 기반 감시망은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2022년 러시아인 수천명이 징집을 피해 달아난 후 당국은 종전의 종이 문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자 징집 통지서도 도입했다. 지난 3월 사진 작가 블라트(28)는 정부 포털 앱을 통해 의무 신체 검사 출석 통지서를 받고 이에 응하기 전까지 자신이 출국 금지 상태라는 점을 확인했다. 그는 출석을 거부한 채 CCTV 카메라가 두려워 더는 지하철도 타지 않는다며 “모든 데이터가 넘어가기에 완벽한 통제가 이뤄지고, 모든 발걸음이 추적될 수 있다”고 NYT에 전했다. 우크라, 모스크바 겨냥 드론 공격 ‘계속’ 모스크바 전경 [123RF] 한편 이런 가운데,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를 겨냥해 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오전 8시부터 이날 정오까지 총 28시간 동안 드론 548기가 모스크바 지역을 향해 날아왔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당시 전했다. 대부분 드론은 외곽에서 격추됐지만 143기는 모스크바로 진입하던 중 격추됐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전날 밤부터 이뤄진 양측의 공격으로 12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는 당시 보도했다. 당시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가 전날 모스크바주를 겨냥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격을 벌였으며,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자국 전역에서 822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요격해 추락시켰다고 했다. 이 중 약 600대는 모스크바를 겨냥했다고 소뱌닌 시장은 밝혔다.
삼성전자김건희관세이재명대통령내란 -
세계[포착] 호르무즈서 ‘쾅’ 불길 휩싸인 유조선…기뢰 vs 드론, 진실은? [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남단 통제 구역을 통과하려던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고 주장했다. SNS에서는 유포된 유조선 폭발 영상(위)이 확산하고 있으나 해당 영상 속 배가 이란의 주장과 일치하는 유조선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남단 통제 구역을 통과하려던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 해군은 14일(현지시간) 산하 공보 매체인 세파 뉴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불법 통항의 위험성에 대한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구역 진입을 시도하던 해상 등록 번호 9325336의 초대형 유조선 엘 가이아(EL GAIA)호가 기뢰에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항만 및 해운 전문 뉴스사이트인 데이타포르투아리아 또한 인도 외교부의 발표를 인용해 “엘 가이아호가 지난 13일 공격을 받았으며 승무원 14명 중 13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제해사기구(IMO)는 엘 가이아호가 지난 12일 손상됐다고 확인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해군 산하 해사무역기구도 당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한 척이 발사체에 맞아 불이 났으며 선원들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남단 통제 구역을 통과하려던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고 주장했다. SNS에서는 유포된 유조선 폭발 영상(위)이 확산하고 있으나 해당 영상 속 배가 이란의 주장과 일치하는 유조선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SNS에서는 엘 가이아호로 추정되는 초대형 선박이 컴컴한 바다에서 갑자기 폭발하는 모습의 영상이 떠돌고 있다. 다만 해당 영상 속 선박이 엘 가이아호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마린트래픽 등에 따르면 IRGC가 언급한 엘 가이아호는 길이 179.99미터, 폭 32.2미터의 파나마 선적 유조선으로 확인된다. 기뢰와 충돌 vs 드론 혁명수비대는 해당 성명에서 “엘 가이아호의 화재 진압 노력이 실패했고 유조선 전체는 화염에 휩싸였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됐고 (이란의) 정보 통제 하에 있다고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군은 해당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했다는 혁명수비대의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중동 작전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은 이날 엘 가이아호가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됐으며 기뢰와 충돌했다는 이란 측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엘 가이아호 자료사진 중부사령부는 엑스를 통해 “파나마 선적 유조선 엘 가이아호는 지난달 이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운항 불능 상태가 됐다”며 “지난 주말 이란은 오만 연안 해역에 정박 중이던 선박을 드론으로 다시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엘 가이아호는 역내 협력국의 지원으로 예인되고 있다”면서 “혁명수비대의 허위 주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운항을 방해하려는 그들의 거짓말과 협박 시도의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해상 선박 사고, 유조선, 기름 유출, 해상 보안 관련 정보를 게시하는 한 엑스 계정(@tom_bike)은 “해당 유조선은 미사일에 피격당했다. 배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기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해당 해역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해상 선박 사고, 유조선, 기름 유출, 해상 보안 관련 정보를 게시하는 한 엑스 계정(@tom_bike)은 “해당 유조선은 미사일에 피격당했다. 배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기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해당 해역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사건 원인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독립적인 사실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란, 호르무즈 통항 규정 위반 선박 확대 한편 이란이 신설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 기구인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 규정을 위반한 선박 명단을 77척으로 확대했다. 한국의 장금상선(Sinokor) 소유 선박 5척은 앞서 1차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세계 최초로 유조선을 광석 전용선으로 개조한 시노코의 벌크선. 홈페이지 캡처 해운 전문 매체 씨트레이드마리타임은 14일 “PGSA가 규정 미준수 선박 목록에 21척을 새로 추가했다”며 “해당 선박들이 향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시 벌금, 억류, 압류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새롭게 제재받은 선박에는 최근 이란 공격을 받은 쿠웨이트유조선회사(KOTC) 소속 5척과, 지난달 31일 보안 사고가 발생해 필리핀 선원 2명이 사망했던 사우디 바흐리(Bahri) 소유 VLCC 시드르(Sidr)호 등이 포함됐다. PGSA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통항 규정을 위반한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후 명단을 확대하고 있다.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은 이 시기에 제재 명단에 올랐다. PGSA는 이날 “보험사, P&I클럽(선주상호보험), 선급협회는 제재 선박들과의 거래로 인해 발생할 결과를 피하려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며 해운 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압박에 나섰다.
삼성전자중동전쟁증시이재명대통령지방선거 -
세계美중간선거 쟁점 떠오른 AI…'개발 가속' vs '감속·통제' 격돌
AI 업계 거물들 "통제 장치부터 마련해야" 트럼프 "중국과 기술 경쟁서 뒤처질 수 없어" 주요 지역서 전기료·용수 부족 놓고 후보 공방 [뉴칼라일=AP/뉴시스] 미국 CNN 방송은 1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직접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AI가 정치적 분수령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2025년 10월3일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보이는 모습. AWS가 사진 제공. 2026.09.15.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도 표심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AI가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이라는 기대와 일자리 감소, 전기요금 상승에 대한 우려가 맞서면서다. 미국 CNN 방송은 14일(현지시간) 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직접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AI가 정치적 분수령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관련 논쟁이 이번 중간선거뿐 아니라 2028년 대선에서도 주요 의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 문제는 기술 안전성을 넘어 유권자의 생활비와 일자리 문제로 확산했다. 미국 민주당 의원과 후보들은 AI에 따른 실직과 불평등 심화, 전기요금 상승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가 체감경제 논쟁의 중심에 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일반적인 AI 데이터센터 한 곳의 전력 사용량은 약 10만 가구와 맞먹는다. 일부 초대형 시설은 미국의 중소도시보다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댈러스=AP/뉴시스] 미국 CNN 방송은 1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직접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AI가 정치적 분수령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9일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중간선거 전당대회에 참석한 모습. 2026.09.15. AP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의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36%가 전기요금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다. 데이터센터 연결을 위한 발전·송전시설 확충 비용이 일반 가정의 요금에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논란은 캘리포니아와 조지아,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등 주요 주의 선거 쟁점으로도 번졌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가 전력과 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면서 기대만큼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한다고 반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수 성향 농촌 주민과 진보 성향 환경단체가 함께 건설에 반대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AI와 데이터센터를 투자와 고용, 세수를 늘릴 성장동력으로 봤다.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의 올해 자본지출은 약 7000억 달러(9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상당 부분이 AI와 데이터센터 등 관련 인프라에 투입될 전망이다. AI 관련 투자도 트럼프 집권 2기 미국 경제성장의 상당 부분을 뒷받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위험론을 "사기"로 규정하고 규제 요구를 AI와 데이터센터에 반대하는 "병적인 음모"라고 비난했다. 그는 AI와 데이터센터를 제한하면 중국만 이익을 얻는다며 미국이 기술 경쟁에서 선두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칼라일=AP/뉴시스] 미국 CNN 방송은 1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직접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AI가 정치적 분수령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사진은 2025년 10월2일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기술자가 작업하는 모습. AWS가 사진 제공. 2026.09.15. CNN은 AI 투자 열기가 꺾이면 경제 성과와 증시가 흔들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도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AI는 중국과의 패권 경쟁 수단인 동시에 경제 성과를 보여주는 핵심 분야라는 설명이다. 민주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은 AI 개발 속도를 늦추고 정부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맞섰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의회가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AI 통제를 주요 정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은 통제를 벗어난 AI에 강제 정지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대응이 늦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해법은 정리되지 않았다. 초지능 AI 개발 금지와 일시 중단부터 초당적 특별위원회 설치,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까지 다양한 방안이 거론된다. 공화당도 유권자의 불안을 의식하고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AI 기업들이 공동의 안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과도한 규제가 미국의 경쟁력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선거전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창출하는 투자·고용 효과와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크게 부각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양당은 주요 선거 지역을 중심으로 AI 규제와 데이터센터 비용 부담 문제를 놓고 공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크랜스턴=AP/뉴시스] 미국 CNN 방송은 1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직접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AI가 정치적 분수령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7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크랜스턴의 중간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한 남성이 나오는 모습.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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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EU, 15세 미만 청소년 SNS 접근 연령별 제한 ‘아동법’ 제정 추진
EU가 15세 미만의 SNS 사용을 제한하는 아동법 제정을 추진한다. 인스타그램·틱톡·페이스북 등 주요 SNS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5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AI 챗봇, 동영상 플랫폼, 온라인 게임 접근을 연령별로 통제하는 ‘EU 아동법(EU Kids Act)’ 제정을 추진한다. 외신이 입수한 EU 집행위원회 문건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헤나 비르쿠넨 기술 담당 집행위원은 법안 초안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법안 초안은 아동의 연령에 따라 서비스 이용 권한을 단계적으로 차단 및 제한하는 세분화된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3세 미만 영유아의 접근은 원천 차단되며, 3~12세 어린이는 부모의 완전한 통제하에 아동 전용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13~14세 청소년의 경우 부모 관리를 전제로 이용 시간과 연락처가 제한되는 ‘입문용 계정’만 개설이 허용된다. 또 빅테크 기업을 향한 legal 및 재정적 책임 조항도 한층 강화된다. 빅테크 기업은 신규 계정 개설 시 실질적인 연령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무한 스크롤 등 중독성 있는 앱 디자인 폐지와 유해 피드 차단을 의무화해야 한다. 이에 더해 규제 집행과 감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감독 수수료(Supervisory Fee)’ 지불 의무도 새롭게 신설된다. 집행위는 “디지털 서비스의 잠재력을 누리게 하면서도 학대와 착취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한다”며 “기술 기업이 아동에게 접근하는 것을 제한해야지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입법 취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번 법안은 향후 수개월간 EU 회원국 및 유럽의회와의 협의와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U 차원의 통일된 규제안이 마련됨에 따라 유럽 전역의 빅테크 규제 지형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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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최태원, ‘동거인 1000억원 발언’ 불기소에 불복…“50배 부풀려”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동거인에게 1000억 원 이상을 썼다'고 주장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 변호사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 최 회장 측은 실제 생활비는 약 20억 원에 불과하며 기부금과 노 관장 측 지출까지 포함해 금액을 50배 이상 부풀렸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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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원·달러 환율 하락 마무리 단계…"1320원 하단, 단기반등 가능성"
최근 이어진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미국 물가 상승과 연준의 긴축 경계감,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1320원 선을 하단으로 단기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국내 달러 매도 압력이 둔화되고 엔화가 상대적 우위를 보이면서 원·엔 환율도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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