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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셀트리온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美 대형 PBM 연달아 등재…하반기 처방 가속
‘앱토즈마’, 美 3대 PBM 사보험 처방집 모두 등재…환급 커버리지 50% 돌파 ‘스토보클로·오센벨트’, ESI 공보험 등재…3대 PBM 환급 커버리지 대부분 확보 신규 바이오시밀러 직판 기반 환급 확대…고수익 제품군 실적 성장세 본격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셀트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현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잇따라 등재시키며 하반기 처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CVS 케어마크, 옵텀 등 미국 3대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상위 PBM인 프라임 테라퓨틱스 처방집에 등재된 앱토즈마는 출시 7개월여 만에 3대 PBM 사보험 영역을 모두 확보하며 미국 전체 보험 시장의 절반이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축적했다. ESI와 옵텀은 올해 1분기부터, CVS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3대 PBM 등재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출시 예정인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조기 등재 협상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이미 대형 PBM 한 곳과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등재를 협의하고 있다. 회사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이번 3대 PBM 처방집 등재가 SC제형의 등재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의료기관 중심의 IV제형과 약국 중심의 SC제형 특성을 고려해 채널별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역시 3대 PBM 중 하나인 ESI의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1분기부터 환급이 적용 중이다. 이미 CVS 사보험 및 옵텀 공·사보험 처방집에 이름을 올린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이번 ESI 공보험 등재로 3대 PBM이 차지하는 커버리지 대부분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PBM 환급 영역 확대를 기반으로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 공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미국 의약품 유통의 핵심 관문인 대형 PBM의 처방집 등재와 환자 환급 적용은, 현지 사보험 체계 내에서 제품의 실질적인 처방량 급증과 직판 수익성을 담보하는 결정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고수익 제품군의 환자 환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세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출시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 대형 PBM 처방집에 연달아 등재되며 브랜드 신뢰도와 환급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했다”며 “환급이 본격 시작되는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 내 판매 가속화와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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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U AI법 시행…‘통제 이탈’ 사고 점검 [ESG 뉴스 5]
국내외 핵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뉴스를 선별해 전달합니다. 앤트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EU AI법 시행…‘통제 이탈’ 사고 점검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모델의 해킹과 통제 이탈 사고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로이터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AI 에이전트 관련 사고를 공개한 오픈AI와 앤트로픽으로부터 사전 보고를 받고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은 사이버보안 시험 과정에서 기업 3곳의 시스템에 침투했고, 오픈AI의 AI 에이전트도 사람의 지시를 벗어나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부터 적용된 EU AI법은 시스템 위험이 큰 범용 AI 개발사에 사이버 공격과 생화학 사고, 기본권 침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행동 등을 예방하도록 요구한다. 개발사는 모델 출시 이후에도 관련 위험을 지속해서 감시해야 한다. 위반 시 유형에 따라 750만유로(124억원) 또는 매출의 1.5%에서 3500만유로(580억원) 또는 세계 매출의 7%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美, 위구르 강제노동 수입 규제 역대 최대 확대 미국 정부가 위구르족 등 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중국 기업 43곳의 제품 수입을 금지했다. 지난달 31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이들 기업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 기업 목록’에 추가했다. 규제 대상은 144곳에서 187곳으로 늘었다. 2021년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이자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추가 지정이다. 새로 포함된 곳은 배터리 소재와 전자부품,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알루미늄, 금, 식품 관련 기업 등이다. 미국 정부는 4곳이 신장 지역의 노동력 이전 사업에 관여했고, 나머지 39곳은 신장산 원료나 정부 노동 프로그램과 연계된 기업의 제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근거 없는 일방적 제재라며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반발했다. 中, 36조원 원전 투자…8기 추가 승인 중국 정부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로 8기의 신규 건설을 승인했다. 탄소 배출을 늘리지 않으면서 전력 공급을 확대하려는 조치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250억달러(36조원)로 추산된다. 신규 원전은 광둥과 랴오닝, 저장, 산둥 등 4개 성에 들어선다. 중국광핵그룹(CGN)이 광둥성에 건설하는 후이저우 원전 5·6호기는 각각 1217메가와트(MW)의 발전 용량을 갖추게 된다. 중국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리고 있지만 출력 변동을 보완할 안정적인 무탄소 전원으로 원전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보다 76% 늘어난 110기가와트(GW)의 원전 설비를 2030년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승인 중단과 공급망 차질로 과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만큼 건설 속도가 관건으로 꼽힌다. 인도 재생에너지 발전 역대 최대…석탄 비중 1년 최저 인도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7월 석탄발전 비중이 최근 1년 내 최저로 떨어졌다. 1일 로이터가 인도 전력계통운영기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동월보다 30% 늘어난 362억5000만kWh로 전체 발전량의 20%를 차지했다. 석탄 발전 비중은 6월 69%에서 7월 65.7%로 낮아졌다. 지난달 13일에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출력이 처음으로 100기가와트(GW)를 넘어 하루 전력 공급의 42.8%를 담당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졌지만 석탄 발전량도 냉방 수요 증가와 수력발전 감소로 전년보다 12.8% 늘었다. 엘니뇨에 따른 강수량 감소와 야간 전력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경우 석탄 발전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전력 수요가 美 ESG펀드 살렸다 미국 지속가능펀드에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자금이 순유입됐다. 지난달 31일 모닝스타에 따르면 올 2분기 미국 지속가능펀드에는 30억달러(4조3263억원)가 순유입됐다. 운용자산은 1분기 말보다 13% 늘어난 3980억달러(573조9518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자금 유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전력망과 청정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이끌었다. 퍼스트트러스트 클린에지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펀드 한 곳에만 30억달러 이상이 몰렸다. 전체 유입액의 75%는 패시브 상품이 차지했다. 2분기 미국에서 지속가능펀드 22개가 문을 닫고 신규 펀드는 3개 출시에 그쳐 시장이 소수 대형 상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시총 30대 기업, 안전·AI에 집중 투자 국내 주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안전과 인공지능(AI), 자원순환 등 핵심 경영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2일 한국경제신문이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반도체 기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에 따른 에너지와 화학물질 사용 증가에 대응해 환경·안전 설비 투자를 늘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해당 분야에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까지 해외 사업장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재활용 금속 사용 비중을 2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와 금융지주들은 AI 윤리와 고위험 AI 검증 체계를 강화했다. 조선업계도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수소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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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봇개’ 건넨 체리, KGM에 1100억 투자…미래산업 동맹 확대
전략적 투자계약…7500만달러 CB 인수 SE10 내년 1월 출시…SDV·자율주행 협력 제3국 공동진출 겨냥 신차 공동개발도 반도체·로봇·철강분야 협력 확대도 모색 황기영(앞 오른쪽부터) KG모빌리티(KGM) 사장과 장귀빙 체리자동차 사장이 곽재선(뒤 오른쪽부터) KGM 회장과 인퉁웨 체리차 회장이 임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7500만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GM)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와 중국 체리자동차가 플랫폼 협력과 신차 공동개발을 넘어 자본과 미래 신사업, 해외 생산 거점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KGM과 체리는 지난 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7500만달러(약 1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 인퉁웨 체리자동차 회장과 장귀빙 사장,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투자는 체리가 KGM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CB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되면 체리의 KGM 지분율은 10% 안팎이 된다. 양사는 2024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그해 체리 T2X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동개발 협약, 이번 전략적 투자계약으로 이어졌다. KGM은 현재 양사 협업의 첫 결과물인 프로젝트명 ‘SE10’을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SE10은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잇는 준대형(D+세그먼트) SUV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2.0ℓ 가솔린 모델로 구성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SE10에 이은 두 번째 공동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한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규제와 고객 요구를 상품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여러 지역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전략차종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차종과 사양, 생산·판매지역, 양사의 역할 분담은 단계적으로 협의한다. 황기영 KGM 대표는 “KGM이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엔진 성능을 직접 다듬고 한국과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검증해 출시할 것”이라며 “차가 출시되면 KGM의 기술력이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이번 협력으로 자체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PHEV·SDV 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리 역시 KGM의 SUV 설계·튜닝 역량과 한국·유럽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공동개발을 통해 신차 개발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리 측은 한국의 넓은 자유무역협정(FTA)망을 활용해 제3국 수출 기회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중국 플랫폼과 미래차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KGM 고유의 SUV 정체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체리가 향후 한국에 직접 진출하거나 KGM 평택공장을 체리 계열 차량의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뒤따른다. 황 대표는 그러나 이에 대해 “현재 계획이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장귀빙 체리차 사장 역시 “한국 고객이 체리차를 찾는다면 현지 진출을 고려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건 KGM이 한국과 세계시장에서 더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자동차를 넘어 반도체와 로봇, 원자재, 철강 등 분야로 협력 확대도 모색한다. 체리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기반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토대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반도체·로봇·원자재·철강 협력 기회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체리 측이 협약을 기념해 KGM에 ‘로봇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 한 대를 선물한 것도 양사의 확장된 협력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황 대표는 “체리 회장이 로봇개를 선물했다”며 “로봇 분야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인퉁웨 체리자동차 회장은 “체리와 KGM의 협력은 양사가 공유하는 가치와 전략적 방향이 자연스럽게 맞닿은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중 자동차 산업의 협력과 혁신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KGM의 성장 잠재력과 기업가치에 대한 체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 전략 파트너십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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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속보] ‘삼전닉스’ -7%…코스피 6200선 ‘털썩’
17% 급등 코스피, 5%대 하락 코스피, 17.9% 폭등하며 ‘불기둥’…역대 최대 상승 - 코스피가 전날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한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7.31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17%대 급등했던 코스피가 3일 3%대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8%대 급락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는 237.18포인트(3.60%) 내린 6358.27에 개장해 장 초반 5%대 하락하며 6200선까지 밀려났다. 외국인이 1조 160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조 4000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900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52% 하락 출발해 장 초반 8%대 하락하며 24만원대로 내려앉았고, SK하이닉스는 4.42%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8%대로 키으며 150만원대로 밀렸다. 삼성전자우는 5%대, SK스퀘어는 2%대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2%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9.77포인트(1.36%) 내린 709.99에 개장해 장 초반 1%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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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K9 본격 납품에 하반기 더 강하다" 한화에어로 목표가↑-다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무 다연장로켓.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이 "하반기에는 폴란드 K9 2차 실행계약(EC2) 매출이 본격화되고 이집트와 호주 사업도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난해처럼 하반기 더 강력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4만원에서 214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2·4분기 지상방산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한화오션 등 종속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며 "지상방산도 대규모 체계 납품 없이 부속품과 탄 납품을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9조2929억원, 영업이익은 1조3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3%, 52.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9970억원을 37.0% 웃돌았다.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액 2조1075억원, 영업이익 5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 증가했다. K9 수출이 거의 없고 천무 유도탄 수출도 전 분기보다 줄었지만 K9 관련 부속품과 탄 납품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지상방산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란드 K9 2차 실행계약 매출이 확대되는 데다 이집트와 호주 사업의 진행률도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지상방산 매출액을 9조3346억원, 내년에는 10조7722억원으로 전망했다. 수주 모멘텀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내 스페인 자주포와 미국 자주포 현대화, 폴란드 K9 3차 실행계약(EC3), 사우디 국가방위부 MNG 프로젝트 등의 수주를 기대했다. 이후 루마니아 2차 사업과 중동·유럽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공급을 비롯해 유럽 지역 K9·천무 및 탄·장약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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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라호텔, VIP 멤버십 경쟁력 강화…8월 가입시 숙박권 경품까지
스위트 숙박권·뷔페 이용권 등 럭키드로우 진행 멤버십 3단계 개편…'시그니처' 신설·프레스티지 혜택 강화 호텔신라가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의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Shilla S)'의 리뉴얼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31일까지 신라에스에 가입한 고객은 자동으로 럭키드로우에 응모된다. 경품은 서울·제주신라호텔 스위트 객실 숙박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 이용권, 서울·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10만 포인트 이용권 등이다. 당첨자는 9월 3일 발표된다. 이벤트 기간 프레스티지 가입 고객에게는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다쿠아즈 세트, 시그니처 가입 고객에게는 마카롱 세트를 증정한다. 신라에스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의 객실·레스토랑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유료 멤버십이다. 최근 기존 2종 체계에서 '셀렉트', '시그니처', '프레스티지'의 3단계 상품으로 개편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혜택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는 객실 숙박권 2매와 다이닝 150만 포인트, 발렛 서비스, 레스토랑 할인,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 등을 제공한다. 최상위 상품인 프레스티지는 스위트급 객실 숙박권 2매와 다이닝 180만 포인트를 비롯해 무제한 레스토랑 할인, 우선 예약, 신라리워즈 다이아몬드 등급 등 차별화된 혜택을 담았다. 시그니처와 프레스티지 가입 고객은 각각 신라리워즈 골드·다이아몬드 등급을 부여받아 객실 및 식음 포인트 적립률 상향, 객실 업그레이드, 스파·식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에스 가입은 호텔신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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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혈당은 걱정되고, 과일은 먹고 싶고… ‘섭취법’ 딱 정리했다
[먹어도 될까요?] 혈당 조절 중이라고 해서 과일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섭취 시점과 양을 적절히 조절하면 된다. /그래픽=김경아 혈당이 걱정돼 과일 섭취를 꺼리는 당뇨병 환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혈당 조절 중이라고 해서 과일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섭취 시점과 양을 적절히 조절하면 혈당을 높이지 않으면서 과일 속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식사 중·후에 조금 먹고 당산센트럴내과 김승혁 원장에 따르면, 과일은 식사를 할 때 곁들이거나 식후에 먹는 게 좋다. 공복에 과일만 섭취하면 과당과 포도당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하지만 소화 속도가 느린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면 위 배출 속도가 느려져 혈당 변동 폭이 줄어든다. 다만 후식으로 과일을 먹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밥이나 면에 과일 속 탄수화물이 더해져 한 끼 총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서다. 미국당뇨병학회도 과일은 탄수화물, 전분, 곡물, 유제품 같은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을 대신해 섭취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과일 섭취 전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해야 한다고 했다. 과일은 한 번 먹을 때 50~60kcal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는 작은 사과 1개, 블루베리 약 1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혈당지수 낮은 과일로 과일을 고를 때는 혈당지수를 확인한다. 혈당지수란 식품 속 당질이 혈당 수치를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측정한 값이다. 55 이하인 경우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 70 이상인 경우 높은 식품으로 본다. 김승혁 원장은 “혈당지수가 비교적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배, 블루베리를 선택하는 게 좋다”며 “포도, 망고, 파인애플 같은 과일은 당 함량이 높거나 한 번에 많이 먹기 쉬워 양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당뇨병학회도 잘 익은 과일이나 당도 높은 열대과일은 혈당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갈지 말고 생으로 먹어야 과일은 되도록 생과일 형태로 섭취한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당분이 농축돼 적은 양으로도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포만감이 적어 과식하기도 쉽다. 겉에 설탕이 묻어 있는 건과일은 혈당 변동 폭을 더욱 키운다. 과일 주스도 마찬가지다. 과일을 압착하거나 갈아 과즙을 만드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제거돼 흡수 속도가 빨라진다. ‘BMJ’ 저널에 발표된 18만 명 대상 연구에서는 과일 주스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일주일에 과일 주스를 세 번 섭취하는 사람이 이를 같은 양의 생과일로 대체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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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콜레스테롤 관리에 최악” 흔히 먹는 식품 ‘3가지’ 줄여라… 뭐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면 포화지방이나 첨가당이 든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면 포화지방이나 첨가당이 든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 축적을 유발해 내피 기능을 떨어뜨리고, 혈관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 고체 형태의 지방 포화지방은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분해되지 않도록 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올린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포화지방 섭취량을 하루 총 칼로리의 6%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키란 캠벨은 “기름이 실온에서도 고체 상태를 유지한다면 포화지방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며 “버터, 코코넛 오일, 소기름, 라드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참기름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불포화지방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 준다. 탄산음료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비부 모한티 박사에 따르면, 첨가당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모한티 박사는 대표적인 첨가당 함유 음식인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JAMA’ 저널은 첨가당 섭취 비율이 전체 열량의 10% 이상인 사람은 5% 미만인 사람보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확률이 50~300% 이상이라고 했다. 식단에 첨가당이 너무 많으면 간의 신생 지방 합성이 촉진되며, 기타 지질 성분이 혈액으로 과도하게 방출된다. 이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아이스크림 미국 심장 전문 영양학자 미셸 라우텐스타인은 “아이스크림은 포화지방과 첨가당이 모두 함유돼 있어 심장 건강에 이중으로 해로운 음식”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유지방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데, 여기에 쿠키나 시럽 같은 토핑을 추가하면 당류와 총 섭취 칼로리가 더 늘어난다. 라우텐스타인은 얼린 바나나에 베리와 우유를 약간 넣어 갈아 먹으면 포화지방과 첨가당 섭취를 줄이면서 단맛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했다. 가공 덜 된 자연식품 우선해야 AHA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정제된 곡물보다는 통곡물로 만든 음식을 선택할 것을 권고한다. 포화지방 식품은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대체하며, 음료나 음식을 통한 소금·설탕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어릴 때부터 이런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은 물론 2형 당뇨병, 암, 신장 질환 등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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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근력 위해 딱 하나만 해야 한다면?…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운동 ‘이것’
[건강의 정석] 美 매체 ‘헬스라인’, 운동 초보자에 ‘스쾃’ 추천 근력·균형감·자세 개선에 도움 주는 복합 운동 걷기·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 필요한 근력 강화 변형 동작 활용해 운동 강도·난도 조절 가능 스쾃은 일상적인 움직임에 필요한 근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클립아트코리아 흔히 스쿼트라고 하는 ‘스쾃(Squat)’은 별도의 운동기구 없이도 전신을 단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근력 운동이다. 하체와 코어 근육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 운동으로 근력 향상은 물론 자세와 균형감 개선, 열량 소모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최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운동 초보자에게 가장 먼저 추천할 운동으로 스쾃을 소개했다. 스쾃은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뿐 아니라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 근육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운동이다. 걷기, 계단 오르기, 물건 들기, 몸 숙이기 등 일상적인 움직임에 필요한 근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활동성과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기본 동작에 익숙해지면 다양한 변형 동작으로 운동 강도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스쾃의 7가지 건강 효과 기본 스쾃을 익힌 뒤 저항 밴드 등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코어 근육 강화=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을 단련해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하고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2018년 연구에서는 백 스쾃이 플랭크(plank)보다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을 더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체 근력 향상=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해 걷기, 앉기, 일어서기 같은 일상 활동을 더욱 수월하게 만든다. ◆부상 위험 감소= 하체 근력이 향상되면 움직임이 안정되고 힘줄, 인대, 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부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열량 소모 증가= 여러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만큼 에너지 소비도 크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자료에 따르면 체중 약 70㎏인 사람이 스쾃과 같은 강도의 근력 운동을 30분간 하면 약 223㎉를 소모할 수 있다. ◆운동 수행 능력 향상= 점프 스쾃과 같은 동작은 순발력과 추진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2016년 연구에서는 8주간 주 3회 점프 스쾃을 실시한 참가자들의 단거리 달리기 기록과 폭발적인 근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응용 동작= 기본 스쾃을 익힌 뒤에는 백 스쾃(back squat), 오버헤드 스쾃(overhead squat), 점프 스쾃(jump squat) 등으로 난도를 높일 수 있다. 아령이나 역기, 무게공(메디신볼), 저항 밴드 등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 특별한 장비 없이 집이나 사무실 등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하루 운동량을 나눠서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본 스쾃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그록 스쾃은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발끝은 살짝 바깥으로 향한다. 가슴을 펴고 복부에 힘을 준 뒤 시선은 정면을 유지한다. 의자에 앉듯 엉덩이를 뒤로 빼며 내려가고, 체중은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싣는다.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범위까지만 내려간 뒤 발뒤꿈치로 바닥을 밀며 일어난다. 처음에는 10~15회를 1세트로 시작해 점차 3세트까지 늘리는 것이 좋다. 균형 잡기가 어렵다면 의자나 단단한 구조물을 잡고 실시해도 된다. 백 스쾃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그록 기본 동작에 익숙해졌다면 백 스쾃에 도전해볼 수 있다. 역기를 어깨 뒤쪽에 올린 상태에서 실시하는 운동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에 더 큰 자극을 준다. 역기를 어깨보다 약간 낮은 높이에 거치한 뒤 목 뒤 등 위쪽에 올리고 양손으로 단단히 잡는다. 거치대에서 한걸음 물러난 뒤 엉덩이를 뒤로 빼며 천천히 내려가 고관절이 무릎보다 낮아질 정도까지 앉았다가 발바닥으로 바닥을 밀며 일어난다. 오버헤드 스쾃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그록 아령이나 메디신볼을 머리 위로 든 채 실시하는 동작으로 하체뿐 아니라 코어와 어깨, 팔, 등 근육도 함께 사용 가능하다. 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린 뒤 아령이나 메디신볼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기본 스쾃처럼 내려갔다가 발뒤꿈치로 바닥을 밀며 일어난다. 점프 스쾃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그록 스쾃 동작에 점프를 더한 고강도 운동으로 순발력과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일반 스쾃처럼 내려간 뒤 다리에 힘을 실어 힘껏 점프한다. 착지할 때는 무릎을 살짝 굽혀 충격을 흡수하고 다음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면 된다. 안전하게 운동하려면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부상이 있다면 운동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된다. 클립아트코리아 스쾃은 비교적 안전한 운동이지만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릎이나 고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무리하게 깊이 내려가지 말고, 허리가 둥글게 말리지 않도록 척추를 중립 자세로 유지해야 한다. 무게를 추가할 때도 정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기본 동작을 충분히 익힌 뒤 자신의 체력과 운동 수준에 맞는 변형 동작을 선택하면 운동 효과와 재미를 함께 높일 수 있다.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부상이 있다면 운동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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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모닝 커피와 먹으면 헛수고? 아침에 피해야 할 영양제 3가지
제미나이 이미지 매일 아침 식사 전후로 하루 동안 먹을 영양제를 한 번에 털어 넣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모든 영양소가 같은 방식으로 몸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공복이나 모닝커피와 만나면 반응이 떨어지는 성분이 있고 아침에 먹었을 때 오히려 하루 컨디션을 망치거나 밤에 먹어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영양제도 있다. 미국 생활 매체 굿하우스키핑이 전하는 ‘아침에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영양제’ 세가지를 정리했다. 철분, 모닝커피와 상극 철분은 빈혈 예방과 체내 산소 운반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그러나 공복에 복용하면 메스꺼움, 구토, 속 쓰림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하기 쉽다. 특히 대다수가 즐겨 마시는 모닝 커피와 복용할 문제가 발생한다. 커피 속 클로로겐산 등 폴리페놀 성분이 소화 과정에서 철분과 강하게 결합해 체내 흡수를 원천 차단하기 때문이다. 식사와 함께 먹더라도, 철분 섭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변비를 겪는 사람도 있다. 이 때문에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아침 커피를 마신 뒤 최소 1~2시간은 간격을 두는 것이 권장된다. 하루 권장량(성인 기준 18mg)을 지키고, 반드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마그네슘, 낮에는 ‘졸음’ 밤에는 ‘숙면 도우미’ 마그네슘은 저녁이나 취침 전 복용이 적합하다. 수면을 돕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글리시네이트 형태의 마그네슘은 수면의 질을 돕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마그네슘은 신경 전달 물질인 GABA 조절에 관여해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근육 이완을 도와 졸음을 불러일으킨다. 다만 아침에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졸림이나 집중력 저하를 느낄 수 있다. 비타민 A, 지방이 없으면 무용지물 시력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중요한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때문에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아진다. 지방 섭취가 거의 없는 아침에 비타민 A를 먹으면, 실제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아보카도, 달걀, 요거트처럼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영양제는 단순히 ‘매일 챙겨 먹는 것’보다 ‘언제, 무엇과 함께 먹느냐’가 체감 효과를 결정짓는다. 오늘부터 약통 앞의 스케줄표를 다시 점검해 보자. 복용 시간표를 조금만 수정해도 영양제의 가치는 훨씬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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