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대통령 뉴스
키워드 이재명대통령 결과입니다.
-
세계"TSMC, 내년 첨단공정 대대적 증산"…매출 신기록 전망
대만 TSMC가 내년부터 첨단 공정의 대대적인 증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칩 수요의 폭증에 힘입어 2나노(nm·10억분의 1m)와 3나노 공정 제품의 생산 확대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소식통은 TSMC가 반도체 공급망에 내년도 2나노·3나노 증산 목표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최첨단 2나노 공정 제품의 월 생산량이 올해 말 9만장, 내년 중반에는 약 22% 증가한 11만장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장 수요가 많은 3나노의 월 생산량은 지난해 말 12만∼13만 장, 올해 말 18만장, 내년 중반에는 16% 이상 늘어난 21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3나노의 월 생산량이 2025년 말부터 2027년 중반까지 1년 6개월 사이에 약 70%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TSMC가 2나노와 3나노 첨단 공정의 증산을 위한 자본지출을 늘리면서 내년도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TSMC는 3나노 공정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만, 애리조나, 일본에 3나노 웨이퍼 공장을 각각 추가 건설하는 동시에 일부 5나노 장비 라인을 3나노로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는 TSMC가 옹스트롬(Å·100억분의 1m)급 A16(1.6나노) 공정 칩 개발 성공에 이어 A14(1.4나노), A13(1.3나노), A12(1.2나노)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 최대 노광장비 기업 ASML과 협력해 12인치 포토마스크 도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TSMC는 전날 직접적인 논평을 거부하면서 생산능력에 관한 설명은 회사의 공고를 기준으로 삼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TSMC는 지난 7월 중순 올해 2분기 법인실적설명회에서 첨단 공정용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고 주요 고객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29년부터 2030년까지 이미 수주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네팔대홍수이재명대통령이스라엘부동산부동산대책 -
세계'AI 노브레이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서 안전망 논의할까
트럼프, 빅테크 수장들 '속도조절론' 하루 만에 일축 시진핑 "브릭스 오픈소스 구역 신설" 미중 패권경쟁 가속 미 중간선거 뇌관 부상… 24일 미중 정상회담 분수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아일랜드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문젠 아일리시 오픈 현장을 찾아 우승자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에게 트로피를 전달한 후 연설하고 있다. 둔베그=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제안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 요구를 정면으로 일축했다. 대(對)중국 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한다는 논리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AI 리스크'가 쟁점으로 부각하면서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AI 안전’ 담론이 오갈 수 있을지에 미 정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순방 도중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AI 분야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으며 솔직히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며 "AI 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모든 것을 갖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앤트로픽을 이끄는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블로그에 "AI 모델의 성능 향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며 속도조절론을 주장했고,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이 분야를 선도하는 창업자와 전문가들이 잇따라 동의 의사를 나타낸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세력들이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들먹이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계하는 중국 역시 AI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신흥 경제국 협의체 브릭스(BRICS) 회원국을 대상으로 ‘AI 오픈소스 구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폐쇄적인 최첨단 프론티어 모델로 업계를 선도하는 미국이 우방국을 중심으로 AI·반도체 공급망을 연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방식으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중국은 신흥국·개도국을 중심으로 AI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뉴델리=로이터 연합뉴스 공화 'AI 규제 완화' 민주 '통제 못하면 위험' 'AI 속도 조절론'은 미 정계의 정파적 의제로도 떠올랐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AI 규제 완화 기조를 주도해온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AI고문은 엑스(X)를 통해 "다른 사람의 허락이 필요한 척하지 말라.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정하면 될 일"이라며 사이버 안보 위험은 온전히 기업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 존슨 공화당 하원의장도 이날 NBC 방송에 나와 “우리는 국가에 해를 끼치고 중국에 유리한 고지를 내줄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키진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 문제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AI 규제에 거리를 둔 것이다. 민주당은 즉각 총공세로 전환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비공개 민주당 모금 행사에서 인공지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위험해질 수 있다”며 당이 공개 논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고,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 의원(뉴욕)은 미국 ABC방송에서 "지금 당장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당 차원의 긴급 대응을 예고했다. 죄수의 딜레마 빠진 미중... 24일 정상회담 시험대 이목은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 쏠린다. 미국과 중국 모두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을 의심해 먼저 제동을 걸기 어려운 ‘죄수의 딜레마’에 놓여 있는 만큼, 양국의 포괄적 합의가 도출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두 나라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AI 의제가 갖는 중요성을 감안해 정상회담 이전에 별도 고위급 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연방수사국(FBI)과 국가안보국(NSA) 등 미 연방기관 3곳이 중국 AI기업들이 미국 기업의 첨단 AI모델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추출했다고 공개 비판을 한 것도,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루게 될 AI관련 논의에서 협상력을 키우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코스피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AI -
IT[르포] “장기 고객을 위한 특별한 경험”... 주말 밤 놀이동산에 SKT 가입자 2900명 모인 이유는
일반 관람객 없이 인기 놀이기구 11개 이용 SK텔레콤, 할인·적립 넘어 ‘경험형 혜택’ 강화 심야 행사에도 초청 인원의 97% 입장 이달 12일 오후 11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린 SK텔레콤의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에 초청된 고객들이 회전목마를 타고 있다./심민관 기자 지난 12일 오후 11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다시 깨어났다. 불이 꺼졌던 회전목마에 조명이 들어오고 멈췄던 후렌치레볼루션과 스페인해적선이 다시 움직였다. 형형색색의 발광다이오드(LED) 머리띠를 쓴 사람들이 늦은 밤 놀이공원 안으로 들어왔다. 평소 같으면 관람객이 모두 빠져나갔을 시간이지만 입구는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붐볐다. 이들은 SK텔레콤을 10년 이상 이용한 고객과 동반인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롯데월드 실내 전체를 빌려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를 열었다. 심야에 열린 행사였지만 빈자리는 거의 없었다. 개장 한 시간 만인 13일 0시까지 초청 인원 3000명의 93.3%에 해당하는 약 2800명이 입장했다. 행사가 끝난 오전 5시까지 누적 입장객은 2900명을 넘어, 초청 인원의 약 97%가 행사장을 찾았다. 과거 요금·데이터·제휴 할인 중심이던 통신사의 장기고객 혜택은 공연·미식·여가 등 통신 서비스 밖의 ‘경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SK텔레콤도 올해 숲캉스와 미식, 공연 초청 행사를 잇달아 진행한 데 이어 롯데월드 심야 통대관을 기획했다. 강욱 SK텔레콤 세그먼트팀 팀장은 “개인이 혼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렵고, 돈을 내더라도 접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SK텔레콤과 오래 함께하길 잘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늦어도 찾은 이유…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어서” 참가자는 사전 응모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역대 장기고객 초청 행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전체 응모자 수와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과거 행사와 인기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초청 인원 대비 실제 입장 비율은 높았다. 12일 오후 11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린 SK텔레콤의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에 초청된 고객들이 스페인 해적선(바이킹)을 타고 있다. /심민관 기자 일반 관람객이 모두 빠진 롯데월드에서 인기 놀이기구를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고객들이 심야 행사장을 찾은 배경 중 하나였다. 이날 후렌치레볼루션과 신밧드의 모험,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실내 놀이기구 11개가 운행됐다. 19년째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회사원 김모(39)씨는 “평소 주말에는 놀이기구 하나를 타려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며 “늦은 시간이더라도 장기고객들끼리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렸다”고 말했다. 12년 장기고객인 대학원생 최모(29)씨는 금전적인 혜택보다 특별한 경험에 의미를 뒀다. 최씨는 “요금 할인은 매달 받다 보니 체감하기 어려운데, 장기고객만을 위해 놀이공원을 빌렸다는 점은 기억에 남았다”며 “오래 이용한 고객으로서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4명 중 1명은 가입 20년 이상 장기고객… “SK텔레콤은 시간과 가치” 행사장에서는 가입 기간에 따라 색깔이 다른 LED 머리띠를 지급했다. 참가 고객 중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약 75%,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약 18%, 30년 이상은 약 7%였다.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별도 등록 창구도 제공했다. 22년째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회사원 박모(42)씨는 “대학생 때 처음 가입한 통신사가 SK텔레콤이었다”며 “오랫동안 이용하면서 통화 품질이나 서비스에서 불만을 느끼지 못해 계속 쓰고 있다”고 말했다. 15년째 이용 중인 주부 김모(38)씨는 지난해 해킹 사태에도 통신사를 바꾸지 않았다고 했다. 김씨는 “SK텔레콤의 고객 멤버십 할인율이 높고 장기고객 할인이나 이벤트도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장기고객들이 가입기간이 표시된 머리띠를 쓰고 롯데월드 체험형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SK텔레콤 ‘타임캡슐 상점’에서는 고객이 ‘SK텔레콤에 처음 가입했을 때의 나’에게 편지를 썼다. 일부 타임캡슐에는 놀이기구를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매직패스가 들어 있었다. 13일 오전 1시 열린 ‘전국장기고객자랑’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33년째 SK텔레콤을 이용 중이라고 소개한 한 최장기 고객은 ‘나에게 SK텔레콤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시간과 가치”라고 답했다. 노래 경연 1등에게는 1년간 통신요금 지원 혜택이 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은 T 휴대폰 결제 5만원 쿠폰을 받았다. 요금·데이터 넘어 ‘경험형 혜택’ 강화 번호이동이 보편화되고 통신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이 이어지면서 통신사들은 요금과 데이터 외에도 차별화된 장기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장기고객 혜택을 데이터·컬처·데이·멤버십 VIP 등 네 영역으로 확대 개편했다.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진행한 ‘숲캉스 데이’를 비롯해 유명 셰프의 음식을 맛보는 ‘테이블 데이’, 이승철 공연 초청 행사인 ‘콘서트 데이’를 열었다.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시카고’ 일부 회차를 장기고객을 위해 대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프로그램 개편 후 장기고객 혜택 안내 페이지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검색과 공유 등을 통한 유입은 약 4배로 늘었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는 혜택 만족도와 SK텔레콤 지속 이용 의향, 서비스 역량에 대한 신뢰, 회사의 장기적인 고객 노력에 대한 공감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 응답률이 90%를 넘었다. 김경원 세종대 경영학과 석좌교수는 “초청 인원의 97%가 입장한 것은 일반 관람객 없는 롯데월드라는 희소한 경험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며 “일부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경험을 넘어 전체 장기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는 남은 과제”라고 했다.
관세지방선거부동산이재명대통령김건희 -
IT“SKT 10년 이상 쓰신 분 찾아요”...롯데월드 통으로 빌렸는데, 시간이?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대관 11개 놀이기구 장기고객만 이용 가입 30년 넘은 고객도 7% 달해 12월엔 뮤지컬 ‘시카고’ 단독 대관 SK텔레콤의 장기고객들이 ‘어드벤처 데이’의 여러 체험형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SK텔레콤 지난 12일 밤 11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3000명의 손님이 들어섰다. 모두 SK텔레콤을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과 동반인이었다. SK텔레콤이 장기고객 혜택의 무게중심을 할인·적립에서 개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으로 옮기고 있다. 심야 놀이공원 통대관부터 미식과 공연까지 가입 기간이 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장기 이용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밤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대관해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10년 이상 장기고객과 동반인 3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렌치레볼루션과 스페인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회전목마 등 11개 놀이기구가 운영됐다. 롯데월드 운영 인력 160명과 SK텔레콤 현장 스태프·안전요원·응급구조사 등 약 100명이 투입됐다. 참가자에게는 가입 기간에 따라 서로 다른 LED 머리띠가 지급됐다. 참가 고객 가운데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 20년 미만인 고객이 약 75%로 가장 많았다.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약 18%였고 30년 이상 고객도 약 7%를 차지했다. 30년 이상 장기고객에게는 별도의 본인 확인·등록 창구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이 올해 장기고객 행사에서 특히 공을 들이는 부분은 할인이나 경품보다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과 콘텐츠다. 혜택도 데이터·컬처·데이·멤버십 VIP 등 네 영역으로 정리해 이용자가 자신에게 적용되는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T 멤버십 앱에서 장기고객 혜택으로 접근하는 경로도 개선했다. 금전적인 혜택도 가입 기간에 비례해 받을 수 있도록 손봤다. 데이터 혜택의 지급 기준을 통합하고 상한을 없애 가입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미식과 콘서트, 테마파크, 뮤지컬 등 경험형 초청 행사를 더하는 방식이다. 강욱 SK텔레콤 세그먼트팀장은 “개인이 혼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렵고 돈을 내더라도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장기고객들이 ‘SK텔레콤과 오래 함께하길 잘했고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장기고객 행사에서 나온 의견도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앞서 열린 숲캉스 데이와 테이블 데이에서는 최장기 가입 고객을 소개하자 다른 참가자들이 가입 기간이 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입 기간별로 LED 머리띠를 달리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 별도 등록 창구를 마련한 것도 장기 이용 기간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한 취지다. SK텔레콤의 장기고객들이 ‘어드벤처 데이’에서 가입 기간 별로 다른 LED 머리띠를 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경험형 혜택을 확대하면서 장기고객의 관심도 늘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 개편 이후 장기고객 혜택 안내 페이지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검색과 공유 등을 통한 유입은 약 4배로 늘었다. 초청 행사인 ‘T 장기고객 데이’도 응모자 수와 경쟁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내년에도 장기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경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통대관 행사에 대한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형태의 행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시카고’ 일부 회차를 장기고객을 위해 단독 대관한다. 강 팀장은 “장기고객은 단순히 서비스를 오래 이용한 고객을 넘어 SK텔레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고객”이라며 “장기고객의 신뢰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오랜 시간 함께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혜택과 서비스, 특별한 경험으로 꾸준히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정부AI코스닥이재명대통령부동산 -
IT오픈AI 속도조절 사이… 앤트로픽, ‘2조달러 IPO’ 나스닥 속도
[사진=앤트로픽]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오픈AI가 기업공개(IPO) 시점을 늦추는 사이 경쟁사 앤트로픽은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앤트로픽이 잠재적 IPO 상장시장으로 미국 나스닥을 선택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조정 영업이익 흑자까지 전망하면서, 최대 2조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 초대형 IPO가 한층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앤트로픽이 잠재적 IPO 상장시장으로 나스닥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 일정과 공모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거래소 선택은 앤트로픽이 앞서 IPO 절차에 착수한 뒤 나온 후속 행보다. 앤트로픽은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Form S-1)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오픈AI는 속도 조절…앤트로픽은 IPO 절차 구체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올해 안에는 IPO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픈AI는 조기 상장보다 기업가치를 방어하면서 최소 2027년 이후 상장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앤트로픽은 비공개 S-1 제출에 이어 대형 투자자 유치 논의와 상장시장 선택까지 IPO 관련 절차를 잇달아 구체화하고 있다. AI 업계 양대 주자가 서로 다른 상장 전략을 택하는 모습이다. 앤트로픽이 추진하는 IPO 규모도 시장의 관심사다. 로이터는 앞서 앤트로픽이 IPO를 통해 최대 1000억달러를 조달하고 약 2조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앤트로픽 IPO의 앵커 투자자로 참여해 최대 10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련 투자 규모와 기업가치는 아직 확정된 조건은 아니다. ◆ 매출 성장 넘어 수익성 부각…2개 분기 연속 ‘조정 흑자’ 전망 상장을 앞두고 앤트로픽이 수익성까지 부각하기 시작한 점도 주목된다. 앤트로픽은 투자자들에게 조정 영업이익이 2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핵심은 가파른 매출 성장세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은 지난해 말 약 90억달러에서 올해 5월 470억달러로 증가했고, 7월 말에는 65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매출 성장뿐 아니라 실제로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는지가 IPO 평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성형 AI 기업은 모델 학습과 추론에 막대한 컴퓨팅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매출 증가가 그대로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앤트로픽이 제시한 흑자는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이 아닌 조정 영업이익 기준이다. 80% 이상의 매출총이익률 역시 유통 파트너와의 매출 배분과 AI 모델 학습 비용을 반영하기 전 수치다. 로이터도 관련 재무 수치를 독립적으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2조달러 몸값’ 검증대… AI 기업 평가 기준도 바뀔까 앤트로픽이 실제 IPO에서 약 2조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려면 고성장과 함께 비용 구조와 현금창출 능력을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규모 모델을 학습하고 서비스하는 데 투입되는 컴퓨팅 비용이 향후 공개될 재무제표에서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앤트로픽의 IPO는 향후 AI 기업의 기업가치 평가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지금까지 생성형 AI 기업들은 연환산 매출과 이용자 증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몸값을 높여왔다. 그러나 공개시장에서는 매출 성장률뿐 아니라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 현금흐름 등 실제 수익성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오픈AI가 상장 시점을 늦추며 속도 조절에 들어간 사이 앤트로픽이 나스닥 상장과 수익성 개선을 앞세워 먼저 공개시장에 진입할지 주목된다.
인공지능부동산관세이재명대통령이란 -
IT코나아이, 자사주 32만주 소각…50% 무상증자도 결정
발행주식 2.2% 소각…약 122억원 규모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 무상 배정 배당 확대·자사주 취득 이어 주주환원 강화 [서울=뉴시스] 코나아이 로고. (사진=코나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코나아이가 자기주식 32만주를 소각하고 주주에게 보유 주식의 50%에 해당하는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한다. 자사주 소각으로 주당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무상증자로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거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소각과 무상증자를 함께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40만4760주 가운데 32만주를 오는 30일 소각한다. 소각 전 전체 발행주식 1456만3291주의 약 2.2%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평균 취득가액인 주당 3만8204원을 기준으로 약 122억2528만원이다. 소각을 마치면 발행주식 수는 1456만3291주에서 1424만3291주로 줄고, 보유 자기주식은 8만4760주가 남는다. 코나아이는 같은 날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30일이며 총 707만9265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23일이다. 회사는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거래 유동성을 높이고 소액주주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코나아이가 최근 이어온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이다. 코나아이는 결산배당금을 2024년 주당 500원에서 지난해 680원, 올해 1200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에는 주당 800원의 분기배당도 실시했다. 자사주도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21만4104주를 약 99억7000만원에 취득했다. 이번에는 기존 보유분을 포함한 자기주식 가운데 32만주를 실제 소각하기로 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은 기업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익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근본"이라며 "이런 기반 위에서 시장에서 코나아이 주식의 가치를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코스닥이재명정부이재명대통령이란관세 -
ITAI가 수출 판 바꿨다…반도체·SSD 폭발에 ICT 수출 600억달러 육박
반도체 수출 466.7억달러..전년비 209% 증가 SSD 수출 59.8억달러로 479.5% 급증 대미 수출 1080.8%↑ ICT 수출 비중 61%…무역수지도 사상 첫 400억달러 돌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반도체와 SSD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8월 ICT 수출액은 600억달러에 육박했고, ICT 무역수지도 사상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는 8월 ICT 수출이 599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입은 186억1000만달러로 48.8% 늘었지만 수출 증가폭이 더 커 무역수지는 41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ICT 수출액은 기존 월간 최대였던 6월 572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7월에도 533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500억달러대 수출을 이어갔다. 전체 수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8월 국가 전체 수출액 982억5000만달러 가운데 ICT 수출은 61.0%를 차지했다. [생성형AI로 작성] AI 데이터센터가 끌어올린 반도체 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단연 반도체다. 8월 반도체 수출은 46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9.0% 증가하며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409억4000만달러로 290.2% 급증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확대됐다. D램 8Gb 고정거래가격은 8월 25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8.6% 상승했고, 낸드 128Gb 가격도 30.5달러로 791.2% 올랐다. 반도체 수출은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SSD도 AI 데이터센터 확대의 수혜를 톡톡히 봤다. 8월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64억달러로 383.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SSD 수출은 59억8000만달러로 479.5% 급증했다. 특히 미국으로 향한 SSD 수출은 40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80.8% 폭증했다. 중국과 홍콩을 합친 SSD 수출도 7억1000만달러로 265.1% 증가했다. 휴대폰·통신장비도 증가…디스플레이는 감소 휴대폰 수출은 16억4000만달러로 23.2% 증가했다. 프리미엄 신제품 판매가 늘면서 완제품 수출이 확대됐고, 애플향 고부가가치 부품 수출도 증가했다. 완제품 수출은 4억7000만달러로 38.6%, 부분품 수출은 11억7000만달러로 17.9% 늘었다. 통신장비 수출도 2억1000만달러로 11.5% 증가했다. 베트남 통신기기 부품과 인도 전장용 장비, 일본 무선통신용 기기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16억9000만달러로 7.0% 감소했다. OLED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OLED 수출이 12억5000만달러로 7.2% 줄었다. 중국·미국 수출 급증…주요 시장 일제히 증가 지역별로도 주요 시장에 대한 ICT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중국과 홍콩을 합친 수출은 27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7.9% 증가했다. 전체 ICT 수출의 45.5%를 차지했다. 반도체 수출이 244억1000만달러로 299.7% 급증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미국 수출은 94억6000만달러로 306.5% 늘었다. 반도체 수출이 42억7000만달러로 290.8% 증가했고,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41억2000만달러로 913.3% 급증했다. 베트남 수출은 70억1000만달러로 81.4%, 대만은 55억4000만달러로 54.3% 증가했다. 유럽연합과 인도, 일본 수출도 각각 49.1%, 126.7%, 72.4% 늘었다. ICT 무역수지 413.7억달러…사상 최대 수입도 반도체와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8월 ICT 수입은 18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8% 늘었다. 반도체 수입은 112억8000만달러로 71.4%, 휴대폰은 10억5000만달러로 79.4%, 컴퓨터·주변기기는 18억2000만달러로 39.9%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 증가폭이 수입을 크게 웃돌면서 ICT 무역수지는 41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390억8000만달러, 7월 350억6000만달러를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에서 353억9000만달러, 컴퓨터·주변기기에서 45억9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반도체와 SSD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ICT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을 견인하는 흐름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지방선거김건희이재명대통령인공지능 -
경제"28일 임시공휴일로" 추석 '황금연휴' 목청…경제적 득실 따져보니
명절 귀성 인파.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올해 추석 연휴가 주말을 포함해 나흘(9월 24~27일)에 그치면서 연휴 직후인 28일 월요일의 휴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현행법상 28일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며 정부의 별도 임시공휴일 지정이 없는 한 정상 출근·등교하는 평일이다. 현행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르면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이나 어린이날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칠 경우 다음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로 자동 지정된다. 반면 설날과 추석 등 전통 명절 연휴는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발생하도록 규정돼 있다. 올해 추석 연휴(24~26일) 중 마지막 날인 26일이 토요일이지만, 일요일(27일)과는 겹치지 않아 법적으로 28일이 자동 대체공휴일이 되지는 않는다. 28일에 하루 더 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이다. 정부는 과거에도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연휴 직전 임시공휴일을 결정한 바 있다. 2016년 5월 6일 임시공휴일은 8일 전, 2015년 8월 14일은 10일 전, 2025년 1월 27일(설 연휴 연계)은 13일 전에 각각 지정됐다. 행정 절차상 연휴를 열흘가량 앞둔 시점에서도 결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부가 선뜻 임시공휴일 카드를 꺼내 들기에는 경제적 득실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우선 내수 진작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연휴가 길어질 경우 국내 소비 활성화보다 해외여행 수요 폭증으로 이어져 서비스수지 악화를 부추길 수 있다. 실제로 엿새 연휴가 형성됐던 2025년 1월 설 연휴 당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297만 2,000여 명이 해외로 출국한 바 있다. 산업계의 부담도 크다. 갑작스러운 공휴일 지정은 기업의 조업 일수를 줄여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게 하고, 휴일근무 수당 등 추가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킨다. 반면 요식·관광·유통 등 서비스 업계에는 단기 특수가 될 수 있어 업종 간 체감 경기가 크게 엇갈린다. 근로 환경에 따른 양극화 문제도 상존한다. 근로기준법상 임시공휴일은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유급휴일로 강제 적용될 뿐,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는 법적 의무가 없어 박탈감을 키울 수 있다. 여기에 학사 일정 변경에 따른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우려도 부담 요인이다. 현재까지 정부 차원에서 28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공식 검토하거나 발표한 바는 없다. 정부의 추가 발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올해 추석 연휴 직후 첫 평일인 9월 28일은 정상 출근일로 유지된다.
윤석열인공지능AI이재명대통령중동전쟁 -
경제재산세 증가분 57%가 강남3구…‘공시가 12억 초과’ 한강벨트만 65만채
서울 재산세 증가 5119억, 강남3구 2920억↑ 강남3구 재산세 1.7조…서울 전체 44% 차지 동작 210% 상승 등 고가주택 강남 넘어 확산 집값 상승·공시가 인상, 한강변 세부담 확대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강남·서초 일대의 아파트 단지의 모습. [헤럴드 DB] 올해 서울 주택분 재산세 세액이 5000억원 이상 늘어난 가운데 전체 증가액의 절반 이상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 뿐 아니라, 한강벨트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도 크게 상승하면서 ‘공시가격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이 지난해 대비 40% 넘게 증가했다. ▶재산세 상승분 ‘강남3구’ 집중…집값 올라 세부담 ‘껑충’=14일 서울시 세무과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걷힌 서울 주택분 재산세액(재산세·도시지역분·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은 3조8961억원으로 지난해(3조3843억원) 대비 5119억원(15.1%) 증가했다. 특히 강남3구의 재산세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강남3구에 고지된 재산세액은 1조7182억원으로 서울 전체 세액의 44.1%를 차지했다. 강남3구에서 부담한 재산세는 전년(1조4262억원) 대비 2920억원(20.5%) 늘어 전체 증가액 중 절반이 넘는 57%를 차지했다. 자치구별로 뜯어보면 올해 강남구의 주택분 재산세액은 7345억원, 서초구 5204억원, 송파구 4632억원 순이었다. 전년 대비해선 각각 1017억원, 1013억원, 890억원 증가했다. 강남3구 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 건 지난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올해 공시가격이 뛴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강남권 일부 초고가 아파트 사이에선 10억원 전후로 가격이 떨어진 채 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난해 대비로는 가격이 급등한 곳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강남구 개포동의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85㎡(전용면적)는 지난해 약 35억원(3월·16층)에 최고가 거래된데 이어, 올해 4월 38억3500만원(4층)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송파구 잠실동의 리센츠 84㎡ 타입 역시 지난해 36억원(11월·20층)에 거래됐지만 올해는 그 상승 폭을 더 키워 36억9500만원(7월·15층)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서울 재산세, ‘한강벨트세’였다…공시가 12억원 초과 비중 97%=특히 주목할 점은 ‘고가주택’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꼽히는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이 한강벨트 전역에서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공시가격 12억원은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기준으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69%를 단순 적용하면 시세 약 17억4000만원에 해당한다.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 46만5663건에서 올해 67만308건으로, 1년새 20만4645건(43.9%) 증가했다. 특히 한강벨트 11개구(용산·성동·광진·마포·양천·영등포·동작·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 해당하는 주택은 총 64만8593건으로 전체서 96.8%를 차지했다. 1년 전 45만3162건 대비 43.1%가 급등한 수치다. 지난해 서울 집값 상승세가 강남3구에서 한강벨트까지 확산되면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총액을 6억원으로 제한한 가운데 15억원 초과 25억원 미만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를 이어가자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최대치까지 집값이 오르는 ‘키맞추기’가 진행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작구가 5949건에서 1만8434건으로 1만2485건(210%) 증가해 한강벨트 중에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성동구는 1만4877건에서 3만6865건으로 2만1988건(148%) 늘었다. 강동구도 1만8081건에서 4만2893건으로 137% 상승했으며, 광진구는 9348건에서 1만9429건으로 108% 급증했다. 실제 이들 지역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동작구 흑석동의 한강현대 66㎡ 타입은 지난해 초까지 16억5000만원(3월·2층)에 거래되는 등 17억 미만 거래가 있었지만, 올해 들어 22억5000만원(1월·6층) 최고가를 경신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센트라스 59㎡ 역시 지난해 8월까지 16억원(8월·7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6월에는 21억원(23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홍승희·윤성현 기자
내란코스닥AI이재명대통령중동전쟁 -
경제국내 원유 수급 선방에도…유가 재급등에 정유업계 '이중고'
중동 전쟁에도 원유 도입량 빠르게 회복 7월 원유 도입량 전년 동월比 9.8% 증가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1850원대 안정세 사우디 송유관 중단 등 국제유가 재급등 "최고가격제 부담에 정유업계 손실 가중"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3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주유하고 있다. 2026.09.1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중동 전쟁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산에도 국내 석유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송유관 운영 중단 등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데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까지 시행되고 있어 정유업계의 경영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4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미국-이란 전쟁 초기인 지난 4월 국내 원유 도입량은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인 약 6450만 배럴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해, 지난 7월 원유 도입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늘어난 9318만 배럴에 달했다. 정부의 수급 지원과 비축유 스와프, 정유업계의 원유 확보 노력 등이 대규모 공급 차질을 막는 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의 협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 5~6월 2000원대까지 올랐지만 최근 1850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이 같은 안정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동서 파이프라인이 드론 공격을 받아 지난 11일 가동을 중단하면서, 하루 400만~500만 배럴 규모의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우회로인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우려까지 겹치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중동산 원유 벤치마크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1일 종가 기준 배럴당 114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4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될 경우 최근 안정세를 보인 휘발유·경유 가격도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야드=AP/뉴시스] 미국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1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파손돼 있다. 사우디 동부 유전 지대와 홍해 연안 얀부항을 잇는 핵심 송유관이 지난 10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2026.09.14. 이에 따라 정유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도입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 6개월을 맞으면서, 정유업계의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아시아 지역 석유제품 거래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 가격(MOPS)과 국내 최고가격 간 격차가 발생하면서 정유업계의 누적 손실은 이미 5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손실 보상 범위와 원가 산정 기준을 놓고 정부와 정유업계 간 이견이 이어지면서 1차 정산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부의 석유제품 수출 통제 여파로 고객인 아시아·태평양 주요국들이 수입처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국내 정유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 원유 조달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최고가격제로 판매가격 인상에는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정유사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실 보전과 가격 산정 기준 등에 대한 협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닥네팔대홍수이재명대통령내란중동전쟁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