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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날씨] 내일부터 극한 더위는 완화‥동해안 시간당 50mm 폭우
[뉴스데스크] 오늘도 정말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서울 공식 관측소의 기온은 38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고, 서울 안 다른 관측소에서도 어제에 이어 40도를 넘긴 곳이 나왔습니다. 다행인 건 이런 극한 더위는 오늘 정점을 찍고 그 기세가 한풀 꺾인다는 겁니다. 내일부터 한반도는 북쪽에 있는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그동안 상공을 덮고 있던 열돔이 흐트러지겠는데요. 13호 태풍 '돌핀'이 북상하지 못하고 중국으로 방향을 잡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내일 35도, 모레는 33도까지 누그러지겠고, 대구는 월요일 29도까지 내려오겠습니다. 다만 33도는 여전히 폭염특보 수준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북쪽 고기압과 남쪽 태풍 사이로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강해집니다. 이 바람이 태백산맥에 부딪히며 비구름이 높게 발달하겠는데요. 주말 동안 강원 영동 많은 곳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 많은 곳 100mm 이상이 내리겠고, 특히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엔 내륙 곳곳으로도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5도, 전주가 3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브리핑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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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주날씨] 입추에도 폭염 기승...주말 강풍 동반 60mm 비 예고
절기상 입추인 오늘(7일) 제주는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며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8일)부터 제주는 13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을 받아,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60mm의 비가 내리고 모레(9일)부터 해안 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2에서 33도로 평년 보다 높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25미터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귀포시와 제주시 동부, 산간지역에 내려진 강풍 특보는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5미터로 높게 일 전망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날씨 보면 서울 등 수도권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덥겠고, 강원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본 오사카와 중국 베이징은 뇌우를 동반한 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는 이번 주말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화요일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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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쌍둥이 엄마’ 레이디제인, 20kg 빼고 완벽히 돌아온 몸매…비결은 ‘이 운동’?
[셀럽헬스] 가수 레이디제인 산후 몸매 관리 비결 레이디제인이 산후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여성동아' 영상 캡처 가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를 출산 후 20kg을 감량한 비결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성동아'에는 '홍대 여신→MZ 육아맘' 레이디 제인. 통잠 공약 지킨 남편의 군대식 육아. 강제 1일 1식 하다 보니 –20k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출산 후 빠르게 체중을 감량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20kg 정도 쪘던 게 거의 다 빠졌다. 그냥 먹는 양 줄이고 운동 열심히 했다. 그리고 육아 하면 힘들어서 저절로 빠진다. 먹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애들이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단계인데 어른들이 먹는 걸 보면 자꾸 그걸 달라고 하니까 그 앞에서 뭘 못 먹겠다. 먹어도 거의 5분, 10분 컷으로 끝내야 하니까 살이 빠질 수밖에 없더라. 남편도 (살이) 쪽 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은 "저는 쌍둥이다 보니까 복직근, 흉곽 뼈도 많이 늘어나서 그걸 닫는 운동 위주로 필라테스를 했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신 중 약해진 복근과 무너진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필라테스 출산 후 필라테스는 약해진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무너진 자세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산후 회복 운동으로 많이 권장된다. 필라테스를 하면 특히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늘어난 복부 근육과 골반저근을 탄력있게 하고 몸의 정렬을 회복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고 배가 나오면서 갈비뼈가 바깥쪽으로 벌어지고 흉곽이 확장되는 변화가 나타난다. 출산 후 이를 원 상태로 되돌리는 운동으로 필라테스에서 호흡과 늑골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동작이 권장된다. 필라테스는 복횡근과 골반저근을 활성화하는 동작이 많아 복부의 안정성을 높이고 복직근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복직근이 심하게 벌어졌다면 전문적인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중 감량 원한다면 유산소 운동 병행…몸 상태 점검하고 서서히 난이도 높여야 다만 다이어트 측면에서 필라테스는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한편, 출산 후 운동을 시작하는 시기는 출산 방식과 회복 상태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자연분만은 출산 후 약 4~6주, 제왕절개는 수술 부위가 충분히 회복된 뒤 약 6~8주 이후부터 의료진의 확인을 받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산후 출혈이 지속되거나 통증, 감염, 복직근 이개가 심한 경우에는 더 늦춰야 할 수도 있다. 출산 후 처음 운동을 할 때는 먼저 호흡 운동과 골반저근 운동, 복횡근 활성화 운동부터 시작하고, 이후 몸 상태에 맞춰 난도를 서서히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윗몸일으키기, 강한 크런치, 양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리는 동작처럼 복압을 크게 높이는 운동은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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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내일부터 '극한 더위' 주춤‥동해안 150mm 비
[5시뉴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6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경북 동해안은 최대 80밀리미터로, 시간당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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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7시리즈·X7·M340i 한정판 출격”…BMW코리아, 8월 한정 에디션 출시
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시리즈·X7·M340i 8월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 BMW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에디션,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세 모델 모두 BMW 샵 온라인에서만 판매된다.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 [사진 제공=BMW코리아]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은 전 세계 135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740i xDrive 19대, 740d xDrive 10대 등 총 29대가 배정됐다. 가격은 740i xDrive 1억9600만원, 740d xDrive 1억7070만원이다. 740i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381마력, 740d xDrive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99마력을 낸다.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네로 푸오코 메탈릭 외장색과 스페이스 실버 코치라인, C필러 에디션 시그니처 로고, 21in BMW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바이컬러 휠 등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에디션 전용 인테리어 트림과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BMW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에디션 [사진 제공=BMW코리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에디션은 4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6180만원이다.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메탈릭 외장색, 22in V 스포크 제트블랙 휠, M 스포츠 브레이크, 커피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췄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최고출력 352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발휘한다. 앞좌석 마사지 기능과 히트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며, 7인승 시트 구성을 갖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기본 탑재했다.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 [사진 제공=BMW코리아] 고성능 투어링 모델인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은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950만원이다. M 퍼포먼스 카본 그릴, 카본 미러 캡, 카본 리어 디퓨저,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 등 전용 파츠를 적용했다. M340i xDrive 투어링은 최고출력 392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파이어 블랙, 브루클린 그레이,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등 세 가지 메탈릭 외장색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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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란, "오만과 '중앙 단일 루트' 합의…북쪽 인바운드·남쪽 아웃바운드는 임시"
[서울=뉴시스] 영국 해사무역기구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폭발음 신고가 접수됐다고 2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 해사무역기구 제공) 2026.08.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과 오만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단일 중앙' 항로를 곧 발표할 것이며 또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이란 쪽 북 항로와 오만 쪽 남 항로가 중앙 항로의 본격 개통 전까지 계속해서 임시 사용될 것이라고 이란 반관영 통신이 말했다. 파르스 통신이 고위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한 내용이다. "기한이 정해진 기간 동안 (오만만에서 페르시아만으로 가는) 선박들은 이란 해안에 가까운 북쪽 뱃길로 호르무즈 해협에 들어오고 나갈 때는 오만 해안에 가까운 남쪽 뱃길을 타게 된다"는 것이다. 발표될 이 특정된 기간이 다 지나면 선박의 북쪽 루트와 남쪽 루트 통항은 금지되며 그때부터 모든 선박은 대신 두 루트의 가운데에 세워질 '중앙' 뱃길을 항행해야 된다는 것이다. 임시 기간 동안 들어오는 인바운드 선박들은 모두 이란에 의해 관리되며 나가는 아웃바운드 선박들은 대신 '이란과 오만'이 합동으로 관리된다고 파르스는 덧붙였다. 서북쪽의 페르시아만과 동남쪽의 오만만을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아라비아 반도의 오만 양국에 걸쳐 있으며 33㎞의 최단폭에서는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그대로 접해 있고 가운데 공해가 없다. 좁은 폭을 벗어나면 공해가 있는데 이번 이란전쟁 전까지는 이란 수역에 가까운 오만 수역 내에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두 뱃길이 설정되어 있었다. 각 뱃길은 3㎞ 정도였다. 전쟁 전에는 오만 영해지만 세계 모든 선박이 자유롭게 무료로 통항했고 이 뱃길로 하루 2000만 배럴의 중동 석유가 인도양으로 나갔다. 국제법은 악의가 없는 '무고한' 선박은 어떤 나라의 영해라도 통항할 권리를 부여한다. 미국과 이스라엘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한 이란은 다음날인 3월 1일 오만 수역의 기존 해협 항로를 막아버리고 더 북쪽인 자국 영해에 북 루트를 유일 통항로로 개설했다. 이란은 기존 항로를 타고 출입하려는 선박을 가차없이 공격했으며 나아가 자국 북 루트로 나가고 들어올 수 있는 배를 극도로 제한해 하루 출입량이 10분의 1로 격감했다. 페르시아만에는 이란의 봉쇄로 나가지 못한 선박이 2000척에 육박했다. 미국은 이란과 휴전한 4월 8일 닷새 뒤인 13일부터 이란 해안에 대한 전면 봉쇄를 행했다. 그러면서 페르시아만에 갇혀 있는 선박들에게 기존 오만 루트보다 훨씬 아래인 제2의 오만 루트를 새 항로로 제시했다. 유엔 국제해사기구(IMO)-오만 루트로 이름 붙여진 남 루트로 오면 이란 공격을 막아주겠다며 탈출을 유도한 것이다. 미군의 이 유도에 응한 상선도 적지 않지만 이란은 자국의 북 루트가 아닌 남 루트를 인정하지 않고 그 루트를 타는 배들을 계속 공격해 6월 17일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를 종이짝으로 만들다시피 했다. 이란은 이 양해각서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60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란은 해협 개방의 통항 수로를 자국 북 루트로 한정해 기존의 오만 루트나 미군의 제2 오만 루트 사용을 '불허'했다. 결국 7월 11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재)봉쇄를 선언했고 미국은 이틀 뒤 이란해안 전면 봉쇄를 재개했다. 미군의 심야 이란 해안 공격에 이란의 오전 인근 아랍걸프국 보복 공격이 보름 가까이 연출되었다. 이란과 오만이 7월 말부터 호르무즈 해협 공동관리 협상을 벌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미국의 협상 참여가 완전히 차단된 가운데 "어서 빨리 합의하라"고만 독촉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 상황에서 이란의 북 루트를 인바운드, 제2 오만의 남 루트를 아웃바운드로 병행 사용한다는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이란은 '두 항로를 가운데서 하나로 묶는 새 중간 항로' 개념이라고 운을 뗐다. 이날 보도로 이 중간 항로가 '중앙 항로'로 명칭이 다소 달라졌는데 전쟁 전의 오만 영해 내 기존 항로와 일부 겹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란이 설정 자체를 인정하지 않던 오만-IMO 항로 즉 제2 오만 항로를 임시 아웃바운드 항로로 인정한 점이 주목된다. 이때 이란은 이 아웃바운드를 인정하면서 오만과 이란이 함께 이를 관리한다고 못 박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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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러시아, 흑해에서 독일 상선 드론 공격...사상자 없어
5일 흑해 오데사 인근에서 독일 벌크선 드론 피격 사상자 없어, 지난달 같은 지역에서 튀르키예 선박 피격 우크라와 원거리 타격 벌이는 러시아, 흑해 교전 치열해져 지난달 26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아나파에서 바라본 흑해 해안에 화물선이 떠 있다.타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와 치열한 원거리 타격을 주고받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달 튀르키예 상선에 이어 독일 상선을 공격했다. 사상자는 없다고 알려졌다. 빌트 등 독일 매체들은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흑해 연안의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약 39㎞ 떨어진 지점을 항해하던 화물선 '에밀'호는 여러 대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에밀호는 피격 이후 화재와 동시에 운항 불능 상태에 빠졌다. 승조원 11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에밀호는 독일 해운사 요한 MK 블루멘탈이 소유한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이다. 선체 길이 292m, 최대 적재중량은 약 17만5000t이다. 에밀호는 피격 당시 라이베리아 국기를 달고 있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항만당국에 따르면 기니비사우 선적 곡물 운반선 '메라퀸'호도 러시아군 드론 공격을 받아 승조원 1명이 숨졌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오데사 남쪽과 동쪽 해상에서 화물선 2척을 드론으로 공격했다며 이들 선박이 군수 물자를 싣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4년 넘게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부터 '40일 작전'을 선언하고 후방 시설을 드론 및 미사일로 타격하자 이에 맞대응하고 있다. 특히 양측은 흑해 연안에서 무차별 타격을 교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지난달 19일 발표에서 러시아가 오데사 인근 해역에서 비무장 상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러시아군이 순항 미사일 3발로 튀르키예 소유 민간 화물선 '골든 레오'호(선적 기니비사우)를 공격했다"며 "피격 당시 골든 레오호는 곡물을 싣고 전투 지역을 빠져나가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흑해에서는 튀르키예 북부 삼순 항에서 야채와 과일을 싣고 러시아의 노보로시스크 항구로 향하던 중 튀르키예 화물선 '나데즈다'호(선적 카메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에 맞에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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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풍 13호 ‘돌핀’ 오키나와 강타…중국도 초비상
[앵커] 태풍 '돌핀'은 오늘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했습니다. 나무가 뽑힐 정도의 강한 위력에 현지 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내려졌고, 조만간 돌핀이 상륙할 걸로 예보된 중국도 벌써부터 초비상입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풍에 나무가 쓰러질 듯 휘청입니다. 비바람이 옆으로 몰아칩니다. 태풍 13호 돌핀이 오키나와 제도를 강타했습니다. 나무가 뿌리채 뽑히기도 하고, 건물 외벽도 부서져 떨어졌습니다.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5미터의 대형 태풍입니다. [NHK 뉴스 : "바람이 매우 강하고 높은 파도가 계속해서 일고 있습니다."] 시속 20km 안팎의 느린 속도로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현지 주민 25만 8천여 명에게 이미 대피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오키나와 만 5천 세대, 아마미 2만 6천 세대에선 전기가 끊겼습니다. 슈퍼마켓 진열대는 이미 텅 비었고, 이 일대의 모든 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13호 태풍의 중심은 오늘 밤 자정 쯤, 오키나와를 벗어날 전망입니다. 지난달 이후 태풍 '바비'와 '노을'이 상륙해 큰 피해가 난 중국은 오는 10일 새벽 돌핀이 저장성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융시/중국 저장성 선원 : "배 설비를 점검하고 결박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바람이 잦아들면 바다로 나가려 합니다."] 여객선 운항과 해안가 공사가 대부분 중단됐고, 항구로 대피한 어선들은 밧줄로 묶인 상탭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화면출처:엑스(X)@BAR83007032, @hachuman0102, @hearts_kk/자료조사:남서현 김린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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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수순 밟자…트럼프 큰소리치더니
<앵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선박 통행료는 어떤 형태로든 부과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큰소리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가 급등과 무기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은 일정 기간 이란 측 북측 항로와 오만 측 남측 항로로 하되, 그 이후에는 모든 선박을 해협 중앙 항로로 다니게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란이 오고 가는 선박에 다 관여하고 서비스 비용 명목으로 통행료도 책정하게 될 거라는 이란 정부 관계자 발언도 보도됐습니다. 또, 이란 의회는 미국과 이스라엘 같은 적대국 선박은 해협을 아예 못 다니게 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란에 피해를 준 국가나 개인은 피해를 배상할 때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 소식에 국제 유가는 다시 올랐습니다. [조나단/미국 캘리포니아주 :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친구와 카풀을 합니다. 기름값을 아끼려고 차 2대 대신 1대만 타고 갑니다.] 전쟁도 곧 끝나고 호르무즈도 개방될 것이라던 트럼프 대통령도 다소 신중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까?)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어느 정도 열려있는 상태죠.] 일부 무기는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매우 강력한 탄약을 사실상 무제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급이 조금 제한적인 탄약이 있긴 합니다.] 이란 협상단장인 갈리바프 의장은 대규모 공격 임박, 잠깐 취소를 무한 반복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고 나섰는데, 이란의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해운단체들은 위험한 선례가 될 거라며 유엔과 국제해사기구에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디자인 : 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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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美시민권 부여 금지’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레드록 카지노 리조트 앤드 스파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한 후 춤추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있는 우리 친구들이 여러분과 아이들, ‘아메리칸드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급진 좌파들은 공산주의라는 재앙으로 그것을 파괴하려 한다”라며 “그들이 그렇게 하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른바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원정 출산을 목적으로 입국 목적을 속이고 미국에 들어온 여성이 낳은 자녀들은 미국 시민권을 얻지 못한다. 외국 정부를 대표해 미국에서 일하는 외교공관 직원이 미국에서 낳은 아기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행사에서 “우리는 출생 시민권에 대한 대법원의 매우 불행한 판결을 받았다”며 “그래서 조정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출생 시민권은 1868년 비준된 수정헌법 제14조 1항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해 미국의 관할권에 있는 모든 이는 미국 시민’이라는 조항에 근거하고 있다. 19세기 남북전쟁 후 해방된 흑인 노예들이 이를 통해 대거 시민권을 받았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최소 130만 명의 미국 출생 성인이 불법 이민자의 자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당일인 지난해 1월 부모 두 사람이 모두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다면 그 자녀가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시민권을 줄 수 없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러자 뉴욕, 캘리포니아주 등 야당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거나 진보 성향이 강한 22개 주, 수도 워싱턴 등은 즉각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미 연방대법원은 같은해 5월 “22개 주를 제외한 나머지 28개 주는 별개 소송이 없는 한 30일 후부터(지난해 7월말 경 부터) 해당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때 대법원 판단 취지는 “연방법원이 원칙적으로 전국에 효력이 미치는 가처분을 내릴 권한은 제한된다”는 취지였다. 이후 미 연방대법원은 올 6월엔 6대 3의 의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이 수정헌법 14조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당시 보수 성향의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다수 의견을 대표해 작성한 판결문에서 “시민권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권리를 갖기 위한 권리’, 즉 우리 정치 공동체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라며 “수정헌법 14조를 제정한 선조들은 그 약속을 ‘이 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까지 확대했다”고 판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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