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대통령 뉴스
키워드 이재명대통령 결과입니다.
-
세계달러 헤지 10년만에 최저...대규모 '환손실' 직면
[달러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요 국가 기관투자가의 달러 헤지 비율이 201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달러화 가치가 올라 환헤지 비용이 증가하고,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이 수익에 도움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환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는 달러화 자산 매도세를 부추겨 미국 국채 금리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통신이 일본, 캐나다, 대만, 호주, 덴마크, 핀란드 등 6개국 연기금과 보험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외화 자산의 41%에만 환헤지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56%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호주가 27%로 가장 낮았고 캐나다 38%, 대만 43%, 일본 46%, 덴마크 49%, 핀란드 51% 순이었습니다. 블룸버그는 “달러 자산을 대규모로 보유한 해외 기관투자가가 환율 변동에 상당히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몇 년간 운용 수익률 상승에 더 도움이 됐습니다. 자산 가치가 올라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자 환헤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현물지수’는 7월 1일 101.39에서 이날 99.29로 2.1%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달러지수’도 3분기 들어 1.9% 내렸습니다. 기관투자가가 뒤늦게 달러 헤지에 나서면 달러 가치 하락폭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환헤지 과정에서 달러화 선물을 매도하는 파생 거래가 대거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는 6개국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달러화 자산에서 환헤지 비율을 5%포인트만 올리더라도 2300억달러의 선물 매도 계약이 체결돼야 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같은 부담에 달러화 표시 자산을 매도하거나 신규 매수를 중단하며 다시 달러화 가치 하락폭을 키우는 악순환도 우려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미국코스피이재명이재명대통령반도체 -
세계'뜬금없는' 트럼프, 나토에 안보 비용 수천억불 청구 예고
미군 무기 고갈 지적 반박하다가 유럽에 책임 돌리기 "나토와 우크라에 무상으로 넘어간 수천억불 요구하겠다" "바이든이 우크라와 나토에 준 탄약이 더 많다" 前정부 책임론 '무기 고갈됐다'는 美 언론 보도엔 "반역적 쓰레기" 원색적 비난 트럼프 트루스소셜 캡처 이란 전쟁의 늪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향해 안보 비용 청구를 예고하며 불만을 제기 했다. 이란전쟁이 7개월째 접어들면서 중동 파견 미군 병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중동 주둔 미군기지의 요격미사일 고갈 등으로 제대로 된 군사작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자, 뜬금없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책임론을 들고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군 무기 재고 소진에 대한 미 언론의 보도를 비난하다가 " 우리가 이란에서 쓴 것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비용 청구 없이 준 탄약이 더 많다 "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천억 달러가 우크라이나와 나토에 무상으로 넘어갔다. 유럽이 냈어야 하는 비용"이라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는 그 돈을 요청할 것" (we will be asking for that money, though somewhat belatedly! )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이란과 무력 충돌을 벌이는 와중에 동맹국인 나토와 한국, 일본 등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지만 이들은 국내법 등을 이유로 모두 거절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틈날 때마다 나토와 한국, 일본이 미국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제기했는데, 이번엔 유럽을 향해 수천억달러 어치의 비용 청구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를 향해 어떤 방식으로 수천억 달러를 요청할 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유럽연합(EU)과의 무역·안보 협상에서 미국의 지원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할 것을 미리 상정하고 계산된 발언을 내놨을 가능성도 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무기 재고가 빠르게 소진됐다고 보도하는 미국 내 언론들을 상대로 "반역적인 쓰레기"(the treasonous SCUM)라고 원색적으로 비난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무제한에 가까운 중·고급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탄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비축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들에 (탄약 등을) 판매하기보다는 미국을 위해 확보하고 있지만 동맹에 대한 판매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사일과 탄약 등 무기 재고 고갈에 대한 미 언론 보도는 '가짜뉴스'이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권은 물론 이란전쟁 전반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지방선거반도체미국이재명대통령코스피 -
세계日, 가성비 드론으로 ‘비대칭 우위’ 점한다
러우 전쟁서 증명된 ‘값싼 대량전’ 저가 장비로 비용 대비 효과 기대 당국, 전력 강화에 2.39조원 편성 우크라이나는 35주년 독립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대규모 드론·로봇 전력으로 짜여진 퍼레이드를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2026.8.25.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유튜브 캡쳐 일본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소형 무인기(드론)가 전장의 판도를 바꾼 점에 주목해 ‘값싼 드론 대량전’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찰 중심이던 무인기 운용을 공격·요격까지 넓혀 저비용 드론을 대량 투입하는 방식으로 전력 구조를 바꾸고, 상대의 고가 전력에 대응하는 ‘비대칭적 우위’와 자위대 인력 부족 보완을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3일 NHK와 방위성 등에 따르면 일본은 정찰·정보 수집용뿐 아니라 공격용·요격용 드론까지 전력화를 서두르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전날 미야기현 오조지하라 훈련장에서 침공군 대응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호주 방산업체 디펜드텍스가 개발한 공격용 소형 무인기 ‘드론40’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방위성은 비행거리에 따라 3종의 공격용 드론을 도입해 상륙 차량 등 지상 표적과 연안 선박, 먼바다 함정을 각각 타격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이 무인기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다. 방위성은 러시아가 값싸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드론과 미사일을 조합해 대규모 공격을 벌이는 한편, 우크라이나 역시 저가 드론을 대량 투입해 러시아 함정과 폭격기 등 고가 전력에 큰 비용을 치르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측이 정보 수집용 드론을 대량 운용하면서 전선의 움직임이 사실상 실시간으로 드러나고, 확보한 운용 데이터를 제조사에 전달해 짧은 주기로 성능을 개선하는 방식도 일본이 주목하는 대목이다. 방위성은 이런 분석을 토대로 값싼 무인기를 대량 운용하면 비용 대비 효과가 큰 ‘비대칭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드론은 자위대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보완할 수단으로도 꼽힌다. 자위대와 방위장비청이 보유한 소형 무인기는 올해 3월 말 기준 약 2800대다. 보유 대수를 공개하지 않은 공격용 소형 드론은 이 숫자에서 제외됐다. 육상자위대는 ‘스캔이글’ 등 정찰·정보 수집용 무인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해상자위대도 함정에서 발진해 감시·정보 수집에 사용하는 ‘V-BAT’을 도입했다. 관련 예산도 빠르게 늘고 있다. 방위성은 올해 무인 전력 강화에 약 2773억엔(약 2조 3900억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약 1000억엔을 정찰·공격·요격용 무인기를 복합 운용하는 연안방어체계 ‘실드’(SHIELD) 구축에 투입한다.
삼성전자대통령이재명이재명대통령AI -
세계美 우선주의 그늘… 재해 감시망 끄고 원조도 찔끔
도마 오른 미국의 인색한 지원 USAID 해체 후 재난 대응력 퇴보 지난해 네팔 감시체계도 전면 중단 홍수 초기 지원금은 7억원에 그쳐 네팔 “90명 생존 가능성” 터널 수색 수마가 휩쓸고 간 어퍼트리슐리 건설 현장 -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라수와 지역 람체 인근에서 바라본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3일(현지시간) 헬기 한 대가 착륙해 있다. 한국 정부가 파견한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전날 네팔에 도착해 앞서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해 온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에 합류했다. 라수와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해 네팔 자연재해 감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번 네팔 대홍수 참사에 대한 초기 원조에도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지난해 세계 최대 공적개발원조(ODA) 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를 사실상 해체한 이후, 미국의 해외 재난 지원 대응 역량이 크게 퇴보했다는 지적이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월 말 네팔을 비롯한 히말라야 권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 지역을 파악·감시하는 프로그램 ‘SERVIR 힌두쿠시 히말라야’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USAID와 미 항공우주국(NASA), 네팔 카트만두 소재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ICIMOD)가 공동으로 이끌어왔다. 프로젝트의 전 책임자인 비렌드라 바즈라차랴는 USAID 예산 삭감 여파로 자금 지원이 끊겼으며, 지난해 1월 말 사업 중단을 통보받았다고 CNN에 전했다. USAID는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미국 기업가 일론 머스크가 이끈 정부효율부(DOGE)의 예산 감축 및 조직 효율화 작업의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 해체됐다. 바즈라차랴는 해당 프로그램이 유지됐더라도 이번 참사를 촉발한 빙하 붕괴 시점까지 예측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산사태 위험 지역을 식별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는 필수적인 사업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역량을 높이려던 노력이 중단됐고, 산사태 예측에 필요한 사면 이동 관측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해외 원조에 대한 미국의 소극적인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200명을 넘고 실종자도 5000명에 육박하는데, 미 국무부가 내놓은 초기 지원금은 50만 달러(약 7억원)에 그쳤다. 이후 지원 규모는 360만 달러로 늘었지만 해외 원조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한심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가디언은 50만 달러라는 액수가 USAID 해체 이후 미국의 해외 지원 규모가 얼마나 쪼그라들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짚었다. 마크 워드 전 USAID 재난대응팀장은 기존 체제가 유지됐다면 재난지원대응팀이 현지에 파견돼 네팔 당국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 뒤 지원 규모를 정했을 것이라며 미국의 해외 원조 축소를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잘못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네팔 구조 당국은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실종자 가운데 생존자를 찾는 데 수색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백 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전소 4곳 중 2곳의 터널에는 약 90명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트리슐리 3A 발전소 터널에는 산소 파이프가 설치돼 있어 생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당국은 보고 있다. 그러나 두꺼운 진흙과 토사, 거대한 바위가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 전날 현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네팔군과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조율하고 임무에 투입됐다.
대통령이재명대통령AI삼성전자미국 -
세계이자 폭탄에 美 영끌족 ‘비명’…주담대 금리 6.71%까지 치솟아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최근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국채 금리는 크게 오르고,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는 등 미 경제가 혼란을 겪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미국 내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지난해 7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미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주택대출 평균 금리는 6.71%로 나왔다. 이는 전주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7월 31일(6.72%) 이후 약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금리다. 1년 전의 6.50%와 비교해도 0.21%포인트 높다. 15년 만기 고정 주택대출 평균 금리도 전주 5.98%였던 것이 6.04%로 상승했다. 같은 조건의 금리가 1년 전에는 5.60%였다. 주택대출 금리는 대체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의 흐름을 따른다. 최근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대출 금리도 이에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 미 국채 금리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데다, 미 정부의 부채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대출 금리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은 주택 구매자의 월 상환 부담을 키워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주택 구입을 미루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미 부진한 미 주택시장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또 다른 숙제로 남는다.
대통령지방선거이재명대통령반도체AI -
경제‘김승원 민원’ 연관 회사 상폐 수순… 3만여명 투자 손실
세종메디칼, 지난 6월 상장폐지 의결 법무장관 후보자 청탁 문자 언급된 코로나치료제 개발 제넨셀 최대주주 비상장 제넨셀 투자자도 손배소 진행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민원’ 의혹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당시 임상 호재로 주가가 요동쳤던 세종메디칼에 관심이 쏠린다. 세종메디칼은 현재 상장폐지 직전이다. 이 회사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3만여명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세종메디칼은 김 후보자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민원을 청탁한 비상장 바이오기업 제넨셀의 최대주주였다. 투자자들은 손해를 봤지만 김 후보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세종메디칼을 상폐하기로 의결했다. 세종메디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3만837명(2026년 2분기 기준)이 보유한 세종메디칼 주식은 휴지조각으로 전락했다. 세종메디칼의 마지막 거래일인 2024년 3월 29일 종가는 주당 412원이다. 이는 자회사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등에 힘입어 2021년 12월 14일 기록했던 장중 고점(9650원)에서 95.73% 폭락한 수준이다. 세종메디칼은 거래소 결정에 따라 6월 24일 증시에서 완전히 퇴출당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회사 측이 상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해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증권가는 상황의 반전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 절차가 잠시 중단된 것일 뿐 결국 상폐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코스닥 ‘동전주 상폐제도’도 시행된 만큼 세종메디칼이 상장사 지위를 유지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복강경 수술기구 1위 기업이었던 세종메디칼이 휘청이기 시작한 것은 2021년부터다. 창업자가 보유했던 지분을 타임인베스트먼트로 매각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밟기 시작했다.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세종메디칼 인수 약 2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 제넨셀을 인수했다. 제넨셀은 곧바로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때부터 주가 급등락이 시작돼 종국에는 수많은 투자 손실이 빚어졌다. 제넨셀에 직접 투자한 투자자도 큰 손실을 봤다.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 중이다. 투자자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제넨셀의 주식 5만3000여주를 5억6000여만원에 매수했다. A씨의 주당 평균 매수가는 1만원이었는데, 이는 주당 500원 수준으로 폭락했다. A씨는 2024년 10월 수원지법에 제넨셀을 설립한 당시 대학교수 강모씨와 사측을 상대로 5억3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A씨는 그러나 1심에서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강씨의 범죄행위가 외부에 공표된 시점, 강씨의 범죄행위와 제넨셀 주가의 연동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A씨 사건은 지난 7월 2심(수원고법)에서 기각됐고, A씨 상고로 대법원이 심리 중이다.
쿠팡이스라엘인공지능이재명정부이재명대통령 -
경제[단독] ‘400억 초과’ 고작 1.2% 가업상속공제 ‘빛 좋은 개살구’
공제 한도 600억→1000억 늘려도 현행 한도 못 채우는 기업 대다수 “요건 강화로 승계 진입 좁아질 우려” 국민일보DB 가업을 이어가려는 중소기업이 더 높은 ‘가업상속공제’ 문턱에 걸릴 위기에 놓였다. 최근 6년간 가업상속공제로 400억원을 초과해 공제받은 상속인은 공제 혜택을 받은 인원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상속세를 매길 때 적용하는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현행 최대 6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제를 받기 위한 최소 경영기간 요건 등은 강화했다. 하지만 애초에 현행 공제 한도에도 닿지 못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다수라는 점에서 이번 제도 개편으로 오히려 공제 문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5년 가업상속공제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가업상속공제 결정 건수는 총 1024건이었다. 이 중 공제금액이 400억원을 넘은 경우는 12건에 그쳤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건, 2022년 1건, 2023년 4건, 2024년 2건, 지난해 4건 수준이다. 2021년엔 한 건도 없었다. 최근 6년간 400억원을 초과하는 공제 한도를 받은 인원은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이들 중에서도 약 1.2%밖에 되지 않는 셈이다. 가업상속공제는 피상속인이 일정 기간 이상 경영한 곳을 상속인이 가업으로 상속받으면 상속세를 매길 때 상속재산가액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달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최대 1000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는 10년 이상 경영 시 최대 300억원, 20년 이상은 400억원, 30년 이상에는 최대 600억원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조세 정상화를 강조하며 경영 기간 요건도 강화했다. 피상속인의 경영 기간을 현행 10년 이상에서 30년 이상으로, 상속인의 사후 관리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올린 것이 대표적이다. 제도의 비대칭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상속세가 자산 규모가 큰 소수가 내는 특수 세목에 해당한다고는 하지만, 다시 한번 특정 소수에게만 혜택이 집중되는 구조여서다. 정부는 경영기간 요건을 늘리면서 공제 문턱 자체를 높였다. 반면 한도를 1000억원까지 상향한 조치는 애초에 현행 한도조차 채우지 못했던 대다수 기업에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김상훈 의원은 “가업상속공제는 무거운 상속세로 기업이 해체되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이번 세제개편안은 겉으로는 공제한도를 늘린 척 생색내며 요건을 강화해 진입로는 막아버리고, 최고세율·최대주주 할증평가 등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둔 눈속임 개편”이라고 지적했다.
쿠팡중동전쟁이스라엘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 -
경제조정장에 빛난 K뷰티… 탈중국·호실적으로 순환매 주도
반도체 수급 쏠림 풀리자 대약진 8월 ETF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中 의존서 미국·유럽 시장 다각화 뉴시스 K뷰티가 올 하반기 한국 증시 조정장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상반기 코스피 불장을 따라가지 못하던 화장품주가는 하반기 반도체 수급 쏠림 완화에 따른 순환매 속에서 역대급 실적과 중국 의존도 탈피 등으로 급반등에 나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8월 3일~9월 3일) 전체 상장지수펀드(ETF·레버리지 및 인버스 제외) 중 가장 높은 등락률을 기록한 종목은 ‘솔(SOL) 화장품톱(TOP)3플러스’다. 이 기간 33.96%(1만4090→1만8875원) 상승했다. 이 종목은 화장품 밸류체인 중 유통·제조업자개발생산(ODM)·브랜드 분야를 대표하는 실리콘투·한국콜마·에이피알을 톱3 종목으로 선정해 약 60% 비중으로 투자한다. ‘타이거(TIGER)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25.14% 상승(3680→4605원)하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하나로(HANARO) K-뷰티’도 18.47%(1만5920→1만8860원) 상승해 상위권에 자리했다. 상반기 코스피 불장에 다소 힘을 못 쓴 모습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올해 1~6월 코스피가 101.14% 상승(4214.17→8476.48)하는 불장 속에서 ‘SOL 화장품TOP3플러스’(13.47%) ‘TIGER 화장품’(9.08%) ‘HANARO K-뷰티’(11.97%) 등 3대 화장품 ETF는 10% 안팎 상승에 그쳤다. 국내 증시 하락·조정장이 역설적으로 화장품주에는 기회가 됐다. 인공지능(AI)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로 7월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조정을 받고, 쏠림이 완화되자 화장품주로 수급이 풀렸다. 화장품주가 순환매 1순위로 주목받은 배경은 탄탄한 기초체력이다. 화장품 산업의 실적은 상반기에도 좋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7.3% 증가한 약 70억 달러(잠정),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부가 지난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서도 화장품 수출액은 1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했다. 이는 역대 8월 기준 최대 규모다. 중국 의존도를 낮춘 것도 화장품주의 지속가능성 기대를 높였다. 화장품 수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비중은 21%까지 낮아졌다. 반면 미국은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한국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랐고, 유럽 비중도 늘고 있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K뷰티의 성장방식이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중화권 수요에 편중됐을 때는 소비심리·규제·외교관계 등으로 업황이 크게 흔들렸지만, 판매처가 다변화하면서 성장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을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전체 밸류에이션이 연초 15배에서 17배까지 상승했다”며 “다소 부담스러워지는 구간이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될 모멘텀은 많다”고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0.26%) 상승한 6579.4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급격한 변동으로 오후 2시부터 30분도 안 돼 3% 포인트 급락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AI이재명정부이재명대통령증시인공지능 -
경제“무주택자, 자금범위내 매입을… 경매로 아파트 저가매수 어려워”
[2026 동아재테크쇼 인터뷰]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 “서울 전월세난 갈수록 심해질것… 계약갱신요구권만 믿으면 안돼” “다주택자, 1채로 줄이는 게 최선… 비거주 1주택자는 자가 거주가 답”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가 주택 보유 여부에 따른 재테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동아재테크쇼’에서 부동산 전략을 강연한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무주택자는 지금 여력이 되는 범위에서 매수하는 게 유리합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값은 여전히 높은데 고금리로 대출 부담도 커져 고민인 무주택자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김 대표는 다음 달 1,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동아재테크쇼’에서 ‘세금폭탄 부동산시장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2030년까지 이어져” 김 대표는 금리 인상 국면에 집값이 내려가길 기다리며 매수를 미루는 전략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2022년 부동산 가격 급락의 원인은 금리 인상 자체가 아니라 예상을 뛰어넘는 금리 인상 속도였다”며 “이번에도 기준금리가 시장에서 예상하는 연 3.5%를 훌쩍 넘겨 올라야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주목받은 경매로 저가 매수를 노리는 것도 쉽지 않다고 봤다. 김 대표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매가 늘었다고 하지만 매물이 대부분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이라며 “서울 아파트는 대체로 감정가 이상으로 낙찰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물량이 부족해 집값이 오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전국이 함께 달아오른 것이 아니라 서울의 입주 물량은 줄어드는데 거주 수요는 계속 느는 수급 불균형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이 같은 상황이 2030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상급지로 갈아타기 당분간 쉽지 않아” 김 대표는 현재 상황에서는 주택을 한 채 보유하며 그 집에 거주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보고 투자자들도 그에 맞춰 부동산 매매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다주택자는 자기 집 하나만 남기고 줄이는 게 지금은 최선”이라며 “실제로 많은 다주택자들이 입지가 좋은 한 채를 남기고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비거주 1주택자라면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답”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대출한도가 주택 가격별로 조여 있어 상급지 갈아타기가 당분간은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무주택자는 거주 안정 측면에서 매수를 고민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서울 입주 물량이 올해, 내년 줄어드는 상황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멸실과 유주택자들의 실거주를 위한 이동을 고려하면 전월세난은 심해질 것”이라며 “시세차익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 외곽이라도 자신이 살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월세 거주 중이라면 계약갱신요구권만 믿고 있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전월세 계약을 갱신한 뒤) 한 번에 4년 치 전월세 인상분을 부담하는 것이 (갱신 없이) 2년 치 인상분을 내는 것보다 더 부담스럽다”며 “갱신 만기 시점을 미리 계산해서 그 이전에 매수하고 이주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권했다. 전세로 산 지 2년 됐을 때 전세금 인상 없이 계약을 갱신하더라도 다시 2년이 지난 뒤 전세금 인상 폭이 클 수 있다는 얘기다. 2026 동아재테크쇼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1층 B1홀에서 열린다.
이스라엘이재명정부중동전쟁이재명대통령쿠팡 -
경제美해군, 차기 호위함에 ‘한국 충남급’ 등 검토
日-튀르키예 함정도 후보군 올라 2척 해외건조후 美기술이전 추진 서해 중부 해상에서 실시된 해상기동훈련에서 충남함(FFG-Ⅲ, 3600톤)이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2025.3.26 뉴스1 미국이 해군 차기 호위함 후보로 한국 해군의 최신예 충남급 유도미사일 호위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족한 자국 조선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동맹국의 함정 설계와 조선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한국, 일본, 튀르키예 함정이 후보군에 오른 것이다. 미 해군 전문매체 USNI뉴스는 1일(현지 시간) 백악관과 미 해군이 새로운 호위함 도입을 위해 한국, 일본, 튀르키예의 함정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논의에 정통한 방산업계 소식통 3명에 따르면 최대 2척을 해외 조선소에서 먼저 건조한 뒤 이후 생산 함정은 미국 내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 검토 대상에는 한국의 충남급 유도미사일 호위함,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형, 튀르키예의 이스탄불급 유도미사일 호위함이 포함됐다. 한국군의 충남급 호위함은 울산급 최신 배치-Ⅲ로 경하배수량 3600t 급이다. 1번함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고, 2∼4번함은 SK오션플랜트가, 5∼6번함은 한화오션이 각각 맡았다. 미국이 해외에서 미 해군 전투함을 건조할 경우 100년 넘게 이어진 미국 내 군함 건조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는 결정이 된다. 미국은 군함 건조를 자국에서 하도록 법으로 규정지어 놓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대통령 각서’를 통해 미국 조선업에 투자하는 외국 업체가 미 해군 함정을 최대 2척까지 본국 조선소에서 먼저 건조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다. 미국에 새 조선소를 건설하거나, 기존 미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업체가 대상이다. 백악관과 미 해군은 초기 함정을 해외에서 신속히 건조한 뒤 기술과 생산능력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이른바 ‘핀란드 모델’을 적용할 방침이다. 미 해군은 대통령 각서에 따라 국제 수상전투함과 로로선(차량을 이용해 화물을 선적하는 배), 해상 통합화물 보급 유조선에 대한 평가를 올 11월 12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다만, 실제 해외 건조가 성사되려면 미 의회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 미 의회는 미국 조선업 보호를 명분으로 미 군함의 해외 건조에 부정적인 기류다.
이재명정부증시지방선거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