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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동그라미 치고 '의장' 별표 치고 '총장'…노상원 픽 실제로
노상원 금고 속 '군 장성 인사 명단' 확인 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인사 개입 정황 [앵커] 역술인 노상원 씨의 집 금고에서 2022년 인수위 시절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군장성 인사 명단'이 나왔습니다. JTBC가 그 명단 속 인물들을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노 씨가 동그라미를 치고 "의장"이라고 쓴 인물,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실제로 합참의장이 됐습니다. 동그라미와 별표, 그리고 "총장"이라고 쓴 인물은 육군참모총장이 됐습니다. 그 명단 속에는 4스타 4명, 3스타급 20명의 인사 정보들이 상세히 담겨 있었습니다. 햄버거집에서 계엄을 모의하고 계엄군 인사를 짠 노상원 씨가 2년여 전인 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인사에 관여해온 것으로 종합특검은 의심합니다. 먼저 정수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성범죄로 불명예 퇴역하고 오랜기간 역술인으로 살아온 전직 정보사령관 노상원씨. 롯데리아 계엄 모의로 상징되는 내란의 비선 수준을 넘어 군 인사를 두고 윤석열 정부 인수위와 깊이 소통했을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자택 금고에서 발견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노상원 수첩' 의혹을 수사 중인 종합특검이 최근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이 문건 '국방 인사 전략 방향'을 열람했습니다. 2022년 윤석열정부 인수위 시절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엔 대장급 4명과 중장급 20명의 사진 이름 출신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김승겸 대장 이름엔 펜으로 동그라미가 그려지고 화살표를 빼 '의장'이라 적혔습니다. 박정환 중장엔 동그라미와 별표가 쳐졌고, '총장'이라 함께 쓰였습니다. 전동진 중장 옆엔 '지작'이라 적혔습니다. 윤석열정부 출범 후 군 최고요직 인사는 그대로 실현됐습니다. 2022년 5월 박 중장은 육군참모총장에, 전 중장은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됐습니다. 2022년 7월 김 대장은 윤석열 정부 첫 합참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노상원 수첩에는 윤석열정부 집권 2년차 군장성 인사에도 개입한 흔적들이 있습니다. 노상원 수첩에는 '여인형' '박안수' 이름과 함께 '강은 차후'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여인형은 국군방첩사령관, 박안수는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됐고 강호필은 대장으로 진급했습니다. 노상원씨는 민간인 신분으로 현직 대령 등에게 인사 청탁으로 금품을 받아 형사 처벌된 전력도 있는데 역술인 노씨가 윤석열 정부 군 인사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지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영상디자인 김현주 영상편집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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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산 온 중국 여성 추행하고 소변 본 일본 남성, 집행유예
강제추행 등 혐의로 징역 6월에 집유 3년 法 "관광 중 술 과도하게 마신 상태서 범행"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부산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을 추행하고 소변을 본 일본인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부산지법 형사3단독(박주영 판사)은 12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일본인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15일 부산 부산진구 한 게스트하우스 다인실에서 잠든 중국인 여성 관광객 B씨의 머리를 만지고, 침대 옆에서 바지를 내려 신체 주요 부위를 드러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의 발과 여행 가방에 소변을 본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경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외국에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직을 앞두고 한국을 관광하던 중 술을 과도하게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점, 일본에서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힌 데 대해 반성하고 사건 직후부터 사죄한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인 B씨가 중국의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공론화됐다. 당시 B씨는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던 중 일본인 남성으로부터 모욕과 괴롭힘 등도 당했으며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B씨가 침대 머리맡에서 신체 일부를 만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전등을 비추자 내 몸과 침대, 짐 등에 소변을 본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사건 당일 일본으로 출국했지만 이후 수사기관 조사를 받으며 혐의가 규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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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독]"V 내막, 정훈이가 터뜨리면 핵폭탄" 녹취 확보…종합특검, 전 방첩사령관·부대장 구속영장 청구
김계환-문연철, 2023년 8월 18일 통화에서 "V 내막" 등 직접 언급 국방부-방첩사-해병대가 '박정훈 거짓말쟁이' 몰아가기 과정 담겨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출처=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한 혐의로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과 문연철 전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오늘(10일)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황 전 사령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문 전 부대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에 더해 면담강요 혐의까지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이 전격적으로 방첩사 고위급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게 된 배경엔 채 상병 순직 열흘 뒤인 2023년 8월 18일,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과 문 전 부대장이 약 13분에 걸쳐 통화한 녹음 파일을 증거로 확보한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4년 김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에 'VIP 격노' 관련 녹취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한 JTBC는 최근 종합특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당시 취재한 내용 등을 진술하고 조사에 협조하는 과정에 해당 녹음을 청취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녹음 속에 담긴 대화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전모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내용이라고 판단해 보도를 결정했습니다.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출처=연합뉴스〉 "VIP 언급한 적 없다"던 김계환, 방첩부대장과의 대화에선…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8월 29일 군검찰에 출석해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군검찰 "피의자(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가 'VIP가 격노하면서 장관과 통화한 후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 사실이 있나요." 김계환 "그런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VIP라는 단어 언급 자체를 한 사실도 없습니다." 그러나 불과 열흘 전인 2023년 8월 18일 문 전 부대장과의 통화에선 이런 대화를 했습니다. 문연철 "사령관님, 히스토리를 (박)정훈이가 알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죠. 히스토리를 정훈이가 알고 있잖아요. V 뭐 이런 내막을." 김계환 "근데 그건…." 문연철 "과연 쟤가 저 빅 카드를 언제 써먹을 것인가." 김계환 "그걸 어떻게 써먹는다는 거야, 예를 들면 써먹은들." 문연철 "썼다. 핵폭탄이죠, 핵폭탄이죠. 걔가 어디 언론에 나와서 그런 얘기를 떠드는 것 자체가 핵폭탄이죠." 김계환 "그 근거가 없다고 그러면 어떻게 할 거야." 문연철 "아니, 뭐 있다 없다. 국민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군검찰은 물론 국회에 출석해서도 VIP라는 단어 자체를 쓴 적이 없다던 김 전 사령관이 방첩부대장과는 'V 내막'에 대해 태연하게 상의합니다. 통화가 이뤄진 날 시점에서 보면 '수사 외압 의혹'은 폭로했지만 'VIP 격노'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던 박정훈 당시 해병대수사단장이 그 사실을 언론에 말한다면 '핵폭탄'이 될 거라고, 문 전 부대장이 김 전 사령관에게 경고하는 상황입니다. 2023년 8월 29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군검찰 진술 내용 일부 〈출처=군사법원〉 "장관님이 포즈 딱 잡으셨다"…국방부·방첩사·해병대의 뒷거래 두 사람의 통화에선 '윗선의 지시'에 대한 언급도 나옵니다. 문연철 "앞으로 이제 저희한테도 V나 이런 건 일체 언급도 하지 말고, 그런 것들은 완전히 이제 오늘부로 뭐 이렇게 지워라 이런 지시가 저한테 오후에 왔습니다. 장관님이 이제 포즈를 딱 잡으셨기 때문에." 김계환 "나도 아까 그래서 장관님한테 지시받은 것도 장관님한테 지시받았다고 안 그랬고, 내가 지시한 거로 이렇게 얘기를 했다. 이제 그런 스탠스로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이제." 문연철 "이제는, 네." 이 대화에서 알 수 있는 건 최소 4가지입니다. · 문 전 부대장이 누군가에게 VIP 격노를 언급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 그 배경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결정이 있었다. · 김 전 사령관은 그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에게 지시받은 것을 내가 지시한 것으로 바꿔 말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 문 전 부대장과 김 전 사령관은 거짓말하기로 입을 맞췄고, 문 전 부대장은 김 전 사령관의 거짓말에 대해 조언을 했다. 국방부·방첩사·기무사가 박 전 수사단장이 'VIP 격노'를 폭로할까 봐 노심초사하면서, 만약 폭로한다면 다 같이 거짓말쟁이로 만들자고 모의한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특검팀은 문 전 부대장에게 이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사람이 황 전 사령관이라고 보고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한 내용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특검팀이 왜 문 전 부대장에게 면담강요 혐의까지 적용했는지, 당시 VIP 격노 사실을 알고 있던 또 다른 사람은 누군지, 이를 감추기 위해 두 사람이 또 어떤 모의를 했는지 등 그 전모는 오늘 저녁 6시 30분 〈JTBC 뉴스룸〉을 통해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특별검사팀연합뉴스휴대전화JTBC구속영장 -
사회"엄마 무서워" 두 딸 절규에도 시속 194㎞ 만취 질주… 20대 청년 참변 [영상]
1심 징역 12년 선고... 30대 가해여성 '항소' 겁에 질린 딸의 호소에도 만취 운전을 이어간 A씨. 블랙박스에 찍힌 주행 속도가 시속 194㎞까지 올라가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파이낸셜뉴스] 만취 상태로 어린 두 딸을 태운 채 제한속도의 3배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가해 여성은 지난해 1월 충남 홍성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1%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공개된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엄마 제발 천천히 가줘", "무서워"라며 공포에 질린 자녀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러나 가해자는 아이들에게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며 중앙선을 넘나드는 난폭 운전을 이어가다 1차로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은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참변을 당했다. 피해자는 당시 2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여자친구와 나란히 귀가하던 중이었다. 가해 차량은 충돌 후에도 오토바이를 약 100m나 끌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큰딸은 "엄마, 나 무서워. 차에서 내려줘"라고 말한 뒤 스스로 차에서 내려 현장을 벗어났다. 큰딸이 어머니를 향해 "도망가지 마"라고 외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검찰은 도주치사와 아동학대 등 혐의를 적용해 징역 17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1심 법원은 자동차보험 가입과 남편의 선처 탄원 등을 참작해 징역 12년으로 감형해 선고했다. 가해 여성 측은 이 형량조차 무겁다며 항소한 상태다. /사진=JTBC '사건반장' /사진=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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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나가는 여성 쫓아가 장난감 칼로 '콕'…10대들의 도 넘는 장난
[서울=뉴시스] 지나가던 행인을 상대로 장난감 칼을 들고 장난을 친 소년들의 모습이 공개돼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지나가던 행인을 상대로 장난감 칼을 들고 장난을 친 10대들의 모습이 공개돼 비판을 받고 있다. 27일 JTBC '사건반장'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JTBC 사건반장소셜미디어장난감 칼JTBCSNS -
생활“이렇게 말랐다고?” 연예인 근황에 ‘경악’…‘뼈말라’ 연예계 괜찮나[돋보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배우 김민하.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웬디는 지난 25일 진행된 ‘2026 보령머드축제 K-POP SUPER LIVE’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웬디는 홀터넥 의상으로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전보다 더욱 슬림해...
보령머드축제체중 감량인스타그램다이어트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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