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뉴스
키워드 국민의힘 결과입니다.
-
세계日정부, 패전일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는 "본인이 적절 판단"
총리 취임 후 참배는 자제해와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오는 15일 패전일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할지에 대해, 그가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경제안보상을 지내던 2023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한 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8.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오는 15일 패전일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할지에 대해, 그가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7일 밝혔다. 현지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패전일 참배 혹은 공물 봉납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카이치 총리 자신이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 대해 적절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취임 전에는 장관 재임 기간을 포함해 매년 야스쿠니 신사의 봄·가을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과 패전일인 8월 15일에 참배해왔다. 그는 과거 총리 취임 후에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총리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 예대제, 올해 4월 봄 예대제 기간에 참배를 하지 않았다. 공물을 보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도조 히데키(東條英機)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년 간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명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강제로 전쟁에 동원됐던 한국인 2만여 명도 합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중동전쟁폭염관세보완수사권 -
경제트럼프, ‘반도체 핵심 원료’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 관세
한국 등엔 ‘합산 세율’ 15% 적용 영국산엔 10% 별도 관세 책정 폴리실리콘 최저 수입가 설정도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 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령에서 “폴리실리콘은 미국 반도체 및 태양광 발전 공급망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소재지만, 수년간 외국 제품이 미국 생산업체를 약화하도록 방치해 왔다”며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포고령은 또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최저수입가격을 1㎏당 21달러로 정했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 태양 전지와 태양광 모듈은 각각 와트당 22센트와 38센트로 최저수입가격이 정해졌다. 최저수입가를 설정한 것은 중국 등으로부터의 저가 수입품 덤핑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산 제품에는 기존 관세율에 15%가 추가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관세와 이번 232조 관세를 합친 세율이 총 15%가 되도록 조정된다. 일본과 대만,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유럽연합(EU)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 영국산 제품에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별도로 10%의 관세가 책정됐다. 생산 시설을 미국 내로 이전하는 업체는 이전 시설의 연간 제품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세를 면제해주는 ‘온쇼어링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포고령은 120일 뒤인 오는 12월 4일 미 동부시간 오전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폴리실리콘은 반도체의 기본 소재로 인공지능(AI) 칩이나 휴대전화 등에 들어가는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원자재이다. 또 레이더, 미사일 및 드론 제어 시스템 등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소재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외국 정부들은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품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품 생산량을 증대해 왔으며, 이는 세계적인 공급과잉을 초래해 미국 산업에 상당한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포고령에 따르면 미국의 폴리실리콘 생산 점유율은 2005년 50%에서 2024년 2% 미만으로 떨어졌고,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는 사실상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해 7월 폴리실리콘에 대한 232조 조사를 개시했으며 이번 행정명령은 그 조사 결과에 기반한 조치다.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다. 중국은 반발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비용 부담을 높이는 자충수가 될 것”이라며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더 높은 비용을 안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싱크탱크 중국세계화센터의 허웨이원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의 과제는 자국의 기술적 강점을 실제 생산능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지만,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은 장벽을 세우는 데 더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기술적 우위가 기초 연구와 자본 투자에만 머물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공지능(AI) 업체 센스타임 출신 AI 전문가 톈펑은 “미국이 중국산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모듈을 에너지 인프라에서 배제한다면 청정에너지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보급 속도도 늦어질 것”이라며 “높아진 에너지 비용은 결국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수입 관세가 태양광 모듈 가격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연방 보조금 삭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증시중동전쟁미국인공지능 -
IT인간통제 뚫은 AI…"지능 폭발 전에 멈춰야합니다"
더스쿠프 워싱턴 리포트 인간 통제 벗어난 인공지능 인터넷 격리 샌드박스 뚫고 해킹 인공지능 최전선 연구자들 "AI 개발 속도 늦춰 달라" 죄수의 딜레마 빠진 AI 개발 경쟁 불신 속 누구도 먼저 멈출 수 없어 외산 AI에 종속된 한국의 현주소 통제권 없는 관망자로 전락할까 AI를 연구하는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외치기 시작했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가 이미 현실에서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통제불능의 AI가 초래할 결과는?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 출현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엄습하지만, 누구도 먼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다. '죄수의 딜레마' 속 AI를 만드는 사람들조차 멈추고 싶지만 멈출 수 없는 시대. 그 경쟁의 한복판에서 우린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 AI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연구자들이 'AI 개발 속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진은 샘 올트만 오픈AI 대표. [사진 | 뉴시스] "세계는 지금 '지능 폭발'이라는 파멸적인 경쟁에 갇혀 있습니다. 마치 핵 연쇄반응처럼, 인공지능(AI)이 스스로를 뛰어넘는 AI를 창조하는 임계점이 턱밑까지 왔습니다. 속도를 늦춘다면 사태를 바로잡을 절박한 시간을 벌 수 있겠지만, 그 누구도 홀로 멈춰 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살아남으려면 우리는 힘을 모아 이 파멸적 경쟁에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오픈AI의 한 연구자가 남긴 글이다. 5일(현지시간) 현재 오픈AI뿐만 아니라 앤트로픽, 구글, 메타 등 AI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연구자 1350명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한다'고 자진해서 서명했다. 'Pacing the Frontier(최전선의 속도 조절)'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서명판에는 지금도 AI 연구자들의 서명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는 현실이 됐다. 7월 21일 오픈AI는 자사의 일부 미공개 AI모델이 내부 평가 중 통제를 벗어나 개방형 AI공유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터넷과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시험이 진행됐지만, AI모델은 해답을 찾기 위해 통제망을 뚫고 인터넷에 접속한 뒤 허깅페이스의 서버를 해킹했다. 오픈AI는 해킹 사실을 일주일 동안 모르고 있었고, 추가 조사를 해보니 통제를 이탈한 사례가 추가로 발견됐다. 앤트로픽도 클로드 모델이 시험과정에서 외부기관 3곳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개했다. AI가 목표 달성을 우선한 나머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마저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사회가 AI의 새로운 능력 수준에 적응하고 방어력을 갖출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기 위해 AI 발전 속도를 조절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다. 문제는 AI가 인간의 통제력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누구도 이를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미국의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에 갇혀 있다"고 논평했다. "모두가 속도를 늦추면 AI가 더 안전해질 수 있겠지만, 어떤 연구소도 상업적, 전략적, 기술적 패배의 위험을 감수하고 홀로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죄수의 딜레마는 AI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가 간에도 적용된다. 미국에서는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는 중국에 따라잡힐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이를 정책화하기가 쉽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9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규제 문제를 시진핑 주석과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그 전까지는 AI 규제 문제가 돌파구를 찾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I의 최전선에서 치명적인 치킨게임이 벌어지는 가운데, 'AI 3대 강국'의 기치를 내건 한국은 여전히 이를 지켜보는 관망자의 입장에 서 있다. 현재 국내 IT 생태계와 주요 기업 시스템은 미국 빅테크의 AI 모델에 절대적으로 종속돼 있다. 미·중의 안보 정책이나 미국 기업의 일방적인 API 수수료·이용 정책 변경 한 번에 국내 서비스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구조다. 더 큰 문제는 외산 AI 모델이 내부 통제를 벗어나 보안 구멍을 만들거나 시스템 오류를 일으켜도 우리 정부나 기업은 해당 AI의 내부 알고리즘이나 가중치 값을 직접 검증할 방법이 없다는 거다. 이런 우려를 탈피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대표 AI을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연내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8월 중순쯤에야 2차 평가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미 AI가 새로운 AI를 창조하고, 인간의 통제권까지 벗어나기 시작한 상황에서 너무 늦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온다.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IT 강국'을 자처해온 대한민국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장규석 더스쿠프 워싱턴 특파원 2580@thescoop.co.kr
인공지능보완수사권국민의힘폭염개인정보유출 -
IT"태블릿을 품었다" 여권폰을 펼치니 또 다른 세상이…[잇:써봐]
폴드8, 201g 경량화로 휴대성 강화 7.6인치 4대 3 화면 활용도↑ 주름 옅고 키보드 입력 편해 망원·플렉스 모드 제외는 아쉬워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여권을 연상시키는 작은 기기를 양쪽으로 펼치자 7.6인치 대화면이 모습을 드러냈다. 접었을 때는 한 손에 잡히는 스마트폰이지만 펼치는 순간 전자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태블릿으로 변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8 (사진=신영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7일 공식 출시한 ‘갤럭시 Z 폴드8’은 기존 폴드 시리즈의 길쭉한 인상을 버리고 세로 길이를 줄인 대신 가로폭을 넓힌 제품이다. 제품을 처음 들어보니 크기와 무게부터 눈에 띄게 줄었다. 갤럭시 Z 폴드8의 무게는 201g으로, 접었을 때 크기는 가로 81.9㎜·세로 123.9㎜다. 두께도 9.7㎜로 얇아졌다. 접은 상태로 손에 쥐면 일반적인 바형 스마트폰보다 폭은 넓지만 길이가 짧아 손바닥 안에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가방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 폴더블폰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도 이전보다 덜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8 (사진=신영빈 기자) 짧고 넓어진 형태는 펼쳤을 때 진가를 드러냈다. 메인 화면은 7.6인치에 4대 3 비율을 적용했다. 화면을 가로로 놓고 유튜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재생하면 정사각형에 가까운 기존 폴더블보다 위아래 검은 여백이 줄어 영상이 시원하게 들어왔다. 화면을 세로로 돌리면 종이 문서나 전자책에 가까운 비율이 된다. 기사와 웹툰을 읽거나 PDF 자료를 검토할 때 한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량이 많아 화면을 반복해서 넘기는 수고가 줄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삼성 갤럭시 Z 플립8, 폴드8 울트라, 폴드8 (사진=신영빈 기자) (위쪽부터 시계방향) 삼성 갤럭시 Z 폴드8, 플립8, 폴드8 울트라 (사진=신영빈 기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나란히 띄워 사용하는 멀티태스킹도 자연스러웠다. 왼쪽에는 인터넷 창을 열고 오른쪽에는 메모나 메신저를 띄우는 식이다. 동영상을 보면서 출연자나 제품 정보를 검색할 때도 앱을 오가는 대신 같은 화면에서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 화면이 아주 큰 태블릿은 아니지만 휴대성과 작업 공간 사이에서 적절한 접점을 찾았다. 화면 중앙의 주름도 한층 옅어졌다. 화면을 정면에서 바라볼 때는 콘텐츠를 방해할 정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화면 가운데를 쓸거나 빛이 비스듬히 비칠 때는 접힌 흔적이 느껴졌지만, 영상을 보거나 글을 읽는 동안에는 금세 의식하지 않게 됐다. 내부 화면의 반사 억제 처리도 조명과 창문이 화면에 비치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해외 리뷰에서도 주름과 반사가 크게 줄어 콘텐츠 몰입도가 좋아졌다는 평가가 공통으로 나왔다. 다만 5.5인치 커버 화면은 호불호가 갈릴 만하다. 짧은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지도, 음악, 카메라를 실행할 때는 굳이 기기를 펼칠 필요가 없어 편리했다. 한 손으로 화면 위아래에 닿기도 쉬웠다. 갤럭시 Z 폴드8 접은 상태 키보드 배열 (사진=신영빈 기자) 갤럭시 Z 폴드8 펼친 상태 키보드 배열 (사진=신영빈 기자) 가로로 넓어진 16대 10 비율의 커버 화면은 키보드 입력에서 장점이 뚜렷했다. 자판 간격이 비교적 여유로워 오타가 적었고, 손이 작은 이용자도 화면 양쪽에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었다. 긴 메시지를 입력할 때 굳이 기기를 펼치지 않아도 될 만큼 사용성이 좋아졌다. 다만 세로 길이가 짧은 탓에 키보드를 띄우면 화면에서 보이는 대화나 콘텐츠 영역이 크게 줄었다. 입력하면서 앞선 대화 내용을 확인하거나 웹페이지를 참고할 때는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성능은 플래그십 스마트폰답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12GB 램을 탑재해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거나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때 눈에 띄는 끊김이 없었다. 배터리는 4800mAh로 이전 세대보다 용량을 키웠다. 커버 화면과 내부 화면을 번갈아 사용하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하루 동안 쓰기에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해 약 30분 만에 최대 63%까지 충전된다. 삼성 갤럭시 Z 폴드8 (사진=신영빈 기자) 카메라는 5000만화소 광각과 5000만화소 초광각으로 구성됐다. 화면을 펼친 뒤 커버 화면으로 촬영 결과를 상대방에게 보여주거나 후면 카메라로 셀피를 찍을 수 있는 폴더블 특유의 기능도 유용했다. 아쉬운 점은 별도의 망원카메라가 없다는 것이다. 2배 줌까지는 메인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무난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만 멀리 떨어진 간판이나 공연 무대를 당겨 찍으면 화질 저하가 빠르게 드러났다. 국내 시작 가격인 256GB 모델 출고가가 227만81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카메라 구성을 아쉬워할 이용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을 반쯤 접은 상태로 책상에 두고 쓰는 건 어려웠다. 일정 각도 정도로 접으면 힌지가 자동으로 접히거나 펼쳐져 원하는 각도로 고정하기 힘들었다. 기기를 노트북처럼 세워 영상을 보거나 셀프 촬영, 영상통화에 활용해야 한다면 별도 거치 케이스를 구매해야 한다. 갤럭시 Z 폴드8은 폴더블의 크기와 무게를 덜어내고 콘텐츠 감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카메라 성능이 중요한 이용자라면 빠진 기능이 먼저 보일 수도 있다. 반면 이동 중 영상과 문서를 큰 화면으로 보는 일이 잦다면 매력이 뚜렷하다. 여권만 한 몸 안에 태블릿을 접어 넣었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폴더블폰이다.
폭염국민의힘인공지능미국쿠팡 -
IT삼성전자, CSS 사업팀 인력 60% 재배치…메모리·파운드리로 이동
연구소 제외 약 500명 중 300명 수준 재배치 패키지 등 기존 업무 유지…CSS 조직 점차 축소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전력반도체 조직인 CSS 사업팀 인력의 약 60%를 오는 9월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스템설계(LSI)사업부 등으로 재배치한다 7일 아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SS 사업팀 인력 가운데 약 60%를 오는 9월 1일자로 DS부문 내 다른 사업부와 조직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정확한 이동 인원과 사업부별 배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CSS 사업팀 인력이 약 500명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 약 300명이 이동하는 셈이다. 삼성전자 본사. [사진=삼성전자] 이동 대상 인력은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등을 비롯한 DS부문 내 여러 조직에 배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CSS 사업팀 일부 인력을 대상으로 사내 자유지원(FA) 제도를 열고 재배치 절차를 진행해 왔다. 당시 메모리사업부와 DS부문 공통 조직,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등이 이동 대상 조직으로 제시됐다. 이번에 구체적인 이동 시점과 규모가 정해지면서 오는 9월 1일자로 인력 재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CSS 사업팀은 과거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담당했던 조직으로 현재 DS부문에 속해 있다. 재배치 이후에도 패키지 등 기존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CSS 사업팀에 남는다. 남은 인력은 관련 업무를 이어가며 조직 규모는 점차 축소될 예정이다. 성과급 체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CSS 사업팀은 그동안 DS부문 내 다른 사업부와 별도의 성과급 체계를 운영해 왔다. 올해 임금교섭에서 신설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며, 대신 완제품(DX)부문과 동일하게 상생협력 차원의 600만원 상당 자사주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CSS 사업팀은 그동안 DS부문 내 다른 사업부와 별도의 성과급 체계를 운영해 왔다. 올해 임금교섭에서 신설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됐으며, 대신 완제품(DX)부문과 같은 상생협력 차원의 600만원 상당 자사주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사업성과인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제도다. CSS에서 다른 사업부로 이동하는 직원들은 내년 초 지급되는 올해 성과분 특별경영성과급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후부터는 새로 배치된 사업부의 성과급 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폭염미국보완수사권선관위국민의힘 -
IT[글로벌 vs 국내 보안맞수] 멘로시큐리티-소프트캠프 RBI 시장서 격돌
제로트러스트·사이버보안 핵심 요소 부상...시장 규모 계속 증가 인터넷 접속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이 브라우저다. 구글 크롬, 네이버 웨일, 파이어폭스, 인터넷 엣지 등이 브라우저에 해당한다. 우리는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환경에 접속하며, 여러 사이트에 접근하고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며, 수많은 정보를 얻는다. 공격자들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웹 환경을 노려 공격한다.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를 하거나, 인터넷 주소(URL)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해 실행토록 해 기업, 기관 등의 중요 자산 및 데이터를 노리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의 입력창이나 URL 변수 등에 악의적인 SQL 문을 삽입해 백엔드 데이터베이스(DB)를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SQL인젝션' 공격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완전히 마비시키는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DDoS)' 등이 대표적인 웹 공격에 해당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침해사고는 전년 동기보다 19.5% 증가한 1236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DDoS 공격 신고는 373건으로 전체 침해사고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DDoS 공격 유형은 56.7%나 늘었다. 또 모니터랩의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수십만건의 웹 공격이 탐지되고 있다. 이처럼 해커들은 개인 혹은 기업·기관의 데이터를 탈취하기 위해 수많은 웹 공격을 시도한다. 이는 곧 안전한 웹 이용이 웹 보안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에 소프트캠프, 멘로시큐리티 등 국내·외 기업들은 '원격 브라우저 격리(Remote Browser Isolation, RBI)'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RBI는 사용자의 기기가 아닌 클라우드나 원격 서버에서 웹페이지를 실행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로부터 PC를 보호하는 보안 기술을 말한다. 즉 격리된 환경에서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기존과 똑같이 안전한 인터넷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격리된 환경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기 때문에 웹 공격이 들어올 경로 자체를 끊어 놓는다. 가트너(Gartner)도 RBI 기술을 제로트러스트 및 보안 전략의 핵심 요소로 평가하고 있다. 내부망과 격리를 위해 인터넷용 PC를 별도로 준비하거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기존 PC의 웹 브라우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RBI의 장점으로 꼽힌다.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 And Markets) 분석에 따르면 RBI 시장은 제로트러스트 및 사이버보안 핵심 요소로 부상하며, 지난해 10억4000만달러에 불과한 시장규모가 2029년 32억5000만달러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디넷코리아가 7일 국내 RBI 전문 보안 기업 소프트캠프와 글로벌 RBI 전문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를 비교, 분석했다. ■ 멘로: html 변환 방식 구현...본사 "침해사고 당하면 100만달러 배상" 정책 멘로시큐리티는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회사로 아미르 벤 에프라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집행이사회 의장 겸 공동 설립자가 설립했다. 현재는 빌 로빈스(Bill Robbins) 멘로시큐리티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 국가 단위 기준으로 1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 법인은 2019년 설립했다. 김동유 한국지사장이 이끌고 있다. 한국지사 규모는 6명이다. 인성디지탈, 위덱스정보기술 등 두 곳이 멘로시큐리티 총판을 맡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RBI 제품을 주력으로 한 비상장 기업이다. 정확한 매출액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 시장이 본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 정도다. 멘로시큐리티는 html(하이퍼텍스트 마크업 언어) 변환 방식으로 RBI를 구현했다. html은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요소로 이해하면 된다. 예컨대 브라우저를 통해 구글 웹사이트에 접근했다고 가정했을 때, 구글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는 이 html로 이뤄져 있다. 웹 페이지의 뼈대와 구조를 잡아주는 기본 언어다. 멘로시큐리티 RBI는 사용자가 어떤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이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html 코드를 멘로시큐리티 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화면을 다시 띄워 격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사용자가 보는 화면은 진짜 웹 페이지가 아니라 멘로시큐리티 RBI가 재구성한 화면을 통해 웹 페이지에 접근하는 식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멘로시큐리티가 내세우는 RBI 솔루션의 차별점은 '사용성'이다. 웹 페이지를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격리 환경을 제공하는 RBI 제품과 달리 html 코드를 즉시 재구성함으로써 지연이 적고,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트래픽이나 메모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이다. 김동유 지사장은 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html 코드를 변환하는 방식의 RBI는 멘로시큐리티가 유일하다"며 "멘로시큐리티 RBI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침해사고를 당하면 멘로시큐리티가 100만달러를 배상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그만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유 멘로시큐리티 한국지사장 김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 RBI 제품은 미국 국방부 35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20개 벤더사가 수년째 애용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금융위원회 규제 샌드박스를 지난해 9월 통과하면서 '혁신금융지정제품'으로 선정됐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회사나 완성차 회사, 게임사, 병원, 플랫폼사 등 대형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RBI 시장의 과반 이상을 우리가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 분야 조달 목표를 갖고 GS인증을 획득했다. 또 글로벌 인증으로는 가장 획득이 어렵다는 FED RAMP도 받았다"며 "싱가포르의 행정안전부 역할을 하는 정부기관도 30만 유저가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10대 은행 중 8대 은행이 전부 멘로시큐리티를 선택했다.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관심이 큰 만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소프트캠프: "웹 페이지 완전 분리로 악성코드 통로 원천 배제...3세대 '쉴드게이트' 선보여" 소프트캠프는 1999년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문서보안, 정보보안 제품을 비롯해 RBI 전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캠프는 웹·SaaS 접근 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통합 게이트웨이 솔루션 '쉴드게이트'에 RBI를 탐재해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확산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정책 확대에 맞춰 RBI를 차세대 핵심 보안 기술로 육성하고 있다. '쉴드게이트' RBI의 최대 장점은 '완벽한 격리'다. AI가 사이버 공격에 악용되기 시작하면서 웹 공격을 비롯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0-day)' 공격 등 위협이 고도화됐다. 이로 인해 악성코드 작성은 물론 취약점 탐색이 쉬워지면서 공격 대상도 크게 늘어난 현실이다. 이에 따라 알려진 공격을 탐지하거나 차단하는 방식보다 외부와의 접점을 최소화하는 '공격 표면 관리'가 핵심 보안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프트캠프 '쉴드게이트'는 이같은 '공격 표면' 자체를 없앤다는 특징이 있다. 외부 웹사이트와 직접 연결하지 않고 화면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격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 자체를 없앴다. 멘로시큐리티처럼 html 코드를 재구성하는 구조나 쿠키를 단말로 전달하는 구조가 아니라, 아예 또 다른 화면을 한 가지 화면에서 송출하는 식이다. 소프트캠프 쉴드게이트 이미지.(사진=소프트캠프 홈페이지 갈무리) 배환국 대표는 "코로타19 때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했던 것처럼 보안도 공격 표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쉴드게이트는 외부 웹사이트와 직접 연결하지 않고 화면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격 표면 자체를 최소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1세대는 원격 브라우저 화면을 비트맵(Bitmap) 형태로 전송하는 방식을 택했다. 사용자 단말과 웹 브라우저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성능이 떨어지고 동영상이나 복잡한 웹 서비스 처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진화한 2세대를 선보였다. 2세대는 html과 자바스크립트 등을 서버에서 재구성(DOM 재구성·DOM 미러링)한 뒤 안전하다고 판단한 콘텐츠만 사용자에게 내려보내는 방식이다. 반응성과 사용자 경험은 개선됐지만 html과 쿠키, 세션 정보 등이 단말에 전달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3세대도 제시했다. 소프트캠프가 구현한 3세대 RBI는 비디오 스트리밍 방식을 적용했다. 웹페이지 실행은 서버에서 모두 처리하고 사용자 단말에는 영상만 전달하는 구조다. HTML과 자바스크립트, 쿠키, 세션 정보가 단말에 내려오지 않아 공격 표면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배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웹 페이지에서 F12를 누르면 표시되는 개발자도구를 시연, 일반 브라우저와 달리 html 코드가 사용자 PC에서 변경되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 완벽히 웹 페이지와 격리돼 있기 때문에 html 코드는 일체 변하지 않았다. 또 네이버 등 웹사이트에 접속해도 서비스 쿠키가 아닌 '실드게이트' 관련 쿠키만 생성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사용자는 실제 웹페이지가 아니라 화면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악성 코드가 내려올 수 있는 통로 자체가 없다"며 "사용자 단말이 침해돼도 서버로 확산되지 않고, 서버가 침해돼도 단말로 전파되지 않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가 회사 CI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성능도 기존 방식 대비 개선했다. 비디오 스트리밍이라고 해서 모든 화면을 계속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변경되는 화면만 전송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웹 사용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사용량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 데스크톱 전체를 가상화하는 VDI보다 CPU와 메모리 사용량이 훨씬 적고 복잡한 웹 애플리케이션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 대표는 최근 N2SF(국가 망보안체계) 가이드라인과 가트너의 SSE(Security Service Edge) 아키텍처도 RBI 수요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N2SF에서는 화면 정보 스트리밍 기반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고, 가트너 역시 SSE 핵심 요소 중 하나로 RBI를 포함하고 있다"며 "제로트러스트와 AI 시대가 맞물리면서 RB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안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산은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우리 제품은 그야말로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국정원이 요구하는 N2SF를 충족시키는 면에서도 외산은 우리 제품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현재 공공과 금융권을 비롯해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RBI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배 대표는 "현재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온라인 Sa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RBI 경쟁력 핵심이며 이 분야에서는 소프트캠프가 가장 앞서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보완수사권관세코스피인공지능국민의힘 -
IT[팩플] 윤곽 드러난 오픈AI의 AI 하드웨어는 도넛 모양 스피커
조너선 아이브(왼쪽)과 샘 올트먼(오른쪽). 사진 오픈AI 오픈AI가 제작 중인 첫 AI 전용 전자기기의 윤곽이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의 첫 AI 하드웨어는 도넛 형태의 스마트 스피커가 될 전망이다. 지름 7.6㎝에 두께 2.5㎝인 아이스하키 퍽(고무 원반) 크기로, 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별도 모니터 없이 음성 대화로 작동하고, 배터리가 내장돼 휴대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내장돼 주변 환경을 인식한다. 이용자의 상황을 AI가 파악하기 위한 장치다. 앞서 오픈AI는 이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디자인 한 조너 아이브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와 손잡았다. 지난해 아이브가 설립한 스타트업 아이오 프로덕트를 6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마트폰 챗GPT 앱에 있는 ‘음성 모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용자가 이 제품을 향해 말하면 대답하는 식이다. 다만 챗GPT보다 더 고도화된 AI모델이 이 제품에 적용될 전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 정보를 학습해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제품에 ‘생동감’(Aliveness)을 부여한 것도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 내장된 부품이 움직이고, LED 조명을 조절해 AI가 대화에 경청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끔 설계했다. 고정된 전자기기라는 한계를 탈피해, 이용자가 인간과 교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려는 의도다. 오픈AI의 새 AI 스피커 출시 시점은 2027년으로, 한 대당 가격은 최대 400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애플 스마트 스피커(299달러)보다 비싸지만, 스마트폰보다는 저렴하다. 이 제품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론 AI모델부터 전용기기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블룸버그는 오픈AI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제품은) 이용자의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반 컴퓨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아마존과 구글 등이 장악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재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변수는 애플과의 법적 분쟁이다. 애플은 오픈AI가 자사 출신 직원을 채용한 뒤 하드웨어 관련 비밀을 탈취했다며 지난달 10일 영업비밀 침해 및 지식재산(IP) 계약 위반 혐의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가 애플의 금속 마감 기술을 빼돌려 협력업체에 똑같은 부품을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이다. 오픈AI는 지난 5일 법원에 애플의 소송 기각을 요구하며 맞대응했다.
반도체코스피관세국민의힘AI -
ITK-양극재, LFP 양극재 출하 초읽기…탈중국 ESS 수요 정조준 [배터리레이다]
엘앤에프플러스 전경. [사진=엘앤에프]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들이 2분기 엇갈린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하반기 반등 채비에 나선다. 유럽발 전기차 시장 회복이 기회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출하가 본격화되는 등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성과가 다가온 영향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2분기 매출 9378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2%, 전분기 대비 19.7%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고 전분기보다는 82.2% 감소했다. 해심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가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을 높이면서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이 크게 늘었고, 리비안 등 신규 전기차 고객사로의 46파이 배터리용 양극재 출하가 확대되며 실적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양극재 출하량은 분기 역대 최대치를 5개 분기 연속 경신했고, 46파이 매출 비중도 연초 전체의 5%에서 9%까지 확대됐다. 수익성은 NCM 양극재 부문에서 약 390억원의 경상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LFP 사업 초기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LG화학은 첨단소재 부문에서 매출 9990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거뒀다.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과 분리막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전지소재 매출이 증가했고, 전자소재 신제품 양산도 본격화되면서 흑자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주요 고객사의 출하 정체와 북미 ESS 물량 이원화 등 영향으로 성장이 다소 둔화됐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767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이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사 실적이 개선됐지만 양극재 사업의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뎠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매출은 6795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이었다. 반면 배터리소재 사업은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고객사 생산 조정 등 여파로 매출 327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권역별 고객사 확보 영향으로 양극재 업체별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업계 전반적인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ESS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주요 고객사인 국내 배터리 3사가 수주를 이어가면서 잠재적 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는 덕이다. 탈중국을 기반으로 한 LFP 양극재 요구가 확대되는 것 역시 기대되는 요소 중 하나다. 엘앤에프는 현재 시생산을 진행 중인 약 3만톤 규모 LFP 양극재 라인의 본격적인 램프업을 3분기 말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말까지 연산 6만톤 규모 생산체제를 구축하며 ESS와 방산, 전기차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내년 LFP 생산능력의 90% 수준인 5만톤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도 ESS용 LFP 양극재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최근 국내 배터리 업체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19만톤 이상의 LFP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물량은 북미 ESS 시장에 공급될 예정으로, 양사는 3분기 중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유럽 전기차용 회복세 역시 기대받는 요소 중 하나다. 높아지는 전기차 수요로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판매 물량이 확대되는 추세고, 산업가속화법(IAA)에 따른 역내 생산 중요성 확대로 국내 업체들의 입지 또한 높아지고 있다. IAA 초안의 내용이 유지될 경우 다소 소재·원료 현지화가 미비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만큼,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와 소재사들이 대안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실제로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의 첫번째 라인을 올해 6월 첫 가동했고, 2번째 라인을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럽 내 추가 고객사 확보와 NCM 제품 확대 등을 통해 현지 판매 기반도 넓힐 계획이다. 전기차용 삼원계 양극재에서는 신규 공급과 기존 고객사 물량을 둘러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G화학은 2170 업그레이드 원통형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3분기 중 시작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를 예상하고 있다. 니켈 함량 90% 이상의 NCMA 양극재로, 테슬라향 공급이 거론되는 제품이다. 이는 엘앤에프가 사실상 독점적인 공급 지위를 유지해 온 제품이다. 엘앤에프는 LG화학의 진입 가능성에도 3분기 중 독점적 공급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했고, 46파이 등 출하 확대로 이원화 영향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정체됐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유럽을 중심으로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본원적인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북미발 ESS 수요 확대로 국내 업체들의 가동률이 정상화된다면 다시금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구간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보완수사권코스닥국민의힘반도체 -
IT폭염에 산불까지…워싱턴 덮친 최악의 산불, 우주서 봤더니 [우주서 본 지구]
NASA 테라 위성, 지난 2일 촬영 최근 미국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우주 궤도를 도는 위성에 포착됐다. 과학매체 어스닷컴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오늘의 이미지'로 공개한 워싱턴주 산불 위성 사진을 자세히 소개했다. 최근 발생한 미국 워싱턴 산불의 모습을 NASA 기상관측 위성이 포착했다. (사진=NASA) 이 사진은 지난 2일 NASA의 지구관측 위성 '테라(Terra)'가 촬영한 것으로,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인접한 주와 캐나다까지 길게 뻗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가장 큰 연기 기둥은 레이크 첼란 인근에서 발생한 '리틀 자이언트' 산불에서 비롯됐으며, 스포캔 인근에서 새롭게 발생한 여러 화재의 연기까지 더해져 하늘 전체가 짙은 연무로 뒤덮였다. 어스닷컴은 이 위성 사진이 단 한 건의 대형 산불이 얼마나 빠르게 수백만 명의 일상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위성이 해당 지역 상공을 통과할 당시 리틀 자이언트 산불은 3만 8500에이커(약 156㎢) 이상 태웠으며, 진화율은 0%에 머물러 있었다. 산불 연기는 시야를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수백㎞ 떨어진 지역까지 대기 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연기 속 미세 입자는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 위험을 높이고 심장·폐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워싱턴주 사상 처음으로 ‘긴급 PDS 적색경보’ 발령 이번 산불은 최근 수년 사이 워싱턴주에서 가장 심각한 산불 시즌 속에서 발생했다.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초목, 미국 전역을 덮친 폭염이 겹치면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지난달 31일 워싱턴주 동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극도로 위험한 상황(Particularly Dangerous Situation·PDS)'을 의미하는 긴급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8월 초 기준 워싱턴주에서는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이 1000건을 넘어섰으며, 약 42만5000에이커(약 1720㎢)가 불에 탔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큰 피해 규모다. 현재도 12건의 대형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으며, 이들 화재로만 20만 에이커 이상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자들은 산불 시즌의 장기화와 겨울철 적설량 감소, 이른 해빙, 잦아진 폭염 등이 미국 서부 전역의 산불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산불은 번개나 인간의 활동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건조한 초목과 강풍이 화재 확산 속도와 진압 난이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대형 산불을 감시하는 데 위성 관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NASA 위성은 연기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화재 피해 범위를 지도화하는 것은 물론 화재 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상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재난 대응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세국민의힘코스피이스라엘인공지능 -
ITAMD, AI 반도체에 ‘지름길’ 뚫는다… 캐나다 스타트업 ‘탈라스’ 인수 의미는
AI 반도체 데이터 병목 해결 기대 HBM 수요엔 ‘대체’ 아닌 ‘보완’ 시각 우세 리사 수 AMD CEO./AP연합뉴스 AMD가 캐나다 스타트업 탈라스(Taalas)를 인수하기로 했다. 탈라스는 특정 인공지능(AI) 모델 하나를 반도체 회로 자체에 새겨 넣는 방식의 칩 설계로 주목 받고 있는 업체다. 실리콘에 AI 모델을 새겨넣는다는 독특한 설계 방식은 AI 인프라의 고질적 문제인 데이터 병목에 ‘지름길’을 뚫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AMD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기존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뿐만 아니라 각 모델에 특화한 전용 칩 설계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이동 병목 없애는 ‘지름길’ 방식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AMD는 탈라스와 정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탈라스는 2023년 설립 이후 벤처 투자로 2억1900만달러(약 3121억원)를 조달하는 등 반도체 업계의 이목을 끌어왔다. 탈라스의 특징은 기존 GPU의 구조적 약점을 정면으로 겨냥한다는 점이다. GPU는 어떤 AI 모델이든 처리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지만, 연산을 수행할 때마다 외부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꺼내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전력 손실은 AI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병목 현상을 일으킨다. 탈라스는 이 병목 구간 자체를 없애는 방식을 택했다. 특정 모델 하나가 학습한 가중치 값을 아예 회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칩에 하드웨어로 새겨 넣어, 외부에서 데이터를 불러올 필요 없이 칩 내부에서 연산을 곧바로 끝내는 구조다. 회사 측은 이런 방식으로 기존 GPU 대비 최대 수천 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탈라스의 1세대 칩 ‘HC1’은 초당 최대 1만7000토큰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회사 자체 측정치로, 외부 평가기관이 별도로 측정한 결과에서는 이보다 다소 낮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탈라스의 AI 반도체 HC1. /탈라스 속도를 얻은 대신 잃은 것도 있다. 특정 모델 하나에 맞춰 회로를 설계한 탓에 다른 모델로 바꾸려면 회로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HC1도 메타의 소형 AI 모델 하나만 처리할 수 있다. 대만 TSMC의 구형 공정으로 만든 815㎟ 대형 칩에 트랜지스터 530억개를 집적했지만, 최근 실제 서비스에 쓰이는 대형 AI 모델과 비교하면 처리 가능한 모델 크기는 훨씬 작은 수준이다. 탈라스는 2세대 칩 ‘HC2’에서 처리 용량을 20배(200억개 파라미터)로 늘리고, 연내 조 단위 파라미터급 모델까지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아직 로드맵 단계에 머물러 있다. HBM 수요 대체보다는 ‘역할 분담’에 무게 특히 탈라스 칩 설계는 HBM 없이 칩 내부 정적램(S램)만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국내 메모리 업계도 이번 인수를 주시하고 있다. HBM이 필요 없는 AI 칩이 확산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삼는 HBM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HBM 수요가 곧바로 줄어들 것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AMD가 이번 인수 발표에서 탈라스 기술을 기존 GPU 라인업인 인스팅트(Instinct),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엡틱(EPYC), 랙스케일 시스템 헬리오스(Helios)와 결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GPU를 걷어내고 탈라스 칩으로 대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에 탈라스 칩을 추가로 붙이는 구조에 가깝다. 업계에서는 복잡한 초반 연산은 GPU가 맡고, 답변을 생성하는 마지막 단계만 탈라스 칩이 전담하는 역할 분담 구조가 유력하다. AMD가 최근 통합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온 행보도 이런 해석에 힘을 싣는다. AMD는 지난달 세레브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연내 AI 칩을 자사 시스템에 통합하기로 했고, 2024년에는 AI 모델 개발업체 실로AI를 6억6500만달러에, 랙스케일 설계 기술을 보유한 ZT시스템스를 49억달러에 각각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스타트업 언터더AI도 인수해, 이번 탈라스 딜은 1년여 만의 두 번째 캐나다 AI 반도체 기업 인수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칩에 있어 만능 해법은 없다”면서도 GPU가 여전히 AI 칩 시장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AMD가 탈라스 기술을 통해 노리는 것은 GPU 교체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완결성”이라며 “탈라스의 기술은 기존 AI 인프라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에 응용되는 식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염인공지능국민의힘이스라엘보완수사권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