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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대구에서 광복 81주년 '이육사' 조명 문화 행사 잇달아 열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기획 공연 '이육사 시 노래 축제'를 개최합니다 8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민족시인 이육사의 대표 작품인 청포도, 황혼, 은하수, 절정 등에 음악을 입힌 시 노래 형식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곡가 홍신주, 나실인, 백소영, 남지영이 이육사의 시에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더한 곡을 공개하는데, 특히 이육사의 증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가 출연해 이육사의 시를 노래할 예정입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창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합니다. 2024년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대표적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생애와 발자취를 담았습니다. 영상은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오페라떼'(https://www.youtube.com/@DOH-Operatte)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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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독]“우리도 여성 선수 신체 근접 촬영 막자”···대한육상연맹, 지침 논의 착수
유럽 ‘중계 금지’에 국내도 ‘지침 검토’···육상연맹 “필요성 공유 중” 레거시 미디어는 ‘법 적용’ 가능···유튜버 등 개인 제재 방안 모호 일러스트 | NEWS IMAGE 대한육상연맹이 성적인 목적으로 여성 운동선수들의 신체를 근접 촬영하는 것을 제한하는 지침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쇼트폼(짧은 동영상) 등을 중심으로 관련 영상이 다수 제작돼 유포(경향신문 8월14일자 1면 보도)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육상연맹은 최근 유럽에서 만든 ‘성적 대상화 방지 중계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사무처 차원에서 영상 제작 지침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육상연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부적절한 경기 영상에 대한) 고민이 깊던 차에 유럽 가이드라인을 보고 확실한 틀을 마련해야겠다는 필요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유럽육상연맹과 유럽방송연맹은 여성 육상선수의 성적 대상화를 방지하기 위한 중계 가이드라인을 새로 만들었다. 경기 맥락과 무관한 슬로모션(느린 동작) 편집, 선수 특정 신체 부위의 장시간 클로즈업, 선수 뒤·아래에서 촬영 등을 지양하도록 규정했다. 가이드라인은 방송사 등 레거시 미디어에 적용됐다. 국내에선 여성 선수들을 성적 대상화해 촬영한 영상 제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육상연맹의 경우 한국체육기자연맹 미등록 매체와 유튜버들의 육상 트랙 안쪽 출입을 막고 촬영을 통제했다. 이후에도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영상 플랫폼에는 망원 렌즈 등을 이용해 짧은 운동복을 입은 여성 선수들을 근접 촬영한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유럽에서 관련 기준이 만들어지고, 국내에서도 여성 선수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 영상이 계속 문제가 되자 육상연맹도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육상연맹은 “지침을 구체화하거나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지는 않았다”며 “유럽 중계 가이드라인을 육상연맹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고, 육상 경기를 중계하는 ‘SOOP(구 아프리카TV)’ 등의 플랫폼에 공유하는 등 자율 준수를 유도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유럽과 달리 국내에선 유튜버 등 개별 미디어를 대상으로도 규제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준 마련이 쉽지는 않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보도윤리와 관련 법 적용을 받는 레거시 미디어와 달리 개별 유튜버들은 경기장 내 통제가 어렵다”며 “체육단체가 관중석에 있는 개인 촬영자들을 제재할 법적 권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한계”라고 말했다.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은 관람석에서의 촬영을 일부 제한하는 방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일본 학생육상경기연맹은 지난 6월 열린 일본 학생육상경기선수권을 앞두고 DSLR 카메라와 비디오카메라 등 전문 기기를 활용한 일반 관객의 촬영을 금지했다. 선수의 특정 신체 부위를 확대해 찍는 행위를 예방하려는 목적이었다. 함은주 스포츠인권연구소 사무총장은 “그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여성 선수를 선정적 이미지로 묘사하지 말라고 계속 지적해왔다”며 “여성 선수들을 성적 대상화한 콘텐츠들이 더 확산하기 전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대한체육회가 협업해 국내 실정에 맞는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팬심’ 탈 쓴 성적 대상화…여성 선수 몸 좇는 쇼트폼, 법적 사각지대 13일 네이버TV에 올라온 ‘육상명문 000선수’라는 제목의 쇼트폼(짧은 동영상). 몸에 밀착되는 운동복을 입고 육상대회에 출전한 여고생 선수의 뒷모습과 앞모습을 근접촬영한 영상이 느린 속도로 재생된다. 선수의 체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 쇼츠에는 선수의 얼굴과 신체를 평가하는 댓글과 음담패설 등이 수십 여개 달렸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쇼트폼 ‘주목... https://www.khan.co.kr/article/202608140600081#ENT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성적 대상화운동선수유튜브네이버 -
세계부모님 떠난 뒤 도착한 26년 전 엽서…"천국에서 온 보물"
부모님이 2000년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당시 보낸 엽서 [출처=abc 뉴스 유튜브]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남성이 이미 세상을 떠난 부모님이 26년 전 보낸 엽서를 뒤늦게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9일 abc 뉴스에 따르면 롱비치에 사는 밥 셰퍼드는 지난 5일 우편함을 확인하던 중 부모님이 2000년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당시 자신에게 보낸 엽서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무려 26년 만에 도착한 엽서였습니다. 셰퍼드는 이를 “천국에서 온 엽서”라고 표현했습니다. 어머니 조앤은 4년 전 세상을 떠났고, 미 육군 참전용사였던 아버지 존은 그보다 2년 먼저 숨졌습니다. [출처=abc 뉴스 유튜브] 엽서에는 “비행기를 타고 들어오면서 보니 물이 정말 많았고, 사방이 온통 푸른 땅이었다. 사랑을 담아, 엄마와 아빠”라는 짧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다만 엽서가 왜 26년 동안 도착하지 않았는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엽서에는 2000년 7월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었지만 실제 우편 소인은 이달 초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셰퍼드가 우편배달부에게 이유를 묻자, 배달부는 엽서가 우편물 보관함에서 빠진 뒤 수십 년간 가구 밑 등에 놓여 있다 최근 발견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셰퍼드는 “아마 누군가 최근에 발견하고 ‘이 사람이 아직 같은 주소에 사네. 보내주자’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생전 갈라파고스와 아프리카, 이스터섬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모은 사진과 기념품들과 함께 이번 엽서도 소중히 보관할 예정입니다. 셰퍼드는 26년 만에 자신에게 도착한 부모님의 마지막 여행 흔적을 두고 “이건 보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엽서 #덴마크 #코펜하겐 #천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연합뉴스유튜브아버지덴마크미국 -
사회
“산사태 토사가 아파트 덮쳐…거제서 이런 비 처음”
[앵커] 경남 거제에 8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토사가 아파트를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에게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굉음과 함께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아파트 저층을 덮쳤습니다. 주민들은 새벽 4시 반쯤 아파트에서 나온 비상 대피 방송을 듣고 곧바로 놀라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 : "새벽에 아파트 방송으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해서 가봤거든요. 가봤더니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랑 가구들이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놓여 있어서 사람들도 다 나오고 119도 오고 경찰도 오고 그랬어요."] 무너져 내린 토사는 아파트 1, 2층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아파트 주민 : "뒷산에서 토사물이 바로 휙 내려와서 1층과 2층을 덮쳤나 봐요. 창문으로 넘어가서 토사물이 내부로 들어가서 기자재도 없어지고. (산사태는) 다른 아파트에서도 계속 일어났고, 거제 소방서도 산 근처에 있는데 산 근처에 있는 지역들은 거의 다 산사태가 한 번 정도는 일어났다고 들었어요."] 산사태 이전 거제에는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새벽 1시 반 부터 불과 한 시간 만에 124.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제보자는 2003년 거제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 때보다도 비가 더 강하게 쏟아졌다고 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 "비는 엄청 많이 왔죠. 주변 사람들도 전부 거제에서 비가 이 정도로 온 거는 태풍 매미 이후로 처음이었다고 말했어요. 새벽 1시부터 갑자기 길게 내리기 시작하더니 3시쯤에 정점을 이뤘죠."] 오늘 아침부터 빗줄기가 다소 잦아들면서 주민들과 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밀려든 흙더미가 워낙 많아 복구는 막막하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 : "지금은 좀 가라앉긴 했는데 저녁까지 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지금 사람들이 나와서 옮기고 있긴 한데 너무 많이 터져서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경남 거제에는 이틀 동안 무려 8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나 다른 사고 위험이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영상편집:이수빈/화면제공:이세영, 시청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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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억을 아직도 안 찾아갔네”…내일부터 로또 미수령 당첨금 ‘자동 입금’ [잇슈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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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아이린이 술과 함께 먹은 두리안…정말 위험할까 [헬스톡]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좌).과일 두리안. 게티이미지(우) [파이낸셜뉴스]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방송에서 술을 마시며 두리안을 먹는 모습이 공개되자, 해외 팬들 사이에서 두 식품의 조합을 둘러싼 우려가 나왔다. 두리안과 술을 함께 먹으면 알코올 대사가 방해돼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아이린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린은 진행자 이영지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고, 시간이 지나면서 말을 잠시 잇지 못하거나 촬영 종료를 아쉬워하는 등 취기가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이린은 두리안도 먹었다. 두리안 성분, 알코올 대사에 영향을 줄까 두리안과 술의 조합이 주목받은 배경에는 두리안에 들어 있는 황 성분이 알코올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뀐 뒤,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의 작용을 거쳐 아세트산으로 분해된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되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메스꺼움, 두통,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국립알코올남용·알코올중독연구소(NIAAA)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물질로 설명한다. 2009년 일본 쓰쿠바대학교와 필리핀대학교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두리안 추출물이 효모의 ALDH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두리안 추출물이 효모 ALDH 활성을 억제하는 반응이 관찰됐다. 이후 수컷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는 두리안과 에탄올을 함께 투여했을 때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제거가 늦어지고 체온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다만 두 연구 모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아니어서, 두리안과 술을 함께 먹으면 사람에게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과음과 과식이 만든 증상일 수도 두리안과 술을 함께 먹은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보고된 적은 있다. 그러나 실제 증상에는 음주량과 두리안 섭취량, 개인의 알코올 분해 능력, 간·심장·콩팥 질환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두리안은 당분과 열량이 높은 과일이다. 여기에 술을 많이 마시면 위장에 부담이 커지고 구토, 복통, 어지럼, 탈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생겼을 때 두리안과 술의 조합만을 원인으로 단정하기보다, 얼마나 마시고 먹었는지와 평소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 의식 저하·호흡 이상은 응급 증상 술을 마신 뒤 얼굴이 붉어지는 정도를 넘어 반복적인 구토, 반응 저하, 호흡 이상,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단순한 숙취로 넘겨서는 안 된다. 급성 알코올 중독이나 다른 응급질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중독으로 의식이 떨어지거나 호흡에 문제가 생긴 경우 기도와 호흡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의식이 흐린 사람에게 물이나 음식을 억지로 먹이거나 구토를 유도해서도 안 된다. 아이린의 방송 장면만으로 두리안과 술의 조합이 위험했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 현재 연구는 두리안 성분이 알코올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실험 수준에서 확인한 단계다. 다만 과음 자체가 건강에 부담을 주는 만큼, 두리안을 먹은 날에는 음주량을 줄이고 몸의 이상 반응을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병관리청임상시험유튜브필리핀미국 -
사회한국 정치 유튜브 449개 무더기 폐쇄…구글 "여론조작 정황"
〈자료사진=로이터〉 구글이 올해 2분기 한국 정치 관련 콘텐트를 다룬 한국어 유튜브 채널 449개를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구글 위협분석그룹(TAG)은 지난달 31일 '2026년 2분기 영향 공작 보고서(Influence Operations Bulletin Q2 2026)'를 공개했습니다. 구글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차단한 한국어 채널은 모두 449개라고 밝혔습니다. 월별로 보면 4월 22개, 5월 367개, 6월 60개였습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둔 5월에 전체의 81.7%에 해당하는 채널이 집중적으로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에 차단된 채널을 성격별로 보면 한국 정부를 비판한 채널이 142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외에도 정부와 특정 정당 비판 채널(53개), 정부 지지 및 특정 정당 비판 채널(43개), 정부와 특정 정당 지지 채널(37개) 등이 폐쇄됐습니다. 4월에는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면서 특정 정당을 비판하는 활동을 벌인 22개 채널이 차단됐으며 6월에는 특정 정치인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조직적으로 유포한 60개 채널이 제재됐습니다. 구글은 이 채널들이 다수의 계정을 활용해 개인 활동으로 위장하면서 특정 정치적 여론 형성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중국·러시아·이란 등 다른 국가와 관련된 사례와 달리 한국어 채널에 대해서는 배후 국가나 구체적인 운영 주체 등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구글이 전 세계에서 폐쇄한 여론조작 의심 채널은 1만8454개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연계망이 9186개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2083개, 인도 1778개, 아제르바이잔 981개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6·3 지방선거지방선거유튜브러시아PER -
경제“하닉 280층에 사람 있어요 사람살려”랄랄, ‘주식 하락장 우울증’ 토로
뉴시스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주식 하락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랄랄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에서 “아무래도 ‘주식 하락장 우울증’에 걸린 것 같다”며 “아침에 눈 뜨자마자 주식 창을 확인하며 좌절감을 느끼는 증후군인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까지 겹치니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며 기분 전환을 위해 즉흥적으로 탈색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랄랄은 SK하이닉스를 주당 약 280만 원에 매수한 뒤 “280층에 사람 있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손실 상황을 알린 바 있다. 이 종목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164만5000원을 기록했다. 랄랄은 2024년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K하이닉스하이닉스다이어트유튜브뉴시스 -
사회
나이 묻자 "나? 2012년생"…경찰관에 냅다 욕설하더니
경찰차 안에서 촬영된 한 10대의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체포가 콘텐츠가 된 10대 SN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학생은 나이를 묻는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가 하면, 조용히 하라는 제지에도 '네 부모도 다 건드려주겠다'며 협박성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자신이 2012년생이라고 밝힌 이 학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현행법상 10세 이상 14세 미만은 형사 처벌 대신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받게 되는데요. 법무부에 따르면, 이런 보호처분 대상자의 12.3%는 또 범죄를 저질러 재범률이 성인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킹받쥬')
SNS유튜브경찰관법무부10대 -
사회살인범의 자백이 생중계될 때
[기고]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가 최근 태국에서 있었던 라이브 방송 중 살해범 자백 사건에 대해 트라우마 전문가로서 자문을 한 뒤, 그 내용이 국내 기자들에게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살인범의 자백이 생중계될 때: 디지털 라이브 시대의 트라우마 이해 기반 저널리즘> 제하의 칼럼을 작성해 본보에 보내왔기에 이를 게재합니다. /편집자주 최근 태국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직 국회의원이 현직 공무원을 총격 살해한 직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을 자백한 것이다. 화면 속 기자는 당혹감 속에서도 가해자의 위치와 사용 총기, 범행 동기를 집요하게 캐물으며 “경찰을 기다리라”고 권유했고, 이 전 과정은 수많은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여과 없이 송출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Tjfw6Bju0Xw) 이 장면을 지켜보며 동료 언론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침착하게 자수를 유도한 기자의 순발력에 안도했을까, 아니면 여과 없이 중계되는 참혹한 현실 앞에 깊은 불안과 당혹감을 느꼈을까. 태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유튜브 라이브 도중 살해범의 전화와 자백을 받고 있는 장면. /DWS News 유튜브 언론인의 심리적 외상과 트라우마 저널리즘을 함께 고민해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시선에서, 이 사건은 현대 디지털 저널리즘이 마주한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 부족과 위기 대응 프로토콜의 부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뼈아픈 사건이다. 기자의 뇌 안에서 일어난 전쟁: 인지 과부하와 기능적 과각성 생방송 중 살인범의 육성을 마주하는 순간, 인간의 뇌는 극단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편도체가 격렬히 활성화되며 교감신경계는 최고조의 각성 상태에 돌입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도피’나 ‘공포로 인한 마비’가 나타나겠지만, 기자는 ‘방송을 이어가야 한다’는 직업적 자아로 인해 이 에너지를 ‘기능적 과각성(Functional Hyperarousal)’으로 전환시킨다. 공포와 충격을 일시적으로 억누르고(정서적 격리), 사실을 확인하려는 인지적 모드에 매달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크나큰 착각이자 위험한 도박이다. 당시 기자는 ‘수많은 대중을 상대하는 방송 진행자’와 ‘무장한 살인범을 상대하는 위기 협상가’라는 양립 불가능한 두 역할을 동시에 떠안았다. 언론인은 범죄자와의 협상가가 아니다. 훈련받지 않은 언론인이 살인범과의 실시간 대화에 노출될 때, 신경계는 극심한 과부하를 겪는다. 극도의 각성 상태로 진행한 방송이 끝난 후 아드레날린이 급격히 빠져나가면 불면, 침습적 잔상, 공포 같은 급성 스트레스 반응이 덮쳐온다. 더 나아가 “내가 살인범의 확성기 역할을 한 것은 아닌가”, “피해자 유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은 아닌가”라는 도덕적 상해(Moral Injury)와 직업적 죄책감이 깊은 내상을 남긴다. ‘취재’가 아닌 ‘개입’의 함정: 우리가 갖추어야 할 프로토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저널리즘 기구인 전미라디오텔레비전디지털뉴스협회(RTDNA, Radio Television Digital News Association)의 생방송 위기 보도 가이드라인 등 국제적인 재난 보도 윤리는 이러한 돌발 상황에서 명확한 원칙을 제시한다. 1. 즉각적인 ‘오프에어(Off-air)’ 전환: 범죄의 직접적 자백이나 실시간 위험을 인지한 즉시 생방송 송출을 중단하고 화면을 대기 상태로 돌려야 한다. 방송을 지속하는 것은 범죄자에게 일방적인 자기변명과 궤변의 무대를 마련해 주는 일이며,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시청자 대중에게 불필요한 대량 간접 외상을 안긴다. 2. ‘취재 모드’를 멈추고 ‘탈에스컬레이션(De-escalation)’ 집중: “머리를 쐈는가”, “어떤 총을 썼는가”, “돈 문제 때문인가”처럼 수법과 원한 관계를 캐묻는 행위는 저널리즘이 아니라 관음증적 호기심 충족으로 흐르기 쉽다. 기자는 수사관이나 프로파일러가 아니다. 기자의 언어는 오직 가해자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추가 피해 없이 경찰에 안전하게 투항하도록 유도하는 최소한의 개입에 머물러야 한다. 3. 사법당국과의 신속한 연계: 전화를 끊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진은 즉시 경찰 핫라인에 상황을 알리고, 통제권을 전문 협상팀과 사법당국에 넘겨야 한다. 디지털·하이브리드 뉴스룸,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유튜브, 틱톡, 각종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뉴스의 주요 유통로가 된 오늘날, 취재진은 과거 분쟁 지역 전쟁기자가 겪었던 것과는 결이 다른 일상과 디지털 공간에서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이제 ‘특종을 놓치지 말라’는 낡은 주문 대신, 언론인의 생명과 정신건강, 그리고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1. 기술적 안전장치: 돌발 상황 발생 시 수 초의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연 송출 시스템(Tape-delay)과 즉각적인 송출 차단(Kill-switch) 권한이 현장 PD와 기자에게 주어져야 한다. 2. 트라우마 기반 위기 대응 훈련: 강력 사건 및 돌발 위기 발생 시 취재진이 따라야 할 단계별 행동 요령과 언어적 대응법 교육이 뉴스룸 내에 정례화되어야 한다. 3. 동료 지원(Peer Support)과 디브리핑: 충격적 사건에 노출된 동료를 비난하거나 영웅시하는 대신, 트라우마의 영향을 파악하고 상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상담을 연계할 수 있는 피어서포트 체계가 작동해야 한다. 카메라 앞의 기자는 무적의 초인이 아니다. 충격과 공포를 느끼는 한 사람의 인간이다. 실시간 스트리밍의 파도 속에서 언론인을 보호하고 저널리즘의 품격을 지키는 유일한 길은, 직관에 의존한 임기응변이 아닌 잘 훈련된 원칙과 연대의 안전망을 뉴스룸 안에 단단히 구축하는 것이다.
youtube스트레스정신건강안전장치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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