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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中, 7월 韓상품 수입 배로 늘었다…올해 67% 폭증
7월 중국의 한국 상품 수입이 배로 늘었습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는 7월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많은 2천853억5천만 달러(약 405조1천억원)였습니다. 로이터 집계 시장 전망치 27.9%에 못 미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1천125억 달러(약 159조7천억원) 흑자였습니다. 무역 상대국별로 보면 중국의 7월 대미국 상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많은 419억3천440만 달러(약 59조5천억원)였습니다. 대미국 상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많은 139억3천340만 달러(약 19조7천억원)였습니다. 중국이 지난달 한국에 수출한 상품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6.6% 많은 181억1천950만 달러(약 25조7천억원)였습니다. 특히 한국 상품 수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7.78%나 많은 310억4천600만 달러(약 44조원)에 이르렀습니다. 1∼7월 누적으로 보면 중국의 대한국 상품 수출은 33.3%, 수입은 67.0%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습니다. 미중 경쟁 속에 중국이 수출 통제 중인 희토류의 경우 지난달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9.5% 줄어든 4천223.5t로 4개월 만에 최저였습니자.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선관위트럼프SK하이닉스이재명대통령이스라엘 -
세계이번엔 독일 화물선…흑해서 러시아 드론 공격받아
▲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 독일 업체 소유 화물선이 흑해에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일간 빌트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약 39㎞ 떨어진 지점을 항해하던 화물선 에밀호에 드론 여러 발이 떨어졌습니다. 배는 불에 타 운항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승조원 11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에밀호는 독일 해운사 요한 MK 블루멘탈이 소유한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입니다. 선체 길이 292m, 최대 적재중량은 약 17만 5천 t입니다. 우크라이나 항만당국에 따르면 기니비사우 선적 곡물 운반선 메라퀸호도 같은 날 러시아군 드론 공격을 받아 승조원 1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오데사 남쪽과 동쪽 해상에서 화물선 2척을 드론으로 공격했다며 이들 선박이 군수 물자를 싣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물선 공격 전날 밤에는 독일 라이프치히 할레 공항에서 폭발물이 탑재된 드론이 발견돼 연방검찰이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당시 활주로에는 우크라이나 국영 안토노프항공 소속 화물기가 있었습니다. 안토노프항공은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라이프치히 공항을 사실상 거점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 공항에 착륙하려던 DHL 화물기는 또 다른 드론과 충돌해 기체 손상을 입었습니다. 독일 당국이 드론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산업·군사용으로 모두 쓰이는 가소성 폭약 셈텍스가 탑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셈텍스는 1988년 영국 로커비 상공에서 발생한 미국 팬암기 폭파 사건, 이듬해 프랑스 항공사 UTA 여객기 폭파 사건 등 항공 테러에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폭염중동전쟁관세트럼프코스닥 -
세계"러우전쟁 불리해진 푸틴, 몇 년 안에 나토 공격할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해군의 날을 맞아 본부 해군성에서 지휘관들과 회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향후 몇 년 안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에 나설 수도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에 대한 소규모 공격을 통해 나토의 결속을 시험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는 동안 나토 회원국을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점점 궁지에 몰리고 러시아 안에서도 승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면서 올해 초부터 이같은 전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군과 석유 시설이 큰 피해를 보고 있고, 전선에서도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 푸틴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이라는 변수를 둘 수도 있다고 본 겁니다. 특히 러시아 드론이 최근 루마니아 영공에 진입하고 러시아의 순항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진 것 등이 나토의 대응 의지를 시험하기 위한 사례로 꼽힌다고 매체는 짚었습니다. 지난달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엘렉트로스탈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인터넷 쇼핑몰 창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예상되는 위협 시나리오는 나토 회원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나 정체불명의 무장 단체를 보내 영토를 점거, 나토 동부 전선에 대한 제한적 침공 등 다양한 것으로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올해 가을부터 2029년 사이로 전망됩니다. 특히 가장 극단적인 위협 시나리오는 제한적 지상 침공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가능성은 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이나 정보·심리전 등 하이브리드전은 나토 조약 제5조의 '집단방위 조항' 적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변수로 꼽히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틴 오도넬 나토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해 대비하고 있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억제 및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AI선관위SK하이닉스트럼프미국 -
세계“美·이스라엘은 안돼” 이란, 호르무즈 선별통항 추진
이란의회 적대국 통항 제한 추진 “위반 시 화물가치의 20% 벌금” 오만과 해협 관리 협상도 유리 트럼프 “곧 종전”에 “쇼” 일축 협상 타결돼도 강경파가 변수 오만 무산담 반도에서 6일(현지 시간) 바라본 호르무즈해협 인근 선박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호르무즈해협이 다시 열릴 것’이라던 미국 예고와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협상 주도권이 오히려 이란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현지 시간)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란 의회(마즐리스) 국가안보위원회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적대국 소속 선박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안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련 군수·민간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과 이란과 ‘저항의 축’ 등 친(親)이란 세력에 대한 군사행동에 관여한 선박 또한 통항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이란에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되는 국가는 손해배상이 이뤄질 때까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 이 같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선박이 운송하는 화물 가치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법안에 포함됐다. 오만과 막바지 협상 중인 해협 관리 방안도 이란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이란은 오만과 호르무즈해협 통항과 관련해 지리적 좌표 설정에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파르스에 따르면 해협으로 들어오는 선박은 이란이 관리하고 빠져나가는 선박은 이란과 오만이 공동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란이 강경하게 주장해온 통행료 부과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 이란과 오만이 선박 화물 가치에 따라 3% 혹은 7%를 통행료로 부과할지에 대해 이견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요금 규모는 이란 ‘서비스’ 수준을 포함해 여러 변수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해협 통항이 선별적으로 허용될 것이라는 소식에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82.49달러로 3.8% 상승했다. 중간선거 전까지 성과를 거둬야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통제권과 관련한 기존 입장을 철회하기 어려운 상태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유가가 하락하는 날이 다시 올 것”이라며 “나는 곧 (전쟁이) 끝날 것으로 본다. 오래갈 수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미군이 보유한 미사일 재고가 상당수 소진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우리는 아주 강력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실상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반박했다. 이에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X(옛 트위터)에서 “외교 쇼”라며 조롱 섞인 반응을 내놨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측의 호르무즈해협 통제권을 인정해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중재하는 아랍권 중재국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등 강경파가 합의를 깨고 행동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강경파뿐만 아니라 협상파 또한 호르무즈해협 통항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 공조에도 균열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미국 정치권에서 자국 지원에 관한 공감대가 흔들리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WP는 공화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이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 신문의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원 약 4분의 3을 포함해 미국인 과반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축소·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자지구 전쟁과 이란 전쟁이 양국 간 균열을 더 넓혔고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나치게 지원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비율도 증가세다. AFP통신은 이스라엘이 약속한 레바논 철군을 사실상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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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반도체·태양광 핵심 소재' 파생제품에 15% 추가관세(종합)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관세 부과…중국과 中우회수출로 겨냥 中덤핑 차단 목적 최저수입가 설정…폴리실리콘 1㎏당 21달러 美中 정상회담·美중간선거 이후 발효…한국 기업 영향 주목 백악관 집무실서 발언하는 트럼프 대통령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서 백악관 부비서실장 스티븐 밀러(왼쪽)와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와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덤핑 방지를 위한 최저 수입 가격(MIP)을 설정하고,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업체나 미국 내 공장을 설립해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에서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 및 파생제품에 MIP도 적용했다. MIP란 해당 가격보다 싸게 미국에 수입되는 것을 막는 가격 하한선이다. 최저수입가를 설정한 것은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MIP를 1㎏당 21달러로 책정했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로 정해졌다. 태양광 전지에는 와트당 0.22달러가, 태양광 모듈에는 와트당 0.38달러가 각각 MIP로 설정됐다. 포고문에는 또 "폴리실리콘 잉곳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 수입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며 '최저가격제 및 15% 추가 관세'는 "해당 제품에 적용되는 기타 관세, 세금, 수수료, 징수금 및 부과금에 추가해 적용된다"고 명시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이나 중국의 우회 수출 경로로 지목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대해 기존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에 추가로 15%의 관세를 물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일본, 대만,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함께 15%의 관세를 물게 됐으며, 영국은 10%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포고령에 서명한 트럼프 대통령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서 트럼프 대통령이 폴리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덤핑 방지를 위한 최저 수입 가격(MIP)을 설정하고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포고문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처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7월 폴리실리콘에 대한 232조 조사를 개시했고, 이날 그 결과로 포고문이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실리콘은 미국의 반도체 및 태양광 전력 공급망 안보를 뒷받침하는 기초 소재"라며 이번 조치가 미국의 폴리실리콘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미국의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상품 생산 능력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에서 미국의 점유율은 2005년 50%에서 2024년 2%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점유율은 1990년 37%에서 2024년 10%로 감소했고, 태양광 부문의 경우 태양광 잉곳, 웨이퍼, 셀 등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조치는 미 동부시간으로 120일 뒤인 오는 12월 4일 오전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실제 발효 시기를 4개월 뒤로 늦춘 건 다양한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해당 시점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중국과의 허술한 무역 협상으로 씨름하는 상황에서 11월 중간선거와 9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포고문은 미 상무장관에게 미국 내에서 폴리실리콘 원료뿐 아니라 잉곳, 웨이퍼, 전지 생산에 대한 투자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할 권한도 부여했다. 미국에 폴리실리콘 관련 제조시설을 짓는 기업에 이번 조처에 따른 관세 부과 없이 수입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포고문에는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할 시설을 신축, 개보수, 확장하겠다는 약속, 2029년 1월20일까지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약속 등이 기업으로부터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따라 실제 관세 조처가 발효되기까지 4개월 동안 미국 내 투자 계획이 있거나 이미 생산시설을 투자한 폴리실리콘 관련 업체들은 미 상무부와 관세 면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기업들이 이번 조처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도 주목된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232조 조사가 개시된 직후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태양광 패널 생산시설 투자와 OCI의 텍사스주 태양광 셀 생산시설 투자를 언급, 미국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 기여하는 한국 기업은 관세 등 수입 제한 조치에서 제외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일단 한화큐셀은 이번 조처를 환영했다. 앤디 박 한화큐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뉴욕타임스(NYT)에 "오늘 백악관의 결정은 미국 태양광 에너지 제조업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 패널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을 미국 내로 이전하겠다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진전하는 데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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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역대 최대 매출 낸 네이버…“내년 상반기부터 AI 팩토리로 돈번다” [정지은의 산업노트]
AI팩토리, 수년 내 ‘황금알’ 된다 글로벌향 사업 매출 첫 1조 넘겨 AI 검색 요약 광고 본격 성과 10월 새벽 배송 도입…쿠팡 맞선다 시장 기대감 이어지진 않아…주가 하락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부터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으로 매출을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플랫폼 검색·광고와 쇼핑을 중심으로 한 캐시카우(수익원)를 AI 영역으로 본격 넓힌다는 전략이다.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리고도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AI 컴퓨팅 시장에 새 기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AI 팩토리 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에서 데이터센터 구축과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고 남미에서도 초기 단계의 논의를 시작했다”며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AI 인프라를 새 먹거리로 점찍었다. 생성형 AI, AI 전환이 확산하면서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서다. 최 대표는 “일회성 사업 기회가 아닌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투자”라며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덕분에 초기 자본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0억달러(약 1조4809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엔비디아는 네이버 주식 4.5%(신주 724만1564주)를 취득해 국민연금, 블랙록에 이은 3대주주에 오른다. ‘AI 팩토리 신규 사업’이 유상증자 목적이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자본과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망을,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운영 능력을 활용해 AI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최 대표는 “양사가 사업 성과와 리스크를 함께 하는 장기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했다.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는 90억달러(약 13조2100억원) 규모 인프라 투자를 맡는다. 이대로면 AI팩토리가 수년 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네이버는 보고 있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조3888억원, 영업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1~2분기 매출을 합산하면 6조6299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AI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주춤했다. 영업이익률도 15.4%에 그쳤다. ○광고·쇼핑 매출 키워준 AI 전통 수익원인 플랫폼 광고와 쇼핑 사업도 각각 역대 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부터는 광고와 쇼핑에 AI를 접목한 효과가 더해졌다. AI 서비스가 네이버의 새로운 광고 매출원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AI가 광고 매출 성장에 기여한 비중을 60% 이상으로 추산했다. 최 대표는 “검색 결과를 AI가 요약해 보여주는 ‘AI 브리핑’ 광고는 기존 검색 광고보다 클릭당 단가와 클릭률이 각 30%씩 높다”며 “앞으로 AI 광고로 검증한 랭킹·추천 기술을 네이버 내 광고 상품 전반에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사업이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네이버가 ‘글로벌 도전 영역’으로 분류한 C2C, 콘텐츠, 엔터프라이즈(기업용) 부문의 매출이 1조159억원을 기록한 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한 수준으로, 이 영역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시마크(북미), 소다(일본), 왈라팝(스페인) 등 해외 C2C 플랫폼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74.9% 증가했다. AI 기반 검색·추천 품질을 개선해 구매 전환율과 구매 빈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쇼핑 강자 굳히기’ 전략도 병행한다. 지난해 3월 출시한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대표 무기다. 쿠팡의 경쟁력인 ‘새벽 배송’과 ‘무료 반품’에 맞설 전략을 새로 수립했다. 최 대표는 “10월부터 멤버십 전용 반품센터를 통해 빠른 반품을 지원하고 전용 새벽 배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략이 시장 기대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8% 하락한 21만원에 장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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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I PC도 에이전틱 AI 시대... NPU 경쟁에서 경험 경쟁으로
퀄컴,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대..."지능형 컴퓨팅 경험 현실화" 올 상반기부터 클라우드 AI와 서버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산된 에이전틱 AI 물결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AI PC로 옮겨가고 있다. 작년까지는 AI PC의 경쟁력을 따지는 요소로 숫자로 드러나는 성능인 TOPS(1초당 1조 번 연산)를 주로 따졌다. 소형·중형 AI 모델을 클라우드 도움 없이 실행하며 초당 토큰, 혹은 초당 이미지 생성 수가 평가 대상이 됐다. 그러나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AI 모델 실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절차를 계획한 뒤 이를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결과를 내야 한다. AI가 생성하는 콘텐츠보다 AI가 대신 수행하는 업무가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스냅드래곤 C 탑재 퀄컴 레퍼런스 디자인 노트북. (사진=지디넷코리아) 퀄컴 "에이전틱 AI가 지능형 컴퓨팅 경험 현실화" 2024년부터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앞세워 윈도 운영체제 기반 AI PC 플랫폼을 추진해온 퀄컴은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능형 컴퓨팅 경험을 이용자가 실제로 체감하게 되는 것이 에이전틱 AI"라고 강조했다. 퀄컴은 "AI는 이미 우리가 답을 얻는 방식을 바꿔놓았다. 다음 변화는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이용자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진행하는 소프트웨어가 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 중 에이전틱 AI 중요성을 강조하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이어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더 똑똑한 AI 부가기능이 아니며 이용자 목표를 이해하고 여러 단계로 나눈 다음 활용 가능한 도구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용자가 다른 일을 하는 동안에도 이런 작업은 계속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이용자는 단순 이메일 초안 작성보다 이메일 내용을 분석하고, 회의 일정을 조정하며, 필요한 자료를 알아서 찾아 첨부하는 것을 더 큰 생산성 향상으로 여기게 된다. 에이전틱 AI, PC 요구사항도 바꾼다 에이전틱 AI는 이용자 프롬프트 한 줄만 해석하고 실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PC에 저장된 이메일과 문서, 파일은 물론 인터넷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참조하며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오고 추론해야 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탑재 에이수스 젠북 A16(2026).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런 구조는 하드웨어 요구사항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노트북은 서버나 데스크톱 PC와 달리 용량에 한계가 있는 배터리로 작동한다. 따라서 장시간 AI 추론을 지속하면서도 배터리 소모와 발열을 최소화해야 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플러스 SoC. (사진=지디넷코리아) 퀄컴은 "대부분의 하드웨어에서는 이러한 특성이 곧 성능 저하와 팬 소음, 배터리 소모로 이어진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최대 80 TOPS NPU와 새로 설계된 아드레노 GPU, 3세대 퀄컴 오라이언 CPU로 에이전틱 AI에 필요한 효율적인 AI 추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개발 생태계 확대... AI PC 활용도 높인다 퀄컴은 2024년 3월부터 개발자들이 CPU와 NPU, GPU 등 AI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웹 서비스인 '퀄컴 AI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퀄컴 AI 허브 개념도. (사진=지디넷코리아) 퀄컴 AI 허브는 8월 현재 467개 모델(각 SoC별 파생 포함)을 퀄컴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한다. 또 AI 모델을 실행하면서 실행 시간 프로파일링과 메모리 사용량, 연산량 등을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헥사곤 NPU를 활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애니씽LLM', 기업용 다단계 추론 모델 '포키 AI', 다양한 기기에서 수집한 사진·영상·음성 데이터를 PC에서 처리해 연속적인 맥락을 구축하는 '메모리즈AI' 등이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지원한다. 오픈소스 에이전틱 AI 소프트웨어 오픈클로. (사진=웹사이트 캡처) 또 지난 4월 오픈소스 에이전틱 AI 소프트웨어인 오픈클로와 헤르메스 에이전트 지원을 스냅드래곤 기반 AI PC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특화 SoC인 아두이노까지 확대했다. AI PC 경쟁력, 'TOPS' 아닌 'AI 경험'이 좌우 현재는 AI PC 시장의 주도권이 특정 기업으로 기울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승부는 누가 더 높은 TOPS를 구현하느냐보다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AI 경험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제공하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프로세서. (사진=지디넷코리아) 퀄컴 뿐만 아니라 인텔과 AMD도 AI PC의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텔은 올 초 정식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의 GPU와 NPU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AMD 역시 3분기 중 GPU 성능을 강화한 새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전틱 AI는 AI PC의 새로운 기능이 아니라 앞으로 PC 자체의 역할을 다시 정의하는 핵심 변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주요 제조사 프로세서 별 성능 비교 코너. (사진=지디넷코리아) 이에 따라 AI PC 경쟁의 기준도 AI 모델의 규모나 TOPS 같은 성능 지표에서 실제 업무 생산성을 얼마나 높여주는지로 이동할 전망이다. 결국 시장 경쟁력은 '얼마나 사람처럼 일하는 AI를 구현했는가'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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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창사 첫 파업까지 갔던 카카오, 임금협상 최종 타결…6.3% 인상
올해 창사 이후 첫 파업을 실시하는 등 노사 갈등을 겪었던 카카오가 7일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지난달 20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카카오는 7일 노동조합 투표 절차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결과로 카카오 소속 조합원들은 연봉 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를 적용받는다. 승진으로 인한 연봉 인상률인 ‘스테이지업’ 재원은 별도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직원들에게 특별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카카오의 임협 타결은 이례적인 노사 갈등이 이어진 끝에 이뤄졌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 2월 사측이 3~9% 수준으로 차등 지급한 성과급이 일방적이며, 재원을 더 마련하라는 취지로 협상을 이어왔다. 특히 카카오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교섭이 교착됐다. 실제 지난 6일 카카오가 밝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지난 6월 10일 반일 파업에 돌입했던 카카오 노조는 같은 달 29일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일 파업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교섭 끝에 노사 합의안이 마련됐다. 조합원 투표 결과 과반 찬성을 달성해 타결된 이번 합의안은 노사 조인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노조가 요구했던 숫자와 사측이 제시했던 숫자가 중간에서 만나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계열사 3곳(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은 여전히 교섭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1일 인터넷은행 최초로 파업을 실시했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직원 70% 없어도 잘만 돌아가네” 카카오 파업이 남긴 것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쓴 카카오 직원들은 왜 파업을 택했을까. 이들이 외친 건 성과 보상과 고용 안정. 그런데 그게 전부일까? 93개 계열사, 2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 크루(직원을 뜻하는 카카오 내부 용어)들이 극한 대립까지 불사한 속내를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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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방화벽 오입력에 뚫린 포트로 침입…IITP, 연구자정보 대거 유출
[사진=IITP]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해킹당해 연구자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공격 주체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시스템 유지보수 중 방화벽 차단 설정을 '허용'으로 잘못 입력한 게 침입 경로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신원 특정이 가능한 수준이다. IITP가 지난 6일 피해자들에게 안내한 유출 항목은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소속기관, 부서명, 직위, 직장주소, 생년월일(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성별(주민등록번호 7번째 자리), 아이디, 비밀번호, 자택주소, 국가연구자번호, 경력·학력 정보 등 최대 십여개에 이른다. 주민등록번호 앞 7자리와 집주소, 연락처, 경력사항까지 겹치면 사실상 개인 특정이 가능하다. IITP는 유출 규모를 파악 중이며, 피해자별로 유출 항목은 다르다고 안내했다. 설정 오류가 방치된 기간은 26일에 달했다. IITP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던 중, 앞서 받은 과기정통부 보안 점검 결과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방화벽 값을 '차단'이 아닌 '허용'으로 잘못 입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오류는 6월10일 오후 3시57분부터 7월6일 오후 4시5분까지 이어졌고, 그 사이 외부의 비정상 접근으로 데이터 일부가 빠져나가거나 삭제됐다. 뚫린 시스템은 국가 ICT R&D 행정의 핵심 단계를 모두 포괄한다. 이지원(사업관리), 이지매칭(기술매칭), 전자평가시스템(과제평가), 융자관리시스템(자금지원), ITFIND(정보포털) 등 5개 시스템 이용자가 유출 대상이다. 과제 신청부터 매칭, 평가, 자금 지원, 정보 검색까지 연구개발 행정 전 과정이 한꺼번에 외부에 노출된 셈이다. IITP의 개인정보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으로 직원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사고를 겪었다. 반년 남짓 만에 유형이 다른 사고가 재발하면서, 보안 점검 이후 후속 조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 인지 시점과 피해자 통보 시점 사이 간격도 눈에 띈다. IITP는 방치 기간 마지막 날인 7월6일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위에 신고했지만, 피해자 개별 통보는 한 달가량 지난 8월6일에야 이뤄졌다. 개인정보위가 최근 통신사 해킹 사건에 자료 은폐 정황까지 겹쳐 과징금 540억원을 부과하는 등 제재 수위를 끌어올리는 상황과 맞물려, 공공기관의 유출 대응 속도와 재발 방지 대책도 조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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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갤럭시 워치9·울트라2, 이통3사 지원금 비교해보니
스마트 기기 요금제 가입자 최대 절반 지원...핸드폰 중·고가 요금제에 워치도 같은 통신사면 월 요금 '공짜'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9·울트라2 셀룰러 모델을 판매, 스마트 기기 요금제(월 1만원 초반) 가입자에게 기기 값의 최대 절반을 지원한다. 만약 핸드폰 중·고가 요금제를 사용하고, 워치도 같은 통신사를 이용한다면 스마트 기기 요금이 전액 면제돼 실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는 방법도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플러스 등 이통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 워치9, 울트라2 셀룰러 모델을 공식 판매한다. 워치9는 40mm·44mm 각각 정가 52만 9100원·56만 9800원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생체 징후, 심장 건강 점수 등 정보를 제공한다. 알루미늄 소재며, 무게는 44mm기준 34g으로 비교적 가벼워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다. 울트라2는 정가 96만 9100원으로, 8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5000니트 밝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다이빙에도 적합한 방수 내구성을 갖춰 야외 스포츠 활동 사용에 적합하다. 무게는 61.5g으로 튼튼한 티타늄 프레임이 사용됐다. 3사는 24개월 동안 스마트 기기 요금제 가입 시 '기기 지원금' 혹은 '요금제 25% 할인' 중 하나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 월 요금은 SK텔레콤은 1만 2100원, KT·LG유플러스 월 1만 10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9(왼쪽)와 갤럭시워치 울트라2(오른쪽) (사진=삼성전자) 기기 지원금은 이통사별로 다르다. 워치9 44MM 기준 ▲SK텔레콤 공통지원금 20만원+ 추가 지원금 3만원을 ▲KT 공통지원금 15만원+추가지원금 2만 2500원을 ▲LG유플러스 공통지원금 16만 4000원+추가지원금 2만 4600을 지원한다. 정리하면 SK텔레콤 23만원, LG유플러스 18만 8600원, KT 17만 2500원 순으로 지원금이 많다. 울트라2는 ▲SK텔레콤 공통지원금 30만원+추가지원금 4만 5000원을 ▲KT 공통지원금 47만원+추가지원금 7만 500원을 ▲LG유플러스 공통지원금 45만원+추가 지원금 6만 7500원을 지원한다. 종합하면 KT 54만 500원, LG유플러스 51만 7500원, SK텔레콤 34만 5000원 순이다. 스마트 기기 요금제 25% 할인 선택 시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최대 할인 금액은 약 7만원으로, 기기 지원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 이통3사 워치 할인율, 워치 월 요금 전액 할인 핸드폰 요금제 비교 표 핸드폰과 워치를 같은 통신사에서 이용한다면 할인율은 더욱 높아진다. 3사는 6~10만원 대 중고가 요금제를 쓰는 이용자에 워치 요금 전액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월 8만 9000원 베스트89 요금제부터 ▲KT는 월 6만 1000원 5G 요고 요금제 그리고 월 10만원 베이직 요금제 이상부터 ▲LG유플러스는 월 9만 5000원이상 플러스플랜 95부터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스마트 기기 1대 월정액 전액을 할인한다. 이통사 갤럭시 워치 할인율은 다 판매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몰 삼성닷컴과 쿠팡, 쓱닷컴 등은 정가로 워치를 판매하고 있었고, 1000원 미만 적립금과 1만원 가량 할인, 무이자 카드 할부 등이 전부다. 이통사에서 구매하더라도 삼성닷컴에서 제공하는 워치 전용 밴드 50% 할인 쿠폰과 ‘타임플릭’ 워치페이스 6개월 구독권을 받을 수 있다. 워치9와 울트라2는 전작 대비 배터리 성능과 AI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AI 기반 생체 지표 대시보드와 고정밀 듀얼 주파수 GPS를 지원해 정밀한 헬스케어와 위치 측정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 워치 울트라2와 워치9 판매량이 전작 보다 각각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워치 울트라2는 티타늄 그레이, 워치9 44㎜는 그라파이트, 40㎜는 크림 모델의 수요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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