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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쟁보단 낫다"…걸프국, 이란 호르무즈 통제 '뉴노멀' 수용 기류
WSJ "2월 말 이후 에너지·인프라 공격 172건 이상" 원유 수송량 '10분의1' 급감에 경제적 피해도 커져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의 원유 저장탱크. 2026.5.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새로운 현실'(new normal)을 받아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추가 군사행동으로 이란의 영향력을 제거하려 하기보다 일정 수준의 이란 통제를 인정하더라도 호르무즈의 안정적 통항을 확보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이 걸프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걸프 국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이란의 영향력 확대 자체보다 전쟁 재개다.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다시 이란을 대규모로 공격할 경우 이란 또는 친이란 세력이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등 걸프 국가들의 석유 시설과 항만, 선박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단 이유에서다. WSJ는 미·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공격한 지난 2월 말 이후 걸프 지역의 에너지·인프라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172건 이상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전쟁 발발과 함께 이란이 장악한 호르무즈해협 문제 또한 걸프국가들을 압박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호르무즈해협은 이란 전쟁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를 책임졌던 핵심 교역로였다. 그러나 전쟁 전 하루 약 2000만 배럴에 달했던 호르무즈해협의 원유 수송량은 최근 약 220만 배럴 수준까지 줄었다. 이처럼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통로가 사실상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걸프 산유국들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우디와 UAE는 호르무즈 우회 송유관과 별도의 수출항 확충 등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런 우회 인프라 역시 이란이나 친이란 세력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결국 걸프 국가들로선 이란과 최소한의 합의를 통해 호르무즈 통항을 안정시키는 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이란은 현재 오만이 중재하는 협상에서 자신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호르무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이란의 영향력을 일부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핵 문제와 이란의 역내 무장세력 지원 문제 등은 그대로 남는다. 게다가 호르무즈를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학습효과'를 이란에 줄 경우 향후 새로운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이란이 이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아울러 이란은 해협 통항 재개 조건 가운데 하나로 주변국 주둔 미군 철수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으로선 지난 수십년간 주도해 온 걸프 지역 안보 질서 자체를 흔드는 요인이 될 수 있기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애틀랜틱카운슬 글로벌에너지센터의 엘런 월드 선임연구원은 "5개월간 전쟁을 겪은 걸프 국가들이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을 늘릴 방안을 서두르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일시적이나마 입·출항 선박 통제권을 이란에 넘길 경우 걸프 국가들의 수출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란의 판단에 좌우될 수 있다. 근본적인 위협을 제거하진 못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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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세계3위 커피 산지’ 콜롬비아 강진...취임 3일째 대통령 충격
규모 7.4 산악지대 강진, 27년 전 비극 유사 미국 트럼프 정부, 우파 신임정권 지원약속 10일 콜롬비아 칼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잔해 속에서 사람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칼리 AFP 연합뉴스 콜롬비아 서부 산악 지역에서 10일(현지시간)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 132명이 숨지자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사흘 전 취임한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은 아직 재난관리 수장이 공석인 국가재난위험관리청(UNGRD) 회의를 직접 주재한 뒤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커피 생산의 중심축인 피해 지역의 재건을 직접 지휘하겠다”며 지진 현장으로 향했다. 콜롬비아 수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240㎞ 떨어진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지역으로 보고타에서도 건물이 흔들리고 일부 무너졌다. 전국 5개 도시에 적색경보가 발령되었으며, 7개 공항의 운영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페레이라시 볼리바르 광장에서는 7층 건물이 거대한 흙먼지를 일으키며 순식간에 붕괴했다. 또 산악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수단인 페레이라의 공중 케이블카 운행이 멈춰 서면서 승객 16명이 공중에 고립되었다가 6시간 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10일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현장 인근에 사람들이 서 있다. 마니살레스 AFP 연합뉴스 칼리시에서는 소아과, 내과, 신생아 병동 등 주요 의료 시설이 무너져 내려 환자들이 건물 잔해에 갇히는 참사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진앙 인근은 지난 1999년 규모 6.1의 지진으로 1183명의 사망자를 낳았던 비극의 현장이다. 당시 참사를 겪었던 카를로스 아투에스타 국립대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커피 생산의 중심지인 페레이라에서 비극이 반복되고 있어 너무나 참담하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후 정부 차원의 대피 훈련과 내진 보강이 강화되었음에도, 이번 강진으로 전국에서 1500여 채의 건물이 파손돼 27년 전 상처의 교훈을 새기지 못했다는 비판을 낳고 있다. 피해 지역은 고산지대 화산토에서 최고급 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해 온 곳이다. 콜롬비아는 브라질, 베트남에 이은 세계 제3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전 세계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재난이 글로벌 커피 시장에 미칠 파장도 주목된다.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이번 지진은 지난 6월 이웃 국가 베네수엘라를 강타해 6300명 이상이 사망한 ‘쌍둥이 지진’ 참사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두 지진 간의 직접적인 지질학적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에서는 밀도가 높은 해양의 나스카 지각판이 남아메리카판 아래로 파고들며 100㎞ 이상 지하 깊숙한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가운데) 콜롬비아 대통령이 10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 엑스 캡처 반면 베네수엘라 지진은 카리브판과 남아메리카판이 서로 옆으로 움직이며 발생해 진앙이 지하 10여㎞ 정도로 얕았다. 콜롬비아 현지 언론은 진앙이 깊은 만큼 베네수엘라 만큼 심각한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진은 좌파 진영의 부정선거 주장 속에 득표율 1% 미만 차로 당선된 우파 성향의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에게 중대한 국정 운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에스프리에야 정권 출범과 함께 10억 달러(약 1조 4100억 원)의 경제 지원을 약속한 데 1550만 달러의 긴급 복구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남미의 범죄 조직과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아메리카의 방패’에 가입했으며, 10억 달러는 이에 대한 지원금이다. ‘아메라카의 방패’는 미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다국적 군사·안보 협의체로 콜롬비아를 포함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우파 정권들이 결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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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산 베트남, 한국식 '재벌' 키운다…8조 고속철도 민간 대기업이 짓는다
수출·FDI 의존 줄이고 민간기업을 성장축으로…정치국 ‘결의 68’ 가동 2030년 기업 200만개·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대기업 최소 20곳 목표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 하노이 탕롱황성을 방문해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오 프엉 리 여사와 기념촬영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6.04.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베트남이 수출과 외국인 투자, 국유기업에 의존해온 성장모델을 바꾸기 위해 자국 민간 대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키우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의 재벌 중심 성장모델을 참고해 민간기업의 대형 인프라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토지를 확보하거나 자금을 조달하기 쉽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를 베트남 경제정책의 큰 방향 전환으로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간) FT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례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집단 빈그룹 계열사 빈스피드(VinSpeed)가 추진하는 하노이~꽝닌 고속철도다. 약 120㎞ 구간에 총 56억달러(약 7조9000억원)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했다. 완공되면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가 있는 꽝닌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2시간30분에서 약 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유기업이 주로 맡아온 대형 철도·인프라 사업에 민간기업이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베트남 정부는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세계 무역질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수출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은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정책 변화의 중심에는 2025년 5월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이 채택한 ‘결의 68-NQ/TW’가 있다. 결의는 민간경제를 ‘국가 경제의 가장 중요한 동력’으로 규정하고 2030년까지 민간기업 수를 200만개로 늘리는 한편 글로벌 가치사슬에 참여할 수 있는 대기업을 최소 20곳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해 2분기 9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4995억원, 영업이익 89조4924억원의 확정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6.07.30. xconfind@newsis.com 베트남의 이런 정책은 한국의 재벌 중심 산업화 모델과 자주 비교된다. 한국 정부는 1960년대 이후 가족 지배 아래 여러 업종을 거느린 대기업집단에 값싼 금융과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수출 실적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들 기업은 한국의 고속성장을 이끌었지만 경제력 집중과 독과점, 중소기업을 밀어내는 부작용도 남겼다. 베트남의 대형 민간기업들도 1980년대 ‘도이머이’로 불리는 시장개혁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동안 베트남 경제는 외국인 투자와 국유기업에 크게 의존해왔지만 일부 국유기업이 막대한 부채와 부패 의혹에 휩싸이면서 정부는 민간기업에 더 큰 역할을 맡기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꾸고 있다. 응우옌 바 훙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성장 속도와 경제 확대를 뒷받침하기에는 베트남 국내 기업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번 정책을 통해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타일러 응우옌 HSC증권 수석 시장전략가는 국내 민간기업이 외국기업·국유기업과 보다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 49조2153억원, 영업이익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사옥. 2026.07.23. kgb@newsis.com 이 같은 경제개혁을 주도하는 인물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다. 베트남은 민간기업이 토지를 확보하고 자금을 조달하기 쉽게 하는 한편 세제와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녹색·순환경제 사업의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형 인프라 사업에 적극 나서는 기업이 빈그룹이다. 계열사 빈스피드는 하노이~꽝닌 고속철에 이어 또 다른 고속철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빈그룹 계열사들은 하노이 도시철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업체 쯔엉하이그룹(THACO)은 총사업비 약 670억달러 규모의 남북 고속철도 사업 입찰에 뛰어들었다. 철강업체 호아팟그룹과 정보기술업체 FPT도 또 다른 ‘국가대표 기업’ 후보로 거론된다. 정부는 이들 민간 대기업에 더 큰 역할을 맡기는 동시에 사업을 가로막는 규제도 대거 걷어내고 있다. FT가 인용한 세계은행 집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부터 올해 4월까지 관료주의를 줄이고 규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법률 86건 이상과 시행령 300건을 마련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8% 성장한 데 이어 향후 5년간 연 10%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AP/뉴시스] 2024년 10월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4' SK하이닉스 부스에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4.10.23.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소수의 ‘국가대표 기업’에 대규모 사업과 지원이 집중되면 몇몇 대기업이 국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성장 효과가 중소기업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지원 대상 산업을 잘못 고르면 공공재원이 낭비될 위험도 있다. 여기에 높은 기업부채도 부담이다. FT가 인용한 세계은행 보고서는 베트남 기업의 레버리지(부채비율)가 동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높은 수준이고 은행권도 유동성 제약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개혁이 성공하면 민간 자본의 투자 영역이 인프라와 통신, 부동산 등으로 크게 넓어질 수 있다. 베트남 전문 사모펀드 메콩캐피털의 채드 오벨 파트너는 민간기업을 성장엔진으로 보는 새 정책 아래 대형 프로젝트가 베트남 대기업에 돌아가는 일이 훨씬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도 정책 방향은 대체로 옳지만 이를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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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오늘 밤 찬홈 상륙" 日 초긴장‥"태풍 영향 느껴져"
제13호 태풍 돌핀이 중국 남동부를 강타한 데 이어 이번엔 제15호 태풍 찬홈이 오늘 밤 일본 간토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홈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 25미터의 세력으로, 현재 일본 도쿄 북동쪽 이바라키현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돌핀보다는 약한 규모의 태풍으로 분류되지만, 일본 열도를 관통하며 곳에 따라 많은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지TV 뉴스]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타키타 기자, 전해주시죠.> "1시간 전만 해도 전혀 비가 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비가 듬성듬성 오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점 강해지고 있고 상륙하진 않았지만,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찬홈은 일본에 상륙한 뒤에는 열대저압부 형태로 약화된 채 서진을 계속하다 독도 남남동쪽 18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저기압으로 약화된 이후 동풍을 불어넣으면서 내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 북동 산지 20에서 60mm, 경남 남부 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10에서 40mm 정도인데, 현재로서는 가뭄을 해소할 정도의 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찬홈이 일으키는 동풍이 푄 현상을 일으켜 우리나라 서부지역 기온을 또 한 번 끌어올릴 수 있지만, 그래도 찬홈이 한반도에 접근할 때는 이미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여 지난주 같은 극한 폭염 가능성은 낮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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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인판티노 FIFA 회장 두둔…"교체하면 치명적 실수"
'월드컵 민영화' 논란 속, 트럼프 대통령 두둔 발언 "인판티노 물러나면 월드컵 다시 성공 못할 것" 트럼프-인판티노간 밀월에 축구계 퇴진압박 거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세계 축구계에서 거센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두둔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뉴저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고 있는 모습.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떤 이유로든 FIFA가 인판티노 회장의 교체를 고려한다면 이는 치명적인 실수”라며 “인판티노 회장은 역대 최고이자 종전 기록보다 4배나 성공적인 월드컵을 이끈 뛰어난 인물”이라고 두둔했다. 그러면서 “인판티노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면 월드컵은 다시는 이만큼 성공하거나 수익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인판티노 회장을 향한 전 세계 축구계의 퇴진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2016년 FIFA 회장에 취임한 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월드컵 등의 운영과 중계권, 스폰서십 판매 등을 전담할 민영 자회사(FIFA포워드 엔터프라이즈) 설립을 추진하다가 역풍을 맞았다. 자회사 지분 일부를 민간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이 알려지면서 민영화 논란이 불거졌는데, 특히 해당 자회사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 조슈아 쿠슈너의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씨를 더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과 인판티노 회장의 관계는 축구계에서도 연일 잡음을 키워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도중 미국 선수의 옐로카드(경고)에 따른 징계(다음 경기 결장)를 유예해주면서 FIFA의 불공정 논란을 직접 만들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인판티노 회장에게 징계 재검토를 요청하는 전화를 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앞서 북중미 월드컵 이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이란 것을 신설해 수여하면서 축구계의 비판을 받았다. 연이은 트럼프 대통령과 인판티노 회장간 논란으로 축구계의 ‘보이콧’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형국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등은 공개서한을 내고 인판티노 회장의 토진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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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약발 벌써 끝?' 엔화 환율 다시 160엔 육박
일본 엔화 환율이 미·일의 이례적 동시 환율 개입 이후에도 다시 약세가 이어지며 개입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9.25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장 중 한때 159.36엔까지 오르며 엔화 가치는 일본 정부가 미국과 공조해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선 지난달 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날 '산의 날' 공휴일을 맞아 금융시잗이 휴장한 가운데 거래자들이 추이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 선물 가격이 상승한 것이 원유 수입량 대부분을 중동에 의존하는 일본 통화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 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엔화 매도와 달러화 매수를 부추겼습니다. 미일 금리 차이나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확장 재정 기조 등 펀더멘털(경제 기초여건)이 변하지 않는 한 미일 당국의 환율 개입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4월부터 식료품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로 2년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다카이치 내각이 세율 인하에 따른 지방의 세수 감소분을 국고로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식료품 소비세율 감면에 따른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일본 정부가 적자 국채를 늘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재정 보조금 재검토와 세외수입 확보 등으로 감세에 대응하고 적자 국채 발행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 중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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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쟁은 졌지만 행동은 정의"…'A급 전범' 도조 히데키 옥중 메모
자필 편지·수기 등 약 300점 일본국립국회도서관 기증 신문 앞두고는 "전장 향하는 기분…기쁨으로 두근거려" 군복·훈장 차림 도조 히데키 정면 사진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총리를 지냈다가 전후 A급 전범으로 처형된 도조 히데키가 옥중에서 쓴 자필 메모와 편지 등 자료 약 300점이 새로 공개됐다. 11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도조의 차녀와 삼녀가 각각 시집간 고가·다카모리 두 집안이 지난 5~6월 관련 자료를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 기증했다. 도서관은 두 집안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조 히데키 관계문서'는 모두 294점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료엔 전후 연합국이 개최한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 막바지 도조가 남긴 메모와 편지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1946년 도쿄재판 개정 80년이 되는 해다. 특히 도조가 1948년 1월 2일~2월 14일 작성한 '고코로노마니마니'(こころのまにまに·마음 가는 대로)'란 제목의 일기·메모엔 그의 심경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 자료를 보면 도조는 당시 미국인 조지프 베리 키넌 수석검사의 신문을 앞두고 일본이 전쟁에서 패한 데 대해 "국가의 운명인가"라고 적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들의 행동은 "자존과 권위의 정의에 기초한 것"이라며 이를 외칠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했다. 심문을 앞둔 심경에 대해선 "기쁨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마치 전장으로 향하는 듯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교도통신은 해당 메모에 도조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내용은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재판 과정에서 연합군 측에 협조한 일본인들을 비난하는 내용은 있었다. 검사 측에 영합해 국제법정에서 '군벌'의 존재를 인정했다거나 기독교로 개종해 비위를 맞췄다는 식이다. 다른 피고인들을 비판하거나 도조 자신에게 사형이 선고될 것을 예상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일본 국회도서관에 기증된 자료엔 이외에도 도조가 미군 당국에 염주와 사진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신청서와 직접 만든 달력 등 옥중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도 있다. 도조는 '전쟁과 천황(일본)의 책임에 대해'란 제목의 수기에선 태평양전쟁 개전에 대한 쇼와 일왕(히로히토)의 책임을 부정했다. 이 자료 정리를 담당한 가나자와대 오쿠보 유타 조교수는 "도조의 자필 기록이 풍부해 도쿄재판 당시 도조의 동향을 분석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도조는 도쿄재판 당시 일본의 침략전쟁에 대해 자위를 위한 불가피한 전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개인 기록에서도 그는 패전과 재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을 뿐 전쟁 책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도조는 1948년 11월 사형을 선고받아 같은 해 12월 23일 교수형에 처해졌다. 이후 도조를 비롯한 A급 전범 14명은 1978년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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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막오른 승부처 호남‥김민석-정청래 '난타전'
[5시뉴스] ◀ 앵커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수도권과 호남 지역 투표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들 사이에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당원이 많은 호남 지역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차현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33%가 집중된 호남 지역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투표 하루 전인 어젯밤 광주 지역 TV 토론회에서는 당대표 후보들 모두 자신이 '호남 발전의 적임자'라 강조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어제)] "국정을 이끌어 본 경험, 경제에 대한 이해, 이것이 결정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어제)] "(당 대표 때) 호남 발전 특위를 만들어서 몇 개월 안에 엄청난 성과를 냈듯이, 이것은 생명은 속도전입니다. 속도전 하면 정청래입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어제)] "고흥 출신의 저 송영길, 내가 태어나 자란 이 전남광주특별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당권 주자들 간 신경전도 치열했습니다. 총리를 역임한 김 후보가 경제 정책을 다룬 경험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정 후보를 향해 공세를 폈고,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어제)] "대기업의 오너(총수)들하고 일정 기간 이상 토의를 좀 해보신 적이 있으신지…" 반대로 정 후보는 2002년 김 후보의 탈당 이력을 재차 소환하며 맞받았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어제)] "2002년도에 노무현을 배신하고 탈당하고. <질문에 답변 좀 주시죠.> 정몽준으로 날아간 거죠."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를 겨냥해 이재명 정부와의 불협화음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어제)] "정청래 후보께서 국정 과제를 정확히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는 123개입니다."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투표는 내일부터 15일까지 각각 나흘간 진행됩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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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청래 "내가 당대표 되면 李 지지율 10% 이상 오른다"
"李 지지율 하락, 코어 지지층 등 돌린 탓" '노무현 키즈' 자처… 당원들에 지지 호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전남광주 광양시 성황체육관에서 특별 강연을 하기 전 지지자들의 연호에 오른손으로 '기호 2' 표시를 하며 화답하고 있다. 광양=뉴스1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내가 당대표에 오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이 10% 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민주당을 이탈한 핵심 코어 지지층 민심의 회복을 자신이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정 후보는 1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화상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을 묻는 말에 "(민주당) 핵심 코어 지지층이 지금 등을 돌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전통적 지지층이 다시 열정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는 즉시 대통령 지지율은 10% 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 저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1 그러면서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의 날을 떠올려 보자고 제안했다. 정 후보는 "내란을 극복하고자 애쓴 동지의 전우애를 생각하고 복원하는 길이 이 대통령 지지율을 올리는 길"이라며 "그에 대한 상징적 일은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에 대해서는 "(당원들이) 귓속말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2002년 노무현 배신을 생각하면 김민석은 아니잖아'라고 얘기한다"고 언급했다.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한 뒤, 노 전 대통령 경쟁자였던 정몽준 당시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김 후보의 과거를 저격한 것이다. 스스로를 '노무현 키즈'라고 칭한 정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 그것을 따라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대표 선거 과열 양상과 관련한 발언도 했다. '전당대회 후 김 후보와의 관계를 복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는 "저는 그렇게 쪼잔하지 않다"며 "(승리할 경우)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어 안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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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황희가 꺼낸 ‘폐버스 주택’... 80년전 日 실패 사례 있었다
국토위 소환... 野유상범 “1946년 오사카서 도입, 5년후 폐지” 김윤덕 장관, ‘검토 가치 없는 제안 맞냐’ 질의에 “예” 황희는 출석 안 해...전날 페북으로 사과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폐버스 주택’ 제안이 재소환됐다. 국민의힘은 폐버스 주택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패전 직후 도입했던 정책이라며 “검토할 가치도 없는 제안”이라고 했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동의한다고 했다. 국토위 소속인 황 의원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11일 국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폐버스 주택' 관련 내용을 질의하고 있다. /국회방송 유튜브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여당 중진 의원이 폐버스 주택 1만호 공급 제안을 했다가 거센 국민적 비난에 직면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실제 오사카에서 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에 시영 주택으로 목탄 버스 26대를 공급한 적이 있다”면서 “한여름엔 찜통이고, 겨울에는 냉방이고, 비는 새고, 공동 취수장에 공중 변소에 거의 사람이 난민 수준으로 살아가는 그런 장소였다”고 했다. 이어 “1950년 교토대 교수가 현지 상황을 보고 ‘잠만 자는 맨 밑바닥 주거’라고 평가를 하면서 5년 만에 폐지가 됐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유 의원은 “버스 전체 면적이 20평방미터인데, 최저 주거 기준이 26평방미터”라면서 “(국민이) 주거, 부동산 불안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염장 지르는 이런 제안은 더 이상 있을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했다. 유 의원이 “이는 검토할 가치도 없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느냐”고 하자, 김 장관도 “예”라고 답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황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리가 비어 있다. /뉴시스 이번 논란은 황희 의원이 지난 7일 ‘폐버스를 개조해 청년층 단기 임시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하면서 제기됐다. 청년들은 “우리를 난민으로 아느냐” “황 의원이 먼저 들어가라”고 반발했고, 민주당에서도 “닥치고 사과해야 한다(박지원 의원)”는 반응이 나왔다. 황 의원은 10일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면서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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