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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피겨 왕자’ 차준환이 그린 은반 위 헌터… “스케이팅·드라마 결합된 값진 경험” [현장]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8월 7~17일 목동아이스링크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의 신화를 쓴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관객을 만난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동일 제작총괄, 우진하 연출, 이강현 음악감독, 김해진 스케이팅 안무감독 등 주요 제작진과 함께 차준환, 김예림, 이시형, 신석수, 에이미 등 전체 출연진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함께 개막 소회를 밝혔다. 차준환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E급 최약체 헌터였던 주인공 성진우가 우연한 계기로 특별한 능력을 얻어 세계 최강의 헌터로 성장해 가는 스펙터클한 서사를 빙상 위에서 구현했다. 2025년 초연 당시 독창적인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8개월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연으로 돌아왔다. 이번 재연은 작품의 정체성을 한층 명확히 정립했다. 송동일 제작총괄은 “초연 당시 액션 퍼포먼스 쇼 뮤지컬로 선보였는데, 이번 재연은 명확한 정체성을 가진 ‘아이스쇼’로 거듭났다”라며 “피겨 선수진을 대폭 보강해 스케이팅 본연의 유려함에 집중하면서도, 와이어 액션과 아이스하키 요소, 7곡의 뮤지컬 넘버를 더해 무대의 완성도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라고 전했다. 이번 재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주인공 성진우 역으로 새롭게 캐스팅된 차준환이다. 차준환은 스케이팅 기술뿐만 아니라 인물의 드라마를 이끄는 대사와 노래까지 직접 소화하며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차준환은 “기존 경기나 쇼가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정해진 인물과 서사가 선명해 캐릭터 자체에 깊게 빠져들 수 있었다”라며 “빙판 위에서 대사와 노래 호흡을 함께 이어가는 과정이 처음엔 생소하고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고 스케이팅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살려냈다”라고 연습 과정을 돌아봤다. 또한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차준환은 김해진 안무감독과 함께 전체 피겨 스케이팅 공동 안무 창작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초연의 높은 완성도 위에 각 캐릭터의 매력이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나도록 아이디어를 보탰다”라며 “성진우라는 인물 그 자체가 되어 안무를 구성하고 연기한 시간 모두가 굉장히 귀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출연진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차준환의 합류는 함께 무대에 서는 국가대표 출신 동료 선수들에게도 커다란 시너지와 영감을 더했다. 이번 무대에는 김예림(차해인 역), 이시형(이그리트 역), 신석수(유진호 역) 등 전·현역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주연으로 대거 합류해 정통 스케이팅의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5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에이미(이주희 역)가 가세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해진 안무감독은 “피겨 스케이팅 싱글의 고난도 기술과 예술적 유려함이 극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라며 “차준환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파워풀하고 선이 굵은 연출을 가미할 수 있었고, 빙상 스포츠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증명하는 의미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차해인 역을 맡은 김예림은 “어릴 적부터 준환 오빠를 스케이팅 선배로 지켜봐 왔기에 조언을 얻는 편”이라며 “연습 과정에서 차해인이라는 캐릭터의 느낌과 피겨 선수 김예림이 가진 강점이 잘 어우러지도록 안무의 균형을 세심하게 잡아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그리트 역의 이시형 또한 “준환이가 연하이지만 피겨 기술 면에서는 뛰어난 선배라 많은 배움을 얻는다”라며 “초연 때 미흡했던 대목을 정교하게 보충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남성 헌터진의 군무와 이그리트 역할의 존재감이 한층 돋보일 수 있게 안무를 다듬어 줬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차준환을 필두로 한 이번 무대의 완성도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송동일 제작총괄은 “주인공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줄 차준환 선수가 합류하면서 안무와 시각적 요소가 대폭 강화됐다”라며 “벌써부터 해외 무대에서도 러브콜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성과를 자신했다.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8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흘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된다.
윤석열반도체폭염선관위보완수사권 -
생활
내일부터 '극한 더위' 주춤‥동해안 150mm 비
[5시뉴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6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경북 동해안은 최대 80밀리미터로, 시간당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인공지능부동산대책SK하이닉스보완수사권반도체 -
생활폭염으로 중단된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 내일부터 재개
오전 10시·오후 2시 두 차례 진행…"기상 상황 따라 탄력적 운영" 사람도 녹이는 폭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무더위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장노출 사진은 ND필터를 사용해 1초 동안 촬영했다. 2026.8.3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극한 폭염의 기세가 주말에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경복궁 수문장 교대 행사가 재개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 내려진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8일부터 수문장 교대 의식 행사를 정상 운영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5일 행사를 중단한 지 사흘 만이다. 이에 따라 경복궁 흥례문 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궁궐을 지키는 수문장이 근무를 교대하는 재현 행사가 다시 열린다. 광화문을 지키는 군사를 점검하는 파수 의식도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할 예정이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 모습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수문장 교대 의식과 광화문 파수 의식을 마친 수문군이 광화문 앞을 지키는 '입직 근무'는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한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엔 무더위는 지속하겠지만 정도는 다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됐다. 수문군 입직 근무 모습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중동전쟁선관위이재명보완수사권반도체 -
생활“7시리즈·X7·M340i 한정판 출격”…BMW코리아, 8월 한정 에디션 출시
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시리즈·X7·M340i 8월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 BMW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에디션,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세 모델 모두 BMW 샵 온라인에서만 판매된다.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 [사진 제공=BMW코리아]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은 전 세계 135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740i xDrive 19대, 740d xDrive 10대 등 총 29대가 배정됐다. 가격은 740i xDrive 1억9600만원, 740d xDrive 1억7070만원이다. 740i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381마력, 740d xDrive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99마력을 낸다.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네로 푸오코 메탈릭 외장색과 스페이스 실버 코치라인, C필러 에디션 시그니처 로고, 21in BMW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바이컬러 휠 등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에디션 전용 인테리어 트림과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BMW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에디션 [사진 제공=BMW코리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에디션은 4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6180만원이다.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메탈릭 외장색, 22in V 스포크 제트블랙 휠, M 스포츠 브레이크, 커피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췄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최고출력 352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발휘한다. 앞좌석 마사지 기능과 히트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며, 7인승 시트 구성을 갖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기본 탑재했다.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 [사진 제공=BMW코리아] 고성능 투어링 모델인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은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950만원이다. M 퍼포먼스 카본 그릴, 카본 미러 캡, 카본 리어 디퓨저,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 등 전용 파츠를 적용했다. M340i xDrive 투어링은 최고출력 392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파이어 블랙, 브루클린 그레이,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등 세 가지 메탈릭 외장색 선택지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폭염인공지능반도체이재명 -
IT쿠팡 상반기 적자 1조 넘겼다
쿠팡, 개인정보위 과징금·보상안으로 대규모 적자 기록 9월부턴 미국 집단소송 심리 시작… 3000억대 세금·공정위 심의도 ▲쿠팡. ⓒ연합뉴스 쿠팡 모회사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에만 1조2000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쿠팡 이용자는 증가했지만 지난해 11월 불거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과징금과 이용자 보상안이 영업손실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최근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 사건과 세무조사, 미국 내 집단소송 등 경영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쿠팡Inc는 올해 상반기 1조2000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545억 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영업손실은 8350억 원으로 커졌다. 이는 쿠팡Inc가 지난 2년간 기록한 영업이익을 합산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 쿠팡Inc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쿠팡 활성이용자수와 평균 구매액은 해킹 이전 수준보다 높아졌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6월 부과한 6246억 원 과징금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또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보상으로 이용자들에게 총 5만 원의 보상안을 내놨는데, 이 비용은 약 1조7000억 원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개인정보 사고로 영향을 받았던 지출의 대부분이 이미 회복됐고, 현재는 사고 이전과 같은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고객 지출의 대부분은 변동이 없고 이들의 지출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올해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Inc는 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건에 대한 손실을 3분기에 적용할 예정이다. 쿠팡Inc는 물류센터에 있는 재고 등 피해규모를 약 35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더해 국세청은 지난 6월 쿠팡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고, 쿠팡이 납부해야 할 세금은 가산세와 이자를 포함해 3000억 원이 넘는다. 쿠팡은 이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제재도 예고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쿠팡이츠가 입점업체를 상대로 '최혜대우'(플랫폼이 입점업체에 자사와 거래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좋은 조건으로 제공하라고 요구하는 것)를 요구한 혐의에 대해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또 공정위가 쿠팡 와우멤버십에 쿠팡이츠를 연계한 '끼워팔기'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9월부턴 미국에서 집단소송이 시작된다. 미국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은 9월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된 집단소송의 사전 변론회의를 진행한다. 쿠팡Inc 측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한국에서 발생한 것인 만큼 미국 법원이 이 사건을 다루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쿠팡Inc 주가가 더 빠졌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과 영업손실, 인천물류센터 화재 등 악재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쿠팡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공시' 관련 집단소송에서 패소해 대규모 배상책임까지 지게 된다면 타격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이다. 쿠팡이 미국에서 로비에 사활을 거는 이유"라고 밝혔다.
지방선거SK하이닉스이스라엘반도체김건희 -
IT리얼월드(RLWRLD), 국내 로보틱스·시뮬레이션 3사와 MOU 체결…한국발(發) 기술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 주도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RFM) ‘RLDX-1(발음: 리얼덱스원)’을 필두로 피지컬 AI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리얼월드(RLWRLD, 대표 류중희)가 국내 대표 시뮬레이션·로보틱스 스타트업 3사인 피직스심랩(Physics Sim Lab), 스페이스에이아이(Space AI), 엔닷라이트(NdotLight)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얼월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NVIDIA)와 공동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정밀 손재주(Dexterity) 평가 벤치마크 'DexBench(덱스벤치)'를 한층 고도화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집약해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덱스벤치는 리얼월드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수립 중인 휴머노이드 정밀 손재주(Dexterity) 평가 벤치마크로, NVIDIA Isaac Lab-Arena 환경과 통합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개발된다. 18개 과제(Atomic Tasks)와 80개 케이스를 기준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처럼 손을 사용해 복잡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 및 실물 환경에서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롯데, SK텔레콤, CJ대한통운, 효성, HL만도, 후지(Fuji), 전일본공수(ANA),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 등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 중인 덱스벤치는 정교한 3D 에셋, 물리 기반 데이터,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리얼월드는 이 핵심 영역에서 전문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과 사실상 'K-피지컬 AI 연합군'을 형성해 한국발(發) 기술로 글로벌 산업 표준 수립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닷라이트는 자사의 3D 심레디(Simulation-Ready) 에셋 생성 기술(TRINIX)을 바탕으로 덱스벤치 환경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에셋(관절 구조, 물리 속성, 콜리전 메시 등)을 확장 제작한다. AI와 자체 CAD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TRINIX로 고정밀·고품질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제공하고, 리얼월드의 실물 테스트베드와 RFM을 활용해 해당 에셋의 Sim-to-Real 정합도를 정량 검증 및 고도화함으로써 덱스벤치의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대폭 가속화할 예정이다. 피직스심랩은 덱스벤치에 적용되는 고정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담당한다. 편의점, 물류창고, 제조 라인, 서비스 매장 등 로봇이 실제로 투입되는 다양한 산업 현장을 현실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하고, 씬(Scene)·로봇(Embodiment)·과제(Task)를 독립적인 모듈로 구성해 자유롭게 조합·재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한다. 또한 오브젝트와 작업 조건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도메인 랜덤화(Domain Randomization)를 적용해 덱스벤치 시뮬레이션 환경의 확장성과 검증 범위를 높인다. 양사는 피직스심랩의 고정밀 물리 시뮬레이터에서 생성한 로보틱스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를 리얼월드의 RFM ‘RLDX-1’과 후속 모델의 학습 및 고도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에이아이는 덱스벤치 내에서도 최상위 구현 난이도로 꼽히는 연성체·취약 물체(Deformable Object) 트랙의 설계·구현을 전담한다. 두부·과일·고무 부품처럼 힘을 잘못 주면 쉽게 변형되거나 파손되는 물체를 로봇이 안전하게 다루도록, 실제 측정값으로 가상 물체의 물성을 보정하는 ‘물리 데이터 레이어’를 구축한다. 접촉력(Force)은 센서로 직접 측정한 실측값으로, 내부 응력(Stress)은 실측 물성으로 보정한 시뮬레이션 라벨로 생성해 RGB·Depth와 함께 4계층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세한 힘 조절이 필요한 고난도 조작 과제의 실증 학습·평가 환경을 고도화한다. 리얼월드는 앞서 자체 모델 'RLDX-1'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시뮬레이션 벤치마크 8종에서 현존 최고 성능(SOTA·State of the Art)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의 ‘2026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2026 Technology Pioneers)’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기술 성과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전문 기술을 NVIDIA Isaac 생태계를 포함한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로 연결하는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실제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쓸모 있으려면 사람 수준의 정교한 손재주(Dexterity) 구현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 연합군이 머리를 맞대 글로벌 산업 표준에 필요한 고난도 과제들을 해결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얼월드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학계의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로 연결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란지방선거이재명대통령선관위반도체 -
IT네이버 AI 브리핑 도입 후 창작자 지원 규모 2배 늘었다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 AI 브리핑 도입 전과 비교해 블로그 창작자의 콘텐츠 활동을 통한 수익과 지원 규모가 함께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6월 애드포스트 지급액과 브랜드 커넥트를 통한 창작자 수익, 네이버 메이트 활동지원금을 합산한 규모는 AI 브리핑 도입 전인 지난해 2월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애드포스트 지급 규모도 같은 기간 동안 약 14% 늘어, 기존 수익화 프로그램의 성장과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창작자 지원 규모 확대는 AI 브리핑을 통해 블로그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발견되는 접점이 넓어지는 흐름과 함께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콘텐츠의 발견이 창작자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익화 프로그램의 범위와 규모도 늘려왔다. 지난 6월 '네이버 메이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문성 있는 콘텐츠와 꾸준한 활동까지 지원의 범위를 넓혔다. 네이버 메이트는 AI 브리핑 인용 횟수와 주제별 전문성,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월 약 3000명의 창작자를 선정하고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활동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 부문장은 "AI 시대에는 창작자의 직접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콘텐츠가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되며, 네이버는 창작자를 블로그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익과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며, 창작자의 성장이 다시 양질의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개인정보유출김건희이스라엘이재명대통령 -
경제카카오 노사, 3개월 임금 갈등 마무리…특별격려금 300만 원
연봉총액 6.3% 인상 재원 적용 부분파업·집단 연차 뒤 최종 합의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오픈AI와 카카오의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AI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카카오 노사가 성과 보상 규모 등을 두고 이어온 임금 갈등을 약 3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카카오는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을 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보다 평균 연봉을 6.3% 늘리고, 특별격려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담겼다. 개인별 연봉 인상률은 평가 등급 등에 따라 달라진다. 노사는 앞서 임금 인상과 성과 보상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5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밟았다. 회사가 지급한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에 포함할지를 두고 노사 간 입장이 엇갈렸다. 5월 말 노동위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부분파업과 집단 연차 사용과 같은 단체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노사는 추가 교섭을 이어온 끝에 이번 합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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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AI 팩토리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신사업 자신한 네이버
최수연 대표 컨퍼런스 콜 장기 영업이익률 20% 목표 안정성·수익성 자신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내년 상반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엔비디아, 글로벌 투자회사 브룩필드와 AI(인공지능) 팩토리 공동 협업을 발표했다. 신규 사업이 조기에 성과가 날 것이라고 자신한 것이다. 최 대표는 “일회성 사업 기회가 아닌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투자”라고 했다. 네이버가 조성하는 AI 팩토리는 내년 말에는 100㎿(메가와트), 2028년 200㎿로 단계 확장한 뒤 최종적으로 GW(기가와트)급으로 확장된다. 최 대표는 “생성형 AI의 확산, 산업 전반 AX(AI 전환), 추론과 AI 에이전트의 확대로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저비용·고효율 모델의 등장으로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단위 연산 비용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AX, AI 에이전트 등이 확산해 전체 연산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AI 팩토리 영업이익율을 장기적으로 20%까지 올린다는 목표다. 네이버-엔비디아-브룩필드가 협력해 주도하는 사업인만큼 안정성·수익성을 자신했다. 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약 10억 달러 규모의 네이버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양사가 사업 성과와 리스크를 함께 하는 장기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와 조성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며 “엔비디아는 장비와 장비와 생태계를, 자본 파트너는 인프라 투자를, 당사는 플랫폼 운영,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구조를 통해 초기에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기존 사업의 강화도 추진한다. 10월부터는 네이버 멤버십 전용 반품센터를 통해 빠른 반품과 새벽 배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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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하나銀, 변동금리 주담대 막는다…마통 한도 5000만원 제한
주담대 80% ‘변동형’ 몰려 대출 차단 파급력 더 클 듯 비대면 주담대도 한시 중단 잔금대출 등 실수요 공급은 계속 “하반기 총량관리 부담 더 커질듯” 하나은행 본점 전경. 하나금융 하나은행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주담대 판매를 중단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5000만 원으로 줄인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대출 수요가 다른 은행으로 옮겨붙는 ‘풍선효과’가 현실화할 경우 은행권 전반의 대출 문턱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오는 11일부터는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제한하고 12일부터는 대면·비대면 변동금리 주담대 신규 취급도 한시 중단한다. 차주별 신용대출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한 기존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대면과 비대면 대출에 모두 적용되는 변동금리 주담대 취급 중단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신규 취급 주담대 가운데 변동금리형 비중은 8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초까지만 해도 고정금리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최근 변동형과 고정형 간 금리 차가 벌어지면서 수요가 변동형으로 빠르게 쏠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7일 기준 하나은행의 6개월 금융채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44~5.344%로 5년 고정형(혼합형·연 4.921~6.121%)보다 0.777%포인트 낮다. 하나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관리 강도를 계속 높여왔다. 올 6월 차주별 가계 신용대출 합산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했고 지난달에는 주담대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와 전세대출 접수도 8~10월 실행분을 차례로 막았다. 하나은행이 대출 조이기를 강화한 것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 9791억 원으로 한 달 새 4조 183억 원 늘면서 두 달 연속 4조 원 넘게 증가했다. 주담대도 한 달 새 2조 7955억 원 증가한 617조 9411억 원으로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달 2일까지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간 관리 목표를 1조 원 넘게 웃돌았다. 다른 은행들도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를 최대 3억 원으로 낮췄고 우리은행은 영업점별 주담대·전세대출 월 취급 한도를 3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축소했다. 은행권은 하나은행의 추가 조치에 따른 풍선효과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풍선효과로 예상보다 빠르게 대출이 유입되면 모집인 채널이나 비대면 취급을 추가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출 조이기 속에서도 입주 예정 단지의 잔금대출 공급은 이어지고 있다. 9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에는 KB국민·신한·하나은행이 각각 1000억 원 한도의 잔금대출을 공급하기로 했고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앞서 5대 은행은 이달 입주하는 경기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에도 각각 1000억 원을 배정했다. 금융당국이 입주 예정자의 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하면서 은행들은 총량 관리 부담에도 잔금대출은 계속 공급하고 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주담대와 신용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잔금대출과 같은 실수요 공급까지 겹치면서 총량 관리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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