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뉴스
키워드 선관위 결과입니다.
-
경제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SK하이닉스 1주 하한가 체결 등 가격 왜곡 잇따르자 다음달 14일 정적 VI 도입 전까지 한시적 금지 넥스트레이드. 연합뉴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최근 SK하이닉스 ‘1주 하한가’ 사태 등으로 불거진 가격 왜곡 현상을 막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가격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다음 달 14일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도입될 때까지 적용되는 한시 조치다. 넥스트레이드는 ‘프리마켓 SK하이닉스 하한가 사례에 대한 설명’ 자료를 내고 “정적 VI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해 주문 오류로 인한 상·하한가 체결 사례를 최소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날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가 단 11주 거래만으로 시초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앞서 5일에는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각각 1주만 거래됐는데도 시초가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한가에서 형성됐고, 지난달 28일에도 SK하이닉스가 1주 거래만으로 하한가에 체결되는 등 가격 왜곡 사례가 잇따랐다. 넥스트레이드는 이 같은 사례 가운데 일부는 투자자나 증권사의 주문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넥스트레이드는 자본시장법상 정규거래소가 아닌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로, 글로벌 대체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접속매매 방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접속매매는 체결 가능한 호가 가운데 먼저 접수된 주문부터 순차적으로 체결하는 방식으로, 정규장에서도 사용된다. 다만 프리·애프터마켓은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어 소량의 주문만으로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현재 시장가 주문은 제한하고 지정가 주문만 허용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는 기존 동적 VI에 더해 정적 VI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적 VI가 발동되면 거래를 일시 중단한 뒤 2분간 단일가매매를 실시해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앞으로도 상·하한가 주문 등에 따른 가격 급등락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유출선관위내란이란폭염 -
경제올릴 때도 내릴 때도 '늦었다'…글로벌 IB 목표가 산정 의미는? [마켓프리즘]
상향 6주에 세 번, 그리고 16일 뒤 코스피는 꺾였다 하향이 상향을 넘어선 건 이미 크게 빠진 다음 확인할 것은 숫자가 아니라 합의의 위치 ◆…(사진=GPT5.6 제작) 지난달 코스피가 22.19% 떨어졌다. 그 직전까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목표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었다. 방향이 바뀐 것은 하락이 한참 진행된 뒤였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강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년간 목표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짚어보고, 그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살펴봤다. 9000에서 12000선으로, 6월 한 달 코스피는 2025년 75.6% 올라 세계 주요 지수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상법 개정과 자사주 1년 내 소각 의무화, 배당소득세 인하로 이어진 밸류업 정책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겹친 결과였다. 9월 12일 3395.54로 최고점을 경신한 뒤 10월 2일 3500선, 10월 16일 3700선, 11월 3일 4200선을 차례로 넘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5000선, 2월 6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오르는 동안 목표가도 따라 올라갔다. 눈에 띄는 것은 6월이다. 골드만삭스는 6월 2일(현지시간) 코스피 12개월 목표를 9000에서 12000으로 올렸다. 그날 코스피 종가는 8801.49였고 3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었다. 근거는 이익이었다. 1분기 정보기술(IT) 업종 이익이 185% 늘었고, 2026년과 2027년 주당순이익 증가율 전망을 각각 300%에서 320%로, 28%에서 35%로 올려 잡았다. 메모리 사이클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오래 갈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그로부터 보름 남짓 뒤 코스피는 9114.55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한 뒤 방향을 바꿨다. JP모건이 목표를 올린 것은 그 다음이었다. 믹소 다스 한국주식전략 총괄은 6월 2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12개월 목표를 기본 1만2500, 강세 1만5000, 약세 8000으로 제시했다. 기존에는 각각 9000과 1만, 6000이었다. 세 시나리오를 한꺼번에 올린 것이다. 보고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와 높은 변동성에도 강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정 때마다 비중을 확대하고 한국 시장에 최대한의 노출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들어 한국 시장에서 이탈한 외국인 자금이 950억달러에 이르며, 시장을 흔드는 가장 큰 요인이 기계적 수급 부담이라고 지목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6월 말 기준 기본 9000, 강세 1만500, 약세 6500을 제시하고 있었다. 세 하우스 모두 기본 시나리오가 9000이었다가, 두 곳이 6월 한 달 사이 1만2000선으로 올렸다. 그사이 지수도 그만큼 올랐다. 둔화를 우려한 리포트 모건스탠리는 7월 6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글로벌 전략 보고서에서 반도체 중심의 좁은 상승장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비중을 줄이고 빅테크 기업으로 옮겨갈 것을 권고했다. 고점의 신호로 지목한 것은 실적 추정치 상향의 둔화였다. 주가를 끌어올린 동력이던 실적 눈높이 조정이 주춤해진 것 자체가 신호라는 논리였다. 이 보고서가 나온 뒤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삼성전자가 예상을 웃돈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7일부터 하락이 본격화했다. 호실적에도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졌고, 마이크론과 삼성전자가 보여준 높은 이익률이 오히려 수요 정점 통과 우려를 낳았다. SK하이닉스는 6월 22일 종가 291만9000원에서 7월 20일 176만4000원까지 39.57% 빠졌고, 삼성전자는 6월 25일 35만8500원에서 24만4000원까지 31.94% 하락했다. 그런데 모건스탠리는 2주 만에 입장을 바꿨다. 이 회사는 2024년 9월에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절반 이하로 낮춰 국내 반도체 시가총액이 크게 줄어드는 계기를 만들었다가, 이후 AI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예측 오류를 인정하며 목표가를 되돌린 전력이 있다. 폭락 뒤에 나온 상향 코스피는 7월 한 달 22.19% 하락했다. 6월 고점에서 7월 30일 저점까지로 보면 39% 빠졌다. 그리고 7월 31일 하루에 17.91% 급등해 6595.45로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는 8월 3일(현지시간) 한국 주식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목표치 9000은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다니엘 블레이크가 이끄는 전략가들은 최근 매도세가 실적이나 펀더멘털 악화가 아니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헤지펀드 차입, 개인 신용융자 청산 같은 수급 요인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의 절반 이상이 이미 해소됐다고 봤고,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5500에서 1만5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의견 상향이 나온 시점은 코스피가 6월 고점 대비 30% 넘게 빠진 뒤였다. 골드만삭스는 8월 4일 최근 하락을 대세 상승장 속 조정으로 규정하며 1만2000을 유지했다. 티모시 모 전략가팀은 시장이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부정적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봤다. 당시 기준 92%의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계산이었다. 같은 만장일치, 다른 결과 강세 의견이 한쪽으로 모이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말에도 주요 하우스가 잇따라 한국 매수로 돌아섰고 그 판단은 맞았다. 코스피는 2022년 24.9% 하락한 뒤 2023년 18.7% 올랐다. 2022년 말 코스피는 연중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였고 외국인 보유 비중도 낮았다. 팔 사람이 이미 대부분 팔고 나간 자리에서 매수 의견이 나온 것이다. 새로 들어올 자금이 남아 있었다. 2026년 6월은 지수가 연초 대비 두 배가 된 자리였다. 살 사람은 이미 사들인 뒤였다. JP모건이 1만2500을 제시하면서도 외국인 자금 950억달러 이탈을 함께 언급한 것이 그 상황을 보여준다. 같은 강세 의견이라도 그것을 보고 새로 들어올 자금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가 달랐다. 지수 목표가가 가리키는 것...숫자 수준보다 개정 속도 봐야 한 가지 더 짚어볼 것은 코스피 목표가라는 형식이다. 6월 19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합계는 4162조원으로 코스피 전체(7601조원)의 54.76%였다. 이 구조에서 코스피 목표가는 사실상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이다. 지수를 사더라도 자금의 절반이 두 종목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골드만삭스가 지수 1만2000의 근거로 든 것도 메모리 사이클의 지속 기간이었고, JP모건의 근거도 AI 하드웨어 기업의 실적 성장이었다. 코스피 목표가라는 형식을 벗겨내면 남는 것은 D램 가격뿐이다. 목표가는 어떻게 읽나 숫자의 수준보다 개정 속도를 볼 필요가 있다. 두 하우스가 3주 사이 나란히 9000에서 1만2000선으로 올렸다는 사실은 새로운 정보가 그 간격으로 도착했다는 뜻이라기보다, 지수가 그만큼 빨리 올랐다는 뜻에 가깝다. 이렇게 목표가가 후행하는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를 이익 전망에 목표 배수를 곱해 산출한다. 두 입력값 모두 최근 실적과 현재 주가에서 나온다. 최근 실적이 좋고 주가가 오르면 두 값이 함께 올라간다. 계산 방식 자체가 추세를 연장하도록 돼 있는 셈이다. 지금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지수 1만2000을 유지하고 있고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로 올렸다. 모두 12개월 목표이니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반대로 최근 나오는 신중론 역시 이미 벌어진 하락을 뒤늦게 반영한 것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시장의 방향을 미리 아는 쪽이 없다는 점이다. 목표가를 볼 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 숫자가 맞느냐가 아니라, 지금 시장의 합의가 어디쯤에서 만들어지고 있느냐다.
선관위이스라엘대통령개인정보유출국민의힘 -
경제SK하이닉스 '하한가 쇼크' 재발 막는다…12일부터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프리마켓 대상… 넥스트레이드, 9월 정적 VI 도입 전까지 한시 시행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여의도 사무실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이상 주문으로 두 차례 하한가에 거래를 시작하는 일이 발생하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상한가와 하한가 가격으로 주문을 내는 것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9월 14일 예정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 제도 도입 전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는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주문 자체가 제한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정적 VI가 도입되면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벗어난 가격의 주문이 접수될 경우 즉시 체결하지 않고 2분간 단일가 매매를 거쳐 균형가격을 산출한 뒤 거래를 재개할 계획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주문 실수 등으로 발생하는 상·하한가 체결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프리마켓에서는 약 일주일 간격으로 SK하이닉스가 두 차례 하한가에 거래를 시작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6일에는 개장 직후 SK하이닉스가 전일 종가보다 29.98% 낮은 116만8000원에 거래되며 시초가가 형성됐다. 거래량은 11주에 불과했지만 프리마켓은 접속매매 방식으로 최초 가격이 결정돼 하한가가 그대로 시초가로 반영됐다. 이후 동적 VI가 발동돼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진행되면서 낙폭은 3%대로 축소됐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큰 혼란이 빚어졌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인 127만2000원에 체결되면서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 약 8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당시 이상 가격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엑스와이지(Trade.xyz)의 SK하이닉스 무기한 선물 가격 산정에 반영되면서 약 5740만달러(약 815억원) 규모의 롱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프리마켓이 정규시장보다 거래량이 적고 최초 가격이 단일가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으로 결정되는 구조여서 주문 실수(팻핑거)나 시초가 왜곡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넥스트레이드는 "정적 VI 도입 이후에는 가격 급변 상황에서도 일정 시간 단일가 매매를 거쳐 가격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상 주문과 급격한 가격 변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인공지능선관위보완수사권개인정보유출 -
경제도수치료 제한에 다른 유사한 물리치료 택해…보험사·의료계 입장차
통증 완화 목적의 비급여 진료 관리급여화 시행 뒤 청구액↑ [연합뉴스] #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A씨는 재활치료를 받던 중 병원으로부터 도수치료가 횟수제한이 생겨 몇 번 받지 못한다며 도수치료와 치료 목적이 유사한 비급여 신장분사치료를 권유받았다. 신장분사치료는 냉각 에너지를 통증 부위에 짧게 분사해 통증을 완화하는 물리치료다. A씨는 신장분사치료가 30분에 8만원, 1시간엔 16만원으로 기존의 실손보험을 통해 보장받던 도수치료와 가격이 같다고 들었다. 지난달부터 도수치료가 관리급여화로 횟수 제한이 생기자 치료 목적이 유사한 다른 비급여 진료가 늘어난 가운데, 보험업계는 보험금 누수를 줄이는 목적이 훼손되는 것을 우려하는 반면 의료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해마다 1~2조원 적자를 내는 실손의 운영 지속 가능성을 위해 불필요한 과잉 진료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과 진료 제한이 생긴 만큼 다른 진료를 택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일부 병원은 기존 3만원이던 신장분사치료 비용을 8만원으로 올리거나 마사지나 체외충격파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도수치료를 대체하는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일부 병원은 도수치료의 수가 자체가 워낙 낮아지고 수익이 나질 않다 보니 환자를 진료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는 도수치료가 관리급여화가 된 뒤 도수치료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진료가 이뤄져서다. 보통 실손으로 보장받던 비급여였던 도수치료는 지난달부터 관리급여화로 건강보험에 편입, 환자가 95%를 부담하고 건강보험이 5% 보장한다. 기존 1~4세대 실손 가입자는 실손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지만 연간 제한 횟수가 생겼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예외적으로 연간 최대 24회까지 인정된다. 서울 한 산부인과 병원에 ‘여성 물리치료사가 진행하는 산후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걸려 있는 모습. [이충우 기자] 이를 두고 업계는 대다수 가입자의 보험료로 운영되는 실손의 운영 지속성을 위해 비급여 등 과잉 진료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실손은 일상 생활에서 겪는 진료 등을 보장하는 필수보험에 가까운 만큼 적자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어서다. 과잉진료로 보험금 누수가 계속되면 실손 운영 부담은 물론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폭이 커질 수도 있다. 반면 의료계는 관리급여화로 도수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다른 대체 치료를 받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제도 변화로 도수치료를 받으려면 물리·재활치료를 2주 받은 뒤에야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당장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어서다. 또 현재 제도가 시행된 지 한달여 남짓 지난 만큼 현재의 수치만으로 과거 과잉진료를 일으킨다고 비판 받았던 도수치료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태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관리급여화 제도가 시행된 지 한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고 현재 단계에선 과잉이냐 아니냐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며 “관리급여화로 도수치료를 받는 선행 조건이 생긴 만큼 당장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다른 진료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사 7곳(메리츠·삼성·현대·KB·DB·한화·흥국) 기준 지난달 8영업일간 일 평균 신장분사치료 청구 금액은 3억4500만원이다. 이는 지난 6월 초 8영업일의 1억1300만원보다 206.6% 뛰었다.
코스피선관위AI지방선거이재명 -
경제동양생명 완전편입 앞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뚝심' 결실
11일 동양생명 100% 자회사 편입…비은행 이익 기여도 22.3%서 추가 상승 증권 재출범 이어 보험사 인수…경영실태평가·주주 반발 등 고비 넘어 농협과 상반기 순익 1701억원 차…은행 회복·보험 시너지로 상위권 도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공들여온 종합금융그룹 도약 구상이 동양생명보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결실을 맺는다. 증권업 재진출에 이어 보험사까지 비은행 부문 핵심 계열사로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를 바꿀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보험 이익을 온전히 그룹에 귀속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워 금융지주 순위 경쟁에서도 반등을 노릴 전망이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오는 11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후 이달 31일 우리금융 신주 상장과 동양생명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및 동양생명·편집 ] 임 회장은 우리종합금융그룹 재건을 진두지휘했다. 2023년 취임 직후부터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 왔다.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키며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 데 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보험까지 편입했다.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가 3등급으로 하락하면서 금융당국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이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개선과 중장기 자본관리계획 등을 제출한 끝에 금융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동양생명 잔여 지분 확보 과정에서는 소액주주와의 마찰도 있었다. 일부 주주가 주식교환 가격에 반발하자 우리금융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을 8505원에서 9356원으로 높였다.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전환으로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이익 귀속 구조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양생명의 그룹 귀속 순이익은 약 981억원이다. 현재 지분율 77.9%를 고려하면 약 278억원이 비지배주주 몫이다. 100% 자회사 전환시 이 금액까지 우리금융 지배주주 귀속 이익에 포함된다. 상반기 실적에 이를 단순 적용하면 우리금융의 비은행 이익은 약 3588억원에서 3866억원으로 늘어난다. 비은행 이익 기여도도 22.3%에서 약 23.6%로 1.3%포인트 높아진다. 경영 유연성도 높아진다. 외부 주주와의 이해관계 조정 부담이 줄어 동양생명의 자본확충이나 성장투자를 더욱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 은행·보험·증권 간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업도 추진하기 수월해진다. 금융권에서 상징적인 순위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우리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농협금융(1조7791억원)보다 1701억원 적었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순이익(1조3730억원) 11.9%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하반기에는 은행 실적 회복과 보험 시너지 확대가 관건이다. 우리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1조46억원으로 1조원대를 회복했다. 우리은행도 대손비용과 판매 관리비 부담이 줄면서 전 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화를 계기로 보험 경쟁력을 높이고 은행·증권과의 협업을 실적으로 연결하면 상위 금융그룹과의 격차를 좁힐 가능성도 커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화는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자본확충과 성장투자 등 주요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수익성과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방선거선관위폭염개인정보유출 -
경제'하닉 1주에 하한가' 시장 왜곡에 청산까지…프리마켓 상·하한가 한시 금지
▲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SK하이닉스 시초가가 이상주문 탓에 하한가로 내리꽂히는 사건이 단기간에 두 차례나 발생하자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강경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자사가 운영 중인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한은 올해 9월 14일로 예정된 '정적 VI(변동성 완화 장치)' 제도 추가 도입 이전까지입니다. 이때까지는 프리마켓에서의 상한가 혹은 하한가 주문이 전면 금지된다고 넥스트레이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정적 VI 도입 이후부터는 전일 기준가격 대비 10% 이상 변동된 가격으로 주문이 접수되면 즉시 체결하지 않고 단일가 매매를 통해 균형가격을 산출한 뒤 거래를 재개하게 됩니다. 이런 조치는 최근 프리마켓에선 약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나 SK하이닉스가 하한가로 거래를 개시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달 6일에는 프리마켓 개장 직후 SK하이닉스가 전일 정규장 종가 대비 29.98% 낮은 116만 8천 원으로 거래됐습니다. 거래량은 11주에 불과했으나, 최초 가격 결정이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인 까닭에 이대로 시초가가 결정됐습니다. 즉각 동적 VI가 발동하면서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 뒤에는 낙폭이 3%대로 좁혀졌지만, 가뜩이나 글로벌 반도체 조정 때문에 마음을 졸이던 투자자들 사이에선 상당한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프리마켓 개장 직후 SK하이닉스 단 한 주가 하한가인 127만 2천 원에 체결되면서,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 80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현물 가격은 곧장 회복됐으나, 전날보다 29.99% 낮은 이상거래 가격이 트레이드엑스와이지(Trade.xyz)의 SK하이닉스 무기한선물(TradFi) 오라클(기초자산 가격 제공)에 반영되면서 충격이 일파만파 확산했습니다. 이로 인해 TradFi 가격은 17.9% 하락했고, 5천740만 달러(약 815억 원) 상당의 롱포지션이 청산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까닭에 최초 가격 결정이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그런 까닭에 '팻핑거'(fat finger·인간 오류로 발생하는 주문 실수)나 시초가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프리·애프터마켓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시장가호가를 제한하고 지정가호가만 허용하는 한편, 회원사들과 협력해 '정적 VI' 도입을 준비해 왔습니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상·하한가 등의 주문을 통한 가격 급등락에 대해 이상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선관위지방선거국민의힘트럼프폭염 -
경제SK하이닉스, HBM 덤핑 루머 일축…솔리다임 IPO설에 주주 불안감 여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SK하이닉스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불거진 ‘고대역폭메모리(HBM) 덤핑설’과 맞물려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상장 주관사 후보로 두고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며 초대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폭증하자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0년 인텔의 낸드플래시·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사업부를 인수한 SK하이닉스는 이를 운영하기 위해 미국에 솔리다임을 설립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자회사 AI컴퍼니를 통해 솔리다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솔리다임의 IPO 가능성이 제기되자 SK하이닉스는 해명 공시를 통해 “해외 종속회사인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솔리다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등 외부 재무보고를 총괄할 책임자를 채용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업계에서는 IPO 준비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코스피가 4% 넘게 급락 마감한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을 인수합병(M&A)으로 편입했기 때문에 국내 중복 상장 가이드라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석한다. 기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재상장하는 ‘쪼개기 상장’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개인 투자자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솔리다임 상장으로 투자자가 유입되면 SK하이닉스의 간접 지분율이 낮아져 기업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해외 투자업계에서 SK그룹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이유로 SK하이닉스를 저평가해왔는데,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상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반도체 전문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창립자 딜런 파텔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크론의 기업가치가 SK하이닉스보다 높은 이유는 ‘거버넌스’ 때문”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SK하이닉스의 지배구조 체계를 간접 비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HBM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소문까지 퍼지며 투자자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텔레그램을 비롯한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을 시세보다 50%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대신 미국 데이터센터용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우선 배정받는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시장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HBM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과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판매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재무 목표로 순현금 100조원 확보를 제시하는 한편, 추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잇따른 논란의 배경에는 부실한 주주환원 정책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과 비교해 지나치게 비율이 낮다는 지적이다. 경쟁사인 미국 마이크론의 경우 지난 6월 실적발표 당시 잉여현금흐름의 100%를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순현금 규모는 2634억달러(약 375조원)다. 엔비디아(약 145조원)가 보유한 현금의 두 배 이상으로,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을 대표하는 7개 기술기업 ‘매그니피센트7(M7)’ 전체의 합산 순현금보다도 많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주관한 JP모건은 지난 5일 “SK하이닉스가 자본 배분에 대한 보다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는 것이 투자심리 회복에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정규장에서 전날보다 4.88% 떨어진 142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재명선관위트럼프삼성전자국민의힘 -
경제[속보] 이번에는 중동 여파?···코스피 0.6%·코스닥 0.36% 하락으로 장 마감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긴장감이 고조되며 코스피가 0.6%, 코스닥은 0.36% 떨어지면서 이번 주를 마감했습니다. 8월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 37.61포인트 떨어진 6,258.77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0.36% 내린 798.81로 장을 마쳤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 미국 증시의 약세는 코스피에도 영향을 주면서 외국인들의 매도가 이어졌고, 미국 샌디스크와 웨스턴 디지털이 부진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업종도 약세를 보여 국내에도 여파는 이어졌습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8,581억 원 수준, 코스닥에서는 2,540억 원 수준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도 하락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5% 가까이 떨어진 142만 2,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삼성전자우와 SK스퀘어도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500원 오른 23만 1,000원, 삼성전기와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4% 안팎의 상승을 기록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중동전쟁이재명국민의힘선관위지방선거 -
경제하이닉스, 전날 10% 폭락이어 또 4.8% 급락…삼전 0.2%↑(종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가 7일 5% 가까이 급락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88% 내린 142만2천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3.14% 오른 154만2천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전환, 한때 5.75% 내린 140만9천원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10.37% 폭락한데 이어 이틀째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22% 오른 23만1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1.95% 오른 23만5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일시적으로 23만9천500원(+3.90%)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업종은 장 초반 급락을 딛고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8%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6% 하락했다. 샌디스크(-6.81%)와 웨스턴디지털(-13.03%)이 실적발표후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마이크론(+1.31%)은 상승 마감했다. 시장 눈높이가 과도하게 높아졌을 뿐 펀더멘털은 견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알파벳의 25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이 반도체 관련 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됐다. 이에 장 초반 2.5%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최종적으로는 0.33%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이러한 분위기에 더해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40%와 10.37% 급락한 데 따른 반대매매도 유입됐으나, 손절 혹은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이 이날 상승분 반납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SK하이닉스의 경우 주주환원 기대감 약화와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 추진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간밤 4.97% 급락한 상황 등도 노이즈로 작용했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8천62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2천670억원과 5천790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은 7천921억원 매도 우위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4천862억원과 3천81억원 매수 우위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1∼3위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천876억원, 삼성전자우를 794억원 순매도했고, SK하이닉스도 69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hwangch@yna.co.kr
지방선거선관위이스라엘이재명삼성전자 -
생활"똑같이 16시간 굶어도 살 안 빠졌던 이유는…"비만클리닉 의사가 알려주는 간헐적 단식 2배 효과 높이는 법[건강비책]
이진복 원장 "아침 먹는 간헐적 단식이 저녁 늦게까지 먹는 방식보다 효과 2~3배 높아" 뇌와 위장의 생체 시계 맞추고 자가포식 유도하는 간헐적 단식 16:8 단식 낮부터 시작하는 방식…실험 결과 다이어트 효과 2배 이상 차이 단식 중엔 물 외 엄금…공복 깨는 첫 식사의 채소·단백질 섭취가 승패 갈라 무조건 단식 시간만 늘리면 근손실 폭탄…내 몸에 맞는 시간대 설정 필수 다이어트 시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간헐적 단식'. 무엇을 먹는지보다 '언제 먹는지'에 집중하는 이 식사법은 SNS상 수많은 성공 후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정작 똑같이 16시간 공복을 지키는데도 누구는 체중이 쏙 빠지고, 누구는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피로감만 호소한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닥터리가정의학과 이진복 대표원장은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건강비책>에 출연해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아침을 거르고 점심부터 저녁 늦게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간헐적 단식을 악용하고 있다"며 "식사 스케줄을 아침 중심으로 완전히 역전시켜야 단식의 진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이 밝히는 간헐적 단식의 과학적 원리와 2배 이상 효율을 올리는 핵심 전략을 정리했다. 노벨상이 증명한 간헐적 단식…"시작 시간을 아침으로 당겨라" 닥터리가정의학과의원 이진복 원장 편 '의사결정' 유튜브 캡처 간헐적 단식은 단순한 굶기가 아니라 노벨상을 받은 두 가지 위대한 과학적 발견이 결합된 시스템이다. 뇌와 눈에 존재하는 생체 시계(빛 인식)와 위장에 존재하는 생체 시계(음식 인식)를 일치시키는 연구, 그리고 굶었을 때 젊은 세포가 늙은 세포를 잡아먹어 노화를 막고 세포를 정상화하는 '자가포식(Autophagy) 이론'이 그 바탕이다. 이 원장은 "많은 현대인들이 아침을 거르고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식사하는 16:8 단식을 진행하지만, 실제로 아침 6~8시에 식사를 시작해 오후 2~4시에 식사를 마친 그룹과 비교했을 때 다이어트 효과가 2~3배 이상 차이 났다"고 설명했다. 즉, 생체 리듬상 인체가 가장 활발히 대사를 진행하는 이른 아침과 낮 시간에 음식을 넣고 밤에는 완전히 쉬게 만드는 것이 지방 분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열쇠다. 단식 중 물 외 엄금…첫 식사와 운동 시간이 승패 가른다 닥터리가정의학과의원 이진복 원장 편 '의사결정' 유튜브 캡처 간헐적 단식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선 단식 시간과 첫 식사의 품질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단식 시간에는 칼로리나 당이 포함된 음료를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순수한 '물'과 필수 공복 약물만 허용된다. 또한 밤새 이어진 단식을 깨는 첫 식사 때 빵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솟구쳐 단식의 이점이 단번에 사라진다. 첫 식사는 반드시 풍부한 채소와 건강한 단백질, 통곡물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 운동 전략 역시 수정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밤 8~9시에 운동하고 출출하다며 늦은 밤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몸에 가장 나쁜 영향을 준다"며 "운동은 가급적 식사가 허용되는 오전이나 마지막 저녁 식사 이전에 배치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야간에 운동을 하더라도 식사는 절대 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조건 늘린다고 답 아냐…무리한 단식은 '근손실과 폭식' 부른다 닥터리가정의학과의원 이진복 원장 편 '의사결정' 유튜브 캡처 단식 시간을 무작정 늘린다고 해서 다이어트 효과가 비례해서 커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이 체지방을 본격적으로 태우기 시작하는 공복 시간은 '12시간'부터다. 따라서 12시간 공복을 기본 축으로 삼되, 마른 비만이나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이 무리하게 16시간 이상 단식을 이어가면 지방 대신 근육이 먼저 손실되는 역효과가 난다. 공복 후 허기짐을 참지 못해 폭식으로 이어지는 사람 역시 단식 시간을 줄여야 한다. 이 원장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가볍고, 부종이 줄며,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 단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반대로 아침마다 피곤하고 낮 동안 집중력이 떨어지며 밤마다 꼬르륵 소리에 괴롭다면 내 몸에 강도가 너무 높은 것이므로 12대 12부터 차근차근 시간을 늘려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회식이나 야식으로 기름진 음식과 술을 먹은 날이라면,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미루고 오후 2~3시까지 공복을 길게 유지해 위장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원장은 "간헐적 단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한다면 다이어트는 물론 전신 대사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AI반도체선관위개인정보유출우크라이나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