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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금강판 이어 열연·냉연까지…日, 韓 철강 정조준 확대
日, K-철강에 최대 42.7% 반덤핑 관세…열연·냉연강판까지 번지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도금강판. [사진=포스코] [디지털데일리 김유진기자] 일본이 한국산 철강 제품을 겨냥한 무역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대일 수출 부담을 비롯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용융아연도금강판에 최대 42.7%의 잠정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데에 이어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도 진행되고 있어 규제가 철강재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7월24일 한국·중국산 용융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8일부터 포스코에는 약 32.5%,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에는 약 42.7%의 잠정 반덤핑 관세율이 적용됐다. 잠정 반덤핑 관세는 오는 12월7일까지 약 4개월간 부과된다. 최종 판정은 오는 12월 내려질 예정이다. 아연도금강판은 냉연강판 표면에 아연을 도금해 부식을 늦추고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건축물 내·외장재, 각종 구조물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도요타·혼다 등 대형 완성차업체가 자리한 만큼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 수요가 큰 시장이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해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용 강판 수요와 한국의 자동차용 강판 공급 구조가 이번 반덤핑 조사의 여러 배경 가운데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가 이번 판정에 반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덤핑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덤핑은 수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수입국에서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해 현지 산업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뜻한다. 덤핑 조사 대상 기간인 2024년 당시 국내 시장에서 도금강판의 평균 가격은 톤당 111만8000원이었다. 반면 일본 내 한국산 도금강판의 평균 수입가는 톤당 116만7584원으로 오히려 일본에서 오히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업계는 조사 과정의 객관성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본 당국이 한국 기업이 제출한 거래 원가 소명 자료를 인정하지 않고 일본 조사기관이나 제소자에게 유리한 정보를 중심으로 산정하는 '이용 가능한 사실' 규정을 적용했다는 게 업계 주장이다. 이에 당초 일본 제소자가 제시한 한국산 제품의 덤핑 마진율은 10~20% 수준이었지만 예비 판정에서는 최대 42.7%까지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예비관세다 보니 처음에는 마진율을 높게 산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관례적인 측면이 있다"며 "추후 상대의 반응 등을 고려해 조정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 이 같은 상향 곡선을 적용한 것이 일본 측 전략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철강업계가 더 긴장하는 부분은 일본의 조사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당국은 현재 한국산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에 대해서도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물량이 도금강판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가 받는 영향은 지금보다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철강업계의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7일 일본 당국에 잠정 반덤핑 관세에 대한 반박 의견서를 공식 제출했다. 향후 12월 최종 판정에서 업계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일본 법원을 통한 행정소송이나 정부 차원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추가 대응도 검토될 수 있다. 이번 일본의 조치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주요 철강 시장에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50%로 인상했고 EU 역시 지난 7월1일부터 철강 무관세 쿼터(TRQ)를 축소하는 등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철강업계를 둘러싼 주요국의 보호무역 조치는 세계적인 흐름인 만큼 당분간 제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한국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반덤핑관세 사용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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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배고픈 코스닥' 19% 급등했지만…"그래도 대형주 사라"는 전문가들
시장금리 안정세·정책 동력 호재 불구…연초 이후 수익률 '마이너스' "아직 단기 전술적인 키 맞추기…우량기업 남기고 유니콘 들여야"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5.66포인트(6.97%) 급등한 854.4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도 전 거래일 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장을 마쳤다. 2026.8.10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닥 시장의 반등세가 매섭다. 이달 들어서만 18.7% 급등했고, 6거래일간 세 번의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금리 안정세에 코스닥 승강제 등 정책 개선이 본격화하면 연내 천스닥을 회복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하지만 장기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우량기업의 성장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7%(55.66p) 오른 854.47p로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18.72% 급등했다. 코스닥은 지난달 30일 16개월 만에 최저점을 기록한 다음 날 11.63% 급등하며 700선을 굳힌 뒤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지난 7일 약보합권으로 마감했지만 이날 다시 7% 가까이 급등하며 850선까지 탈환했다. 매수 사이드카도 이달 들어 이틀에 한 번꼴로 발동됐다. 이달 들어 3일, 4일, 10일 발동되며 6거래일간 세 번의 매수 사이드카를 기록했다.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소부장 등 코스닥 대표 업종이 고루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장 전반의 투심 회복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닥 상승세는 시장금리 안정세와 금융당국 주도의 코스닥 승강제 가시화가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내 '천스닥'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고채 3년물이 7월 24일 고점을 찍고 하락 반전하며 코스닥 선행 PER 16.61배, PBR 2.19배로 고점 이상 50% 이상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했다"며 "여기에 코스닥 승강제, 프리미엄 지수 마련을 위한 공청회 이슈가 부각되며 강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물론 최근의 반등세가 강세장의 초입이라기보단, 과매도 이후 정상화 과정이란 평가가 여전히 주를 이룬다. 이달 반등세에도 아직 연초 이후 코스닥 수익률은 마이너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과 코스피의 성과 차별화는 '반도체 + 대형주'에서 '비반도체 + 중소형주'로 색깔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논의를 확산시키고 있지만 아직은 '단기 전술적인 키 맞추기' 성격이 크다"며 "중소형주 장세와 같은 구조적인 색깔 변화가 이루어질 여력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낙폭 과대 관점에서는 바이오, 소부장 등 주력 업종 중심의 코스닥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며 "하지만 코스피 내 주도주인 반도체 등 대형주 비중은 여전히 중립 이상으로 유지하는 전략이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관건은 정책 동력을 통한 시장 신뢰 회복이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이 기준지수인 1000포인트를 넘어 장기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한계기업은 내보내고 우량기업의 이탈은 막고, 유니콘 같은 유망기업은 흡수할 수 있는 시장이 될 때 투자자들의 인식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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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공 기숙사·시설에 아파트…정부, 수도권 '숨은 땅' 찾는다
공공기관 보유부지 활용/그래픽=김현정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기흥 기숙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숨은 땅'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들여다보는 것은 수도권에서 단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규모 택지뿐 아니라 수백가구 규모의 중소형 부지를 여러 곳 발굴해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7일 부동산 정책 점검 회의에서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서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신규 택지 확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주택 공급 대안으로 거론되는 배경이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부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사례는 이미 있다. 경기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 부지는 240가구 규모로 개발해 연내 착공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시설을 이전하거나 다른 시설과 통합할 수 있는 곳이나 현재 저밀도로 이용되는 부지 등도 추가 공급 후보군이 될 수 있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부지는 토지 소유권이 이미 공공에 있다는 점에서도 활용 여지가 크다. 신규 택지의 경우 토지 확보부터 사업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기존 공공부지는 토지 매입이나 수용에 드는 절차를 줄일 수 있다. 부지별로 기존 시설의 이전 가능 여부와 주택 건립 여건 등을 따져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입지도 중요한 요소다. 공공기관 시설은 업무 편의를 위해 주요 교통망이나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다. 특히 기숙사와 합숙소는 직원들의 출퇴근을 고려해 역세권이나 간선교통망 인근에 들어선 사례가 적지 않다. 단순히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접근하기 좋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9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보이고 있다. 2026.08.09. 20hwan@newsis.com /사진=이영환 LH도 보유자산을 직접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훈 LH 사장은 6일 강남 서울지역본부를 청년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 부지는 6588㎡ 규모로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사이에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 부지도 8264㎡ 규모로 샛강역과 여의나루역 등에서 접근하기 좋은 입지다. 과거 매각을 추진했던 여의도 부지와 업무시설로 사용하던 강남 서울지역본부까지 주택 공급 후보군으로 활용하면서 공공기관 보유자산의 활용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 용도로 계속 사용하거나 매각하는 대신 주택 공급에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기숙사와 합숙소는 활용도가 특히 높은 자산으로 꼽힌다.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역세권이나 주요 교통망 인근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은 데다 이미 공공기관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토지 확보 절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직주근접 수요를 겨냥한 주택을 공급하기에도 유리하다.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입지가 좋은 중소형 부지를 여러 곳 활용하면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지역의 공급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공공기관 보유 부지라고 해서 곧바로 주택 공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존 시설 이전과 용도지역 변경, 인허가, 지방자치단체 협의 등 넘어야 할 절차가 남아 있다. 활용할 수 있는 부지를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전환해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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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LS일렉·GS건설, AI 데이터센터 직류 배전 분야 맞손…전력기기 공급
배전설루션·초고압변압기·GIS 등 핵심 분야서 협력 "빅테크가 인정한 신뢰성 앞세워 시장 선점" LS일렉트릭 청주 공장에서 관계자들이 배전반을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LS일렉트릭)/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LS일렉트릭(010120)은 LS용산타워에서 GS건설(006360)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등 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AI 시대 전력 인프라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직류(DC) 배전 중심의 기술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GS건설이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배전반,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초고압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DC 배전은 발전된 전력을 교류(AC)로 변환하지 않고 DC 상태로 데이터센터·공장 등 전력 수요처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AC·DC 변환 횟수를 줄여 전력 변환 손실과 발열을 낮추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 등 영향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DC 배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직류 배전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직류 생태계의 핵심 라인업을 상용화했다. 천안 사업장에 세계 최초 DC 배전 100% 'DC 팩토리'를 구축·운영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전력 인프라 설루션을 공급하며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검증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DC 배전 기술력과 GS건설의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DC 배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면서 "미국 빅테크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최고 수준의 전력 설루션과 SST·SSCB 등 차세대 배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GS건설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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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닥 850선 돌파…이달 6거래일 중 3거래일 매수 사이드카
바이오·반도체 소부장·2차전지·로봇 동반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코스닥 상승 종목 1431개 대형 반도체 주춤한 사이 중소형주로 순환매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닥이 7%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이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3일과 4일에 이어 이날까지 최근 6거래일 가운데 3거래일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바이오를 중심으로 반도체 장비와 2차전지, 로봇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코스닥은 850선을 넘어섰다.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1431개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고 상한가도 11개에 달했다. 하락 종목은 236개, 보합 종목은 52개였다. 코스닥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며 시장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50분에는 코스닥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05%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6.25%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돼서다. 거래소는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코스닥으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1억원, 56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672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조 490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28억원, 57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고르게 올랐다. 바이오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14.1% 급등한 것을 비롯해 HLB(028300)(9.11%), 에이비엘바이오(298380)(8.08%), 리가켐바이오(141080)(5.92%) 등이 상승했다. 반도체 소부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13.3%), 원익IPS(240810)(11.44%), 리노공업(058470)(7.6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8.72%), 에코프로비엠(247540)(7.29%) 등 2차전지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16%)도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마감하며 6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상승 종목은 697개, 하락 종목은 183개, 보합 종목은 31개였다. 대형주가 0.53%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91%, 2.23% 상승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43%)와 SK하이닉스(000660)(-0.14%)는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05380)(3.16%), LG에너지솔루션(373220)(2.08%), 삼성전자우(005935)(1.12%), SK스퀘어(402340)(1.0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4%) 등은 상승했다. KB금융(105560)은 2.3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7.19%), 금속(6.46%), 기계·장비(4.57%), 증권(4.42%), 운송장비·부품(3.1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 쉬어가며 순환매 확산, 코스닥 아웃퍼폼 뚜렷”이라고 진단했다. 방산과 조선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과 제약·바이오 강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코스닥 우세 지속,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수 전환”이라고 분석했다. 알테오젠을 필두로 바이오·2차전지·로봇 등이 고르게 코스닥을 견인했고 반도체 소부장도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용인 2기 팹과 청주 M17 생산시설 투자 공시 이후 관련 소부장에 수혜 기대감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반도체 소부장 강세와 관련해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조정에 대해 “선례를 찾기 힘든 주가 낙폭으로 인해 주가 저점은 잡혔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견조하고 밸류에이션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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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中관광객, 경복궁서 李대통령과 '찰칵'…SNS서 화제
중국 '쓰촨관찰' 웨이보 캡처 서울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우연히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SNS 계정 뉴탄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여러 명은 지난 6일 경복궁을 둘러보던 중 이 대통령과 마주쳤다.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중국 SNS를 통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직접 들어 중국인 여성 4명과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뉴탄친은 "고온 속에서도 긴 팔의 업무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한 관광객은 "사진을 찍을 때 이 대통령이 영어로 '중국(china)'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관광객은 "대통령 주변에 경호원들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직후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중국인 관광객이 대통령휴대전화이재명 -
정치李정부 초대 춘추관장 김상호 사표
집권 2년차 맞아 청와대 공보라인 재편 모양새 ▲청와대 춘추관. 사진=청와대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호 관장은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부터 사의를 표명해 왔으며,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사직서 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6월 홍보소통수석 교체와 지난 7월 말 해외언론비서관 교체에 이어 춘추관장까지 교체되는 수순으로, 집권 2년 차를 맞아 공보라인이 재편되는 모양새다. 청와대는 강유정 수석대변인 외 또 다른 대변인도 물색 중이다. 이재명 정부 초대 춘추관장인 김상호 관장은 김남준 전 대변인과 함께 청와대 내 성남·경기 공보라인으로 통했다. 춘추관장은 300여명의 청와대 출입기자단 소통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김상호 관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가는 상황이다. 1966년생의 김 관장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과거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당 대표 시절 대표 공보특보단장을 맡았고, 지난 대선에선 선대위 총괄특보단 언론보좌관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동아일보이재명청와대정부 -
정치
또 "이명박" 정청래 아차‥"몰랐어" 사과하더니 [현장영상]
━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2026년 8월 9일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반도체 특별법 즉시 만들고 광역 교통망 만들고 여러분, 인허가 제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정비여건 마련해서 광주 반도체 클러스트 차질없이 추진해서 이명박 대통령 임기 안에 반도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정청래가 하겠습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이명박 대통령 임기 안에" 이재명 대통령 이름을 잘못 말한 정청래 그런데 이번 실수, 처음이 아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종무 서울 강동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2026년 5월 28일 [정청래/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명박을 좋아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하십니까? 윤석열, 박근혜, 이재명 이 전직 대통령 3명을 합쳐 놓은 것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훨씬 더 일 잘하고, 훨씬 더 깨끗하고, 훨씬 더 외교도 잘하지 않습니까?" [정청래/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국정농단의 죄를 짓고 감옥 갔다 온 박근혜와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재명을, 이..명박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 '정청래 말실수' 콕 짚은 송영길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정청래 후보께서 이명박 정권 임기 안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시키겠다고 말실수를 했습니다. 말실수를 한지도 모르고 넘어갔습니다. 이미 이명박 임기는 끝났습니다. 말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하는 것은 말실수가 아닙니다." 연설 후 결국 사과한 정청래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저는 몰랐는데 아까 연설하다가 대통령 이름에 대해서 잘못 부른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당원 여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끝나고 내려왔는데 오중기 위원장이 얘기하더라고요. 앞으로는 그런 실수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이재명 대통령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이재명 -
세계"경복궁서 깜짝 만남"…中관광객 SNS에 '李대통령과의 셀카' 화제
中관영지 SNS 계정에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촬영했다. (환구망 SNS 계정 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과 찍은 셀카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SNS 계정인 뉴탄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한 여러 명의 중국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쳤다. 뉴탄친은 "고온 속에서도 긴 팔의 업무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셀카를 찍은 한 관광객은 "사진을 찍을 때 이 대통령이 영어로 '중국(china)'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관광객 류 씨는 "대통령 주변에 경호원들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직후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중국 SNS 등을 통해 확산한 사진을 보면 이 대통령이 직접 관광객의 휴대전화로 4명의 중국인 여성 관광객과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재명 대통령중국인 관광객이 대통령휴대전화이재명 -
세계中관광객, 경복궁서 이재명 대통령과 ‘찰칵’…중국 SNS서 화제
/뉴스1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우연히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일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뉴탄친(牛弹琴)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은 최근 서울 경복궁을 방문했다가 이 대통령과 마주쳤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중국인 여성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통령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직접 받아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장면도 확인됐다. 당시 이 대통령 주변에는 경호 인력도 배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뒤 경복궁 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한국 대통령을 관광지에서 우연히 만난 데 이어 직접 기념사진까지 찍으면서 이 장면이 현지 SNS에서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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