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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모주 다시 줄섰다…중소형 IPO 온기, '대어'까지 번질까 [fn마켓워치]
이번주 기도산업 등 5곳 청약 릴레이, 딜리셔스 12일 상장 레메디 청약에 5조원대 증거금…공모주 대기자금 재유입 무신사·구다이글로벌 등 대형 후보 채비…IPO 체급 커질지 주목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동안 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다시 돈이 돌기 시작했다. 이번 주 5개 기업이 잇달아 일반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앞서 청약을 마친 새내기주들도 증시에 입성한다. 시장의 관심은 단순한 청약 흥행을 넘어 중소형 공모주에서 확인된 투자수요가 대형 IPO의 출격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도산업은 오는 11~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해치텍과 니어스랩이 12~13일,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스카이랩스가 13~14일 각각 청약에 나선다. 앞서 일반청약을 마친 딜리셔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시장으로 대기자금도 돌아오고 있다. 앞서 레메디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청약에서 5조원대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에이치엘지노믹스 역시 기관 수요예측에서 7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동안 관망하던 공모주 투자자금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다만 청약 흥행이 상장 이후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최근 새내기주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도 'IPO면 일단 산다'에서 실적과 성장성, 공모가를 따지는 옥석 가리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IB업계가 이번 주를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5개 기업의 청약 성적뿐 아니라 신규 상장 종목의 주가까지 뒷받침될 경우 중소형주에서 시작된 온기가 대형 IPO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장 직후 주가가 흔들리면 후속 주자들의 공모가 산정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대어'들의 움직임이다. 무신사를 비롯해 구다이글로벌 등 조 단위 몸값이 거론되는 대형 후보들도 상장 채비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는 9월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형 IPO 입장에서는 단순히 시장에 자금이 많다는 것보다 어느 밸류에이션까지 투자자들이 받아줄지가 중요하다. 이번 중소형 공모주들의 수요예측과 상장 이후 주가가 향후 대형 딜의 공모가와 출격 시기를 결정하는 선행지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중복상장 규제 강화 등으로 일부 대기업 계열사의 IPO에는 제동이 걸린 상태다. 결국 하반기 시장 역시 모든 후보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전면적인 회복보다는 실적과 성장성, 공모가를 시장 눈높이에 맞춘 기업부터 자금을 가져가는 '선별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청약 결과를 보면 공모주에 들어올 대기자금 자체는 충분하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주 청약과 신규 상장 종목들이 시장 기대에 부응한다면 대형 IPO들도 밸류에이션과 상장 시기를 결정하는 데 한층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의 관전 포인트는 개별 공모주 몇 종목의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는다"며 "중소형 IPO에서 살아난 투자심리가 대형 딜을 시장으로 끌어낼 정도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하반기 IPO 시장의 체급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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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JP모건 "S&P500, 연말 8000 간다"…3% 추가 상승 전망
기존 목표치 7800에서 상향 조정 S&P500 기업의 올해·내년 EPS 전망도 상향 "견실한 실적 계속…AI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 완화"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올해 연말 목표치를 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빅테크들이 견실한 실적을 발표를 이어가면서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를 정당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S&P500의 올해 말 목표치를 기존 8000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목표치인 기존 7800에서 상향조정한 것으로, 직전 거래일 종가(7757.64) 대비 약 3.1%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S&P500이 80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 월가 금융사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도이체방카, 씨티그룹 등 최소 7곳으로 늘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사진=AFP) JP모건은 S&P500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배경으로 빅테크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를 꼽았다. 높은 수주 잔고가 실제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클라우드 성장세가 계속 견조하게 유지돼, AI 투자 확대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투자자본수익률(ROIC)에 대한 우려를 더욱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S&P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전망도 2026년 365달러, 2027년 42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전에는 2026년 350달러, 2027년 390달러를 예상했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까지 6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436곳 가운데 85.1%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994년 이후 장기 평균인 68%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JP모건은 2분기에 특히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투자 증가 효과를 뚜렷히 봤다고 분석했다. 이들 기업에서 강한 클라우드 성장과 수주 잔고 증가가 확인되면서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JP모건은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S&P500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목표치는 약 20배로 유지했다. 높은 금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규모 주식 및 채권 발행 물량이 밸류에이션 확대를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3.3% 상승했다. 길어지고 있는 이란 전쟁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AI 낙관론이 증시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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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호카 갑질폭행’ 조성환 전 대표…“폭행 사과하지만, 판권 탈취노린 기획 폭행” 주장
조성환 전 대표측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 조성환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피해자 측이 호카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빼앗기 위해 의도적으로 폭행을 유도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조 전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폭력을 행사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며 법적·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사건의 배경에는 전직 직원과 경쟁업체 관계자들의 조직적인 배임 및 영업비밀 유출, 판권 탈취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 측은 케이브웍스가 사건 발생 약 10개월 전 이미 조이웍스와 거래관계를 종료했기 때문에 당초 일부 언론에 보도된 ‘하청업체 대상 갑질 폭행’이라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도 주장했다. 조 전 대표의 변호사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과정에서도 피해자 측 업체가 ‘하청업체’가 아닌 ‘경쟁업체’라는 취지로 정정보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조 전 대표 및 손 대표 측의 주장으로, 피해자 측의 반론과 실제로 사전에 폭행을 유도하거나 판권 탈취를 모의했는지 여부는 수사와 재판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 전 대표 측은 “케이브웍스가 거래 종료 뒤에도 차명업체를 이용해 조이웍스와 거래를 이어가고 내부 직원을 포섭해 계약서 양식, 사업 운영방식 등 영업정보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조이웍스는 현재 피해자들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와 배임증재·배임수재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며, 조 전 대표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별도의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이 처음 보도된 경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피해자 측이 제공한 녹취가 전체 맥락을 담지 않은 편집본이었는데도, 충분한 검증 없이 보도됐다는 게 조 전 대표의 주장이다. 이후 조이웍스와 미국 데커스(호카 브랜드 소유사)의 계약이 해지됐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대기업들의 호카 판권 쟁탈전 관련 내용이 보도됐다고 조 전 대표 측은 주장했다. 조이웍스와 데커스는 현재 국내 유통계약 종료를 둘러싸고 국제중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 전 대표 측은 사적인 폭행 사건으로 회사와 무관한 140여 명 임직원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데커스 측에 계약 문제를 신중히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전 대표는 “개인의 과오와 회사의 존속 문제는 별개”라며 “나는 이미 조이웍스를 떠난 사람이고 경영 복귀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조 전 대표는 사건 관련 녹취와 대화 자료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반도체부동산AI이재명대통령 -
IT'나만의 게놈 지도' 시대…부모 염색체 100% 해독
부모 양쪽으로부터 한 벌씩 물려받은 유전체 세트를 완벽히 해독한 정밀 유전체 지도가 구현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부모 양쪽에서 물려받은 두 벌의 염색체를 완전히 해독하는 시대가 열렸다.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담은 ‘개인 맞춤형 게놈(유전체) 지도’가 구현됐다. 애덤 필리피 미국 존스홉킨스대 컴퓨터과학·의공학·유전의학 교수 연구팀은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기증받은 혈액에서 염색체 쌍인 '이배체'를 추출하고 부모 각각으로부터 물려받은 염색체를 분리해 정밀 해독하는 데 성공하고 인류 역사상 가장 고품질의 인간 유전체 지도를 구축한 연구 성과를 6일 국제학술지 '셀'에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필리피 교수는 “머지않아 개인의 전체 유전체를 분석하는 일이 일상화될 것”이라며 “출생 때부터 개인의 완전한 유전체를 생성해 의무기록에 첨부한 뒤 평생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는 미래가 그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연구의 의미를 밝혔다. 최초의 유전체 지도는 누락된 부분이 있다. 2003년 인간 유전체 초안을 만든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여러 기증자의 DNA 샘플을 조합해 만든 표준 지도다. 당시 기술로는 염색체 가운데 잘록한 부분인 중심절, 염색체 맨 끝인 텔로미어 등을 읽지 못해 완성도 92%에 그쳤다. 유전체의 8%는 공백 상태였다는 뜻이다. 2022년에는 ‘T2T(Telomere-to-Telomere)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도 100%의 인간 유전체 지도가 만들어졌다. 2003년 읽어내지 못했던 유전체 영역을 해독했을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의 DNA를 이용해 만들었다. 다만 부모 양쪽에서 각각 받은 염색체를 이용한 것 아니라 부계 유래 염색체만 두 벌 가진 유전체를 지도화했다는 한계가 있다.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염색체 23개, 어머니로부터 받은 23개를 구분해 각각 완벽히 해독했다. 부모 양쪽으로부터 한 벌씩 물려받아 쌍을 이룬 유전체 세트인 이배체를 복원한 최초의 정밀 유전체 지도다. 연구팀은 기증자 한 명의 혈액에서 얻은 DNA 시료를 이용해 유전체 분석을 진행했다. 각 염색체의 한쪽 말단(텔로미어)부터 반대쪽 말단까지 빠진 구간 없이 연속된 DNA 염기서열을 완성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안개에 가려져 있던 암, 신경계 질환 등과 관련된 유전체 영역들을 추가로 밝혀냈다. 기존 지도에 포함돼 있지 않던 DNA 염기서열 9억개 이상이 추가된 것이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50억 달러(약 7조1650억원)가 투입돼 진행된 반면 연구팀은 단 5000달러(약 716만원)로 개인의 게놈을 완벽하게 해독했다. 국가 규모의 거대 과학 프로젝트가 개인 의료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전환되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개인 맞춤형 유전체’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필리피 교수는 “내 유전체와 표준 유전체 사이의 차이점을 찾으려던 방식에서 개인의 고유한 유전체 전체를 실제로 해독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환자의 전체 유전체를 빠르고 저렴하게 지도화하면 희귀유전질환 진단 공백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인들이 환자의 질병 위험을 훨씬 쉽게 예측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현재 브라카 유전자 변이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등의 유전자 분석이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들이 더욱 많이 발견돼 암 발생 위험, 희귀유전질환 발생 위험 등의 예측 정확도가 크게 높아지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버지유방암미국달러일상 -
IT107층까지 올라간 '제다 타워'…세계 첫 1㎞ 빌딩 눈앞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기록될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타워(JEC 타워)'가 세계 신기록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과학기술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제다 타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828m 높이 '부르즈 할리파'를 설계한 에이드리언 스미스와 고든 길이 설계를 맡았다. 완공되면 높이 1㎞ 이상, 최소 157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높이 541m인 미국 최고층 빌딩 월드트레이드센터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제다 타워는 최종적으로 높이가 1㎞를 넘어설 예정이다. (사진=손튼 토마세티 유튜브 캡쳐)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빈 탈랄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자가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107층까지 진행됐으며, 이로써 제다 타워는 전 세계에서 100층을 넘긴 몇 안 되는 초고층 건물 가운데 하나가 됐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저층부에는 사무실이 들어서고, 그 위에는 객실 200실 규모의 고급 호텔이 조성된다. 이어 서비스 아파트와 스카이 로비, 고급 주거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며, 건물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주거 공간의 면적과 가격이 커지는 구조다. 전망대와 헬리콥터 착륙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타 타워에는 엘리베이터 59개가 들어가며 내부 면적은 53만 평방m에 달할 예정이다. (출처=제다 이코노믹 컴퍼니) 구조 설계를 담당한 엔지니어링 기업 손튼 토마세티는 "높이 1㎞에 달하는 세계 최초의 인공 구조물인 제다 타워는 진정한 선구적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이라며 "최고 높이에서 적절한 풍하중을 산정하고, 장기간 발생하는 건물의 수평·수직 변위를 제어하는 동시에 건축 설계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구조 시스템을 개발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공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건물 규모가 워낙 큰 만큼 자재 사용도 신중하게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또 다른 초대형 개발 사업인 메가시티 '더 라인'과 무카압 프로젝트가 일정 지연과 사업 차질을 겪는 것과 달리, 제다 타워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8년경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아틀라스유튜브아파트미국 -
세계이란, 모즈타바 영상 공개…날짜없는 영상에 건강 이상설 재점화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이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메흐르통신이 공개한 모즈타바(오른쪽)의 모습. /사진=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 영상 캡처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최초 공개: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영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모즈타바가 사람들에게 종교 관련 강의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공개는 지난 3월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다만 메흐르통신은 이번 영상 공개에 대해 촬영 시점이나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진 않았다. 해당 영상에 대해 미국 매체 CNN은 영상 속 모즈타바의 경우 부상 흔적이 없다며 "전쟁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모즈타바 측과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메흐르통신에서만 공개된 점, 다른 이란 매체에 폭넓게 보도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영상 촬영 시점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CNN은 "이 영상이 왜 지금 공유되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며 그의 소재와 건강 상태를 둘러싼 추측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만 보인다"고 전했다. 이란 반체제 성향 매체 이란와이어는 지난 6일 은둔 중인 모즈타바 하메네이 새 이란 최고지도자가 언제 사망할지 모르는 위독한 상태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와이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정부와 가까운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모즈타바 건강이 매우 위중해 언제든 사망할 수 있다는 소문이 정권 고위층에 퍼졌다고 전했다. 모즈타바는 최고지도자가 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면 메시지만 전할 뿐 사진, 육성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CNN이란미국정부 -
세계저커버그 호화요트, 근처서 표류하던 배 구조신호에 “감감”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 AP 연합뉴스 메타플랫폼 CEO이자 세계 부자 순위 5~6위인 마크 저커버그의 호화 요트가 연료가 떨어져 근처에서 표류하던 소형 배의 구조 신호에 대응하지 않은 것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표류하던 배를 구한 것은 신호를 받고 출동한 탐험용 크루즈선이었다. 이 일은 언론에 알려져 저커버그에 비판의 시각이 쏠렸다. 사건은 지난 3일(현지시간) 밤 9시 30분경, 미국 알래스카주 주도 주노(Juneau)와 피터스버그 사이 주노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85마일(약 137km) 떨어진 패러것만 부근에서 발생했다. 표류 배에는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 개 1마리가 타고 있었고, 배의 길이가 약 6.4m 정도의 소형 보트였다. 배는 연료가 떨어져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는 당시 이 배의 근처에는 저커버그의 약 3억달러(약 4000억원) 상당의 초호화 요트 ‘런치패드’(Launchpad)가 있었으나, 구조작업에 나서지 않았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배를 구한 것은 응급 구조 신호를 감지하고 출동한 탐험용 배 ‘윌더니스 레거시’였다. 예인 작업은 4일 새벽까지 진행됐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저커버그 측 대변인 브라이언 베이커는 포브스 등 매체 등을 통해 사건 발생 당시 저커버그 CEO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찬은 요트에 타고 있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또한 저커버그 측은 요트 승무원들이 무전 요청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다른 크루즈선(윌더니스 레거시)에 의해 구호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응급 구조연합뉴스미국구조여성 -
세계“편해서 매일 신었는데”…'크록스' 오래 신었더니 걸음걸이가 이상해졌다?
크록스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신으면 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사진=크록스 홈페이지 크록스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신으면 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크록스를 오래 신을 경우 발에 부담이 커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걸음걸이까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뒤꿈치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구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신발이 발에 밀착되지 않아 걸을 때마다 흔들리면서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발가락으로 신발을 붙잡는 동작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족부 전문의 찬다나 할라하르비 박사는 “신발이 발을 지지해야 하는데 오히려 발이 신발을 붙잡는 형태가 된다”며 “이런 보행이 계속되면 발가락 굴곡건염처럼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발 구조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신한 착화감도 반드시 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족부 전문의 마이크 다니엘스 박사는 “편안한 쿠션과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기능은 별개의 문제”라며 “아치와 뒤꿈치 지지가 부족하면 장시간 걸을 때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평발인 사람은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에는 습기로 인한 피부 질환 위험도 커질 수 있다. 크록스에 사용되는 발포 소재는 땀이나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 신발 안에 습기가 쉽게 남는다. 이처럼 신발 내부가 젖은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 마찰이 심해져 물집이 생기기 쉽고, 무좀이나 세균 감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젖은 바닥이나 빗길에서는 일반 운동화보다 미끄러질 가능성이 커 낙상 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크록스를 일상적으로 신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발달 과정에서는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신발을 착용해야 올바른 보행 습관과 발 골격이 형성되는데, 지지력이 부족한 신발을 자주 신으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보행 균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크록스 착용 자체를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수영장이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처럼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오래 걷거나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발을 단단히 잡아주는 운동화나 기능성 샌들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크록스를 신을 때는 뒤쪽 스트랩을 앞으로 넘기기보다 뒤꿈치에 걸치는 '스포츠 모드'로 착용하면 발의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구조사고운동일상 -
세계'축구의 신' 메시 부친 별세…20여년 커리어 조력자
'축구의 신 ' 메시와 그의 아버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의 아버지이자 20여 년간 그의 선수 생활과 사업을 뒷받침해온 호르헤 메시가 향년 68세로 별세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현지 일간 클라린, 인포바에, 올레 등에 따르면 호르헤는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이날 새벽 2시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아르헨티나와 전 세계 축구계가 큰 슬픔에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호르헤가 생을 마감한 로사리오의 산토리오 센트로 병원은 성명에서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것은 자신의 재능과 노력 덕분이지만 재능을 오랫동안 보호하고 성장시킨 환경을 만든 데는 조력자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특히 호르헤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때와 2023년 미국 인터 마이애미행을 선택할 때도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오넬메시 #호르헤메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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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러우전쟁 불리해진 푸틴, 몇 년 안에 나토 공격할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해군의 날을 맞아 본부 해군성에서 지휘관들과 회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향후 몇 년 안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에 나설 수도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에 대한 소규모 공격을 통해 나토의 결속을 시험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는 동안 나토 회원국을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점점 궁지에 몰리고 러시아 안에서도 승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면서 올해 초부터 이같은 전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군과 석유 시설이 큰 피해를 보고 있고, 전선에서도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 푸틴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이라는 변수를 둘 수도 있다고 본 겁니다. 특히 러시아 드론이 최근 루마니아 영공에 진입하고 러시아의 순항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진 것 등이 나토의 대응 의지를 시험하기 위한 사례로 꼽힌다고 매체는 짚었습니다. 지난달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엘렉트로스탈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인터넷 쇼핑몰 창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예상되는 위협 시나리오는 나토 회원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나 정체불명의 무장 단체를 보내 영토를 점거, 나토 동부 전선에 대한 제한적 침공 등 다양한 것으로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올해 가을부터 2029년 사이로 전망됩니다. 특히 가장 극단적인 위협 시나리오는 제한적 지상 침공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가능성은 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이나 정보·심리전 등 하이브리드전은 나토 조약 제5조의 '집단방위 조항' 적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변수로 꼽히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틴 오도넬 나토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해 대비하고 있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억제 및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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