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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닥 '나홀로 랠리'…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11시 29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02% 오른 774.39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 51초쯤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급등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76.90포인트(6.09%), 코스닥150지수는 81.33포인트(6.50%) 각각 상승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30회다. 이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는 17회, 매도 사이드카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반면 코스피는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44% 내린 6230.07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53만 2천원(-2.23%), 삼성전자는 23만 5천원(-1.88%)에 거래 중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이재명정부증시이스라엘국민의힘삼성전자 -
경제갤럭시 Z8, 국내 사전판매 144만대 '신기록'…최고 인기 제품은?
삼성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국내 사전 판매 144만대…1분당 140대 판매돼 2019년 '갤럭시 노트10'이 세운 138만대 기록 경신 와이드 폴더블폰으로 주목받은 '폴드8' 판매 비중 70%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세 가지 종류로 확대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행사를 통틀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어진 해당 신제품 국내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총 144만대가 팔렸다고 4일 밝혔다. 7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전까지의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이 2019년 8월에 세운 138만대였는데, 이를 약 6만대 웃도는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Z 시리즈는 7년 만에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여권 모양의 '와이드 폴더블폰'으로 주목받은 갤럭시 Z 폴드8으로, 판매 비중이 70%에 달했다. 이 제품 색상별로는 크림과 그라파이트의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쉐도우 색상이, 갤럭시 Z 플립8은 핑크와 크림 색상의 인기가 높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갤럭시 Z 폴드8'과 함께 구매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1030'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 디자인 경쟁력에 기반한 여성 고객 공략, 차별화된 사전 예약 혜택 등을 꼽았다. 실제로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을 구매한 사전예약자 가운데 1030세대 비중이 절반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숏폼, 웹툰, 게임, 이북 등 콘텐츠 몰입화에 최적화된 갤럭시 Z 폴드8을 중심으로 대화면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휴대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Z 플립8'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고객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을 구매한 1030 여성 고객수는 전작인 갤럭시 Z 폴드7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작은 구매 비중에서 남성 고객이 중심이었던 반면, 이번 신제품은 여성 고객층까지 폭넓게 확보했다. 갤럭시 Z 폴드8의 새로운 4대3 화면 비율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목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 밖에 한층 강화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프로그램, 칩플레이션 여파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가격, 더블 스토리지 할인 등 국내 소비자 한정 혜택도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삼성전자는 부연했다. 이번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삼성닷컴에서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이들 가운데 절반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256GB(기가바이트) 모델 구매 고객에게 512GB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1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512GB 모델 기준가의 최대 50% 잔존가를 보장하는 구독클럽 혜택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됐다. 삼성 강남에 진열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삼성전자 제공 한편 폴더블 신제품들은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QR 코드만으로 무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 iOS와 갤럭시 간 공유 편의성을 높인 '퀵 셰어'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 구매 고객은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수 있다. 신제품은 오는 7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차례로 출시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지방선거증시이재명정부트럼프삼성전자 -
경제상위 1% 초고수, 두산에너빌리티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주식 초고수는 지금]
HD건설기계·테스 순매수 상위권 삼성전기·SK하이닉스도 차익실현 매물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HD건설기계, 테스 순으로 집계됐다. 순매도 1위에는 삼성전자가 올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6.06% 오른 7만 1800원에 거래됐다. 순매수 2위에 오른 HD건설기계는 12만 2600원으로 3.08% 하락했고, 3위 테스는 3.46% 오른 13만 1600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원전과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두산에너빌리티의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고 있다. iM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북미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수요 증가와 글로벌 원전 투자 확대에 힘입어 체코 원전과 SMR 기자재 계약, 미국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등 신규 수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 증가와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매수 상위권에는 현대차와 비에이치아이, NH투자증권, GS건설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16.06%, GS건설은 15.26%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초고수들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삼성전기와 삼성전자우, NAVER, OCI홀딩스,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 급등한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틀 연속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차익실현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순매도 2위에서 이날 1위로 올라섰고, SK하이닉스는 전일과 이날 모두 순매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는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테마주와 급등 종목은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힘내란폭염삼성전자AI -
경제
코스피 6,200선 '털썩'...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
코스피 5.1% 내린 6,257 마감…급등 뒤 또 급락 코스피 외국인·기관 4.8조 순매도 vs 개인 순매수 코스닥 2.4% 오른 737 마감…'매수 사이드카' 발동 [앵커] 지난주 금요일 18%나 급등해 6,600선까지 갔던 코스피가 어제(3일)는 5% 급락해 6,200선으로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를 이끌었던 외국인과 기관이 4조 8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를 하면서 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류환홍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3.6% 내린 6,358로 출발해 5.1% 내린 6,257로 마감했습니다. 급등 하루 뒤 또 급락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9% 내려 23만 원대, SK하이닉스도 9% 내려 156만 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코스피가 18%나 폭등했는데 이번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4조 8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를 했고 개인은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코스닥은 1.36% 내린 710으로 출발했지만 2.4% 오른 737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엔 상승폭이 5% 이상 커져 올해 1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를, 외국인이 홀로 순매도를 했습니다. [이 승 준 / 하나은행 주식운용역 : 지난주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코스피가 급등한 영향에 단기적인 차액 매물 정도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 오히려 코스닥이 상승하면서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면서 온기가 확산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과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 그리고 AMD, 샌디스크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발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29.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일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엔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원화 환율 역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SK하이닉스미국 대통령실적 발표이란 공습삼성전자 -
IT스페이스X 팰컨9 잔해 달에 충돌… 다누리, 달 표면 변화 관측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의 달 표면 충돌 전후를 관측한다. 우주항공청은 다누리의 고해상도카메라 등을 이용해 팰컨9 충돌 현장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팰컨9 로켓 상단부는 오는 5일 오후 3시 34분쯤 달의 아인슈타인 분화구 인근에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돌 예상 시점은 궤도 추적 결과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로켓 상단부는 약 4t 규모로, 임무를 마친 뒤 지구와 달 주변을 돌다가 달과 충돌하는 궤도에 진입했다. 초속 2.43㎞의 속도로 달 표면에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으며, 충돌 지점에는 지름 20∼30m 규모의 새로운 크레이터가 형성되고, 달 표면의 먼지와 파편이 주변으로 분출될 가능성이 있다. 다누리는 충돌 당일 궤도를 조정해 예상 지점 상공을 세 차례 지나며 충돌 전후 영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달 표면을 정밀 촬영하는 고해상도카메라 ‘LUTI’와 광시야 편광카메라 ‘PolCam’을 함께 활용한다. LUTI는 충돌로 생긴 크레이터와 주변 지형 변화를 촬영하고, PolCam은 표면 물질과 먼지 분포 등의 변화를 관측하는 데 활용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정찰궤도선도 충돌 지점을 전후로 촬영할 예정이어서 관측 결과를 비교하는 공동 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누리가 촬영한 영상은 관계 연구기관의 분석을 거친 뒤 공개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관측은 달 표면 변화와 충돌 메커니즘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누리와 국제 협력 관측을 통해 달 탐사 및 우주환경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국제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럼프AI삼성전자지방선거폭염 -
세계이란 외무부 "오만과 호르무즈 새 항로 최종 합의 임박"
"북·남쪽 항로 아닌 양측 주권·국익 보호하는 항로" "해협 봉쇄는 미국 탓… 새 항로, 해협 재개방 무관"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해협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뒤편으로 지난달 13일 폭발로 인한 거대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반다르아바스=AP 뉴시스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해협 내 새 항로 신설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TV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양측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항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항로에 대해 "북쪽 항로나 남쪽 항로가 아닌 양측의 주권을 존중하고 국가 이익과 안보를 보호하는 항로"라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도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오만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해협 통항 경로.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사실상 통제권을 행사해 왔다. 미국과 이란은 6월 중순 호르무즈해협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에 도달했지만, 미국의 대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며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이에 호르무즈해협 연안국인 오만은 이란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새 항로 신설은 일대의 해상 운송을 정상화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다만 새 항로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과 오만의 새 항로 합의는 호르무즈해협의 재개방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해협이 폐쇄된 것은 미국의 약속 위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그리고 이 기간 미국이 이란에 대해 취한 모든 적대적 조치 때문"이라며 미국을 비난했다.
이스라엘삼성전자미국인공지능내란 -
IT과방위 덮친 '예견된 불씨'…이진숙, 방송·방통 현안 뇌관되나
여야, 후반기 과방위 전체회의서 이 의원 보임 적절성 놓고 공방 업계 "방송·통신 현안마다 쟁점될 우려…대립 격화" 점쳐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권을 신청하고 있다. 2026.7.30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전신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출신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합류가 향후 방송·방통 정책 지형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과방위 첫 회의부터 이 의원 보임 적절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공영방송 제도 개편과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 등 주요 방송 정책 현안마다 여야 대립이 한층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는 지난달 30일 후반기 처음으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의원의 상임위 배치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충돌과 피고발인 신분 등을 이유로 보임 철회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방송·통신 분야 전문성과 교섭단체의 상임위 배정 권한을 앞세워 맞섰다. 공방이 지속되면서 회의는 1시간여 만에 정회됐다.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이 의원이 방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직접 결정한 사안을 국회의원이 돼 다시 감사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국회법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심사를 받고,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관련 감사와 질의에서 회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가 첫 회의부터 첨예하게 맞서면서 후반기 과방위 운영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발언을 신청하고 있다. 2026.7.30 ⓒ 뉴스1 신웅수 기자 업계에서도 이 의원의 과방위 합류로 주요 방송·통신 현안마다 정치적 쟁점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 의원이 방송통신위원장 재직 당시 직접 관여했던 정책과 사안들이 향후 과방위 안건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심사 과정마다 이해충돌 논란이나 여야 공방이 반복되면서 현안 처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 의원이 방통위원장 시절 의결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도 향후 과방위에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크다. 현재 2인 체제 방통위 의결의 적법성과 변경승인 취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시 의사결정 과정과 후속 조치를 둘러싼 공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법안과 관련해서는 이 의원이 '가짜뉴스 처벌법'으로 불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대안 입법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허위조작정보 대응과 표현의 자유 사이의 균형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으면서 여야 간 입법 경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 공영방송 제도 개편과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 등을 포함한 통합미디어법제 논의 역시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 간 견해차가 큰 법안들인 데다 이 의원을 둘러싼 공방이 더해질 경우 관련 법안 처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영방송 협약제와 수신료, 공적 책무를 비롯해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은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꼽히는 만큼 논의 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 올해와 내년 예정된 JTBC·MBN·TV조선·채널A의 재승인 심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과방위가 방미통위의 심사 기준과 절차를 둘러싼 검증을 강화하면서 심사 과정 전반이 한층 엄격해질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인 방송·통신 정책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공영방송과 방통위 관련 현안은 과거 논란이 다시 소환되면서 공방이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며 "종편 재승인 역시 과방위에서 방미통위를 상대로 심사 기준과 절차를 강하게 검증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정치적 성격이 강한 방송 현안은 공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법안 발의나 방향성은 지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여야 대립이 격화될 가능성은 높다"고 봤다.
지방선거이재명정부삼성전자이스라엘중동전쟁 -
IT“국장 안 들어간 내가 승자”…‘놓칠까 불안’ 포모 대신 ‘안 사서 다행’ 조모
‘소외될까 두려운’ FOMO서 급락장서 ‘빠져 있어서 다행’ JOMO로 코스피가 전장보다 360.42p(5.98%) 내린 5,663.24로 마감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기준 15.8원 내린 1,446.7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43.17p(6.12%) 내린 662.68으로 마감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9000선에서 6000선으로 하락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조모(JOMO·Joy of Missing Out)’라는 말이 화제다. 코스피는 6월 19일 장중 9385.5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39일 만인 7월 28일 6023.66으로 마감했다. 고점 대비 3000포인트 넘게, 35.8%가량 하락했다. 7월 28일 하루에만 10.84% 떨어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3.39%, 14.65% 급락했다. 지난 달 31일 코스피지수는 18% 가까이 폭등했고, 3일에는 장초반 4% 이상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6~7% 하락세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앞서 증시를 지배했던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소외될까 두려운 심리)’는 급락장을 거치며 ‘조모(JOMO·Joy Of Missing Out·빠져 있어서 다행이라는 심리)’로 바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른바 ‘삼전닉스’를 사지 않고 현금을 지킨 사람들이 상대적인 승자로 평가받는 것이다. JOMO는 원래 다른 사람들이 좇는 모임이나 유행, 정보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나 자신의 시간과 선택을 즐기는 생활 태도를 뜻한다. 최근에는 주식시장에서 급등 종목을 사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대신 이후의 하락을 피한 선택에 만족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직접 돈을 벌지 못했더라도 남들이 잃을 때 함께 잃지 않았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이른바 ‘무손실 투자’라는 표현도 유행하고 있다. “돈을 번 것은 아니지만 안 잃었으니 성공한 투자다”, “삼전닉스를 안 산 사람이 승자다”, “요즘 최고의 수익률은 0%”라는 반응이다. 직장인 윤모(31)씨는 “낮에 계속 주식창을 들여다보며 고통받기 싫어서 미국 주식만 했다”며 “국장이 비정상적으로 오른다고 생각했고, 결국 최후의 승자는 달러 자산 보유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투자 제1원칙은 국장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고, 제2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려다가 뜻밖의 이유로 매수하지 못한 사람들도 뒤늦게 안도하고 있다. “투자하려던 날 이용자가 몰려 거래 시스템이 멈추는 바람에 사지 못했다” “회사 일이 바빠 투자를 잊었는데 결과적으로 회사가 내 자산을 지켜준 셈”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반도체 시장과 기업 실적을 공부하며 투자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분석을 중단했다는 말도 나온다. “HBM 수요와 D램 가격까지 공부했는데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떨어지니 공부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호재가 나와도 떨어지고 악재가 나오면 더 떨어진다” “이제는 주식 공부 대신 주식창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가 상승기에는 재벌 총수를 소재로 한 밈도 확산했다. 일부 투자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재드래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토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갓의선’이라고 불렀다. 온라인에서는 이들 총수가 차량 문을 열고 투자자에게 손을 내밀며 “설명할 시간이 없다, 어서 타라”고 말하는 AI 합성 이미지가 유통됐다. 상승 흐름을 놓치기 전에 주식시장에 진입하라는 의미다. 주가가 하락한 뒤에는 같은 이미지를 활용해 “설명할 시간이 없다, 어서 내려라” “환불해 달라”고 표현한 게시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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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셀트리온 고수익 제품, 美 3대 PBM 뚫었다…하반기 성장 가속화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연달아 등재됐다. 현지 환자들의 처방약 환급 기반이 확대돼 하반기 성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CVS), 옵텀(Optum) 등 미국 3대 PBM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ESI와 옵텀에서는 올 1분기부터, CVS에서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셀트리온 '앱토즈마' 앱토즈마는 지난해 12월 상위 PBM 중 하나인 프라임 테라퓨틱스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된 이후 약 7개월 만에 3대 PBM 환급 커버리지를 추가했다. 앱토즈마는 현재까지 미국 전체 보험 시장의 절반이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앱토즈마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미국법인은 이미 대형 PBM 한 곳과 올해 출시 예정인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등재를 협의하고 있다. 회사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이번 3대 PBM 처방집 등재가 SC제형의 등재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료기관 중심의 IV제형과 약국 중심의 SC제형 특성을 고려해 채널별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도 3대 PBM 중 하나인 ESI의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올해 1분기부터 환급이 적용됐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CVS 사보험과 옵텀 공·사보험 처방집에 이름을 올렸다. ESI 사보험 처방집에는 오센벨트가 이미 등재돼 있어 이번 ESI의 공보험 처방집 등재까지 포함하면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사실상 미국 3대 PBM이 차지하는 커버리지 대부분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PBM 등재 성과와 별개로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 규모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도 지속 공략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PBM 처방집 등재에 연달아 성공하며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환급 커버리지 확보라는 성과를 모두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제품 출시 등 미국 성장세를 높일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주요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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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윤곽 드러나는 국가대표AI…독파모 2차 평가 ‘결전의 달’
8~11일, 정예팀 AI 모델 국민이 직접 써보고 평가 정부 ‘속도전’…이르면 12일 2차 평가 결과 윤곽 나올 듯 “세계 2위도 도전해 볼 만” 소버린 AI 확보 눈앞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자료 사진 [AI로 제작]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결전의 달이 시작됐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에 이어, 추가 공모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까지 독자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국민 평가를 거쳐 4팀 중 3팀이 살아남는 2차 평가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 정부는 2차 평가로 세계 3위를 넘어 2위권까지 도전해 볼 만한 기술력이 갖춰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소버린(주권) AI)’ 확보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12일 정예팀 4팀을 다시 3팀으로 좁히는 독파모 2차 평가 결과가 드러난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최종 모델인 ‘모티프 3’ 모델과 성과 보고서를 오는 4일 제출한다. 이로써 지난달 초 제출을 완료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에 이어 4개 정예팀 모두 독자 AI 개발을 완료하게 됐다. 이번 2차 평가는 전문가, 벤치 평가뿐 아니라 4개 정예팀의 AI 모델을 직접 사용해보는 국민평가까지 반영된다. 정부는 일반 국민 200명을 국민 평가단으로 공모한다. 성별·연령별 쿼터를 적용해 선정된 평가단은 8~11일 정예팀의 AI 모델을 직접 써본 뒤 절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매기게 된다. 정부가 독파모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만큼, 평가 결과는 국민평가가 마무리된 후 빠르게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이르면 12일에 곧장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3개팀을 다시 2개팀으로 추리는 최종 선정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당초 내년 2월 최종 2개팀이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속도를 내 연내 독파모 프로젝트 일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3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대국민 발표회에서 A.X K1 시연 부스에 관람객이 모여 있다. [SK텔레콤 제공] 이번 2차 평가의 핵심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증 기술’이다. 앞서 1차 평가의 기준인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돼 사용되는 ‘활용성’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4개 정예팀의 막판 신경전도 치열하다. SK텔레콤은 2차 평가를 앞두고 매개변수 6880억개에 달하는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투(A.X K2)’를 공개했다. 직전 모델 대비 규모를 대폭 키우고 실제 산업 현장에 모델을 투입해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A.X K2는 A.X K1 대비 국내외 14개 벤치마크 평균 성능이 32.2%포인트 향상됐다. 특히 장문 이해와 에이전트 관련 평가에서 약 83.9%포인트를 개선했다. LG AI 연구원 ‘K-엑사원’은 최근 포털 줌 ‘AI 검색’에 기술이 적용되는 등 실증 사례를 늘리고 있다. 포털 줌은 ‘AI 3초 요약’, ‘AI 이슈 트렌드’ 서비스의 핵심 AI 모델을 K-엑사원으로 교체했다. ‘K-엑사원’은 그룹 제조 계열사의 생산·공정에 이미 투입돼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WBL’을 기반으로 금융, 제조 등의 분야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스테이지가 인수한 포털 ‘다음’에도 솔라를 본격 적용, ‘대국민 AI’를 표방하고 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314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모티프 3’의 중간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모티프 3’은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성능 지표인 AAII에서 딥시크 최신 모델인 ‘V4 프로’와 동일한 44점을 기록했다. 정부는 독자 AI모델 기술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2차 평가를 계기로 세계 3강 도전에서 더 나아가 2위 수준까지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8월 AI 모델 2차 평가 결과가 나오면 기존 3위를 넘어 2위권에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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