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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관계 거부하던 남편"…장롱 열자 '사람 크기 리얼돌'이 툭
[서울=뉴시스] 성관계를 거부하던 남편의 집 장롱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을 발견한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주말부부로 지내며 성관계를 거부하기 시작한 남편의 집을 찾은 아내가 장롱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을 발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양나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결혼 7년 차인 A씨는 자녀 한 명을 둔 채 남편의 지방 발령으로 2년째 주말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부부는 원래 일주일에 두세 번 관계를 맺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주말부부 생활 2년 차부터 남편이 스킨십과 성관계를 피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혹시 어디가 안 좋아?"라고 묻자, 남편은 "별문제 전혀 없다"며 "주말부부 하면서 계속 왔다 갔다가 하다 보니까 피로가 누적돼 도저히 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던 중 아내는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남편이 사는 집을 몰래 찾았다. 아내는 집을 청소하고 냉장고를 채운 뒤 남편을 기다리기 위해 안방 장롱을 열었다. 이때 장롱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이 떨어졌다. 장롱 안에는 리얼돌뿐 아니라 세정제와 각종 성 관련 용품도 함께 있었다. [서울=뉴시스] 성관계를 거부하던 남편의 집 장롱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을 발견한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 캡처) 남편은 아내가 따지자 "타지에 있는 게 너무 외롭고, 그렇다고 내가 술집에 가서 여자를 만날 것이냐, 바람을 피울 것이냐. 그럴 수도 없으니까 너무 외로워서 하나 사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나도 뭐 하는 짓인가 싶어 현실을 깨닫기도 했지만, 하다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계속 쓰게 됐다"며 "내가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고 성인용품점에 가면 있는 토이 같은 것들과 다름없다. 크기가 크다 뿐"이라고 주장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예전처럼 부부관계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혼할 수 있는지 물었다. 양 변호사는 리얼돌 사용 자체만으로는 곧바로 이혼 사유가 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보통 유책 사유가 되는 부정행위는 제3자, 그러니까 사람이 대상이어야 한다"며 "인형이랑 성적인 무언가를 했다고 해서 바로 이혼 사유가 되느냐, 그건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리얼돌 사용과 함께 다른 문제가 있었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부인이 '절대 안 돼. 버려라'라고 했는데도 계속 숨겨놓고 성행위를 한다든지, 아내가 싫어하는 것을 강요한다든지, 리얼돌과 아내를 비교하는 발언을 한다든지 한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남편이 리얼돌로 성적 욕구를 해소하면서 아내와의 성관계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면 성관계 거부를 이혼 사유로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양 변호사는 "저는 이걸 썼다는 것 자체만으로는 이혼 못 할 것 같다. 이별이 아닌 이혼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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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남들도 찍길래”…촬영 금지 日 혼탕서 카메라 든 한국 유튜버 논란
/유튜브 캡처 일본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찾은 한국인 여행 유튜버가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성 유튜버 A씨가 지난 1월 공개한 일본 홋카이도 온천 영상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홋카이도 생애 첫 남녀혼탕+알몸 야외탕 체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A씨가 홋카이도의 한 온천 숙소를 찾아 여탕과 야외탕, 남녀가 함께 이용하는 혼탕 등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된 것은 남녀 혼탕 촬영 장면이다. 해당 온천은 촬영이 금지된 곳이지만 A씨는 카메라를 들고 혼탕 내부를 촬영했다. A씨는 영상에서 “원래 사람이 있으면 촬영을 못 하잖아요”라며 촬영이 제한된 곳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촬영 금지된 곳인데 진짜 제가 들어가든 말든 신경을 하나도 안 쓰고 촬영하시는 분이 계셨다”며 “저도 같이 즐기자 하고 함께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용객이 촬영하고 있어 자신도 촬영했다는 취지의 설명이지만, 해당 장소의 촬영 금지 규정을 알고도 카메라를 들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나왔다. 영상에는 ‘이곳은 수영복 착용이 필수’라는 안내도 담겼다. A씨는 자신 역시 수영복을 준비하지 않아 숙소에서 300엔을 내고 빌렸다고 설명했다. 영상이 뒤늦게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온천 이용객의 사생활과 현지 촬영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혼탕의 경우 다른 이용객이 촬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영상에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하면 안 된다”, “하지 말라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나라 망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당 온천에서 촬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점 등을 들어 “실제 현장에서는 촬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반론도 나왔다. 앞서 A씨는 영상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한 누리꾼에게 “지적 감사하다”며 “깊게 새겨듣고 돌아다니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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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촬영금지 日 혼탕서 카메라 든 韓 유튜버... "다른 사람도 찍길래"
여행 유튜버, 日 '촬영금지' 구역 찍었다가 '나라 망신' '알면서도 찍었다' 비난 쇄도 지난 1월 한 한국인 여행 유튜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일본 혼탕 체험 영상. 촬영금지인 곳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찍고 있다는 이유로 혼탕 체험 모습을 공개했다가 뒤늦게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튜브 캡처 일본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찾은 한국인 유튜버가 촬영이 금지된 혼탕에서 버젓이 영상을 찍어 공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행 유튜버 A씨가 지난 1월 자신의 채널에 올린 일본 홋카이도 온천 체험 영상이 퍼지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홋카이도 생애 첫 남녀혼탕+알몸 야외탕 체험'이라는 제목의 약 18분짜리 게시물이다. A씨는 영상에서 해당 혼탕이 촬영금지 구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직접 밝혔다. A씨는 "촬영금지인 곳인데 제가 들어가든가 말든가 신경을 안 쓰고 촬영하는 분들이 계셨다"며 "원래 하지 말라 하면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는데, 저를 신경 안 쓰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도 같이 즐기자 하고 함께 (촬영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혹시 모를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저만 모르는 뭔가 있는지 뒤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그냥 다 촬영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영상이 확산한 후 남들도 한다고 똑같이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것이 면피가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하다가 나라 망신시킨다" "저러니 일본 내 한국인 출입금지 가게들이 늘어난다" "모르면 실수인데, 알면서 찍은 건 용납이 안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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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고개 숙인 하영 “증조부 친일논란, 후손으로 진심 사죄… 역사 공부하겠다”
배우 하영 [넷플릭스 제공]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하영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족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고,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역사를 외면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며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 있어 신중한 태도를 갖고, 독립유공자와 광복에 힘쓴 분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하영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4대째 의사 집안’임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당시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1872~1927)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당시 행적을 둘러싸고 친일 의혹이 제기됐다. 안상호는 1902년 일본 도쿄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종로3가에 의원을 개업한 인물이다. 고종의 전의 촉탁(외부 주치의)과 순종의 촉탁의(외부 의료진)를 맡았다는 기록도 있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여파도 이어졌다. 하영과 주연 배우 정해인이 참석 예정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이 엿같은 사랑’의 인터뷰 일정이 취소됐다. 아울러 하영이 모델로 활동 중인 삼성전자와 의류 브랜드 아티드 등 유통·광고계는 관련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비공개 전환했다. 해당 발언이 담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역시 다시보기 서비스와 유튜브 클립 영상을 중단·비공개 조치했다. 2019년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하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월간남친’, ‘참교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배우 하영이 쓴 자필 편지 [하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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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만7000원→30만원” 없어서 못 구한다…“요즘 누가 극장 가나” 했는데 ‘티켓 되팔이’ 난리, 뭐길래
오디세이 흥행…‘용아맥’ 이달 25일까지 사실상 매진 중고 플랫폼 관련 게시글 수백건, 수십만원 웃돈 구매 대량 구매 후 재판매까지…영화 티켓 여전히 ‘사각지대’ 서울의 한 CJ CGV 내부 전경. [연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 이준영 수습기자] “오디세이 용아맥(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이하 용하맥) 8월 12일 오전 10시 중앙 블록 연석 30(만원)에 사겠습니다.” (중고나라 게시글 중)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영화 ‘오디세이’ 티켓을 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하려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오디세이’가 흥행몰이에 나서면서 영화 효과를 극대화 해 관람할 수 있는 일부 IMAX관 티켓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달 25일까지 CGV IMAX 관람권 전석이 매진되면서,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중고거래가 일어나고 있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득세로 극장을 찾는 관객이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기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영화 티켓을 대량 구매한 후 비싼 값에 ‘되팔이’하는 부정 판매 의심 정황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제재 수단은 전무한 실정이 다. 영화 오디세이 예고 영상.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캡처] 12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에 나서면서, 당근·중고나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도 ‘용아맥’ 티켓 판매·구매 게시글이 대량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중고나라에서 ‘오디세이 용아맥’을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이 319개, ‘오디세이 IMAX’ 검색 결과는 524개에 달했다. 용아맥이나 다른 CGV IMAX관에서 상영되는 오디세이 티켓을 사고팔겠다는 내용이다. 영화 ‘오디세이’는 작품 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찍었다. 영화 효과를 극대화해 관람하기 위해선 IMAX관을 이용해야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용아맥’ 티켓은 사실상 구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날 기준 용아맥에서 상영 중인 오디세이는 오는 25일까지 모든 좌석이 매진됐거나, 잔여 좌석도 5석 안팎에 불과하다. 남아 있는 좌석도 스크린과 가장 가까운 ‘휠체어’ 전용 좌석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십배 ‘웃돈’까지 붙었다. 매당 최소 4만~5만원, 많게는 30만원까지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수십만원 웃돈을 얹겠다는 판매자는 물론 구매 희망자까지 등장했다. CGV IMAX 관람권 가격이 최저 1만7000~최고 2만2000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20배 가까이 비싼 수준이다. [CJ CGV 제공] 더 나아가 티켓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되파는 의심 사례까지 등장했다. 한 판매자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20석을 선점해 판매하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영화 티켓 ‘암표 거래’를 직접 제재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달 28일 시행 예정인 개정 공연법은 공연·스포츠 관람권 암표 판매 시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영비법) 적용을 받는 영화 관람권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영화 티켓 부정 판매 관련 내용을 담은 영비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고 플랫폼 업계에서도 모니터링 외에는 적절한 제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반복적 판매를 하는 전문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게시글 비노출, 이용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한다”면서도 “그 외 행위에 대해서는 단순히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이유만으로 제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고나라 관계자도 “현재 영화 관람권 재판매와 관련해 일률적인 거래 제한 기준을 두고 있지 않으며, 아직 관계 기관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면서 “자체적으로 영화 관람권 재판매와 관련한 시장 상황과 이용자 피해 가능성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
중고 거래넷플릭스오디세이유튜브IMA -
사회
전기차 실은 탁송차, 고속도로에서 불…갑자기 등장한 소방차
가뭄 대응 활동을 위해 경남으로 이동하던 인천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에서 우연히 목격한 차량 화재를 신속히 진화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미추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 소속 임홍택·심광보 소방위는 오늘(12일) 아침 6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탁송차 화재를 목격했습니다. 소방관들은 폭염과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에 용수 공급을 위해, 어제(11일) 발령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오늘 새벽 3시쯤 물탱크차를 몰고 경남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지점에서 2km쯤 떨어진 곳에서 검은 연기를 포착한 이들은 현장에 접근해 화재 차량 뒤에 소방차를 세웠습니다. 하부 엔진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를 내뿜는 차량 옆으로는 숲이 우거져 있고, 차량 뒤엔 운전기사가 1단 적재함에서 내려 둔 전기차가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한가운데라 인근 소방서에서 현장까지 출동하는 데에도 20분 정도가 걸려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던 상황. 소방관들은 먼저 전기차 앞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은 뒤 발화 추정 지점인 탁송차 하부 엔진룸 진화에 나섰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충남 지역 소방대원들과 함께 신고 20여 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탁송차와 실려 있던 차량 등 4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충남 소방대원들에게 상황을 인계하고, 본래 임무인 경남 가뭄 지역 지원을 위해 집결지로 이동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경남 가뭄충남 지역고속도로물 부족유튜브 -
사회
한달 전에도 예측 못해…빗나간 ‘가뭄 지도’ 원인은?
[앵커] 이런 가뭄 상황, 선제적으로 예측할 순 없었을까요? 정부는 매달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있는데 불과 한 달 전까지도 경남의 극심한 가뭄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왜 그런 건지, 문그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대 8500톤의 물을 저장하는 경남 밀양의 백안 저수지. 이젠 농업 용수 공급은 커녕 물웅덩이만 겨우 남았습니다. [석희곤/농민 : "(저수지 인근) 논바닥도 이렇게 금이 간 데가 많아요. 농민들 가슴은 바닥 갈라지는 것만큼 속이 아픈 거죠."] 평년 농업용수 88%로 원래는 제가 서 있는 곳에도 물이 가득 차 있는 곳인데요. 현재 불과 1%밖에 되지 않습니다. 밀양시에 농업용수 가뭄 심각단계가 내려진 건 지난 6일. 3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39%가 됐을 땝니다. 이미 6월 말부터 백안 저수지의 저수율은 14%대로 바닥을 보이고 있었지만, 평균 저수율로 경보를 내리다보니 일부 지역은 때를 놓친 겁니다. 불과 한달 전 발표된 8월 예보에서도 가뭄 예상은 없었습니다. 밀양과 거제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예상됐고, 앞선 5월과 6월에 이뤄진 석 달 전망치에선 단 한 곳도 가뭄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거라는 기상청 예상이 달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준/건국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 "(기상청의) 기상학적 가뭄의 문제는 과거 3개월을 많이 써요. 근데 (미래) 한 달 정도로 가면 그 확률이 50% 이하로 확 떨어져요. 오차가 전파가 돼서 잘 계속 안 맞는 거지요."]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까지 부족해지는 극한 상황, 부처 간 산재돼있는 가뭄 경보를 제대로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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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바람피운 건 아니잖아"...주말부부 남편 장롱서 나온 '리얼돌'에 충격받은 아내 [헤어질 결심]
양나래 변호사 유튜브 채널 캡처 [파이낸셜뉴스] 주말부부가 된 후 성관계를 거부해 온 남편의 옷장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을 발견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법적 이혼 사유 성립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리얼돌 사용 자체만으로는 부정한 행위로 보기 어렵지만, 이로 인한 정당한 이유 없는 부부관계 거부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양나래 가사 전문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7년 차로 자녀를 두고 있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 부부는 원래 일주일에 두세 번 부부관계를 가질 정도로 사이가 좋았으나, 남편의 지방 발령으로 2년째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주말부부 2년 차부터 남편이 스킨십과 부부관계를 피하기 시작했던 것. A씨가 건강 이상을 걱정하자 남편은 "지방을 오가느라 피로가 누적돼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A씨가 남편이 사는 지방의 집을 찾아 청소를 하던 중 안방 장롱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과 세정제, 각종 성인용품을 발견하면서 진실이 드러났다. 남편은 따져 묻는 A씨에게 "타지 생활이 외로워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외도를 하거나 업소에 간 것도 아니고 성인용품점에서 파는 장난감과 다를 바 없다. 크기만 클 뿐"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남편의 행동에 극심한 배신감을 느껴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인형과의 행위는 부정행위 아냐...단, 부부관계 거부는 사유 가능" 이 사연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리얼돌 단독 사용'만을 이유로 재판상 이혼이 성립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민법상 유책 사유가 되는 '부정한 행위'는 성별을 불문하고 제3자, 즉 '사람'이 대상이어야 한다"며 "인형과 성적 행위를 한 사실 자체만으로는 법적인 이혼 사유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리얼돌 사용으로 인해 파생된 부작용이 부부관계 파탄의 원인이 되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양 변호사는 "남편이 리얼돌로 성적 욕구를 해소하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아내와의 성관계를 지속해서 거부한 사실이 입증된다면, 이는 '잠자리 거부'에 따른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아내가 강하게 거부하며 처분을 요구했음에도 계속 숨겨두고 사용한 경우 ▲아내가 싫어하는 행위를 강요하는 경우 ▲리얼돌과 아내를 비교하는 발언으로 정신적 고통을 준 경우 등은 민법 제840조 제6호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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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한동훈 거리 설정’에 부산 국힘 미묘한 신경전
부산 국힘 행사 참석에 당권파 불만 주진우 “우리 당 의원만 참석해야” 지역 현안, 여야 없기에 문제없단 지적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 11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연 2차 공공기관 이전 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북갑) 무소속 의원과의 ‘거리’를 두고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당 대표까지 지낸 부산 동료 의원인 만큼 지역 현안 등에서 적극 연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반면, 한 의원에 반감을 가진 쪽에서는 공동 행동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장동혁 지도부가 최근 친한(친한동훈)계에 대해 ‘축출’ 의지를 드러내는 상황과 맞물려 한 의원과의 관계 설정이 부산 국민의힘 내부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부산 국민의힘 의원 17명이 각종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부산 국민의힘 내부에선 여야가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댈 협의회에 부산이 지역구인 한 의원도 초청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일부 의원은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한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토론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도 일부 당권파에 가까운 의원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진우(해운대갑) 의원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우리 당 행사라 우리 당 의원들만 참석하는 게 원칙”이라며 “부산 현안이라 당과 상관없이 불렀다고 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최하는 토론회 등에 자주 참석하고 있고, 일부 중진들은 당 소속 모임에도 한 의원을 초청하는 상황이다. 주 의원 등의 반발은 다분히 한 의원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당권파인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 한 의원과의 연대에 적극적이다. 그는 “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데다 내년도 예산 확보는 정당 간에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같이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지만, 부산 의원들과 논의를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와 박수현 충남도지사도 초당적으로 손을 잡았다”며 “11일 토론회는 박홍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게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반면 구 친윤계 한 의원은 “토론회는 몰라도 부산 국힘과 시가 모이는 예산협의회에 무소속인 한 의원이 참석하는 것은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내달 예산정책협의회는 초청을 받아야 참석할 수 있는 사안”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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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김혜은, 주름 없는 피부 비법 공개…“3000원 짜리 ‘이것’ 바른다”
[셀럽헬스] 김혜은, 스킨케어 비법 공개 배우 김혜은이 주름 없는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 바로 바세린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혜은 유튜브 캡쳐 배우 김혜은이 50대의 나이에도 탄탄하고 주름 없는 피부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가 꼽은 잔주름 예방의 일등 공신은 시중에서 3000원 안팎에 구할 수 있는 '바세린'이다. 김혜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과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 나이대가 되면 하안검 수술이나 눈 밑 지방 재배치 등을 많이 한다"며 "언젠가 나도 수술의 힘을 빌려야 할 때가 오겠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는 비결은 사실 '바세린 마사지'다"라고 밝혔다. 관리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밤 바세린에 100% 레몬 오일 한 방울을 섞어 얼굴에 바르고 마사지하는 것이다. 김혜은은 "이것만큼 잔주름에 좋은 게 없다. 미백 효과와 함께 아로마 테라피도 된다. 이 향이 주는 쉼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 주변의 둥근 뼈를 따라 짚어주는 마사지 시범을 보이며 "안와가 처지고 볼록하게 나오고 잔주름이 생기는 게, 여기 뼈가 동그랗지 않나. 혈액순환이 안 돼서 계속 풀어줘야 한다. 그러면 림프가 다 풀린다"고 덧붙였다. 바세린, 수분 증발 98% 막는다 실제로 김혜은이 추천한 바세린은 피부 표면에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98% 이상 차단하는 탁월한 보습제로 꼽힌다. 다만 맨얼굴이나 건조한 상태에 바세린만 단독으로 바르면 보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세수를 한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세린을 바르거나 수분크림이나 재생 크림(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등)을 바른 뒤, 그 위에 바세린을 얇게 덮어주는 이른바 '수분 잠금' 용도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또 바세린은 특히 밤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면 중에는 피부 재생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바세린이 보호막 역할을 해 재생 효율을 높여준다. 주의할 점도 있다.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의 경우 얼굴 전체에 두껍게 바르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에는 눈가나 입가 등 건조한 부위에만 소량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우울감 덜어주는 레몬 오일 바세린과 함께 섞어 쓰는 레몬 오일 역시 피부 건강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레몬 껍질에서 추출한 상큼한 시트러스 향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불안과 우울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레몬 오일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은 상쾌한 향기를 내고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돕는다. 시트랄 성분은 강력한 항균·항진균 작용을 통해 피지 조절과 지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미세 주름, 보습만으로 크게 좋아져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얕은 미세 주름은 노화뿐만 아니라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 생기는 '가성 주름'인 경우가 많아 철저한 보습 관리만으로도 눈에 띄게 완화할 수 있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과 증발을 막는 성분을 적절히 조합하면 보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세안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인 '3분 이내'에 세럼이나 크림을 발라 수분을 가두는 습관이 중요하다. 먼저 히알루론산,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을 조합해 사용하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하고 수분을 채울 수 있고, 그 위에 바세린을 바르면 수분 증발을 막아 잔주름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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