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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유진證 “에코프로비엠, 과도한 주가 하락에도 시장 가치 반영… 목표가 25만→20만원 하향”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공장 전경. /에코프로그룹 제공 유진투자증권이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과도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67억원, 180억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액 6710억원, 영업이익 244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고객사 수요 부진과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의 변화, 초기 고정비 부담 등이 꼽혔다. 한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합산 고객사 전기차 배터리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미국의 BESS 판매가 삼원계에서 LFP로 이원화되면서 동사의 삼원계 양극재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며 “BESS용 양극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전기차용은 28% 감소했으며 헝가리 공장 가동 시작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헝가리 공장 가동과 유럽연합(EU) 정책 등 신규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헝가리 공장은 6월부터 가동되면서 현재 독일 완성차 업체 향 NCA 양극재 공급이 진행 중”이라며 “올 연말부터는 국내 완성차 업체 향, 내년 하반기부터는 독일 업체 향 NCM 물량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EU의 산업가속화법(IAA) 세부 규정이 연내 확정되고 소재·부품 현지 조달 비중이 명시될 경우 배터리 내 원가 비중이 가장 큰 양극재의 현지 조달 압력이 높아져 수혜 강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추진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도 제시됐다. 에코프로비엠은 관계사 에코프로와 함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인 BNSI의 지분 39%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BNSI의 실적은 연결 기준 반영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재산정했으며 적용 PER은 2030년 실적 기준 38.7배”라며 “헝가리 공장 신규 고객사 확보, LMR 및 소디움 배터리 양극재 확장, 니켈 제련 사업 진출 결과에 따라 추가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부터 미국 전기차 시장의 재성장세 전환 가능성이 높고 유럽 내 중국산 제동에 따른 K-배터리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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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검찰 수사지휘권 폐지…시험대 오른 노동부 수사역량
10월부터 노동사건 독자수사 체제 전환 검찰 보완수사 기능 사라져 초동수사 중요성 커져 현대차 불법파견·SPC 노조파괴 ‘엇갈린 판단’ 사례 감독관 8000명 확대에도 전문성 확보 과제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현장 감독관과의 대화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검찰의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폐지되면서 고용노동부의 수사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오는 10월부터 근로감독관들이 검사의 지휘 없이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건을 사실상 독자적으로 수사하는 체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검찰이 담당했던 보완수사와 법리 검토 기능까지 노동부가 떠안게 되면서 독자수사 체제가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7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특별사법경찰관리가 검사의 지휘에 따라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했다. 오는 10월 2일 시행되는 공소청법에서도 검사의 특별사법경찰 지휘·감독 권한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근로감독관을 비롯한 특별사법경찰은 기존의 지휘·감독 체계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수사를 수행하게 된다. 검사는 특별사법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수사 방향을 지시하거나 직접 사건을 통제할 수는 없다. 결국 근로감독관의 초동수사와 증거 확보, 법리 판단이 사건의 성패를 좌우하는 구조로 바뀌는 셈이다. 근로감독관은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최저임금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이다. 임금체불과 불법파견, 부당노동행위, 산업재해 등 노동현장의 주요 형사사건 대부분을 담당한다. 그동안 노동부와 검찰은 노동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노동계에서는 검찰의 반복적인 보완수사 요구와 불기소 처분으로 사건 처리가 지연됐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사건이다. 노동부는 2004년 현대차 울산·아산·전주공장 사내하청 노동자 약 1만명을 불법파견으로 판단했지만 검찰은 약 2년 뒤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노동부가 경영책임자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일부 사건이 검찰의 보완수사 끝에 불기소로 종결되면서 노동부와 검찰의 시각 차이가 드러나기도 했다. 반면 검찰이 노동부 수사의 미비점을 보완한 사례도 있다. 2024년 SPC그룹 노조 와해 의혹 사건에서는 검찰이 노동부 수사를 추가로 보완한 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되면서 이런 보완 기능까지 노동부가 일정 부분 감당해야 하는 만큼 근로감독관의 수사 전문성은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노동부가 독자수사 체제를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부담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근로감독관들은 중대재해와 임금체불은 물론 최근 급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까지 처리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지난해 1만6373건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민원인의 폭언·폭행과 반복 민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과중한 업무와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40대 근로감독관이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근로감독관의 업무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노동부 내부에서도 사건 증가 속도에 비해 수사 인력과 전문성 확보가 충분한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독자수사 체제에 대비해 근로감독관 조직 확대와 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근로감독관은 2024년 3131명에서 올해 5899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7년 7349명, 2028년에는 8031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감독관을 대상으로 별도의 수사학교 교육과정을 신설했고, 산업안전감독관에게는 중대재해 수사 전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조직 확대만으로 검찰이 담당해온 보완수사와 법리 검토 기능을 단기간에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중대재해와 부당노동행위처럼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이 복잡한 사건이 늘어나는 만큼 근로감독관의 수사 경험과 전문성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독자수사 체제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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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당첨되면 수십억 차익” 반디클 청약 나온다…8월 2.8만가구 분양 [부동산360]
수도권 2만24912가구·지방 5523가구 등 서울 6770가구 중 반디클 5002가구 공급 지난달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3만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일반분양 기준 40% 넘게 증가한 물량으로,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6년 8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33개 단지 2만8015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6개 단지·1만7759가구) 대비 1만256가구(58%) 늘어난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1만8861가구로 전년동월(1만3166가구) 대비 43% 증가할 예정이다. 8월 분양예정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국 2만8015가구 중 수도권에서만 2만2492가구가 공급돼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4개 단지·1만626가구(일반분양 7972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이 7개 단지·6770가구(일반분양 2530가구), 인천이 3개 단지·5096가구(일반분양 367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경남·충남 등 6개 지역에서 5523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서울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총 5002가구)가 서울 분양예정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 812가구 ▷중구 중림동 ‘충정로역자이르네’ 299가구 ▷중랑구 중화동 ‘중화역라온프라이빗센트로’ 250가구 ▷서대문구 홍은동 ‘쌍용더플래티넘서대문’ 177가구 등 자치구별로 다양한 규모의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부천시 소사구 ‘두산위브더제니스부천’ 2008가구 ▷평택시 고덕동 ‘엘리프고덕센트럴하이’, ‘평택고덕국제신도시A48블록예미지’ 등 3개 단지, 총 2264가구가 공급된다. 그 외 ▷양주시 덕정동 ‘양주회천A26’ 792가구 ▷여주시 홍문동 ‘더샵여주역더퍼스트’ 696가구 등이 분양한다. 인천은 ▷부평구 산곡동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2706가구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9단지오션파크뷰’ 1949가구 ▷서해구 검암동 ‘검암역푸르지오프라베뉴’ 441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경남 1722가구 ▷충남 1438가구 ▷대구 740가구 ▷경북 685가구 ▷전남광주 638가구 ▷전북 300가구 6개 지역, 9개 단지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대출규제 강화와 한도 축소 등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이 마련될 경우 청약 여건을 일부 개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 정부가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지원 방안을 검토하면서 하반기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분양 성과는 금리와 대출 정책, 분양가 수준, 입지별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분양시장은 예정물량 2만9671가구 중 실제 분양으로 이어진 물량이 1만8227가구(61%)에 그쳤다. 이는 6월 분양실적(83%)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장 상황과 사업 여건 등을 고려해 일부 단지의 분양 일정이 조정되면서 여름 휴가철과 맞물린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7~8월은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만큼, 8월 예정물량 역시 시장 여건과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실제 분양 규모가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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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하이닉스, 주주환원으로 LTA 인정받을 것…목표가 400만원 유지"
SK증권, NDR 키워드로 'LTA' '주주환원' "메모리 재평가 핵심은 주주환원" 코스피가 17.91% 오른 6595.45에 마감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각각 29.95%, 26.81% 오른 3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LTA(장기계약) 가치가 인정받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400만원으로 유지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3일 리포트에서 "지난달 29~30일 SK하이닉스 NDR(기업설명회)을 진행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추구전략과 LTA, 주주환원 의지, 경쟁력은 메모리 재평가에 부합한다"며 투자 '매수' 의견과 목표가(400만원)를 유지했다. SK증권은 NDR 키워드로 LTA와 주주환원 정책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SK증권은 LTA의 계약 조건은 모두 상이할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유지한다"면서도 "HBM(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한 강력한 경쟁력 속 주요 GPU(그래픽처리장치) 업체와의 강력한 파트너십, LTA의 핵심 수요처는 AI라는 점, 공급 부족 심화를 감안하면 SK하이닉스의 잠재적 LTA 비중이 업계 내 하위가 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 LTA 핵심 요인으로 △개별 LTA를 통한 가격과 물량, 안정망의 최적 조합 △공급 부족 심화 국면에서의 비LTA 노출도를 통한 안정, 성장, 가시성의 추구 등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LTA의 본질은 고객과의 상호인질구조"라며 "이를 통해 이익 가시성과 지속성, 하단이 구조적으로 과거대비 월등히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LTA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메모리 업계의 주주환원 본격화 움직임,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등 재평가를 위해 가장 선도적 행보를 보이는 점, 키옥시아 SPC1 매각에 따른 배당 수익과 ADR 발행에 따른 순현금 100조원 달성 시점을 고려하면 주주환원이 시장 우려처럼 먼일이 아니다"라며 "이익 창출력 제고로 의미있는 환원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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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반도체 프리미엄 입증… 용인 처인구 땅값·집값 동반 상승에 분양시장도 들썩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힘입어 용인시 처인구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이 속도를 내면서 토지와 주택 가치가 함께 오르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신규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실제로 용인시는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주요 생산시설의 조성 및 가동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기로 하면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 첫 번째 팹의 가동 목표를 당초보다 1~2년 빠른 2029년으로 설정하고 완공 시점은 기존 2047년에서 2040년으로 7년 단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첫 번째 생산라인(Y1 팹)의 클린룸 가동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2027년 2월로 확정했으며, 완공 시점도 2045년에서 2033년으로 무려 12년이나 단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반도체 개발 기대감은 토지시장에서도 확인된다. 경기도가 발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4.52%로 전국 평균(2.89%)을 크게 웃돌았다. 주택시장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5년 8월 둘째 주부터 2026년 7월 넷째 주까지 무려 5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장기적인 주거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토지와 주택 가치가 동시에 오르면서 신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와 가까운 배후 주거지는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함께 유입되며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 짓는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75㎡·84㎡ 총 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모두 차량 30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특히, 올해 용인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가운데 두 반도체 국가산단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점에서 반도체 산업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제공) 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를 보고 견본주택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입지에 대한 관심은 물론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를 확인한 뒤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5억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메리트다. 최근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는 데다 금융권의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은 물론 입주 전까지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실거주 의무가 없고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약 500m 내에 유치원(신설 예정)을 비롯해 고진초, 고진중, 고림고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 하나로마트와 CGV, 이마트,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처인구청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하면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해 판교와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오는 8월부터는 광역버스 4105번이 단지 도보권인 고림고 정류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직행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동용인IC가 개통되면 광역 이동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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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미 손실 키운 레버리지…정부, 증시 긴급조치권 검토
[앵커] 증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 지목된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추가 규제가 추진됩니다. 배율을 낮출 수 있게 하는 증시 긴급조치권 법제화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사흘 연속 폭락하며 5500선까지 밀려나더니 금요일 대규모 매수세로 1001포인트 급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상장종목 10개 가운데 7개는 마이너스 수익률. '역대 최악의 7월'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한국 증시에서 등을 돌리고 있다는 외신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김민수/서울 길음동 : 제가 하이닉스가 가장 비쌀 때 레버리지를 샀어서 거의 원금 60~70%는 잃었는데…대체로 많이 잃으셨더라고요.] [A씨/개인투자자 : 주식창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그러다 보니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마이너스 30~40%까지 있는데 손을 놓고 있습니다. 본전만 되면 빠지고 싶다.] 금융당국 발걸음은 바빠졌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을 거래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기는 기본예탁금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리는 규제를 긴급 시행했습니다. 일단 거래 규모는 8조7천억원에서 2조5천억원까지 줄어든 상황. [김상봉/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 그걸로도 못 막으면 점점 강도가 높은 규제로 들어가야 되겠죠. 외국인이라든지 기관이 더 많이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는 규제가 지금 없는 상황이거든요.] 다음 카드로는 현재 2배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금융당국은 증시가 급격히 흔들릴 경우 배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증시 긴급조치권'을 마련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추진합니다. 배율을 조정할 경우 레버리지 상품을 거래하는 외국인과 기관에 의한 변동성도 낮출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일정한 조건에 따라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배율 변경을 허용한 홍콩 금융당국의 사례 등을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변경태 영상편집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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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셀트리온 "고수익 제품군, 美 대형 PBM 처방집 잇단 등재"
앱토즈마, ESI·CVS·옵텀 선호의약품 등재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주요 환급망 확보 미국 직판 확대 힘입어 하반기 성장 가속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연달아 등재됐다. 현지 환자들의 처방약 환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회사의 하반기 성장세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CVS), 옵텀(Optum) 등 미국 3대 PBM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ESI와 옵텀에서는 올 1분기부터, CVS에서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셀트리온 앱토즈마. 셀트리온 앱토즈마는 지난해 12월 상위 PBM 중 하나인 프라임 테라퓨틱스(Prime Therapeutics)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된 이후 약 7개월여 만에 3대 PBM 환급 커버리지를 추가했다. 앱토즈마는 이로써 미국 전체 보험 시장의 절반이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대형 PBM 한 곳과 올해 출시 예정인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등재를 협의하고 있다. 회사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이번 3대 PBM 처방집 등재가 SC제형의 등재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기관 중심의 IV제형과 약국 중심의 SC제형 특성을 고려해 채널별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도 3대 PBM 중 하나인 ESI의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올 1분기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졌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CVS 사보험 및 옵텀 공·사보험 처방집에 이름을 올렸다. ESI 사보험 처방집에는 오센벨트가 이미 등재돼 있어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사실상 미국 3대 PBM이 차지하는 커버리지 대부분을 확보한 상태다. 셀트리온은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오픈 마켓 역시 공략할 방침이다. PBM 환급 영역을 확보하면서 얻게 된 제품 신뢰도 및 현지 법인 중심의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오픈 마켓에서도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성장세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규 제품 출시 등 미국 성장세를 높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주요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이재명대통령삼성전자이스라엘개인정보유출 -
경제“050으로 전화 옵니다”…소진공, 직원 휴대폰 숨기는 ‘안심번호’ 도입
[소진공] 현장 상담 많은 12개 지역본부·80개 센터 대상 시범운영 개인번호 대신 가상번호 표시…퇴근 후 사생활 보호 강화 공공기관 민원응대 보호 흐름 확산…연말 정식 도입 여부 결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앞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개별 소상공인에게 전화를 걸 때는 ‘05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연락이 긴다. 소진공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사생활 보호, 그리고 휴가나 휴일에도 반복 제기되는 과도한 민원 업무로부터 소진공 직원들을 보호키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일부터 직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직원 개인 연락처 노출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자, 현장 대응 인력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80개 지역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직원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을 경우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번호가 상대방에게 표시되는 방식이다. 현장 방문과 출장 상담이 잦은 소진공 특성상 직원 개인번호가 외부에 노출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점이 도입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일부 직원은 근무시간 외에도 민원 연락이 이어지며 사생활 침해를 호소해 왔다. 공단 내부에서도 업무 효율 저하와 심리적 부담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안심번호 도입으로 직원은 개인번호를 공개하지 않고도 상담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퇴근 이후나 휴일에는 연락을 차단해 업무와 개인 생활을 분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도 상담 편의성은 유지된다. 별도의 개인번호 저장 없이 동일한 가상번호로 상담이 가능하고, 문자 안내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수신할 수 있다. 다만,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 번호가 바뀔 수 있어 지속적인 1대1 연락 유지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기관 전반에서도 유사한 보호 조치는 확대되는 추세다. 일부 지자체와 공기업은 이미 콜백 시스템이나 대표번호 연동 방식으로 개인번호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민원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직원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소진공은 이번 서비스를 올해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사용률과 만족도, 민원 대응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안정적인 정책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소상공인의 편의를 함께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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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 폭등’ 삼전닉스 “목표가는 2배”…괴리율 96%와 증권가의 엇갈린 분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20% 이상 급등했으나 증권사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은 여전히 96%에 달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반도체 업황과 공급 과잉 우려를 두고 상반된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대부분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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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폭등했는데도 아직 멀었다”…삼전닉스 목표가, ‘주가의 두 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최근 급등했음에도 증권가의 평균 목표가는 현재 주가보다 약 96%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일부 전망을 조정하면서도 대체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낙관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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