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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압구정은 90억, 노도강은 신고가” 집값 잡으려다 잘게 쪼개지는 민심
세제개편 이후 압구정·반포 급매가 90억 서민 체감과는 먼 ‘그들만의 리그’ 중랑·성북·노원 등 중저가 지역 상승폭 확대 경제·국토 수장 동시 교체, 주택시장 안정 과제 규제할수록 지역·가격대별 온도차 세분화 ‘2026년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3일 서울 강남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 개정안 적용 시 납부해야 할 양도세액 사례가 게재돼 있다.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강남 집값이 떨어지면 서민에게 좋은 것 아닌가.” vs “강남 급매가 늘던지 말던지, 내가 살 집값과는 아무 상관없다. 노도강이 오르는 게 더 화난다.” 서울 부동산 민심이 갈라지고 있다. 정부의 세제·대출 규제가 주택 가격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으면서다. 강남에서는 세 부담을 우려한 급매물이 늘고 있지만, 강북 중저가 아파트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경제·부동산 수장 동시 교체 승부 또다시 집값이 정권의 시험대가 됐다. 집값이 오르면 무주택자의 불만이 커지고, 규제를 강화하면 집주인의 반발이 커진다. 여기에 같은 규제라도 주택 가격과 보유 형태에 따라 체감 효과가 달라지면서 정부의 정책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경제·부동산 정책을 책임지는 핵심 부처 수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을 지명했다. 경제와 주택정책의 사령탑을 함께 바꾸면서 집권 2년차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지율 하락도 부담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8.9%로 전주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부정 평가는 58.7%로 1.8%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집값·전월세 문제로 악화한 부동산 민심을 지지율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부동산이 지지율 하락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하지만 집값과 주거비는 국민이 정책 효과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대표적인 변수다. 새 경제·국토 라인에 시장 안정과 주거 부담 완화라는 과제가 동시에 주어진 이유다. 노도강 전경. [연합뉴스] 압구정은 급매, 노도강은 신고가? 정부가 지난 3일 공개한 세제개편안 이후 서울 주택시장은 가격대별로 뚜렷하게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세 부담을 피하려는 매물이 늘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대형 주택형을 중심으로 직전 최고가보다 20억~30억원 낮은 급매물이 등장했다. 8월 30일 기준 압구정 현대 1·2차에서는 90억원 수준의 매물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에서도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최근 시세보다 10억원 이상 낮은 50억원 초반대 급매물이 등장했다. 매물 증가세도 뚜렷하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세제개편안 발표 당일인 지난 3일 6만409건에서 30일 6만7695건으로 12% 증가했다. 강남구가 1만10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8975건, 송파구 5903건이 뒤를 이었다. 강남3구 매물이 서울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3%에 달했다. 반면 중저가 주택 시장은 정반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올랐다. 중랑구가 0.5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북·강북구 0.55%, 도봉·노원구 0.54%, 서대문구 0.53%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실제 노원구 상계주공1단지 전용 41.3㎡는 지난달 말 5억2000만원에 거래된 뒤 이달 8일 5억6000만원, 14일 5억8000만원에 잇따라 거래됐다. 1년 전 3억3000만원대였던 가격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가량 올랐다. 정부가 고가주택에 대한 세제와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줄고 서울 주택시장 전반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중저가 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연스럽게 부동산 민심도 한쪽으로 모이지 않는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고가주택에 대한 세 부담 강화를 반기는 의견과 함께 “강남 급매가 늘어도 중산층이 살 집값과는 무관하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온다. 강남 집값이 떨어지는 것보다 대출이 가능한 중저가 주택 가격이 오르는 것이 무주택자에게 더 큰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같은 정책을 두고도 이해관계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는 셈이다. 고가주택 보유자에게는 세 부담이 핵심 변수지만, 무주택자에게는 대출 가능 금액과 실제 매입 가능한 주택의 가격이 더 중요하다. 정부가 시장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고 정책을 설계하기 어려운 이유다. 윗줄 왼쪽부터 재정경재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형일 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강신철 전 연합사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홍지선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민주당 이소영 의원. 청와대 제공 규제보다 중요한 것 그동안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쏟아낼수록 시장은 혼란만 겪어왔다. 단순히 서울 집값 상승률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정책 효과를 체감시키기 어렵다. 고가주택의 가격 안정과 중저가 주택의 추가 상승을 동시에 막아야 하고, 그로인한 혼란까지 잠재워야 하기 때문이다. 대출 규제는 단기적으로 매수세를 낮출 수 있지만 실수요자의 자금 마련까지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세제 강화는 고가주택 매물을 늘릴 수 있지만 거래 자체를 위축시킬 가능성도 있다. 반면 공급 확대는 가장 근본적인 해법이지만 택지 확보와 정비사업, 인허가를 거쳐 실제 입주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의 강도보다 정책의 일관성"이라면서 "지역별 공급 계획과 입주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금융·세제 정책의 방향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야 시장의 불안과 집값 상승 기대를 동시에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금 서울 주택시장은 강남 고가주택과 강북 중저가 주택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특정 계층이나 지역을 누르는 방식만으로는 시장 전체를 안정시키기 어려운 만큼 공급 확대와 금융·세제 정책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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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인]대법 “고려아연, 영풍 의결권 제한 위법”…원심 판결 유지
호주 SMC 활용한 제한, 최종 위법 확정 ‘순환출자 검토’ 공정위 판단에 영향 전망 [사진=뉴스1]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지난해 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을 활용해 영풍(000670)이 보유한 의결권을 제한한 조치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8일 고려아연의 호주 계열사 SMC가 상법상 자회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이번 결정은 서울중앙지법이 지난해 3월 영풍이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고, 항고심을 거쳐 이번 대법원 결정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재판부는 SMC가 폐쇄적 구조의 회사(Pty Ltd)로, 국내 상법이 정한 주식회사와 동종이거나 가장 유사한 형태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상법 제369조 제3항은 국내 상법상 ‘주식회사’에 해당하는 경우 의결권 제한 규정을 적용하도록 하는데, SMC는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SMC를 자회사로 전제하고 이뤄진 영풍에 대한 의결권 제한 역시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월 임시 주총 전날 최윤범 회장이 보유한 영풍 지분 10.3%를 호주 손자회사 SMC에 매각했다. 이에 ‘고려아연→SMC→영풍→고려아연’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가 형성됐다. 고려아연은 이를 근거로 영풍 의결권 25.4%를 제한했고, 그 결과 이사 수 상한 설정 안건과 고려아연 측 추천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이 영풍의 반대 없이 가결됐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대법원 결정이 공정거래위원회 심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는 고려아연이 SMC와 SMH 등 해외 계열사를 활용해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탈법행위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심사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상법상 판단과는 별개의 절차지만, 이번 대법원 판단이 심의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고려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MBK·영풍 측은 “이번 대법원 결정은 해외 계열사를 우회 통로로 삼아 국내 법질서와 주주권을 무력화하려 했는지 여부를 살피는 공정위 심의에도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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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월 생산·소비 주춤…반도체 훈풍에 설비투자 두달 연속 껑충(종합2보)
생산 보합, 소비 2.4% 감소, 설비투자 7.5% 증가…정부 "회복 모멘텀 지속" 서비스업 생산 4년5개월만 가장 크게 줄어…"주식거래 대금 감소·폭염·고물가" 분주한 평택항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달 24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6.7.24 xanadu@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김수현 안채원 기자 = 7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주춤했다. 전달 기저효과와 함께 일부 생산현장의 파업, 주식거래 대금 감소, 고물가 및 폭염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반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설비투자는 두 달 연속 크게 뛰었다. 정부는 상반기에 보인 경기회복 흐름이 큰 틀에서는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민생 지원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생산 줄고, 전자부품 늘고…내구재 소비 감소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2020년=100)는 120.2로 전월과 같았다. 전산업생산은 4월(-0.5%)과 5월(-0.4%) 두 달 연속 감소한 뒤 6월 2.4% 증가로 전환했으나, 7월에는 보합을 나타냈다. 광공업생산은 0.2% 증가했다. 자동차(-4.5%) 등에서는 생산이 줄었지만, 전자부품(20.7%), 1차 금속(4.2%) 등에서 늘었다. 반도체 역시 소폭(0.5%) 증가했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삼성전자 휴대폰 신제품 출시로 전자부품 생산이 크게 늘었다"며 "자동차의 경우 전달 생산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현대자동차 파업도 일부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비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2.4% 줄었다. 4월(-3.7%)과 5월(-0.1%) 이후 6월(2.7%) 증가했다가 7월 들어 감소로 전환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7.7%)와 의복 등 준내구재(-1.4%), 화장품 등 비내구재(-0.1%) 모두 판매가 감소했다. 특히 전달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수요가 몰렸던 승용차 소매판매는 11.1% 줄었다. 2024년 1월(-14.6%) 이후 최대폭 감소다. 가전·통신기기의 경우 전달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할인행사로 소비가 크게 늘었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월별 변동성이 컸던 점을 반영해 6∼7월을 묶어서 볼 경우, 4∼5월 대비 소매판매가 1.5% 정도 늘었다"며 "8월 카드 매출액 증가율이 7월에 비해 확대하는 등 중동전쟁 이후 소비회복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처서에도 무더위 계속...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處暑)인 23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6.8.23 saba@yna.co.kr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보다 1.3% 줄었다. 2022년 2월(-1.7%)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4월(-0.8%) 이후 5월(1.0%), 6월(0.9%) 증가했으나 7월에는 증가세가 꺾였다. 금융·보험(-4.8%)에서 감소 폭이 컸다. 이 심의관은 "7월 주식거래가 줄면서 거래 대금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며 서비스업 감소분(-1.3%) 중 금융보험업 기여도가 -0.87%포인트(p) 정도"라고 설명했다. 도소매(-1.1%)와 숙박·음식점(-1.1%), 예술·스포츠·여가(-3.2%)에서도 줄었다. 최근 고물가와 폭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투자↑…항공기·선박도 늘어 설비투자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7.5% 늘었다. 6월(6.9%)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로, 2월(15.0%) 이후 최대폭 증가다. 기타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운송장비(15.4%) 및 반도체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4.2%)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이 심의관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제조용 장비 투자 증가세가 지속됐고, 이번 달은 항공기와 선박 투자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전월보다 1.1% 줄었다. 5월(3.3%)과 6월(4.2%) 증가 추세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8p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4p 올랐다. 재경부 관계자는 "주요 지표가 상반기 큰 폭으로 개선된 데 이어 7월에도 생산·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경기회복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물가부담, 청년고용 감소 등 민생 어려움이 이어지는 데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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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9년 전 지은 삼성아파트, 래미안으로 바꾼다…2810억 리모델링 수주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이 29년 전 직접 준공한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를 '래미안'으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이 과거 시공한 삼성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래미안 단지로 재조성하는 첫 사례다. 3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2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토정로32길 11 일대에 1997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45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8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신축 별동과 부대복리시설도 조성한다. 공사비는 2810억원 규모다. 단지는 남서쪽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여의도와 광화문·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을 제안했다. 로망스어 정관사 'La'에 조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See'·'Sight'와 접미사 '-er'를 조합한 이름으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누리는 고품격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외관에는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아트 파사드를 적용한다. 한강 조망을 활용하기 위해 신축동 2개 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하고 옥상정원도 조성한다. 거실 폭을 넓힌 평면 설계를 도입해 한강 조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1762평으로 가구당 3.7평 규모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라운지, 힐링 커뮤니티, 웰컴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한강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 장점을 극대화해 최고의 주거 공간을 완성하겠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옥상정원 야경/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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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美 금리 인상 우려 덮쳤다…코스피 6600선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 사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자 코스피가 31일 하락 출발한 뒤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8.57포인트(-1.75%) 내린 6670.3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 폭을 조정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들을 소화하며 하락했다. 주말 사이 미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워시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19.28포인트(0.25%) 내린 7711.76에, 나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38.93포인트(0.52%) 내린 2만6402.42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또한 전일 대비 9.45포인트(0.02%) 내린 5만3559.99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8억원, 31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2643억원 순매수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3.70%), SK하이닉스(-3.69%), SK스퀘어(-3.79%), 삼성전기(-4.71%), 현대차(-2.38%), 삼성바이오로직스(-2.09%), 삼성생명(-2.42%)은 내리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4%), KB금융(0.82%)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4.24%), 건설(-4.17%), 통신(-3.67%)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57포인트(-3.41%) 내린 809.8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 150억원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595억원 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5.94%), 에코프로(-1.00%), 에코프로비엠(-1.02%), 레인보우로보틱스(-3.73%), 주성엔지니어링(-4.13%), 원익IPS(-4.59%), 리노공업(-3.44%), HLB(-2.22%), 이오테크닉스(-5.02%), 파마리서치(-3.36%)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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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물 위에 뜬 티하우스 통했다…호반건설, 디자인상 잇단 수상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에 조성된 수경형 휴게시설 '플로팅 하우스'의 모습/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호반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조경 특화시설 3개 작품이 모두 '위너(WINNER)'를 수상하고 '2026 굿디자인 코리아'에서는 공간·환경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공간 디자인 전반의 완성도와 차별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디자인 코리아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상품의 디자인과 기능,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호반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에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오산세교2 A13블록)'의 티하우스 '플로팅 하우스'와 놀이시설 '골든 스레드', '화성비봉 호반써밋(화성비봉 B-2블록)'의 놀이시설 '서클 플레이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출품해 모두 조경 분야 위너를 수상했다. 플로팅 하우스는 2026 굿디자인 코리아에서도 공간·환경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동일한 작품이 두 개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선정되며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에 조성된 플로팅 하우스는 물과 녹지,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수경형 휴게시설이다. 수면 위에 떠 있는 듯한 간결하고 투명한 형태로 설계했으며 개폐형 폴딩도어를 통해 실내외 공간과 주변 경관을 연결했다. 흡음 천장과 선형 조명, 커뮤니티 테이블 등도 적용했다. 같은 단지의 골든 스레드는 '세대와 공간을 엮는 황금빛 실'을 콘셉트로 조성한 세대통합형 놀이·휴게공간이다. 물놀이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가족 휴게공간, 시니어 운동시설을 하나의 순환 동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비봉 호반써밋의 서클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수목과 놀이시설이 하나의 숲처럼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자연친화형 놀이공간이다. 지붕을 없애고 목재 구조물과 자연 소재를 활용해 나무 그늘과 바람,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 등을 놀이의 일부로 경험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조경을 단순한 부대시설을 넘어 차별화된 생활공간으로 발전시켜 온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경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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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서울시와 충분히 협의해 주택 공급”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등 주택 현안에 대해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를 사전에 해서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제가 지방정부에서 근무를 많이 해 중앙 정책이 지방정부로 내려와서 어떻게 현장에 반영되고 작동하는지 충분히 경험했다”며 용산공원 등 서울 주택 공급 관련 중요 현안 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1996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에는 도시주택실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주거정책이었던 ‘경기 기본주택’ 등을 설계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도로, 철도, 항공, 물류 등을 담당하는 국토부 2차관으로 임명됐으며, 청문회를 통과하면 지방관료 출신의 첫 국토부 장관이 된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고 생각한다”며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교통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메가프로젝트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주도 성장의 토대를 공고히 하겠다”면서 “경기도에서 한 현장 경험, 국토2차관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실감할 수 있는 실용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주택 시장 안정화에 대해서는 “주택정책은 국민 생활과 시장 기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예측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을 신속히 이행하되 실제 현장에서 착공하고 입주에 이르기까지 실행력 있는 정책이 되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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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오비맥주, 청정 화산암반수로 만든 소주 '찰랑' 국내 출시
오비맥주가 청정 화산암반수로 만든 고품질 소주 '찰랑'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청정 화산암반수로 만든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 동부의 화산암반수를 사용한 찰랑은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인 대신 바다소금(용암해수소금)을 첨가해 감칠맛을 더한 제품으로 전량 오비맥주 제주공장(전신 제주소주)에서 생산된다. 찰랑은 15도로 생산된다. '찰랑'은 제주의 천혜자연과 화산송이로 걸러낸 맑은 물의 모티프를 찰랑이는 물결의 이미지·단어가 주는 어감에 녹였다는 게 오비맥주 측 설명이다.또 병 디자인도 푸른 바다 색, 잔잔한 물결을 병 색깔과 병목 상단에 구현했다. 오비맥주는 찰랑을 서울 등 수도권·제주 일부에서만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식당,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만 판매되며 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의 확장 여부는 추후 결정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찰랑 소주 출시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바라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오비맥주는 100년 가까이 대한민국 주류산업을 선도해 온 대표 기업으로서 한국의 소주와 K컬처를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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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이피알, 하반기 대규모 신입 채용…서류 접수 9월 20일까지
상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등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인재 선발 에이피알이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과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31일 에이피알은 9월 1일부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9월 20일까지다. 에이피알은 채용 기간 동안 △상품 기획 △마케팅 △디자인 △법무 △개발 △생산 등 총 8개 부문, 32개 포지션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이는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채용 과정은 서류, 조직 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일부 직무에 한해 과제 전형이 추가된다.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3개월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피알은 이번 채용과 동시에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프로그램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총 7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학생·취업 준비생을 위한 채용 설명 및 상담을 진행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업에게 채용은 단순 인력 확보가 아닌 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 경쟁력 확보이자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과 양성을 이어가며 기업의 인적 자산을 탄탄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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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베네수 석유로 비축유 채우겠다”…석유패권 장악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석유로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틀 전 베네수엘라와 대규모 석유거래 합의를 했다며 베네수엘라의 원유매장량 절반 이상에 대한 통제권을 미국이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전용차량을 타고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지니아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으로 이동하던 중 노트북 화면에 표시된 사진을 보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가 베네수엘라 석유로 할 일 중 하나는 국가전략비축량을 채우는 것”이라며 “(비축유를)가득 채우는 절차가 아주 곧 시작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 국민에 대한 베네수엘라의 선물”이라고 했다. 지난 21일 현재 미국이 보유한 전략비축유는 2억9000만 배럴로, 1982년 말 이후 최저치다. 저장 가능 용량이 7억1400만 배럴을 기준으로 현재 보유량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 미국의 전략비축유가 급감한 배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전쟁의 여파로 급등한 유가를 잡기 위해 전략비축유를 대규모로 방출한 것과 관련이 있다. 트럼프는 그러나 미국의 전략비축유 급감의 이유를 “‘슬리피 조’(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1월 22일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엘 팔리토 정유소 시설. 로이터=연합뉴스 다만 트럼프의 주장대로 베네수엘라 석유로 전략비축유를 채우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베네수엘라 원유 개발에는 대규모 투자와 기반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베네수엘라와의 합의로 얼마나 신속하게 비축유를 채울 수 있게 될지, 미국 소비자들이 단기적으로 어떤 혜택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지난 28일 베네수엘라와 ‘전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가까운 현지 사업가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의 회사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NABEP)가 100년간 베네수엘라 미개발 유전 개발권을 얻어 유전 17개를 개발하고 미국은 생산량의 55%를 확보한다는 게 골자다. 해당 17개 유전에 매장된 원유는 650억 배럴로 추정된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 베네수엘라의 매장량 3030억 배럴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매장량을 보유한 회사가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내역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 미국이 NABEP의 비경영 지분 35%를 갖는 한편 생산량의 20%를 원가로 우선 구매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상당한 규모의 석유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석유 매장량 460억 배럴에 합의 대상인 650억 배럴을 합치면 미국이 접근할 수 있는 원유 매장량의 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이지만 주로 휘발유에 적합한 경질유에 생산이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항공유를 비롯해 상당량의 석유를 수입하고 있는데 베네수엘라 원유가 이에 적합한 중질유다. 다만 이번 합의의 세부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 실행이 담보되는 프로젝트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6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게시한 영상. 트럼프는 해당 장면이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 지도자에 대한 치명적인 공습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6월 12일 베네수엘라에서 창설된 초국적 갱단인 ‘트렌 데 아라과’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치명적인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일단 유전 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투자금이 어떻게 확보되는지가 확실치 않다. 미 국방부가 국가안보상 중요한 합의임을 근거로 투자 위험을 낮춰주는 조치에 나설 예정이지만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와 미국 압송 이후 트럼프의 재촉에도 베네수엘라 투자를 꺼리던 미국 석유기업들이 생각을 바꿀지 미지수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과거 외국 기업의 자산을 몰수한 전례가 있는 데다 정치와 치안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낙후된 석유생산 기반 시설의 대대적 복구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량을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려면 최소 10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CNN방송은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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