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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온타리오→아메리카湖’ 변경된 구글 지도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캐나다 국경지대에 위치한 호수 ‘온타리오호(湖)’를 ‘아메리카호’로 변경한 구글 지도를 게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시의 소셜미디어에 '온타리오호'의 명칭이 '아메리카호'로 변경된 구글 지도를 캡쳐해 게시했다. 도널트 드럼프 미국 대통령 SNS 그는 지난 27일 온타리오호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구글은 이를 공식 지도에 즉시 반영했다. 미국 구글 지도에서 온타리오호 위치를 찾아 확대하면 아메리카호라는 명칭이 붙은 호수가 나타난다. 직접 온타리오호라고 검색해도 자동으로 아메리카호로 연결된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지리명칭정보시스템(GNIS)이 제공하는 지명을 구글 지도에 반영하는 관례에 따라 이처럼 호수 이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접속 지역에 따라 지도 속 명칭이 바뀐다. 미국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아메리카호, 캐나다에서 이용하면 종전처럼 온타리오호로 표시된다. 제3의 지역에서는 온타리오호(아메리카호)로 병기된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한 온타리오호를 접속 지역에 따라 각각 '아메리카호'와 '온타리오호'로 표기한 구글 지도. 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은 지난해 트럼프가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미국만)으로 바꾸고, 알래스카주(州) 소재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을 때도 이를 곧장 적용한 바 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호수다. 북미지역 5대호 중 하나로 양국의 국경 역할을 한다. 이 지명은 원주민 웬다트족 언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400년 이상 이어진 이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캐나다와 미국이 관세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자 호수명 변경을 선언했다. 현지시간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호숫가 자연보호구역에서 한 여성이 캐나다의 공용어인 영어와 프랑스어오 병기된 “온타리오 호수,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라고 적힌 표지판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캐나다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총리는 온타리오호에 ‘온타리오호. 지금도, 언제나’라고 적힌 표지판을 세웠고,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고 한참 뒤에도 이곳은 여전히 온타리오호라고 불릴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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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네팔 홍수 한국 구조대, 헬기 운항 못해…육로 수색 시도
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 헬기 이착륙장에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수색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정부가 네팔 대규모 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30일(현지시각) 헬기 운항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임차 헬기 1대, 두산에너빌리티 임차 헬기 1대 등 2대가 이날 운항을 계획했으나 네팔 당국이 운항 허가를 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어제 헬기 운용 계획을 수립할 때 해당 지역을 수색할 계획이었으나 기상 상황과 험준한 지형 등으로 인해 수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네팔군 당국은 '안전 및 항공 혼잡'에 대한 우려로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헬기가 뜬다면 정부는 '위어 댐' 지역을 우선적으로 수색할 예정이었다. 위어 댐은 실종된 한국인 일부가 근무한 곳으로,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을 요청하고 있는 장소다. 전날의 경우 한국 정부 임차 헬기 1대가 2회 이륙했는데, 네팔 정부 당국이 운용한 헬기를 제외하면 한국의 헬기만 이륙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헬기는 전날 수색에서 현장에 착륙하지는 못하고 상공을 비행하면서 육안으로 살펴보고 또 동영상을 촬영해 재차 분석하는 식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이날 헬기 운항에 나서면 수색 범위를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지 당국이 허가를 내주지 않아 추가 수색에 나서지 못했다. 정부는 전날 수색에서 확보한 동영상과 사진 일부를 이날 공개했다. 영상에 담긴 한국인들이 실종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은 급류가 흐르고 있고 주변은 토사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네팔 트라슈리강 홍수 피해 현장 ⓒAP 연합뉴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31일 본격적인 육로를 통한 현장 수색에 나선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전날 네팔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색팀 일부가 이날 육로 수색을 위한 현지 사전점검을 했다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내일 다시 아침 일찍 출발해 해당 (실종자 위치 추정)장소까지 가는 걸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소방청 소속 요원들이 육로 이동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범람한 트리슐리강 인근 누와코트 지역 비두르시의 바타르까지 이동해 현장 상황과 추후 수색 작업에 필요한 내용 등을 살폈다. 이날 살펴본 결과를 토대로 해당 요원들은 이튿날 오전 다시 카트만두에서 현장으로 출발할 경우 하루 내에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근처까지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곧바로 육로 수색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소방당국의 구조작업과 관련한 사전 내부 절차가 필요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수색요원들은 남아 헬기 투입 가능성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수색팀은 드론도 수색에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 비행 역시 허가가 필요하지만 네팔 당국은 헬기 수색을 고려해 충돌 위험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드론 비행 허가를 하는 것도 신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팀은 네팔 정부에 드론 비행 허가 역시 신청해놓은 상태다. 대응팀은 네팔군과 별도로 네팔 경찰 측에도 한국인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수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네팔 당국이 외국 임차 헬기 등 민간 헬기의 운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한국 정부·기업 차원의 수색 활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 네팔군 당국이 지상에서의 한국인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네팔 측에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좌표와 지도 등을 제공하면서 수색을 요청해오고 있다. 100여명이 갇힌 걸로 추정돼 네팔 당국이 구조에 힘을 쏟고 있는 수력발전소의 터널 내부에는 한국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자가 전했다. 네팔 홍수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9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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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전략] 9월 금리인상 재부각…고용보고서·브로드컴 실적 '촉각'
■ 모닝벨 '증시전략'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먼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연설부터 짚어보죠. 시장의 예상을 뒤집고 뚜렷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인플레에 할 일이 있다"고 밝혔는데, 워시 의장의 기조연설 어떻게 보셨는지.. 일단 시장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줄여준 듯 한데요? - 워시 의장, 예상밖 선명 메시지…시장 불확실성 줄였다? - 잭슨홀에서도 워시 모호한 입장 내놓을 것 예상했던 시장 - 시장 예상 빗나가…뚜렷하게 '매파 메시지' 던진 워시 - 워시 의장, 잭슨홀서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 천명 - "기저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웃돌면 할 일 할 것" - 최근 6개월 물가상승률 연율 4.1%…목표 2% 웃돌아 - "단기 금리는 연준 이중책무 달성하기 위한 주된 수단" - 단기 금리 수단 강조한 워시, 2년물 국채금리 급등 - 잭슨홀 연설, 9월 결론 내린 것 아니라 판단 기준 제시 - 9월 인상 확률 35%→57%…美 2년물 12bp 급등 - "정책 명확성에 프리미엄"…S&P 낙폭 0.25% 그쳐 Q. 워시 의장 연설 이후 금리인상 전망이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연준 내부의 강경파 기류도 뚜렷한 상황이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 맞서서 과연 실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 연준 내부 '매파' 기류 뚜렷…9월 금리인상 가능할까? - 7월 FOMC 회의 12명 중 3명 25bp 인상 지지 - 당시 동결 지지했던 워시, 강경 물가 안정 기조로 전환 -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 맞서 정책 경계선 그었다? - 실제 금리인상 단행해야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성 입증 가능 - "말은 쉽다"…9월 인상 안하면 신뢰 다시 흔들릴 수도 - 시장, 워시 매파적 메시지에 다소 과도하게 반응 가능성 Q. 이번 주 연준 금리결정에 중요한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잭슨홀 연설에서 워시 의장은 노동시장 관련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평가를 내렸는데요. 이를 증명해 줄 수 있을지.. 고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지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물가보다 확실히 밀린 고용 문제…고용보고서 포인트는? -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노동시장 악화' 우려 고조 - 워시 의장, 노동시장에 대해선 "상당히 안정적" 평가 - "현재로선 노동시장이 완전 고용과 일치한다고 믿는다" - '고용보고서' 분수령…9월 인상 여부 데이터에 달려 - 8월 4일 고용보고서 발표…실업률 4.1% 유지 전망 - 비농업 신규고용 4만5천명 증가 추정…7월대비 증가전환 - '저 채용-저 해고' 분위기…"예측 점점 더 어려워져" - 이번 주 고용지표 주간…JOLTS 발표, 노동시장 점검 - 구인건수, 예상보다 많다면 기업의 노동 수요 견조 시사 - 노동시장 탄탄하다면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더 커질 듯 - 고용·물가 충분히 둔화하면 연준이 동결할 여지는 남아 Q.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불안 요소인 미국과 이란 전쟁도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이 지나도록 전쟁을 마무리짓지 못하면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안팎에서 압박을 받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미군이 한 달여만에 이란 라라크섬을 공격했다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원유를 활용해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보충하겠다고 밝혔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 - 美, 이란 라라크섬 발사대 타격…이란 "반드시 응징" - 로이터·AP 등 美당국자 인용해 보도…이란 언론도 보도 - 이란군, 보복 예고…"테러 행위, 강력한 대응에 직면" - 6개월째 전쟁…이란 대통령 "美, 종전 MOU 지켜야" - 美 '경제적 고립' 작전에…이란 경제 '전방위 충격' - 이란의 도발 억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미군 시험대 - 탄약 재고 소진에 유럽·亞 방어 공백…중러 억지력 약화 - 중국의 대만 침공 땐 기존의 온전한 작전 난항 예상 - 전쟁발 고유가 피로감 확산, 트럼프 지지율 역대 최저 - 11월 중간선거서 공화당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위협 -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로 전략비축유 부족분 채울 것" - 트루스소셜서 주장…"절차 곧 시작…베네수엘라의 선물" - 전략비축유 2억9천만 배럴…저장가능 용량의 절반도 안돼 - 베네수 석유로 채우는 데 시간 소요…투자·기반시설 필요 - 이틀 전 트럼프 "베네수엘라 유전 55% 통제권 확보" - 전략비축유의 운영상 하한선 1억8천만∼2억 배럴로 추정 Q. 이번 주 브로드컴 실적도 중요합니다. 지난 실적 발표 당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브로드컴 실적 발표 주목…AI 투자심리 강화될까? - 브로드컴, 구글·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AI 칩 제작 - 하이퍼 스케일러의 맞춤형 AI 칩 수요 이어질지 포인트 - 경쟁사 엔비디아, 내년 매출 증가율 '70%' 제시 - 월가 "브로드컴도 같은 수준의 가시성 제공할지 궁금"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294억달러…숫자 워낙 커 불안 - 전년대비 84% 성장 기대, 최근 8개 분기 중 최대폭 - 직전 분기 AI 반도체 매출 108억달러…143% 증가 - "AI 반도체 매출 올해 560억달러·내년 1천억달러" - 브로드컴의 장밋빛 성장 경로, 확인하는 첫 '시험대' Q. 이번 주 애플 존 터너스가 신임 CEO에 취임합니다. 15년 동안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CEO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데요. 존 터너스 체제 애플의 미래는 어떨까요? - 팀 쿡 후임 새 CEO 출범…AI 격랑 속 혁신 이룰까 - 애플 팀 쿡 퇴임…9월 1일부터 존 터너스 체제로 전환 - 25년만에 사원서 CEO로 '샐러리맨 성공 신화' - 터너스, 유펜서 기계공학·심리 배운 '전형적 엔지니어' - 공부·운동 우수했던 육각형 학생…대학 수영팀 활동도 - 잡스 휘하 고속승진한 터너스, 애플 주요제품 개발 지휘 - 인생 절반을 애플에 헌신…디테일 강한 하드웨어 전문가 - 잡스처럼 혁신형 리더냐, 쿡처럼 안정형 리더냐 관심 - AI 격랑 속 혁신 이끌까…터너스가 마주할 숙제들은? - 애플 위상 되찾으려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내놔야 - 9월 9일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터너스 CEO 시험대 - 신형 아이폰·애플워치 등 최대 8개 제품 공개 전망 - 주가 1년간 37.7%↑…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 Q. 당장 국내증시가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어떻게 반영할지 궁금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주주환원 정책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좀처럼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는데요. 7천피 돌파 가능할까요? - 美 금리인상 경계감 확산…'7천피' 다시 멀어지나 - 워시 잭슨홀 매파 발언…9월 금리인상 가능성 급부상 - 국내 증시 상승 동력 약화…외국인 반도체 중심 순매도 - 삼성전자 110조 주주환원 시행방안에도 시장 '냉랭' -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방안 구체화 부재…실망감 확산 - AI 대장주 엔비디아 깜짝 실적에도 7천 돌파 실패 - '기타법인' 7거래일간 10조 순매수…외인 7조 순매도 - 美 앤트로픽, 9월말~10월초 IPO 예정 부담 요인 - 美 고용지표·ISM 줄줄이…FOMC 향방 가늠할 분수령 - 세미콘 타이완 2026 개막…9월 2일 브로드컴 실적 - 美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여전…외국인 매도도 부담 Q. 코스피에 중국발 메모리 반도체 변수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투톱 주가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도 주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가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 국내 반도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中 D램 업체 창신메모리 '깜작 실적'…국내 영향은? - CXMT, 상반기 매출 10배로 늘어…메모리 품귀 수혜 - CXMT 상반기 매출 1503억위안…전년비 873%↑ - 지나해 상반기 23억위안 적자→776억위안 순이익 흑자 - "D램 가격 급등, 판매량 증가가 실적 끌어올렸다" - 중국 후발업체까지 깜짝 실적…D램 공급자 우위 강화 - '중국의 메모리 굴기' 예상보다 빠르다…삼전닉스 우려 - AI에 집중한 삼전닉스, 모바일 D램 파고든 中CXMT - CXMT,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샤오미 공급 - 삼성전자 구형 생산 줄이는 사이 CXMT 점유율 확대 - 반도체 업체의 부상, 최근 국내 반도체주 주가 흔들어 Q. 내일(1일)이면 벌써 9월입니다. 악몽같은 7월을 딛고 8월 박스권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는데요. 9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과연 코스피는 상단을 높여갈 수 있을지요? 9월 증시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 7월 악몽 딛고 반등한 코스피…9월에도 흐름 이어갈까? - 한때 1만 포인트 목전에 뒀던 코스피, 7천선도 버거워 - 개인 투자자가 7천선 위에서 사들인 거대한 '매물벽' - 7월 한 달 넘게 7000선 안착에 번번이 '실패' - "코스피 선행 PER 7배만 회복해도 8500 돌파" - 7000선 넘어 8000선 타진 낙관적…상승 여력 충분 - 새 모멘텀 부재로 차익실현 매도 물량 출회는 '변수' - "9월보다 10월 노려라"…美 중간선거 해 증시의 법칙 - 중간선거 해 9월 약세·10월 반등 반복…이번에도? - 10월 증시 상승확률 S&P500 82%·코스피 64% Q. 코스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에 집중된 상승 동력이 다른 업종으로 확산이 필요한 상황인데 가능할까요? - 어떤 업종들에 집중해 보면 좋을까요? - 코스피 7천선 재도전…반도체 넘어 상승세 확산할까? - 업종별 시가총액 증가 기여도 반도체 14.5%p 차지 - 수익률 측면 IT하드웨어·비철·건설·기계 등 업종 강세 - "확산의 신호 나타났지만 지수 레벨로 아직 전환 안돼" - 반도체 실적 상향·점진적 상승…다른 업종으로 확산 기대 - 반도체 핵심 업종 유지, 2차전지·AI 플랫폼 등 관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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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군 수뇌부, 이란전 장기화시 타지역 능력 약화 경고"
WP "미 국방부, 최근 기밀 평가서 경고" 이란 주변 병력 주둔 연장 '지속 불가능' 판단 일부는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 표하기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군 고위 지휘관들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이란을 상대로 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장기간 지속할시 미국 본토를 포함한 다른 지역의 대응 능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육군·해군·공군 참모총장과 유럽·아시아·중남미 지역의 미군 작전을 총괄하는 4성 장군들이 14일자 ‘국방장관 명령서’(Secretary of Defense Orders Book·SDOB)를 통해 이 같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미 행정부에서 기밀로 분류되는 SDOB는 통상 한 달에 두 차례 작성되며 전 세계에 배치 가능한 미군 함정, 항공기, 병력, 무기체계 현황을 정리한다. 대통령이 군에 부여한 우선순위를 반영하고, 국방장관이 이를 집행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담고 있다. 또 미군 최고위 장성 및 제독들의 평가를 포함해 국방부가 내리는 각종 명령의 근거가 된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교착 상태에 빠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미국 측의 여러 조건을 받아들이라고 압박하면서도 추가 군사행동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가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란 전쟁을 수행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격을 명령할 경우에 대비해 수개월째 5만명 이상의 병력을 경계 태세로 유지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8월 14일자 SDOB는 중동에 배치된 일부 병력이 9월까지 현지에 남고, 다른 일부는 2027년까지 주둔을 연장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이에 미 유럽사령부(EUCOM), 미 태평양사령부(PACOM), 미 남부사령부(SOUTHCOM)의 지휘관들과 해군 최고위 제독은 SDOB를 통해 ‘non-concur’, 즉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자신들이 보유한 병력을 추가로 연장 배치하라는 명령 자체는 이행하지만 반대한다는 의미다. 유럽·아시아·중남미 지역에서 미군 작전을 담당하는 각 전투사령부는 이란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함정, 항공기, 기타 장비를 빼앗기면서 자체 임무 수행과 적절한 훈련을 보장할 능력이 제한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군은 전시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전력을 한계까지 늘려 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육군과 공군 지도부는 헤그세스 장관이 현 배치 병력의 주둔을 연장하려는 방침에는 동의했지만 양측 모두 그렇게 할 경우 상당한 위험 이 뒤따른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장군과 제독들은 이란 작전의 향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계속 장비와 병력을 내놓으라는 명령에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평소보다 훨씬 더 상세하고 솔직하게 헤그세스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사령관과 남부사령관은 자신들의 함정과 감시항공기를 중부사령부에 빌려주면서 미국 본토 방어 의무를 수행하는 능력이 저하됐다고 헤그세스 장관에게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뮤얼 파파로 태평양사령관도 항공모함 전단 과 해군 구축함 등 지속적인 지원 요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소식통은 “지휘관들이 위험을 논의하는 것 자체는 흔한 일이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유리한 조건으로 전쟁을 끝내려고 하고 있지만 이란은 미국 국민 대다수에게 이 전쟁이 인기가 없고 미국의 무기 재고에도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굴복을 거부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짚었다.
부동산대책폭염대통령지방선거이란 -
세계아이슬란드, 국민투표 부결에 "EU 가입 협상 중단"
아이슬란드 총리, 2028년 정부 임기까지 "EU 가입 협상 중단" 29일 국민투표에서 EU 가입 반대 52.8% 안보보다 어업 자주권 우선 아이슬란드의 크리스트룬 프로스타도티르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아이슬란드 정부가 유럽연합(EU) 가입 국민투표 부결 이후 앞으로 EU 가입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지 공영방송 RUV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의 크리스트룬 프로스타도티르 총리는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진행된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프로스타도티르는 80% 넘는 유권자가 목소리를 낸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2028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기에 (EU) 가입 협상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유럽경제지역(EEA) 협정에 만족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며 "EEA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31일 외무위원회에서 EU 가입 신청서 공식 취하 등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29일 아이슬란드에서는 EU 가입 협상 재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열렸다. 유권자 22만5000명(82.5%)이 참여한 이번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52.8%로 찬성 47.2%를 앞섰다. 수도권 도시 지역에서는 찬성표가 많았으나 농어촌 교외에서는 반대 여론이 우세했다. 인구가 약 40만명에 불과한 아이슬란드는 북극해 및 옛 소련과 인접한 위치 때문에 이미 냉전 시대부터 동서 진영 양쪽에서 수많은 회유와 위협을 받았다. 아이슬란드는 1944년 덴마크에서 독립한 이후 1949년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했다. 아이슬란드는 비록 군대와 정보기관이 없지만 외국 군대의 영구 주둔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나토의 보호를 받고 있다. 1951년에는 미국과 상호 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5위인 북극권의 부국 아이슬란드는 EU 회원국은 아니지만 이미 EEA 속해 EU와 비교적 자유로운 무역을 하고 있다. 동시에 EU 법규를 상당 부분 인정하여 회원국 내 자유로운 이동을 인정하는 솅겐 조약에도 가입한 상태다. 아이슬란드는 앞서 2008년 국내 대형 은행 3개가 파산하며 금융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자 2009년에 EU 가입 신청서를 냈다. 이후 경제난에서 회복한 아이슬란드는 그리스 등 남유럽의 채무 위기 여파로 유로존(유로 사용 21개국) 붕괴 가능성이 거론되자 2013년 EU 가입 협상을 동결했다. 이어 2015년 3월에는 EU 측에 가입 후보국 지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로스타도티르가 이끄는 집권당은 안보를 이유로 EU 가입을 지지했다. 아이슬란드는 최근 지구온난화 및 북극항로 개척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북극권 개발을 서두르는 상황에서 강대국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취임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공공연히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합병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빌리 롱 아이슬란드 대사는 지난 1월 대사 임명 전에 이미 미국 하원의원들과 사석에서 만나 "아이슬란드가 미국의 52번째 주(州)가 될 것"이며 "내가 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EU 가입 반대 진영에서는 EU 가입 시 주체적인 입법 및 규제 권한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주력 산업인 어업 부문에서 자체 결정권을 잃을까 봐 걱정했다. 30일 영국에서 EU 탈퇴 운동을 주도했던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는 3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아이슬란드가 독립을 지키기로 한 것을 축하한다"고 썼다. 프랑스 국민연합(RN)의 마린 르 펜 하원의원도 이번 투표가 "자유로운 주권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이익에 협력하는 유럽"을 보여준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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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손에 쥔 트럼프…‘석유패권’ 승부수
마두로 축출 8개월 만에 베네수엘라와 ‘오일 딜’…17개 유전 개발 생산량 55% 확보·원가 우선구매권까지…중·러의 중남미 영향력 차단 시설 복구에 최소 수년…美기업 투자·베네수 국민 반발은 변수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명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지 8개월 만에 미국 전체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규모의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의 중남미 영향력을 차단해 서반구 ‘석유 패권’을 틀어쥐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의 석유 개발 합의를 발표하며 이를 “전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합의”라고 자평했다. 합의에 따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가까운 현지 사업가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의 회사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향후 100년간 베네수엘라 미개발 유전 17곳의 개발권을 갖는다. 미국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55%를 확보한다. 17개 유전의 추정 매장량은 650억배럴에 달한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 전체 매장량 3030억배럴의 5분의 1을 넘는다. 미국의 원유 매장량이 약 460억배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합의 대상만 미국 전체 매장량의 약 1.4배에 달한다. 미국은 NABEP의 비경영 지분 35%를 갖고 생산량의 20%를 원가로 우선 구매할 권리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 전략자본실(OSC)이 매우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페니 워런트’ 방식을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투자자로 참여해 지분과 원유 구매권을 확보하는 이례적인 구조다. 다만 미 국방부는 OSC가 민간기업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지 않으며 법률상 대출과 대출보증 등의 방식으로만 자본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석유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규모 원유 공급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생산 원유가 휘발유 등에 적합한 경질유에 집중돼 있어 항공유 등 생산에 필요한 중질유 상당량을 수입한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정유시설에 적합한 중질유가 풍부하다. 베네수엘라 원유를 지렛대로 서반구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계산도 깔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주 대륙에서 미국의 배타적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이른바 ‘돈로 독트린’을 내세워왔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베네수엘라에 상당한 규모의 미군이 주둔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중남미에서 세력을 넓혀온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분야의 성과로 내세울 수 있다는 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호재다. 이란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이 미국 내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대대적으로 부각하면서 감소한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도 다시 채우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650억배럴의 원유가 실제 시장에 공급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투자다. 베네수엘라는 과거 외국 기업의 자산을 몰수한 전례가 있고 정치·치안 불안도 여전하다. 오랜 경제난과 제재로 석유 생산시설이 크게 낙후돼 대규모 복구 작업도 필요하다.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을 과거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최소 10년에 걸쳐 수십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처럼 이번 합의가 단기간에 국제유가를 끌어내리기도 쉽지 않다. 개발되지 않은 유전에서 실제 원유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당장의 글로벌 공급 확대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 석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들지도 미지수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와 미국 압송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투자를 독려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과 투자 위험을 이유로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베네수엘라 내부의 반발도 합의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변수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오랫동안 석유자원에 대한 국가 주권을 강조해온 만큼 자국 핵심 자원을 사실상 미국에 넘겼다는 비판이 커질 수 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선거를 통해 집권한 권력이 아니라는 점도 향후 정권 교체 시 합의가 유지될 수 있을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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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한달여만에 이란 로켓발사대 공격…이란군, 보복 예고
호르무즈해협. 로이터 연합뉴스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무즈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미군의 대(對)이란 군사 공격은 한 달여 만이다. 이번 공격이 전면적 공격 재개 시작일지 해협 통제권 확보를 위한 선별적 작전일지 주목된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공격 대신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죄는 경제 제재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지 한달여 만이다. 로이터 통신, AP 통신 등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 미군이 이날 오전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는 게 이번 공격의 배경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이날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지만,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대신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더욱 옥죄는 대규모 경제 제재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 대한 대대적 경제적 고립 작전을 펴겠다고 밝혔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24일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미군의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수역에 있던 모든 기뢰가 제거 및 폭파됐다는 보고를 방금 미 해군으로 받았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는 새 기뢰를 설치하는 어떠한 선박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괴될 것이라는 통보를 전했다”며 “기뢰 설치에 대한 전면적이고 실효적인 무관용 정책”을 강조한 바 있어 이번 미군의 공격도 이러한 입장의 연장선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은 미군의 공격에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IRGC 공보실은 공식 성명에서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과 시온주의(이스라엘) 적들은 산적한 내부 문제를 모면하고 역내 국가들 사이에서 추락하는 신뢰도를 만회하기 위한 절박함에 쫓겨 또다시 사악한 본색을 드러내며 여론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들의 뻔뻔한 침략 행위로 라라크섬이 공격받았고, 우리 군인과 동포 여러 명이 순교(사망)하고 다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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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베네수엘라산 원유로 美 전략비축유 채우겠다"
베네수 정부와 650억배럴 매장량 확보 계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8.2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와 체결한 원유 계약에 따라 미국이 전략비축유(SPR)를 "채워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 원유를 활용해 내가 할 일 중 하나는 SPR을 채우는 것"이라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절 SPR이 "사실상 고갈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축유 '최대치 달성' 작업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이는 베네수엘라가 미국 국민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베네수엘라 정부와 650억 배럴 이상 원유를 미국이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발표했다. 650억 배럴은 2023년 기준 베네수엘라의 총 확인 매장량 약 3030억 배럴의 약 21%에 해당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미국 정부와 민간 기업의 합작 투자 회사에 630억 배럴의 확인 매장량이 있는 유전에 대한 100년 "허가권"을 부여했다고 미국 관리가 더힐에 전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신설 석유 회사의 지분 가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합작회사의 "실효 생산량" 55%를 확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는 미국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이후 이뤄졌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용인 아래 정부를 이끌게 된 로드리게스 대통령은 이번 계약으로 17개의 전략 유전이 개발되고 정부에 2090억 달러 이상의 세수가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8월 21일로 끝나는 주 기준 SPR 재고량은 2억 8970만 배럴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초 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다. EIA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동안 SPR 재고량은 2021년 1월 6억 3800만 배럴 이상에서 2025년 1월 3억 9500만 배럴 미만으로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SPR의 허가된 저장 용량은 7억 1400만 배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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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 800명대…실종자 3천명대
[앵커] 네팔·티베트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 숫자도 3천명을 넘겼는데요. 자세한 상황은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네팔과 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80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종자도 급격하게 늘어나 전체 실종자 규모는 30여개국의 외국인 850여명을 포함해 3천명을 넘어섰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소속으로 네팔 현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9명도 여전히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 많은 만큼,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과 구조, 복구 작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제(30일) 새벽 네팔에서는 홍수 경보 알림이 발송됐습니다. 네팔 재난위험감축관리청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네팔 당국에 상류 수위 상승을 통보했기 때문인데요. 중국 관영 통신사 신화통신은 중국 수자원부를 인용해 홍수 이후 새로 형성된 호수의 물이 대부분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신화통신은 해당 부처가 상류 5.6km 지점에 위치한, 약 140만 세제곱미터의 물이 고여 있는 분화구가 여전히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경제 제재에 들어간 미국이 약 한 달 만에 대이란 공격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란 남부 라라크섬의 혁명수비대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중단한 지 약 한 달 만인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주부터 이란을 상대로 한 대대적인 경제적 고립 작전에 들어선 뒤로 처음이기도 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보복을 시사했는데요. 앞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미군의 라라크섬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반 년을 넘긴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미군 지도부가 중동에 병력을 계속 유지하는 건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는데요.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침략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경고하면서도, 미국을 향해 종전 양해각서를 이행하길 거듭 촉구했습니다. 모즈타바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을 무슬림 공동체 전체의 적으로 규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최근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에 무슬림 국가들이 협조하지 말라는 취지로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중국 #네팔 #산사태 #티베트 #대홍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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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캐나다 뒤끝…구글 지도에 '아메리카호'
구글 지도에는 벌써 '아메리카호' "캐나다에선 온타리오호, 제3국에선 병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꾸라고 지시한 가운데 구글이 미국 사용자에 대해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표시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전일 “구글 지도는 공식 정부 자료상의 명칭 변경을 반영해 업데이트한다”면서 “미국에서 구글 지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메리카호’를 보게 되고 캐나다에서는 계속 ‘온타리오호’가 표시된다. 미국과 캐나다 이외 지역에서는 두 명칭이 모두 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우방 캐나다와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캐나다를 도발하고자 오대호 가운데 가장 작은 호수인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27일 서명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그림스비에 영어와 프랑스어로 '온타리오호.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라고 써진 간판이 세워져있다. (사진=로이터) 이후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캐나다와 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뉴욕주의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주지사는 “뉴욕은 그렇게 부르지 않을 것” 이라고 선언했다. 인접한 버몬트주의 공화당 소속 필 스콧 주지사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옹졸하고 실망스럽다” 고 비판했다. 캐나다도 즉각 반발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온타리오호 명칭이 캐나다 연방의 탄생이나 미국의 독립선언보다 오래된 것이라며 개명 요구를 일축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전일 호숫가에 영어와 프랑스어로 ‘온타리오호: 지금도, 앞으로도’ 라고 적힌 대형 표지판을 공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부를 수 있지만 나머지 세계는 언제나 이곳을 온타리오호라고 부를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은 미국 정부의 공식 지도 명칭 기준을 정하는 지명정보시스템(Geographic Names Information System·GNIS) 에 적용된다. 그러나 이는 캐나다의 명명 관행이나 다른 국가들이 이 호수를 부르는 방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구글 지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개명하고, 알래스카주(州) 소재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을 때도 이처럼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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