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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 무뇨스, 아반떼 고가 논란에 “가격은 소비자가 정하는 것…필요하면 조정”
원자재 가격과 신기능 가격 반영 “전세계서 아반떼 받으려 경쟁 중” “콘텐츠 조절이나 인센티브로 조정” 호세 무뇨스(가운데)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의 비판을 받고 있는 신형 ‘디 올 뉴 아반떼’ 와 관련, 전 세계적으론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추후 투입되는 기능을 줄이거나 인센티브를 늘리는 등의 조치로 가격 조절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무뇨스 사장은 26일 CEO 인베스터 데이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아반떼 가격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가격은 현대차(005380) 가 첫 번째로 고려하는 요소”라며 이 같이 답했다.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아반떼는 앞선 7세대 모델 대비 최소 336만 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소비자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의 풀옵션 가격은 4200만 원에 육박해 ‘국민 첫차’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하는 가격 책정이라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무뇨스 사장은 원자재 가격 등 시장 상황이 신형 아반떼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이 올랐고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물류 부문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반떼에 탑재된 최신 기능도 가격을 올린 요인으로 언급됐다. 신형 아반떼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하는 중 특정 구간에서 자동 감속하는 ‘내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2’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아반떼에도 탑재했다. 무뇨스 사장은 “5년 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능이 들어갔고 차량이 커졌으며 좋은 자재를 쓰면서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반떼의 높은 인기가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가격에 반영돼 이전보다 높은 가격 책정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그는 “아반떼는 굉장히 수요가 높은 제품이라 모든 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물량의 아반떼를 받기 위해 경쟁 중”이라며 “이러한 현상이 가격에 반영이 됐는데, 결국 가격은 소비자가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가격 조정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무뇨스 사장은 “가격 조정이 필요하면 콘텐츠를 조절하든 인센티브를 활용하든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AI중동전쟁김건희지방선거 -
IT엔비디아 "내년 매출 70% 성장"…월가 예상 45% 크게 웃돌아
컨콜서 FY2028 전망 제시…공급 제약 반영하고도 고성장 자신 엔비디아가 내년에도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7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 예상치인 약 4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현지시간) 2027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2028회계연도(2027년 10월~2028년 9월) 매출이 약 7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는 시장 예상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2028회계연도 매출 증가율을 약 45%로 보고 있다. 크레스 CFO는 이 같은 전망에 공급 제약도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충분하더라도 제품 공급이 이를 모두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을 감안하고도 70% 안팎의 성장을 예상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핵심 부품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크레스 CFO는 "향후 수년간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을 확보하기 위해 광범위한 공급업체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 약정은 지난 분기 1190억달러(약 165조원)에서 2790억달러(약 387조원)로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메모리 조달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AI 가속기 공급 확대를 위해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조달을 크게 늘리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업체의 HBM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삼성전자폭염AI관세 -
경제엔비디아 실적 앞뒀던 뉴욕증시 약보합…나스닥 0.08%↓(종합)
관망 분위기…美 7월 PCE 물가 예상 웃돌며 금리 인상 경계도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대표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뒀던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52포인트(0.21%) 내린 53,463.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2%) 하락한 7,675.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10포인트(0.08%) 내린 26,130.20에 각각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가 예정됐던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하며 장중 관망세를 보였다. 최근 AI 관련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엔비디아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AI 투자 열기를 지속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됐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 발표한 실적에서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96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전망치 921억7천만 달러를 40억 달러 이상 웃돈 수치다.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 UBS 미주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글로벌 주식부문 대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시장의 추가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AI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주는 향후 실적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0%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메타가 미국 주 정부들이 제기한 청소년 소셜미디어 중독 관련 소송에서 약 167억 달러(약 23조1천억원)를 지급하고 청소년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1.07%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3.6%)를 소폭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2%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와 부합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 지표가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이어졌다. 시장은 오는 28일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 미 국채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장 마감 무렵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6bp 오른 4.663%, 30년물은 1.1bp 오른 5.185%를 나타냈다. 한편 이란과 오만 간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점은 증시에 일부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74달러(0.84%) 내린 배럴당 87.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13달러(0.16%) 하락한 배럴당 82.23달러에 마감했다. sj9974@yna.co.kr
AI지방선거코스피삼성전자내란 -
경제
유가·금리 하락했지만…코스피, 숨고르기하며 횡보
[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서 횡보 중입니다. 자세한 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 오르내리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전 거래일보다 0.23% 내린 6,727.25에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 방향을 틀어 낙폭을 줄이며 현재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2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오른 상태에서 횡보 중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를 짓눌렀던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내려온 점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3%, 30년물은 5.17% 수준까지 하락했고, 국제유가도 3% 넘게 떨어졌습니다. 금리와 유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간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도 2% 넘게 반등했고, 이런 흐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데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감도 남아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29% 내린 824.77에 출발한 뒤 장중 하락 폭을 더 키우며 820선에서 아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0원 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현장연결 김태현]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란코스닥AI선관위내란 -
경제
[하우머니] AI부터 로봇·K뷰티까지…성장주 모멘텀 주목
■ 머니쇼 '하우머니' - 이재규 SK증권 WM1 영업본부 차장 Q. 개장 후 현재 시장 흐름, 체크 포인트? Q. 엔비디아 실적, AI 랠리 지속 여부 ‘분수령’ Q. 엔비디아 성장축, 블랙웰에서 ‘루빈’으로 Q. 삼성전자 4나노, 엔비디아 그록3 LPU 양산 Q.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로봇 전략 주목 Q. 현대차 인베스터데이 기대에 로봇주 ‘들썩’ Q. K뷰티 무게중심,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동 Q. 북미 매출 급증…이제 관건은 ‘이익’ Q. 에이피알, K뷰티 시총 1위 자리 굳히나 Q. 한미약품, 제넨텍에 비만 신약 기술수출 Q. 글로벌 비만약 시장, 2034년 978억 달러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삼성전자폭염내란AI지방선거 -
경제‘알래스카 LNG’ 지분 투자까지 한 포스코인터… 프로젝트 지연되는 이유는
포스코그룹 산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는 등 사업 참여를 확대해 왔다. 그러나 사업주체인 미 에너지 개발사 글렌파른이 자금 조달과 LNG 구매자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2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글렌파른알래스카파트너스) 지분율을 지난해 말 1.17%에서 올해 2분기 말 기준 약 3.5%로 늘렸다. 지분 투자액은 총 3500만달러(약 485억원) 규모다. 글렌파른과 LNG 구매 합의를 맺은 외국 기업 중 직접 지분까지 취득한 곳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유일하다. '8 스타 에너지(8 Star Alaska, LL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홍보 영상./ '8 스타 에너지(8 Star Alaska, LLC)' 유튜브 캡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의 프루도베이와 포인트톰슨 일대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가스처리시설에서 정제한 뒤 약 1300㎞ 길이의 신규 가스관을 통해 알래스카 남부의 니키스키까지 운송하는 대형 LNG 개발 사업이다. 니키스키에 건설되는 액화플랜트에서 천연가스를 액화한 뒤 해상 수출터미널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등에 공급하는 구조다. 연간 LNG 생산·수출 규모는 최대 2000만톤(t)이다. 2031년 첫 LNG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렌파른이 알래스카가스개발공사(AGDC)와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글렌파른 산하 글렌파른알래스카에너지와 AGDC는 합작법인(8스타알래스카)의 지분을 각각 75%, 25%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간 100만t 규모의 LNG 장기(20년) 구매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글렌파른과 연간 100만t 규모의 LNG 도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 합의서(HOA)’ 체결을 통해서다. 그룹 철강사업 계열사인 포스코가 1300㎞에 걸친 42인치 고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철강재도 공급하기로 했다. 황의용 포스코인터내셔널 상무는 지난 6월 알래스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전략적 파트너이자 철강 소재 공급사, LNG 구매사로 폭넓게 참여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글렌파른의 최종투자결정이 수차례 미뤄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당초 글렌파른은 지난해 12월까지 최종투자결정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연기됐다. 최종투자결정을 위해서는 우선 전체 연간 수출 물량인 2000만t의 80%인 1600만t의 계약 물량을 사전 확보해야 한다. 현재 글렌파른은 대만 600만t, 일본 200만t, 태국 200만t, 프랑스 200만t, 한국 100만t등 1300만t의 수출 물량을 확보했다. 300만t의 추가 수출 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알래스카 주의회의 재산세 유예 법안 통과 여부도 변수로 꼽힌다. 알래스카는 석유·가스 인프라에 연 2%의 재산세를 부과하고 있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사업자들의 세금 부담을 감안해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에 들어가기 전까지 재산세 부과를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세수 감소를 우려하는 의회의 반대에 가로막혔다. 브렌던 듀발 글렌파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의회에서 논의 중인 세금 관련 법안이 마무리되면 최종투자결정이 내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알래스카 LNG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호주에 이어 북미 지역으로 LNG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연간 가스 판매량을 현재 260만t에서 2031년 420만t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북미산 LNG 수입 물량은 지난해 첫 도입한 LNG 전용선과 싱가포르 트레이딩법인을 거쳐 연내 준공 예정인 광양 제2LNG터미널에 저장된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산 LNG 대비 북미산 LNG는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으로, 북미산 물량을 확보하면 LNG 트레이딩 사업 규모 성장도 예상된다”고 했다.
AI폭염삼성전자내란지방선거 -
경제SK이노베이션, SKIET 흡수합병 소식에 16%대 급락
합병 신주 448만주 발행…SKIET 적자 지속 시 순이익 부담 확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흡수합병을 결정한 SK이노베이션이 장 초반 16% 넘게 급락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4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400원(16.32%) 내린 10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이 존속회사로 남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소멸하는 소규모합병 방식이다. 합병비율은 1대 0.1174540이며 합병 신주는 448만1300주로 SK이노베이션 발행주식총수의 약 2.6%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재무 리스크를 SK이노베이션이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지분 53.35%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 자체가 연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즉각 높이는 거래는 아니지만 추가 증자·대여 등 재무지원 방식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합병 이후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손익이 모두 SK이노베이션 지배주주 손익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적자가 지속되면 순이익 부담이 커지는 반면 흑자전환 이후에는 이익 역시 온전히 SK이노베이션에 귀속된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에서 핵심 관전 포인트는 합병 자체보다 SKIET의 분기 적자 축소 속도, 폴란드 가동률 상승, 추가 Capex 억제와 ESS·유럽 고객을 중심으로 한 신규 수주 가시성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AI관세삼성전자부동산내란 -
경제
[속보] 김윤덕 "용산공원, 연내 발표될 신규택지서 제외"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오세훈 시장과의 2차 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올해 발표될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에서 용산공원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쯤 회동 장소인 서울 정동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로 입장하면서 이르면 다음 달에 발표될 수도권 7만3천 호 공급 부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서울시와의 협의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공급 대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지자체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서울시의 반대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YTN과의 통화에서, 어떻게든 서울시와 끝까지 손잡고 가보려고 한다며 용산공원 활용 방안에 대한 협의를 멈추지는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I폭염관세윤석열삼성전자 -
경제"물량 소화 불능"…K전력 '빅3', 올해 수주 목표 25.7조로 눈높이 40% 올렸다
공장 가동률 100% 넘는 공급 부족 국내외 데이터센터 증설 기조에 "내년까지 호황 지속" 국내 전력기기 '빅3'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치가 25조원을 돌파했다. 연초에 잡았던 목표에서 반년 만에 눈높이를 40% 넘게 올렸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폭증과 전력망 노후화로 국내 전력사들의 생산 능력을 초과하는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을 동반한 전력 슈퍼 사이클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업계 및 공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최근 중공업 부문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43% 끌어올렸다. 송전 분야 핵심인 765㎸ 초고압 변압기와 800㎸ 차단기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LS일렉트릭도 기존 빅테크 수주에 더해 대형 로컬 업체로 고객 범위가 확장하면서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4조원에서 최대 6조5000억원 수준까지 크게 올려 잡았다. 앞서 HD현대일렉트릭 역시 지난달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와의 1조1000억원 규모 대형 장기 공급 계약을 발표한 직후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약 5조8200억원에서 약 7조2000억원 수준으로 상향한 바 있다. 이들 전력 3사의 연간 수주 목표 합산액은 약 25조7000억원으로 기존 목표치(18조2000억원) 대비 41%가량 늘어난 셈이다. 물밀듯이 밀려드는 일감에 기업들의 공장 가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의 올해 상반기 평균 공장 가동률은 104.5%를 기록했다. 이는 통상 제조업계의 최적 가동률인 80~85%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의 국내 사업장 가동률 역시 95.1%로 사실상 한계치에 다다랐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제조업에서 공장 가동률 80% 이상을 상한선으로 본다"며 "100%를 뛰어넘는 초과 가동이 발생했다는 것은 잔업·특근을 총동원해도 몰려드는 주문을 다 대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쇼티지(공급 부족) 상황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력 업계의 공급자 우위 시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소모 전력이 중소도시와 맞먹는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들이 생겨나면서 빅테크 고객사들의 전력 기기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미국 전역의 전력망이 이미 노후화된 가운데 송전 인프라의 구축 속도가 발전 인프라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점도 수급 차질을 야기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역시 정부의 1500조원 규모 '대도약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국가 최상위 계획인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2040년 목표 전력 수요가 최대 165.0GW로 24GW 넘게 재추계되는 등 전력망 증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예고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신규 송전망 구축에 평균 10년의 세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력 인프라 병목은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제한적인 전력 송전 여건 속에서 24시간 끊임없는 전력 공급을 요구하는 AI 데이터센터 등장으로 전력망 병목은 가장 장기적인 정체 구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한국 모두 데이터센터 마찰이나 전력망 부족을 겪고 있지만, 이는 전력망 증설을 더는 미룰 수 없게 만드는 산업적 압박"이라며 "전력기기 빅3의 공장 증설 물량이 본격적으로 터져 나오는 내년까지 전력 인프라 산업의 구조적 장기 호황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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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루 최대주주 지본, 5억원 규모 주식 매수…“책임경영 강화”
주식병합 마치고 27일 거래 재개 발행주식 4180만주→2090만주 햇빛소득마을 1차 7MW 수주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확대 추진 파루 영농형 태양광. [파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에 본사를 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파루의 최대주주인 지본이 5억원 규모의 파루 주식 매수에 나선다. 파루는 최대주주 지본이 총 5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파루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주식 매수 계획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매수 시기와 수량은 거래가격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파루는 이번 주식 매수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최대주주의 신뢰를 나타내는 동시에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매수 계획은 파루가 주식병합을 마치고 거래 재개를 앞둔 시점에 발표됐다. 파루는 최근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2주를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 1주로 합치는 2대 1 주식병합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4180만4315주에서 2090만2157주로 줄어든다. 주식병합으로 정지됐던 주식 거래는 오는 27일 병합 신주 상장과 함께 재개될 예정이다. 파루는 주력인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태양의 움직임에 맞춰 태양광 모듈 각도를 자동 조절하는 추적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차 사업에서는 7건, 약 7MW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2차 사업에도 80건을 신청한 상태다. 파루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주식 매수 결정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주식병합과 거래 재개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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