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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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가요(음악)피부 처짐에 충격…슈, 화장품 만든다더니 직접 공개한 ‘요즘 얼굴’
그룹 S.E.S. 출신 슈가 SNS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 셀카를 공개하며 새로운 화장품 신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에서 피부 처짐과 관리 과정이 화제가 되었던 슈는 운동과 피부 관리에 집중하며 적극적인 관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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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홍석환의 3분 경영] 건강
건강은 평소의 작은 실천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며, 나이에 따라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적절한 관리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
생활 습관 개선생활 습관건강 관리수면 부족정기 검진 -
생활"피 검사 하니 당뇨 직전"…악뮤 이수현, 30kg 감량한 진짜 이유 [건강!톡]
가수 이수현/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그룹 악뮤(AKMU) 이수현이 비만치료제 등 약물의 도움 없이 30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털어놨다. 이수현은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침착맨' 초대석에 등장해 다이어트 유지 루틴과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어릴 적부터 극심한 편식이 있었다고 밝힌 이수현은 피망, 가지, 브로콜리, 콩은 물론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 음식조차 선호하지 않는 식성을 전했다. 침착맨이 이찬혁과 함께 시작한 건강 관리 프로젝트 '파티피티뷰티'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묻자, 이수현은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라며 "만나는 이들마다 잘하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다. 지금은 오빠(이찬혁)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한 번씩 체크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실패할 것 같으면 귀신같이 지적해 준다"라며 "이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지 않아야 안정화인데 아직은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침착맨이 10년 이상 다이어트를 이어온 방송인 김신영을 예로 들며 안정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짚자, 이수현은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다이어트를 이어오며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현은 "데뷔 직후부터 '내가 왜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품고 살았다. 외적인 모습이나 화면에 예쁘게 나오기 위해 억지로 살을 빼다 보니 관리를 안 해도 될 때면 폭식을 거듭해 고무줄처럼 체중이 불었다"라며 "지금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평생 건강하게 살자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체중 측정을 피하고 병원 방문을 꺼렸던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 이수현은 "살이 너무 많이 쪘으니 건강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주하기 두려워 병원에 가지 않았다"라며 "그러다 피 검사를 받았는데 당뇨 전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운동과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 올해 재검진을 받았을 때는 단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현은 웹툰 작가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30kg 감량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3년 슬럼프와 함께 독립 생활을 시작했던 이수현은 갑작스러운 자유 시간에 적응하지 못해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고, 1~2년 만에 체중이 20~30kg가량 급격히 늘어나며 대인기피증과 자존감 하락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전환점이 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뒤 이수현은 어머니의 건강한 식단으로 10kg을 감량했고, 이후 오빠 이찬혁과 동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관리 체계에 들어갔다. 이찬혁은 코치를 집으로 초빙해 운동을 유도하고, 식사량을 한 두 숟가락씩 줄이는 방식으로 동생의 습관을 바꿔나갔다. 지난 1월에는 컴백을 앞두고 시골 방 한 칸에서 이찬혁, 코치와 함께 한 달간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수현은 고강도 운동과 절제된 식단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해 나가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목표 체중까지 7kg 정도 남았는데, 단기 감량보다는 혼자 살 때도 건강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만과 당뇨병은 의학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체내에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된다. 이로 인해 췌장이 과부하를 일으키면서 혈당 조절 실패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당뇨 전 단계나 2형 당뇨병으로 이행된다. 그러나 체중을 감량할 경우 인슐린 감수성이 크게 개선된다. 대한당뇨병학회 및 미국당뇨병학회(ADA)에 따르면 본인 체중의 5~10%만 줄여도 췌장의 부담이 감소해 혈당 수치가 떨어지며, 당뇨 전 단계 환자의 경우 약물 처방 없이 정상 혈당 수치를 되찾을 수 있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절식보다 지속 가능한 습관 형성이 필수적이다. 이수현의 사례처럼 기존 식사량에서 1~2숟가락씩 줄여나가는 단계적 식사량 조절과 함께,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제 탄수화물2형 당뇨병건강한 식단체중 감량생활 습관 -
생활61세 여성이 생물학적 나이는 20대...젊게 사는 4가지 아침 루틴 [헬스+]
30대에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았던 60대 여성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를 20대로 되돌린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옥스퍼드 출신의 장수 전문가인 61세 여성 레슬리 케니의 사연을 보도했다. 30대에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았던 60대 여성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를 20대로 되돌린 비결을 공개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케니는 39세 때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하시모토 갑상선염 등 중증 자가면역질환을 연달아 진단받았다. 그러나 그는 평생 통증과 불편함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절망적인 선고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거부했다. 그는 식단,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엄격한 아침 루틴을 20년 이상 실천하며 절망을 극복하려 했고 이 같은 노력 끝에 최근 혈액 검사에서는 면역 지표 기준 생물학적 나이 21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케니가 그러면서 자신이 신체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20년 이상 실천하고 있는 핵심 루틴 네 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루틴은 '아침 식사'다. 그는 매일 아침은 치아시드, 플랙스시드(아마씨), 해바라기씨, 호박씨, 블루베리, 카카오 닙스가 가득 들어간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섭취한다. 케니는 "이는 장수를 위한 '편법'이 아니라 건강 관리의 중요한 일부"라고 했다. 30대에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았던 여성이 60대 여성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를 20대로 되돌린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은 말차. [사진=Nakamura Tokichi] 이후 그는 정원으로 나가 '장수 말차'를 마신다. 말차는 녹차와 마찬가지로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카테킨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기도 한다. 아울러 아침 햇빛은 우리의 체내 생체 시계를 동기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케니는 꽃과 나무를 바라보며 주변을 의식적으로 감상한다. 그는 "삶의 좋은 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그의 루틴은 '찬물 샤워'다. 케니는 샤워 마지막 1분 동안 찬물을 틀어주는 것만으로도 하루 종일 지속되는 활력을 얻을 수 있다며 "짧은 찬물 노출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에 변화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그의 마지막 루틴은 '모든 일상에 운동 더하기'이다. "장수를 위한 운동이 꼭 체육관에서의 한 시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 케니는 단순히 바닥에서 일어나고 앉는 동작을 연습한다. 야외달리기.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그러면서 "근력, 유연성, 코디네이션(조절력), 균형 감각이 동원된다. 연구에 따르면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 성적이 향후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케니는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동안 깊게 무릎을 굽혔다가 까치발로 올라서는 발레 '플리에(Plié)' 동작을 3~5회 한다"라며 외출 준비, 일상 업무 등에도 운동을 결합시켜 다중 작업을 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어느 하나의 행동만이 당신의 생물학적 나이를 21세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며 "장수란 우리가 수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아침 루틴"이라고 강조했다. 케니는 "마법처럼 시계를 되돌리는 단 하나의 비결은 없다"며 "미래의 나에게 고마운 일이 될 작은 습관들을 매일 아침 반복해 나가는 것이 장수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생활 습관 개선자가면역질환생활 습관건강 관리 -
생활“위고비로 10kg 빼놓고, 요요 와서 106kg”… 박준형 근황 봤더니?
[스타의 건강] 박준형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약을 중단한 뒤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습관과 신체 활동 등 생활 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3일 '유정 그리고 주정' 유튜브 채널에는 코미디언 박준형(52)이 출연해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원래 110kg였는데 위고비로 100kg을 만들었다"며 "근데 위고비를 끊은 후 106kg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체중을 감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고비, 중단하면 체중 다시 늘 수 있어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용 주사제로,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식욕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GLP-1과 유사하게 작용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며, 위에서 음식물이 배출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전문의약품인 만큼 BMI(체질량지수) 30 이상인 비만 성인이나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체중과 관련된 동반질환이 한 가지 이상 있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위고비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식욕이 줄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약을 중단하면 이러한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약을 끊으면 식욕 억제 효과가 사라지면서 섭취량이 다시 늘어날 수 있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함께 감소했다면 에너지 소비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37개 연구, 9341명을 분석한 결과, 비만 치료제 투여를 중단한 뒤 체중은 월평균 약 0.4kg씩 다시 증가했다. 이는 식이조절이나 운동 등을 중심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가 중단한 경우의 체중 증가 속도의 약 네 배 수준이었다. 약물과 함께 식습관·운동 관리해야 위고비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처음부터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체중이 줄었다고 스스로 투약을 중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약물을 중단하거나 치료 방법을 바꾸고 싶을 때도 의료진과 상의해 현재 체중과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약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체중뿐 아니라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도 신경 써야 한다. 식사량이 줄면서 단백질 섭취량까지 부족해지면 근육 손실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하루 단백질을 체중 1kg당 1~1.2g 정도 섭취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닭가슴살이나 생선, 달걀,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식사에 적절히 포함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만 하기보다는 주 2~3회 정도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근력 운동을 실시해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지나치게 줄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식습관 역시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이어갈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할 때는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과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수화물 식품을 적절히 곁들이는 등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천천히 식사하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섭취단백질 식품체중 감량생활 습관GLP-1 -
생활97세 신영균, 지금도 헬스장 다닌다…수십 년 지킨 생활 습관
하루 5000~6000보 걷고 근력운동 콩국 즐겨 먹고 소식…영양 부족은 주의 원로 배우 신영균(97)이 지금도 헬스장을 찾아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대에 당뇨를 앓기 시작한 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온 그는 수십 년째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원로 배우 신영균이 지난해 11월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신현준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영균과 헬스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신영균 선생님께서 꾸준히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자극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진 속 신영균은 운동복을 입고 목에 수건을 두른 채 밝게 웃고 있다. 1928년 11월생인 신영균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 배우다.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해 ‘연산군’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 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 신현준이 헬스장에서 원로 배우 신영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현준 SNS 캡처 신영균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관리법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꼽았다. 그는 걷기와 근력운동을 하고 아침마다 콩국을 챙겨 먹으며 식사량을 조절해왔다고 밝혔다. ◆ 97세에도 꾸준히 근력운동…당뇨 환자에게 근육이 중요한 이유 신영균은 평소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러닝머신을 타며 체력을 관리해왔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과 근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데 당뇨가 있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미국당뇨병학회(ADA)의 ‘2026 당뇨병 진료지침’에 따르면 고령 당뇨병 환자는 근력과 근육의 질이 떨어지고 근육 손실도 빨라질 수 있다. 근육은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주요 조직이다. 운동하면 평소보다 많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근력이 떨어지면 걷기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낙상 위험도 커질 수 있다. ◆ 하루 5000~6000보…1만보 꼭 채워야 할까 고령층은 무리하게 걸음 수를 채우기보다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춰 걷는 것이 중요하다. 클립아트코리아 신영균은 하루에 5000~6000보 정도를 걷는 습관도 유지하고 있다. 흔히 건강을 위해 1만보는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이 꼭 그만큼 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평균 72세 여성 1만6741명을 평균 4.3년간 추적한 결과 하루 약 2700보를 걸은 집단보다 약 4400보를 걸은 집단의 사망률이 낮았다. 걸음 수가 많아질수록 사망률은 점차 낮아졌지만 약 7500보 이후에는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 고령층은 1만보를 무리하게 채우기보다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게 걷는 것이 좋다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다. ◆ 수십 년째 아침마다 콩국…단백질·식이섬유 풍부 신영균이 오랫동안 아침마다 챙겨 먹는 음식은 아내가 직접 끓여준 콩국이다.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도 들어 있다. 특히 고령층은 근육량이 감소하기 쉬운 만큼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ADA에 따르면 고령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체중 1㎏당 최소 0.8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콩에 든 식이섬유는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하면 동맥경화 위험을 높이는 혈중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령층의 단백질 섭취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클립아트코리아 콩국에 설탕이나 시럽을 많이 넣으면 혈당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가급적 넣지 않거나 적게 넣어 먹는 것이 좋다. ◆ 고령층 지나친 소식 주의…영양 부족할 수도 신영균은 평소 소식해왔다. 과식을 피하면 체중과 혈당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식욕과 식사량이 줄면 필요한 열량과 단백질까지 부족해질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하면 근육이 줄고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고령층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을 고루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중이 계속 줄거나 식사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면 영양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생활 습관콜레스테롤혈당 관리건강 관리 -
생활“간에 염증 생기고 굳어 갈 수도”… 평소 뭘 먹었길래?
평소 밥, 빵, 면, 튀김, 단 음료 많이 먹으면...간에 지방 쌓인다 지방간은 당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어도 생길 수 있다. 당분 과다 섭취로 간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대사 이상 지방간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 검진의 혈액 검사 결과가 나오면 긴장하는 사람이 있다. 고지혈증, 지방간이 다 있는 경우이다. 당뇨병만 전 단계로 겨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조금만 방심해도 진짜 당뇨병에 걸릴 상황이다. 왜 이렇게 한꺼번에 이런 병이 생긴 것일까? 식습관, 운동 부족 등 원인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 단 음식 과식이 일상이면 이런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 가벼운 지방간?...간 딱딱해지고 망가지는 경우는? 지방간도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질병관리청 자료 등에 따르면 간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서 간세포 손상, 염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일부에선 간이 굳어가는 섬유화가 진행 될 수 있다. 이는 간이 딱딱해지고 심하게 손상되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고, 결국 간암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 최근 한국의 간암 원인 중 대사 이상 지방간에서 출발한 사례가 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식습관이 변한 영향이 크다. 비계가 많은 육류를 즐기는 데다 밥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밥, 빵, 면, 튀김, 단 음료 많이 먹으면...간에 지방 쌓인다 평소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을 즐기면 지방간, 고지혈증,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예방 및 관리법은 이와 반대로 하면 된다. 총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탄수화물(밥-면-빵 등) 비율을 낮추고 채소나 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기름에 튀기는 대신 삶거나 찌는 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간 건강에 이롭다. 또한, 당분이 많은 음료 대신 맹물,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 일부 제품은 당분이 많아 지방 축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자주 먹는 음식 중 열량 높은 것은? 대사 이상 지방간 예방-치료를 위해 인슐린 저항성, 과체중,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열량 식사를 통해 하루 500~1000 kcal 정도를 줄이고, 중등도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평소 자주 먹는 음식 중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도넛, 라면, 삼겹살, 갈비, 닭 껍질, 햄, 치즈, 땅콩 등은 가끔 소량 섭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자주 많이 먹으면 간에 부담을 주고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 비만-과체중, 복부비만, 혈압 상승, 고혈당, 나쁜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증가,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 이상이 있으면 대사 이상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는 염증,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간세포 염증,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운동은 체중 감량을 통해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고, 간의 염증 예방 및 완화,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종류는 개인의 체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한 뒤 강도를 조절해나가면 된다. 이런 습관을 유지하면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감량질병관리청생활 습관콜레스테롤혈당 조절 -
생활“성욕 뚝 떨어진다”… 남성호르몬 낮추는 뜻밖의 음식, 뭐지?
사진은 감초로,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 걱정된다면 평소 생활 습관과 식단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이 떨어지거나 발기 기능 저하 등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외신 매체 ‘익스프레스’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과 음료 네 가지를 소개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감초=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를 말려 약재로 쓰는 재료다. 항염·항산화 작용 등이 있어 한방에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돼 왔다. 하지만 감초를 많이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 건강한 남성 7명에게 감초 7g을 매일 7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했다. 연구진은 “감초의 주요 성분인 글리시리진산이 테스토스테론 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맥주= 맥주를 비롯한 알코올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 2023년 발표된 메타분석에서 1만199명의 남성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 섭취는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과 유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시상하부-뇌하수체-고환으로 이어지는 호르몬 축에 영향을 주고,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가공식품= 초가공식품은 식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첨가당, 정제된 곡물, 포화지방, 각종 첨가물 등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25년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서 20~35세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식단과 비가공식품 식단을 각각 3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초가공식품을 먹었을 때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음식 외에 체중, 수면, 음주량 등 평소 생활 습관도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걱정된다면 증상만으로 판단해 식단을 임의로 바꾸기보다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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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 못하면 감자로 끼니…'200만 원 캠프' 중국서 인기
핸드폰없이 시골서 농사…일부러 고생시켜 나쁜 습관 고치기 ▲ 중국 농촌의 하계캠프 참가자들 최근 중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돈을 들여 자녀를 일부러 고생시키는 이른바 '농촌 여름 캠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국 봉면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 캠프는 외딴 시골 농가에 머물며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을 전면 차단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매일 일찍 일어나 장작을 패거나 가축에게 먹이를 주고, 밭에서 감자를 캐는 등의 노동을 직접 해야 합니다. 자신이 일한 대가로 점수를 받아 생필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인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해 점수가 모자라면 삶은 감자로만 끼니를 때워야 할 정도로 엄격하게 운영됩니다. 중국 남부 쓰촨과 윈난, 구이저우 등 농촌에서 열흘가량 진행되는 이 캠프의 참가비는 우리 돈으로 최고 2백만 원(약 1만 위안)에 달하지만, 자녀의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려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농촌에서 고생하는 '시골 캠프' 광고 (사진=샤오훙수 캡처, 연합뉴스) 캠프 주관 업체들은 "아이들은 고생을 체험하며 돈을 버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실제 효과를 두고는 부모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핸드폰에만 빠져 지내던 아이가 캠프 참가 후 완전히 달라졌다"며 극찬하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지만, "늦잠과 편식 등의 습관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교육 전문가들은 "단기간의 강제적인 노동만으로는 핸드폰에 빠져 지내는 습관이나 할 일을 미루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가혹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일시적으로 뉘우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단순한 단기적 스트레스 반응일 뿐 진정한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중국 봉면신문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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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혈당 조절에 가장 유리한 시간”… 아침은 ‘이때’ 먹어라
지나치게 이른 오전보다 늦은 오전에 아침을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상 직후부터 출근이나 외출 준비를 해야 한다면 아침을 챙기기가 애매하다. 이에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어버린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시간을 조금 뒤로 미뤄보자. 아침을 지나치게 빨리 먹는 것이 오히려 혈당 관리를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4년 호주 카톨릭대 연구팀이 2형당뇨병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오전 7시, 오전 9시 반, 정오에 아침 식사를 하게 했더니, 오전 7시보다 오전 9시 반과 정오에 식사했을 때 식후 두 시간 동안의 혈당 반응이 더 낮았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을 늦은 오전으로 미루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귀찮다고 굶으면 안 된다. 근육량이 적어지며 몸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50대라면 특히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미국 공인 영양사 사만사 터너는 해외 건강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근육량 유지에 이롭다”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오후 내내 과도하게 간식을 먹는 일도 막아줄 수 있다”고 했다. 단백질에 식이섬유를 곁들이면 소화 속도가 느려지며 혈당 수치도 더 천천히 오른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아침을 먹는 습관은 생체 리듬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생체 리듬에 따라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고, 음식물을 소화하는 등의 신진대사 활동을 수행한다. 아침을 매일 다른 시각에 먹거나 자주 걸러서 생체 리듬을 깨뜨리면 밤에 과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혈당 조절 능력도 떨어진다. 매일 아침 정해진 때에 식사하는 습관이 자리 잡으면 오후에 언제쯤 배가 고플지 예측하기도 쉬워져 불필요한 과식을 방지할 수도 있다. 아침에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터너는 “과일을 썰어 두거나 오트밀, 견과류, 삶은 달걀 등을 미리 준비해 두기만 해도 아침에 바빠서 끼니를 거르는 일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아침에 식사보다 운동을 먼저 하는 생활 습관이 있는 사람은 어떡할까. 가벼운 운동은 공복 상태로 해도 무방하지만, 고강도로 오래 운동한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간단하게나마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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