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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영화유해진·박해일·이민호 ‘암살자들’, 추석 대전 선두…개봉 첫날 13만 동원 [SS박스오피스]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첫날 13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프로 한 스릴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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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화시장 살아나나…400만 ‘오디세이’ 700만‘ 스파이더맨’, 팬데믹 이후 최고 회복세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지난 5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12일째인 16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달 29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도 같은 날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두 외화 관객만 1100만 명을 넘어선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누적 169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의 15일 400만 돌파보다 빠른 기록이며 ‘호프’의 446만 관객 수를 바짝 뒤쫓고 있다. 놀런 감독이 연출한 ‘오펜하이머’의 323만 관객 동원도 넘어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올해 최단 기간 7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개봉 24일째 700만 고지를 넘긴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빨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592만 관객이 관람한 ‘군체’를 넘어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전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725만 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755만 명)의 최종 관객 수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두 작품 합쳐 1100만 관객을 넘어선데다 두 작품 모두 비싼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특수관 매출이 높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영화 사상 최초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 70㎜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오디세이’는 아이맥스 명당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암표까지 등장했다. 국내 아이맥스 스크린을 보유한 영화관은 ‘용아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을 비롯, 27곳이다. 이 중 1.43대 1 화면비를 구현할 수 있는 상영관은 ‘용아맥’이 유일하다. 때문에 ‘용아맥’ 티켓을 확보하려는 관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10만원대 암표까지 등장했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한장면 [사진=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역시 할리우드 역사상 최초로 특수관인 ‘스크린X’에 특화된 작품이다. 기존의 여타 작품들이 완성된 영화를 ‘스크린X’ 포맷에 맞게 제작한 것과 달리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는 기획 및 촬영 단계부터 ‘스크린X’ 포맷에 맞게 제작진과 CJ 4DPLEX가 함께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덕분에 관객들은 스파이더맨이 뉴욕 도심을 가로지르는 장면에서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화면으로 영화를 즐기며 몰입할 수 있게 됐다. 극장가는 ‘체험’을 중시하는 MZ관객이 몰리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CGV데이터전략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 성수기 관람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영화시장 관람객 규모는 약 95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이후 여름 성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특별관(4DX, IMAX 등) 관객은 126.7% 늘었다. N차 관람 관객 가운데 56.8%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를 모두 관람했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스크린X, 4DX, IMAX 등 특별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CGV 문병일 데이터전략팀장은 "올여름 극장가는 팬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작들의 릴레이 흥행과 특별관 인기가 극장 재방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SCREENX, 4DX, IMAX 등 포맷별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즐기기 위해 여러 차례 관람하는 문화가 새로운 관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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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새들 쉬어 넘는 고개' 옛말…숲길 20리 '맨발족 성지' [山文기행]
(3) 새재 문경 쪽 조령제1관(주흘관) 밖에서 올려다본 새재. 왼쪽이 조령산, 오른편은 주흘산. 문경새재는 웬 고갠고 구부야 구부 구부가 눈물이 난다. 한국영화사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서편제>의 청산도 황톳길 5분 30초 롱테이크 장면. '진도 아리랑' 슬픈 노랫말조차 흥에 겨워 부르는 모습을 보다가 잠깐. '전라도 진도 노래에 웬 경상도 문경새재?' '진도 아리랑'뿐만이 아니다. 남한의 '강원도 아리랑'이 북으로 넘어가 '경상도 아리랑'이 됐는데 거기도 "문경새재는 어드멘고 / 구부야 구부야 삼백 릴세"가 나온다. 130년 전인 1896년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1863~1949)가 오선보로 채보해 영문 소식지에 소개한 서울 지역 '구舊아리랑'에도 "문경새재 박달나무 / 홍도깨 방맹이 다 나간다"는 구절이 있다. 문경새재 이름은 아리랑 선율 따라 '국민고개'로 전국에 퍼졌다. 도대체 어떤 고개길래? 고개 양쪽 가장 가까운 일반주차장 사이 10km 구간을 걸어서 넘어 봤다. 조령산 정상 아래 산자락에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조성해 놓았다. 최근작인 영화 세트장이 인기다. 충북 쪽에선 '연풍새재' 새재는 소백산맥의 주흘산(1,108m)과 조령산(1,026m) 사이의 해발 643m 고개다. 억새풀이 무성하대서 한자로 초점草岾이라고도 썼으나 16세기 초부터 '나는 새도 쉬어 넘는다'는 조령鳥嶺으로 굳었다. 아리랑 노래처럼 경상도 쪽(경북 문경시 문경읍) 이름인 문경새재로 널리 알려졌지만, 반대편 충청도(충북 괴산군 연풍읍)에서는 당연히 연풍새재라고 부른다. 육상교통은 두 발과 마소·달구지뿐이던 시절, 영남이나 영동에서 한양을 가려면 일단 백두대간을 넘어야 했다. 동래~한양 간 영남대로에서도 새재는 가장 물동량이 많은 도로였다. 문경읍에서 새재 넘고 연풍~수안보 지나 충주시내까지는 약 47km. 맨몸의 장정이라도 하루 낮 동안 가기 버거운 거리다. 새재 전까진 낙동강, 충주부터는 남한강 뱃길을 이용할 수 있었다. (왜인倭人 수송과 관련해) 만약 수로水路로 배가 다닐 만한 때이면 낙동강으로부터 올라와서, 상주에 이르러 다시 육로를 따라 초점을 넘어, 충주의 금천천金遷川에 이르러 배를 타고 서울로 오게 됩니다. 짐 실은 말이 10필이 되지 않은 것은 모두 그전대로 육로로 올라오게 하고, 수로에 배 다니기가 적당하지 않을 때에는, 초점은 그만 제쳐놓고 증약增若과 죽령竹嶺의 두 길을 따라 길을 나누어… (세종실록 5년[1423] 음 3월 12일) 초점이 새재이고 금천천은 지금 충주 중앙탑 근처다. 물자가 적거나 남한강 수위水位가 낮을 땐 새재 대신 추풍령(증약)과 죽령을 이용하도록 하자는 병조兵曹 건의다. 임진왜란 개전 초, 조선의 총사령관 신립申砬은 고니시 유키나가의 왜병을 맞아 이곳 새재 매복전을 포기하고 충주 단월역 강변에서 승부를 시도했으나 대패했다. 지금의 성곽과 관문들은 그 2년 뒤부터 숙종대 사이에 뒷북으로 보수한 것이다. 제2관문(조곡관) 지나 있는 문경새재아리랑비 도립공원 초입 문경새재박물관 뜰에 세운 석비의 헐버트 악보는 서울 '구舊아리랑'이다. 폭포, 정자, 사극 세트장 등 볼거리 풍부 영남대로의 새재 이북은 3번국도가 되었다. 그러나 백두대간의 여느 고개들과 달리 새재엔 끝내 일반 자동차길이 닦이지 않았다. 1930년대 문경에서 소학교 초임 교사로 근무했던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어 문경을 다시 찾았을 때 "새재엔 찻길을 내지 말아야 자연이 보전될 것"이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국도는 새재 대신 남서쪽 이화령을 넘었고, 고속도로는 문경새재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이화령터널을 이용할 수 있다. 임도林道 외에 변변한 찻길을 내지 않은 새재 약 7km 구간 일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고갯마루 넘어 곧바로 월악산국립공원이 이어진다. 아침 일찍 문경읍 방면에서 도립공원에 들어섰다. 조령제1관(주흘관), 제2관(조곡관)을 차례로 지나 고갯마루인 제3관(조령관)까지 2시간쯤 거리다. 제1관문에서 바라보는 새재는 아득했지만, 고운 흙 깔린 길은 돌부리 하나 걸림 없는 그야말로 무장애 숲길이었다. 제2관문까지는 유료 전동차가 다니고, 휠체어와 유모차를 태울 수 있는 전동차도 제1관문까지 다닌다. 남녀노소 맨발족이 심심찮게 보였다. 제1관문 들어서자마자 왼편 조령산 자락엔 영화와 TV사극을 찍었던 세트장(일과중 유료)이 들어서 있다. KBS가 <태조 왕건> (2000~2002) 등 사극을 제작하기 위해 문경시와 함께 2000년부터 8년에 걸쳐 조성한 곳인데 최근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세트가 인기다. 시내 따라 올라가는 길 좌우로 소沼와 폭포들이 연이어 나오고, 옛 오솔길 일부와 조령산·주흘산으로 통하는 등산로도 곳곳에 나 있다. 신구新舊 경상도관찰사가 관인官印을 인수인계하던 장소인 교귀정交龜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정자 앞 시내의 작은 2단폭포 중간엔 소 하나가 형성됐는데 그 옆 바위벽에 '용추龍湫'라 새긴 석각이 또렷하다. 조선 후기에 세웠을 것으로 보이는, '산불됴심'이라 세로로 새긴 한글 비석을 지나면 곧 제2관문이고, 이제 절반을 오른 것이다. 경사가 조금 급해지고 여기부턴 전동차도 없다. 연풍 수옥정 옆 수옥폭포(왼쪽) 아리랑 '향뽕' 해설에 스텝이 꼬이다 제2관문 지나 왼편에 있는 문경새재아리랑비碑 옆 스피커에서 간헐적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는 가락만 들어서는 영락없는 '정선 아리랑'이다. 문경새재 물박달나무 홍도깨 방망이로 다 나가네 (…) 문경새재를 넘어갈 제 구비야 구비 구비가 눈물이 나네. 일대엔 실제로 박달나무가 많아 홍두깨나 다듬이방망이감으로 쓰였다고 한다. 그런데 도립공원 초입에 있는 문경새재박물관에서는 이 노래를 포함해 노랫말에 문경새재가 나오는 모든 아리랑을 '문경새재 아리랑'이라고 규정해 놓고 있었다. '진도 아리랑'은 물론, 서울 지방 아리랑인 헐버트 아리랑까지! 빗나간 애향심이다. 이걸 보고 듣고 자란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헐버트 아리랑은 서울 '옛날 아리랑'이고, '문경 아리랑'은 '정선 아리랑'의 하위종種"이라고 다르게 배울 텐데. 원풍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수옥정관광지. 고개 넘어 수옥정까지, 그리고 다시… 오르막 두 시간 거의 내내 볕을 직접 맞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었고, 새재 마루인 제3관문 가까이 와서야 비로소 잠깐 땡볕이 내리쬐었다. 무릇 고갯마루란 목적지가 아니라 지나치는 길목이다. 제3관문을 나서 연풍으로 내려간다. 바로 아래는 조령산자연휴양림이 있고, 가장 가까운 무료 공영주차장은 3km쯤 떨어진 연풍레포츠공원과 수옥정관광지에 있다. 사실 나는 전날 사전답사 삼아 연풍레포츠공원에 차를 세우고 제3관문까지 걸어갔다 와 봤고, 수옥정 일대도 미리 둘러봤다. 문경 구간을 완주한 이날은 수옥정 방향으로 내려가 보기로 한다. 수옥정漱玉亭은 1711년(숙종 37)에 연풍현감 조유수가 수옥폭포 옆에 지은 정자였는데, 지금 정자는 1960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폭포 바로 상류에 댐을 쌓아 저수지를 만들고, 일대에 생태공원, 산책로, 물놀이장 등을 조성해 놓았다. 이로써 나도 비로소 "새재를 넘어 봤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넘어 본 정도가 아니라, 문경 쪽에 차를 두고 왔으므로 도로 10km를 되짚어 돌아와야 했다. 그렇게 하루에 두 번 새재를 넘었다. 충청도 쪽에서 올라오는 연풍새재 고갯마루의 조령제3관(조령관). 월간산 8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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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왕사남' 제친 '오디세이', 6일만에 200만 돌파…'스파이더맨4' 기록도?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이 영화 '오디세이' 홍보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모습. /사진=뉴스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6일 만에 200만 고지도 넘어섰다. 누적 169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보다 6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674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불과 재'의 200만 돌파 시점보다도 하루 앞선다.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와 비교해도 6일 빠르게 200만을 돌파한 셈이다. '오디세이'는 첫 주말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133만3436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인 '스파이더맨: 브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보다 적은 스크린 수에도 좌석 판매율은 1위였다. 개봉 후 6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흥행 속도뿐 아니라 매출액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개봉 초반 국내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관객 수와 매출액 모두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놀란 감독 작품 가운데 국내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국내 극장가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 '스파이더맨4'가 세운 올해 최단 500만…'오디세이'도 가능할까 ━ '오디세이'의 다음 목표는 500만 관객이다. 최근 '스파이더맨4'가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종전 올해 최단 기록이었던 '왕과 사는 남자'보다 7일 빠른 속도였다. 국내 영화 시장에서 500만 관객은 흥행작의 기준점으로 꼽힌다. 역대 최단 기록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5일이다. 이어 '명량'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각각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신과함께-인과 연' 역시 개봉 5일 차에 540만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오디세이'가 '스파이더맨4'의 올해 최단 500만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스파이더맨4'는 개봉 4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뒤 7일 만에 400만명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오디세이'는 6일 만에 200만명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속도 차이는 있다. 그럼에도 '오디세이'의 초반 흥행 기세는 분명하다. 첫 주말에만 133만명 이상을 동원했고 높은 좌석 판매율과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개봉 2주 차에도 관객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63.4%, 예매 관객 60만여명을 기록하며 2주 차에도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초기 관객층에 이어 입소문을 통한 추가 관객 유입이 이어질 경우 흥행 곡선이 다시 가파르게 상승할 수 가능성도 충분하다. '오디세이'가 현재의 흥행 속도를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따라 올해 최단 500만 기록을 넘어 역대급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놀란 감독의 13번째 장편영화 '오디세이'는 호메로스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목마 작전을 기획해 10년에 걸쳐 벌어진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이 걸려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맡았으며 톰 홀랜드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앤 해서웨이가 오디세우스 아내 페넬로페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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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장항준 통했다…'손보구가세' 보름만에 140만뷰
장항준 감독 등장해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 소개 7월 31일 기준 해당 영상 조회수 138만 8000회 [서울=뉴시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0만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 식중독 예방 홍보영상 '오천만의 손보구가세'가 유튜브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4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식약처 유튜브 영상)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오천만의 손보구가세. 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0만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 식중독 예방 홍보영상 '오천만의 손보구가세'가 유튜브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4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38만8000회를 기록했다. '오천만의 손보구가세'는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오천만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 가열 조리, 세척·소독 등 5대 예방 수칙의 앞글자로 만든 식중독 예방 실천 구호다.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 감독이 등장한다. 장 감독이 "컷, 다시"를 외치자 현장 스태프가 무엇이 문제인지 묻고, 장 감독은 "손보구가세가 빠졌잖아"라고 답한다. 이어 장 감독은 '손보구가세'를 하나하나 소개한다. 그러면서 "식중독 컷, 안전한 식탁은 손보구가세로 컷"이라고 외친다. 영상은 장 감독이 "천만을 넘어 5000만 국민이 볼 때까지, 손보구가세 레디 액션!"이라고 외치며 마무리된다.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영상은 식약처와 장 감독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지난 6월 1일 월간점검회의에서 최종동 식약처 과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가장 중요한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심업소에 대해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 인지도와 친밀도가 높은 장항준 감독과 함께 홍보영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장 감독이 참여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인 강원 영월 중앙시장이 계기가 됐다. 해당 시장은 식약처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사업이 추진됐다. 식약처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처럼 식중독 예방 메시지도 5000만 국민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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