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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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예능성형설 다음엔 몸 흔든다고?…우지원 딸 우서윤, 추석 인사에 ‘뜻밖의 지적’
2026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우지원 딸 우서윤이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전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의 태도 지적 등 연이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우서윤은 앞서 성형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우지원의 딸'이 아닌 '우서윤'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체중 감량SNS강남구서울한국 -
생활“살 빠지고 혈당 안정”… ‘18kg 감량’ 약사가 아침에 꼭 먹는 음식
[헬스스낵]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중요한 방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식사는 밤새 이어진 공복을 끝내고 하루의 첫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사다. 무조건 아침을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으로 첫 끼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포만감과 이후 식욕, 하루 전체의 영양 섭취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전문가는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유니약사'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는 정혜윤 약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침에 꼭 먹는 음식 5가지'라는 주제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그가 추천한 음식은 1위 삶은 달걀, 2위 토마토와 올리브유, 3위 미온수 한 잔, 4위 그릭요거트, 5위 블루베리다. 정 약사는 꾸준한 식단 관리를 통해 18kg을 감량하고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추천한 전문가의 식단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살펴본다. 삶은 달걀, 단백질로 포만감 높여 정 약사는 삶은 달걀을 1위로 꼽으며 "하루 종일 포만감을 유지해줄 수 있는 영양소가 단백질"이라며 "고품질 단백질인 달걀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8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국제비만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비만 성인 15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달걀로 아침 식사를 한 그룹은 베이글 그룹보다 체중 감소폭이 65% 컸다. 토마토+올리브유, 라이코펜이 항산화 작용 두 번째는 토마토와 올리브유다. 정 약사는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며 "여기에 올리브유를 살짝 뿌리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성분이다.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면 노화가 방지된다.이는 지용성 성분이어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미온수 한 잔, 밤사이 부족해진 수분 보충 정 약사는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추천했다. 대사를 깨우고 장 운동을 촉진한다는 설명이다. 우리가 자는 동안 호흡과 땀 등을 통해 수분이 손실되기에 기상 후 물을 마시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정상적인 소화와 배변 활동을 유지하는 데도 필요하다. 다만 흔히 알려진 것처럼 '미지근한 물이 특별히 대사를 깨워 지방을 태운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릭요거트, 단백질 풍부해 허기 조절에 도움 그릭요거트도 아침 식사로 활용하기 좋은 고단백 식품이다. 일반 요거트보다 수분을 많이 제거해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이 많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 다음 식사까지 허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이 2013년 국제학술지 《식욕(Appetit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여성 15명에게 단백질 함량이 각각 다른 요거트를 먹게 하자, 단백질 24g이 든 그릭요거트를 먹었을 때 단백질 5g 제품보다 배고픔이 줄고 포만감이 높았고 다음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도 늦어졌다. 다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첨가당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풍부한 대표적 항산화 과일 마지막은 블루베리다. 정 약사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과일"이라며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면서 부기까지 잡아준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2010년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과 비교해 인슐린 감수성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항산화 성분8kg 감량소셜미디어체중 감량수분 섭취 -
생활"피 검사 하니 당뇨 직전"…악뮤 이수현, 30kg 감량한 진짜 이유 [건강!톡]
가수 이수현/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그룹 악뮤(AKMU) 이수현이 비만치료제 등 약물의 도움 없이 30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털어놨다. 이수현은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침착맨' 초대석에 등장해 다이어트 유지 루틴과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어릴 적부터 극심한 편식이 있었다고 밝힌 이수현은 피망, 가지, 브로콜리, 콩은 물론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 음식조차 선호하지 않는 식성을 전했다. 침착맨이 이찬혁과 함께 시작한 건강 관리 프로젝트 '파티피티뷰티'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묻자, 이수현은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라며 "만나는 이들마다 잘하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다. 지금은 오빠(이찬혁)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한 번씩 체크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실패할 것 같으면 귀신같이 지적해 준다"라며 "이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지 않아야 안정화인데 아직은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침착맨이 10년 이상 다이어트를 이어온 방송인 김신영을 예로 들며 안정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짚자, 이수현은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다이어트를 이어오며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현은 "데뷔 직후부터 '내가 왜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품고 살았다. 외적인 모습이나 화면에 예쁘게 나오기 위해 억지로 살을 빼다 보니 관리를 안 해도 될 때면 폭식을 거듭해 고무줄처럼 체중이 불었다"라며 "지금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평생 건강하게 살자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체중 측정을 피하고 병원 방문을 꺼렸던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 이수현은 "살이 너무 많이 쪘으니 건강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주하기 두려워 병원에 가지 않았다"라며 "그러다 피 검사를 받았는데 당뇨 전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운동과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 올해 재검진을 받았을 때는 단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현은 웹툰 작가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30kg 감량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3년 슬럼프와 함께 독립 생활을 시작했던 이수현은 갑작스러운 자유 시간에 적응하지 못해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고, 1~2년 만에 체중이 20~30kg가량 급격히 늘어나며 대인기피증과 자존감 하락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전환점이 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뒤 이수현은 어머니의 건강한 식단으로 10kg을 감량했고, 이후 오빠 이찬혁과 동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관리 체계에 들어갔다. 이찬혁은 코치를 집으로 초빙해 운동을 유도하고, 식사량을 한 두 숟가락씩 줄이는 방식으로 동생의 습관을 바꿔나갔다. 지난 1월에는 컴백을 앞두고 시골 방 한 칸에서 이찬혁, 코치와 함께 한 달간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수현은 고강도 운동과 절제된 식단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해 나가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목표 체중까지 7kg 정도 남았는데, 단기 감량보다는 혼자 살 때도 건강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만과 당뇨병은 의학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체내에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된다. 이로 인해 췌장이 과부하를 일으키면서 혈당 조절 실패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당뇨 전 단계나 2형 당뇨병으로 이행된다. 그러나 체중을 감량할 경우 인슐린 감수성이 크게 개선된다. 대한당뇨병학회 및 미국당뇨병학회(ADA)에 따르면 본인 체중의 5~10%만 줄여도 췌장의 부담이 감소해 혈당 수치가 떨어지며, 당뇨 전 단계 환자의 경우 약물 처방 없이 정상 혈당 수치를 되찾을 수 있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절식보다 지속 가능한 습관 형성이 필수적이다. 이수현의 사례처럼 기존 식사량에서 1~2숟가락씩 줄여나가는 단계적 식사량 조절과 함께,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제 탄수화물2형 당뇨병건강한 식단체중 감량생활 습관 -
생활10kg 뺀 성시경 "첫 끼는 무조건 달걀 3개”…’요요’ 막는 효과 있을까?
[셀럽헬스] 성시경 아침 식사 가수 성시경이 10kg을 감량하고 빠진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밝혔다. 그는 아침 첫 끼로 매일 달걀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최근 두 달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가수 성시경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이른바 '유지어터'로서의 식단 비결을 공개했다. 그가 꼽은 핵심은 다름 아닌 아침 첫 끼로 챙겨 먹는 '달걀'이다. 성시경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맛집 탐방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며 "요즘 첫 끼는 무조건 달걀만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달걀 식단을 실천하는 이유에 대해 "첫 끼를 먹기 싫어도 챙겨 먹으려 노력하는데, 심지어 맛도 있다. 이것이 바로 유지어터의 숙명"이라며, "미국의 한 유명 의사가 성인의 경우 첫 끼로 달걀 3개를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 것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백질 10g이 함유된 프로틴 요거트를 먹으며 "요즘 우리나라에도 프로틴 음료가 많이 나오듯 이런 고단백질 식품이 유행이다. 프로틴이라 다소 뻑뻑하지만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시경은 주로 광어회를 섭취하는 식단으로 두 달여 만에 약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침 식사로 단백질…식욕 조절 효과 있어 성시경의 식단처럼 아침 식사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 아침 고단백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막아주고, 근육의 생성과 유지를 돕는다. 또한 하루 동안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탁월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역시 철저한 에너지 관리를 위해 아침으로 스테이크와 달걀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고단백 아침 식사의 이점은 여러 과학적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연례 학술대회인 '뉴트리션(Nutrition) 2026'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한 그룹은 그러지 않은 그룹에 비해 하루 동안 섭취하는 첨가당과 단 음식의 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단의 변화만으로도 하루 전체의 식단이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이다. 특히 달걀은 다이어트를 위한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힌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군, 적절한 양의 지방이 포함돼 있어, 근손실을 예방하고 기초대사량을 보존하는 데 유리하다. 아침에 삶은 달걀을 먹을 경우 신체의 대사율을 높여 지방 연소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국제 비만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된 연구는 달걀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준다. 연구진이 비만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8주간 아침 식사로 각각 달걀과 베이글을 섭취하게 한 결과, 두 그룹의 하루 섭취 칼로리가 동일했음에도 달걀을 먹은 그룹이 베이글을 먹은 그룹보다 체중은 65%, 체질량지수(BMI)는 61%나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보다 고단백인 달걀이 포만감을 훨씬 오래 지속시켜 총 식사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 것이다. 프로틴 요거트, 건강에 좋지만 '당' 함유 주의해야 성시경이 달걀과 함께 섭취한 프로틴 요거트 역시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선택지다. 요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바이오틱스(살아있는 유산균)다. 요거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고, 이는 외부 자극 물질을 막아주는 장 점막의 기능을 돕는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요거트를 섭취할 때는 '당류'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강식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시럽 등 가당이 10g 이상 포함된 요거트 제품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천연 꿀이 함유되었다고 광고하는 제품 역시 결국 체내에서는 당류로 작용해 몸에 미치는 영향은 비슷하다. 가당 요거트는 고체 식품보다 흡수가 빨라 혈당 반응이 크다. 당이 이미 소화하기 쉬운 상태로 들어 있어 섭취 직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이는 곧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아침에 먹을 요거트를 고를 때는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살피고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프로틴 요거트와 비슷하게 단백질이 농축된 '그릭 요거트'를 섭취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단백질이 많은 만큼 지방 역시 10g 이상 함유된 제품이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요거트 내에 포함된 지방은 대부분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포화지방에 해당하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이어트 식단일론 머스크단백질 식품체중 감량건강 관리 -
생활“위고비로 10kg 빼놓고, 요요 와서 106kg”… 박준형 근황 봤더니?
[스타의 건강] 박준형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약을 중단한 뒤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습관과 신체 활동 등 생활 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3일 '유정 그리고 주정' 유튜브 채널에는 코미디언 박준형(52)이 출연해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원래 110kg였는데 위고비로 100kg을 만들었다"며 "근데 위고비를 끊은 후 106kg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체중을 감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고비, 중단하면 체중 다시 늘 수 있어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용 주사제로,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식욕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GLP-1과 유사하게 작용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며, 위에서 음식물이 배출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전문의약품인 만큼 BMI(체질량지수) 30 이상인 비만 성인이나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체중과 관련된 동반질환이 한 가지 이상 있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위고비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식욕이 줄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약을 중단하면 이러한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약을 끊으면 식욕 억제 효과가 사라지면서 섭취량이 다시 늘어날 수 있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함께 감소했다면 에너지 소비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37개 연구, 9341명을 분석한 결과, 비만 치료제 투여를 중단한 뒤 체중은 월평균 약 0.4kg씩 다시 증가했다. 이는 식이조절이나 운동 등을 중심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가 중단한 경우의 체중 증가 속도의 약 네 배 수준이었다. 약물과 함께 식습관·운동 관리해야 위고비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처음부터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체중이 줄었다고 스스로 투약을 중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약물을 중단하거나 치료 방법을 바꾸고 싶을 때도 의료진과 상의해 현재 체중과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약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체중뿐 아니라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도 신경 써야 한다. 식사량이 줄면서 단백질 섭취량까지 부족해지면 근육 손실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하루 단백질을 체중 1kg당 1~1.2g 정도 섭취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닭가슴살이나 생선, 달걀,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식사에 적절히 포함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만 하기보다는 주 2~3회 정도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근력 운동을 실시해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지나치게 줄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식습관 역시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이어갈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할 때는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과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수화물 식품을 적절히 곁들이는 등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천천히 식사하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섭취단백질 식품체중 감량생활 습관GLP-1 -
생활“두 달 반 만에 30kg 감량” 정준하, 어떻게 뺐나 보니?
[스타의 건강] 최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서 방송인 정준하(55)가 과거 ‘MBC’의 ‘무한도전’ 촬영 중 밀라노 패션쇼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약 2개월 반 만에 30kg을 감량했던 경험을 떠올렸다./사진=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체중을 단기간에 크게 줄이면 체지방뿐 아니라 몸속 수분과 근육까지 함께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서 방송인 정준하(55)가 과거 ‘MBC’의 ‘무한도전’ 촬영 중 밀라노 패션쇼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약 2개월 반 만에 30kg을 감량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식사량을 크게 줄인 채 운동을 이어갔고, 촬영을 앞두고는 고구마만 먹으며 물까지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수분을 제한하면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알아본다. 두 달 반 만에 30kg 감량… 권고 속도보다 훨씬 빨라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짧은 기간에 숫자를 많이 줄이는 것보다 서서히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체중을 일주일에 약 0.5~1kg씩 점진적으로 감량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런 속도로 체중을 감량한 사람이 빠르게 감량한 사람보다 줄인 체중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한다. 정준하처럼 2개월 반 동안 30kg을 감량했다면, 단순 계산으로 일주일에 약 2.8kg씩 감량한 셈이다. CDC가 제시한 일반적인 감량 속도의 세 배가량이다. 줄어든 몸무게가 모두 체지방인 것도 아니다. 섭취 열량을 크게 줄이면 체지방과 함께 제지방량도 감소할 수 있다. 제지방은 체지방을 제외한 근육, 뼈, 장기, 체수분 등을 뜻하며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특히 근육량 감소에 주의해야 한다. 근육은 몸을 움직일 때뿐 아니라 안정적인 자세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고, 포도당을 흡수하고 사용하는 주요 조직이어서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근육량은 에너지 소비량과도 관련이 있어서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을 과도하게 잃으면 감량 후 신체 기능과 체중 관리에도 불리할 수 있다. “혈관 보이게 물까지 끊어”… 체중은 줄어도 탈수 위험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은 체중계 숫자를 줄이기 위해 물까지 제한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지방이 더 빠지는 것이 아니라 체내 수분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한 것처럼 보인다.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갈증이나 입 마름뿐 아니라 소변량 감소, 진한 소변, 피로감,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탈수가 심해지면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심박수가 빨라질 수 있다. 수분을 제한한 급격한 체중 감량은 신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국제 학술지 ‘BMJ 오픈 스포츠·운동의학(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남성 레슬링 선수 12명이 고강도 훈련과 함께 급격한 체중 감량을 했을 때 혈중 크레아티닌, 요소질소 등 신장 기능 관련 지표가 악화했다. 연구진은 급격한 체중 감량이 급성 신장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분과 함께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면 근육 기능이나 심장 박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중 칼륨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근육 약화나 경련,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중 나트륨이 크게 떨어지면 피로, 혼란, 근육 경련부터 심한 경우 발작까지 발생할 수 있다. 체중계 숫자보다 체지방 줄여야… 식사·운동 함께 조절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특정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거나 수분을 끊기보다는 지속할 수 있는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CDC는 영양가 있는 식사,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까지 건강한 체중 관리의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식사량을 줄이더라도 단백질과 채소, 통곡물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근력운동은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근육량 감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렸다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체중계 숫자를 빠르게 낮추려고 물을 일부러 끊거나 땀을 과도하게 빼는 방법은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고 ▲두근거림이나 ▲심한 근육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면 몸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감량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체중 감량혈당 조절유산소운동스트레스다이어트 -
IT정상 체중 여성 10명 중 2명 “나는 비만”
체형 인식 왜곡에 비만약 사용 주의 /조선일보DB 정상 체중인 국내 여성 10명 가운데 약 2명은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22~2024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체형을 주관적으로 어떻게 인식하는지 조사한 결과, 정상 체중인 여성의 18.9%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답했다. 이는 정상 체중인 남성의 4.1%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실제 체중과 자신이 느끼는 체형 사이에 상당한 인식 차이가 나타난 셈이다.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 지침에서는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체중 상태를 구분한다. BMI가 18.5~22.9이면 정상 체중, 23~24.9는 비만 전 단계, 25~29.9는 1단계 비만, 30~34.9는 2단계 비만, 35 이상은 3단계 비만으로 분류한다. 비만 전 단계인 여성의 경우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66.9%에 달했다. 성인 남녀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39세에서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한 비율이 전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정상 체중의 15.7%, 비만 전 단계의 54.8%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봤다. 이 같은 체형 인식의 왜곡은 최근 비만 치료제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만 치료제는 적절한 대상에게 효과적인 치료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정상 체중인 사람이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대하는 효과보다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비만학회체중 감량질병관리청부작용치료제 -
생활비만부터 암·우울증까지…장내미생물, 어디까지 관여할까
장내미생물이 대사와 면역반응,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장-뇌-면역 축’을 표현한 이미지. 생성형 AI 제작 우리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모여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대사와 면역반응,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장내미생물 구성을 바꿔 비만과 암, 우울증까지 치료하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 비만 줄이고 항암제 효과도 높일까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대표적인 치료법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서 미생물을 분리해 환자의 장에 넣는 ‘분변미생물군이식(FMT)’이다. 현재 치료 효과가 가장 명확한 분야는 항생제를 사용해도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증 등 일부 장 질환이다. 건강한 미생물 생태계를 이식해 유해균이 지배한 장내 환경을 정상에 가깝게 되돌리는 원리다. 치료 영역을 비만으로 넓히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중국 안후이의대와 일본 도쿄도립대 공동연구팀은 비만에 잘 걸리지 않는 사향쥐의 장내미생물을 고지방 식단으로 비만을 유도한 생쥐에게 이식했다. 장내미생물을 이식받은 생쥐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달라지고 대조군보다 체중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 결과는 2023년 11월 22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됐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결과가 일관되지 않았다. 일부 비만 청소년에게서 복부 지방이 감소했지만 체질량지수(BMI)는 유의미하게 변하지 않았고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장내미생물 이식이 당장 비만치료제를 대신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암 치료에서는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보조 전략으로 가능성이 제시됐다. 박숙련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박한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위암·식도암·간암 환자 13명에게 치료 효과가 좋았던 환자의 장내미생물을 이식했다. 연구 결과 1명은 암 크기가 줄어드는 부분 관해를 보였고 5명은 암이 더 진행되지 않는 안정 상태를 유지했다. 연구팀은 항암 면역반응을 촉진하는 장내세균 ‘프레보텔라 메르대 이뮤노액티스’도 발견했다. 해당 연구는 2024년 7월 25일 국제학술지 ‘셀 호스트 앤드 마이크로브’에 발표됐다. 다만 참가자가 13명인 초기 단계 연구인 데다 대변 제공자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졌다. 장내미생물이 암을 직접 없앤다기보다 일부 환자에게서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되살리는 보조 수단이 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로 해석해야 한다. 장내미생물 변화가 지방 대사와 면역세포의 항암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표현한 이미지. 생성형 AI 제작. ● 장내미생물이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과 뇌가 신경계·면역계·호르몬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장-뇌 축’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정혜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팀은 우울 유사 행동이 심한 생쥐에서 ‘인테스티니모나스 부티리시프로두센스’와 ‘파라박테로이데스 메르다에’가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두 미생물을 생쥐에게 먹이자 우울 유사 행동이 줄고 신경세포의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의 발현이 회복됐다. 연구 결과는 2026년 5월 28일 국제학술지 ‘파마콜로지컬 리서치’에 온라인 발표됐다. 특정 장내미생물이 산화스트레스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해 뇌에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제시했지만 아직 생쥐와 세포를 이용한 전임상 연구다. 사람의 우울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장내미생물 치료의 가장 큰 과제는 개인마다 미생물 구성이 다르다는 점이다. 같은 미생물을 이식해도 식습관과 유전적 특성, 복용 중인 약물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대변을 통해 병원균이나 항생제 내성균이 전달될 위험도 있어 공여자 선별과 제조·투여 과정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현재 장내미생물 치료는 일부 장 질환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앞으로 질환별로 치료 효과를 내는 미생물과 대사물질을 정확히 찾아내고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 장내미생물은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만능 치료제라기보다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치료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 참고자료 doi.org/10.1371/journal.pone.0293213 doi.org/10.1016/j.chom.2024.06.010 doi.org/10.1016/j.phrs.2026.108269
생성형 AI서울아산병원항생제 내성연구 결과체중 감량 -
생활위고비 값 떨어지면 맞아볼 건가요? [주말판 서베이 행간읽기]
더스쿠프 주말판 서베이 행간읽기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대중 관심 나날이 늘고 있는데 실제 사용할 의향 어떻게 될까 "사용해볼 의향 없다" 50% ↑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관심은 늘었지만 실제로 '맞아봤다'는 이들은 드물다. 이유가 뭘까. 비싼 가격 때문일까, 다른 이유가 깔려 있을까. 더스쿠프 주말판 서베이 행간읽기에서 '비만치료제'를 둘러싼 인식을 살펴봤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를 향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비만치료제와 체중 관리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내 비만치료제 인식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고비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0.8%였고, 마운자로는 84.1%였다. 단순히 이름을 들어본 수준을 넘어 제품을 '어느 정도 또는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위고비가 49.5%, 마운자로가 43.3%였다. 제품을 향한 관심은 20대에서 가장 높았다. 응답률은 각각 63.6%, 58.4%였다. 비만치료제 정보를 어디서 접했는지를 물어본 결과 'TV·신문·온라인 뉴스'가 42.0%로 가장 높았다(이하 복수응답). 다음은 '유튜브(38.8%)' '인스타그램·틱톡 등 SNS(23.6%)' '가족·친구·지인(23.1%)' '유명인·인플루언서의 언급이나 인증(17.3%)' '병원 또는 의료진(11.8%)' 순이었다. 비만치료제를 사용해 본 적 없는 응답자는 전체의 74.0%였다. 그 이유로는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28.5%)'가 1위로 꼽혔다. 그 뒤를 '비용이 부담돼서(19.5%)' '부작용이나 건강상 위험이 걱정돼서(19.5%)' '운동이나 식단 관리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서(12.8%)' '장기간 약물에 의존할 것 같아서(7.6%)' '사용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어날 것 같아서(4.9%)'가 이었다. 비용 부담이 없어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향은 57.7%에 달했다. '사용해 볼 의향이 있다'는 33.6%,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고 싶다'는 8.6%였다. PMI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비만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기 전엔 치료 필요성과 안전성을 신중하게 고려하겠다는 태도를 견지했다"며 "특히 체중을 관리할 때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건강과 체형을 함께 고려하는 모습은 소비자의 달라진 인식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조서영 더스쿠프 기자 syvho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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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간에 염증 생기고 굳어 갈 수도”… 평소 뭘 먹었길래?
평소 밥, 빵, 면, 튀김, 단 음료 많이 먹으면...간에 지방 쌓인다 지방간은 당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어도 생길 수 있다. 당분 과다 섭취로 간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대사 이상 지방간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 검진의 혈액 검사 결과가 나오면 긴장하는 사람이 있다. 고지혈증, 지방간이 다 있는 경우이다. 당뇨병만 전 단계로 겨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조금만 방심해도 진짜 당뇨병에 걸릴 상황이다. 왜 이렇게 한꺼번에 이런 병이 생긴 것일까? 식습관, 운동 부족 등 원인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 단 음식 과식이 일상이면 이런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 가벼운 지방간?...간 딱딱해지고 망가지는 경우는? 지방간도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질병관리청 자료 등에 따르면 간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서 간세포 손상, 염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일부에선 간이 굳어가는 섬유화가 진행 될 수 있다. 이는 간이 딱딱해지고 심하게 손상되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고, 결국 간암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 최근 한국의 간암 원인 중 대사 이상 지방간에서 출발한 사례가 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식습관이 변한 영향이 크다. 비계가 많은 육류를 즐기는 데다 밥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밥, 빵, 면, 튀김, 단 음료 많이 먹으면...간에 지방 쌓인다 평소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을 즐기면 지방간, 고지혈증,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예방 및 관리법은 이와 반대로 하면 된다. 총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탄수화물(밥-면-빵 등) 비율을 낮추고 채소나 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기름에 튀기는 대신 삶거나 찌는 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간 건강에 이롭다. 또한, 당분이 많은 음료 대신 맹물,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 일부 제품은 당분이 많아 지방 축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자주 먹는 음식 중 열량 높은 것은? 대사 이상 지방간 예방-치료를 위해 인슐린 저항성, 과체중,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열량 식사를 통해 하루 500~1000 kcal 정도를 줄이고, 중등도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평소 자주 먹는 음식 중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도넛, 라면, 삼겹살, 갈비, 닭 껍질, 햄, 치즈, 땅콩 등은 가끔 소량 섭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자주 많이 먹으면 간에 부담을 주고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 비만-과체중, 복부비만, 혈압 상승, 고혈당, 나쁜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증가,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 이상이 있으면 대사 이상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는 염증,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간세포 염증,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운동은 체중 감량을 통해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고, 간의 염증 예방 및 완화,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종류는 개인의 체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한 뒤 강도를 조절해나가면 된다. 이런 습관을 유지하면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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