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뉴스
일자 2026-08-17 · 키워드 아파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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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남에 최대 800㎜ '극한 폭우'…거제 산사태로 1명 사망·2명 부상
총 84세대 115명 대피 중 세월교 111곳 등도 통제 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17일 오전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변 아파트 1층을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광복절 연휴 거제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에 최대 800㎜ 이상의 ‘극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2분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 산사태가 발생, 인근 아파트 1층을 덮쳤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토사에 메몰된 심정지 상태의 주민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이 현장에서 경상을 입은 주민 2명이 구조됐다. 같은 날 오전 5시5분 경남 통영시 산양읍 곤리리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매몰됐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채 소방 당국에 발견됐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1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거제시에 805.7㎜의 물 폭탄이 덮쳤다. 이어 통영시 671.9㎜, 사천 삼천포 334.5㎜, 남해군 243㎜ 등을 기록했다. 특히, 거제시에는 시간당 100㎜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거제시는 이날 오전 2시10분 시 전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험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 안전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천 28세대(41명), 거제 56세대(74명) 등 84세대 115명이 대피해 인근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다. 또 거제 외간초 등 초등학교 4곳의 본관과 신관 1층 등이 침수되고, 통영중학교 후문과 주차장도 물에 잠겼다. 현재 도내 도로 9곳, 둔치주차장 2곳, 산책로 45곳, 세월교 111곳 등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경남 남해안 80∼150㎜, 경남 동부내륙 50∼100㎜, 경남 중·서부내륙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정부와 경남도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등을 가동하고 대응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심정지 상태기상청아파트심정지 -
사회경남 거제 옥포동서 산사태…1명 사망·2명 구조
17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평동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돼 차들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부터 7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구조됐다. 1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오전 4시 42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아파트 1층을 덮쳤다. 출동한 경찰, 소방구조대는 매몰된 1층에서 주민 2명을 구조하고 심정지 상태 주민 1명을 추가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심정지 상태 1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5시 5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곤리리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1명이 구조됐다. 거제시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거제 전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험을 알리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지역 긴급 대피를 요청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일운면 일원 마을 일부가 침수되자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있다. 지역 내 침수 우려 지역 일부에서 사전 대피가 이뤄졌다. 거제시는 이날 오전 2시 42분께 "문동저수지의 월류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은 즉시 고지대로 대피해 달라"고 긴급 공지했다. 이어 오전 2시 44분께는 고현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고현천 일원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거제에는 782.5㎜의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에는 시간당 내린 비의 양이 100mm를 넘었다.
심정지 상태연합뉴스집중호우기상청아파트 -
사회[속보] 거제 아파트 덮친 산사태…1명 심정지·주민 2명 구조
▲ 17일 오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주택가에서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와 나무 등이 건물 출입로를 막고 있다. 연합뉴스 독자 제공 17일 새벽 경남 거제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아파트 1층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주민 3명이 구조됐다. 이날 오전 4시 42분쯤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쏟아진 토사가 아파트 1층을 덮치면서 주민들이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구조대는 매몰된 아파트 1층에서 주민 2명을 구조했다. 이어 심정지 상태에 있던 주민 1명도 추가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거제에는 광복절 연휴 사흘 동안 7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400㎜ 이상의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를 비롯한 비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심정지 상태연합뉴스집중호우아파트심정지 -
사회거제 산사태로 아파트 1층 덮쳐 3명 사상...시간당 100mm 물폭탄
17일 거제시 거제대로 산사태 현장. 사진제공 경남소방본부, 뉴시스 오늘(17일) 오전 4시 32분쯤 거제시 옥포동의 한 공동주택 뒤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층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추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거제시에는 주말부터 사흘간 약 700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는 400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경남 지역의 집중호우로 또 이날 오전 5시 6분쯤 통영시 산양읍 곤리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심정지 상태집중호우뉴시스아파트심정지 -
사회[속보] 400mm 쏟아진 거제, 산사태 덮친 아파트에서 1명 사망·2명 구조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아파트 1층을 덮쳤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42분쯤 거제시 옥포동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인근 아파트 1층으로 토사가 유입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매몰된 1층에서 주민 2명을 구조하고 심정지 상태 주민 1명을 추가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거제시에는 광복절 연휴 3일간 내린 7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렸고, 특히 16일 밤∼17일 새벽 사이 400㎜ 이상 극한 호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추가 매몰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경남 거제시 한 주택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와 나무 등이 흘러내리고 안전펜스가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심정지 상태극한 호우연합뉴스집중호우아파트 -
사회
아파트 관통한 토사...1명 사망·2명 구조
[앵커] 밤사이 경남 거제 지역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가 아파트를 덮쳐 주민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뒤로 아파트가 보이는데 토사가 어디까지 밀려들었습니까? [기자] 산사태로 토사가 덮친 건 뒤로 보이는 아파트 2개 층, 8세대입니다. 이 가운데 1층 전부와 2층 1개 세대는 토사가 아파트를 관통했을 정도로 산사태 위력이 컸습니다. 산사태가 아파트를 덮친 시각은 오늘 오전 4시 40분쯤입니다. 밀려든 토사에 1층 주민 1명이 매몰 됐다가 거의 3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바로 옆 세대에서는 주민 2명이 다쳤는데 몸이 전부 토사에 묻히지 않아서 살려달라는 말을 할 수 있었고 이웃들이 힘을 모아 1시간여 만에 구조했습니다. 이 2명은 경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토사가 주차장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 10여 대가 토사에 엉켜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이 아파트 주민에게 오전 7시에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토사가 관통한 동과 바로 옆 동으로 150여 세대가 대상입니다. 주민 일부가 대피하기는 했는데 전부 대피한 것 같지는 않다는 게 관계자 설명입니다. 또, 급하게 나오느라 꼭 필요한 약을 챙기지 못했다며 다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달라는 주민들이 현장을 통제하는 인력과 작은 마찰을 빚기도 합니다. 새벽 한때 시간당 120mm가 넘는 비가 왔고 어제부터 지금까지 8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한 경남 거제시에는 이곳뿐만 아니라 전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거제 덕포동에서도 산사태가 나 토사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지나던 차량 한 대가 토사 피해를 봤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했습니다. 거제 상동동 등에서도 산사태가 나 도로를 거대한 주차장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산사태나 토사 유출, 낙석, 침수 등이 잇따라 거제 시내 도로는 곳곳이 막혔고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여기에 크고 작은 돌이 도로에 광범위하게 깔려 지나던 차량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거제시 산사태 현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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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르포]산사태에 뜯기고 찢긴 아파트…집 내부에 토사 가득 '처참'
거제 옥포동 산사태 1명 사망·2명 부상 아파트 현장 토사가 동과 동 사이 통로로 내려와…주차된 차들 널브러져 산사태에 매물된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에 토사가 밀려와 있다. 2026.8.17/뉴스1 한송학기자 (거제=뉴스1) 한송학 기자 = 17일 새벽 산사태가 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거제 아파트 매몰 현장은 처참했다. 이날 오전 4시 23분께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를 덮친 산사태는 사흘간 쏟아부은 폭우로 아파트 뒤쪽 산에서 토사가 밀려오면서 발생했다. 이 산사태로 1층 4세대, 2층 4세대 등 총 8개 세대가 토사에 매몰됐으며 1층에 거주하는 20대 1명이 숨지고, 50대 주민 등 2명이 다쳤다. 산사태로 산에서 밀려온 토사가 아파트 동 사이의 통로를 타고 쓸고 갔으며 이 여파로 사망자가 발생한 동이 큰 피해를 입었다. 매몰된 아파트 입구는 토사에 막혀 있었고, 아파트 베란다와 창문은 토사에 묻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아파트 앞 주차장에는 세탁기 등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 산사태 여파로 밀려 나와 있었다. 1층 엘리베이터는 문은 종이처럼 구겨졌고 내부에는 토사로 가득 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세대 위층도 토사가 가득 찼고, 주변 총 8개 세대의 베란다 창문은 모두 깨지고 새시는 휘어 있어 당시 산사태 위력을 짐작하게 했다. 거제 아파트 산사태에 매몰된 아파트 1층 내부. 2026.8.17/뉴스1 한송학기자 매몰된 아파트 뒤쪽에는 옹벽과 낙석 등을 방지하는 펜스가 설치돼 있었지만 산에서 내려온 토사와 나무 등 부산물에 뜯기고 찢어졌다. 사망자가 발생한 동 앞 통로에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토사에 아래쪽으로 밀려난 채 파손됐다. 아파트 도로와 주차장 곳곳은 산사태 여파로 나뭇가지와 바위 등이 밀려와 있는 모습이다. 거제에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813㎜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대 등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거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차된 차들이 파손된 모습. 2026.8.17/뉴스1 한송학기자
인명 구조아파트119사망자산사태 -
사회"아파트값보다 비싼 롤스로이스 불법주차, 겁나서 스티커도 못 붙여" 골치
보배드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외부 차량으로 추정되는 고가의 롤스로이스가 상습적으로 주차 구역이 아닌 곳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지만 관리사무소에서도 특별한 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우리 아파트 부정 주차 어찌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민원을 제기한 입주민 A 씨는 "우리 아파트보다 비싼 차가 일주일에 한두 번씩 와서 이렇게 주차한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도 스티커는 부착하지 못하고 아무도 얘기를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에 롤스로이스 차가 주차된 모습이다. A 씨는 차량에 대한 이동이나 불법 주차를 막을 방법 없냐면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도 부담스러워 스티커 부착도, 아무런 얘기도 못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차종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6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비싼 차량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관리 측에서도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1차 경고, 2차 한 달간 차단기 통과 금지, 3차 영구 출입 차단 방식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규정을 만든 아파트가 있었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다른 누리꾼은 "주민 등록 차량은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되 방문 차량에는 일정 시간 이후 주차료를 부과하고, 세대별 방문 차량 이용 시간을 제한하면 된다. 또 사전 등록되지 않은 차량의 입차를 무조건 제한해 버리면 간단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그냥 상습범이면 경고문구를 써놔라", "비싼 차라고 봐주는 게 어디 있냐? 공평하게 스티커 붙여라", 입차를 차단하면 된다", "돈은 있고 매너는 없는 운전자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왔다.
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아파트값아파트입주민 -
사회
“산사태 토사가 아파트 덮쳐…거제서 이런 비 처음”
[앵커] 경남 거제에 8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토사가 아파트를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에게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굉음과 함께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아파트 저층을 덮쳤습니다. 주민들은 새벽 4시 반쯤 아파트에서 나온 비상 대피 방송을 듣고 곧바로 놀라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 : "새벽에 아파트 방송으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해서 가봤거든요. 가봤더니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랑 가구들이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놓여 있어서 사람들도 다 나오고 119도 오고 경찰도 오고 그랬어요."] 무너져 내린 토사는 아파트 1, 2층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아파트 주민 : "뒷산에서 토사물이 바로 휙 내려와서 1층과 2층을 덮쳤나 봐요. 창문으로 넘어가서 토사물이 내부로 들어가서 기자재도 없어지고. (산사태는) 다른 아파트에서도 계속 일어났고, 거제 소방서도 산 근처에 있는데 산 근처에 있는 지역들은 거의 다 산사태가 한 번 정도는 일어났다고 들었어요."] 산사태 이전 거제에는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새벽 1시 반 부터 불과 한 시간 만에 124.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제보자는 2003년 거제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 때보다도 비가 더 강하게 쏟아졌다고 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 "비는 엄청 많이 왔죠. 주변 사람들도 전부 거제에서 비가 이 정도로 온 거는 태풍 매미 이후로 처음이었다고 말했어요. 새벽 1시부터 갑자기 길게 내리기 시작하더니 3시쯤에 정점을 이뤘죠."] 오늘 아침부터 빗줄기가 다소 잦아들면서 주민들과 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밀려든 흙더미가 워낙 많아 복구는 막막하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 : "지금은 좀 가라앉긴 했는데 저녁까지 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지금 사람들이 나와서 옮기고 있긴 한데 너무 많이 터져서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경남 거제에는 이틀 동안 무려 8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나 다른 사고 위험이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영상편집:이수빈/화면제공:이세영, 시청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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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상] 거제 ‘건물 2층 높이’ 물살…“이런 폭우는 70 평생 처음”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17일 경남 거제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가운데, 주민들이 찍은 영상에 밤사이 긴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동차가 급물살에 떠내려가는가 하면, 하수도에서 물이 역류해 2층에 닿을 정도로 솟아오르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거제 옥포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빠른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떠내려가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멈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부모님이 거제에 사셔서 전화드렸더니 칠십 평생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건 처음 보셨다고 한다”며 거제 주민들을 향해 “모두 뉴스에 집중하며 상황을 주시해 달라”고 말했다.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거제 장평동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물살에 속수무책으로 쓸려온 차량 4대가 뒤엉켜 있는 모습이다. 2층 창가에선 주민들이 걱정스레 밖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같은 장소의 다른 영상을 보면,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해 갈색 흙탕물이 솟아오르고 있다. 물살은 1층에 있는 편의점을 넘어 2층에 닿을 정도로 높이 솟구쳤다.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도로 아스팔트가 깨지고 찻길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됐다. 높은 곳에서 찍은 영상에선 도로가 흙탕물에 완전히 잠겨 마치 강처럼 보이는 모습도 담겼다.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거제의 누리꾼들은 “이렇게 비 많이 오는 거 처음 본다. 새벽부터 긴급재난문자 계속 오고 진짜 난리도 아니었다”,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입주민들이 물 못 들어오게 막고 있는데도 사실상 물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이 정도로 온 동네가 침수되는 건 (태풍) 매미 이후 처음인 거 같다”, “여행으로 거제에 왔는데 정전됐다” 등의 글을 올리며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4시42분께 거제 옥포동 ㅅ아파트 앞 언덕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아파트 1층 일부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거제의 누적 강우량은 782.5㎜에 이른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최대 124.5㎜의 극한 폭우가 쏟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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