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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은 쇠퇴하지 않는다"…친정 카카오게임즈 지분 산 남궁훈의 베팅
"시장 우려와 달리 게임 산업 다시 뜬다"…사재 털어 지분 1% 장내 매수 라인야후·카카오·텐센트 삼각 주주 구조…글로벌 공략 최적기 판단도 조이시티·위메이드플레이 이어 세 번째…국내 게임 생태계 힘 싣기 [서울=뉴시스]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아이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전 카카오 대표)가 과거 자신이 이끌었던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사들였다.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글로벌 연합 주주 구성을 발판으로 게임 산업이 다시 도약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남궁 대표는 24일 오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지분 1%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은 게임산업을 성숙기를 넘어 쇠퇴기로 향하는 산업으로 보는 듯하지만 게임산업은 다시 두 방향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며 매수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는 초고도 기술을 접목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하드코어' 게임이다. 다른 하나는 AI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다. 기술 발전이 극과 극의 게임 경험을 모두 끌어올리면서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달라진 주주 구성도 투자 이유로 꼽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라인야후가 출자한 LAAA인베스트먼트를 최대주주로 맞았다. 카카오는 14.6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여기에 중국 텐센트도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의 매각으로 라인 측을 최대주주로, 여전히 카카오와 텐센트를 주요 주주로 구성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카카오게임즈는 그 특장점으로 다시 한번 성장할 시대적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야후 측과 카카오, 텐센트가 각각 보유한 이용자 기반과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활용하면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해외 시장과 이용자층을 공략할 기회를 넓힐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각자대표 시절이던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일궈냈고. 이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 흥행을 이끌었다. 2022년 3월 카카오 대표직을 거쳐 2023년에는 AI 콘텐츠 기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그의 게임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조이시티 주식을 매입한 데 이어 위메이드플레이 지분 1%를 사들였다. 조이시티의 경우 신작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을 직접 즐긴 뒤 수작을 만든 데 대한 존경의 의미로 주식을 샀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코스닥과 게임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지분 1%를 매입했다. 남궁 대표는 과거 사재를 출연해 게임인재단을 설립하고 게임 인재 양성과 업계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잇따른 게임주 매입 역시 국내 게임 생태계에 다시 한번 힘을 싣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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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악플 단 적 없는데 경찰서로 나오라고?"…링크 누르니 가짜 네이버
경찰청·국세청·청와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메일 발견 사건번호·법 조항·대표번호까지 넣어 실제 공문처럼 위장 가짜 네이버 로그인 화면으로 유도…비밀번호 입력하면 탈취 우려 [서울=뉴시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와 국세청, 경찰청, 위택스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네이버 계정 정보를 노리는 피싱 메일이 발견됐다. 사진은 사칭 메일 예시. 2026.08.24.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경찰 출석 요구나 세금 고지, 민생회복지원금 안내를 가장한 피싱 메일이 발견됐다며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와 국세청, 경찰청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네이버 계정 정보를 노리는 피싱 메일이 발견됐다. 청와대를 사칭한 메일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자 안내'라는 제목으로 지원금 수령 계좌 등록을 유도했다. 국세청과 위택스를 사칭한 메일은 각각 '전자고지 서비스 의무 등록 안내', '지방세 전자사서함에 고지서가 도착했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경찰청을 사칭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건 관련 출석 요구' 메일도 발견됐다.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사건이 접수됐다며 경찰에 출석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청 로고와 사건번호, 법 조항, 출석 기한 등을 넣어 실제 수사기관이 보낸 공문처럼 꾸몄다. 이들 메일은 고지 내용 확인과 사건 자료 상세 열람, 지원금 수령 계좌 등록 등의 버튼을 눌러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이용자를 속였다. 수신자가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로그인 화면을 본뜬 가짜 사이트로 연결된다. 네이버 로고뿐 아니라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까지 미리 입력돼 있어 정상적인 로그인 페이지로 착각하기 쉽다. [서울=뉴시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와 국세청, 경찰청, 위택스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네이버 계정 정보를 노리는 피싱 메일이 발견됐다. 사진은 가짜 네이버 로그인 화면. 2026.08.24.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주소창에는 네이버 공식 로그인 주소인 'nid.naver.com'이 아닌 다른 인터넷 주소가 표시된다. 이용자가 이 화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계정 정보가 공격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피싱 메일에는 해당 정부기관의 실제 대표번호나 정상적인 보안 안내 문구가 포함되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전화번호나 기관 정보와 일치하더라도 공격자가 공개된 정보를 가져다 썼을 수 있어 정상 메일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위택스와 홈택스 등은 실제로 고지 안내 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이에 세금이나 지원금 관련 메일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피싱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정상적인 정부기관 업무에서 메일 속 링크를 통해 네이버 비밀번호나 인증번호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네이버는 메일 속 링크 대신 해당 기관의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내용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기관에 문의할 때도 메일에 적힌 연락처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대표번호를 이용해야 한다. 이미 가짜 사이트에 비밀번호를 입력했다면 즉시 변경해야 한다.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함께 바꾸고 네이버 계정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피싱 피해가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정부기관 시스템이 침해된 것이 아니라 공격자가 기관의 이름과 공개된 문서 형식을 도용해 만든 피싱 메일이라며 "메일 내용이 급해 보여도 링크부터 누르지 말고 공식 앱이나 사이트에서 먼저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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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6조 ‘카이로스-X’ 다시 짠 KT…멀티클라우드·AI 전면에
MS 애저 중심서 멀티·하이브리드 체계로…KT클라우드 역할 변화 주목 KT 박윤영 대표가 KT국제통신센터의 국제해저케이블 통합관제센터에서 국제해저케이블 데이터 트래픽 운용 상황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KT가 전임 경영진 시절 추진한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전산망 구축 프로젝트 '카이로스-X(KAIROS-X)'를 사실상 '넥스트(Next) IT'로 재편했다. AI와 정보보호,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중심으로 추진됐던 기존 카이로스-X와 달리 복수의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전임 경영진 시절 수립된 MS 중심의 클라우드 전략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KT클라우드의 역할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1.6조 카이로스-X, 'Next IT'로 사실상 재편 24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핵심 IT 시스템 현대화의 범위를 '넥스트 IT' 전략 아래 플랫폼과 인프라, 업무환경 전반으로 확대하고 AI 네이티브 기반의 차세대 IT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넥스트 IT는 ▲넥스트 IT 플랫폼 ▲넥스트 IT 인프라▲넥스트 IT 웍스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ERP(전사적자원관리), BSS(영업·과금시스템), OSS(운영지원시스템) 등 핵심 업무 플랫폼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클라우드와 재해복구(DR), 노후 장비 교체 등 인프라를 개선한다. 개발·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작업도 병행한다. 넥스트 IT는 김영섭 전 대표 시절 추진된 카이로스-X를 사실상 재편한 전략으로 전해진다. 카이로스-X는 ERP와 BSS, OSS 등 핵심 시스템을 MS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전산망 구축 프로젝트다. ◆ 애저 중심에서 멀티클라우드로…KT클라우드 역할 주목 눈에 띄는 대목은 클라우드 운영 방식이다. KT는 차세대 사내 클라우드 환경인 '넥스트 IPC(인터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체계를 도입한다. 특정 클라우드에 시스템을 일괄 이전하기보다 시스템과 서비스 특성에 따라 IT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카이로스-X가 당초 MS 애저를 중심으로 설계됐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KT는 김 전 대표 재임 당시 MS와 5년간 1600억원 규모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체 클라우드보다 외산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KT클라우드의 역할과 그룹 차원의 클라우드 전략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KT 안팎에선 이 같은 변화가 전임 경영진 시절 추진된 MS 중심의 클라우드 전략을 재점검하는 작업과도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KT는 일단 멀티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한다는 큰 방향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단계적으로 확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MS 애저를 어느 수준으로 활용할지, KT클라우드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등 구체적인 클라우드 구성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현재 큰 그림을 그리고 착수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I·정보보호도 강화…'AX 플랫폼 컴퍼니' 기반 다진다 정보보호와 시스템 안정성 강화도 이번 넥스트 IT의 주요 축이다. KT는 기술지원 종료(EoS)가 임박했거나 이미 종료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점검해 전환하고 노후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줄인다. 장애 발생 시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백업과 재해복구(DR) 체계도 강화한다. 업무환경에선 'AID-X(AI-Driven Everything)'를 중심으로 AI 적용 범위를 넓힌다. 기존 AI 기반 개발 체계인 AIDD(AI-Driven Development)를 기획·설계·개발·테스트·운영 등 IT 업무 전 과정으로 확대하는 개념이다. 사내 AI 에이전트를 통합적으로 활용·관리하기 위한 AX 통합 플랫폼도 구축한다. AI 활용 우수 사례와 시행착오를 조직 내부에서 공유해 검증된 활용 방식을 표준 업무 프로세스로 정착시키고 향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접점에선 인증·결제 등 주요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KT닷컴과 마이케이티 등 온라인 채널의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다. ERP와 BSS, OSS 등 핵심 업무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현대화하면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병행한다. KT는 넥스트 IT를 통해 내부 IT 시스템 현대화를 넘어 자체적으로 축적한 기술과 운영 역량을 기업 고객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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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운동할 시간 없다면 딱 3분”…13개 암 위험 낮춘 ‘뜻밖의 습관’
英 5만9000명 활동량 8년간 추적 분석 앉는 시간 줄이고 움직일수록 암 위험 낮아져 계단 뛰어오르기·무거운 장바구니 들기도 도움 노년의 부부가 운동을 하는 모습. [픽사베이]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이라도 짧게나마 몸을 움직이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2~3분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도 암 발생 위험과 연관돼 별도의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에게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24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에 따르면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5만9218명의 활동량과 건강 기록을 분석해 신체활동과 암 발생 위험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메디슨(BMC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1.7세였으며 55%가 여성이었다. 연구진은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 측정기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하루 동안 얼마나 자고, 앉아 있고, 서 있거나 움직이는지 측정했다. 이후 약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들 가운데 2385명에게 신체활동과 관련성이 있는 13개 암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앉아 있거나 잠자는 시간을 신체활동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암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하루 15분의 수면 또는 좌식 시간을 15분의 신체활동으로 대체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은 약 2% 낮았다. 반대로 하루 30분의 신체활동을 앉아 있는 시간으로 바꿀 경우 암 위험은 8%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운동 강도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연구진의 모델링 결과 하루 2~3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앉아 있거나 자는 시간, 가벼운 활동으로 바꾸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짧은 시간이라도 심박수를 끌어올리고 땀이 날 정도로 움직이는 것이 암 위험 감소와 더 밀접하게 연관된 셈이다. 반드시 헬스장에서 운동할 필요는 없다. 연구진은 버스를 타기 위해 뛰거나 계단을 빠르게 오르는 것,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이동하는 것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활동도 격렬한 신체활동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참가자들의 활동량과 암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관찰연구인 만큼 짧은 운동이 암을 직접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를 이끈 존 미첼 UCL 수술·중재과학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일수록 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이미 활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서도 그 수준의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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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재민들 힘내십시오"…500만 원 놓고간 경남 '익명 천사'
국화 한 송이와 위로의 손편지만 두고 떠나 사랑의열매 "2017년부터 나눔…누적 7.6억" 경남의 한 익명 기부자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재민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두고 갔다. '어느날'이라는 표현을 밝힌 이 익명 기부자는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했다고 한다. 누적 기부금만 7억 6000여만 원에 달한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해서 희생된 분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할 수재민께 위로를 드리며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작은 성의지만 성금 모금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힘내십시오. 2026년 8월 어느날.(경남의 익명 기부자)" 경남의 한 익명 기부자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재민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두고 갔다. '어느날'이라는 표현을 밝힌 이 익명 기부자는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했다고 한다. 누적 기부금만 7억 6000여만 원에 달한다. 24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국 앞에는 현금 500만 원과 국화 한 송이, 손편지가 담긴 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는 사전에 사무국으로 전화를 걸어 "사무국 앞에 박스를 두고 갑니다"라는 짧은 말만 남긴 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손편지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마음이 담겼다. 기부자는 "수재민께 위로를 드리며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 작은 성의지만 성금 모금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힘내십시오"라고 밝혔다. 편지 말미에는 이름이나 정확한 날짜 대신 '2026년 8월 어느날'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어느날이라는 표현은 이 기부자가 매번 남기는 특징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국화 한 송이와 손편지를 함께 전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경남의 한 익명 기부자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재민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두고 갔다. '어느날'이라는 표현을 밝힌 이 익명 기부자는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했다고 한다. 누적 기부금만 7억 6000여만 원에 달한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달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뤄졌다. 당시에도 기부자는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국 앞에 현금 500만 원과 국화 한 송이, 손편지가 담긴 상자를 남기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17년부터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성금을 보내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이어온 나눔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7억 6천여만 원에 이른다. 박은덕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피해 주민들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도 이날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2억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남부지역 이재민의 긴급 구호와 임시 주거 지원,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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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한미약품 근육보존 비만신약, 제넨텍에 3.2조 기술이전...빅파마 대상 역대최대 규모
반환 의무 없는 선급금 2600억원 한국 제외한 전세계 판권 이전 조건 임상 2상부터 제넨텍 주도 예정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로슈 그룹의 자회사인 ‘제넨텍’에 근육 증가형 비만 신약 후보물질을 최대 23억달러(약3조1723억원)에 기술이전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단일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한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한미약품으로서도 지난 2015년 사노피와의 다중 물질 계약 이후 단일 건 기준 가장 큰 성과다. 한미약품은 24일 신약 후보물질 ‘HM17321’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급금 1억9000만달러(약2621억원)에 향후 임상 개발, 규제 승인, 상업화 마일스톤까지 포함하면 최대 약 23억 달러 규모다. 회사 측은 제품 출시 이후 별도 로열티도 수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HM17321의 개발과 제조,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은 한미약품이 마무리하며, 이후 임상 2상부터는 제넨텍이 직접 주도해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인크레틴 계열의 UCN2(유로코르틴-2) 유사체다. 체중 감량과 근육 보존을 동시에 구현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기반 비만 치료제의 경우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에도 불구하고 치료 과정에서 근육 등 제지방량이 함께 감소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HM17321은 비임상 연구에서 단독 투여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도 체중 감량과 체성분 개선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펩타이드 기반으로 개발돼 향후 인크레틴 계열 약물과의 고정용량복합제(FDC)로 병용 치료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갖췄다. 현재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M1732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등을 평가하고 있다. 최인영 한미약품 부사장은 “비만 치료 패러다임이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체성분 개선과 대사 건강 회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HM17321의 차별화된 과학적 기전과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스 L. 자이트라 로슈 기업사업개발 총괄 역시 “지방량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근육량과 근기능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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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44조원 키트루다 시장 겨냥…삼성·셀트리온 선두권 진입 승부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특허 만료를 앞두고 세계 최대인 44조원 규모 시장을 둘러싼 바이오시밀러 출시 경쟁이 달아올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첫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셀트리온도 국내 품목허가에 나섰다. 미국 암젠, 스위스 산도스, 독일 포마이콘, 중국 바이오테라솔루션스 등 글로벌 강자들도 허가 준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오리지널 개발사인 머크(MSD)가 제형 특허로 시장 방어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쟁 양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키트루다 (사진=한국MSD)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1'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10일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셀트리온은 완전 절제술을 받은 흑색종 환자 228명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키트루다가 보유한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위암, 두경부암 등 주요 적응증이 대상이다. 셀트리온은 CT-P5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약동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두 의약품의 체내 약물 노출 정도를 비교한 결과 사전에 설정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다. 안전성과 면역원성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키트루다는 글로벌 제약사 MSD가 개발했으며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317억달러(약 44조원)를 기록한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이다. 암세포가 면역반응을 피하기 위해 숨는 특정 단백질(PD-L1·PD-1)의 결합을 막아 신체 면역세포(T세포)가 다시 암세포를 찾아 파괴하도록 만든다. 면역항암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해 국내외 항암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을 이끌 핵심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미국·유럽·캐나다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신청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선두 그룹에 진입해 점유율 선점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다. 또 대규모 자체 생산 시설과 글로벌 직접판매 유통망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구현할 방침이다. 기존 보유한 표적항암제 제품군인 '허쥬마'(유방암·위암), '트룩시마'(혈액암), '베그젤마'(전이성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상피성 난소암 등) 등에 면역항암제 CT-P51을 더해 강력한 항암제 제품군을 구축해 항암 사업 구조를 질적으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암젠, 산도스, 포마이콘 등 글로벌 기업들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한창이다. 독일 포마이콘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FYB206' 임상 3상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북미·캐나다 시장 상업화를 위해 자이더스 라이프사이언스와 손잡았다. 산도스는 'GME 751'의 임상 2건(1상·3상)을 모두 완료했다. 유사성과 약동학 자료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임상 규제를 완화한 주요 국가 정책에 따른 것이다. 아직 임상 결과 발표나 미국·유럽 허가 신청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암젠은 'ABP 234'에 대해 두 건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있다.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상피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효능, 약동학(PK), 안전성, 면역원성 유사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르면 올 연말 약동학 결과를 공개하고 2028년 전후로 허가 신청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키트루다 큐렉스 키트루다 개발사인 MSD는 2028년 펨브롤리주맙의 물질·항체 핵심 특허 만료를 앞두고 다양한 방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투여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2분으로 줄인 피하주사 '키트루다 큐렉스'를 앞세워 정맥주사(IV) 바이오시밀러 출시 전 환자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트루다 큐렉스에는 국내 기업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이 적용됐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올 2분기 기준 4억6300만달러(약 6600억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1분기 1억2800만달러(약 1800억원) 대비 262% 성장한 수치다. 주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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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신생 스타트업에 밀릴라”… 실적 찬바람에도 AI 투자 올인하는 中 빅테크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그룹 본사./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 800억 홍콩달러(약 14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이 단행한 유상증자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기업을 통틀어도 알파벳과 인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2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보통주 7억1000만 주를 주당 112.70홍콩달러에 매도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확보한 수익금은 반도체, 데이터센터 인프라, 자체 AI 모델 개발 등 ‘풀스택 AI 역량’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알리바바의 경영 사정은 결코 녹록지 않다. AI 관련 설비 투자를 폭발적으로 늘린 여파로 올해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급감했고,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446억7000만위안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융밍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미래 성장을 포착하려면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기 위한 설비 투자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을 무릅쓴 AI 총력전은 알리바바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이른바 ‘BAT’로 불리는 중국 거대 플랫폼 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 3사의 올 2분기 자본 지출(CapEx) 합계는 1318억위안(약 2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텐센트의 2분기 자본 지출은 52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배 폭증했고, 바이두 역시 113억위안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천문학적 지출은 각 기업의 실적 지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텐센트는 게임과 광고 사업 호조로 매출을 늘렸으나 AI 투자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이 1% 미만에 머물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바이두 역시 2분기 매출이 5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2분기 순이익이 23억위안으로 1년 전보다 68% 급감했다. 실적 악화 악재 속에 주가도 하락세다. 올 들어 바이두는 지난해 말 대비 주가가 29%, 텐센트는 24%, 알리바바는 14% 하락했다. 중국 빅테크가 주가 폭락과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AI 투자를 단행하는 배경에는 딥시크, 즈푸AI 등 이른바 ‘AI 신성’ 스타트업들의 거센 추격에 따른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을 무기로 내세운 스타트업들이 기술적 주도권을 위협하자 기존 시장 독점 구도를 지키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빅테크들이 자신들만의 독점적 무기를 활용해 시장 판도를 바꾸려 한다고 분석한다. 딥시크 같은 신생 스타트업이 우수한 AI 모델을 개발하더라도 이를 전국 단위로 서비스하려면 결국 알리바바나 텐센트가 보유한 클라우드(가상 서버) 인프라를 빌려 쓸 수밖에 없다. 빅테크들이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를 집중하는 이유도 AI 모델 자체의 경쟁을 넘어 ‘AI 인프라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즈푸AI, 문샷AI 등 유망 스타트업에 막대한 지분 투자를 사들인 바 있다. AI 모델 개발에서 밀리더라도 이들을 자사 생태계 안으로 포섭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위챗), 알리바바의 결제 서비스(알리페이), 바이두의 검색 엔진 등 수억 명의 유저 접점(트래픽)을 쥔 거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신속히 상용화하고 수익화하는 유효한 무기를 쥐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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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마트폰 시장 한파에도 삼성 성장…글로벌 1위 탈환 전망
갤럭시Z8시리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두 자릿수 역성장할 전망이다. 메모리·칩셋 가격 상승과 보급형 제품 공급 축소가 겹치면서 시장 전반의 출하량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과 갤럭시Z폴드8 등 주력 제품과 공급망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3%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1.4% 추가 감소한 뒤 2028년 4.8% 성장하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침체 가장 큰 원인은 부품 원가 상승이다. 모바일 메모리를 중심으로 칩셋 가격까지 오르면서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졌다. 특히 부품 가격이 제품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중저가 스마트폰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사들도 가격 인상과 저마진 제품 축소, 주력 모델 중심의 자원 재배치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설 것으로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전체가 14% 이상 줄어드는 가운데 출하량을 늘리며 글로벌 1위를 다시 차지한다는 전망이다. 폭넓은 제품군과 공급망 대응력이 이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갤럭시S26 시리즈부터 갤럭시A 시리즈까지 다양한 가격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 폼팩터를 적용한 갤럭시Z폴드8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전작을 웃도는 초기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갤럭시S26 팬에디션(FE) 출시도 예고돼 중간 가격대 수요까지 추가로 공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주관 임직원 경영현황 설명회에서도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보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원가 부담이 경쟁사에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만큼 경쟁사가 가격을 올리거나 보급형 제품 생산을 줄이는 시기를 점유율 확대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카운터포인트도 삼성전자가 자체 부품 조달 역량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통신사·유통망을 활용해 시장별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왕 연구위원은 “삼성전자가 다시 1위에 오르는 배경에는 자체 부품 조달 역량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탄탄한 통신사·유통망과의 관계가 있다. 이는 공급을 확보하고 시장 간 제품을 재배치하며 공급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성으로 이어진다”면서 “삼성전자는 물량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수익성에서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할 수도 있지만, 하락장을 지나는 동안 대다수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2027년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별 점유율 전망 반면 애플은 올해 출하량이 2.1% 감소할 전망이다. 프리미엄 수요와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시장 평균보다는 선방하지만 아이폰18 가격 정책이 변수로 꼽혔다. 올해 3분기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도 예상되지만 초기 출하량은 수백만대 초반 수준으로 전망됐다. 중국 주요 제조사의 타격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너·오포·비보·샤오미·트랜션 등 주요 업체 출하량은 올해 15~34% 감소할 전망이다. 중가 이하 제품 비중과 신흥시장 의존도가 높은 만큼 원가 상승과 소비자 구매력 약화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화웨이만 자국 시장 수요와 부품 조달 개선에 힘입어 올해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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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투스, ‘제우스:오만의 신’ 사전 다운로드 24일 10시 진행
‘제우스:오만의 신’ <자료제공=컴투스> MMORPG ‘제우스:오만의 신’이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4일 10시부터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26일 12시 정식 출시 전까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가능하다. 유저들은 서비스에 앞서 게임을 미리 설치하고 출시와 함께 함께 바로 ‘제우스: 오만의 신’을 플레이할 수 있다. PC에서는 ‘제우스: 오만의 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설치한 뒤 해당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게임 공식 런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제우스 공식 PC 런처에서 이용할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게임 설치 및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내려받으면 사전 다운로드가 완료된다. 모바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로 이동해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각 스토어에서 ‘제우스: 오만의 신’을 직접 검색해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과정에서 자동 설치를 설정한 경우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우스:오만의 신’은 지난 13일과 14일 3차에 걸쳐 캐릭터명 사전예약을 진행, 조기 마감되는 등 기대감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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