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뉴스
일자 2026-08-26 · 키워드 대통령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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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투자증권, 군산 8720억원 AI 데이터센터 금융주관…규모 300MW까지 확대
(왼쪽부터)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사진=한국투자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전북 군산에 들어서는 60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재무적 투자자(FI)와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향후 데이터센터 규모를 300MW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SGC에너지 등과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군산 국가2산업단지 내 SGC에너지 보유 부지에 60MW급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총 투자 규모는 8720억원으로,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 1분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시설을 늘려 전체 300MW 규모까지 확대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전담법인에 대한 재무적 투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 등을 맡는다. PF는 향후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개발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방식이다. 사업은 SGC에너지가 100% 출자해 설립한 SGC에이아이인프라가 추진한다. SGC에너지 부지에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짓는 구조이며 KT와 현대엔지니어링 등도 사업에 참여한다. 입주기업을 확보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정부지는 바다와 인접해 해수를 활용한 냉각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고 자가발전소를 통한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데이터센터는 약 11만5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 PF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금융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데이터센터 PF 누적 주선 규모는 약 2조9000억원으로 국내 시장의 27%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PF그룹 내에서 부동산뿐 아니라 국내외 인프라 자산의 지분·대출 투자와 금융주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글로벌대체투자부를 통해 인프라 프로젝트와 기업에 대한 투자·주선 인력을 별도로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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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Why&Next]'체급' 삼성 vs '속도전' SK…'사상 최대 R&D' 속 과제는
상반기 삼성 20.1조 vs SK 6조 AI 주도권 놓고 대규모 자금전 전문가 "투자 방향 적절…패키징, 다음 승부처" "호황기 벌어들인 돈으로 체질 바꿔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도권을 놓고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비를 쏟아붓고 있다. 삼성전자는 압도적 자금력으로 '체급 우위'를 과시했고,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년치에 맞먹는 자금을 불과 반년 만에 투입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연합뉴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R&D…삼성이 3배 앞서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양사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삼성전자 27조 3627억원, SK하이닉스 6조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두 회사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R&D 비용을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전사 매출 대비 R&D 비율(9.0%)을 적용해 추산하면, DS 부문에만 약 20조 10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SK하이닉스(6조원)의 3.3배 수준으로,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동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의 투입 속도도 이례적이다. 상반기에 집행한 6조원은 지난해 연간 전체 R&D 지출액(6조 7000억원)에 육박한다. 불과 반년 만에 1년치를 투입할 만큼 치열하게 기술 격차 수성에 나선 셈이다. 개발한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생산해 내는 양산화 능력 지표인 시설투자(CAPEX)에서도 체급 차이가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시설투자액은 삼성전자 DS 부문이 25조 6000억원, SK하이닉스가 17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개발비를 장부에 반영하는 방식에서도 온도차가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R&D 비용 27조 3627억원 전액을 '비용'으로 처리했다. 비용으로 처리하면 그만큼 올해 이익은 줄어든다. 기술 개발 성공 가능성이 있더라도 장부상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리지 않는 보수적인 방식을 택한 셈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R&D 비용 6조원 중 5조 8000억원만 비용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2000억원은 '무형자산'으로 분류했다. 개발비를 자산으로 잡으려면 기술 완성 가능성과 향후 수익 창출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 그만큼 SK하이닉스가 해당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삼성 고른 성과 vs 하이닉스 '메모리 고성능화' 집중 막대한 투자는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양산해 출하했다. 10나노급 최신 D램과 4나노 공정 기반 부품을 적용해 업계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데이터를 더 빠르게 주고받는 차세대 HBM인 'HBM4E 12단' 샘플까지 출하를 마쳤다.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온디바이스 AI용 저장장치(UFS 5.0), 서버용 초고속 저장장치(PM1763)는 물론 자체 개발한 모바일 시스템반도체 '엑시노스' 시리즈까지 여러 영역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고성능화'에 힘을 집중했다.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저장장치와 321단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 개발을 마쳤다. D램 분야에서도 2027년 출시될 스마트폰을 겨냥해 기존보다 빠른 속도(초당 10.7기가비트)를 내는 차세대 모바일 D램과 서버용 D램 개발을 완료하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문가 "기술 방향은 긍정적…다음 승부처에 자금 쏟아야" 전문가들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 전환이 본격화된 만큼, 양사의 사상 최대 R&D 투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HBM4E 이후부터는 구리와 구리를 직접 연결해 열효율과 부피를 극적으로 개선하는 차세대 패키징 방식인 '다이렉트 본딩'과 2나노급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이 핵심 승부처가 될 것"이라면서 "이런 분야의 연구개발비 확대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축적한 미세공정 노하우가 메모리 신기술 개발 등에도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R&D 투자는 액수를 넘어 기술 방향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생태계와의 협력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렉트 본딩 등 첨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반도체 호황기(슈퍼사이클)에 벌어들인 수익을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에 투입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대학 석좌교수는 "레거시 공정에서는 중국의 캐파 증설을 의식한 생산능력 확대가, HBM 등 첨단 영역에서는 기술 격차를 벌리는 데 초점을 맞춘 연구개발이 각각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5년 안팎에 끝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지금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경쟁력과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이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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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해상운임 연중 최고치인데…美·이란 휴전설에 해운업계 '촉각'
SCFI 3400선 연중 최고치에도 비용 부담 여전 러 언론, 美·이란 휴전 합의 보도…현실화 시 운임 상승세 제동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들이 정박한 가운데 사람들이 해안선을 따라 노를 저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6.06.01.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이란 휴전 합의설이 불거지면서 해운업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바탕으로 한 운임 강세 기조가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해운업계의 하반기 실적 셈법이 복잡해졌다. 26일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1일 기준 3409.63을 기록하며 3400선을 돌파했다. 이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연초 대비 약 107%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해운업은 통상 고정비 비중이 높아 운임 상승이 영업이익 급증으로 직결되는 특성을 지닌다. 실제로 대표 해운사인 HMM의 2분기 매출은 3조4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었고, 영업이익은 3541억원으로 51.9% 증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은 시장 눈높이인 증권사 컨센서스(396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운임 상승분이 고스란히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결과는 그에 못 미친 셈이다. 이번 운임 상승은 3분기 성수기 수요가 예상보다 일찍 살아난 데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KCCI)에서도 종합지수가 전주 대비 2.57% 오른 4506을 기록한 가운데, 중동 항로(KMEI)는 5.16% 급등하며 전체 항로 중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 선사들이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리스크를 피해 우회 운항에 나서면서 선박의 실제 운항거리가 늘었고, 이에 따라 유류비와 용선료 등 비용 부담도 커졌다. 이처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운임과 늘어난 원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던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가능성 변수까지 겹쳤다. 전날 러시아 외신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을 포함한 휴전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돌연 전해졌다. 이 소식의 영향으로 브렌트유가 3.89% 급락하는 등 글로벌 원자재 및 에너지 시장은 즉각적인 하락 반응을 나타냈다. 해운업계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실제로 성사되고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정상화될 경우 해상운임의 상승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발 항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선사들의 운항 경로가 정상화되고, 그동안 제약됐던 선복 공급도 점차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CFI 등 해상운임이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으며, 해운사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 역시 낮아질 수 있다. 다만 휴전 현실화가 해운사에 일방적인 악재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정상화되고 국제유가가 안정될 경우 우회 운항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해운사 실적에는 운임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효과와 유가·운항비 안정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이나 수에즈 운하 등이 정상화된다면 운임 랠리가 진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하지만 원가 구조와 물동량, 글로벌 선복 공급량까지 함께 얽혀 있어 실제 실적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는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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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갭상승 종목, 무조건 사면 위험"…<이상로 텐텐배거 투자공식시즌2 3강>
돌파 갭과 소멸 갭 구분이 핵심 “갭은 빈 공간이 아니라 시장의 메시지” 지난 24일(월) 방영된 한국경제TV TV스페셜 ‘이상로 텐텐배거 투자공식 시즌2’에서 이상로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시초가 30분, 승패가 결정된다’를 주제로 실전 갭 매매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로 대표는 “시초가 30분은 하루의 방향을 결정하는 나침반과 같다”며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형성되는 흐름을 통해 당일 시장의 방향성과 주도주의 움직임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히 갭 상승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갭이 발생한 ‘위치’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스권 안에서 발생하는 보통 갭보다 오랜 기간 이어진 박스권이나 주요 저항대를 넘어서는 ‘돌파 갭’이 추세 전환의 신호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진짜 돌파 갭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거래량도 함께 제시했다. 앞선 강의에서 소개한 ‘전일 대비 거래량 300% 이상’ 기준을 다시 강조하며 의미 있는 저항대를 대량 거래와 함께 돌파할 때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고점에서 대량 거래가 발생한 뒤 추가 상승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소멸 갭’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시초가 매매에서는 갭의 크기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나치게 큰 갭 상승은 기존 보유자의 이익 실현 욕구를 자극해 오히려 실패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갭의 크기보다 돌파 이후 형성되는 양봉과 거래량, 지지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로 대표는 “갭을 단순한 빈 공간으로 보지 말고 시장이 보내는 메시지로 읽어야 한다”며 “막연한 기대감이 아니라 시초가와 거래량, 돌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을 기념해 ‘텐텐배거 단기완성 패키지’ 무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청자에게는 이상로 대표가 직접 활용하는 종목 검색기와 주식 원리 교육 VOD 시청권, 텐텐배거 전략 리포트, 월요일 본방송 이후 진행되는 특별 라이브 교육 참석권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와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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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탈서울 수요 잡는 '서울 옆세권'…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 9월 공급
서울시 인구 순유출 지속…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인접 도시 선택 실수요자 늘어 광명, 서울 맞닿은 입지에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 용이해 주목 최근 치솟는 서울 집값과 주거비 부담을 피하려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서울 인접 '서울옆세권' 지역으로 주거지를 이동하고 있다. 실제로 높은 주택 가격과 전세난 등을 이유로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순유출 인구가 꾸준히 발생 중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13만 1195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 늘어난 수치로 지난 6월에도 서울은 5697명이 순유출된 반면, 경기는 5161명이 순유입되며 탈서울 현상은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다. 경기권 순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직장은 서울에 두되, 실거주는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인접 도시를 선택하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다수 직장인의 생활 기반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주거부담은 적으면서도 대중교통 및 도로망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GBD·YBD·CBD)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의 고질적인 주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인근 지역에 내 집 마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라며 "특히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일수록 선호도가 높아 수요자 전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 지역 부동산 가치가 향후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서울 옆세권'인 광명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입지를 통해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사실상 서울권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명은 지하철 7호선을 통해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며,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통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및 광화문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게다가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월판선) 등 대형 교통 호재가 순차적으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여의도 및 판교 접근성까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광명 뉴타운의 정비사업 물량이 점차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인프라가 새롭게 조성되는 구름산 도시개발사업지구 등 인접한 신규 택지로 자연스럽게 옮겨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명시에서 신규 분양물량이 나올 예정이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시티건설이 오는 9월 구름산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분양하는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6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42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 투시도 단지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약 77만㎡ 부지를 개발해 약 5,05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문화·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KTX 광명역세권과 소하동의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더해,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광명 남부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1호선·KTX 광명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소하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해 자차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하로 음식문화거리, 이마트 등 소하생활권은 물론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시네마, 중앙대 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 공립인 '밝은빛유치원'을 비롯해 서면초, 안서중, 창의경영고 등 전 학령기 교육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탄탄한 학세권 입지도 자랑한다.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데다, 소하학원가도 가깝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여의도공원의 약 3배 면적에 달하는 67만여㎡ 규모의 구름산 도시자연공원과 소하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여기에 구름산지구 내에 추가적인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 도심 속에서도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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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구백화점, 중도금 미납 따른 최대주주 변경 무산에 27%대 급락
27.66% 내린 3910원…계약 해제 공시 영향 매일신문DB 대구백화점이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되면서 급락세를 맞았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대구백화점은 전장(4410원)보다 27.66% 내린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1만주, 2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구백화점은 투자 판단 관련 주요 경영 사항으로 '2차 중도금 미납입으로 인한 계약 해제'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대구백화점은 구정모 회장 등 7인이 보유한 보통주 279만5743주를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매수자 측이 지난 18일 2차 중도금을 미납하자 한차례 납부일을 연장했다가 21일 리앤고파트너스 등에 매수인 지위를 넘기고 2차 중도금 납부일을 다시 한번 연기했다. 이어 리앤고파트너스 등도 2차 중도금 납부일인 전날 중도금을 미납해 최종 계약 해제되면서 최대주주 변경도 무산됐다. 이전 공시까지는 주요 조건으로 매수인이 제1조(미지급 중도금의 지급)의 지급 일정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이때까지 낸 34억원의 반환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조항도 이날 공시에는 삭제됐다. 주주총회 일정은 지난 24일 공시된 9월 16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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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물 들어온다"…코인거래소 '수수료 무료' 확전
코빗·코인원 '전면 무료' 공세 돌입 업비트 스테이블코인·빗썸 API 무료 "거래소 입지 강화·유동성 확대 포석" 새로운 주주를 영입한 코빗과 코인원이 가상자산시장 회복세에 맞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세에 나섰다. 가장 강력한 고객 유인책인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카드를 꺼내들며 승부수를 띄웠다. 2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과 코인원은 현재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을 시행 중이다. 코빗은 내년 8월24일까지 1년간 적용하며, 코인원은 바우처 발급시 전 종목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익 감소를 감수하면서도 두 거래소가 수수료 전면 무료를 꺼내든 것은 새로운 주주사를 영입하면서 투자금을 유치했기 때문이다. 코인원과 코빗은 각각 500억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코인시장 회복 분위기에 맞춰 점유율을 확대하고 조만간 열릴 법인 투자,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연계토큰(RWA) 분야에서 사전에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기준 코인원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8%, 코빗은 0.8%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도 불이 붙었다. 코인원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주요 코인 거래량 상위 이용자에게 테더(USDT)를 지급하는 '거래왕 랭킹전'을 진행 중이다. 대형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특정 종목과 거래방식에 맞춘 타깃형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맞서고 있다. 업비트는 테더, 유에스디코인(USDC), 유에스디이(USDE) 등 스테이블코인 거래 수수료를 지난달 26일부터 면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거래량 증대와 이용자 유입 효과를 거두고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빗썸은 비트코인마켓 내 전종목 수수료 무료에 이어 API 거래에도 수수료 무료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API 거래는 시세 조회, 매수·매도 등을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고래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한다. 가상자산업계는 당분간 거래소간 점유율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제도화와 활용영역 확대를 앞두고 거래소의 시장 지위가 향후 다른 업종과 협업을 확대하는데 주요한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거래소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수료 무료를 하는 것은 개인고객 유치를 넘어 앞으로 커질 시장에 대비해 거래소의 위상과 유동성 등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지배구조 재편과 함께 각 거래소의 전략적 공세가 한층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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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러 국영 통신사 미·이란 휴전 보도에…재건株 일제히 상승 [마켓시그널]
GS건설 8% 넘게 급등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 시민이 국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 통신사발로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건설사 등 재건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 건설기업 다수는 이란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8.14% 오른 3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8.00% 뛴 13만 1000원에 손바뀜되고 있고 대우건설도 7.83% 오른 1만 900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외에도 DL이앤씨(4.55%), 삼성E&A(4.03%) 등 대형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다. 이는 간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영향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소식통과 이란의 안보 소식통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해를 포함해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국 간 휴전 합의가 며칠 내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들 소식통이 어느 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할 시 중동 사업 경험을 다수 가진 국내 건설사들이 현지 재건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은 이란에서 건설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전 후 재건 수요가 큰 우크라이나의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 유럽 국가들의 수주 가능성이 크지만, 이란은 국내 기업이 사업권을 따낼 여지가 보다 높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분석이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이란 전쟁 후 철수한 중동 주재 자국 대사관에 외교관을 복귀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글로벌 브렌트유와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떨어졌고 미국 국채 금리도 진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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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거부에 공정위 현장조사 철수...초유의 사태
[앵커]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 현장 조사를 거부해 결국 조사관이 철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이 쿠팡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차별적 대우를 하지 말라며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들이 쿠팡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다른 쇼핑몰보다 가격이 비싸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발행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에 비용을 떠넘긴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1월부터 공정위 현장조사에 응해온 쿠팡은 이번에는 미리 통보를 못 받았다며 거부했습니다. 공정위 직원들은 20일과 21일, 24일에도 현장 조사를 시도했지만 계속된 거부로 결국 철수했습니다. 공정위 현장 조사가 방해를 받은 적은 있지만 조사 대상 기업이 조사 자체를 전면 거부한 건 처음입니다. 쿠팡은 행정기관이 현장 조사에 나설 경우 원칙적으로 조사 개시 7일 전까지 서면 통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조사기본법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에 현장조사에 대한 집행정지도 신청했습니다. 쿠팡은 사전통지 의무는 조사 대상자의 권익과 권리를 보장하는 적법한 절차이고, 공정위가 이 같은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점에 대해 법원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사전 통지 시 증거 인멸 우려가 있으면 통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외 조항에 따라 적법하게 조사했다는 입장입니다. 또 조사 정보 유출 혐의로 직원들이 징계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 현장 조사에서 사전 통지를 예외로 삼아왔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유통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공정위 현장조사를 방해하면 최대 2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정치권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차별적 대우을 하고 있다며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의 조사 거부가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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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26.3조...유증 늘고 회사채·IPO 위축
금감원, 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발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증자 금액만 급증 CP·단기사채 발행 금액도 35.6% 급감 이 기사는 08월 26일 10:29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7월 국내 기업들이 주식·회사채와 단기자금 시장에서 조달하는 자금 규모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단기사채 발행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의 총 공모 발행액은 26조3420억원으로 전월(26조8419억원) 대비 4999억원(1.9%) 감소했다. 주식 발행액은 1조4924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769억원(373.0%) 증가했다. 한화솔루션(1조1713억원)을 포함한 유상증자가 1조4308억원으로 전월 대비 850.7% 급증한 결과다. 반면 IPO 발행실적은 2건(코스닥 상장), 616억원에 그쳐 전월(6건, 1650억원) 대비 금액 기준 62.7%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총 24조8496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768억원(6.3%) 줄었다. 금융채(21조8571억원)와 자산유동화증권(ABS, 2155억원)이 각각 0.8%, 89.0%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일반회사채는 2조7770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9.3% 증가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 목적 발행이 1조9120억원으로 전체의 68.9%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2조2250억원으로 86.3%에 달해 우량물 중심의 발행 기조가 이어졌다. 7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66조954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 늘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75조1742억원으로 전월(272조813억원) 대비 96조9071억원(35.6%) 급감했다. CP 발행액은 55조3993억원으로 전월 대비 12.9% 늘었으나, 단기사채 발행액이 119조7749억원으로 전월 대비 103조2396억원(46.3%) 줄어들며 전체 규모를 끌어내렸다. 일반단기사채가 101조1938억원(53.8%) 급감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7월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99조152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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