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뉴스
일자 2026-09-23 · 키워드 증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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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6세에 4.27초…中 큐브 신동, 세계신기록 연달아 갈아치워
3×3×3 루빅스 큐브 여자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중국 6세 소녀 롄윈즈. 사진=더우인 캡처 중국의 6세 소녀가 3×3×3 루빅스 큐브 여자 세계신기록을 두 차례 갈아치워 화제다. 20일 중국 현지 매체 청두상보 등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 거주하는 롄윈즈(6)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큐브협회(WCA) 인증 대회인 우한 큐브 대회와 광저우 스피드 큐브 대회에서 각각 평균 4.52초와 4.27초를 기록했다. 롄윈즈는 이 기록으로 큐브 여자 평균 세계기록을 두 차례 경신했다. 첫 번째 세계신기록은 지난 12일 우한 대회에서 나왔다. 이틀 뒤 광저우 대회에서는 평균 4.27초로 자신이 세운 기록을 다시 단축했다. 6세라는 어린 나이로 여자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4.5초 미만을 기록했다. 당시 두 번째 라운드에서 평소보다 부진한 기록을 낸 롄윈즈는 크게 낙담했지만, 2~3분 정도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경기에 나섰다. 세 번째 라운드는 오후 9시 30분께 진행됐으며, 네 번째 시기까지 마쳤을 때 이미 세계기록 경신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다. 롄윈즈의 어머니 린양시는 “마지막 시도에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했지만, 롄윈즈는 다섯 번째 시기에서도 4.2초를 기록해 최종 평균을 4.27초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3×3×3 루빅스 큐브 여자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중국 6세 소녀 롄윈즈. 사진=더우인 캡처 롄윈즈는 부모가 사준 장난감을 계기로 큐브를 처음 입문했다고 한다. 이후 실력이 빠르게 늘면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고, 현재는 1300개가 넘는 큐브 공식을 익힌 상태다. 최근 1년 동안에는 하루 2~3시간가량 연습을 이어왔으며, 더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 위해 상하이의 전문 강사를 찾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5세의 나이로 유명 스피드 큐빙팀 'GAN GURUS'에 합류해 팀 역사상 최연소 선수가 됐다. 롄윈즈가 4세에 큐브를 처음 배울 당시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90초였다. 이후 60초, 40초로 기록을 줄였고, 현재는 평균 4.27초까지 단축했다. 어머니 린양시는 “롄윈즈가 처음에는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경기 경험과 훈련을 거치면서 성격도 한층 밝아졌다”며 “아이에게 어떤 일을 좋아하게 하려면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피드백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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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두달만에 3시간 마주 앉은 美·이란…"가까운 시일 내 추가 회담"
윗코프·쿠슈너-아라그치 뉴욕서 고위급 회담 양측, 7월 이후 첫 대면 접촉…카타르 중재 이란 "美 압박 완화시 7일내 호르무즈 재개 가능" 페제시키안도 뉴욕 도착…트럼프와 정상회담은 미정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국과 이란이 두달여 만에 다시 마주 앉았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3시간 동안 고위급 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종전 협상 가능성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추가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도 미국이 군사·경제적 압박을 완화하면 일주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7월 협상 결렬 이후 교착됐던 미·이란 협상이 다시 움직일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약 3시간 동안 회담했다.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나섰고, 이란 측에서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이란 측은 카타르 외교관들이 회담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이 대면한 것은 지난 7월 전쟁을 끝내기 위한 임시 합의가 무산된 이후 알려진 바로는 처음이다. 당시 양측이 서명한 임시 합의는 몇 주 만에 결렬됐고 이후 대면 협상도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이란 접촉에 대해 “아주 잘 됐다”며 “3시간 동안 이어진 회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했으며 아주 가까운 시일 안에 추가 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합의하는 것이 이란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호르무즈 해협이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완화하고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면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수 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이 당국자는 뉴욕에 온 이란 대표단이 미국과의 외교를 재개할 수 있는 전권을 갖고 있다며 유엔총회를 “미국이 외교로 돌아올 절호의 기회”라고 표현했다. 이는 이란이 그동안 제시했던 조건에서 일부 유연성을 보인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이란은 앞서 미국의 전쟁 중단과 제재를 포함한 적대행위 중단 등 7개 조건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군사작전을 중단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면 해협을 열고 협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이란 내부에서는 새로운 협상안이 공식 채택됐는지를 놓고 엇갈린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AFP)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도 중요한 변수다. 전쟁 전 하루 평균 약 125척의 대형 상선이 오가던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선박은 21일 단 2척으로 떨어졌다. 전쟁 전에는 전 세계 하루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란의 해협 재개방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97달러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동서 송유관 가동을 재개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협상과 군사·경제적 압박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다른 나라들에 이란을 경제적으로 완전히 고립시키는 데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란과 결국 합의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 시점을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예상했다.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에 이어 이란 항공사와 거래하는 외국 기업에 대한 제재도 강화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에 도착했다. 그는 23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관심은 이번 접촉이 트럼프 대통령과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지 여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페제시키안을 만날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이란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당장 정상회담보다는 윗코프·아라그치 라인을 중심으로 후속 협상을 이어가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종전 조건의 접점을 찾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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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포착] 잠수함에 사람 탈 필요 있나?…무인 잠수정서 중어뢰 발사한 美·英 [영상]
英 무인 잠수정 ‘엑스칼리버’서 美 Mk 48 중어뢰 시험 발사 美·英 첫 성공…해군이 공개한 수중 발사 장면 보니 [서울신문 나우뉴스] 지난 13일 영국 해군 무인 잠수정 ‘엑스칼리버’ 아래에 시험용 Mk 48 중어뢰(노란색 표시)가 장착돼 있다. 미 해군 공개 영상 캡처 미국과 영국이 승조원이 없는 잠수정에서 중어뢰를 발사하는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 그동안 주로 정찰과 감시 임무를 맡던 무인 잠수정에 공격 무기를 실을 수 있는지 확인한 것이다. 미 해군은 22일(현지시간) 영국 해군의 초대형 무인 잠수정 ‘XV 엑스칼리버’에서 미국산 Mk 48 중어뢰를 시험 발사한 영상을 공개했다. 시험은 지난 13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중 무기 시험 시설에서 진행했다. 미·영 해군은 양국이 무인 잠수정에서 어뢰를 발사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영국 해군 무인 잠수정 ‘XV 엑스칼리버’에 미국산 Mk 48 중어뢰를 장착한 뒤 시험 발사하는 과정. 미 해군 공개 영상 편집 영상에서는 작업자들이 길쭉한 어뢰를 엑스칼리버 선체 아래에 장착한다. 크레인이 잠수정을 바다로 옮기고, 잠수정이 수면 아래로 들어간 뒤 어뢰가 선체에서 분리된다. 선체 안쪽의 어뢰 발사관이 아니라 잠수정 아래에 매단 어뢰를 수중에서 내보낸 것이 이번 시험의 특징이다. 미 해군은 이번 시험에 훈련용 Mk 48 어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공개 영상과 발표에는 어뢰가 표적을 맞히거나 함정을 파괴했다는 내용이 없다. 이번에 확인된 성과는 무인 잠수정에 어뢰를 장착하고 수중에서 발사하는 과정이다. 잠수정 아래 어뢰 달고 바다로…무엇 시험했나 2025년 공개 당시 영국 해군 무인 잠수정 ‘XV 엑스칼리버’. 앞에 선 사람과 비교하면 길이 약 12m인 잠수정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영국 해군 제공 미국산 Mk 48 계열 중어뢰 자료사진. 이번 미·영 시험에서는 무인 잠수정 ‘엑스칼리버’에 장착한 시험용 Mk 48 어뢰를 발사했다. 미 국방부 제공 엑스칼리버는 길이 약 12m, 배수량 19t의 실험용 무인 잠수정이다. 영국 해군은 2025년 이 잠수정을 공개한 뒤 항해와 원격 운용 능력을 시험해 왔다. 이번에는 미국이 운용하는 중어뢰를 영국 잠수정에 결합했다. Mk 48은 미 해군 잠수함이 적 잠수함과 수상함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무기다. 미 해군은 무기를 고정하는 장치뿐 아니라 전기·소프트웨어 체계도 연동했다고 밝혔다. 영국이 만든 잠수정에 미국산 어뢰를 실어 실제로 발사하는 데까지 걸린 셈이다. 미 해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승인된 이 사업은 7개월이 채 안 돼 시험 단계에 도달했다. 다만 이번 시험만으로 엑스칼리버가 전투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영 해군은 시험 당시 잠수정을 어떻게 통제했는지, 어뢰에 표적을 지정했는지 등 세부 운용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실전에서는 표적을 탐지하고 공격을 결정하는 절차부터 잠수정의 회수·정비까지 추가로 검증해야 한다. 정찰하던 무인 잠수정, 공격 무기까지 싣나 미 해군이 22일 공개한 영상 속 영국 해군 무인 잠수정 ‘XV 엑스칼리버’가 수면 아래를 항해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이 잠수정은 미국산 Mk 48 중어뢰를 발사했다. 미 해군 공개 영상 캡처 엑스칼리버는 이미 먼 거리에서 운용할 수 있는지도 시험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영국 해역을 항해하는 잠수정을 호주에 설치한 통제 시설에서 원격 조종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은 수중 항법을 돕는 장비도 이 잠수정에 실어 시험했다. 여기에 어뢰 발사 능력을 더하면, 사람이 타는 잠수함보다 앞서 위험 해역을 살피는 무인 잠수정의 임무도 넓어질 수 있다. 이번 시험은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협력체 오커스(AUKUS)가 추진하는 첨단 기술 협력의 일부다. 미 해군은 영국 잠수정에서 미국 무기를 발사한 결과가 동맹국 간 무기와 플랫폼의 호환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영국 해군 역시 유인 잠수함과 무인 잠수정이 함께 작전하는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시험도 예정돼 있다. 미 해군은 동맹국들과 함께 다른 대형 무인 잠수정인 ‘다이브-XL’을 활용해 무장 탑재와 지휘·통제 방식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것은 무인 잠수정의 첫 어뢰 발사 성공이다. 실제 전장에서 잠수함을 대신할 수 있는지는 후속 시험 결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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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그린란드, 영토·주권 지키고 미국에 軍통제권 내줬다
■ 美·덴마크·그린란드 안보협정 美 군사 영향력 확대·경쟁국 진출 제한 미군기지 2곳 추가 건설… 총 3곳 냉전시기 사용 기지 복원하기도 22일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메테 프레데릭센(가운데) 덴마크 총리,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 등과 함께 3자 안보협정에 서명한 뒤 닐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합까지 거론하며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압박한 끝에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는 3자 안보협정을 끌어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영토와 주권을 지켜 내며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대신 미군 주둔 확대와 중국·러시아 등 경쟁국의 진출 제한을 받아들였다. 그린란드 병합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상당 부분 먹혀든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북극·북대서양 안보 강화와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 확대를 골자로 한 3자 안보협정에 서명했다. 수개월간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병합 요구를 접는 대신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선에서 타협하면서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사이의 갈등도 일단 봉합되는 모양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3자가 합의에 도달했다고 처음 공개하면서 이번 합의로 미국이 그린란드의 안보 등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주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즉각 선을 그었고 나흘 뒤인 이날 공개된 협정에도 덴마크 왕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 그린란드 주민의 자결권을 존중한다는 원칙이 명시됐다. 협정에 따라 미국은 우선 그린란드 남부 나르사르수아크에 냉전기 때 폐쇄했던 군사 거점을 다시 마련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건설돼 냉전 초기까지 사용된 미군의 ‘블루이 웨스트 원’ 기지가 있었다. 그린란드 동부의 군사 전초기지 메스테르스비그에도 새로운 미군 거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린란드에는 미군 거점 2곳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 현재 그린란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미군 기지인 북서부 피투피크 우주기지도 재정비된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 사이에 자리해 북극과 북대서양을 오가는 항공·해상로를 감시하기에 유리한 전략적 요충지다. 그래서 미국은 냉전 당시 이곳을 소련의 미사일 공격 등을 감시하는 핵심 전초기지로 활용했다. 당시 그린란드에서 17개 군사시설을 운영하며 한때 1만 명 넘는 병력을 주둔시켰지만, 냉전기부터 시설을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병력을 감축해 현재는 피투피크 우주기지에 약 15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등 경쟁국이 그린란드에 발을 들일 가능성을 제한하는 장치도 확보했다. 협정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비회원국이 3자의 동의 없이 그린란드에 군사시설을 설치하거나 병력을 지속 주둔시키지 못하도록 했다. 나토와 유럽연합(EU) 밖 국가·기업의 민감 분야 투자도 제한하도록 했다. 다만 군사·안보 분야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도 그린란드의 주권과 영토는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절충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들어 그린란드를 미국이 차지해야 한다며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았던 데 비하면 당초 요구에서 상당히 물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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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대감 낮아지는 미중회담…"中 CEO들 안 갈 가능성 높아"(종합)
WSJ "불참 가능성 커…대규모 거래는 없을 듯" SCMP "AI 기업 불참"…인재 보호 방편" 엇갈린 해석 미중 무역 휴전도 기간 놓고 이견…합의 도달 미지수 악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에서 24일(현지시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중국 기업 대표단은 동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규모 경제적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22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중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딥시크·문샷 등 AI 기업 대표들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초 이번 회담을 위해 시 주석이 중국 기업 CEO로 구성된 수행단을 대동하고, 국빈 만찬에도 함께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막고 있는 중국 자동차의 미국 진출을 열어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의 왕촨푸 회장이 함께 갈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만약 기업 수행단이 불참한다면 이는 이번 회담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WSJ는 짚었다. 반면 중국 안에서는 AI 핵심 인재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천즈우 홍콩대 금융학 석좌교수는 "현 단계에서 그들이 동행하면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이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 AI 기업들이 '증류(distillation)' 기법을 통해 미국 기업들의 재산권을 침해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당시에는 미국 측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팀 쿡 애플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인 무역 휴전 역시 합의에 도달할지도 미지수다. 양국은 사전 고위급 회담에서 인공지능(AI) 위험 방지를 위한 공식 협의체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무역 휴전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협상 내용을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이 현행 무역 휴전을 장기간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6개월 연장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공급과 미국산 농산물 구매 등 기존 합의 이행이 미흡하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중국의 합의 이행을 지켜보며 휴전 기간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양국 무역 휴전은 11월 10일까지여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결론을 내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 5월 베이징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무역위원회는 진척을 보이며 가동에 들어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방송에 출연해 "이제 실무 절차가 마련됐고, 업무 범위도 정해졌다"며 "실제로 미국과 중국이 교역하기로 합의한 비교적 소수의 상품들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www.nocutnews.co.kr/jebo/writ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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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가 만든 'AI 차르'…"베선트 장관이 맡을 수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을 총괄하는 'AI 차르'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시간 22일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AI' 군을 창설할 것"이라며 이를 총괄하는 'AI 차르'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AI 위험론을 "사기"로 일축하며 추가 규제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베선트 장관은 AI의 위험성을 우려해 온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 무역 정책의 대대적인 개편을 주도한 베선트 장관은 소비자금융보호국 국장 대행 역할을 수행했고, 현재는 국세청 청장 대행도 맡고 있습니다. #트럼프 #도널드트럼프 #미국 #AI #베선트 #재무장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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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엔서 "美군사력 불사" 주먹 엄포…이란 전멸 내세워 종전 압박
각국 대표단 앞에서 "美 최강…필요시 美이익 위해 압도적 군사력 사용" 경고 '전멸'까지 동원해 이란 종전합의 촉구…우크라전 종식 의지도 동시 거론 'AI 위험 공동대응 필요' 국제사회 목소리에 트럼프는 "통제 거부" 마이웨이 유엔총회 연설하는 트럼프 [UPI=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압도적 군사력으로 뒷받침되는 미국의 패권을 과시하면서 이란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란전쟁의 정당성을 설득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공지능(AI) 개발의 위험 확산 등으로 전세계에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시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핵심이익을 위해 압도적 군사력도 쓸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하며 각국을 위협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단에 올라 각국 대표단의 방미를 환영하고는 곧바로 "미국이 돌아왔고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자부심을 갖고 보고드린다"고 했다. 이후 자신의 재집권 이후 미국이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미래는 아주, 아주 밝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에서 21조달러(2경8천5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투자국을 특정해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전임 대통령들은 말만 했지만 자신은 행동에 나섰다면서 '피스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미국으로 압송한 군사작전을 거론하면서 미국에 도전할 경우 비교 불가능한 수준의 군사력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우리의 행동은 미국이 서반구에서 더는 위협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증거"라면서 "필요하다면 우리는 미국의 핵심적 국가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압도적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모색을 위해 유엔총회장에 모인 각국 대표단을 상대로 '압도적 군사력'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행보를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베네수엘라와 쿠바 등을 거론하던 중에 나온 언급이라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토대로 서반구 내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압도적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서반구로 한정하지는 않아 국제사회 전반에 대한 발언으로 읽힐 여지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 듣는 유엔총회 참석자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주력한 부분은 '이란전쟁의 정당성' 설득이었다.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놔둘 수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수 없다면서 연설의 상당 부분을 이란전쟁 방어에 썼다. 이란을 전멸시킬지 합의할지 결정해야 한다는 표현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소셜미디어나 취재진 문답 과정에서 '이란 전멸'을 거론했지만 이번에는 유엔총회라는 국제사회의 주요 회의장에서 작정하고 '전멸'을 언급한 것이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대통령이 유엔 연단에서 한 국가의 전멸을 공개 위협하는 것은 전쟁범죄에 해당하며 충격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역설적으로 종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급함을 보여주는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초 열리는 중간선거 이후에 이란과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종전 낙관론을 재차 제시하면서도 대이란 경제적 고립 작전에 각국이 동참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짧은 분량이나마 종전을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국제사회의 불안과 미국에 대한 동맹의 불신이 심화하는 가운데 '두 전쟁'에 대한 미국의 종전 추진 의지를 앞세워 진정을 도모하는 한편 중간선거에의 타격을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통제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해서도 AI 기술을 산업혁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규정하며 성장을 저해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AI가 미중 패권경쟁의 핵심 분야가 돼 버린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AI 통제를 거부하며 중국을 상대로 한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AI 위협 고조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미국의 '마이웨이'를 선언한 셈이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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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호주 'SNS 알고리즘 규제' 반발…"검열 조장 우려"
이용자에 '추천 알고리즘 거부권' 추진…美 "기업에 과도한 부담" 호주와 미국 국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정부가 소셜미디어 이용자에게 추천 알고리즘을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려는 호주 정부의 규제 방안에 대해 "검열을 조장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주호주 미국대사관은 호주 정부가 최근 공개한 '디지털 주의의무' 제도에 대해 "미국 기업에 과도한 규제 준수 부담을 지울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고 주장했다. 미 대사관은 서면 의견에서 "정부가 모호하게 규정한 안전 기준에 따라 플랫폼이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를 억제하도록 의무화하려는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문제 삼은 것은 호주 정부가 추진하는 소셜미디어 알고리즘 규제다. 호주 정부는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되면 이용자는 플랫폼이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하는 콘텐츠를 차단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피드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호주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한 데 이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확대하고 있다. 미 대사관은 호주의 규제가 미국 기업의 공정한 경쟁과 시장 접근, 통상 대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른 국가들이 호주와 유사한 규제를 도입할 경우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미국 정부의 반발에 대해 "사람들이 자신의 기기에서 무엇을 받아볼지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호주의 국익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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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울 아파트거래 22%가 6억 이하…정책대출 커트라인에 몰렸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5채 중 1채 이상이 시세 6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급등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 정책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저가 아파트 매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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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비디아·삼전닉스보다 더 뛴 CPU株…메타 '뮤즈'가 깨운 것은 [빈난새의 빈틈없이마켓]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흥행하면서 작업을 실행하고 관리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관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챗봇을 넘어 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열리면서 컴퓨팅 수요가 GPU에서 CPU 쪽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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