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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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입자 천국’ 될 뻔했던 독일 베를린, 지금은 왜?[딥다이브]
독일 베를린은 인구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심각한 주거난을 겪고 있습니다.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임대료 동결과 규제 정책이 오히려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위축시키며 주택난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코스피이재명대통령내란AI지방선거 -
경제BHC·투썸·맘스터치…사모펀드가 F&B 프랜차이즈 투자하는 까닭
사모펀드(PEF)들이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과 가맹점 사업의 특성을 이유로 햄버거, 치킨, 카페 등 F&B 프랜차이즈 기업 인수에 활발히 나서고 있습니다. PEF들은 가맹점 확대와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주요 프랜차이즈 매물들의 인수합병(M&A)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내란지방선거증시윤석열 -
경제한화가 KAI를 인수한다면…K국방 득실은?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2대주주로 올라서며 중장기적 인수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독점 우려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형화 필요성이라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지방선거윤석열 -
경제“추석 용돈 굴린다면 반도체·배당에”…5대 운용사 ETF 추천
추석 용돈 재테크 수단으로 반도체와 배당 ETF가 주목받는 가운데, 삼성전자 우선주가 배당과 자사주 소각 기대감으로 보통주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268조 원 규모의 단기금융증권 차환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증시윤석열인공지능내란지방선거 -
세계佛마크롱, '정글의 시대' 회귀 경고…"제국 권력 남용에 맞서야"
국제사회에 '국제법·유엔 체제 중심 단결' 촉구 러·우 에너지 휴전 촉구…"가자 외면, 수치스러운 일" 미·중으로부터 독립된 오픈소스 AI 모델 구축 제안 [뉴욕=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9.23.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유엔총회에서 약육강식 시대의 부활을 경고하면서 "제국의 권력 남용에 맞서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중국으로부터 독립적인 오픈소스 기반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구축도 제안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의 기조연설에서 이른바 '정글의 법칙'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국제법과 유엔 체제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은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에게 던져진 질문은 간단하다.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하는 자연 상태에서 살 것인지, 아니면 문명화된 국제사회에서 살 것인지"라면서 "패배주의적인 수사가 제국들의 권력 남용으로 이어지고, 일부 국가의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 결코 타협하지 말고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의 의무는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숙명론에 굴복하지 않고 단호히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9.23. 아울러 "일부가 구축하려는 새로운 '무처벌의 질서'는 용납할 수 없다"며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고 피력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에는 민간·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하는 임시 휴전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민간 기반 시설의 파괴와 인권 침해를 목격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야만의 시대"라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 및 민간 시설 공격을 중단하고 양국의 주요 곡물 수출로인 흑해에서 상선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를 언급할 때는 연단을 치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가자 사태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뢰성은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라며 "일각에선 평화가 달성됐다고 주장하지만 인도적 지원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만드는 광경"이라고 지적했다. [뉴욕=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9.23.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에 대한 기술 의존도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누구도 대국의 속국이 돼서는 안 된다"며 미·중에 의존하지 않는 오픈 소스 기반의 첨단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방선거삼성전자아시안게임인공지능김건희 -
세계시진핑 방미 수행단서 中 AI 수장들 제외… 경제 협력 기대감 ‘냉기류’
기술 패권 갈등에 얼어붙은 美·中 회담 中 수행단서 딥시크·문샷 대표 빠져 中 핵심 AI 인재 보호 차원 방미 불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수장들을 포함한 중국 재계 인사들이 대거 수행단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첨단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하는 현재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과 문샷AI 창업자 양즈린 등 중국 차세대 AI 기업 대표들은 이번 방미 수행단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방미 일정에 기업인 대표단을 아예 대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24일 예정된 국빈 만찬에 중국 재계 인사들이 미국 주요 기술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나란히 참석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엇갈리는 행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0월 30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있다. /연합뉴스 이번 방미를 계기로 양국 정상회담에서 대규모 경제 협력이 성사될 것이란 당초 기대감도 크게 낮아졌다. 일각에서는 첨단 기술 분야 핵심 인재들이 지정학적 갈등 한복판에 노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이들을 배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적으로 AI 속도조절론이 급부상한 상황에서 굳이 자국 인재들을 미국에 동행시켜 표적이 되게 할 이유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천즈우 홍콩대학교 금융학 석좌교수는 “현 단계에서 그들의 참석은 그들을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할 수 있다”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싱크탱크 분석가 역시 SCMP에 “해외여행은 그들을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며 “불참은 일종의 보호 형태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시 주석 방미단 축소 기류는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등 거물급 기업인들을 대거 대동하며 경제 협력을 과시했다. 이번 24일 국빈 만찬에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등 미국 측 빅테크 주요 인사들은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반면 이번 시 주석 미국 방문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화제성에 비해 실질적인 경제 성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WSJ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가 굵직한 사업 계약 체결보다는 무역 현상 유지와 관세 휴전 연장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이제 실무 절차를 마련했다”며 “실제 미국과 중국이 무역을 해야 한다고 동의하는 소수 상품을 선별하고 있다”고 했다. 양국은 희토류 무역 문제와 더불어,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 AI 관련 사건을 서로 경고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중동전쟁부동산대책지방선거미국 -
세계이란·우크라戰에 '상임이사국 절대권력' 비판 분출…"세계는 5개국보다 크다"
튀르키예·브라질 등 중견국 강력 발언 "5개국 변덕이 193개국 좌우…불공정" "세계 평화 수호에서 '힘이 곧 정의'로" [뉴욕=AP/뉴시스] 미국의 대(對)이란 전쟁 및 베네수엘라 침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각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군사 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총회에서 상임이사국 5개국 중심 국제질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사진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미국의 대(對)이란 전쟁 및 베네수엘라 침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각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군사 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총회에서 상임이사국 5개국 중심 국제질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의 연설에서 "193개국의 의지가 5개국 변덕에 좌우되는 체제는 공정하지도 않고 신뢰를 구축할 수도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계는 5개국보다 크다'는 원칙에 따라, 안보리를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무력 충돌이 가장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유엔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보리가 자신의 역할을 이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우리 모두가 인질로 잡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 주요 핵 시설을 폭격했을 때도 "P5(Permanent 5·상임이사국 5개국)는 전쟁의 군주들(lords of war)"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P5가 유엔 활동을 사실상 마비시키고 있다"며 "P5에 라틴아메리카나 아프리카 국가는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현 체제는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포르투갈 총리 출신이다. 그는 그러면서 "강하고 효과적인 국제기구가 되려면, 80년 전 권력 구도를 계속 반영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세계의 현실과 각국 상대적 영향력이 점진적으로 변하는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1945년 설립된 안보리는 15개국 대표로 구성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인 미국·소련(러시아)·중국·프랑스·영국 5개국은 상임이사국으로서 영구 참여하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안보리 의사결정 기준은 15개국 중 3분의 2인 9개국 찬성이지만, 실질적인 문턱은 5개 상임이사국 전원 찬성인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창설됐던 국제연맹(LN) 체제가 미국 등 주요 열강 불참으로 붕괴됐던 점을 고려해, 강대국에 참여 유인을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러시아 등이 거부권을 악용해 자국 이해에 반하는 결의안을 막아섬으로써 안보리 취지가 사실상 형해화됐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관련 결의안 등에, 중국·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시리아 내전 관련 결의안에 대해 수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미국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에 따르면 독일·인도·일본 등 주요 강대국을 상임이사국으로 추가하되 거부권은 주지 않는 방안, 아프리카에 1석을 배분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유의미하게 논의된 적은 없다. WSJ은 "전쟁이 확산되면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5개국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며 "미국이 이란을 폭격하고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것은 회원국간 공격을 금지하는 유엔 헌장 위반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고 짚었다. 이어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이자 유엔에서 세계 평화의 수호자를 자처했던 국가들이 '힘이 곧 정의'라는 질서로 나아가고 있는 흐름"이라고 했다. 다만 상임이사국 5개국이 스스로 기득권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 트럼프 행정부는 가자 평화위원회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예 미국이 독자 지휘하는 국제체제 구상을 드러냈고, 중국·러시아는 미국에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유엔 중심 질서 복원을 주창하며 미국이 발의한 이란 제재 관련 결의안 등에 대해 거부권을 적극 행사하고 있다. 비교적 중립적인 프랑스·영국도 안보리 개혁에는 거리를 두는 기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인공지능(AI) 통제 문제를 꺼냈는데, WSJ은 이에 대해 "권력 집중 문제를 다른 방향으로 제기한 것"이라며 "P5는 자신들의 권한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윤석열중동전쟁AI지방선거 -
세계
미, 대이란 항공까지 제재...강온 양면 전략
[앵커] 미국이 이란에 대해 해운에 이어 항공까지 3자 제재에 나서며 초강수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이란을 더욱 옥죄고 있는 건데, 한편으론 대화를 이어가면서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희준 기자!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항공까지 제재하고 나섰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23일부터 이란 항공사에 연료 보급과 착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 제3자 제재에 나섰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 최대 항공사인 '마한 항공'과 더 작은 규모의 항공사 20여 곳과 연관된 업체들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23일부터 이같은 제 3자 제재와 봉쇄를 통해 모든 이란 항공사의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달러 결제 시스템에서 배제하겠다는 경고입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미국이 외국 영공을 폐쇄할 권한은 없지만, 제 3자 제재를 통해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항구를 통한 해상 교역도 차단해 화물과 에너지 출하를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쟁이 7개월째로 접어들었지만 출구를 찾지 못한 가운데 미국이 이란의 해운과 항공까지 틀어막으며 최대한 양보를 얻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미국의 제재에 앞서 인근 각국 이란의 하늘길이 전면 취소됐다고요. [기자] 미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 발효를 앞두고 이란에서 이라크 바그다드와 오만 무스카트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이 전면 취소됐습니다. 미국이 고강도 제3자 제재를 경고하자 바그다드와 무스카트 공항이 선제적으로 이란발 항공편 접수를 중단한 데 따른 겁니다. 이란 항공사와 협력하는 모든 외국 기관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 부담을 느낀 조치로 풀이됩니다. 조지아는 이란 항공기의 취항을 전면 금지했고, 마한 항공은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에 따라 현지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의 우군인 중국과 러시아로 향하는 항공기는 아직 운항 중인데,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이번 제재 동참을 공식 거부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정부가 대 이란 압박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대화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죠. 어떤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까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유엔 총회 연설에서 대 이란 초강경 압박을 이어가면서도 대화의 여지도 열어뒀습니다. 중간 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이란 전쟁이 출구를 찾지 못하면 지지율 회복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 고위급 대표단이 3시간 동안 만나 합의 도출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새로운 종전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두 정상이 이란에 관해 어떤 해법을 도출할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셔 YTN 김희준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관세이재명대통령지방선거대통령코스닥 -
세계美 '침체 신호' 금리 역전 다시 깜빡인다…2·10년물 금리차 0.22%p로
2년물 4.751%·10년물 4.970%…2월 0.75%p서 0.22%p로 축소 연준 16일 0.25%p 인상…골드만 "10월에도 추가 인상 예상" [뉴욕=AP/뉴시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 영업장에서 옵션거래자 앤서니 스피나가 업무를 보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매수세를 확대하며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인 '속슬'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 2026.08.27.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차가 0.22%포인트까지 좁혀지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과거 미국의 경기 침체에 앞서 자주 나타났던 신호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4.751%, 10년물은 4.970%를 나타냈다. 두 수익률의 차이는 0.22%포인트로, 지난 2월 약 0.75%포인트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국채 수익률곡선은 만기가 짧은 국채와 긴 국채의 수익률 차이를 보여준다. 통상 장기 수익률이 단기보다 높지만 2년물 수익률이 10년물을 웃돌면 장단기 금리가 역전됐다고 한다. 이런 역전은 과거 미국 경기 침체에 앞서 여러 차례 나타났다. 가이 르바스 재니 몽고메리 스콧 수석 채권전략가는 "수익률곡선이 역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르바스 전략가는 장단기 수익률 격차가 이 정도까지 좁아지면 오래 머물지 않고 다시 0.50%포인트 안팎으로 벌어지거나 격차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선 금리차가 0%포인트에 이를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수익률곡선 평탄화는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연준의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10년물과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연준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3.75~4.00%로 올렸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3년여 만이다. 2년물 수익률이 4.75% 안팎까지 오른 것은 시장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10월27~28일에도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다시 금리를 올리게 된 배경으로 이란 전쟁 격화와 유가 상승, 뒤이은 정유시설 병목을 꼽았다. 미국의 성장세와 물가가 예상보다 강한 점도 추가 인상 압력을 키웠다고 봤다. 르바스 전략가는 이번 인상 주기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모두 0.75%포인트가량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되면 **경기 둔화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린 2025년의 이른바 ‘보험성’ 금리 인하를 되돌리는 수준**이 된다. 장단기 금리차가 좁아지면 은행에는 직접적인 부담이 된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예금 등 단기 조달금리와 장기 대출금리의 차이에서 이자마진을 얻는다. 장단기 금리차가 좁아지면 이런 전통적인 수익원이 약해질 수 있다. 마켓워치 보도 시점 S&P500 금융업종은 이날 1.8% 추가 하락해 연초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자본 투입 규모가 큰 유틸리티 업종도 22일까지 연초 대비 4.8% 떨어졌다. [워싱턴=AP/뉴시스] 인공지능(AI) 열풍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최신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5년 4월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청사 모습. 2026.06.02. 이는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 머무는 것과 대조된다.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기록적인 수준에 가까이 있지만 금융주와 유틸리티 등 일부 업종은 이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와 시장 내부의 흐름이 엇갈리는 셈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한때 5%에 도달했다. 5%는 과거 주식시장에 부담을 준 수준이다. 이후 10년물 수익률은 5% 안팎에서 등락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국제유가를 대체로 따라 움직였다. 르바스 전략가는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금리를 함께 올리는 것이 통상 바람직한 조합은 아니라고 봤다. 다만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미국 경제와 증시에 여전히 상당한 힘을 보태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투자 붐의 효과도 언젠가는 약해지겠지만 "오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가가 내려가면 연준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전략가들은 이날 배럴당 약 100달러인 브렌트유 가격이 오는 12월에는 85달러까지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 하락은 물가 압력을 낮춰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장단기 금리 역전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폴 크리스토퍼 웰스파고 투자연구소 글로벌투자전략 책임자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건전하며 높은 금리와 물가를 감당할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S&P500 전망치 7800~8000을 유지하면서 수익률곡선이 완전히 평평해지거나 역전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수익률곡선 역시 완벽한 경기 침체 예측 장치는 아니라고 짚었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연구진은 역전 신호가 지난 9차례 미국 경기 침체에 앞서 나타났지만 1966년 말과 1998년 말, 2022년 말부터 2024년 말까지는 실제 침체로 이어지지 않은 오경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클리블랜드 연은의 경기 전망 지표는 2년물-10년물 금리차가 아니라 3개월물-10년물 금리차를 기준으로 한다. 이 지표로 계산한 지난 8월 기준 향후 1년 내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은 12.3%였다. 따라서 현재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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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아랍, 호르무즈 우회 수송로에 100억 달러 공동기금 추진
美·아랍국 각각 50억 달러 출자 구상 10월 기술 협상 추진…참여 기업 미확정 민간 투자 유치도 추진…사업성은 변수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미국이 아랍 국가들과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기금을 조성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에너지 수송로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사진은 지난달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는 모습. 2026.09.23. [서울=뉴시스]권혜인 수습 기자 = 미국이 아랍 국가들과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기금을 조성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에너지 수송로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란전쟁으로 손상된 시설을 복구하고 새 송유관을 건설해 해협 봉쇄에 따른 충격을 줄이려는 구상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동맹국 건설·신뢰 파트너십'(Pact)이라는 투자기구 설립을 중동 국가들과 협의 중이다. FT가 입수한 발표자료 초안에는 미국이 50억 달러(약 6조7500억원)를 내고 중동 국가들이 비슷한 규모를 출자하는 방안이 담겼다. 기금은 전쟁으로 파손된 에너지·기반시설을 복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 원유를 항구로 보낼 수 있는 송유관과 관련 시설을 짓는 데 쓰일 예정이다. 미국이 기구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양측은 10월부터 기술 협상에 들어가는 방안도 제시됐다. 민간 투자까지 끌어들이면 전체 투자 규모를 500억 달러(약 67조5000억원)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는 게 미국 측 구상이다. 초안에는 블랙스톤과 블랙록 계열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 KKR 등이 투자회사 사례로 적혔다. 하지만 이들의 참여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부 회사는 자신들의 이름이 초안에 오른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혹스러워했다고 FT는 전했다. 이번 구상은 아직 논의 단계다. 백악관은 FT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미국이 아랍 국가들과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기금을 조성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에너지 수송로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사진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해협에 소형 유조선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모터보트 한 척이 지나가는 모습. 2026.09.23. 미국이 우회 수송로를 추진하는 것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제한하면서 에너지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전 세계 석유·가스의 약 5분의 1이 이 해협을 지났다. 지금은 일부 유조선이 미국의 호위를 받아 통과하지만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화학 제품 등의 운송은 크게 줄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도 해협을 거치지 않는 송유관을 검토 중이다. 사우디는 이달 동부 유전지대와 홍해를 잇는 기존 송유관이 드론 공격을 받자 가동을 중단했다. 사업성도 관건이다. 분쟁 전문 싱크탱크인 국제위기그룹(ICG)의 마이클 와히드 한나는 아랍 국가들이 전쟁이 끝나고 유가가 안정된 뒤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인지를 따져 투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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